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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28 본문

판교통신

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28

ijason 2020. 1. 28. 10:17

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28


# 제 1477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28일) #

"감사란 소풍가는 날, 엄마가 일찍 일어나 김밥을 싸 주실 때 느끼는 고마운 감정."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중국뿐 아니라 세계에 초비상이 걸림

- 중국 국가위생보건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중국 30개 성(省)에서 2840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81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으며, 확진자는 전날 1975명에서 800명 이상 늘었고 사망자는 56명에서 하루 사이 25명 증가함

- 중화권인 홍콩에서는 8명, 마카오 6명, 대만에선 4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으며, 해외 확진 환자는 태국 8명을 비롯해 미국 5명, 싱가포르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각각 4명, 프랑스 3명, 베트남 2명 등임


<< 금융/부동산 >>

1. 유망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알펜루트자산운용이 2300억원 규모 헤지펀드의 환매 중단을 결정함

- 라임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대형 증권회사들이 헤지펀드에 제공하던 레버리지대출(TRS)을 전량 거둬들이면서 벌어진 일이며, 라임 사태의 불똥이 제2의 헤지펀드로 옮겨붙으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음

2. 금융위원회가 대출 및 투자 규제를 담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P2P금융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발표함

- 금융위는 업체별로 동일 차주에 대해 전체 대출 잔액의 7% 이내나 70억원 중 더 작은 값으로 제한하기로 했으며, P2P 금융업체 자금이 부동산 개발사업에 쏠리는 현상을 막으려는 조치로 해석됨


<< 국제 >>

1.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26일(현지시간) 또 로켓포 공격을 받음

- 다섯 발의 로켓포 중 세 발이 대사관을 타격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펀드 환매(Redemption)

- 펀드의 환매란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가 펀드의 순자산가치대로 자신의 투자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회수하는 것을 의미함. 투자자가 판매회사에 환매 청구를 하면 판매회사는 자산운용회사 또는 투자회사에 이를 전달하고, 원칙적으로 펀드재산으로 보유중인 현금으로 환매대금을 지급하고 환매한 펀드지분은 소각하여야 함. 다만, 펀드 투자자 전원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는 펀드에서 보유중인 자산으로 지급할 수 있음. 환매대금의 지급 시기는 집합투자규약에서 정하는 바에 따르며 통상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의 경우 환매청구일로부터 4영업일에 환매대금을 지급하고 있음.

투자자가 집합투자규약에서 정한 환매수수료 부과기간 이전에 환매하는 경우 이익금의 일정비율만큼 환매수수료를 부담하여야 하며, 환매수수료는 펀드재산으로 귀속됨. 펀드보유 자산의 매각이 불가능하여 사실상 환매에 응할 수 없는 경우 수익자총회를 통해 일정기간을 정하여 환매연기를 할 수 있으며, 펀드자산이 매각이 가능한 자산과 매각이 불가능한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 매각이 가능한 자산에 대하여만 환매(부분환매)를 실시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금융감독용어사전, 20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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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야는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해 정부의 철저한 대응 태세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의 대응에 힘을 실어주며 국민의 동요를 차단하는 데 주력했고, 자유당은 정부 대응이 안일하다는 점을 부각하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메르스·세월호...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유당 댁들은 그 입 다물라~

2. '세습공천' 논란을 빚던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씨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이 문희장 의장의 아들 문 씨의 불출마 선언을 계기로 논란이 되는 다른 후보군에 대한 정지 작업에도 나설지 주목됩니다.

개인적으로 억울한 심정일지 모르지만, 국민이 아니라면 아닌 걸로~

3.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룰을 두고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서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정의당에 비례 출마자가 몰리면서 경선룰을 두고 당 안팎의 인사들이 예민해지는 모양새입니다.

진짜 내가 선량이 될 수 있는지부터 생각들 해봤으면 좋겠어~

4. 안철수 전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안철수의 예방 대응책 4가지"를 SNS에 올렸습니다. 안 전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으로 기본을 다하지 못하는 국가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게, 그런 기본 중에 기본도 못할 거 같으니 낙선한 거 아니겠어요~

5. 김문수 전 지사가 전광훈 목사가 후원 형식으로 참여하는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지사는 "태극기 세력을 버리고 하는 유승민과의 통합을 반대한다”며 “자유당과 차별화되는 신당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절대 안 말릴 테니 제발 그렇게 해라 해~ 고사를 지내야 하나?

6.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간 스카우트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각 분야를 포괄하는 인재를 영입하며 시선을 모은 반면 자유당은 인재 영입의 속도와 무게감 모두 밀리고 있다는 불만이 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유당에 최순실 같은 분이 안 계셔서 그러나... 그게 잘 안돼?

7. 수도권에 지역구를 두고 활동하는 국회의원들이 설 민심을 전했습니다. 민주당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방심하면 안 된다"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하는 반면, 자유당 의원은 “문재인 정권을 향한 싸늘한 민심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귀가 막혀서... 들은 게 아니고 그렇게만 들린다가 맞는 거겠지...

8. 자유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18세 선거 연령과 관련해 "쿨 하게 수용하고 더 늦지 않게 청소년 민심 공략을 구체화한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거연령 재조정보다 보완 입법에 주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선거 때만 청년 들먹이고 그러다가는 이제 국물도 없다는 거~

9. 임은정 부장검사가 ‘상갓집 항명’을 언급하며 검찰의 이중잣대와 제식구 감싸기를 비판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유재수 감찰 중단’이 직권남용이라 하면서 검사의 성폭력·문서위조 사건 수사·감찰 중단은 왜 묵과하냐는 지적입니다.

그러니까 “니들이 진짜 검사냐?”라고 되묻고 싶다니까...

10. 판사, 검사, 변호사 이른바 '율사'들이 국회를 점령하고 있다는 지적이 수십 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금 20대 국회도 의원 6명 중 1명이 법조인 출신이었으며 오는 4월 총선에서도 이 흐름이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재는 게 편이라고 사법개혁이 ‘지리멸렬’한 이유가 다 있다니까~

11. 우리나라가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19년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100점 만점에 59점을 받아 180개국 중 39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가 30위권에 진입한 것은 2010년(39위) 이후 9년 만입니다.

9년 만이라는 게 어떤 의미일까요? 암튼 여전히 낙제 점수라는 거~

12. 미국이 한미 방위비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기지 내 9천여 명의 한국인 노동자에게 무급휴직을 통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주한미군 기지 내 한국인 노동자에 대한 임금은 분담금 특별협정에 따라 지급됩니다.

이게 동맹·혈맹이라는 미국 맞나요? 내가 보기엔 날강도 같은데~

13. 미국이 마약과의 전쟁을 지휘한 전 필리핀 경찰청장의 비자를 취소하자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미군철수’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미국은 남중국해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중국 견제를 위해 필리핀의 도움이 필수적입니다.

일국의 대통령이면 이 정도 패기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닌지...

14. 일본 정부가 올림픽선수촌 식재료를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서 조달한다고 천명했습니다. 자민당은 ”선수촌 등의 식사에 후쿠시마 재료가 사용되면 잘못된 소문으로 받는 피해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왜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냐고~ 선수들이 실험용 ‘모르모트’냐고~

15. 뤼테 네덜란드 총리가 네덜란드 정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박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동안에는 2차 대전 당시 있었던 당국의 역할에 대한 네덜란드 정부 차원의 사과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나치 점령 당시의 괴뢰 정부에 의한 일도 사과하는데... 일본 애들은 뭐니~

16. 수업 중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 대해 비하 발언을 한 교수의 파면이 적법하다고 법원이 판단했습니다. 해당 교수는 위안부 피해자들이 “상당히 알고 갔으며 끌려간 여자들도 끼가 있으니까 따라다닌 거야"라고 발언을 했습니다.

