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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통신

바쁘니까 뉴스모아 8/9

ijason 2017. 8. 9. 09:26

바쁘니까 뉴스모아 8/9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8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파도가 이명박 정권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정권교체로 지난 5년간 묻혀 있던 이명박 정권 비리가 봉인이 해제되듯 속속 드러나 박근혜 정권에 이어 MB 정권을 상대로 ‘적폐청산 2라운드’가 시작됐다는 분석입니다.
‘2라운드’라기 보다는 이명박근혜 9년을 한 통속으로 보고 정리하면 될 듯~

2. 자유당이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를 당론으로 꺼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술핵 재배치는 우클릭 성향의 자유당 내에서도 그동안은 일부 의원들의 사견으로 여겨져 왔으나 이번에 처음 당론으로 추진되는 것입니다.
전시작전권도 남 줘버린 것들이 핵은 끌어안고 뭐하려고? 머리에 이고 있으려고?

3.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청와대가 북한에 손을 내밀면 잡을 것이라는 집단사고에 빠져 안이하게 대응하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고 했습니다. 또, 늦게나마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지만, 국민 불안을 풀기에는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옆에 사람이 노동을 천시하고 특권의식에 빠진 국민밉상 이언주는 ‘빠져’라는데~

4. 이낙연 총리는 각 부처에 사적 요구나 부당한 지시, 성 비리 등의 갑질 행위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총리는 ‘갑질 문화는 더이상 묻혀지거나 용납될 수 없다’며 내각이 조속한 쇄신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선거 때만 머리 조아리는 국회의원들도 전수조사하고 쇄신책을 마련하라~

5. 전두환 측이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계엄군이 시민을 향해 표적·겨냥 사격한 부분은 완전히 날조됐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5·18 당시 벌어졌던 그 상황과 사건 자체는 폭동인 것이 분명하다’고 강변했습니다.
여태 숨 쉬며 살아가는 걸 고맙게 여겨야지... 니들은 그 자체가 하자야 하자~

6. MBC 보도국 수뇌부들이 경제부 기자들에게 정부의 경제정책을 반대하는 기사작성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MBC 경제부 기자들은 ‘탈원전부터 증세, 최저임금까지 악의적인 '청부제작' 지시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TV 조선이 ‘두손 두발’ 다 들고 형님으로 모실 판이구만... 에휴 종편스러워라~

7. 청문회 위증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된 최순실의 주치의 이임순 순천향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이 교수는 최후진술에서 ‘청문회에서 왜 기억을 떠올리지 못했냐면 저는 64세로 기억력이 감퇴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징역 사는 데는 기억을 지우고 사는 게 젤로 속 편함. 딱 좋네, 딱 좋아~

8. '8·2 부동산 대책'을 주도한 정부 주요 부처 고위공직자 절반은 이번 대책의 핵심 타깃인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80% 이상은 서울 강남권 등 이번에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러니 그동안 제대로 된 부동산 정책이 나왔겠냐고... 거주할 집 아니면 팔아라~

9. 국군사이버사령부가 민간 보안업체로부터 수억 원대 이용료를 주고 사이버 위협 및 보안정보를 구매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위협 정보를 조기에 인지하고 민간에 전파해야 할 사이버사가 거꾸로 민간 업체의 정보에 의존했던 것입니다.
국정원이랑 둘이 댓글이나 쓸 줄 알지 뭘 할 줄 알겠어... 해체하세요~

10. 지난달 프로포폴 투여 환자가 숨지자 자살로 위장해 바다에 버린 50대 병원장이 구속돼 충격을 줬습니다. 그런데 이 병원장이 박원순 시장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던 의사 중 한 명이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조작질 좋아하는 인간의 말로를 보여주는 거지~

11. 충남 부여군 구룡면 동방리에 이슬람 '할랄 푸드' 도축장 건립이 추진되는 데 대해 지역 기독교 단체와 주민 등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하루 400마리의 수출 전문 소 도축 및 가공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종교적인 문제로 이렇게 반대할 일인가 싶네... 누구처럼 초코파이를 주든지~

12.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며 촬영하는 드론을 이용한 '몰카' 범죄 의심 사례가 피서지 등에서 잇따라 피서객과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단 1건도 없던 드론 몰카 신고 민원은 올해 여름철 들어 잇따라 총 14건이 접수됐습니다.
드론을 손쉽게 추락시킬 수 있는 뭔가를 개발하든지 해야지 남사스러워서 원~

13. 몰카범의 휴대전화를 시민들이 빼앗아 경찰에 넘겼지만, 법원은 적법절차에 따라 확보한 물증이 아니어서 유죄의 증거로 쓸 수 없다고 판단하고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피의자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자백한 바 있습니다.
자백해도 안 되는구나... 엄청 똑똑하고 정의로운 판사님이네... 허참~

