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2/5
2019년 12월 0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46호 신문브리핑(2019년 12월 5일) #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해 감사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시간 관계상 약식으로 올려드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데이’에 참석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61조1000억원을 기존 자동차 및 미래 사업 역량 확보에 투자하기로 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현대차 2025 전략’을 발표함
-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을 8%로 끌어올리고, 원가를 34조5000억원 절감한다는 목표도 세웠으며, 안정된 수익성을 기반으로 투자 규모를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미래차 시장의 주도권을 쥔다는 전략임
2.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칩셋 제조사인 퀄컴에 특허권을 남용했다는 이유로 역대 최고 과징금 1조300억원을 부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옴
- 4일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노태악)는 퀄컴인코포레이티드와 계열사들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및 시정명령 취소 소송에서 공정위 손을 들어줌
3. 금융위원회가 4일 핀테크 기업을 위한 24개 지원과제를 망라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을 발표함
- 혁신금융서비스(금융 분야의 규제 샌드박스)의 특례기간이 끝난 뒤에도 규제가 풀리지 않으면 법 개정 전까지 특례기간을 계속 연장하기로 했으며, 또 핀테크 기업에 특화한 임시허가인 ‘스몰 라이선스’를 발급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함
4. 미국 하원은 3일(현지시간)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위구르법 2019’를 찬성 407표, 반대 1표로 통과시킴
- 이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위기에 몰려 있는 미·중의 ‘1단계 무역합의’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또한 이달 들어 이틀간의 갈등만으로 다우존스지수가 2%가량 하락했는데 무역합의가 불발에 그치면 글로벌 증시가 단기 급락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5.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4일 청와대 비서실을 전격 압수수색함
- 검찰이 서초경찰서에 이어 청와대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살아 있는 권력’ 간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음
6. 구글의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경영 일선에서 퇴임함
- 1998년 구글을 세워 시가총액 9000억달러(약 1071조원) 규모의 거대 기업으로 키워낸 지 21년 만이며, 현재 구글의 최고경영자(CEO)인 순다르 피차이가 이들이 물러난 지주회사 알파벳까지 도맡아 경영하게 됨
7. 기획재정부는 4일 구윤철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 수정안’을 의결함
- 공운위는 감사원 감사 결과 지난해 1049억원의 순손실이 났는데도 2892억원 순이익이 난 것처럼 재무제표를 작성한 코레일에 경영평가 점수 하향 조정 및 임직원 성과급 환수 조치를 취했으며, 감사원 감사를 통해 채용 비리가 적발된 LH와 한전KPS에도 성과급 일부 환수 결정을 내림
8. 네이버파이낸셜과 NHN페이코는 이르면 내년 1분기 중 간편결제 서비스의 이용 국가를 확대한다고 4일 발표함
- 지금까지 두 회사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쓸 수 있는 해외 국가는 일본뿐이었으나, 내년부터는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와 페이코를 대만과 태국에서 쓸 수 있게 됨
9. 중국 국적항공사인 동방항공이 사상 최대 아리랑본드(외국 기업이 한국에서 발행한 원화 채권) 투자 수요를 확보하는 데 성공함
- 4일 IB업계에 따르면 동방항공은 6일 발행 예정인 3000억원 규모의 3년 만기 원화 채권(신용등급 AA-) 투자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아리랑본드로는 사상 최대 규모임
-----
2019년 1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연도’? or ‘년도’? → 둘다 맞는 말. 상황에 따라 골라 써야 한다. ’2019년도‘처럼 숫자와 함께 쓰면 ’년도‘, ‘회계연도’ ‘졸업 연도’같은 말은 ‘연도’로 쓰면 맞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 한국인 수명 증가, 이제 멈추나 → 그동안 계속 늘어오던 기대 수명, 작년 신생아 82.7세로 2017년과 같아, 1970년 통계 작성이후 처음으로 제자리.(서울)▼
3. 한국 트로트 → 우리 가요 트로트는 1930년 전후부터 국내 창작이 본격화됐고, 1935년 ‘목포의 눈물’에 이르러 그 형태가 정착됐다고 본다.(헤럴드경제)
4. 한국 축구 중계권, 이번엔 제값 받을까 → A매치, K리그 중계권 통합입찰로 판매… 협회와 연맹, 1년 250억 4년 1000억 기대. 중국 슈퍼리그는 1년 2600억, 일본 J리그는 1년 2200억이라고.(경향)
5. 트럼프의 ‘방위비 4%’ 주장 → 동맹들에 자국 GDP의 4%는 되어야 한다고 주장. 나토는 2024년까지 2%까지 올리자고 합의한 바 있지만 29개국 중 현재 충족 국가는 9개국뿐.(문화)
*한국은 2.6%(세계 49위), 북한 23.3%로 1위. 미국 4.3%로 16위. 미국의소리(VOA)방송
6. 소고기 1++’ 이번달부터 적용 범위 확대 → 이전엔 지방등급 9,8번(17%)만 1++였지만 개정 후엔 9,8,7번(15.6%)까지 확대. 즉 같은 투뿔 안에서 맛 차이가 커질 가능성. 경매가격도 차이. 전체 등급 외 세부 지방 등급 표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와.(문화)
7. 탈한국 행렬? → 2018년 해외 이주자 2200명으로 2008년 이후 최대, 네 자릿수 기록도 9년 만. 개인 해외 부동산 매입도 2016년 3억800만 달러에서 지난해는 6억2500만 달러로 두 배.(문화, 신기욱 스탠퍼드大 교수, 아시아태평양연구소장)
8. 민식이법’ 오해 확산 → ‘학교 근처 교통사고는 무과실이라도 가중 처벌’로 잘못 된 내용 퍼지면서 반대 여론도 생겨. 30km 초과, 핸드폰 사용 등 안전의무 위반 있을 때 적용되는 것이라고.(아시아경제)
9. 김원봉 훈장? → 좌익계열 독립운동가에게 이미 훈장 준 사례 있지만(중국공산당과 제휴한 윤세주에게 82년, 김원봉의 첫부인인 박차정에게도 95년 건국훈장), 김원봉은 ‘6.25전범 집단’에 있었기에 다른 경우.(중앙,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10. 3개월간 '금주’, ‘10시전 귀가 실천’한 음주운전자 감형받아 → 국내 최초로 시행된 ‘치유법원 프로그램’ 첫 시험 대상자, 징역 1년에서 집행유예로 감형. 제도 정식도입 기대.(세계)
이상입니다
-----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2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검찰이 청와대 전격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여권에 칼을 겨누자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 공정수사 촉구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사실상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전면전에 돌입했습니다.