‘위안부 매춘 발언’ 연세대 유석춘은 왜 버젓이 강의를 하고 지랄이지?

17.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해 출근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업무상 재해로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전날 업무와 무관한 모임에서 음주를 했고, 사고의 주요 원인이 음주운전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술을 마셨다’ 그리고 ‘술이 안 깼다’ 싶으면 핸들을 잡지 말라니까~

18. 혼잣말로 욕설을 했더라도 주변에 듣는 사람이 있었다면 모욕죄가 성립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발언 당시 현장에 직원들이 있었고 전파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어 공연성이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한 사람 건너면 비밀은 없는 거처럼, 혼잣말은 거울 보고 혼자 하기~

19. 배우 이하늬가 영화 ‘블랙머니’와 팬 미팅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습니다. 이하늬는 그동안 출연료를 여성단체에 기부하는가 하면 방글라데시 난민촌에 ‘여성과 아이들의 밤길 안전을 위한 가로등을 설치를 위해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얼굴이 이쁜 사람이 마음까지 이쁘니... 세상 이쁠 수밖에~


메르스 때도 '주의'였던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로 격상.

'우한 교민 철수' 전세기 준비 중, 2주간 격리 동의 필요.

'한국 남북경협 추진 미국 거부' 일본의 보도 "사실무근"

안철수, 손학규에 비대위 구성 제안 "손 물러나라는 뜻".

자유당, 총선서 '개헌저지선' 호소 "사회주의 개헌 막겠다".

자유당 한기호 전 의원 "군 복무 늘려 실업 해소" 주장.

민주당 영입 원종건 미투 논란 확산에 "철회 요구" 쇄도. 

'서울→강릉' 1시간 도착. '동해역' KTX 다음 달 2월 개통.


평안은 내면에서 찾아온다. 바깥세상에서 구하려 하지 마라.

- 부처 -


명절 증후군, 스트레스가 남아 있으시다면~ 크게 심호흡 한번 하고 평안한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다른 주와 다르게 이번 주는 4일만 일 하면 불금이라는 거~

벌써 기분 좋지 않으세요?

2020년 1월을 깔끔하게 보낼 준비되셨지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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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우한서 6400여명 들어왔는데... 중국인 입국 금지 왜 안하나’ → 靑 국민청원 45만명 넘어. 외교 마찰, 관광업 타격 등 감안. 세계적으로도 감염병으로 입국 막은 사례는 없어.(한경, 경향 외)

2. 사스보다 빠른 확산 속도 → 중국 확진자 사흘 만에 3배. 전세계에서 8069명이 감염돼 774명이 사망한 사스가 확진자 1000명에 도달하는 데 약 4개월이 걸렸지만 우한 폐렴은 25일 걸려.(경향)

3. 의사협회 담화문 → ‘최악의 경우 중국으로부터 전면적인 입국 금지조치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위한 행정적 준비를 당부한다’... 정부에 촉구하는 담화문 발표.(세계 외)

4. 손이 ‘시려워’(X) → 손이 ‘시려’(O)가 맞다. ‘시렵다’라는 말은 없다. ‘시리다’가 기본형이다. ‘생선이 비려’(O)를 ‘생선이 비려워'(X)로 쓸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경향, 말글 나들이)

5. 1996년 출시, 누가 사 먹겠냐던 햇반... → 지난해만 4억 5500만개, 국민 1인당 9개씩 먹은 셈. 점유율 (햇반 71%, 오뚜기 28.2%, 동원 0.9%) 감안하면 전체 즉석밥 소비량은 1인당 12개 넘은 셈.(중앙)

6. 키 작은 아이 → 의학적으로 100명 중 끝에서 3명 정도만이 특발성 저신장증으로 분류돼 치료 대상이 된다. 실제로 성장호르몬 주사제 치료 대상과 효과는 매우 제한돼 있다.(국민)

7. 사람 질병 병원균의 60%는 동물이 옮긴다 → 또 새로 출현한 동물 질병의 75%는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박용호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전 대한 인수공통 전염병학회장.(매경)

8. 자동차세 기준 → 배기량이 큰 차 일수록 cc당 세금이 많다. 1000㏄ 이하는 cc당 80원, 1600㏄ 이하 140원, 1600㏄ 초과는 200원... 차 가격을 기준하자는 여론도 많아. (매경)

9. 4.15 총선거, 포퓰리즘 경연장 되나 → 만 20세 청년 전원에게 3000만원(정의당), 공짜 와이파이(민주당), 1억원에 20평아파트 100만가구 공급(민평당)...(한경)▼

10. 기타 → ①조국, 국민참여재판 거부 

②이부진-임우재 5년 이혼재판 끝. 재산분할 ‘임우재에게 141억’ 지급하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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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8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우한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도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우한에 다녀와 닷새 전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입니다. 전체 사망자는 82명으로 늘어났고, 세계보건기구, WHO는 이 병의 위험 수위를 '보통'에서 '높음'으로 격상했습니다.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4명으로 늘었습니다. 네 번째 확진 환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50대 한국인 남성으로, 이 환자가 거쳐 간 장소에선 방역이 이뤄졌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 4명 가운데 2명이 무증상 입국자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높였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산에 따라, 오늘부턴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중국인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엔 수십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 정부가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우한에 전세기를 투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전세기 투입 시점은 중국과 협의 중인데 이르면 오는 30일로 알려졌고, 항공업계는 이미 관련 준비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 우한에는 교민과 유학생 등 6백여 명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세가 중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중국 당국의 초기 대응 부실이 재앙을 키웠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770여 명이 숨진 2003년 사스 대유행 사태에서 교훈을 제대로 얻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 중국 우한이 봉쇄되기 전에 모두 500만 명이 빠져 나갔습니다. 방역망이 초기에 뚫리면서 이제는 우한 이외의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5만 명 이상은 우한에서 외국으로 떠났고, 한국으로 간 사람도 6천 명 이상으로 추정됐습니다.

■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현지 시간으로 26일, 다섯 발의 로켓포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세 발이 대사관 구내식당이나 담장 안쪽에 떨어져 최소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이번 공격의 주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반군이 자신들이 미군 공군의 군용기를 격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고위 장교를 포함해 탑승자도 모두 숨졌다고 말했는데, 평화 협상을 진행해오던 미국과 탈레반의 관계가 다시 파국으로 치닫는 게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 옛 광주교도소에서 나온 무더기 유골이 당초 알려진 80여 구가 아닌 2백50여 구 이상일 것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분석했습니다. 국과수는 현재 약 70%가량, 분석 작업을 마쳤고 다음달 6일 이후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 '가족 비리 의혹'과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첫 재판 절차가 이번 주 시작됩니다. 부인 정경심 교수까지 합쳐 조 전 장관 부부 재판만 6건에 이르는데, 법원은 관련 재판을 모두 병합해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제2의 마이클 조던'이라 불린 미국프로농구 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10시경, 딸이 소속된 농구팀 지도를 위해 극심한 LA 교통체증을 피하고자 헬기를 타고 이동중 추락사고로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브라이언트와 13살 딸 지안나, 동료 등 탑승자 9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이혼 소송이 5년 3개월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1조 2천억 원대 재산 분할을 요구했던 임 전 고문은 141억 원을 받게 됐습니다. 이 사장은 친권과 양육권을 확보해 이번 소송의 승자가 이부진 사장이라는 평가입니다.

