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2/6
2019년 12월 06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47호 신문브리핑(2019년 12월 6일) #
"가장 깊은 감사는 고난을 통과한 사람의 감사다."
- 평생감사 카드
1. 문재인 대통령이 5일 5선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신임 법무부 장관에 내정함
2. 노사 합의로 취업규칙을 변경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더라도 개별 근로자가 동의하지 않았다면 임금피크제를 적용할 수 없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옴
-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5일 경북 문경시에 있는 한 공기업 근로자 김모씨가 회사를 상대로 “임금피크제로 줄어든 임금을 지급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승소 취지로 수원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으며, 대법원은 “근로자에게 불리한 내용으로 변경된 취업규칙은 노조의 집단적 동의를 받았다고 해도 더 유리한 조건의 개별적 근로계약에 우선할 수 없다”며 “(김씨는) 취업규칙 변경에 동의하지 않았으므로 임금피크제를 적용해 연봉을 삭감할 수 없다”고 판단함
3. 5일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대규모 원금 손실을 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DLS) 중 우리·KEB하나은행 DLS 투자자 6명의 분쟁조정 신청을 심의한 결과 모두 불완전판매로 판단하고, 은행이 투자손실의 40~80%를 배상하라고 결정함
- 이날 결정은 지금까지 접수된 276건의 DLS 분쟁조정 신청 중 대표성이 큰 여섯 건을 우선 처리한 것이며, 80% 배상은 투자상품 불완전판매 분쟁 중 역대 최고 배상 비율임
4.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시위로 반(反)중국 정서가 커지자 신변의 안전을 걱정한 신장위구르 한족들의 이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보도함
- SCMP에 따르면 2010년 신장위구르에 거주하는 한족은 88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했지만 2015년 기준 한족 인구는 860만 명에 그쳐 전체의 36%로 감소했으며, 올 들어 신장위구르에 사는 한족 인구는 이보다 더 줄어들었을 것으로 추산됨
5. 현대오일뱅크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 선박연료 브랜드 ‘HYUNDAI STAR’를 선보임
- ‘STAR’는 현대오일뱅크의 신기술을 적용해 잔사유에서 아스팔텐 등 불순물을 제거한 제품으로, 내년부터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따라 초저유황 선박연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임
6.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운행을 막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타다금지법) 개정안이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함
- 본회의를 통과하면 ‘타다’는 더 이상 현행 방식으로 운행할 수 없게 되며, 모빌리티업계는 “국민 편익보다 특정 이익집단(택시업계) 이익만을 생각한 법안”이라며 거세게 반발함
7. 금융위원회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제3차 거시건전성 분석협의회’를 열고 아래와 같은 내용의 부동산PF 등 건전성 관리 방안을 확정함
- 협의 내용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부터 증권사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자기자본 이상으로 채무보증을 할 수 없으며, 대형 증권사가 확대된 신용공여 한도나 발행어음 자금을 부동산PF 대출에 활용하는 행위에 대한 규제도 대폭 강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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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본의 출산율 → 2005년 1.26명으로 최저치를 찍은 뒤 조금씩 상승. 최근 1.3~1.4명대 유지. 한국(0.98명)보다 크게 높아. 고학력 여성들의 혼인율, 출산율이 증가하는 추세.(중앙)
2. 조현병 환자 범죄율 → 범죄율은 일반인의 1/5로 낮지만 치명적인 살인사건 비율은 일반인의 5배에 달할 정도로 높아. 김민주 서울의대 교수 분석.(문화)
3. ‘슈퍼푸드’ → 해마다 매체, 기관마다 새로운 음식들을 ‘슈퍼푸드’라는 타이틀을 달고 내 놓는다. 공식적인 기준은 없다. 옥스포드 사전에선 “건강과 웰빙에 특히 도움이 되는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라고 설명.(헤럴드경제)
4. 아들의 지능은 엄마 닮을 가능성 커? → 지능을 좌우하는 유전자는 X염색체에 있는데 아들(XY)은 아버지로부터 Y염색체, 엄마로부터 X염색체를 물려 받기 때문.(경향, 1999년 기사 돌아보기)▼
5. ‘자국이 보유한 무력을 사용하는 것은 미국만이 가지고 있는 특권이 아니다’ → 북한군 서열 2위 박정천 총참모장이 트럼프의 ‘군사력 사용...’ 발언에 대응한 담화 중.(아시아경제)
6. ‘불꽃 축제’가 미세먼지 늘려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서울 세계불꽃축제 조사 결과 발표. 행사장 인근 초미세먼지 44㎍에서 1시간 뒤 55㎍... 미세먼지 많은 시기, 행사 신중 필요.(아시아경제)
7. ‘청년’의 나이 기준은? → 청년기준 나이, 지자체, 법령마다 달라. 시작 나이는 15세~ 19세, 한계 나이는 29세, 34세, 39세로 들쑥 날쑥. (경향)▼
8. 자연휴양림 → 1989년 유명산, 대관령, 신불산 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문을 열어 현재 전국 170여곳, 한해 이용객 1500만명. (세계)
9. 100년 전 서울 부동산 → 조선 500여 년 내내 10만~ 20만명 내외로 유지되던 한양의 인구는 일제 강점기가 시작되면서 30년 동안 100만으로 갑자기 증가… 집값 폭등. (문화)
10. 트럼프 ‘방위비 모범 납부국’만 점심대접 → 4일 나토 회의에서 29개 회원국 중 GDP 2% 방위비 지출 약속을 지킨 영국 불가리아 등 8개국 대표들과만 오찬 가져.(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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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검찰의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수사를 두고 '개혁을 방해하기 위한 정치적 행위'라고 비판하며 총공세를 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개혁 법안을 추진하는 현 정권을 향한 공격이라는 대응 논리로 방어막을 쳤습니다.
