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2/4
2019년 12월 04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2019년 12월 4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다음 주에 끝나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미 연임 의지를 밝힌 바 있어 당내 파문이 일고 있는데, 조만간 후임 원내대표 경선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4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미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의 한반도 주둔을 방위비 분담금과 연계시키는 발언까지 내놓으며 한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강조한 비핵화 대화의 연말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북미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로켓맨으로 부르며 무력 사용 가능성까지 경고했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이 숨지면서 이른바 '백원우 첩보 문건' 사건에 대한 의혹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해당 수사관의 휴대전화가 수사의 성패를 좌우할 키로 보고 힘을 쏟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피의사실 공개 금지 규정을 명심하라고 공개 경고했습니다. 숨진 전 특별감찰반원의 가족들은 고인의 휴대전화를 돌려달라고 민정수석에게 요청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강압 수사가 의심된다며 특별 감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한국당은 '검찰 죽이기'라고 반발하며 '하명 수사'의혹 등을 규명할 국정 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구속수감 중 외부 병원에 두 달 넘게 입원해 특혜 논란이 일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해 구치소에 다시 수감됐습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구속 기간이 끝나 425일 만에 석방됐습니다.
■동남아로 패키지여행을 가면 가격이 저렴한 데다 몸에 좋다는 홍보에 이끌려 면역을 높여준다는 노니, 독소를 빼준다는 깔라만시, 자연산이라는 벌꿀 등 특산품을 많이들 사죠. 그런데 이런 제품의 절반 가까이에서 쇳가루나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를 의무 설치하는 이른바 '민식이법'. 아직도 국회에서 통과가 안되고 있는데요. 서울시가 먼저 오는 2022년까지 서울 시내 모든 초등학교 스쿨존 606곳에 모두에 CCTV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명품 매장에서 구입한 제품이 중고 물품이라면 어떤 마음일까요. 지난 1일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명품 지갑 두 개를 130여만 원을 주고 샀는데 그 안에는 타인의 신분증과 보안카드가 들어 있었다네요.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 101' 제작진과 연예기획사 관계자 8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안준영 PD 등이 조작을 시인한 시즌 3·4를 포함해 '프로듀스 101' 전 시즌에 걸쳐 시청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진 항공권을 살 때 전액 현금 결제 또는 전액 마일리지 차감을 해야 했는데요. 그런데 앞으로는 국적 항공사의 항공권을 살 때 마일리지와 현금을 혼합해서 결제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우선 대한항공은 내년 하반기부터 이런 복합 결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합니다.
■디지털을 통한 기부가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는 내용입니다. 굿네이버스·밀알복지재단 등 7개 민간 비정부기구(NGO)의 모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7개 단체 가운데 4곳은 SNS 같은 디지털로 유입되는 신규 후원자가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하는데, 그 가운데 대다수가 20~40대 초반이라고 합니다.
■소형 전자기기와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무단 폐기되면서 강물은 물론, 수돗물까지 오염시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특히 도심 근처 강물에서는 리튬 농도가 상류보다 최대 6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국내 기업 3곳 가운데 2곳은 다가오는 연말에 성과급을 줄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들어 성장세가 사실상 제자리걸음 한데다가 수익성은 크게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기업들이 보릿고개를 겪는 사이 3분기 우리 경제는 0.4% 성장에 그쳤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전국의 민간 소유 땅 값이 2천조 원 이상 올랐다고 경실련이 주장했습니다. 물론 정부 통계와는 차이가 있지만 집 값, 땅 값 거품을 없애기 위해 강력한 투기 근절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숨진 채 발견된 향유고래 배 안에서 100kg에 달하는 쓰레기가 나왔습니다. 현지 해양동물구조대에 따르면 이 고래의 배 안에는 그물과 밧줄, 일회용 컵과 비닐포장지 등 각종 해양쓰레기가 뒤엉켜 있었습니다.
■범죄 전력이 있는 연예인들의 방송 출연을 막아야 한다는 방송법 개정안, 지난 7월 발의돼 국회 계류 중인데요. 최근 해당 연예인들이 온라인에 회자되며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의견과 반대의견이 맞서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수학 영역이 어려웠고 국어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채점 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40점, 이과 수학 가형 134점, 문과 수학 나형 149점이었습니다. 지난해보다 국어는 10점 줄었고 반대로 수학 나형은 10점 늘었습니다.
