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2/2
2019년 12월 02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44호 신문브리핑(2019년 12월 2일) #
"감사하는 마음이란 마음에 새겨둔 기억을 말한다."
- 마슈
<< 정치/외교 >>
1. 미군 정찰기가 북한이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지 이틀이 지나 또 한반도 상공을 비행함
- 1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전날 미 공군의 고고도 정찰기 ‘U-2S’는 한반도 상공 5만 피트(1만5240m)를 비행했으며, U-2S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상공에서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파악됨
<< 경제 일반 >>
1.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3% 줄어든 441억달러로 집계됨
- 미·중 무역갈등 여파가 지속된 데다 주력인 반도체 및 석유화학 업종의 부진이 계속된 게 주요 요인이며, 수입은 1년 전보다 13.0% 감소한 407억3000만달러였고 무역수지는 33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함
2.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내놓은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이 이날 기준 구글 앱 장터(구글플레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함
- 리니지2M의 출시 전 예약 건수는 738만 건에 달해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을 경신했으며, 리니지2M은 출시 직후 애플의 앱 장터(앱스토어)와 구글 앱 장터에서 모두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함
<< 금융/부동산 >>
1일 투자은행(IB)업계와 경영계에 따르면 SK그룹의 중국 지주회사 SK차이나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중국 최대 투자전문회사 힐하우스캐피털과 1조원 규모의 공동 투자펀드를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함
- SK차이나가 100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9000억원은 힐하우스가 출자하며, 국경을 넘어 해외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적 동맹임
- 힐하우스는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텐센트와 소셜커머스업체 메이퇀에 투자한 이력이 있으며, 한국에선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새벽배송으로 유명한 마켓컬리에 투자함
2.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전체회의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의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을 의결함
- 중소·중견기업이 가업상속공제 시 업종·자산·고용을 유지해야 하는 기간이 10년에서 7년으로 단축되며, 고용 유지 기준은 7년간 ‘정규직 근로자 인원을 유지’하거나 ‘총급여액을 유지’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됨
- 가업상속공제는 대를 이어 기업을 운영하면 상속재산에서 일정액을 공제해 과세표준(세금 부과 기준)을 낮춰주는 제도이며, 그동안 가업상속공제 혜택을 받은 상속인은 10년간 업종·자산·고용을 유지해야 했음
3. 은행 앱(응용프로그램) 하나로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이 시범 시행을 마치고, 금융위원회가 오는 1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오픈뱅킹 서비스 공식 출범식을 가짐
- 시범 시행 한 달 만에 가입자는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공식 출범 이후 핀테크(금융기술) 업체 88곳이 서비스에 뛰어들 예정이어서 더 다채로운 금융 서비스가 출시될 전망임
<< 국제 >>
1. 러시아 정부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혁신성장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음
- 저유가 기조와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에 따른 서방 제재가 장기화하면서 에너지 자원 수출을 대신할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게 꼭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이며, 이 덕분에 러시아의 기업 환경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고 일부 혁신기업의 실적 향상을 기반으로 주식시장도 되살아나는 분위기임
2.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2로 집계됐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으며, 이로써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 4월 50.1을 기록한 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경기 확장을 뜻하는 50을 넘어섬
-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부양책을 편 데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신규 주문이 늘어난 덕분으로 풀이되지만, 일시적인 현상일 뿐 근본적으로 경기가 호전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많음
3.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상장을 위해 시행한 공모주 청약에 50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리면서 공모액의 두 배 가까운 자금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함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람코가 지난달 28일까지 접수한 개인투자자 공모에 사우디 국민 3400만여 명 중 490만여 명이 참여해 126억달러(약 15조원)이 몰렸고, 오는 4일까지 진행하는 기관투자가 공모주 신청에는 지난달 28일까지 317억달러(약 37조원)가 몰린 것으로 중간 집계되어 개인·기관 신청 물량 합계가 총 443억달러(약 52조원)에 달함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우디와 중동 지역 투자자들은 큰 관심을 보인 반면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라고 분석했으며, 기관투자가 신청 물량 중 10.5%만이 해외 투자자로 조사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공모주청약(公募株請約)
기업을 공개하여 주식공모를 할 때 투자자들이 그 주식을 사겠다고 표시하는 것임. 기업공개를 통해 일반인으로부터 청약을 받아 주식을 배정하는 것이 공모주 청약이다. 청약에 대해 기업이 주식을 나누어 주는 것이 공모주 배정임.