최선의 수비는 공격이겠지만, 털어도 먼지가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2. 황교안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단식농성을 한 지 보름 만에 국회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황 대표가 패스트트랙을 저지할 뚜렷한 대책도 없이 나경원 원내대표 연임 저지로 원내지도부 공백 사태만 초래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막말·삭발·단식 3종 세트까지 하셨는데 지지율은 안 오르고... 이제 뭐 하나~
3. 패스트트랙에 지정된 선거제 개편안에 대한 '여야 4+1 협의체' 논의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선거제 개혁 이 후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렇게 된 데는 자유당을 협상에 최대한 끌어들이기 위한 포석으로 보입니다.
죽도 밥도 아닌 거 만들어서 뭐 하려고? 그러다 개밥 쑤고 말라~
4. 홍준표 전 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 연임 불가에 대한 당내 반발은 나 원내대표 지지가 아니라 황교안 대표의 전횡에 대한 경고"라고 말했습니다. 또, “박근혜 정권 인사가 자유당의 주류로 쇄신공천 가능성 없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몰라서 그러는 게 아니라 알고도 그러는 게 항상 문제라니까~
5.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째 완만하게 상승해 40% 후반대로 올라섰습니다. 리얼미터의 조사에 의하면 넉 달 만에 긍정 평가(48.4%)가 부정 평가(47.7%)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뭘 해도 안 되니 황교안 선생의 머리에 만감이 교차할 듯...
6. 20대 국회 의정활동이 '100점 만점' 기준으로 낙제점이나 다름없는 18.6점으로 평가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0명 중 8명은 20대 국회가 의정활동을 '잘못했다'고 평가했고, '잘했다'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했습니다.
뭔 일을 했어야 평가를 하고 말고를 하지... 잘했다 평가는 또 뭐니?
7.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추미애 전 대표를 지명한 것을 놓고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자유당과 바미당 등의 보수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사법장악 의도라고 혹평하고 나섰습니다.
보수 야당이 들고 일어서는 걸 보니 이번 인사가 그리 나쁘진 않은 게야~
8. 추미애 신임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군의 계엄령 준비 의혹을 최초로 제기했던 바가 있습니다. 추 장관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 취임 후 향후 관련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도 관심입니다.
황 대표를 비롯해 깜놀할 사람 많겠어... 그래서들 쌍수 들고 반대들이구먼~
9. 유력해 보였던 김진표 의원의 차기 총리 인선이 다시 고민하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지자 경제계가 발끈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이 당·청은 물론 국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규제 혁신 등 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경제계가 발끈했다니 더 아니라는 생각이... 나만 그런거 아니지?
10. 윤석열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충심에는 변화가 없다”면서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가 악역을 맡은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패스트트랙 수사를 연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합니다.
들었다 놨다 하는 모양이야... 자유당은 오금 좀 저리겠는 걸~
1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북한이 계속해서 대화를 통한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수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훈훈한 소식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선물로~
12. 트럼프 대통령의 '무력 사용 가능성' 언급에 대해 북한이 ‘상응행동’으로 나오며 비핵화 협상 시한인 연말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북미가 대화의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대치 상황이 한동안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골목대장 놀이하는 애들처럼 이러면 노벨평화상이 아니라 노벨어린이상 받을라~
13. 광복절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살해하자는 영어 손팻말을 들어 협박 혐의로 고발당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주 대표는 ‘KILL MOON TO SAVE KOREA’라는 손팻말을 단상에서 들어 보였습니다.
빤스 목사와 주옥순의 주옥가튼 얘기는 정말 궁합이 잘 맞는 거 같아~
14. 승차 거부를 많이 한 택시회사에 대한 서울시의 운행정지 처분이 타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운행정지 처분으로 인한 택시회사의 손해보다 이로 인해 달성되는 공익이 더 크다"며 서울시 손을 들어줬습니다.
국민의 법 감정에 맞는 재판을 한다는 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말이야...
15. 전주지검이 담배 피우는 청소년을 훈계했다가 보복성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에 대한 지원은 물론 필요하면 가해 청소년에 대한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찰의 이런 조치는 '사후약방문' 격이라는 지적입니다.
꼭 여론이 들끓어야 이런다니까... 처벌보다 예방이 우선이라는 거 몰라?
추미애 "검찰개혁 시대적 요구 최선 다해 국민 요구 부응".
국회로 돌아온 황교안, 패스트트랙 대책은 '오리무중'.
