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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 뉴스모아 8/11

ijason 2017. 8. 11. 09:20

바쁘니까 뉴스모아 8/11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8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문재인케어'에 대한 야권의 우려를 직접 차단하고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 하반기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 시행을 설계하고 현실적인 건전 재정을 유지하면서 감당할 수 있는 최선을 선택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들이 뭔 트럼프도 아니고... 해본 적도 생각도 안 해본 양반들이 말이 많아~

2. 자유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정부가 ‘환상적 통일관, 그릇된 대북관, 아마추어리즘에 기초한 자주파적 안보의식에 빠진 듯 매우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정원 적폐청산 활동에 대한 법적 대응조치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야들은 왜 야당하고 있는지를 아직도 모르는 거지... 아마추어처럼 왜 그래~

3. 국민의당 당 대표 후보 등록이 오늘까지 진행됩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1강 2중’ 구도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당 내외 여러 비판 속에서도 불구하고 대선 주자였던 안철수 후보가 여러모로 유리한 상황이 아니겠냐는 평가입니다.
미리 축하부터 드려야 하는 분위기인가? 아무쪼록 잘 되길 바래요~

4.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이른바 ‘문재인케어’에 대해 ‘건강보험 보장성도 강화하면서 재정은 바닥나지 않게 하는 안을 가지고 있다’며 바른정당과의 협의를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옳거니... 이런 게 협치고 소통 아니겠어? 근데 어떤 안인지 먼저 까봐~

5. 정의당이 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이 발의한 종교인 과세 유예 법안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법안 철회와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종교인의 반발을 핑계로 2년을 유예한다면, 2년 뒤 똑같은 핑계로 또다시 유예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지적입니다.
내 말이~ 그렇게 걱정되시면 헌금을 더 많이 하세요. 김진표 의원님 등등아~

6. 환경부와 국방부가 경북 성주의 사드 기지에서 공개적으로 할 예정이었던 전자파·소음 측정 계획을 연기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드 기지에서 전자파·소음 측정을 할 계획이었지만, 여러 현장 상황을 고려해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거 또 모범 답안 다 만들어 놓고 이러는 거 아냐? 그러다 혼나지 싶어~

7. 도산 안창호 선생을 공산주의자로 모함한 투서가 미국 이민국에 접수된 사실이 최초로 확인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정부기록원에서 발견된 영문 투서는 안창호 선생의 세 번째 미국 체류와 추방 과정을 확인하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됩니다.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반대 투서랑 똑같은 짓을 그때도 한 거지... 에혀~

8. 1,000억 원을 들여 박정희 생가 인근에 짓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완공이 4개월여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공원 운영권을 놓고 경북도와 구미시가 서로 떠넘기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간 수십억 원의 운영비 부담 때문입니다.
아주 X랄들을 하는구나... 반신반인이라며 기도 열심히 해봐~ 돈 나올지 알아?

9. 박찬주 대장 부부가 공관병들을 ‘몸종’처럼 부렸다는 갑질 파문이 이는 가운데 해외 공관의 행정직원 등이 공관장의 ‘갑질’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몇몇 해외 공관의 직원들은 ‘해외 공관은 공관장의 왕국’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무슨 봉건주의 시대도 아니고... 나라 안에만 도둑놈이 있는 게 아니었어~

10. 김영주 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2억9,500만 원 상당의 오피스텔과 예금 1억9,182만 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후보자는 4,500만 원을 매입비용으로 지원했고, 나머진 용돈과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우와 정말 훌륭한 따님을 두셨네... 노동부 장관 되면 알바들 살맛 나겠어요~

11. 고교 동창에게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형준 전 부장검사에게 항소심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서울고법은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런 것도 대국민 갑질이라고 봐... 상실감이 장난이 아니거든... 닝기리~

12. 이철성 경찰청장의 업무 추진비 사용 내역이 공개돼 관심입니다. 이 청장은 박근혜 탄핵 직전 업무 추진비 씀씀이가 대폭 늘어났으며, 매주 토요일 촛불집회 때마다 3만 원대 최고급 양념갈비 도시락을 즐겨 주문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양반한테 과연 경찰개혁을 믿고 맡긴다는 게 맞는 건지~ 아니올시다~

13.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북 초강경 메시지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화염과 분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전례 없는 발언에 이어 매티스 국방장관이 ‘정권의 종말과 국민 파멸’ 이라는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불안조성 좀 그만해라... 한반도를 꼭 이라크처럼 만들어야 속 시원하겠냐?