사람에게 충성 안 하고 자기 조직에만 충성할 줄 알았나 뭐...
2. 나경원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 '연임 불가' 결정에 대해 수용의 뜻을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바람에 나무가 흔들려도 숲은 그 자리에 있고 바위가 강줄기를 막아도 강물은 바다로 흘러간다"고 말했습니다.
좋은 얘기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참 다르게 들리는 거지...
3. 바미당 윤리위가 오신환 원내대표의 당원권을 정지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면서 원내대표직도 함께 박탈된 것이냐 아니냐를 두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분당을 앞둔 바미당의 내분이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서로 못 잡아먹어 안 달이면서 왜들 붙어사는지... 막장 무너져요~
4. 민주당과 바미당, 정의당, 민평당 등 여야 4당과 대안신당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위한 '4+1' 협상에 착수했습니다. 민주당이 자유당을 향해 '필리버스터 철회 및 국회 정상화'를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은 데 따른 것입니다.
나경원 떠났다고 안심 마라... 딱 거기서 거기가 그들이라는 거~
5. 호남 지역구 의원 반발을 우려해 의석수 비율을 '250 대 50'으로 조정하고, 비례의석을 다시 준 연동형제와 병립형으로 나누는 안을 민주당이 야당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은 '개악 시도'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우려를 하는 건지 내심 바라는 건지... 시작도 하기 전에 이럼 안 돼~
6. 권은희 의원이 본회의에 부의된 공수처법에 대해 수정안을 마련해 의원들에게 공동발의를 요청했습니다. 공수처 법안을 두고 여야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바미당은 '권은희안'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겠다는 입장입니다.
딱 한 말씀 드리자면... “하지 마세요~ 왜 이러세요~”
7.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총리로 김진표 의원을 사실상 확정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시민사회 단체 등의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종교인 과세 유예 주장과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등 보수개신교 입장을 대변했던 전력 때문입니다.
하나를 보면 둘을 안다고... 지금의 검찰 보면 답이 나오지 않나?
8. 검찰이 검찰과 출입기자단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한 'PD수첩'에 대해 "악의적 보도"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진행 중인 중요 수사들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 위한 의도가 명백한 것으로 보여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걸 또 이런 식으로 물타기를 하나 그래... 국민이 바본 줄 아는 거지~
9. 검찰과 법조 기자단의 유착 관계를 지적한 'PD수첩'에 대해 현직 법조 기자가 "진짜 유착관계는 현 정권과 MBC"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기자는 "방송 내용 중 맞는 사실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잘못된 대목이 많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여간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니까... 너 말이야 너~
10. 보수단체 불법 지원 혐의인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사건으로 1·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4일 석방됐습니다. 하지만, 남은 재판 진행 과정에서 세 번째 구치소 수감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군 버리고 나오면 안 된다고 곧 다시 보내드린답니다.
11. 앞으로 재난이 발생하면 시·도 경계와 관계없이 가장 가까운 소방서가 출동해 재난에 대응하고 시민들을 구조하게 됩니다.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에 따라 대형 재난은 초기부터 소방청장이 직접 지휘해 ‘최고 수위’로 대응합니다.
이게 무슨 획기적인 일도 아니고... 진작 그랬어야죠~
12. 일본 여행 보이콧 확산에 뱃길 이용 일본 여행객이 갈수록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급기야 하루 6편가량이었던 부산∼대마도 항로 여객선은 12월부터 일본 선사가 운영하는 여객선 1척만 남고 모두 휴항에 들어갑니다.
한국인 때문에 시끄러워 못 살겠다고 하더니 조용해 살기 좋겠네?