나경원, 오늘 마지막 원내대책회의 주재 "국회 전략 논의".
박지원 “자유한국당 국회 안 들어오면 예산 빼버려야”.
법조 기자들 "PD수첩 방송, 현실과 거리 먼 왜곡" 성명.
검찰, 특감반원 휴대폰 돌려달라는 경찰의 요구 거부.
경찰, '특감반원 휴대폰' 검찰 압수수색 기각에 "재신청".
'타다 금지법' 국회 첫 관문 통과, 소위서 만장일치 처리.
오늘 서울 아침 기온 영하 9도, 철원은 무려 영하 16도.
휴식은 게으름도 멈춤도 아니다.
- 헨리 포드 -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일주일 휴간 안내 +
항상 고발뉴스를 아껴주시고 기다려 주시는 분께 부득이한 개인 사정으로 12월 9일~13일 (5일간) ‘고발뉴스 조간브리핑’의 휴간을 알려드립니다.
고발뉴스 조간브리핑은 지난 2014년 4월 시작해 하루도 쉬지 않고 독자분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한 주간의 휴간을 결정하게 되어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한 주간 충전의 시간을 갖고 더욱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 올림.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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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금요일 세상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추미애 의원이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추의원의 무게감은 국무총리급이라는 평가인데, 그만큼 검찰 개혁을 완수하라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담긴 인사로 보입니다.
■검찰이 조국 전 장관 일가에 이어 청와대를 겨냥한 고강도 수사를 벌이는 때에 지명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공식 임명될 경우, 조국 전 장관 사퇴로 주춤했던 검찰 개혁 과제를 넘겨받아, 대대적 인사권 행사 등 강력한 추진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김기현 전 시장 관련 첩보 제보자가 현 울산시 경제부시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하명수사 의혹'에 대한 여야 공방이 격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법무부 특별감찰을 촉구하며 검찰을 압박했고, 한국당은 백원우 민정비서관 등을 선거개입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른바 '하명 수사' 의혹에 대해, 최초 제보자인 송병기 울산 부시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청와대 행정관과 통화하며, 일반적인 지역 동향에 관해 대화했을 뿐이고 선거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숨진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수사관의 휴대전화를 둘러싼 검, 경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휴대전화를 달라고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지 하루 만에 검찰이 이를 반려한 겁니다. 경찰청에선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두고 작심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미국에서 열린 한미 방위비 분담 4차 협상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끝났습니다. 지난해 보다 다섯배 증액을 요구하는 미국의 요구는 여전했고, 한미 방위비 협정 내에서 협상하자는 한국의 주장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년 상반기에 한국을 국빈방문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중국 외교부장이 어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는데, 이 자리에서도 시 주석 방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지난 화요일과 수요일 일본에선 강도 높은 지진이 잇달아 10차례나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특히 누구나 감지할 수 있고 자는 사람의 절반이 깰 수 있는 강도로 분석돼 이른바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이 연일 화제입니다. 무려 1조 4천억 원의 재산을 나눠달라는 세기의 재판이 예상되는데요. 노태우 전 대통령 딸인 노소영은 최 회장이 가지고 있는 SK 지주회사 주식의 42.29%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낳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DLF 사태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손실액의 40에서 80%를 배상하라고 결정했습니다. 특히 난청인 70대 경증 치매 환자에게 상품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판매한 은행에 대해선 역대 최고 수준인 80% 배상을 명령했습니다.
■이른바 '타다 금지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소위는 다만 공포하고 1년 뒤에 시행하고, 처벌은 6개월 동안 유예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선택권이 줄어든다며 이 법안에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신경통이나 관절염에 좋다고 TV에서도 가끔 소개되는 말벌은 사실 강한 독성 때문에 법으로 식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유통해서는 안 되는 말벌 술에 이어 이번에는 말벌을 꿀에 절여 판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경기 악화로 내년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경유세 인상은 미세먼지 감축, 세수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카드입니다. 하지만 경유차 운전자 부담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서 경유차 운전자들의 반발이 우려된다고 합니다.
■서울 마포구 창천초등학교가 내년 9월 창천중학교와 통합한다고 합니다. 저출산 여파로 2009년 45명이었던 1학년생 수가 10년 만인 올해 13명으로 급감했기 때문이라는데요. 서울에서 기존 초등학교를 중학교에 합치는 건 지난 1998년 학교 통합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5년 872명에 불과했던 드론 조종자격 취득자가 올 8월 기준 2만 5천 7백여 명으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드론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관련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는 겁니다. 관련법규를 신속히 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가 직원들에게 사과 상자를 무더기로 판매한 것을 두고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가격이 저렴한 사과가 있으니 살 사람은 사라"는 취지로 내부 공지를 올렸는데, 사과를 판매한 업체 대표가 강남경찰서장의 지인이라고 합니다.
■빨리 골고루 익히려고 고구마나 감자를 구울 때 알루미늄 포일을 사용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렇게 가열한 식품을 먹으면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알루미늄은 열에 약해 가열하면 녹아서 음식과 함께 체내에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행 600달러인 여행자 휴대품 면세 한도를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지금의 한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면세한도를 늘리면 해외 소비를 조장하고, 부유층의 혜택만 늘어난다는 게 이유라고 합니다.