공모주 청약에 의한 주식 취득은 공모주식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후 주가가 보통 발행가를 웃돌기 때문에 공모주 청약을 하면 많은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으므로 인기가 높지만, 최근에는 주가가 공모가보다 내려간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무조건 공모주 청약을 하는 것은 위험함. 특히 공모 이후 주가를 공모가에 근접하게 유지해주던 시장조성제도가 사라진 점도 유의해야 함.
공모주 청약에 대한 배정 비율은 전체 모집 또는 매출 주식 중 우리사주조합 20%, 근로자 재산형성 저축투자신탁 5%, Ⅰ그룹인 농어가 목돈마련저축 및 근로자 증권저축 30%, Ⅱ그룹인 일반증권저축 및 공모주 청약예금에 45%씩 배정됨. 이 중 우리사주조합과 투자신탁 배정분 25%는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전혀 해당되지 않으므로 일반 투자자들은 공모주 청약을 위해서는 증권저축 또는 공모주청약예금에 가입하여야 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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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화성 살인’ 말고 ‘이춘재 사건’으로 불러주세요 → 화성시 의회, 결의문 채택. 고향을 물어보면 ‘수원 근처’라고 대답한다고... ‘살인’ 이미지로 30년간 고통.(중앙)
2. 필리핀에 간다면 택시 가급적 타지 말라 → 택시강도 기승. 주 필리핀 한국대사관, 관광객 안전수칙 발표. 기사와 공모한 사건도 많아. 기사가 주는 음료, 껌 등도 주의 필요.(국민)
3. ‘안면 인식’ → 닮은 얼굴엔 취약하다는 소비자 지적에 애플은 자사 홈페이지에서 인식오류 확률은 ‘100만분의 1’이라면서도 ‘닮은 얼굴엔 달라질 수 있다. 우려되면 비밀번호를 권장한다’고 대응. (중앙선데이)
4. 하루 평균 스마트폰 화면 터치 횟수 → 2600여회. 사용 많은 상위 10%는 5400여회... 해외 리서치기관 ‘디스카우트(Dscout)’ 보고서. 10대 ‘방아쇠수지증후군’ 환자 늘어. (중앙선데이)
5. 중국에만 의존했던 조선보다 신라가 더 국제적이었다 → 석굴암도 유럽 판테온 양식이다. 가락국 김수로왕 왕비 허황옥은 인도서 온 공주라는 설화도 있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칼럼)
6. ‘지방 국립대’ → 연세대, 고려대 진학할 바엔 차라리 국립대 가겠다는 자부심 넘쳤던 부산대(중앙일보 대학평가 18위), 경북대(23위) 등은 서울 시내 대학에 한참 밀려 있다. 이런 순위가 맞는지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거점 국립대의 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중앙선데이)
7. 출산율 → 통계가 나올 때마다 ‘역대 최저’. 3분기 ‘0.88’... 싱가포르·홍콩·마카오 등에서 0점대 출산율이 있었을 뿐 보통 국가에는 없는 수치. 정부, 국회는 손놓고 국민은 이미 체념.(중앙선데이)
8. '반일종족주의', 日서 불티 → 출간 2주만에 30만부 인쇄, 아마존재팬 줄곧 베스트셀러 1위... 기노쿠니야 서점에선 1인당 1권만 판매, 한일 관계 좋았으면 안 팔릴 책 평가도. (중앙)▼
9. 음원차트 순위조작 만연 → 음원차트가 가수 성공 여부 좌우. 순위 높아야 방송 출연도 쉬워. 1위 만드는 데 3억원 ‘총알’ 필요. 신인 홍보 수단, 차트 진입 말곤 없어… (중앙선데이)
10. 기타 → ①도발 수위 높이는 北… 방사포를 탄도미사일라 한 아베에 ‘진짜 탄도미사일 보게 될 것’ 엄포. 美에는 협상 촉구 의도
②노후 경유차 서울 4대문 안 단속. 1일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③‘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검찰 수사관 숨진 채 발견. 자필메모엔 가족에 미안하다… 수사관련 내용은 없는 듯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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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2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제부터 개혁법안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강력한 비상 행동을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더는 타협의 시도는 한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타협에 대상이라고 생각했다는 그 자체가 문제 아니겠어~
2. 나경원 원내대표는 "어린이 안전법안, 시급한 민생법안의 우선 처리 요구를 차갑게 외면한 쪽이 바로 여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본회의가 열리는 즉시 우리는 시급한 법안을 우선 처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미 찬 똥볼이 저만치 굴러가는데 주어(?) 담아지겠어?
3. 제3지대 창당을 추진하는 ‘대안신당’이 “다수파 전략, 의회 과반 입법 연대만이 답”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우군들을 잘 대접해야 한다. 법안과 정책 등 필요한 요구에도 응해줘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무슨 밥그릇 챙기겠다는 얘기를 이렇게 어렵게 하는 건지...