■ 전 세계 샐러리맨들의 로망인 ‘주 4일제’ 근무를 선구적으로 실험에 나선 일부 기업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정사원 23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한 달간 주 4일제를 도입한 결과 사원 1인당 매출이 40% 증가했다고 합니다.

■ 출산율 감소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폐교가 농어촌을 넘어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초중고 5개교에 이어, 오는 3월 4개교가 문을 닫는 부산은 이미 '줄폐교'가 시작됐고, 대구·울산 지역에서도 통폐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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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 미리보기

나흘간의 설연휴가 끝난 오늘, 전국 축산농가와 시설에 대해 청소와 소독이 실시됩니다.

이번 소독은 설 연휴 귀성객과 해외 여행객 등의 대규모 이동 이후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됩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가족 비리 의혹'과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재판 절차가 시작됩니다.

지난해 8월 조 전 장관이 후보자로 지명되고 검찰이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지 6개월 만인데요.

이번 첫 공판 준비기일은 출석 의무가 없어 조 전 장관은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수요일엔 지난해 12월부터 한시적으로 관광을 재개했던 대통령 휴양지 '저도'가 다시 문을 엽니다.

지난해 9월 개방 이후 저도 관광이 인기를 끌자 동계 정비기간을 단축해 재개방 시기를 앞당긴 건데요.

3월1일부턴 하루 방문객 수도 6백 명에서 1천2백 명으로 늘어나고, 체류 시간도 1시간 30분에서 2시간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목요일에는 대규모 원금 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이른바 'DLF 사태'와 관련한 세 번째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립니다.

이번 제재심에서 DLF 판매 은행인 우리·하나은행과 두 은행의 경영진에 대한 징계 수위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같은 날 대법원이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해 선고합니다. 

김 전 실장은 2014년 당시 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좌파 성향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명단을 작성하라는 지시를 내려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이번 판결에선 직권남용에 대한 명확한 판단기준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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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마케팅뉴스] 중소기업 지원 정책, 카카오톡에서 확인 가능 외


1. 중소기업 지원 정책, 카카오톡에서 확인하세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이나 정보를 카카오톡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 서비스 홍보와 사용자 확대에 힘을 모은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사업 알리미 챗봇은 중기부와 창업기업인 페르소나가 효율적인 중소기업 정책과 정보 전달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카카오톡 기반의 모바일 정책정보 제공 서비스다.

2. 디지털 매체광고 한 눈에... 메조미디어, 디지털 미디어 마일스톤 공개

메조미디어는 국내 디지털 미디어 및 광고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마일스톤’ 자료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미디어 마일스톤’이란 디지털 미디어 전략을 구성하는 이정표 같은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이 자료는 광고주∙대행사에게 각 디지털 미디어의 동영상∙배너 등 광고 상품을 유형별로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다.

3. 다크 넛지 사례 77건... 무료 기간 후 은근슬쩍 유료 전환

최근 온라인 시장에서 구독경제가 활성화되며 무료 체험 뒤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도록 하는 이른바 '다크 넛지' 상술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 번 한 선택을 번복하기 귀찮아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노린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은 2017년부터 지난 2019년 10월까지 접수된 다크 넛지 상담 건수가 모두 77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4. 19년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여행사 '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2019년 한국인이 많이 결제하는 온라인여행사 추정 결제금액을 발표했다. 지난 한해 주요 온라인여행사 서비스에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로 결제금액이 1조 3,989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5. 네이버 - 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 심사 패널티 강화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는 지난 17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었다. 여기서 최근 뉴스제휴평가 신청 매체의 허위 사실 기재 등이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심사 관련 패널티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2019년 하반기 제휴평가에서 허위사실 기재로 탈락했거나, 재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매체는 2021년 상반기 제휴 평가부터 제휴 신청을 할 수 있다.

6. 카카오장보기, 이마트와 제휴 종료… 푸드 큐레이션 서비스로 재탄생

카카오의 이커머스 자회사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장보기가 오는 2월 26일에 이마트와의 제휴를 종료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는 다른 마트와 제휴를 맺지 않고, 공동구매 방식인 톡딜을 적용해 푸드마켓으로 변신을 시도하려고 해 주목된다.

7. 아마존 뮤직, 가입자 5500만명 돌파… 애플뮤직 맹추격

아마존 뮤직 가입자가 5천5백만명을 돌파했다. 애플뮤직 가입자 수는 지난해 6월 기준으로 6천만명 이상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9월 5천만 개 이상의 곡을 무손실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는 아마존 뮤직 HD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타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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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8일 (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27(현지시간) 中 우한 폐렴 공포 확산 등에 급락… 다우 -453.93(-1.57%) 28,535.80, 나스닥 -175.60(-1.89%) 9,139.31, S&P500 3,243.63(-1.57%), 필라델피아반도체 1,848.86(-3.91%)

● 국제유가($,배럴), 中 우한 폐렴 공포 확산 등에 하락… WTI -1.05(-1.94%) 53.14, 브렌트유 -1.37(-2.26%) 59.32

● 국제금($,온스), 中 우한 폐렴 우려 고조 등에 상승... Gold +5.50(+0.35%) 1,577.40

● 달러 index, 中 우한 폐렴 확산 속 상승... +0.07(+0.08%) 97.93

● 역외환율(원/달러), +1.61(+0.14%) 1,177.65

● 유럽증시, 영국(-2.29%), 독일(-2.74%), 프랑스(-2.68%)

● 美 12월 신규주택 판매 0.4%↓…월가 예상 하회

● 1월 댈러스연은 기업활동지수 -0.2…전월대비 상승

● 연준, 자금시장에 약 500억 달러 투입…전반적 유동성 감소

● 美 국채가, 폐렴 공포에 급등 지속…10년 금리, 1.6% 바짝

● WHO, 신종코로나 글로벌 위험 수위 '보통→높음'으로 수정

● OPEC 의장 "신종코로나, 글로벌 원유 수요 영향 제한적일 것"

● 美당국자 "아프가니스탄에서 美 공군기 추락"

● 베렌버그 "그리스, 부채위기 이후 올바른 정책 경로"

● 독일 1월 ifo 기업환경지수 95.9…월가 예상 하회

● 메르시 ECB 이사 "저금리 탓 자산버블…통화정책에 금융안정 고려"

● 한은 "北, 대북제재에도 물가·환율 안정…거래용 외화량 양호"

● 홍남기 "신종코로나發 시장불안 확대시 안정조치"

● 기재차관 "신종코로나 사태 장기화시 세계경제 개선 기대 약화"

● 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곳곳서 비··· 동해안 강한 바람 '주의'


[기업/산업]

● '제2의 라임사태' 결국 터졌다…알펜루트, 2300억 환매 중단

● 김항기 알펜루트자산운용 대표 "라임과 달리 운용과정 불법 없어…펀드 정상화 조기 추진"

● 라임에 덴 증권사들 펀드자금 회수…사모펀드 유동성 '비상'