■경기와 강원, 충청,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다고 합니다. 아침 철원 영하 16도, 파주 영하 15도, 서울 영하 9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는데, 이번 추위는 휴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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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마케팅뉴스] 부모 힘 안 빌리는 흑수저가 부럽다…LH광고에 비난 봇물 외
1. "부모 힘 안 빌리는 흑수저가 부럽다"...LH광고에 비난 봇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옥외광고물이 공개된 지 하루만에 해당 광고를 내리게 됐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홍보하면서 전혀 공감이 이뤄지지 않는 내용으로 오히려 패배감까지 불러일으킨다는 지적이 일었기 때문이다. 해당 논란은 지난 2일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LH 광고물을 찍어 올리면서 시작됐다.
2. 인스타그램, 앞으론 계정 만들 때 나이 정보 필수
인스타그램이 앞으로 가입자로부터 생년월일 정보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씨넷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인스타그램은 해당 조치가 미성년자의 인스타그램 가입을 막고, 나이에 적합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3. 플렉스 문화, 20대 명품 소비 급증...디자인·실용성 따져
플렉스 문화의 영향으로 20대의 명품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명품시장은 지난 2년 사이 3.5배 가량 커졌으며, 특히 20대의 명품 구매 건수는 2017년 대비 약 7.5배나 증가했다. 20대가 명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속성은 1위 디자인(59.2%), 2위 실용성(32.5%), 3위 가격대(32.3%), 4위 브랜드 네임(32.1%)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4. '133조원' 시장 잡아라...올해 온라인 쇼핑 키워드는 '#1일', '#1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올해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의 예상 규모는 약 133조원으로 2018년 111조원 대비 약 20%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온라인 쇼핑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대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대형 마트 등의 오프라인 채널이 실적 부진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온라인 쇼핑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5. 구매도, 광고도 온라인으로...화장품업계 핫 키워드는 온라인
온라인쇼핑이 이미 일상생활 속에 깊숙히 파고들면서 온라인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다.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던 화장품도 이제는 온라인에서 꼼꼼하게 확인하고 알아본 뒤 사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4일 통계청의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온라인쇼핑 거래 누계액은 109조2381억원으로 나타났다.
6. 너도 나도 캐릭터 상품에 풍덩…성공하는 캐릭터 사업의 비결은?
최근 소비자들의 가방에는 귀여운 캐릭터 상품이 하나둘 자리를 잡고 있다. 이처럼 캐릭터를 활용한 비즈니스는 소비자의 다양한 구매 욕구과 감각적인 소비 형태에 부합한다는 점에 있어 최근 기업들의 주요한 마케팅 기법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캐릭터 비즈니스의 경우 시각적인 이미지를 통해 고객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소비자와의 교감을 나누고 심미적인 만족도까지 채울 수 있다는 점에 있어 '고도의 감성마케팅'이다.
7. "페이스북∙트위터 사용 금지, 생활 속 행복과 무관" 美, SNS 차단 삶 만족도 발표
캔사스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 연구팀의 제프리 홀(Jeffrey Hall) 교수는 SNS 사용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4주간 SNS 사용을 다르게 정한 5개의 그룹을 관찰해 결과를 발표했다. 참여 학생들의 대답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SNS활동을 한 그룹과 하지 않은 그룹 사이의 차이점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올해 초 옥스퍼드대학의 연구에도 따르면 12000명의 십대를 대상으로 한 SNS 사용과 관련된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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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2/5(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주시 속 강보합 마감… 다우 +28.01(+0.10%) 27,677.79, 나스닥 +4.03(+0.05%) 8,570.70, S&P500 3,117.43(+0.15%), 필라델피아반도체 1,697.66(+0.37%)