4. 황교안 대표가 건강 악화에 따른 가족과 의사의 강권과 당의 만류로 단식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황 대표는 또, “내가 황교안이다”라며 단식 중인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에게도 단식 중단을 요청했지만, 거부했다고 합니다.
삭발·망언·단식 안 했던 사람은 “줄을 서시오~” 이 분위기?
5. 홍준표 전 대표는 "당을 이 지경으로 만든 임기(12월 10일)가 다 된 나경원 원내대표는 그만 교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새롭게 전열을 정비해 당을 혼란에서 구하고 총선 준비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요즘 홍 대표의 영이 전혀 먹히지 않던데... 공천은 받으시겠어?
6.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요청을 뿌리쳐 논란이 된 권은희 의원의 해명에 더 큰 논란이 일자 결국 사과했습니다. 권 의원은 "하지 마세요. 왜 이러세요"라며 시민의 손을 뿌리치고 지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총선에서 광주 시민이 할 얘기네요... “하지 마세요”~~
7. 필리버스터 신청 논란에 자유한국당 해산을 촉구하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어린이 안전 법안인 '민식이법' 등 민생 법안까지 볼모로 잡았다는 비판이 일며 자유당에 대한 여론이 싸늘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황교안과 나경원의 환상의 투 톱이 총선까지 이어지길 바랍니다.
8.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검찰이 정치인 관련 비리 첩보를 다 모으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이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 법안 처리를 무산시키기 위해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은 선출직이 아니라는 거... 버틴다고 될 일이 아니라고~
9. 검찰이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의 여야 간 충돌 사건을 수사하면서 최근 국회를 다시 압수수색한 일을 두고 수사 대상 의원들의 기소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마지막 법리 검토에 필요한 자료 확보 차원이라는 분석입니다.
선거 치르랴 재판하랴 투잡 뛰어야 하는 양반들 많겠어~
10. 8일간의 단식농성을 마치고 당무에 복귀하는 황교안 대표가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선거법·공수처법을 반드시 저지하고, ‘문재인 청와대 게이트’ 진상규명에 총력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죽을 각오를 다해 단식 한다더니... 장 비우는 데는 성공 했을 듯~
11. 보수 유튜버들이 최근 장외집회와 황교안 대표 삭발식 등 자유당 행사를 실시간 생중계하면서 적지 않은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황교안 대표의 단식 현장도 보수 유튜버들에게는 중요한 수입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나마 황교안 덕택에 먹고 산다는 양반이 있다니 다행인가?
12.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혐의와 관련해 대법원이 국고손실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취지로 판결했습니다. 현재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끔 이명박이 그리운 것은 그거 구치소 밖에 있기 때문이라오~
13. 해리스 주한 미 대사가 여야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종북좌파에 둘러싸여 있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 논란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한 의원은 "주한 미 대사의 인식에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인의 피가 흐른다더니... ‘아베나베일베’에 둘러싸여 있는 모양이야~
14. 김원웅 광복회장은 로버트 주한미군사령관이 백선엽 예비역 대장을 '영웅'이라고 찬양한 것은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를 주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같은 행위는 “나치 찬양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일제 청산이 이루어지지 못한 책임에 대해 미국은 자유롭지 않다는 거~
15. 강의 중 ‘성희롱 발언’을 한 총신대학교 신학과 교수가 문제의 발언이 나온 수업을 들었는지 등을 묻는 설문조사와 과제물을 요구했다 논란이 일자 철회했습니다. 학생들은 "고발자를 색출해내려는 의도"라며 반발했습니다.
대체 정신 상태가 올바른지를 좀 설문 조사해 보고 싶다...
16. 유니클로가 히트텍 무료 증정 행사에도 유니클로 매출이 약 7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무료 증정 기간 유니클로의 매출액은 95억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313억 원보다 69.9% 감소했습니다.
안에 입는 거라 안 보인다고는 하지만, 그 맘이 부끄럽소~
17. 경찰이 한기총 전광훈 목사에 대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전 목사는 그동안 경찰 소환 통보에 “문재인 대통령 먼저 조사 전까지 출석하지 않겠다”고 주장해왔습니다.
하나님이랑 동급 정도로 생각하는 분이라 세게 다뤄야 할 듯...