13. 일본 수입차 판매가 1,900만 원에 달하는 할인 공세에 2,300여 명이 지갑을 열었습니다. 여전히 지난해와 비교하면 ‘반 토막’ 수준이지만, 두 달 연속 상승세로 접어들면서 '불매운동'이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짜면 양잿물도 먹는다지만, 인간적으로 쪽팔리게 살지 말자~
14. 병역 회피를 목적으로 체중을 급격히 불렸다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20대가 인터넷방송에서 "현역 복무를 피하기 위해 체중을 늘렸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입이 방정이 아니라 몸이 방정인 게지... 살 빠질 때까지 뺑뺑이 돌려야~
15. 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을 연말까지 받지 못한 사람은 별도의 신청을 통해 내년에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직장인의 경우 12월 31일까지 검진을 완료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 수도 있습니다.
건강 검진 안 받다 탈 나면 보험 처리도 잘 안 된대요... 꼭 받으시라~
3선 김영우 불출마 선언 “자유당 스스로 깨부숴야".
장제원 “나경원 임기 최고위원 결정은 명백한 월권”.
자유당 원내대표 경선국면 심재철·강석호·유기준 3파전.
박찬주 전 육군대장 자유당 입당 신청 천안을 출마 준비.
‘PD수첩’에 발끈한 검찰, 본질 외면한 채 궁색한 해명만.
'김진표 총리' 재검토, 다음주 법무장관만 지명 가능성.
경찰, 검찰이 확보한 숨진 행정관 휴대폰 압수영장 신청.
나무의 나이테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나무는 겨울에도 자란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겨울에 자란 부분일수록 여름에 자란 부분보다 더 단단하다는 사실입니다.
-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중 -
시련과 고난의 시간이 더 단단한 자아를 만들어 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쉽게 좌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운 겨울 다음엔 따뜻한 봄이 기다려 주는 것과 같이 오늘을 시련으로만 보지 말고 즐기는 여유를 가져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12월 5일 목요일 세상소식입니다.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외교 현안을 논의합니다. 오늘 접견은 이달 말 중국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중 양국의 외교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숨진 전 특감반원을 포함해 두 청와대 특감반원이 울산을 방문한 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수사와 전혀 관련이 없다는 점을 거듭 밝혔습니다. 고래고기 압수물 반환을 둘러싼 검·경 갈등 점검이 목적이었다며, 관련 보고서까지 공개했습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 비위 첩보를 청와대에 최초로 제보한 사람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 부시장에게 제보를 받은 당시 청와대 행정관은 현재 국무총리실 소속 사무관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에 대해 경고한 지 하루 만인 어제 검찰이 청와대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청와대는 압수수색에 협조했지만, 불쾌감을 감추지 않은 채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이 숨진 전 청와대 특감반원의 휴대전화를 검찰이 압수해 간 것에 반발해 검찰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기각할 가능성이 커 검경 갈등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력 사용'을 언급한 데 대해 북한이 "우리도 상응 행동을 하겠다"고 맞받아 쳤습니다. 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면서 북미 간 기 싸움이 급격히 가팔라지는 양상입니다.
■한국철도공사가 지난해 회계 처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천억 원 적자가 3천억 원 흑자로 바뀐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실적이 과대 평가되면서 임직원들은 성과급을 더 받았는데요. 정부는 많게는 절반까지 다시 받아낼 계획입니다.
■미국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내년 2월 아카데미상 수상을 기대하게 만드는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권위있는 영화 비평가들이 주는 전미비평가협회의 최우수 외국어영화상도 받았습니다.
■원금손실 문제가 불거진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 DLF 관련 분쟁조정위원회가 오늘 비공개로 열립니다. 금융감독원은 불완전판매에 대한 금융사의 손해배상 비율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배상 비율은 개별 불완전판매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가 태어난 곳이 어딘지를 놓고 그동안 논란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최근 김홍도의 일대기를 펴낸 한 전기 작가가 김홍도의 정확한 출생지를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경기도 안산 성포동이랍니다.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2.7세로, 매년 꾸준히 늘다가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증가세가 멈췄습니다. 질병이나 상해를 입지 않는 이른바 '건강수명'은 조사 이래 꾸준히 줄어 64.4년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반려동물에 의해 불이 나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부분 고양이가 전기레인지 스위치를 밟아 발생한 거였는데요. 이처럼 반려동물에 의해 불이 난 건수는 해마다 늘어, 올해 9월 말에는 30건이 넘었습니다.
■개인택시면허는 지역별로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억 원대 거래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시세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파는 시점에 따라 시세 차익도 얻을 수 있는데요.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그동안 단 한 번도 세금을 걷지 않았다고 합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원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3개월간 금주, 오후 10시 전 귀가 등 재판부와 한 약속을 성실히 지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고 합니다.
■서울교통공사가 차량기지, 지하철역 등 지하철 기반시설을 활용해 물건을 실어나르는 서울형 도심 물류체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하철역에 설치된 보관소에 물건을 맡기면 지하철로 차량기지까지 실어나르고, 이후 택배회사가 물건을 받아서 배송지로 전달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출처:세상소식]
-----
[12월 5일 마케팅뉴스] 유튜브, 폭력적인 게임 콘텐츠 규제 완화한다 외
1. 유튜브, 폭력적인 게임 콘텐츠 규제 완화한다
유튜브가 폭력적인 비디오게임 콘텐츠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폭력성이 있는 비디오게임 콘텐츠에 대해 연령제한 및 미승인 등의 규제로 일관했던 유튜브는 이번 정책을 통해 이용자의 시청편의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2일(현지시간) 유튜브는 커뮤니티를 통해 새 정책을 공개했다.