● 국제유가($,배럴), 산유국 감산 정책 결정 대기 속 보합… WTI 0.00(0.00%) 58.43, 브렌트유 +0.39(+0.62%) 63.39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에 상승... Gold +2.90(+0.20%) 1,483.10
● 달러 index, 美 고용지표 대기 속 하락... -0.26(-0.27%) 97.38
● 역외환율(원/달러), -0.30(-0.03%) 1,189.18
● 유럽증시, 영국(-0.70%), 독일(-0.65%), 프랑스(+0.03%)
● 美 10월 공장재수주 0.3%↑…월가 예상 부합
● 美 10월 무역적자 472억 달러…월가 예상보다 적어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0만3천명…월가 예상 하회
● 美 11월 감원 4만4천569명…전월 대비 11% 감소
● 트럼프 "중국과 협상 중…대화 잘 진행"
● 므누신 "레포이슈 연준과 긴밀한 협력…향후 경제 강해져"
● WSJ "사우디·러시아 감산규모 하루평균 170만 배럴로 확대 제안"
● 골드만 "올해 부진한 종목, 내년 시장 수익률 웃돌아"
● WSJ "아람코 기업가치 1조7천억 달러 전망"
● 유로존 3분기 GDP 전기비 0.2%↑…월가 예상 부합
● 브렉시트 완수하고 감세…英 존슨, 재집권 '100일 계획' 공개
● ING "유로존 바닥 탈출 신호 있어"
● HSBC "ECB, 성장 전망 소폭 하향 조정 그칠 것"
● 전국 아침 기온 '뚝'…서울 -10도
[기업/산업]
● 아시아나 매각 협상 시한 D-6…손해배상 한도 놓고 '티격태격'
● NH프라임리츠, 상장 첫날 '상한가'
● 리츠 전성시대…뜨거운 투자열기 언제까지
● 外人 '팔자' 에 KT&G 고전…"실적전망은 밝아"
● 에스엔텍비엠 창업자 떠난 뒤…석달 만에 70% 하락
● GS 버티고, CU는 내리막, 편의점株 시총 1위 '역전'
● '닮은 듯 다르네'…증시 라이벌 된 카페24·코리아센터
● 한화證, 베트남법인 출범…"동남아 최고 금융사 될 것"
● 미투젠, 23일 코스닥 입성… "글로벌 리딩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제2도약"
● 10년 만에 역대급 IPO 시장이 온다
● "국민연금, 273개社 지분 5%이상…지나친 경영개입 우려"
● 리츠활성화에…다시 주목받는 에스원
● 젬백스 "알츠하이머 치매 2상 결과 성공적" 발표
● 휴온스, '보톡스·점안제' 제제 개발 확대...상용화 기대
● LG화학, 1조원 투자해 GM과 美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 아모레, 中 알리바바 제휴…티몰 전용 화장품 내놓는다
● 한진칼 사들이는 '기타법인' 누구 백기사일까
● 삼성 사장단 인사는 왜 미뤄지나…힘 받는 '광폭 인사설'
● 본트리, 美 홈쇼핑서 대박…'천연 뷰티' 통했다
● 주택사업 강화한 한진重, 건설부문 실적 청신호
● 겨울왕국2 케이크 '불티'…뚜레쥬르 1주만에 2만개
● 게임업계, 국내 게임 흥행몰이에 외산 게임 '주춤'
● '타다 금지법' 국회 법안소위 통과…이재웅 "국회, 국민 편익보다 기득권 표 챙겼다"
● 독자개발 '천리안 2B호' 공개…미세먼지 이동 실시간 추적
● 삼천리그룹 3세경영 본격화…이은백 미주사장 승진발령
● 전기차·엔진차 5년뒤엔 같은 값, 배터리 가격 하락세 이어져… 보조금 없이도 경쟁력 갖출듯
● KT, 이달 중 中서 5G 로밍…中 차이나모바일과 협력
● SK텔레콤, '5G-New ICT 이원화' 2020 조직개편 단행
● 한컴오피스 유럽 진출... 독일 등 전자제품 매장서 판매
● 카카오-대한항공 MOU "카톡으로 항공권 예약·탑승"
● AWS "트럼프가 美클라우드 개입" 비판
● 삼성 차기 폴더블 폰엔 있는듯 없는듯 이음새? 유럽서 '하이드어웨이' 상표 등록
● SK '안정 속 혁신'…딥체인지 실행할 차세대 리더 4명 전진배치
● SK이노, 첫 글로벌 생산기지 완공
● "RCEP 조속 타결"…한자리에 모인 韓·中 기업인들
● 기아차 "인도서 내년 16만대 팔겠다"
● 두산, 두산중공업에 2382억 현물출자
● 현대오일뱅크 '저유황유'서 금맥 캔다
● KAI, 소형 민수헬기 초도 비행 성공
● 페북에 유리한 '인터넷망 사용료' 바로잡히나
● 정부 'K뷰티' 육성…맞춤형 화장품 내년 허용
● 섭외 0순위 펭수 몸값은 OO수준…"엣헴엣헴 신이나"
● 어느새 100개국 만화앱 1위···월1억 우습게 버는 K웹툰 작가
● '가구 공룡' 이케아, 12일 기흥에 3호점 내년 2월엔 동부산점
[경제/증시/부동산]
● 수출·수입 6개월째 감소, 경상수지는 최대폭 흑자…불황형 흑자현상 뚜렷
● 대만에 치이고…애플 시총에 밀린 코스피
● "박스피 지긋"…글로벌 랠리서 '한국 왕따'
● '100兆 부동산PF'에 경고장 날린 금융당국
● 증권산업도 플랫폼이 뜬다…'해외거래소 펀드' 인기몰이
● 개인전문투자자 등록…키움증권, 최초로 오픈
● 은행 CEO 만나는 은성수…年 40조 신탁은 살아남을까
● DLF 투자자 원금손실 은행이 최고 80% 배상
● "DLS 피해자 직접 소송하면 배상액 더 줄어들 가능성"
● 자영업대출 반년새 10兆 급증…금리 상승땐 '이자폭탄' 우려
● 민간위탁 근로자 20만명 정규직 전환 안한다
● 상한제 한달…'풍선효과'로 과천 3.6% 급등
● 장위 9억·가재울 11억… 서울 뉴타운 아파트 연일 신고가
● "규제도 힘든데 돈줄까지 막나"…지방·재건축 '비명'
● "한달새 8000만원 올라" 25년차 일산 아파트, 무슨 일?