● '묻지마 CB투자' 신용리스크 덮치나

● 쪼그라든 지방 저축은행…3곳중 1곳이 자산 줄었다

● 지방 저축銀 신용대출 사실상 포기…연체율 10% 넘는 곳도

● 공정위, 유통업계 과징금 '5억 상한' 없앤다

● '철강운송 입찰담합' 대한통운·세방 과징금

● 브라질 오지로 날아간 이재용…중남미 '5G 시장' 큰그림

● 대한항공마저 적자…'우한 폐렴' 먹구름까지 덮쳤다

● SK이노 "배터리 산업 친환경 생태계 조성"

● 포스코케미칼,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생산 4배 늘린다

● 수입차 큰손은 30대, BMW 가장 선호... 40대는 벤츠 가장 많이 구매

● LG상사, 印尼사업조직 신설…팜오일·에너지 신사업 발굴

● "주문 쏟아지는데…" 현대기아車 증산 속앓이

● HS애드·SM C&C "공공보건 광고 물량 잡아라"

● 올레드TV 시장 확대…日샤프도 신제품 출시

● 반도체 이익 세계 1위…삼성, 美 인텔에 내줘

● BTS, 넥쏘 타고 美그래미 참석

● 황창규 KT 회장 "5G·AI가 인류사회 번영에 기여할 것"

● 알뜰폰 가입자 갈수록 줄어든다

● 밀폐용기 시장 포화…빅3 '3색 생존전략'

● "에이즈 백신 안전성 확보"…스마젠, 美임상 2상 추진

● 유정란 배양 vs 세포 배양…독감 백신 효과 논쟁

●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급증…'의약품위탁' 새 먹거리 부상

● 사람질병 병원균의 60%는 동물이 옮긴다

● 편의점선 간식·마트선 PB상품 배달시켜요

● 역대 20개 '핫딜' 작년 몰려…IPO시장 '경보'

● "배당 노리다 발 묶여" 작년말 투자자 한숨

● 새해 1호 공모주 위세아이텍…"데이터 3법 시행 기대"

● 정부가 권장할 땐 언제고…지주회사만 막은 삼각합병

● LG화학·SK하이닉스…내달 회사채 1兆씩 찍는다

● 배터리3사 주가희비…본업 실적에 갈렸다

● GST '반도체 소부장'의 힘…석달새 주가 2.2배로 급등

● ESG 평가 우수기업들…주가·실적쇼크 위험적다

● IMO 환경규제 덕본 HSD엔진, 흑자 기대감


[경제/증시/부동산]

● 우한폐렴 공포 번지는 세계경제…日증시·국제유가 2%대 급락

● 코스피, 사스땐 3개월 조정후 반등…2~3월 우한폐렴 확산정도가 변수

● IMF "올해도 세계경제 부진…더 강한 재정정책 펴야"

● 피델리티 "우한 폐렴 등 돌발변수 상승장 속 단기 조정…매수 기회"

● 올해도 설 앞두고 '올빼미 공시' 기승

● 증시 조정?…대차거래 잔액 증가세

● 뉴욕증시, 핵심기업 4분기 실적 발표…변동성 커질 수도

● 도쿄증시, 중국發 위기감…23,000선 지킬지 주목

● '법령 위반' 창투사 8곳 행정 처분

● P2P 대출한도 70억으로…부동산PF 투자 제한

● 일몰위기 흑석·성수 등 39곳, 개발 계속된다

● 작년 주택 증여 6년 만에 첫 감소

● '20평 20억 아파트'가 12·16 대책 불렀나... 작년 4분기 최고가 찍고 거래

● 작년 땅값 3.92%↑…하남·과천 급등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 "軍의료진 투입준비"…교육부도 "우한 다녀온 학생·교직원 자가격리"

● 부산 신종코로나 의심증상 30대 여성 '음성' 판정

● 세번째 환자, 6일간 강남·일산 식당 오가며 74명 접촉

● 중국여행 대량 취소 사태…항공사, 환불수수료 면제

● "사스보다 확산 속도 빠르다"…中 춘제기간 감염자 5배로 증가

● CNN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 포착"

● "이번엔 정책 선거" 외쳤지만…여당 내부서도 "재탕·삼탕 공약뿐"

● 부동산 강경책 쏟아지자…속타는 與 수도권 의원들

● 국회에서 표류하는 선거구 획정…"축소말라-늘려라" 지역대결 번져

● 與 "반성할 것은 하겠다" 野 "못살겠다 갈아보자"

● 노무현·박근혜 靑참모 '총선 출사표' 잇따라

● 안철수 "비대위원장 맡겠다"…손학규에 최후통첩


[국제/해외]

● 우한서 500만명 빠져나가…中, 춘제연휴 건국 후 처음 연장

● 홍콩·마카오, 후베이성 출신 입국 막아…中 10조원 긴급투입

● "관광·영화·소매업 '직격탄'…中 경제성장률 1%P 깎일 수도"

● Fed, 불황 대비 '금리 상한제' 검토…양적완화 수준 부양효과 기대

● IMF와 ECB 총재 '마이너스 금리' 놓고 설전

● 美 "EU 탄소세 부과 땐 보복"…디지털세 이어 무역갈등 뇌관

● FT "英존슨, 화웨이 5G 조건부 허용"

● 이라크 美 대사관에 로켓포 세 발 공격

● 볼턴 "트럼프, 바이든 조사와 우크라 지원금 연계"

● '좌파' 샌더스 돌풍…'대선 풍향계' 아이오와·뉴햄프셔 1위

● 터키 6.8 강진…최소 38명 사망

● 중국, 러시아 제치고 세계2위 무기 생산국

● "걸려도 처벌 불가"…불법다운 온상된 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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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월 28일)


1.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인한 사망자와 확진자가 급속히 늘면서 우리 정부도 27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우한에서 오는 입국자는 전수조사를 하기로 함.

2. 우한 폐렴 공포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 중국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며 글로벌 증시와 국제 유가, 원자재 가격이 급락했고 안전자산인 금값과 엔화값은 치솟아. 특히 사람들이 이동을 자제하면서 전반적인 경제 활동이 위축돼 자칫 올해 세계경제가 3% 성장에도 못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3. 총 9000억원가량의 수탁액을 운용하고 있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알펜루트자산운용이 일부 프리IPO 펀드에 대해 환매 연기를 검토. 작년 9월 라임자산운용 테티스 펀드의 환매가 연기된 이후로 대규모 환매 연기 사례가 나온 것은 두 번째다. 환매 연기에 들어갈 금액은 최대 400억원대로 추정.

4. 매일경제 취재결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사실상 '총선용 유령 직함'을 대거 나눠준 것으로 드러남. 균형발전위는 지난해 10월 기존 조직을 대폭 확대해 원래 11명이었던 '국민소통특별위원'을 무려 350여 명으로 늘렸고 이들 가운데 40명 가까이가 4·15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조사됨.

5. 매일경제가 전국 각지의 설날 연휴 민심을 취합한 결과 4·15 총선을 앞두고 정치 개혁과 세대 교체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남. 여당 지지자들도 경제·부동산 이슈로 넘어가면 날선 비판을 서슴치 않는 경우가 많았고 '정권 심판론'을 외치면서도 야당의 행보나 보수통합에 대해서는 비관적 전망을 내놓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음.