2. 소비자 절반은 TV PPL 보고 구매...코바코, 가상/간접광고 영향력 분석 결과 발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지난 23일 한양대 언론정보관에서 열린 한국광고홍보학회 학술대회에서 가상‧간접광고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바코에 따르면 브랜드 인지 단계에서는 TV광고의 영향력이 압도적이며 TV PPL을 꼽은 사람은 전체의 42.4%에 달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연령별로는 40~60대가 TV PPL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3. 인플루언서 플랫폼 애드픽, 동영상 상품 조회 수 14억 회 돌파
디지털 마케팅 기업 ㈜오드엠이 자사 인플루언서 플랫폼 '애드픽'의 동영상 광고 조회 수가 14억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애드픽 동영상 광고 상품인 'CPV'(Cost Per View)는 인플루언서 회원이 자신의 소셜 플랫폼에 광고주의 동영상을 직접 등록하고 SNS 방문자가 이를 조회하면 수익이 발생하는 상품이다.
4. 이머커스 신흥강자 쇼핑 앱 공통점은 'Z세대 픽'
Z세대들이 선호하는 이커머스 서비스들의 공통점은 동영상과 안정성,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 성향을 꿰뚫었다는 점이다. 국내 10번째 유니콘 기업이 된 무신사를 비롯해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 여성 쇼핑몰 플랫폼 지그재그 등은 전통적인 이커머스 강자들 사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5. 롯데, 티몬 인수 나섰다... 1.3조 딜 담판 중
e커머스 기업 티몬이 회사 매각을 위해 국내 유통 1위 롯데그룹과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티몬이 롯데에 팔리면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은 대대적인 재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앵커에쿼티파트너스 관계자들이 최근 롯데그룹 임원들과 만나 매각협상을 시작했다.
6. '소비왕국' 美…블프 이어 사이버먼데이 매출도 '역대 최고'
미국의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사이버 먼데이에도 온라인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소매업계 분석 업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2일(현지시간) 올해 사이버 먼데이 온라인 매출이 전년보다 16.9% 증가한 92억달러(약 10조915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7. "데이터 전담 조직 없어도 OK"…대홍기획, 데이터 활용 자동화 솔루션 공개
대홍기획은 데이터전문 스타트업 텐디와 공동개발한 데이터 분석 자동화 솔루션 ‘스피어'(SphereTM powered by Daehong)를 공개하고 광고주와 마케터 대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대홍기획에 따르면 '스피어'는 데이터 분석가의 손을 거치지 않고도 마케터가 현장의 여러 문제에 대한 답을 빠르게 발견하고 즉시 고객 중심의 의사결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
2019년 12월 5일 (목)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2/4(현지시간) 美/中 1단계 무역합의 낙관론 재부각 등에 상승… 다우 +146.97(+0.53%) 27,649.78, 나스닥 +46.03(+0.54%) 8,566.67, S&P500 3,112.76(+0.63%), 필라델피아반도체 1,691.45(+1.55%)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및 산유국 감산 기대감 등에 급등… WTI +2.33(+4.15%) 58.43, 브렌트유 +2.18(+3.58%) 63.00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우려 완화에 하락... Gold -4.20(-0.28%) 1,480.2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합의 기대감 속 하락... -0.12(-0.12%) 97.61
● 역외환율(원/달러), -3.50(-0.29%) 1,190.96
● 유럽증시, 영국(+0.42%), 독일(+1.16%), 프랑스(+1.27%)
● 美 11월 서비스업 PMI 53.9…월가 예상 하회
● 美 11월 마킷 서비스업 PMI 51.6…예비치 부합
● 美 11월 민간고용 6만7천명↑…월가 예상 대폭 하회
● 트럼프 "중국과 무역협상 매우 잘 진행"
● 中외교부 "미·중 협상에 있어 타임라인이나 데드라인 정하지 않을 것"
● 트럼프, 갑작스레 NATO 기자회견 취소
● 므누신, 새로운 글로벌 세금 경고…디지털세 반대
● EIA 원유재고 486만 배럴 감소…WTI 급등세 유지
● 산탄데르 "내년 글로벌 경기 둔화하겠지만 침체는 아냐"
● BNP파리바 "ECB 인플레 목표제·기후변화 정책 검토할 듯"
● 독일 11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 51.7…예비치 51.3
● MSCI 신흥지수 변경후 한국 비중 2위→3위로 하락
● 출근길 추위··· 낮 기온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아
[기업/산업]
● '전기차' 뛰자…삼성SDI, 영업익 1조 향해 달린다
● 주가에 운 리츠…배당수익 매력은 커졌다
● 경남제약 상장폐지 모면…5일부터 거래 재개
● 미투젠 "높은 이익률 기반으로 적극적 배당 계획"
● M&A로 덩치 커졌지만…수익성 둔화된 현대홈쇼핑
● 소액주주들, 상장폐지 공개매수에 반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 "기업 제시한 공개매수 가격 낮다"
● 상폐 앞둔 제이테크놀로지 '폭탄돌리기'
● 초강력 환경규제 실시…조선·해운 주가 살아날까
● 표류하던 철강·조선 M&A, 실마리 풀리나
● 돈없는데 예비 엔진 50% 늘린 아시아나항공....'엔진 리스크' 대비용?