● 종부세 무서워 집 팔면 '양도세 폭탄'…"퇴로가 없다"
● 강남 아파트 낙찰가율 역대 최대
● DMC 롯데몰 탄력…서울 서북부 '몰세권' 된다
● 비규제지역 청약 신기록…인천 유림·오목천 쌍용 등 속속 분양
[정치/사회/국내 기타]
● 왕이, 文 면전서 美일방주의 비판…文 "習 내년 조기방한 기대"
● 中 사드 문제 일방 발표, 정부 뒤늦게 화들짝
● "한·EU FTA 개정 필요…내년 초 추진"
● 한일 담판 16일 도쿄 경제산업성에서
● 文 "日수출규제 이겨내고 있다"…소·부·장 기업 거명하며 격려
● "노사 합의해도 근로자가 거부하면 무효"…'임피 불복' 줄소송 예고
● 추미애 "검찰개혁은 시대적 요구"
● 秋법무 지명 놓고…민주 "檢개혁 적임자" vs 한국당 "사법장악 의도"
● 김진표 총리 카드는 왜 안나왔나
● 여야 4+1 "8일까지 단일안 마련"
● 유기준 의원 "민생법안·예산안엔 필리버스터 안한다"
● 北 "트럼프 무력발언 실언이었다면 다행"
● 안보리 10일 北인권 토의 추진… 北유엔대사 "심각한 도발" 반발
● "로켓맨"도 "늙다리 망령"도 돌아왔다···심상찮은 북미 말폭탄
● 靑 압수수색으로 자신감 얻은 檢…윤건영·김경수도 소환 가능성
● '김기현 첩보' 자발적 제보였나…靑 먼저 요구땐 직권남용 소지
● 입 연 송병기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 전달한 것뿐"
● '징벌적' 종부세에 건보료까지…은퇴자 허리 휜다
● 무등록 드론 1만대 비행…사고나면 '속수무책'
[국제/해외]
● "美 불황 닥친다…트럼프 재선 실패"
● "美·中 무역전쟁 피로 누적…공급 부족發 글로벌 불황 온다"
● 美 보복관세 위협에도…英·伊 '디지털稅' 강행
● '실세' 쿠슈너 꼬인 美·中 무역협상 푸나
● 홍콩 민주파, 캐리 람 탄핵 추진
● 트럼프, 중동에 1.4만명 추가파병 검토…이란 겨냥
● 신장위구르 '제2의 홍콩 사태' 터질라…위협 느낀 한족, 이탈 행렬
● 외환시장, 존슨의 보수당 英 총선 승리에 베팅
● '벚꽃 스캔들'에 저무는 아베…284조원 풀어 국면전환 시도
● 나토 정상들의 뒷담화…왕따된 트럼프
● 사우디 "감산 합의 어기면 증산"…산유국 압박
● 익스피디아 CEO·CFO, '이사회와 갈등' 동반 사임
● 규제·불매 여파에 日 수출국서 韓순위 14년만에 한단계 하락
● '연금개혁 반대' 프랑스 전역 총파업
● 닌텐도, 텐센트와 제휴…中 게임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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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2월 06일)
1.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로 발탁하는 '원 포인트' 개각을 단행. 청와대와 검찰 간 극단적 대립 양상이 전개되는 상황에서 검찰 개혁을 더욱 강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
2. 일명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음. 타다금지법이 소관 상임위와 국회 본회의를 최종적으로 통과하게 되면 렌터카 호출서비스인 타다는 운행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에 처함.
3. 검찰이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문 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5일 조사함. 지난 4일 청와대는 문 전 행정관이 2017년 하반기에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부터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 관련 비위 의혹 제보를 받았다고 밝힘.
4. '최악의 투자 손실'을 기록한 주요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은행들에 피해자 손실액의 최고 80%를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림.
5. 상암 DMC 롯데쇼핑몰(상암 롯데몰) 개발 사업이 7년째 표류하고 있는 것은 서울시가 건축 허가 심의를 부당하게 지연시켰기 때문이란 감사원의 지적이 나옴. 감사원은 5일 '지자체 주요 정책·사업 등 추진 상황 특별점검' 결과를 통해 서울시가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심의를 유보해 롯데의 재산권과 소비자 권리가 침해됐다고 판단.
6.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기에 정상회담을 열고 싶다는 희망을 밝힘.
7.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해 매입해 물의를 빚었던 흑석동 상가주택을 5일 34억5000만원에 매각하기로 계약을 맺음.
8. 정부가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민간 위탁 근로자들을 공공부문 정규직으로 전환하던 정책을 사실상 철회. 그 대신 업체(수탁기관)와 공공기관(위탁기관) 간 계약 때 고용 유지 조건을 명시하고, 임금 체불 등 노동자 근로조건 보호를 소홀히 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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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올겨울 가장 춥다 “출근길 중무장 필수”
서울 영하 9도…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도(평년 -6∼3도)이고, 체감온도는 -16∼-7도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평년 기온(5∼12도)보다 낮겠습니다. 중부내륙과 일부 경북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아침은 전날보다 3∼5도 더 떨어지고, 내륙을 중심으로 -12도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도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권으로 회복하면서, 한파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신고리 3·4호기 준공식이 울산에서 열립니다.