■지난달 은퇴를 공식화한 프로 바둑 기사 이세돌 9단은 고별 대국의 상대로 국내 인공지능 한돌을 지목했습니다. 1국과 2국은 서울에서, 3국은 이 9단의 고향인 신안에서 치러집니다. 한돌은 네이버에서 분사한 한게임 운영사 NHN이 2017년 말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입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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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알바보다 수입 적다’면서 편의점 창업 몰리는 현실 → 은퇴자에게 마땅한 대안없어. 편의점 운영에서 '인건비' 비중은 58.7%... 직원 안쓰면 그만큼 이익이 되는 구조.(매경)
2. 韓학생 학업성취도 상위권 유지 → 3년마다 진행되는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018’ 결과. 그러나 수학에선 일본, 대만에, 과학에선 일본, 핀란드 등에 뒤져.(세계 외)▼
3. 불법대출 광고 ‘소비자 주의 경보’ 발령 → 3일, 금용감독원. 공공기관과 은행 사칭한 불법 대출광고 기승. 페이스북 형태 sns 광고에서는 대통령 사진 이용하기도... (헤럴드경제)
4. 왼팔, 오른팔 혈압 차이 → 20이상 차이 나면 순환장애 의심. 낮은 쪽의 동맥이 좁아지거나 순환장애 있을 가능성... 12월 첫째 주는 대한 고혈압학회가 정한 ‘고혈압 주간’. (헤럴드경제)
5. 대한민국 땅값 → 2018년 기준 1경 1500조원, 이 중 민간 땅값은 9500조. 지난 40년간 9164兆 상승... 노무현, 文정부 7년 동안 5100조 올라 40년치의 절반 넘어. 경실련.(문화)
6. 노인 인구 급증 → 노동인구(15세~64세) 대비 노인인구(65세 이상) 비율 2020년 23.6명에서 2050년 78.8명으로 3배 급증. 이는 일본(80.7명)에 이어 OECD 두번째.(헤럴드경제)
7. 당구장 → 대한당구연맹에 따르면 국내엔 2만2600여 곳의 당구장이 있고, 당구장 하루 이용객은 160만명에 이른다고. 외국 당구선수, ‘건물마다 당구장… 한국 부럽다’ 토로.(문화)
8. 감귤은 거의 일본 품종 → 제주 감귤 생산량의 98%가 일본에서 들어 온 품종.(경향)
*한라봉, 황금향 같은 품종도 일본 품종. 일본은 공공기관 육종 품종의 한국 유출을 제한
9.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차 → ‘그랜저’. 10월까지 소나타가 근소하게 앞서지만 11월 신차 나오면서 그랜저 역전 예상. 그랜저는 2017년(13만 3천대), 2018년(11만 3천대) 2연속 베스트 셀링카. (헤럴드경제)
10. 산불 이후에 멀쩡한 나무도 베어 내는 이유 → 불이 스치고 지나간 경우 당장은 멀쩡해 보이지만 2년 만에 30%가 고사. 시간 지나면 더 높아져. 이유는 현재 연구 중.(중앙)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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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2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모든 필리버스터를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데이터 3법, 유치원 3법, 어린이 교통안전법 처리에 응하라. 이것이 우리가 자유당에 건네는 마지막 제안"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자꾸 여지를 주니까 뒤통수를 맞는 거라니까 그러네... 그냥 가라고~
2. 자유당 원내대책회의 중 대학생들이 ‘자유한국당 해체’를 촉구하는 기습시위를 벌였습니다. 학생들의 기습시위에 의원들은 “민주당에 가서 하라” “민주당이 국회 여는 것을 막고 있다” “적당히 하라”며 불편한 내색을 보였습니다.
불편한 내색? 학생들이야말로 오죽 불편했으면 그랬을까~
3. 황교안 대표가 단식 농성을 끝내고 청와대 앞에 '천막당사'를 차린 모습입니다. 황 대표가 이처럼 국회 바깥으로 도는 이유는 강경 투쟁의 효과, 문재인 대통령과 일대일 구도 형성, 원외 당 대표로서의 한계 때문으로 읽힙니다.
일대일 구도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뭘 해야 할지 몰라 허둥대는 거야~
4. 오신환 원내대표는 "자유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받고, 민주당은 공수처 기소권 제한을 두는 선에서의 대타협을 양당에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전부가 아니면 전무’라는 극단적 자세를 버리라고 촉구했습니다.
‘우리는 꿩 먹고 알 먹겠다’라는 말씀이구려... 그래서 구려~
5. 홍준표 전 대표는 "원내대표는 임기 연장에만 급급하고 당 대표는 자기세력 구축에만 급급하니 나라의 앞날이 참 걱정스럽다"고 우려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당직 개편안을 두고 "쇄신이 아니라 쇄악"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다들 그 맛에 취해서 정치하는 거 아니겠어? 흠뻑 취해 살라고~
6.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 연장이 불발되면서 나 원내대표는 오는 10일 평의원 신분으로 내려오게 됐습니다. 패스트트랙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앞으로 나 원내대표의 운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앞으로 이언주보다 약발 떨어지면 어쩌냐... 일단 삭발부터?...