● 아시아나 매각협상 일주일 앞…이번엔 손배한도 놓고 '밀당'
● 폴더블폰 흥행에 부품주 제2전성기 맞나
● 동남아서 이라크까지…K뷰티 영토 넓힌다
● SK바이오랜드,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3상
● 보령, 차세대 항암제 로드맵 윤곽...내년 2월 글로벌 1상
● 亞 142개 종족 유전체 DB 구축…마크로젠 "인종별 맞춤치료 길 열려"
● 한미약품, 경구용 면역항암제 도전
● "총선 후엔 전기료 올리나" 속타는 한전 주주들
● 올겨울 옷 잘입는 남자들, 검정 패딩 벗고 화려한 코트·무스탕 입는다
● SK이노, 車배터리 핵심소재 코발트 300만대분 확보
● 삼성 C랩, 韓벤처 생태계 구축에 '단비'
● 한화그룹 빅데이터 인력 키운다
● 반도체칩 더 촘촘히 쌓게…패키징 장비 국산화, 코스텍시스템·네패스 손잡고 웨이퍼 휨 막는 기술 개발
● 'CEO 리스크' 뒤숭숭…홈앤쇼핑에 무슨 일이
● 현대車 6년간 61조 투자…'스마트 모빌리티' 액셀 밟는다
● "자율주행이 새 먹거리"…통신사, 차세대 교통시스템 수주戰
● 아마존웹서비스, SKT와 에지컴퓨팅 시대 연다
● 제주도 vs 오리온, 제주용암수 국내판매 놓고 날선 '물'싸움
●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6%↑
● 네이버페이와 페이코, 대만·태국서도 쓴다
● 일레클, 바이시큐 지분 100% 인수... 새 공유 자전거·킥보드에 자동 스마트록 장착 예정
●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6%↑
● 中 공세에..반도체 이어 OLED도 치킨게임 가나
● 현대차노조 강성 벗어나나…실리성향 이상수 후보 당선
● 두산인프라, 美 퀵배송 비결은 '메이드 인 USA'
● 돈 안 되면 과감하게…LG이노텍 사업재편 승부수
● 신한 차기회장 숏리스트 확정…금감원, 법적리스크 표명
● 시중은행 지점 통폐합 속도낸다... 하나銀 연말 16개 지점 통합, 우리銀 일부 출장소 곧 폐쇄
● 간편식·펫푸드 등 5대 식품시장…2030년까지 25兆 규모로 키운다
● "나쁜 건 안발라요"…성분 따지는 中소비자에 韓화장품 인기
● 송금·환전·결제 콕찍어…핀테크 '핀셋 허가'
● 공정위, '1兆 소송' 퀄컴 꺾었다
● LG·화웨이 특허료 수혜볼듯
● 전기차·AI·로봇에 20兆 투자…현대차 "모빌리티 회사로 변신"
● 현대차 "韓·인도, 허브 생산기지 육성…중동·아프리카 등 新시장 개척"
● "내년 2월까지 자사株 3천억 매입…주주가치 제고방안 또 내놓겠다"
● 노소영, 최태원 회장에 이혼 맞소송…SK주식 1.4조 요구
● 한전 고객센터 자회사 내달 출범…직원 대부분 정규직 전환
● 잇단 결함 K-11 복합소총, 군납품 9년만에 사업 중단
[경제/증시/부동산]
● 외국인, 韓주식 무섭게 판다…20일간 5조
● 주식 판 뒤 달러로 환전…외국인 '셀' 넘어 '엑시트' 코리아 우려
● 뭉칫돈 몰린 글로벌 ETF…한국만 소외
● 똑같은 수출국가인데…외국인 11월 日·대만선 순매수
● 美·中 격돌, 무역 넘어 인권·기술·체제까지 전방위 확산
● G2갈등 재점화에 强달러...달러ETF 수익률 신바람
● 해외펀드 꼴찌…베트남 사랑이 식어간다
● 새마을금고, 블라인드펀드에 7조원 쏜다
● 금감원, '깜깜이' 사용내역 깐깐하게 들여다본다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간담회 "우리들병원 1400억원 대출, 담보가액 충분…특혜 없었다"
● 홍남기 1년, 정치권에 막혀 혁신성장 손도 못대
● 30·40代 74만명 직장 잃고 알바 뛴다
● 총선용 연금 퍼주기…'노인 기초연금' 9년뒤엔 두배늘어 30조
● 사학연금 2028년부터 적자 전환…'폐교 도미노'땐 재정부담 눈덩이
● 한남 3구역 조합 "재입찰 통해 시공사 선정할 것"
● "제2의 과천·광명 되나"… 규제 느슨한 수원에 주택수요 몰려
● 내년 공시가 또 인상…보유세 얼마나 더 오를까
● 신반포15차, 시공사 교체 추진…분양가 상한제 적용 자충수?