6. 지방 서민과 중소기업의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는 지방 저축은행들이 경기 악화에 신음. 지방 저축은행 3곳 중 1곳꼴로 자산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수익성이 악화된 지방 저축은행들이 리스크 관리에 적극 나서면서 급전이 필요한 지역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 문턱이 높아지는 악순환 고리가 형성.

7.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일정으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연차총회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단어는 '스테이크홀더(이해관계자)'였음. 이해관계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해 승자 독식이 아닌 포용적 성장을 해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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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우한 고립' 교민 철수용 전세기 투입 방침


'우한 고립' 교민 철수용 전세기 투입 방안이 확정됩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봉쇄된 중국 우한(武漢)시에 체류 중인 교민 철수를 위해 전세기를 투입하는 최종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우한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600여명은 전세기 운영 시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요. 정부는 이들을 수송하기 위해 오는 30일 전세기 2대를 띄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한 체류 국민 가운데 폐렴 확진자나 의심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정부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잠복기가 지날 때까지 이들을 별도 공간에 격리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최후통첩' 날린 안철수에 손학규는 어떤 답 내놓을까요.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의원이 어제(27일) 손학규 대표를 만나 "당을 살리기 위해 지도체제 개편이 있어야 하는데 비대위원장은 자신에게 맡겨주면 열심히 하겠다"며 "내일(28일)까지 답을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 당 소속 의원 17명과 오찬을 갖기 전 손 대표로부터 관련 내용에 대한 답을 원한다는 '최후통첩'을 보낸 건데요. 안 전 의원의 이런 제안을 수용할 가능성에 대해 손 대표는 "검토해보겠다"면서도 "안 전 의원의 얘기는 (탈당한) 유승민계가 말한 것과 다를 게 없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검찰 '직접수사부 13곳'이 없어집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와 공공수사부 등 직접수사부서 13곳을 폐지하고, 형사부와 공판부로 전환하는 검찰 직제개편안이 오늘부터 공포·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전국 검찰청의 직접수사부서 13개 가운데 10개는 형사부, 3개는 공판부로 전환되고 기존 형사부 7개가 공판부로 전환돼 모두 10개의 공판부가 증설됩니다.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경우 반부패수사3부와 공공수사3부, 외사부, 조세범죄조사부, 과학기술범죄수사부 등은 형사부로 전환되고, 반부패수사4부와 총무부 등은 공판부로 재편됩니다.


‘600명 대피소동’ 앰배서더 호텔 화재, 합동감식을 진행합니다.

연휴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 대한 합동감식이 오늘 실시됩니다. 앞서 설 연휴인 26일 오전 4시 50분께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과 직원 등 60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중 30여명은 연기 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지 1시간 30분만인 오전 6시30분께 초기 불길 진압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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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28)


미국 대통령 전 외교 고문, 디지털 화폐 구축 필요

미국 트럼트 대통령의 전 외교 정책 고문이자 싱크탱크 허드슨 연구소의 팀 모리슨 연구원이 학술지인 포린팔리시(외교정책)에 기고한 글에서 중국이 암호화폐 분야에서 앞서가는 것을 막기위해, 달러의 디지털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업비트 도난 ETH 중 66%는 돈세탁 준비 완료

최근 10일 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네트워크 공격으로 도난당한 ETH 물량의 이체 빈도가 최근 10일간 뚜렷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체인스가드(Chiansguard)가 보도했다. 체인스가드는 현재 업비트 공격자의 지갑 주소로 추정되는 ETH 주소 중 3, 4 차례에 걸쳐 분산된 주소들의 ETH 보유량은 약 10만 개이며, 이는 총 도난당안 이더의 66%인 34.2만 ETH의 돈세탁 작업이 완료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모건 크릭 공동 창업자, BTC 반감기, 매수 기회?

미국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창업자인 제이슨 윌리엄스(Jason A. Williams)가 지난 25일 트위터를 통해 현재 세번째 반감기가 진행되는 2020년 5월을 앞두고 지금은 좋은 매수 기회 일 수 있다고 밝혔다.


4대 마진 거래소,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량 96% 차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가 27일 암호화폐 전문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의 2019년 12월 암호화폐 거래 보고서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량 중 오케이엑스, 후오비, 비트멕스, 바이낸스 4개 마진 거래소에서 96%의 거래량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오케이엑스 거래량은 33.2억 달러(35.8%), 후오비가 27억 달러(29.16%), 비트멕스가 19억 달러(19.7%), 바이낸스가 7.97억 달러(11.4%)를 기록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웨일 알러트 “메이커다오 시스템 내 ETH 42%, 두개 지갑에 보관”]

온라인 경제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가 암호화폐 트랜잭션 추적 사이트 웨일 알러트(Whale Alert)를 인용 “메이커다오 시스템에서 담보 채무 포지션(collateralized debt positions, CDP)으로 락업된 ETH중 42%가 27%, 15%로 나뉘어 두개의 지갑에서 보관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해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DeFi) 프로젝의 대출 한도는 1.2억 달러까지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COINNESS KOREA>


바이낸스, 설 맞이 에어드롭 진행…20여 개 프로젝트 참여]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글로벌 블록체인 SNS 프로젝트 바나나톡(BNA)와 협력,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간 설맞이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에어드롭은 바나나톡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BNA, BNB, QTCON, DRM 등 총 20여 개 글로벌 프로젝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에어드롭은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단위로 진행되며, 참여 프로젝트 코인 외 이더리움(ETH), 테더(USDT) 등 암호화폐도 취급한다. <출처 : COINNESS KOREA>


리플 대표, 2020년 내 IPO 진행 가능성 제기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가 세계경제포럼에서 리플이 2020년에에 주식공개상장, IPO(Initial Public Offering)을 진행 할 수 있고, 이것은 리플에게는 자연스러운 진화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벤쳐스, 블록체인 프로젝트 51개에 투자

코인베이스 벤쳐스(Coinbase Ventures)가 여태까지 총 51개 이상 블록체인 관련 업체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체 중에는 작년에 크게 성장한 디파이 (Defi) 업체인, 컴파운드(Compound), 블록파이(BlockFi), 다르마(Dharma) 그리고 이더리움 블록생성 현황 사이트 이더스캔(Etherscan), 또한 암호화폐 크립토 컬렉티블을 사고 팔수 있는 오픈씨(OpenSea) 등이 등이 포함됐다.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민간 주도 디지털화폐 안된다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로(Francois Villeroy de Galhau)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디지털화폐는 중앙은행이 발행해야 하며 민간업체가 주도해서는 안된다고 뉴욕타임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드 갈로는 화폐는 사회 공동체가 함께 소유해야 하는 것으로, 사유화 될 수 없다며 디지털화폐 또한 민간이 아닌 중앙은행이 주도하여 발행되어야한다고 밝혔다.