오늘 오후 울산 새울원자력발전본부에서 신고리 원자력발전 3·4호기 통합 준공식이 열립니다. 2007년 착공해 2017년 9월 공사를 끝내고 가동 준비를 마쳤던 신고리 4호기는 내진 성능 강화 등을 이유로 정식 가동이 지연되다가 지난 8월 상업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쌍둥이 원전인 신고리 3호기는 2016년 말부터 상업운전 중입니다. 신고리 3·4호기는 1.4기가와트(GW)급 신형 원전으로 우리나라가 아랍에리미트(UAE)에 수출한 ‘APR1400’ 모델과 동일합니다. 신고리 3·4호기 상업 가동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동 중인 원전은 모두 24기가 됐습니다.
‘웅동학원 채용 비리’ 공범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립니다.
웅동학원 교사 채용 비리 과정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동생 조모(52)씨와 공범으로 기소된 박모(52)씨와조모(45)씨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이들은 웅동학원 교사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 부모로부터 뒷돈을 받아 조 전 장관의 동생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씨의 경우 채용 비리 2건에 개입해 2억1000만원을 챙기고, 박씨는 1건에 관여해 8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들을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앞선 3일 열린 조 전 장관 동생의 첫 공판에서 조씨는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에게 돈을 받았다는 점을 일부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3차 공판이 열립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등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3차 공판이 오늘 오후에 열립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은 오늘 오후 2시 5분 이 부회장과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등 5명에 대한 국정농단 사건 3차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날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부회장 등의 양형 심리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 부회장 측이 지난 2차 공판에서 신청한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의 증인 채택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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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사고로 운행지연…아침기온 '뚝'
◆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서 탈선사고…신도림∼까치산 운행지연
차량기지 내 탈선사고로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부터 까치산역까지 신정지선 구간 지하철역 5개의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2시 10분께 2호선 신정차량기지 내에서 운행하던 특수차가 제동 불능으로 출고선 차단막과 부딪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신정차량기지 내 차량 출고가 불가능해지면서 2호선 신정지선의 운행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공사는 오전 6시께 이 구간 운행을 일부 재개했으나, 평소보다 열차 수가 줄어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 뉴욕증시, 미· 무역협상 추이 관망…다우 0.1% 상승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중 무역협상 관망세 속 소폭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01(0.1%) 오른 27,677.79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67포인트(0.15%) 상승한 3,117.43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3(0.05%) 상승한 8,570.7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유럽증시, 미·중 무역협상 주시 속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주시 속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0% 내린 7,137.8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0.65% 하락한 13,054.80을 기록했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32% 내린 3,648.1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 국제유가, 감산 확대 여부 촉각…WTI 0.6%↓
국제유가는 보합권에서 맴돌았습니다. 현지시간 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월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와 같은 배럴당 58.4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확대 가능성에 주목해 등락을 오갔으나 '숨고르기 장세'로 돌아선 흐름입니다.
◆ 미·중 무역협상, 아직 '정상궤도'…농산물·관세철폐 이견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협상은 아직 순항하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데드라인' 격인 오는 15일까지 합의가 이뤄질지 예단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미국은 15일부터 1560억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들에 1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15일에 추가 관세가 예정대로 발효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두고 봐야 한다"면서 "중국과의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12월 15일에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다만 아직 그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 美 무역적자 두 달째 감소…"대중 관세부과 영향"
미국의 무역적자가 2개월 연속으로 감소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미 상무부는 지난 10월 상품·서비스 수지 적자가 472억달러(약 56조원)로 전월 대비 39억달러(7.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이자 현지 전문가들의 전망치 485억달러보다 작은 수준입니다. 수입이 1.7% 줄어들면서 수출 감소 폭(0.2%)을 상회했습니다. 대중(對中) 관세의 영향으로 소비재 수입이 4.4% 줄었습니다.
◆ 전국 아침 기온 크게 떨어져…서울 -10도
금요일인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오전 5시 현재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입니다. 서울 -10.2도를 비롯해 인천 -8.8도, 수원 -10.2도, 춘천 -11.1도 등입니다. 제주는 4.0도를 기록 중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이 맑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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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2/06)
러시아 중앙은행, ‘암호화폐 금지’ 지지한다
러시아의 중앙은행은 암호화폐를 두고 투자자들에게 너무 위험하다고 여기고 암호화폐의 잠재적 금지 조치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이 금융기관은 “민간 암호화폐는 법정화폐와 동일시 될 수 없으며 법적 보호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은행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모네로, 하드 포크 진행…ASIC 채굴 무력화 알고리즘 적용
모네로(XMR)가 ASIC 채굴에 내성을 가진 새로운 채굴 알고리즘인 ‘랜덤X’로 업그레이드했다. 최근 모네로 커뮤니티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업그레이드되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또한 작업증명(PoW) 알고리즘을 도입했는데, ‘랜덤X’는 메모리 기술과 랜덤 코드 실행을 사용하여 채굴 작업에 최적화된 ASIC 채굴을 무기력화 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미국 SEC, 사이버팀 최고 책임자로 변호사 선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크리스티나 리트먼(Kristina Littman)을 사이버 관련 위법 행위로부터 투자자와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팀인 사이버팀장으로 채용했다.보도자료에 따르면 리트먼은 2010년 SEC 집행부에서 변호사로 일하기 시작한 이후 여러 분야에서 고위 변호사 역할을 맡아왔다.그녀는 2017년 8월부터 제이 클레이턴 SEC 회장의 선임고문을 맡았으며 당시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 국제 문제, 투자 관리와 관련된 규제와 정책 문제를 다루었다.