18.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한 승려가 만취 상태로 벤츠를 몰다 오토바이에 탄 사람을 치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사고 직후 오히려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빤스 목사가 너무 뜨니까 이런 식으로 언론 플레이를 하나 그래~
19. 아이들과 테마파크에 놀러 가 아이에게 기념품으로 흔히 사주는 장난감과 인형 등에서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적발됐습니다. 자세한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와 '행복드림'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만드는 인간은 분명 알고 있었을 텐데... 그러니까 과중 처벌~
신분증 위조·도용 미성년자에 담배 판매 영업정지 면제.
월스트리트저널 “한국, 아동 음란물 처벌 너무 관대”.
박근혜, 이번 주 내 구치소로 복귀 여부 결정할 듯.
자유한국당 보좌관, 음주 후 호텔직원 폭행해 입건.
'단식 종료' 황교안, 오늘부터 자유당 당무 복귀할 듯.
정미경·신보라 “정의당의 나라 막아낼 것” 단식 이어간다.
임은정, 유재수 검찰 수사 “검찰의 선별 수사 행태 야속”.
민주 "타협 없다" 선거법·검찰개혁법 강행처리 '압박'.
나경원 "민주당, 민식이법으로 선동 자유당 응원해 달라".
행복할 때가 아니라 어려울 때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찬구이다.
- 유리피데스 -
혹시 박싱데이(Boxing Day)라고 들어 보셨나요?
박싱데이는 과거 봉건시대 영주들이 박스에 선물을 담아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고 하루 휴가를 주었다는 데서 유래되지만, 지금은 성탄절 선물로 받은 것 중 꼭 가지고 싶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박스에 넣어 집 앞에 내어놓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성탄절 다음날인 12월 26일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발렌타인데이 같은 것보다는 이런 걸 유입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12월의 시작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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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마케팅뉴스] 허위 과대 광고..스포츠마사지 표방 화장품 온라인 사이트 무더기 적발 외
1. 허위 ·과대 광고..스포츠·마사지 표방 화장품 온라인 사이트 무더기 적발
’소염·진통', '혈액순환', '근육 이완', '피로 회복' 등 허위 ·과대 광고를 일삼아 온 스포츠·마사지 표방 화장품 온라인 사이트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올 4분기 '스포츠/마시지' 용도를 표방한 화장품 판매 사이트 4748건을 점검해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55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2.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비공개 서비스 시작
네이버는 창작자 중심의 검색 서비스인 '인플루언서 검색' 비공개 시범 서비스(CBT)를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에서 여행과 뷰티에 관련된 250여개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키워드챌린지에서 관련 키워드에 참여한 500여명의 창작자들이 만든 콘텐츠와 인플루언서홈을 우선 볼 수 있다.
3. 해외서도 광고 전쟁...삼성전자, 베트남서 'LG TV 광고' 신고
국내에서 맞붙은 전자업계의 TV 광고 전쟁이 해외로도 번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은 "LG전자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광고가 공정 경쟁을 훼손했다"며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하는 베트남 현지 국가경쟁위원회(NCC)에 신고했다. 양사 간 유례없는 광고 공방은 앞으로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4.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 C2C 플랫폼 '타오바오' 각광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화장품기업들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소셜커머스를 통한 C2C 전략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통계청에 따르면 9월 현재까지 중국 전체 소매판매시장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4.5%로 나타났다. 오랜 기간에 걸쳐 화장품산업 내 온라인 채널의 영향력이 강화된 가운데 2017년 이후에는 C2C 채널의 발달이 두드러졌다.