미 CFTC 보고서, 롱 세력 약화, 차주 BTC 매도 압력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보고서인 COT(Commitment of Traders)에 따르면, 이번주 비트코인(BTC) 롱 세력이 약화되는 추세를 나타냈다. 딜러 계정은 여전히 숏 세력이 주도하고 있으며, 애셋 매니저 계정도 숏 포지션은 크게 늘며 다시 순 숏포지션 상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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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브리핑 - 2020년 01월 28일


[경제 일반]

1) 서울 상위 10% 종합소득, 하위 10%의 194배…'격차 최고'

- 서울 상위 10% 종합소득 평균은 2억2천600만9천 원으로 하위 10% 종합소득 평균인 116만5천 원의 194배였로 나타나 상·하위 10% 종합소득 격차가 전국 17개 시도 중 최대

- 서울 상위 10%의 종합소득 평균은 근로소득 평균보다 2배 가량 높았으며, 하위 10%는 오히려 근로소득 평균이 종합소득 평균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

- 서울 이외 지역에서도 상위 소득자일수록 근로소득보다 종합소득이 많았고, 하위 소득자일수록 종합소득보다 근로소득이 많아 사업·부동산·이자 등 소득 생활자 사이의 양극화가 심한 것으로 분석


2) 1월 수출, 반도체 회복세에도 반등 어렵다

- 1월 1~20일 수출은 256억64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0.2% 감소, 재작년 12월부터 13개월 연속 하락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수출이 침체기를 지나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

- 반도체는 이달 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 D램·낸드플래시 단가 하락이 멈추고 수출 물량이 늘면서 회복세로 점치는 분위기

- 하지만 반도체 회복조짐에도 불구하고 조업일수 감소로 수출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나, 조업일수를 포함하는 월별 수출이 반등하는 시점은 2월이 될 전망


3) 산업연구원 “올해 제조업 경기 더 어렵다”

- 산업연구원의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올해 제조업 시황과 매출 전망은 각각 90, 94로 집계, 내수(92)와 수출(97), 재고(99) 전망치에서 모두 100을 하회

- 업종별 매출 전망 역시 2차 전지(115)와 바이오ㆍ헬스(106) 등 신산업과 반도체(103), 정유(100)를 제외하고 디스플레이(79)와 자동차(85), 조선(89), 철강(87), 섬유(86) 등은 100을 화회

- 올해 1분기 전망 역시 시황과 매출 부문에서 모두 86으로 기대 이하, 지난 해 4분기에 비해 시황은 1포인트, 매출은 2포인트 각각 하락한 수치


4) ‘사스 공포’ 데자뷔?… 반등 노리는 한국 경제에 ‘찬물’ 끼얹나

- 우한 폐렴이 연초 한국 경제의 최대 리스크로 급부상, 과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이후 겪은 경제 성장률 하락세를 우려하는 분위기

- 전문가들은 중국 내수 침체로 국내 수출기업 타격, 국내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으로 GDP 성장률을 끌어내릴 수 있다며, 우한 폐렴의 확산 정도와 장기화 여부에 관심

- 사스에 따른 여파로 2003년 2분기 한국의 GDP가 1.0%포인트 정도 하락, 메르스의 영향으로 2015년 한국의 연간 GDP는 0.2% 포인트 감소했다고 추산


5) 부업자 47만 명으로 역대 최대…‘부업 가장’ 증가

- 지난해 월평균 부업자는 전년보다 4만명가량 늘어난 47만3천명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후 최대며, 증가율은 9.3%로 2010년(10.0%) 이후 9년 만에 최고

- 경기 부진에 따른 고용 여건 악화, 단시간 일자리 증가 등이 주된 배경으로, 임금과 근로시간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종사상 지위에서 비중이 높은 경향

- 정부가 국민 세금을 퍼부어 단기 일자리를 양산하고 있는데도 부업자가 급증한 것은 국민이 원하는 일자리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전반적으로 고용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


6) 재정 여력 있다, 돈 더 풀어야…靑으로 간 재정 확대론자

- 청와대가 대통령비서실 ‘재정기획관’에 조영철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를 임명, 조 교수는 사회·복지분야 지출을 늘려 경제 체질을 바꿔야 한다는 대표적인 재정 확대론자

- 그는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미래의 투자를 앞당겨 유효수요와 소득을 창출해야 한다며, 실질금리가 낮은 상태에선 장기적으로 재정건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

- 확대재정론자가 청와대 재정기획관으로 임명되면서 나라 곳간을 지켜야 하는 기획재정부와 긴장관계가 불가피할 전망


[단신]

* 연말정산철 해킹주의보…"수상한 메일·웹사이트 조심하세요"

* '우한 폐렴' 공포에 중국行 취소 줄이어…항공사들, 환불 수수료 면제

* 한국 성장세, OECD 중위권…성장률 내리막에도 순위 2단계↑

* 복채는 '구독'과 '좋아요'…성행하는 '유튜브 점집’

* 작년 대일 무역적자 16년 만에 최저

* 선진국 축배 성급했나…'저성장·유동성 함정·복지 의존'에 추락 우려

* 작년 4분기 제조업 매출 '선방'…올해 신산업 빼면 '흐림’

* 올해 노인 일자리 13만개 확대... "역 기저효과 막기 위한 고육지책“

* 정부·민간 성장기여도 금융위기후 첫 역전…올해도 이어지나

* "대화로 풀자"고 했지만…한일 수출규제 협상 '개점휴업’


[산업, 기업]

1) 대우조선 '8兆 인도 잠수함 수주전' 뛰어든다

- 대우조선해양이 70억달러(약 8조1,697억원) 규모에 달하는 인도 잠수함 수주전에 출사표, 러시아·프랑스 잠수함 강국들은 물론 국내 잠수함 산업의 ‘스승’이라 할 독일과도 정면승부

- 인도 국방구매위원회(DAC)는 최근 6척의 재래식 디젤 잠수함 건조 사업을 최종 승인하며 건조 파트너로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러시아, 스페인 기업 5곳을 발표

-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잠수함 건조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이 인도 잠수함 프로젝트를 수주하면 우리나라 방산 수출 최대 규모 기록을 경신하게 될 전망


2) "D램·낸드 시장, 올해 가장 극적 반전"…두자릿수 반등 예상

- 반도체 업계 뿐 아니라 우리 수출에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가 올해 두 자릿수 성장률로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

- 매출 기준으로 작년과 비교해 낸드플래시는 올해 19%, D램은 12%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 메모리가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다는 분석

- 증권업계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메모리 수요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급등을 기대,


3) 기술력 앞세운 韓 조선업계, '환경규제' 강화에 노 젓는다

- 한국 조선업계가 올해부터 시행된 국제해사기구(IMO)의 'IMO2020' 등 강화된 환경규제에 따라 적잖은 일감을 확보할 것이란 전망

-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주요 상선의 발주량은 588척으로 예상, 지난해 예상 발주량 496척보다 18.5% 많을 것으로 전망

- 업계에선 특히 IMO2020 시행에 따라 PC선의 발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현대중공업은 IMO2020 시행에 따른 가스선, PC선 등의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


[단신]

* 철강제품 운송 ‘입찰 담합’ 세방·CJ대한통운 등에 과징금

* 세종 '자율차 규제' 풀었더니···美실리콘밸리 기업 찾아왔다

* 세계 첫 '수소모빌리티+쇼'…올 3월 한국서 개최

* 유커 3000명 방한 취소···중국 가는 전 노선 취소수수료 면제

* 작년 매출 네이버 6조, 카카오 3조 고지 돌파 전망…올해도 기대↑

* 현대硏 "요우커 600만명 온다", 우한 폐렴 속 가능할까?