7. 김진표 의원이 차기 국무총리로 유력하다고 알려지면서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등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으로 평가받는 김 의원이 총리로 임명될 경우 문재인 정부와 진보진영 간 갈등이 첨예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최선입니꽈? 사람이 없긴 없는 모양인데... 구래도 난 반댈세~
8. ‘국정농단’ 혐의를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깨 수술과 재활 치료를 마치고 구치소에 재수감됐습니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은 향후 건강 상태에 따라 일정 기간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때는 때대로 가는 법... 조만간 삽질 MB도 자기 집 찾아가야지?
9.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지난해 10월 5일 재수감된 지 425일 만에 출소했습니다. 김 전 실장 사건을 심리 중인 대법원이 구속 기간을 더 연장할 수 없어 4일 자로 구속취소를 결정함에 따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전망입니다.
모시던 박근혜가 들어가니 바톤 터치하는 모양이네... 곧 다시 뭉칠 게야~
10.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한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지난 8월 미국에서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전 부장은 이른바 '논두렁 시계 기획 보도 의혹'에 연루된 게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지난 8월 입국했는데 여태 수사 한번 안 했어? 뭘 믿고 들어 왔네~
11. 국가인권위가 검찰개혁의 주요 화두 중 하나인 검찰 '피의자신문조사' 증거능력 인정요건을 경찰 등의 수준으로 더 강화하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특히 인권위는 피의자신문조서 자체가 일제강점기 잔재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법조문 자체가 일제 잔재로 가득하니 뭘 바라겠어... 설레설레~
12. 북한은 미국을 향해 '연말' 협상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에 달려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이제 남은 것은 미국의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덕분에 우리도 덩달아 성탄절 선물 좀 받자... 서로서로 좀 좋냐~
13. 교내 성폭력을 고발하는 이른바 ‘스쿨 미투’ 가해자로 입건된 인천지역의 교사 대부분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부적절한 언행을 한 이들 교사에 대해 이달 중 징계 조처를 내릴 방침입니다.
어른들의 시각으로 무혐의 처분하고 주의나 경고로 끝나는 징계?... 욕 나오지~
14. 겨울만 되면 피부가 쩍쩍 갈라지고 가려운 겨울 피부는 찬바람과 급격한 온도변화로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샤워는 미온수로 5분 내 끝내는 것이 좋고 보습제는 물기를 가볍게 턴 후 바로 발라야 피부 건조를 막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털갈이하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 가려워야 겨울이구나 한다니까...
자유당 최고위, 나경원 원내대표 임기 연장 않기로.
하태경 "군사정권 같은 야비한 정치공작 '문두환' 정권".
청와대, 윤석열 향해 '별건수사-피의사실공표' 경고.
민생경제연구소, 나경원 온라인 '범국민고발운동' 시작.
서울시 모든 초등학교 앞에 단속 CCTV 설치하겠다.
일본, '군함도 강제노역' 또 숨겨, 정부 "강한 유감" 표명.
겨울은 내 머리 위에 있다. 하지만, 영원한 봄은 내 마음속에 있다.
- 빌 게이츠 -
매섭고 시린 겨울이면 잔뜩 움츠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 겨울 이면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겨울을 즐길 줄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당신과 함께여서 오늘이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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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마케팅뉴스] 검색결과 맨위에 노출…온라인 광고대행 분쟁 급증 외
1. 검색결과 맨위에 노출...온라인 광고대행 분쟁 급증
포털사이트 검색 결과 상위 노출 등을 거짓으로 보장하고, 해약을 요구하면 지나치게 많은 위약금을 요구하는 등 온라인 광고대행사들의 불공정 영업행위가 크게 늘고 있다. 3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온라인 광고대행 관련 분쟁 조정 신청은 63건으로 2017년(44건)보다 43.1% 늘었다. 올해 10월까지 접수된 것만 58건에 이른다.
2. 광고 아닌척...인스타 사용후기, 계속 속게 된다
기업에서 대가를 받고 제품 사용 후기를 올린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적발됐지만 해당 인플루언서를 처벌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처벌할 수 없다는 '법적 허점' 때문에 줄잇는 '후기 같은 광고'로 소비자들만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표시광고법)의 제재 대상은 사업자, 사업자단체다.