● 서울 휘경 등 전국 16곳 행복주택 5838가구
[정치/사회/국내 기타]
● 韓·中 "양국관계 완전한 정상화에 공감"
● 韓 '한한령 해제'…中은 '美에 함께 맞서자' 시각차
● '김기현첩보' 제보자는 송병기 現 울산부시장
● 檢, 청와대 6시간 압수수색…'유재수 감찰 무마' 조국·백원우 정조준
● 檢에 전면전 선포한 민주당 "검·경 합동수사 안하면 특검"
● 조국·백원우·박형철·이광철·오거돈… 한국당, 靑 하명수사 의혹 관련자 고발
● 北 "美 무력 사용하면 우리도 상응행동할 것"
● 긴장 감도는 軍… 鄭국방 "北 군사활동 증강, 예의주시"
● 안보리, 北발사체 비공개논의…이번에도 유럽 6개국 北규탄 성명
● 美합참 관계자 "미 국방부내 주한미군 감축논의 알지 못해"
● "당 말기증세" "黃의 월권"…한국당 원내대표 교체 후폭풍
● 친박계 유기준도 원내대표 출마 선언…"국회 정상화 이끌 것"
● '친황체제' 굳히는 한국당…나경원 "불신임 결정 승복"
● 1년 만에…'데이터 3법' 상임위 모두 넘었다
● 한국당 빼고 예산안 협상…여야 4+1 협의 개시
● ASF 소강에 연말 돼지고깃값 정상화되나…상승세 이어져
[국제/해외]
● 프랑스 이어 英도 "디지털세 도입"…거세지는 '反트럼프' 기류
● 프랑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개발연구 곧 착수"
● EU 집행위원장 "'녹색경제 전환' 130조원 기금 조성 추진"
● 나토, 출범 70년 만에 중국을 敵國으로 간주…"군사대국에 대응"
● 美하원 '위구르법' 통과에 中 "강한 분개"…무역협상 다시 벼랑끝
● 美 "화웨이 불법행위 달러거래 금지 검토"
● "수입車에 관세 부과할수도" 로스 美상무장관의 으름장
● 온라인 쇼핑의 힘…美사이버먼데이 매출 94억달러 신기록
● 구글 공동 창업한 페이지·브린, 전격 퇴진…이제 피차이의 시대
● 갈길잃은 브렉시트, 총선 D-7 영국은 지금…
● 佛 5일 '연금개혁 반대' 총파업…다시 시험대 오른 마크롱
● 글로벌 은행권 올해 7만5000명 감원
● 러, 중국·유럽行 가스관 잇따라 개통…'정치적 이용' 우려도
● 中, 병 걸려 죽은 돼지고기 유통
● 日 종신고용·연공서열임금 바뀌나
● 칼 아이컨 "HP 이사회, 밥그릇 지키려 제록스 인수 제안 거절"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2월 5일)
1.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섬. 유 전 부시장이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재직 당시 각종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혐의와 관련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를 지시한 '윗선'을 규명하기 위한 조치임.
2.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4일까지 20거래일 연속 주식을 팔아치웠음.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시작된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는 이달 4일까지 무려 20거래일 연속 이어졌음.
3. 북한이 이달 하순 노동당 전원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음. 미국에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을 앞두고 북한이 '새로운 길'을 선택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됨.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이르면 연말께 방한해 북한 비핵화 방안에 대해 조율할 것으로 4일 알려짐.
4. 최태원 SK그룹 회장(59)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58)이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냈음. 노 관장은 이혼에 대한 조건으로 위자료 3억원과 함께 재산 분할로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 주식의 42.3%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음.
5. 공정거래위원회가 퀄컴에 1조31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이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음. 4일 서울고법 행정7부는 퀄컴 인코포레이티드와 계열사들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패소 판결했음.
6. 부실대학 폐교 후 곧바로 사학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교직원이 2년 만에 15배 늘면서 미래의 사학연금 고갈 우려가 본격화하기 시작했음. 연금 고갈시 나라 곳간에서 충당해야 하는데 사학연금뿐만 아니라 공공부조와 사회보험 등도 마찬가지인 상황임.
7. 중국 광군제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굵직한 글로벌 쇼핑 행사들이 몰려 있는 11월 해외 직구 씀씀이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훨씬 더 커졌음. 이베이츠를 통해 구매한 소비자 1인당 평균 지출 금액은 51만5000원으로, 지난해 11월에 비해 6만3000원(15%) 더 높았음.
8. 서울대와 카이스트,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국립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고품질 인공지능(AI) 교육을 받음.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부터 국립공업고등학교 3곳에서 AI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4일 밝힘.
-----
[미리보는 오늘]文대통령이 왕이 中외교부장을 접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합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접견실에서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한중관계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 진전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며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 달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이용한 한중 정상회담 개최와 내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에 대한 논의도 있을 전망입니다. 왕 위원은 지난 4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했습니다. 왕 위원이 한국을 찾은 건 지난 2016년 사드 갈등 이후 처음입니다.
'성폭행 혐의' 강지환의 1심 선고가 나옵니다.
여성 스태프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강지환씨가 오늘 1심 선고를 받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오늘 오전 10시 준강간과 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씨에 대한 선고를 진행합니다. 강씨는 지난 7월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자택에서 술 취해 잠든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앞서 검찰은 징역 3년과 함께 5년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공개 등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원금 최대 98% 손실' DLF 분쟁조정 결론이 나옵니다.