플랜B 보고서 :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10만 달러 도달 가능하다
암호 분석가 플랜B의 최근 전망치로 긍정적인 발표를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 익명의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플랜B는 비트코인이 2019년에도 여전히 큰 변동성을 보이며 안전 자산으로서 치명적인 단점을 노출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주가가 14,000달러에 육박했고 최저가는 3,000달러에 육박하는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그는 “비트코인은 주식투입비율에 따라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CFTC 의장 지안카를로, 디지털 달러 개발 강력히 촉구
‘암호화폐 아빠’로도 알려진 전 CFTC 의장 지안카를로(Giancarlo)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달러 탄생을 지지하고 나섰다.
지안 카를로는 e-메일을 통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서 5년간 근무한 경험을 살려 미래 디지털 금융시장 구축에 기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 정책의 핵심 이슈에 지금 보다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베이징 소재 블록체인 데이터 스타트업 ‘DappReview’ 인수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베이징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데이터 스타트업 ‘DappReview’를 인수했는데, 이 회사는 이더리움과 트론을 포함한 10개 이상의 퍼블릭 블록체인 위에서 운영되고 있는 약 4000개의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s)을 추적한다.
또한 이번이 바이낸스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네 번째 인수로, 바이낸스 측은 ‘DappReview’는 인수 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美 SEC, 폐쇄형 비트코인 선물 인터벌 펀드 허가 검토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폐쇄형 비트코인 선물 인터벌 펀드’ 허가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SEC는 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달리아 블라스(Dalia Blass) SEC 투자부문 이사의 키노트 스피치 전문을 공개했다. 달리아 블라스는 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2019 ICI 증권법 발전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폐쇄형 비트코인 선물 펀드가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 왔다”며 “디지털 자산의 ‘직접 보유’로 인한 어려움에 직면하지 않을 펀드”라고 말했다. 이용재 넥스트 머니 작가는 “폐쇄형 선물 인터벌 펀드는 좌수를 재매입해주는 펀드로 펀드 설정 당시 수익자들에게 분배된 좌수를 펀드에서 일정 기간마다 재매입해주는 것”이라면서 “주로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에서 주로 활용하는 구조다.<출처 : COINNESS KOREA>
외신 “백트 CEO 미 의회 입성, 조지아주 블록체인 산업 탄력 전망”
켈리 로플러 백트 CEO가 미 조지아주 상원 의원에 지명되면서 조지아주 블록체인 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트라이브(sanfranciscotribe)는 “켈리 로플러가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따로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내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야만 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만큼 지금은 언행에 신중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후에는 블록체인 산업 전반을 홍보하고 조지아주에서 적절한 관련 법안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호라이즌, 스토리지(Storj) 같은 암호화폐 프로젝트 및 대형 비트코인 결제 솔루션 업체 비트페이가 조지아주에 둥지를 틀고 있다. 한편 켈리 로플러 CEO가 내년 1월 1일부터 상원의원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백트는 신임 CEO 임명 전까지 임시 CEO 체제를 이어갈 방침이다.<출처 : COINNESS KOREA>
암호화폐 커스터디·지갑 업체, 특금법 적용 대상
팍스넷뉴스 5일 보도에 따르면, 특금법 개정안 통과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지갑과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업체 또한 특금법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권단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는 “금융위원회가 향후 특금법 시행령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FATF(Financial Action Task Force) 가이던스(Guidance)에는 암호화폐를 보관하는 업체에 대한 규정도 포함돼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디어는 “이는 특금법에서 규정하는 ‘가상자산 사업자’에 지갑과 커스터디 업체도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특금법은 기존 발의된 4건의 특금법 개정안의 내용을 통합한 형태로 조정해 지난달 25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 만약 12월 말까지 국회 본회를 통과해 법이 공포되면, 공포 후 1년 경과한 날부터 특금법이 시행된다”고 설명했다.<출처 : COINNESS KOREA>
ADA 창시자 “내년 브랜드 마케팅 박차, 10억 사용자 확보 목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DailyHODL)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카르다노(ADA, 시총 11위) 창시자가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최근 세계적인 광고대행사 맥캔(McCann)과 브랜드 마케팅과 관련해 협력을 논의했다. 내년 카르다노는 마케팅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마케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카르다노는 10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ADA는 현재 0.40% 오른 0.03705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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