5. 틱톡, '페이스북' 이길 수 있을까? 'Z세대' 잡고 15억 다운로드 기록
세계 최대의 SNS인 '페이스북'의 자리가 위태롭다. 앱 분석 사이트 '센스타워'에 따르면 틱톡은 2019년 다운로드 건수 6억 1400만 건을 기록하며 게임을 제외한 앱 중 3위를 기록했다. 애플과 안드로이드 등의 앱스토어에서15억 건이 넘는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6. 쿠팡, 적자에도 '닥치고 투자'…제주 로켓배송 뜬다
쿠팡은 내년부터 제주에서 로켓배송을 시작한다. 쿠팡은 로켓배송을 위한 물류 거점도 제주에서 마련 중이다. 대규모 물류센터인 풀필먼트센터가 아닌, 중소 규모의 '쿠팡 캠프'로 알려졌다. 쿠팡이 제주에서 로켓배송을 시도하는 것은 배송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7. 개인정보 불법유통 월 1만여건…中 텐센트, 삭제 요청에 난색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국내·외 웹사이트에서 아이디 불법 거래 게시물 삭제된 건수는 작년 10만4천651건, 올해는 8월까지 7만2천221건을 각각 기록했다. 네이버·카카오·구글·트위터 등의 업체는 삭제 협조가 비교적 잘 되고 있다고 KISA는 전했다. 다만 텐센트 등 일부 중국 업체 쪽은 상황이 달랐다. 개인정보탐지팀장은 "중국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등 국내 콘텐츠 이용에 필요한 한국인 ID를 사고파는 경우가 많다"며 "텐센트도 이를 알고 있지만, 게시글 삭제에 정부 부처의 승인이 필요하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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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일 (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1/29(현지시간) 홍콩 인권법 서명 여파 등으로 하락… 다우 -112.59(-0.40%) 28,051.41, 나스닥 -39.71(-0.46%) 8,665.47, S&P500 3,140.98(-0.40%), 필라델피아반도체 1,716.84(-1.10%)
● 국제유가($,배럴), 산유국 감산 연장 불확실성 등에 급락… WTI -2.94(-5.06%) 55.17, 브렌트유 -2.52(-4.00%) 60.49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합의 우려 등에 상승... Gold +11.90(+0.81%) 1,472.70
● 달러 index, 홍콩 인권법 서명 파장 속 하락... -0.09(-0.10%) 98.27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81.70
● 유럽증시, 영국(-0.94%), 독일(-0.07%), 프랑스(-0.13%)
● 美 추수감사절 온라인 매출 20%↑…연말 쇼핑시즌 전망은 분분
● 러시아 에너지장관 "감산 연장 논의 이르다"…WTI 급반락
● 유로존 11월 CPI 예비치 1.0%↑…월가 예상 상회
● 독일 10월 소매판매 전월비 1.9%↓…예상치 하회
● "새 EU 집행위, '2050년 탄소 중립' 위한 기후 법안 제안 예정"
● 중국 제조업 '반짝 회복'…"美·中 무역합의 실패땐 또 꺾일 것"
● 홍콩선거 후 첫 주말 집회서 격렬 충돌…'2주간 휴전' 끝나
● 11월 수출 14.3% 감소…12개월 연속 '역주행'
● 한은 "올해 2% 성장률에 하방리스크…재정집행 반영"
● '경제바닥론' 흘러나오자 경제심리가 좋아졌다, 왜?
● 서울아파트값 급등에 靑, 전격적 조치 준비
● 구름 많고 서해안은 눈·비…"오늘부터 추워져요"
[기업/산업]
● 삼성엔지니어링, 건설株서 홀로 승승장구
● 好실적에도 주가 부진한 코웰패션
● 11월 D램값 보합…"재고 정상화 효과"
● 한전, 전기료 인상 시동…내년 총선이후 유력
● 40代 총수·50代 대표…한진그룹 '세대교체'
● 알테오젠, 1.6兆 바이오의약품 주사제 기술 수출
● SK에너지 "1조원 투입 감압잔사유 탈황설비 내년 1월 완공"
● LG화학, 'SK 자료삭제 지시' 증거 왜곡해 ITC에 제출 의혹
● 생보사 3분기까지 순익 24% 감소…보험영업손실 확대 영향
● 한달 239만명 가입한 오픈뱅킹…오는 18일 공식 출범
● 아동복 1위 '블루독' M&A 매물로
● KB證 '투자형 IB' 진화…IB부문 3년來 최대 실적
● 'AI 의료 분석' 제이엘케이인스펙션 2~3일 청약
● 현대차, 신형 그랜저에 하만 JBL 사운드 장착
● 카메라부품사 '액트로' 내년 사상최대 실적 기대
● 구본능 희성 회장 (주)LG 70만주 처분
● 롯데지주, 차익금 상환 착수…카드 매각대금 1.6조 활용
● 예스24 오너家, 한달 새 11차례 주식 산 까닭
● 일본 계열사 골드윈 급등에도…최대주주 영원무역 주가 '잠잠'
● 年3억개 생산…K뷰티 기지 코스맥스 화성공장
● "김택진이 김택진을 이겼다"…리니지게임 또 '홈런'
● '갤폴드' 출시 60여개국으로 늘린다
● SKT, 5G 점유율 45%…내년 해외 진출 계획
● 빅데이터發 로펌혁명 "계약서도 AI가 작성"
● 토종 OTT '웨이브'의 승부수…"미공개 영상으로 틈새 공략"
● 현대차, 부르면 달려오는 'I-MOD' 버스... 영종국제도시서 시범운영