14. 마약과의 유혈 전쟁을 벌이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아들이 마약 밀매 연루설에 휩싸였습니다. 두테르테는 부패에 관용은 없다며 ‘자신의 자녀를 등에 업고 부패를 저지르는 관료가 있다면 해임 등 강력히 처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서 박정희와 박지만이 딱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 나만 그래?

15. 중국인이 버터를 즐겨 먹기 시작하자 유럽에선 품귀현상이 빚어져 빵값 폭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제빵 사업가 연합은 이런 상황을 ‘중대한 위기’라고 규정하고 크루아상, 타르트, 브리오슈 등의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치사하게 먹는 거 가지고 뭐라 할 수도 없고... 뭐 좀 남아도는 걸 먹어주지. 쩝~

16. '국민 만두'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CJ의 '비비고 왕교자'가 누적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하며 냉동만두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2013년 12월 출시 이후 3년 8개월 만에 1억 봉이 팔려 1인당 2봉은 먹은 셈이라고 합니다.
고향만두 먹다가 비비고 먹으니 확 틀리기는 하더라... 내가 5봉은 먹었지 아마?

문 대통령 지지율 71.7% 소폭 하락, 북 미사일 여진. 음...
석방 김형준 전 부장검사 ‘모함 걷어낸 법원에 경의’. 헐~
천정배, ‘안철수 출마는 방화범이 불 끄러 나온 격’. 크~
여당 의원 3명, '종교인 과세 유예' 공동발의 철회. 뭐니~

거지의 사랑을 받게 된 사람이야말로 군주 중의 군주이다.
- 칼릴 지브란 -

어릴 적 돌아가신 할머님께서 ‘교회의 신자 중에 가장 가난한 자보다 잘 먹는 목사는 목사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종교인 과세를 얘기할 때 가장 큰 목소리로 반대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대형 교회의 목사들이 아닌가 해서 할머니의 얘기가 새삼 다시 생각나는 이유입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라는 말씀처럼 세상 물질에 연연하지 않는 그런 모습을 오늘 다시 기대해 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바쁘니까 뉴스모아 8/11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함박눈 바다 한가운데 테왁 하나 떠 있으니'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함박눈 바다 한가운데 태왁 하나 떠 있었네" 

강문신 시인의 '함박눈 태왁' 중 한 구절입니다.

테왁은 물에 뜨는 바가지라는 의미의 제주 말입니다. 해녀들은 이 테왁을 바다 한가운데 띄워놓고 물 속 깊이 스며들죠.

깊은 숨을 끝까지 참다가. 떠올라야 할 때가 되면 해녀들은 테왁에 몸을 의지한 채로 '호오이~' 참아왔던 긴 숨, 숨비소리를 물 밖으로 내놓습니다.

"오늘 하루도 욕심내지 말고 딱 너의 숨만큼만 있다 오거라"

나이 든 해녀의 말처럼. 욕심내지 않고 자신의 숨만큼만 갖고자 애쓰는 사람들. 

각자의 일터에서 일하는 평범한 사람들 역시 아마 같은 마음을 갖고 있지 않을까.

"저는 오늘 세상과 작별 인사를 합니다. 통장에 남은 320만원은 아내와 여동생에게 전해주시길"

네팔에서 한국에 온 젊은 이주노동자는 이렇게 유서를 남겨놓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다른 공장에 가고 싶어도 안 되고 네팔에 가서 치료를 받고 싶어도 안 됐습니다" 

남겨진 그의 말은 의지할 곳 하나 없었을 고단한 처지를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세상에는 자신의 숨보다도 훨씬 많은 것을 차지하려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반대로 몸을 지탱할 그 작은 테왁조차 빼앗긴 채 홀로 버텨야 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네팔에서 온 젊은 노동자는 바로 그런 존재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컵라면을 남겨 놓고 떠난 구의역의 청년이 있었습니다.