14.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35분으로 OECD 중에서도 최저 수준입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기능이 떨어져 암 발병률도 높아지며 수면장애가 있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전립선암 발병률이 2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박근혜의 명언도 있지 않습니까? 잘 자고 푹 자야 장수합니다~

15. 헌혈할 수 있는 '정년'인 만69세 생일을 앞두고 234번째 마지막 헌혈을 한 노인이 있어 화제입니다. 전직 교사인 김용철 씨는 2005년 57세 때 첫 헌혈을 시작으로 내달 15일 만 69세의 생일을 앞두고 생의 마지막 헌혈을 했습니다.
진짜 모든 사람들의 진정한 스승이십니다. 자꾸 부끄러워지네요,,, 고맙습니다~

동교동계 ‘안철수 출마 철회 호소할 것’. 철수~
문 대통령 '가습기 살균제' 첫 공식 사과. 역쉬~
유승민, 군복무기간 단축 계획 막는 법안 발의. 헉~
박영선, ‘이재용 부회장 바보 전략 구사. 크~
해경 창설 64년 만에 첫 여성 총경 탄생. 오~

현명한 사람은 그가 발견하는 이상의 많은 기회를 만든다.
- 베이컨 -

기회는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는 또 어떤 기회를 만들어 갈지 기대가 큽니다.
당신 앞에 놓인 기회를 절대 놓치는 일이 없도록 단단히 붙드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바쁘니까 뉴스모아 8/9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언론과 기업 그리고…'장사장의 치부책'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다산 정약용은 마음이 언짢았습니다. 

공무를 의논하기 위해서 홍주목사 유의에게 편지를 띄운 것이 한참 전인데 아무리 기다려도 답장이 오지 않았던 겁니다. 

다산은 유의를 직접 찾아가 왜 답장을 않느냐 따져 물었고 유의는 태연한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나는 벼슬에 있을 때는 편지를 뜯어보지 않소" 

실로 그의 편지함에는 채 뜯지도 않은 편지가 가득했습니다. 힘깨나 쓴다는 사람들이 지방 고을 수령에게 어찌 그리 많은 청탁이 있었는지….

비록 작은 고을의 수령이었지만 유의는 보지 않고 듣지 않음으로 해서. 스스로를 지켜왔던 것이었습니다. 

오늘 공개된 문자메시지들입니다. 

상대는 작은 고을의 수령도 아닌, 국내 최고, 최대라는 대기업의 최고위급 힘 있는 임원. 그러니 그 청탁의 간절함은 더 극적으로 드러납니다.

"부모의 애끓는 마음을 가눌 길 없어…하해와 같은 배려와 은혜를 간절히 앙망하오며…" 

자녀의 채용을 부탁하거나. 사외이사 자리를 청탁하고 광고와 협찬 증액을 요청한 사람들.

유려해서 차라리 더 서글픈 이 문자메시지들을 보낸 사람들의 일부는 바로 언론인들이었습니다.

장사장의 치부책에 기록되었을 수많은 청탁의 증거들. 그 거래의 대가로 은폐되었을 부조리의 크기는 어느 정도였을까.

홍주목사 유의가 편지를 뜯지 않았던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편지 안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지 보지 않아도 선명히 보였기 때문이겠죠.

청탁의 말을 주고받은 이들 역시 보지 않아도 선명하게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언론과 기업. 그 팽팽한 긴장이 흘러야 할 관계 속에서 선의로 인해 거저 주어지는 것은 결코 없다는 것.

그렇게 해서 장사장은 보지 않고 듣지 않아야 할 것을 보고 들었을 것이고 언론은 그 대가로 봐야 하고 들어야 할 것을 보지 않고 듣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바쁘니까 뉴스모아 8/9

2017년 8월 9일 뉴스/정책 브리핑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내일도 살아가야 합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무총리와 사회부총리, 농림장관과 검찰총장에 이어 육군참모총장에 광주일고 출신인 김용우 대장이 임명되면서 ‘광주일고 인맥’이 주목받고 있다고함
노무현 정부 때 이용훈 대법원장과 임채정 국회의장 등도 광주일고 출신임

[ 정부/정책/공공 ]
1. 8일 단행한 군 수뇌부 인사는 비 육군사관학교 출신을 중용하면서 세대교체를 통해 이른바 ‘군대 내 적폐’를 청산하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고함

2. 검찰이 주요 사건의 수사와 기소 과정 전반에 대해 적정성을 심사하는 수사심의위원회를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는 셀프 개혁안을 내놨다고함

3. 연말까지 모든 광역철도 역사에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을 설치할 계획이라고함

4. 6개월 뒤부터는 열차에서 여객 안전에 위해를 주는 행위를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고함