* 조선업계에 부는 디지털 바람···초격차 승부수

* 삼성重, 5년來 최대 적자 기록하나

* 배송량 두 배 늘린 SSG닷컴 새벽배송, 주문율 오히려 올랐다

* 추락하는 철강사 실적…현대제철 4Q 적자 비상

* '우한 폐렴 공포' 불티나는 ‘마스크·손 세정제’


[금융, 증권]

1) ‘우한 폐렴’에 시장 불확실성 확대… 정부·한은 ‘긴급 점검’

-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정부와 한국은행이 잇따라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우한 폐렴 확산 상황과 한국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향후 필요한 조치 등을 논의할 예정


2) 8월부터 ‘P2P금융’ 개인 최대 5000만원 이상 투자 못한다

- P2P금융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 규모 등 연계대출 규모에 따른 요건을 갖춰 금융당국에 등록해야 하며, 등록 후에도 최소 자기자본의 10분의 7 이상을 유지가 의무화

- 일반개인투자자의 경우 동일차입자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원, 총 5000만원까지 후자할 수 있으며, 부동산 관련 상품은 이보다 적은 3000만원까지만 투자가 가능

- 여신금융기관 등의 경우 연계대출 금액의 40% 이내에서 연계투자를 할 수 있도록 설정했으며, 부동산 관련 연계대출 상품의 경우 20% 내에 한해 투자가 가능


3) 작년 4조 육박...은행, 올해도 커버드본드 발행 '러시’

- 지난해 4조원에 육박하는 원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했던 시중은행들이 올해도 3조원 이상의 커버드본드를 발행, 신예대율 규제에 대응할 것으로 관측

-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장기채권인 커버드본드는 원화예수금의 1% 이내에서 커버드본드 발행액을 예금으로 인정해주고 있기 때문

- 주택금융공사는 은행권의 커버드본드 발행 확대에 발맞춰 국내 은행들의 커버드본드 자산감시인 업무를 전담하며, 관련팀 별도 신설해 은행권의 커버드본드 발행·관리 업무를 지원


4) 주간 증시 전망, 우한폐렴에 조정 가능성…4Q 실적도 주목

- 중국 우한 폐렴이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 과거 사스나 메르스 사태를 떠올려 보면 전염병으로 인한 조정은 매수 적기로 삼는 것이 합리적이란 분석

- 올해 한한령 리스크 해빙전환에 따른 실적성장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가 있어 우한 폐렴 사태가 최악으로 비화되지 않는다면, 국내 증시 조정은 짧을 것이라는 전망

-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완화됐고 올해 국내기업들의 실적개선 기대감도 여전해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저가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는 전망


5) `긴축` 나선 은행들…명퇴금 깎고 성과급 줄였다

- 하나은행을 제외한 4대 시중은행 임·단협이 타결, 이들 은행은 올해 성과급으로 최대 200%를 지급하기로 합의해 작년 성과급 300%에서 100%가 감소

- 희망퇴직에 따른 특별퇴직금 조건도 월평균 임금 23~35개월치로 하향 조정, 작년의 21~39개월치에서 감축

- 이는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한 이자 수익 감소와 DLF 사태로 인한 비이자 수익 감소가 예상되면서 은행권 노사가 올해 경영 위기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있다는 뜻이라는 해석


[단신]

* 글로벌 안전자산 강세...中소비주 단기충격 받을 듯

* 코스피, 사스땐 3개월 조정후 반등…2~3월 우한폐렴 확산정도가 변수

* 작년 공매도 103兆…외국인·기관이 99% 거래

* 깜짝 실적에 설레는 증시…눈 높이는 하락 추세

* 부동산펀드 100兆 코앞…주식형펀드 앞질러

* 투자자들이 꼽은 올해 최고 유망 자산 '미국·중국 성장주’

* 글로벌 IB "올해 한은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잇따라 전망

* 먹거리 줄자 증권사 리서치 보고서도 감소…6년새 22%↓

* '라임 여파' 증권사 대출회수에 유동성 위기···사모펀드 불안 확산

* 외국인은 코스피 담는데···한국인은 해외 주식 매수

* 지방 저축銀 신용대출 사실상 포기…연체율 10% 넘는 곳도


[글로벌 경제]

1) 中경제성장률, 폐렴사태로 확연하게 둔화될 듯

- 우한발' 폐렴사태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에 타격이 불가피해지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

- 중국 정부는 폐렴 사망자 및 확진자, 의심환자 규모가 급증하면서 당초 30일에 끝날 예정이었던 춘제 연휴기간을 2월 2일로 연기

- 그러나 상하이 등 일부 도시들은 연휴 기간을 2월 2일 보다 더 늦은 2월 9일로 늦췄다고 FT는 보도, 중국 정부 지도부가 이번 폐렴사태로 이중의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지적


2) EU "수입품에 탄소세 물리겠다" 美 "보복관세 대응할 것“

- 유럽과 미국 간 무역갈등이 '디지털세'에서 '탄소세' 논쟁으로 확산, 로스 미 상무장관은 EU가 추진하는 탄소세를 새로운 무역장벽이라고 규정하고 보복하겠다고 강조

- 다보스포럼에서 조속한 무역합의를 약속하며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 했지만 재차 탄소세 논쟁이 부상하면서 양측간 긴장도 다시 고조

- 탄소세 부과는 프랑스·영국·이탈리아·스페인·오스트리아 등이 미국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디지털세 도입과 맥을 같이 하는 것


3) 시진핑 "인력·물자 총동원" 지시에도···"10만명 감염" 비관론 커져

- 우한 폐렴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 시진핑 주석이 중국 내 인력과 물자 총동원령을 가동했지만 이미 환자가 10만명에 달한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제기

- - 웨이보 등 소셜네트워크(SNS) 등에는 우한 폐렴의 급속 확산과 중국 당국의 무능한 조치를 비난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면서 우려와 공포감이 확산

- 상황이 계속 악화하면서 시 주석이 분노를 표시, 전방위 대책을 촉구하고 있으나, 우한시 정부는 500만여명이 이미 우한을 떠났다고 밝히면서 우려를 확산


[단신]

* 워런 버핏이 투자한 미국 태양광 회사 1조원 넘는 폰지사기 혐의로 적발

* 中 전역 교통량 30%↓…세계경제 사스급 충격파 맞나

* '시스템 반도체'의 힘…대만 작년 반도체 생산 100조원

* 유럽 은행 M&A 조건 완화 추진

* Fed, 불황 대비 '금리 상한제' 검토…양적완화 수준 부양효과 기대

* 우한폐렴 공포, 일본 닛케이 2% 넘게 급락

* 中 경제 둔화에도 서비스산업 연 10% 성장

* 리비아 주요 유전시설 엿새간 폐쇄로 3000억원 손실

* 4대 美항공사, 737맥스·우한폐렴 사태로 실적 악화 우려

* 피치, 그리스 신용등급 ‘BB-’→‘BB’로 상향 조정

* 미, 철강·알루미늄 사용 수입품에 최고 25% 관세부과


[건강 정보]

* 빈혈 있는 산모 우울증 위험 53% 높다

*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눈물…방치하다간 각종 염증 시달려

* 사람질병 병원균의 60%는 동물이 옮긴다


[오늘의 용어]

* 사우한 폐렴 :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폐렴. 폐렴을 일으킨 원인이 박쥐에게서 유래한 사스 유사 코로나바이러스와 가장 비슷한 것으로 확인, 사스 유사 코로나바이러스와 89.1%의 상동성(유사성)을 나타냈고 일반 사스 코로나바이러스와는 77.5%,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와는 50%의 상동성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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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뉴스 - 2020년 01월 28일