3. 카페24, 카카오톡 간편가입 연동 지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3일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카카오와 '전자상거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페24 솔루션에 카카오톡 간편가입 연동을 진행한다. 카카오톡 간편가입 서비스는 회원 모집 및 마케팅 기능을 갖춘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4. 나이든 얼굴 보려다 개인정보 털려
미 연방수사국(FBI)이 러시아산 소프트웨어 사용 시 정보 유출에 대해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등 미국 언론은 2일(현지시간) FBI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페이스앱(FaceApp) 등 러시아산 어플리케이션(앱) 사용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고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5. 국내 화장품산업 성장, 온라인·H&B가 이끈다
2020년 국내 화장품 시장규모는 12.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요 성장채널은 온라인, 면세점, H&B 등으로 예상했다. H&B은 채널 내 경쟁 강도가 강화되고 시장이 세분화되는 과정에서 일부 효율성을 꾀하는 업체가 생겨나고 있으나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소비자 선호는 여전히 H&B채널에 있기 때문에 10% 중반 수준의 성장을 전망했다.
6. 소셜커머스 위메프·쿠팡, 자금수혈로 적자탈피할까?
위메프, 쿠팡 등 소셜커머스업체들이 과당경쟁에 따른 적자경영으로 자금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에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자금수혈을 통해 돈 먹는 하마 신세를 면해보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치열한 경쟁구조 탓에 투자를 확대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다시 적자에 허덕이는 악순환이 거듭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7. bhc치킨 등 외식, 유통업계로 다이어리 마케팅 확산
연말을 맞아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등 커피 전문점들이 다이어리 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치킨, 아이스크림, 쇼핑몰 등 외식, 유통업계로 다이어리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어 화제다. 다이어리는 처음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나 이제는 소장의 가치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마케팅으로서 다양한 업계에서 이를 활용하는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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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4일 (수)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2/3(현지시간) 트럼프, 美/中 무역협상 지연 시사 등에 하락… 다우 -280.23(-1.01%) 27,502.81, 나스닥 -47.35(-0.55%) 8,520.64, S&P500 3,093.20(-0.66%), 필라델피아반도체 1,665.71(-1.54%)
● 국제유가($,배럴), OPEC 및 비OPEC 산유국 회의 주시 속 소폭 상승… WTI +0.14(+0.25%) 56.10, 브렌트유 -0.10(-0.16%) 60.82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합의 연기 우려에 상승... Gold +15.20(+1.03%) 1,484.40
● 달러 index, 트럼프, 美/中 무역합의 연기 시사 속 하락... -0.11(-0.12%) 97.73
● 역외환율(원/달러), +4.13(+0.35%) 1,190.32
● 유럽증시, 영국(-1.75%), 독일(+0.19%), 프랑스(-1.03%)
● 11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 50.4…7개월래 최고
● 트럼프 "증시 아니라 일자리 주시…좋은 무역합의 아니면 서명 안 해"
● 美, 화웨이 금융 거래 퇴출도 검토…윌버 로스 "임박한 건 아니다"
● 폭스 비즈니스 "15일 대중 관세 부과 방안 현재는 진행 중"
● 글로벌타임스 "美 무역협상 뒷걸음질…中 최악 시나리오도 오랫동안 대비"
● 캐피털 이코노믹스 "고용 성장 예상보다 상당히 약해져"
● BAML "2020년 말 미국 인플레이션 2% 정도…내년 성장률 둔화"
● "시장이 연준에 강펀치 날릴 것…금리인하 보류 시험대"
● 프랑스·EU, 美 보복관세에 "EU 차원 강력대응" 예고