최대 98% 원금손실로 문제가 불거진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 DLF와 관련한 분쟁조정위원회가 오늘 열립니다. 금융감독원은 비공개로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불완전판매에 대한 금융사의 손해배상 비율을 결정합니다. DLF를 판매한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이미 금감원 분쟁조정 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금융사의 손해배상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배상 비율은 역대 최고였던 70% 선을 넘어설 가능성이 큽니다.
박항서호가 숙적 태국과 ‘미니 한일전’을 치릅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숙명의 라이벌’ 태국과 2019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B조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두 팀의 맞대결은 ‘동남아시아의 한일전’으로 불릴 정도로 양측의 자존심이 걸린 시합입니다. 태국은 일본 니시노 감독이 이끄는 팀이라, 미니 한일전으로 불립니다. 박 감독은 두 번 맞붙어, 두 번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4전 전승을 달린 베트남은 마지막 태국전에서 2골 차 이상 패하지 않으면 4강에 오릅니다. 개최국 필리핀 등 인근 11개국이 참가하는 동남아시안게임은 이 지역의 올림픽으로 불립니다. 박 감독이 60년 만에 축구 금메달을 선물한다면 베트남에서 박항서 열풍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모닝브리핑] 美中협상 낙관론에 '뉴욕증시 급반등'…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
◆ 뉴욕증시, 미중 1단계 합의 기대에 강세
미·중 양국이 조만간 1단계 무역합의를 체결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2만7649.78, S&P 500 지수는 0.63% 뛴 3112.76, 나스닥 지수는 0.54% 오른 8566.67으로 마감했습니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가 예정된 이달 15일 전에 1단계 합의가 마무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된 영향입니다.
◆ 무역합의 하루만에 낙관론 '반전'
미중 1단계 무역협상 난항 우려가 제기된 지 하루 만에 이번엔 조만간 무역합의가 이뤄질 것이란 낙관론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 4일 소식통들을 인용해 “양국 무역협상단이 기존 관세의 완화 범위에서 합의점에 다가서고 있다”며 “미국 대표단은 이달 15일 이전에 1단계 합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날(현지시간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데드라인이 없다”고 언급한 것 또한 협상력을 얻기 위한 발언이란 해석도 나왔습니다.
◆ 방위비협상 이틀째 진행…美 '대폭증액' 전방위 압박
한미 양국은 현지시간 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을 위한 4차 회의 이틀째 협상을 진행합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8~19일 서울에서 열린 3차 회의에서 미국 측이 자리를 뜨면서 파한 지 2주 만에 재개된 겁니다. 미국 측은 대폭 증액을 압박하고 있는데요. 올해 한국이 부담하는 방위비 분담금(1조389억원)의 5배가 넘는 50억달러 수준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 간극이 워낙 커 연내 타결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협상에서 진전된 조율이 이뤄질지가 관심사입니다.
◆ 문 대통령, 왕이 中외교부장 접견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합니다. 이달 말 중국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중 양국 외교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왕 부장의 방한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이후 처음입니다. 왕 부장은 어제 강 장관과 회담하면서 “세계 평화의 최대 위협은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일방주의, 국제관계 규칙에 도전하는 패권주의”라고 말했습니다.
◆ 황교안, 보름만에 국회서 최고위…'한국당 패싱' 비판 메시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엽니다. 지난달 20일 청와대 인근에서 단식 농성을 시작한 지 보름 만입니다. 황 대표는 지난달 29일 단식 중단 뒤에도 청와대 사랑채 앞에 ‘투쟁 천막’을 치고 당무를 봐왔습니다. 이날 최고위에선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과 대안신당이 공조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강행 처리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비판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출근길 추위에 낮기온도 올 겨울 가장 낮아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 최고기온이 영하 3도~9도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일부 경기 북부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 내륙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 상태는 좋을 것으로 예상되며 낮부터 서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
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2/05)
플랜B 보고서 :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10만 달러 도달 가능하다
암호 분석가 플랜B의 최근 전망치로 긍정적인 발표를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 익명의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플랜B는 비트코인이 2019년에도 여전히 큰 변동성을 보이며 안전 자산으로서 치명적인 단점을 노출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주가가 14,000달러에 육박했고 최저가는 3,000달러에 육박하는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그는 “비트코인은 주식투입비율에 따라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CFTC 의장 지안카를로, 디지털 달러 개발 강력히 촉구
‘암호화폐 아빠’로도 알려진 전 CFTC 의장 지안카를로(Giancarlo)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달러 탄생을 지지하고 나섰다.
지안 카를로는 e-메일을 통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서 5년간 근무한 경험을 살려 미래 디지털 금융시장 구축에 기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 정책의 핵심 이슈에 지금 보다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베이징 소재 블록체인 데이터 스타트업 ‘DappReview’ 인수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베이징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데이터 스타트업 ‘DappReview’를 인수했는데, 이 회사는 이더리움과 트론을 포함한 10개 이상의 퍼블릭 블록체인 위에서 운영되고 있는 약 4000개의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s)을 추적한다.