[부동산]

1) 강남 아파트 '살 사람' 줄고 '팔 사람' 늘었다…매수심리 꺾여

- 지난주 강남 11개 구 아파트의 매수우위지수는 99.5를 기록해 기준선인 100 이하로 하락, 작년 10월 14일(95.8) 이후 석 달 만에 처음

- 15억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의 대출이 전면 금지된 데다 공시가격 인상, 세율 조정으로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커지면서 매수심리가 한풀 꺾인 것으로 풀이

- 이에 비해 강북 14개 구 아파트 매수우위지수는 105.4로 오히려 전주(103.9)보다 상승, 올해 초 지수가 97.5로 내려갔다가 2주 연속 100을 넘기며 매수세가 확대


2) 전세금 대위변제, 2천836억원…작년 사상 최고

- 전세금반환보증보험 대위변제 금액이 2016년 26억원, 2017년 34억원, 2018년 583억원, 작년 2천836억원으로 전년 대비 4.86배로 뛰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

- 지난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실적은 15만6천95건(30조6천444억원), 사고는 1천630건(3천442억원)으로 폭증

- HUG는 보증사고가 늘어나는 이유는 가입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며, 시차가 있긴 하지만 HUG가 대신 갚아준 전세보증금의 약 90%를 회수하고 있다고 설명


3) 여전히 뜨거운 땅값…지난해 3.92% 올라

- 작년 전국 땅값은 3.92% 상승, 2018년 같은 기간(4.58%) 대비 0.66%포인트 하락했으며, 수도권(5.14%→4.74%)과 지방(3.65%→2.51%) 모두 감소

- 작년 전국에서 거래된 토지는 약 292만2000필지(1869.6㎢)로 서울 면적 대비 약 3.1배 규모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토지거래량은 대전(11.3%)·대구(7.3%)·부산(3.4%)·인천(2.9%)·울산(2.8%)에서는 거래량이 증가했고 나머지 12개 시·도에서는 감소

- 올해는 3기 신도시 등과 관련해 전국에서 토지보상금으로 40조원 안팎이 풀릴 것으로 예상, 2017년 9조원, 2018년 13조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규모


4) 정부 "전세끼고 내집마련한 1주택자 규제 그대로“

- 12·16 대출규제 이전에 전세를 끼고 시가 9억원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일부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이 대출 규제의 예외를 적용해 줄 것을 호소

- 금융당국은 고가주택 매입이 갭투자인 실수요자인지 명확한 구분이 어려워 현 상황에서 전세를 끼고 고가주택을 매입한 사람들에 대해 예외 적용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언급


5) 서울 아파트 '상경투자' 피크...작년 12월 외지인 비중 26.1%

-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의 외지인 매입 비율은 26.1%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아 지난 11월(21.6%)과 비교해도 4.5%포인트 증가

- 외지인의 매입은 주로 서울 외곽 지역에서 나타나 중랑구(49.4%) 관악(29.4%) 영등포(29.3%) 노원(29.0%) 도봉(28.2%) 등의 순

- 반면 15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이 밀집한 강남 4개구의 외지인 매입비율은 24%로 전월보다 2.5%포인트 감소

-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경투자 추세가 앞으로 계속 이어지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


6) '12.16부동산대책' 이후 엇갈리는 부동산 심리지표

- 한국감정원의 1월 둘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동향이 94.6을 기록, 1월 첫째주 94.8에 비해 0.2포인트 떨어진 수치

- 반면 KB부동산의 매수우위지수는 1월 둘째주 68.7을 기록, 전주에 비해 2.3포인트 높은 수치로 12.16 부동산대책 이후 하락했다가 새해 들어 다시 반등에 성공해 상승세

- 9억원 이상의 주택은 정체 혹은 하락, 이하의 주택은 상승세를 기록, 각 주택이 심리지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다르게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나왔다는 지적


[단신]

* 일몰위기 흑석·성수 등 39곳, 개발 계속된다

* '겹호재' 영등포 매물이 사라졌다

* 부동산 상설조사팀 발족, 주택시장 교란행위 수사

* 형평성 어긋난 전세대출 제한...지방 등 비규제지역은 '억울’

* 정부 단속 강화에…지난해 주택 증여 7년만에 줄었다

*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할까?…내력벽 기준완화가 분수령

* "2억 팔면 수당 2000만원" 다단계식 기획부동산의 실체

* 10억대 아파트 등장한 용인·수원·화성에 허위매물 신고 급증

* 토지보상이 뭐기에…신도시 예정지 경매물건에 '관심 집중’


[건설]

1) 15년간 진행률 5%...40만평 캄코시티 사업 정상화 기대

- 2005년 한국인 사업가 이모씨와 부산저축은행 등이 캄보디아 정부와 함께 추진한 캄보디아 신도시 개발 사업 캄코시티는 당초 계획과 달리 전체 프로젝트 진행률은 5% 수준에 불과

- 부산저축은행 파산으로 캄코시티 지분 60%와 사업 이익권 60%는 파산관재인인 예금보험공사로 넘어갔으나, 캄코시티 시행사 월드시티는 캄보디아 현지법원에 예보가 보유한 캄코시티 지분 60%를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 주식반환청구소송을 내면서 5년째 발목이 잡힌 상태

- 예보뿐만 아니라 범정부 대표단은 최근 줄곧 패소하던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한 데 이어 이 대표의 국내 송환도 이뤄지면서 남은 소송들도 그동안 다른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


2) 수도권 사는 3040 맞벌이 부부, 집 인테리어에 얼마나 투자할까?

-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 맞벌이 부부가 인테리어에 투자할 용의가 있는 규모는 1000만 이상~2000만원 미만이라는 조사

- 토탈 인테리어기업 아파트멘터리의 설문조사 결과,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한 경험은 74.6%였으며, 이 중 22.5%는 ‘셀프 인테리어’를 한 것으로 조사


3) 포천시, 500만㎡ 규모 복합신도시 재추진

- 포천시가 2006년 추진하다 못한 500만㎡ 규모의 복합신도시 개발을 재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연계해 복합신도시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발표

-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 건설, 옥정∼포천 7호선 연장사업 구체화 등 교통 기반시설을 갖춰져 가고, 인구 감소추세가 이어지면서 신도시 건설을 재추진하게 된 것


4) 대우건설의 잠재적 인수 희망자로 중흥그룹 부상

- 정찬선 중흥그룹 회장이 3년 내 대기업을 인수해 재계서열 20위 안에 진입하겠다고 선언한 것을 두고 시장에선 대우건설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유력

- 중흥그룹 관계자는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중장기적으로 M&A를 추진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대우건설이나 동종업계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구체적으로 지목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

- 그러나 정 회장이 "제조업 분야는 잘 모르고 경영 노하우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인수 대상으로 건설업종을 고려 중이라는 지적


[단신]

* 하남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등 올해 환경시설공사 108건 발주

* 한수원, 루마니아원전 기자재공급 사업 따내

* 2020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

* 국토부, 전봇대 점용료 인상 추진…전기·통신료 오르나

* 호반건설, 전문경영인 체제 강화해 IPO와 M&A 진행

* 화성산업 평택시와 민간공원 조성 협약

* 울트라건설 품은 호반산업, 토목공사 확대 꾸준

* '신용도 하향압박' 한토신, 부동산 규제 버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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