● '현대重·대우조선 결합' 안팎으로 힘겨운 항해
● "넥센 마인드셋 바꿔 세계 10위 견인차 될것"
● 은행 '비용절감' 올인…희망퇴직·지점통합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내년 수소전기차 1조시장…보조금 예산 통과돼야"
● 4년 유동성 위기 딛고 '이랜드'가 돌아왔다
[경제/증시/부동산]
● 컴퓨터만 빼고…수출 주력품목 13개 중 12개 추락
● 아세안·유럽연합 수출도 20%대 급감…全지역 추락
● 반도체 7개월 연속 30%↓…올 수출, 10년 만에 두 자릿수 감소 유력
● 12월 증시 '매수 산타'가 없다
● 美 67조원 vs 韓 670억원…'중박' 치는 M&A도 없다
● '착한 기업'에 돈 몰린다…날개 펴는 국내 ESG 투자시장
● 애물단지된 金펀드…석달새 수익률 9% '뚝'
● 넉달째 유출…사모펀드에 등 돌리는 투자자
● 시중은행 연말 가계대출 문턱 높아진다
● 가업상속공제 고용의무 부담 줄었지만…공제 대상 확대없는 '반쪽 개편'
● "공무원·군인연금 이대로 두면…9년 뒤엔 7.5兆 세금 투입해야"
● 상한제 갈등에…과천·위례 분양도 '꽁꽁'
● 길 건너면 마포…서울 옆 덕은지구 분양 본격화
● 연봉 낮춰 이직까지…금수저 전용 '신혼특공' 논란
● 대치동에선 '반전세'가 대세
● 규제 적은 지역 분양 쏟아져…전국 13곳 6419가구 청약
[정치/사회/국내 기타]
● 공수처·선거법 '블랙홀'에 예산안 졸속 심사
● 513조 '슈퍼 예산' 감액 6300억뿐…5년 연속 '지각 처리' 불보듯
● 민생·경제법안 처리도 '오리무중'
● 선심성 예산 남발…"1인당 국가채무 1400만원 돌파"
● 법사위 '상원 갑질'에 필리버스터 변수까지…동네북 된 '데이터 3법' 시계 제로
● '백원우 특감반' 출신 檢수사관 숨진채 발견
● 北 '방사포 도발' 이틀 만에 美 정찰기 또 한반도 비행
● '혁신이냐 불법이냐'…승차공유 '타다' 2일 첫 재판
[국제/해외]
● 양파의 저주?…인도 성장률 5%도 깨졌다
● EU 지도부 교체 완료…새 집행위 공식 출범
● 러, 저유가·서방제재 돌파구 찾기 부심…IT·의약 '통 큰 투자'
● 아람코 IPO 흥행 성공…52조원 몰려
● 글로벌 IPO 조달액…亞 비중 절반 넘었다
● 홍콩 관광객, 사스 이후 최대폭 감소
● LBBW "애플 회사채 아이폰 의존 위험"
● 런던브리지 테러 2명 사망…12일 조기총선 앞두고 비상
● 美 방위비 분담 압박에…흔들리는 70년 대서양동맹
● '메르켈 어쩌나'…獨사민당 대표에 대연정 비판적 인사 당선
● 日 1·2위 조선사 제휴…韓·中 따라잡기 총력전
● 이번엔 다임러 1만명…글로벌 車업계 거센 감원 바람
● 이란 스모그 1만명 응급실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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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2월 02일)
1. 수출이 1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올해 3년 만에 수출 역성장에 빠짐. 가뜩이나 성장률 저하에 신음하는 우리 경제가 수출 불황 장기화로 투자, 소비 등 '거시지표 트리플 동반 침체'의 악순환에 빠질 것이란 경고음이 커지고 있음.
2.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빈손' 종료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정국이 맞물리면서 내년도 예산안 법정 시한인 12월 2일 내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졌음. 이에 따라 2015년 이후 5년 연속 예산안 지각 처리가 불가피할 전망.
3. 이달 3~4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 재개를 앞두고 미국 의회에서 한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에 상당한 기여를 해왔다는 입장을 표명.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분담금 대폭 인상을 요구를 미국 의회가 공식 반박하고 나선 셈.
4. 지난달 30일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와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는 '가짜뉴스법'이 발효된 이후 처음으로 페이스북에 게재된 반정부 성향 기사에 대해 반론 공지문을 게시할 것을 요구. 페이스북은 이 요구를 받아들여 해당 게시물 아래에 공지문을 붙인 것.
5. 내년 3월 개교하는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경쟁률이 6대1을 넘은 가운데 변리사, 컨설턴트, 스타트업 창업가, 외국 명문 대학 화학공학과 석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몰려 눈길을 끌었음. 서울대가 지난달 28일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정확한 경쟁률과 선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40명을 모집하는 석사과정에 250명 이상이 지원한 것으로 1일 확인.