● 中, 2025년 NEV 비중 전체 車 판매의 25%로 상향 조정
● 韓 외환보유액 11월 전월비 11.4억弗↑…2개월 연속 사상 최고
●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 영하권…중부지방 밤부터 눈·비
[기업/산업]
● 외국인투자자 열흘간 삼성전자 주식 1.5조원어치 팔아치워
● LGD 내년 전망, 6000억 vs -6000억…확 갈린 증권가
● 시너지그룹, 상상인 사재기 나서…지분 14% 장내매수…2대주주로
● 아모레G 전환우선주 발행가 확정
● 영업이익 2배 살찌는데…박스권 갇힌 실적株
● B2B핀테크 선두주자 웹케시…영업이익률 10% 돌파 눈앞
● 日토바코, KT&G지분 블록딜로 '전량 매각'
● LNG 올라탄 동성화인텍, 내년 영업익 50%↑
● CJ헬스케어 상장 주간…한투·삼성證·JP모건
● '배당이 묘약'…연말되자 억눌렸던 금융株 '부활'
● 'M&A 귀재' 우오현의 SM그룹…동아탱커 인수전에 깜짝 등장
● 국내 영업 부진, 미국선 재무 악화…고전하는 아주호텔앤리조트
● 인적분할 나선 대덕전자의 노림수는
● 4억달러 규모 글로벌 주식·채권…KIC, 국내 운용사에 위탁한다
● '중고거래 앱 1위' 번개장터, 사모펀드에 팔린다
● '피 터지는' 얇은피 만두 전쟁…'만두 宗家' 해태제과도 가세
● AWS "클라우드로 양자컴퓨팅"…IBM에 맞불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공식 출범
● OLED도 따라붙는 中…삼성·LG "기술격차 더 벌린다"
● SK바이오팜, 두번째 뇌전증 신약 개발 '시동'
● "5조 북미 조경 장비시장 잡자"…두산밥캣 현지 전문업체 인수
● 인텔에 낸드 추월당한 SK하이닉스
● 밸런스히어로, 핀테크로 13억명 공략…'인도의 토스' 자리매김
● 네오플럭스, 인도시장 개척…벤처 6곳에 1050만弗 투자
●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 "신약 개발정보 공개…글로벌 선점 위한 전략이죠"
● 카카오 T 택시, 심야시간 '스마트 호출' 이용료 인상
● 이재용 부회장, '삼성 롤모델' 발렌베리家 회장 만난다
● KG동부제철 전기로 매각…우선협상자에 LNS네트웍스
● 은행들 '디지털금융 기회의 땅' 동남아로 간다
● 은행 외면에…수수료 더 내는 해외송금업체
● 앞서가는 카카오뱅크, 3분기 연속 흑자 행진
● 빠르게 추격하는 토스 "내년에 첫 흑자 내겠다"
● 배달앱으로 음식 주문 9000억, 81% 급증... 통계청,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 추경 지연에…불법폐기물 40%는 해 넘겨
● 허창수 회장 '용퇴'…허태수, GS 이끈다
● 티몬, 매물로 나왔다…롯데에 인수 타진
● 쿠팡 10조·위메프 2.5조·티몬 1.7조…e커머스 '몸값' 왜 차이 클까
[경제/증시/부동산]
● 명목 성장률 20년만에 '최저치'…체감경기 외환위기 때만큼 악화
● 경제활력 계속 떨어지는데 정부는 4분기째 '탓탓탓탓'
● S&P의 경고 "한국경제 최대 위험요인은 디플레이션"
● 무역전쟁 암운에…다시 들썩이는 안전자산
● 선물 사들이는 외국인…현물 컴백 신호?
● 거래소 종합검사 내년초로 연기
● 평창동 저택만큼 비싸진 강남 중소형 아파트
● 강남 이어 잠실도 '20억 클럽'
● "분양가상한제는 위헌소지…집값안정 효과 거의 없어"
● 뿔난 3기 신도시 땅주인들 "대토보상채권 신탁금지 반대"
[정치/사회/국내 기타]
● 北 "성탄선물 美에 달려" 언급에…트럼프 2년만에 무력사용 경고
●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카드로 방위비 분담금 압박
● 靑 "수사공개금지 시행 명심하라"…檢에 피의사실 유출 경고
● 나경원 교체…한국당 새 원내대표 경선 돌입
● '데이터3법 마지막 퍼즐' 4일 상임위 처리
● 아베 "이달말 中 방문때 韓·日정상회담 추진"
● 신임 日대사 "韓日 매우 엄중…가교역 하겠다"
● 풀타임 직원 다 내보낸 편의점…단기알바 채용해 운영
● 주14시간짜리 알바만 늘린 '주휴수당'
● 서울대 경영 414점·의예과 405점 합격선
[국제/해외]
● 트럼프 "中과 무역합의 美대선 이후로 미룰수도"
● 트럼프, 프랑스 '디지털稅'에 보복관세
● 시진핑 "美, 中·러 내정 간섭"…홍콩주재 美외교관 추방 검토
● 라가르드 ECB 총재 '녹색 양적완화' 꺼냈다
● 폭주하는 中 반도체굴기…대만 기술인재 3천명 싹쓸이
● 日, 271조원 2차 아베노믹스 내놓는다…'벚꽃 스캔들' 돌파 카드
● 닛산 신임 사장 "르노와 경영통합 생각 없다"
● '난방 연료' LNG, 가격 1년 새 반토막
● 홍콩 경제 끝없는 추락…10월 소매판매 '사상 최악'
● "블룸버그 기자들은 안돼"…트럼프캠프, 취재 배제
● 美, 출입국자 '얼굴 촬영' 의무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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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2월 4일)
1. 한국편의점산업협회가 청와대측 요청으로 고용·매출·신규출점 등 편의점 실태를 조사한 보고서를 매일경제가 입수. 보고서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상승한 지난해 전국 편의점의 풀타임 일자리가 4만2000개 이상 사라진 것으로 조사됨.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이 '고용한파'로 이어진 것이란 해석.