[ 경기종합 ]
1.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통상압력을 높일수록 한국이 최대 피해국이 될 수 있다고함
- 한·미 교역 규모에 비해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조사 건수가 지나치게 많기 때문으로, 최근 개시된 미국의 반덤핑조사 건수는 중국이 16건, 한국이 12건으로 비슷한 수준임

2. 법원이 8일 예정되었던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소송 1심 선고을 오는 17일로 연기했다고함

3.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차세대 고부가가치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에 집중하는 사이 중국 기업들이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입하고 있다고함
- 국내 기업들은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이 LCD 중심에서 OLED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중국 기업들은 LCD의 시장성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임

4.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편의점 수(상위 6개사 기준)는 3만4376개로 인구 1491명당 한 곳꼴이라고함

5. 삼성전자가 애플 천하인 일본에서 2분기에 약 7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2013년 이후 스마트폰 시장 최고 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고함
- 1위는 애플, 2위는 소니임

6. 국내 타이어 3사가 원재료 가격 상승과 주요 납품업체인 현대·기아자동차의 판매 부진으로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을 전망이라고함

7. 경기 변동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국내 전선 업계가 세계 경기 회복과 함께 해외 수주 확대로 극적인 반등세에 접어들었다고함
전선 업계는 2010년대 들어 조선·해양·건설 등 각국의 기반 산업이 침체기에 들어서며 부진에 빠졌었음

8.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차업계 최초로 카카오와 손잡고 온라인 판매을 하지만 최종 차량 인도는 딜러사를 통해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은 적다고함
차량 인증 취소 전에 한국에 들어와 있는 재고 차량 1만3000여대를 최대한 빨리 털어내기 위함으로 풀이됨

[ 금융/교통/부동산 ]
1. 코스피가 8일 약세 전환해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고함
- 이틀째 외국인은 소폭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기관의 매도세가 더 강하게 작용했음

2.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구감소 현상으로 조합원 300명으로도 지역농·축협 설립이 가능하도록 농협법 개정안이 마련된다고함

3. 이번 주부터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대보증 면제가 시행된다고함

4. 카카오뱅크가 영업 13일 만에 신규 계좌 개설 200만 건을 돌파하며, 수신 금액은 9960억원, 여신은 7700억원을 기록했다고함

5. 국내 보험설계사 20%는 월 50만원도 못벌고 있어 고용보험이 의무화되면 퇴출 될 수 있다고함

6. 정부는 다음 달 중 주택공급 대책을 추가로 발표해 규제와 동시에 수급안정을 추진해 집값을 잡겠다고함

7. 연말까지 수도권 18개 사업지구에서 총 4조6300억원 규모의 토지보상이 이뤄진다고함

8. 포천, 파주를 포함해 전국 10개 지역, 843만7486㎡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됐다고함

9. 국토부가 평택시의 과도한 목표 인구 설정으로 난개발이 예상된다며 30만명 이상 줄일 것을 통보했다고함
- 목표 인구수를 부풀려 필요보다 과하게 도시를 확장·개발하는 관행을 바꾸겠다는 것임

10. 아파트 입주민들이 단지 내 남는 주차장을 유료로 개방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고,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관리사무소 등에서 흡연을 중단시키거나 금연을 권고할 수 있다고함

[ 사회종합 ]
1. 1000만 원을 투자해 10여 년 만에 400억 원대 주식 부자가 된 것으로 알려진 박철상씨의 신화는 거짓이라고함
- 실제 거둔 수익은 14억 원으로 사회가 박 씨를 영웅으로 만들면서 그가 신분 상승에 취했던 것임

2. 제주도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서귀포칼호텔 장티푸스 감염원이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구내식당 종사자로 최종 결론났다고함

[ 국 제 ]
1. 뉴욕증시가 북한이 ICBM급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 핵탄두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고함

2. 워런 버핏이 현금 1000억달러(약 113조원)을 보유하고도 대형 기업 인수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건 2009년부터 이어진 강세장 때문이라고함

3. 중미 도미니카공화국의 한 마을에선 신생아 90명당 1명은 자라면서 여자에서 남자로 성별이 바뀌는 ‘위자웅동체’라는 유전적 질병을 앓고 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새 정부가 기업의 비용 구조를 어렵게 하는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 경기 하락을 막긴 어렵다고함
- 반도체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수출 증가율은 뚝 떨어지고 소비 등 내수 회복은 여전히 더디기 때문임

2. 적폐청산의 타깃이 검찰과 군에 이어 공영방송으로 향하고 있다고함

3. 경찰 최고위층인 이철성 경찰청장과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전 광주경찰청장)의 ‘이상한 진실 공방’ 폭로전의 배경은 인사에 대한 불만이라고함

바쁘니까 뉴스모아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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