6. 미국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추수감사절(11월 28일)과 블랙프라이데이(11월 29일) 이틀 동안에만 한국 돈으로 13조원이 넘는 116억달러(약 13조6880억원)어치의 '폭풍 쇼핑'을 한 것으로 조사됐음. 이는 역대 최고치로 사이버먼데이(12월 2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음.
7. 올해 '위험(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췄던 시중은행들이 내년 경영 화두로 일제히 '비용 절감'을 내걸었음. 올 들어 3분기까지 4대 은행 일반관리비가 최근 4년 새 가장 높은 수준으로 늘어나 은행장들이 한목소리로 "마른 수건도 쥐어짜겠다"며 비용 관리에 나서기로 한 것.
8.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이 결국 무기한 연기되는 모양새. 이 지역 '로또청약'을 노린 세입자들이 몰려들어 전세대란을 불러일으킬 만큼 관심이 뜨거웠지만 지난달 29일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과천시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분양가에 대한 입장 차이를 끝내 좁히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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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황교안, 단식중단 나흘만에 당무 복귀합니다
'단식 종료' 황교안 대표가 당무에 복귀합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농성을 종료한 지 나흘 만에 당무에 복귀합니다. 황 대표의 건강이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는 않았지만 현재의 엄중한 국회 상황 등을 감안해 당무 복귀를 서둘렀다고 한국당은 설명했습니다. 한국당은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를 시작으로 정상적으로 당무를 처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공수처법과 연동형 비례제 등의 폐기를 촉구하며 지난달 20일 단식에 돌입, 8일 동안 청와대 앞에서 '노숙 농성'을 벌이다가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합니다.
지난달 11일 이후 3주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29일 하루 연차를 냈습니다. 사흘간 정국 구상을 한 직후인 만큼 문 대통령의 발언에 관심이 쏠립니다. 특히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련 의혹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및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 수사 의혹 모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라는 점에서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도 변수입니다. 청와대는 여야 간 대치로 2020년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국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새 공유경제" vs "불법 콜택시"…'타다' 첫 재판이 열립니다.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어온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 지난달 검찰은 '타다' 운행이 불법이라고 보고 이재웅 쏘카 대표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타다가 렌터카인지, 유사택시인지 가를 첫 재판을 시작합니다. 타다는 11인승 승합차와 운전기사를 이용해 면허 없이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타다 측은 '승차 정원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인 승합자동차'의 경우 운전자 알선을 허용하고 있는 예외조항을 들어 적극 방어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2020년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 마지막 날입니다.
국회는 국회법에 따라 오늘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패스트트랙·필리버스터를 두고 여야 대치 정국이 이어지면서 오늘 중 예산안 처리는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513조5000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놓고 기조와 항목 등을 정해야 하지만 감액 심사도 마무리 짓지 못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예산안조정소소위 구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시간을 다 보냈습니다. 오늘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면 국회는 5년 연속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을 넘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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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2/02)
ETH 개발자, 북한에 제재 극복 노하우 전수한 혐의로 체포
미국 뉴욕 남부 지방 검찰은 금요일 그리피스(Griffith)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체포되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더리움 재단의 프로젝트 책임자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위반 혐의로 미국 검찰에 체포됐다. 백악관 국가안보담당 차관보 존 데머스는 성명을 통해 “그리피스는 북한에서 개최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음에도 미국의 최대 적국인 북한을 방문, 청중들에게 제재를 피하는 고도의 기술을 전수했다”고 말했다.
백트 CEO, 조지아주 상원 의원에 발탁
암호화폐 커스터디안 백트의 최고 경영자 켈리 로플러는 조지아주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에 의해 2020년 11월에 있을 선거까지 조지아주 국회 상원 의원에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는 다음 주에 의원 임명을 정식으로 공표할 예정이다. 애틀랜타 저널-컨벤션의 보도에따르면, 로플러는 12월 31일 상원의원직을 사퇴할 계획을 발표한 조니 아이잭슨(Johnny Isakson) 상원의원의 후임으로 다음 주에 지명될 것으로 보인다.
IMF “암호화폐 채굴로 인한 수입수출 국가 무역수지에 포함 시켜야”
국제통화기금(IMF)은 조지아 해외 무역수지 보고서에 “암호화폐 채굴로 얻은 암호화폐를 매도해서 발생한 무역수지를 국가 무역수지 보고서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권고했다. 현재 조지아는 암호화폐 채굴업에서 비트코인을 4번째로 많이 생산하고 있으며 국가 전력소비량의 10%를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하는 암호화폐 수출국이다. 이와 관련해 IMF는 이런 종류의 활동으로 발생한 수입을 무역 수지에 추가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나선 것이다. IMF도 암호화폐를 자산의 범주로 고려하는 분위기다.