2. GS그룹이 사령탑을 교체. 허창수 회장이 사임하고, GS홈쇼핑을 맡아왔던 허태수 부회장이 그룹 회장에 취임. 허창수 회장은 내년부터 당분간 GS 회장 대신 GS건설 회장으로서 건설 경영에만 전념한다는 방침.
3. 소비와 투자부진의 악순환을 낳아 우리나라 경제 활력을 떨어뜨리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음.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민소득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1.6% 떨어져 작년 4분기부터 네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4.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인문계열 학생들이 선호하는 수학 나형이 유독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남. 수학 나형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149점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받았던 작년보다도 무려 10점이 오름.
5. 미국이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대한 철강, 알루미늄 관세 재개 발표에 이어 2일(현지시간) 프랑스의 '디지털세'에 대해서도 보복관세 부과 절차에 착수. 오는 15일 중국산 제품 1560억달러 어치에 15% 추가 관세까지 예고돼 있어 글로벌 경제가 미국발 '관세전쟁'에 휩싸이고 있음.
6.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경실련이 '대한민국 40년 땅값 상승세'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년 동안 민간 소유 땅값이 2000조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남. 연간 상승액 기준으로 역대 정권 중 최고 수준.
7. 세계경제포럼(WEF)이 KAIST에 4차산업혁명 정책 연구기관을 개소. 한국에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동연구와 정책개발을 주도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
8.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포스코가 '기업, 시민이 되다'를 주제로 개최한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공유의 장' 행사에 강연자로 등장. SK그룹 내 행사와 각종 경제단체 행사에서 최 회장이 강연을 한 적은 있지만 다른 기업 행사에서 강연자로 나선 것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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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2020학년도 수능성적이 공개됩니다
2020학년도 수능 성적이 오전 9시 공개됩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오늘 오전 9시 공개됩니다. 수능 성적 통지를 사흘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성적증명 홈페이지를 통해 성적이 사전 유출되면서 수험생 300여명이 본인의 성적을 미리 확인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오늘 수능 응시자 48만4737명에게 개인 수능 성적이 공식 통지됩니다. 3일 발표된 수능 시험 채점 결과를 보면 전 과목 만점자는 모두 15명으로 지난해보다 6명 많았습니다. 영어는 전년도보다 쉬웠지만 수학은 작년보다 어려웠고 국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까다로운 난도를 보였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대입의 성패는 국어와 수학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왕이 中 외교부장이 사드 사태 후 처음으로 방한합니다.
중국 왕이(王毅)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오늘부터 이틀간 한국을 공식 방문합니다. 왕 위원의 한국 방문은 한중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이후 처음으로, 한중 양자 차원에서는 2014년 5월 이후 5년 6개월만입니다. 왕 위원은 방한 첫날인 오늘 강경화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다음날엔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이달 말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이용한 한중 정상회담 개최에 관한 논의가 있을 전망입니다. 또 내년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한과 사드 보복 조치인 한한령(限韓令) 해제와 관련 논의에 진전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경영 고문 로비 의혹' KT 황창규 회장이 검찰에 송치됩니다.
경찰이 회사 경영 고문 부정 위촉 혐의로 고발된 황창규 KT 회장을 오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합니다. 지난 3월 KT 새 노조는 황 회장이 정관계 인사 14명을 경영 고문에 위촉하고 이들에게 수십억 원을 지급했다며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는데요. 이들은 황 회장이 2014년 취임 이후 정관계 인사 14명을 경영 고문에 위촉하고 수임료로 20억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해당 사건을 수사하도록 경찰에 지휘를 내렸고, 경찰은 지난 7월 KT 광화문지사와 경기 성남시 본사 등을 3차례 압수수색했습니다.