또한 지금도…이 여름. 홀로 고해와 같은 세상을 테왁도 없이 버티는 또 다른 사람들은 너무나 많지요.

"욕심내지 말고 딱 너의 숨만큼만 있다 오거라" 

그리고 물 위로 올라 토해내는 숨비소리는 네팔의 청년도 지하철 구의역의 청년도 함께 낼 수 있는 소리였지만 그들에겐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바쁘니까 뉴스모아 8/11

2017년 8월 11일 뉴스/정책 브리핑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내일도 살아가야 합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을 기념하는 손목시계와 찻잔 세트는 판매되지는 않는다고함

2. 우리나라 신용위험 지표가 62.74bp로 14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함
- 미국 대통령의 대북 강경발언과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으로 인해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됐기 때문임

3. 북·미 간 무력충돌은 어려워 말폭탄 전쟁만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고함
북한이 괌을 먼저 공격한다면 대통령의 독자적 결정이 가능하지만, 선제타격이라면 미 의회의 사전 동의가 필요하다고함

4. 일본이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에 대해 집단자위권을 행사, 요격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내년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 주거급여를 시작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으로 폐지된다고함
- 가난한 사람에게 더 가난한 사람의 생계를 떠넘긴다는 비판을 받은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기 위함임

[ 경기종합 ]
1. 기아자동차의 통상임금 판결을 앞두고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통상임금에서 패소하면 인건비 부담으로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해야 한다고함
우리나라 임금체계가 외국과 달리 정기상여금이 높은 구조로 돼있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면 이를 기초로 산정되는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 연차수당, 퇴직금도 증가하게됨

2. 삼성전자 반도체 하청업체 직원의 유방암 발병을 산업재해로 인정한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한반도를 강타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서울외환시장에서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10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6.8원 상승한(원화 약세) 1142.0원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2.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코스피 시장에서 2조7000억원 가량을 내다팔은 것은, 대북 리스크가 아닌 IT업종에 대한 차익실현의 일환이라고함

3. 7월 전국 토지 낙찰가율이 80.9%로 8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2달째 하락하고 있다고함

[ 사회종합 ]
1. 토요일 12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오전 11시 30분까지 북동쪽 하늘 페르세우스 별자리에서 시간당 최대 100개씩 떨어지는 유성우 현상이 일어난다고함

2. 11일 오늘 오전 1시경 교동도 전방 해상으로 북한 주민 1명이 귀순했다고함

[ 국 제 ]
1. 지난달 OPEC 회원국 증산 소식에 국제유가가 2% 급락했다고함
- 10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0.97달러(2%) 내린 48.59달러에 거래를 마침

2. 일본이 암환자들도 고령화되고 있는 가운데 75세 이상의 암 환자 중 60% 몸에 부담이 가는 적극적 치료를 하지 않는다고함

3. 태국이 북한 기업을 폐쇄해 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함
- 태국은 2015년 북한의 3대 교역국이었고 현재 방콕에는 북한대사관이 있을 정도로 북한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4.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터키 보드룸 인근에서 하루 동안 지진이 약 500회나 발생했다고함

5. 쿠바는 미국과의 국교는 회복했지만 금수조치가 해제되지 않아 심각한 물자 부족을 격고 있다고함
- 물자가 부족한 상태에서 개방 직후 미국, 유럽 관광객이 밀려 들어오면서 서민들은 식료품조차 구하기 어려운 상황임

[ 궁금한 이야기 ]
1.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당시 중앙수사부장을 맡았던 이인규 변호사가 도피성 출국을 했다고함
국정원 적폐 사건과 고등학교 동문인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사정기관이 내사에 들어갔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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