미국 연준, CBDC 적극 검토 시작…중국 CBDC에 자극 받았나?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CBDC 아이디어는 비웃음꺼리에 불과했지만, 중국의 CBDC 개발에 자극을 받아 미국 연준도 공식적으로 검토를 시작했다. 연준 의장인 제이 파월(Jay Powell)은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CBDC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보이기 시작했다.중국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발행한가는 발표에 미국 연준은 최근까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미국 연준의 입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가장 오래된 비트코인 거래소 크라켄, 실버게이트 은행 네트워크에 가입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비트코인 거래소 중 하나인 크라켄이 실버게이트 금융 네트워크(SEN)에 가입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SEN에 가입함으로써 고객들은 수수료 없이 실버게이트 계좌에서 미화를 예금하고 인출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크라켄 이용자는 실버게이트 은행을 통해 달러 입출금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 실버게이트 은행에는 윙클보스 형제의 제미니 거래소도 가입돼 있다.
카르다노, 가맹점서 ADA 결제 AdaPay 출시
카르다노 재단과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 코티페이(COTI Pay)는 공동으로 에이다페이(AdaPay)를 출시했다.해당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사용자는 가맹점에서 ADA 토큰으로 실시간 결제가 가능해진다. 10월에 발표된 이 솔루션은 코티페이(COTI Pay)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지불 옵션으로 ADA 토큰 결제를 지원하게 된다. 지불된 토큰은 실시간으로 결제되고, 이를 수령한 가맹점주는 35개의 법정화폐로 환전할 수 있다.
中 4대 은행 수석 과학자 “BTC는 사기극, 화폐 아냐”
블록체인 미디어 비스제에 따르면 중국 4대 은행인 중국은행 수석 과학자 궈웨이민(郭?民)이 1일 베이징에서 열린 핀테크 서밋에서 “비트코인은 음란, 도박 분야에서만 큰 성공을 거뒀을 뿐 다른 분야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며 “비트코인은 사기극이지 절대 화폐가 아니다. <출처 : COINNESS KOREA>
LTC 재단 공동 창업자 “탈중앙화·확장성·보안 간 균형 존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라이트코인(LTC, 시총 6위) 재단 공동 창업자 왕신시(王新喜)가 “탈중앙화, 확장성, 보안은 서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고 믿는다. 예를 들어 BTC와 LTC 경우, 확장성 대신 탈중앙화와 보안을 선택한다. BTC와 LTC가 느린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OTC 거래소 B2C2 CEO “암호화폐, 규제 리스크 크지 않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장외 거래소 B2C2의 창업자인 막스 보넨(Max Boonen)이 “오늘날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리스크는 크지 않다. EOS나 비트파이넥스 등 프로젝트는 규제를 피하면서 KYC 관련 정책이 완화된 틈을 파고들어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EOS 개발사 블록원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2,400만 달러 상당의 벌금을 냈지만 그들은 ICO 단계에서 41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또 2016년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도 불법 금융 상품 거래 혐의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75,000 달러 상당의 벌금을 냈지만, 거래소 운영에 타격을 입힐만한 벌금 규모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그는 “오늘날 암호화폐 비즈니스의 규제 리스크는 크지 않지만, 2020년 미국 대선은 이 같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출처 : COINNESS KOREA>
저스틴 선 “암호화폐 기반 0 수수료 이체, 자선단체 수요 없어진다”
저스틴 선 트론(TRX, 시총 12위) 창시자가 방금 전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를 통해 “암호화폐는 기존 계좌 이체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대폭 감소시킨다. 이에 따라 향후 빈곤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는 ‘중간자’인 자선단체는 그 수요가 없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블록체인, 비트코인, 전자결제 등 기술이 계좌 이체에 필요한 비용을 없애버린다면, 사람들은 기부를 하기 위해 자선단체를 통하기 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직접 기부를 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출처 : COINNESS KOREA>
러 금융시장위원장 “러시아, 암호화폐 금지 가능성 희박”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 러시아 하원 금융시장위원회 의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디지털 자산 관련 법률 초안이 마련됐지만, 현실적으로 암호화폐를 금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록 러시아에서 ‘대체 화폐’(Money substitutes)는 금지되어 있지만, 암호화폐가 대체 화폐라는 명확한 정의가 없다. 루블화가 러시아의 유일한 결제 수단이지만, 다른 법정화폐도 사용된다. 이러한 법적 정의 결여가 암호화폐 금지를 방해하고 있다”며 “또한 러시아에서 암호화폐가 금지되더라도 계속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출처 : COINNESS KOREA>
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