국회 과방위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처리합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따라 열고 데이터3법 중 하나인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데이터3법은 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을 부릅니다. 정보통신망법은 여야 이견으로 논의가 가장 늦어졌습니다. 이번 개정안에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조문을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이관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관련 산업을 육성하자는 의도입니다. 오늘 정보통신망법이 상임위를 통과하면 데이터3법의 국회 처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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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트럼프, 中 무역합의 '대선 이후' 언급…'대북 경고장'까지 날려
◆ 무역합의 '대선 이후' 트럼프 발언에 美 증시 급락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다우·S&P·나스닥)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합의를 내년 대선 이후로 미루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발언을 내놓자 시장이 '실망 매물'을 쏟아낸 것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0.23포인트(1.01%) 떨어진 27,502.8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0.66%와 0.55%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 트럼프, 중국과 무역협상 '대선 이후' 가능성 시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런던에서 "중국과의 합의를 내년 대선 이후에 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해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여러 가지 면에서 중국과의 무역 합의를 선거 이후까지 기다리는 것이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오는 2020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은 지금 합의를 하고 싶어하지만, 그 합의는 올바른 것이어야만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트럼프 "북, 비핵화합의 지켜야…군사력 사용할 수도"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도 '비핵화 합의 준수'를 촉구하며 강력한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북한이 '연말 시한'을 제시한 미국을 향해 "이제 남은 건 미국의 선택이며,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에 달려있다"라고 말한 데 대해 경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북한은 "미국의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핵실험 및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나설 수 있다"고 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는 게 미국이고, 원하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북한 문제와 관련해 이를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트럼프, 한미 방위비 분담금 '압박'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을 향한 압박과 동시에 주한미군 유지와 관련해서도 "미군 주둔을 계속하려면 한국이 방위비를 더 공정하게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방위비를 더 내야 공정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한국과 협상 중인데 그들은 좀 더 공정하게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현재 방위비 분담금의 5배가 넘는 50억 달러에 육박하는 금액을 요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프랑스·EU, 美 보복관세에 '강력대응' 예고
미국이 프랑스의 '디지털세'에 대한 보복관세 절차에 들어가자 프랑스가 유럽연합(EU)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미국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면 유럽의 강력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해두기 위해 어제 유럽연합(EU)과 접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의 보복관세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면서 "이런 행동은 미국이 주요 동맹인 프랑스와 유럽 전체에 대해서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미국은 앞서 프랑스의 디지털세를 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 등 미국 인터넷 대기업에 대한 차별로 결론 짓고 보복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 전국 아침 기온 영하권
날씨입니다. 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2도로 어제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일부 서쪽 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밤사이 눈 또는 비가 내린 지역은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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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2/04)
호주 블록체인 스타트업 파워렛저, 인도 최대 인구밀집 지역에 태양광 거래 플랫폼 구축
2억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인도의 인구 밀집지역인 우타르 프라데시(Uttar Pradesh)는 블록체인 태양광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인 우타르 프라데시(Uttar Pradesh)가 블록체인 기반의 태양열 에너지 거래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타르 프라데시 전력공사(UPPCL)와 우타르 프라데시 신재생 에너지 개발청(UPNEDA) 등 인도 정부 소유의 2개 기관은 럭나우시티(Lucknow city)에 옥상태양이 있는 엄선된 정부청사를 거의 입지 않은 채 첫 시범사업을 벌이고 호주 블록체인 스타트업 파워렛저(POWR)와 인도 스마트 전력 네트워크 포럼(ISGF)이 기술을 공급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앙은행, 내년 1Q 암호화폐 새 규정 도입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통화 통제를 회피하는 악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폐 사용과 관련된 새로운 규정을 내년에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앙은행(SARB) 부총재 쿠벤 나이두(Kuben Naidoo)는 지난주 기자들에게 암호화폐 관련 규정이 내년 1분기에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규정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개인과 기업이 해외로 송금할 경우 그 액수가 제한돼 있으나 국경을 넘나드는 암호화폐의 속성상 이러한 규정의 빈틈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갤럭시디지털, 2019년 3분기 순이익 133% 급증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이끌고 있는 암호화폐 투자은행인 갤럭시 디지털의 2019년 1분기 순이익이 5천84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했다.3분기 재무보고서에서 갤럭시 디지털는 2019년 초반 9개월 동안의 전반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6,82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2015년 이후 12월에 30% 변동성 보여왔다
비트코인은 탄생한 이후로 10년이 조금 넘은 시점을 지나고 있다. 암호화폐의 가장 큰 대장인 비트코인은 과거의 가격 패턴을 살펴보면 특히 12월 기준으로 2015년 이후 가격이 30% 이상의 큰 변동성을 보여왔다. 비트코인은 지난 2월의 최저치인 3,350달러에서 100% 이상 오른 부근에서 2019년을 마무리 하는 듯 보인다. 2019년 6월 말에는 비트코인은 13,800달러 가까이 올랐다. 그 후 몇 달간의 조정과 매도 압력을 격으면서 11월에는 다시 6개월 만에 최저치인 약 6,500 달러를 기록한 후 소폭 반등하여 7,000 달러 대로 회복했다.실제 크리스마스 시즌과 새해 휴가철에 맞춰 비트코인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4년 동안 역사적 가격 흐름은 실제로 이를 증명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블록체인 도미넌스 전쟁
지난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밝혔을 때 전문가들은 중국이 조만간 블록체인 기술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칸소 대학의 블록체인 센터에서 블록체인 특허 연구 실적을 볼 때 중국이 이미 미국을 상대로 한 지적재산권 경쟁에서 이기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2014년 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중국과 미국의 블록체인 관련 특허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 동안 중국은 2,218건의 특허를 보유했으며 미국은 이에 비해 227건 적은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 비트코인 반감기 가격 상승은 기대해도 되나?