또한 이번이 바이낸스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네 번째 인수로, 바이낸스 측은 ‘DappReview’는 인수 후에도 독립적으로 운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주 블록체인 스타트업 파워렛저, 인도 최대 인구밀집 지역에 태양광 거래 플랫폼 구축
2억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인도의 인구 밀집지역인 우타르 프라데시(Uttar Pradesh)는 블록체인 태양광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인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인 우타르 프라데시(Uttar Pradesh)가 블록체인 기반의 태양열 에너지 거래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타르 프라데시 전력공사(UPPCL)와 우타르 프라데시 신재생 에너지 개발청(UPNEDA) 등 인도 정부 소유의 2개 기관은 럭나우시티(Lucknow city)에 옥상태양이 있는 엄선된 정부청사를 거의 입지 않은 채 첫 시범사업을 벌이고 호주 블록체인 스타트업 파워렛저(POWR)와 인도 스마트 전력 네트워크 포럼(ISGF)이 기술을 공급한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앙은행, 내년 1Q 암호화폐 새 규정 도입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통화 통제를 회피하는 악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암호화폐 사용과 관련된 새로운 규정을 내년에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앙은행(SARB) 부총재 쿠벤 나이두(Kuben Naidoo)는 지난주 기자들에게 암호화폐 관련 규정이 내년 1분기에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규정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개인과 기업이 해외로 송금할 경우 그 액수가 제한돼 있으나 국경을 넘나드는 암호화폐의 속성상 이러한 규정의 빈틈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갤럭시디지털, 2019년 3분기 순이익 133% 급증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이끌고 있는 암호화폐 투자은행인 갤럭시 디지털의 2019년 1분기 순이익이 5천84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3% 증가했다.3분기 재무보고서에서 갤럭시 디지털는 2019년 초반 9개월 동안의 전반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6,82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12월 5일 코인니스 아침 뉴스 브리핑
[김병건 BK그룹 회장·이정훈 빗썸 고문, 사기 혐의로 피소]
디센터에 따르면 빗썸홀딩스(빗썸 지주사) 인수를 추진했던 김병건 BK그룹 회장과 이정훈 빗썸 고문(전 아이템매니아 대표)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김 회장은 빗썸을 인수하려던 싱가포르 법인 BTHMB홀딩스를 이끌었으며, 이 고문은 BTHMB홀딩스의 최상위 최대 주주다. 홍콩 투자회사 윈가드 리미티드(Wingurad Limited)는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 회장과 이 고문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김 회장과 이 고문이 빗썸을 인수할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 인수 성공을 내세워 투자를 제안했다는 게 윈가드 리미티드 측 주장이다. 윈가드 리미티드는 지난 1월 11일 BTHMB홀딩스에 900만 달러(107억 원) 규모 투자금을 납입하고 주식 750주(지분 0.75%)를 확보했다. 윈가드 리미티드 측은 빗썸 인수가 무산될 경우 BTHMB홀딩스가 투자금을 돌려주기로 했으나 인수가 무산된 현재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BTHMB홀딩스는 지난 9월 잔금을 납입하지 못하면서 빗썸홀딩스 인수에 실패했다.
[백트 CEO, 미 조지아주 상원의원 임명]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켈리 로플러 백트 CEO가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으로 임명됐다. 수요일(현지시간)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켈리 로플러를 상원의원으로 공식 임명했다. 로플러는 트럼프 지지파라고 스스로 밝혔으며 암호화폐나 비트코인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로플러는 2020년 1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3년 1월 끝나지만 내년 선거에 출마해야 한다.
[외신 "프랑스, 2020년 CBDC 테스트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프랑스 최대 통신사 AFP를 인용 "프랑스가 오는 2020년에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를 테스트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프랑수와 빌로이 드 골로(Francois Villeroy de Galhau)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프랑스는 디지털 화폐 기술혁신에 주목 및 주력하고 있으며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실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프랑스 중앙은행은 유로존에 블록체인 기반의 결산 시스템 도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현 시스템과 비교해 더 빠르고 비용이 낮은 유로 자금 이동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외신 "카자흐스탄 정부, 암호화폐 채굴업에 납세 의무 부과 안한다"]
4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카자흐스탄 현지 미디어 커시브(Kursiv)를 인용 "카자흐스탄 정부는 채굴된 암호화폐가 법정화폐로 환전되지 않는 한 암호화폐 채굴업에 세금을 부과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카자흐스탄 국가 블록체인 발전 및 데이터 센터 산업 협회(NABDC)는 "암호화폐 채굴업은 '기업적 영리 활동(entrepreneurial activity)' 보단 '순수한 기술적 진보(purely technological progress)'에 가깝다"며 "납세의 의무는 '실질 화폐(real money)'에 대한 수입에 부과되는 것으로 디지털 자산 및 암호화폐는 납세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특허 신청 '한국 3위'...미국 1위]
3일 중국에서 발간된 글로벌 블록체인 특허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기준 전세계 블록체인 관련 특허는 총 2만 4074 건이다. 35개 국가에서 약 6,500명이 특허를 신청했다. 이중 국제 특허는 3,421건으로 28개 국가, 1,474명이 신청했다. 국가 별로는 미국, 중국, 한국 순으로 많았다. 각각 1,537건, 532건, 154건이다. 미국은 특허 신청 수로는 중국에 밀렸지만, 취득한 특허수 기준으로 중국보다 1,005건이 많다.
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