비트코인을 비롯 암호화폐 시장이 중국 내 단속 강화 소식에 더욱 얼어 붙고 있는 모양새다. 암호화폐 관련 전문가들은 목표치를 기존 2만달러에서 5500달러 미만으로 목표치를 하향 조정하며 추가 하락을 예고하고 나섰다. 최근 1000만원대를 유지하던 비트코인은 16일을 기점으로 하락폭을 키우며 10일 사이 20% 이상 폭락을 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기래를 걸고 있는 비트코인 반감기도 이번 에는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계속 흘러 나오고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의 창업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최근 “2020년 5월 비트코인 반감기는 가격에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않을 것이고 반감기가 비트코인 흐름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비트 해커, 1만 ETH 추가 이체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 웨일알러트에 따르면 3일 18시 20분 업비트 해커 주소 ‘0xeed2bb3aa8edbb357756432da0223b8f3226887f’에서 익명 주소 ‘0x38d89126b017edbe77d9c49aa3108fc272f3a525’로 1만 ETH가 이체됐다. 약 149만 달러(약 17.7억 원) 규모다. 앞서 16시 50분경 또 다른 업비트 해커 주소는 익명 주소로 두 차례에 걸쳐 11,001 ETH를 이체한 바 있다.<출처 : COINNESS KOREA>
北 암호화폐 특강 ETH 개발자 석방… 재판은 받아야
무단으로 북한을 방문해 제재 회피에 이용될 수 있는 암호화폐 특강을 한 혐의로 미국 사법당국에 체포된 이더리움 개발자 버질 그리피스(Virgil Griffith)가 석방됐다. 하지만 미국 법원은 미 법무부가 버질 그리피스를 상대로 제소할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판결했다고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3일 전했다. 월요일(현지시간) 미 법무부가 버질 그리피스 사건과 관련해 충분한 원인 규명을 했는지 판단하기 위한 예비 심리가 열렸다. 버질 그리피스 대변인은 “그리피스가 감옥에서 풀려난 상태”이며 “법무부의 입증되지 않은 주장에 이의를 제기할 것이다. 그리피스는 재판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백트, 9일 출시 2종 선물·옵션 상품 정보 게재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가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9일 출시를 예고한 2종의 비트코인(BTC) 파생 상품 세부 내용을 게재했다. 하나는 현금 결제 방식의 월별 BTC 선물 계약으로, 상품 코드는 BMC이다. 백트에서 형성된 BTC 가격이 선물 거래 기준이 되며, 9일 싱가포르 ICE 퓨처스에서 정식 개시된다. 싱가포르 통화 당국이 규제하는 청산소 ICE 클리어 싱가포르(ICE Clear)를 통해 제공된다. 또 하나는 BTC 옵션 상품으로, 상품 코드는 BTM다. 매매 대상은 백트의 월별 BTC 선물 계약이다. 앞서 백트는 ICE 미 선물거래소가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통해 옵션 상품을 공식 승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출처 : COINNESS KOREA>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암호화폐 돈세탁, 우려 수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가 트위터를 통해 “코인마켓캡 수치를 보면 돈세탁 거래가 손 쓸 수 없는 수준까지 온 듯 하다”며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의 주요 암호화폐 시가총액 및 24시간 거래량 수치를 캡처해 올렸다. 그는 “이에 따르면 USDT(시총 4위) 24시간 거래량이 전체 시총의 5배다. 이 수치를 신뢰한다면, BCH(시총 5위) 전체 유통량의 30%, EOS(시총 7위)의 66%, LTC(시총 6위)의 93%가 오늘 거래됐다고 믿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는 “최근 분석 결과 LTC 거래량의 대부분이 비주류 거래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크레드 “美 에머리빌시장, 부사장으로 합류”
샌프란시스코 소재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업체 크레드(LBA, 시총 174위)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머리빌(Emeryville)시장 알리 메디나(Ally Medina)가 크레드 정부전략관계 및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으로 정식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알리 메디나 시장의 합류로 크레드가 지난달 출시한 LBA 토큰 기반 글로벌 결제 솔루션 등 핵심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크레드 측은 설명했다. 크레드는 현재 전 세계 183개국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BA는 코인마켓캡 기준 5.44% 오른 0.02358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출처 : COINNESS KOREA>
바비 리 “BTC 투자자 고질적인 문제는 우유부단'”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BTCC CEO 바비 리(Bobby Lee)가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이들은 높은 가격에 불만을 표하며 해당 가격에 당장 매수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저가 매수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막상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을 받으면 공포심에 빠져 투심이 위축된다”고 말했다.<출처 : COINNESS KOREA>
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