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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통신

뉴스모아 7/14

ijason 2017. 7. 14. 10:00

뉴스모아 7/14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7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파행 중인 국회의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해달라는 건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대통령께선 숙고하시겠다고 말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고 끝에 악수라고 하던데... 너무 깊이 생각 말고 국민들 목소리만 들으삼~

2. 자유당 혁신위원회가 출범 직전부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당내 중진 의원과 복당파 의원까지 나서 비판 수위를 높이는 등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혁신위에 각을 세우고 있어 갈등구조가 고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내가 진짜 혁신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데... 갈쳐줘? 자유당을 해체해~

3.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과 청와대와 임종석 비서실장 사이에 때 아닌 '진실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임 비서실장이 추 대표의 발언에 대해 ‘사실상 사과’를 했다고 발표했지만, 청와대 측이 이를 부인했기 때문입니다.
그게 무에 그리 중요하다고... 엔간히 하고 일 좀 합시다 일 좀~

4.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홍준표 대표를 ‘한국의 매카시즘 홍카시’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홍 대표는 자유당에 극우는 없다지만, 아무나 빨갱이라고 하고, 대통령도 주사파, 청와대·정부도 주사파라고 하는 홍 대표가 극우'라고 질타했습니다.
영구 없다 하면 영구가 없디? 홍 대표 하는 짓이 거의 영구 수준이라니까~

5. 외교부가 에티오피아 대사관 소속 외교관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또, 해당 외교관을 조사 중이며, 해임·파면 등의 중징계와 법에서 허용하는 가장 엄중한 수위로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어떤 양반이 저런 놈을 외교관으로 뽑아 보냈는지 한심하다~ 혹시 최순실?

6. 건강상의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오후 재판에는 출석한다고 합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의 현재 상태가 형사소송법상 출석하지 않을 수 있는 사유인 거동이 곤란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재벌 회장님들처럼 휠체어라고 타고 나오시든지~ 질질 끈다고 뭐가 바껴?

7. 이재용 부회장의 뇌물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깜짝' 출석한 정유라 때문에 변호인단이 속앓이하고 있습니다. 정유라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이 부회장 재판이 끝난 후 지금까지 정유라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여간 엄마나 딸이나 조카 장시호나 독특하긴 해... 집안 내력인가?

8.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관세청의 평가항목 점수 조작에 대해 ‘상상도 할 수 없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들은 이미 관세청이 업체를 선정해놓고 거수기 역할을 시킨 게 아니냐는 자조적인 반응도 내놨습니다.
뭐 이 정도 가지고... 지난 9년간 상상도 못 할 일들이 지천으로 깔렸다니까~

9.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삼성으로부터 8000억 원을 걷었다고 주장해 재판에 넘겨진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또, ‘설사 허위라고 해도 사회적 가치나 평가를 하락시키는 표현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가치나 평가를 하락시키는 종자들... 말은 칼이 되어 돌아간단다~

10. 지난해 우리 군의 방탄복이 북한군의 철갑탄에 뚫리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준 적이 있습니다. 국방부가 이 방탄복을 개선해 3만벌을 보급했는데 이번에는 측면, 즉 옆구리 부분은 여전히 뚫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똥별들 방탄복은 어떤지 궁금하다. 뒤통수를 그냥 한 대씩 때렸으면 좋겠네~

11. 사진가들이 문재인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과 관련해 '이력서 사진 부착금지' 방침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력서 사진부착 금지 방침은 사진을 천직으로 아는 전문직업인들의 설 자리를 없애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애타는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환경도 시대도 변하는 데... 거참 어렵다~

12. 올해 18회째를 맞은 성 소수자 축제인 '퀴어문화축제'가 14~15일 양일간 서울 광장 등에서 진행됩니다. 하지만, 보수 성향의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퀴어축제 반대 집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자칫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미국대사관에 지지 선언 무지개 깃발도 건다던데... 성조기 흔들다 애매하겠다~

13. 롯데마트몰 등의 인터넷쇼핑몰에 930억 원대의 허위 상품을 등록하고 이를 직접 구매해 할인쿠폰과 포인트 등의 차익 30여억 원을 챙긴 신종사기단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2%의 수수료를 제외한 차익을 얻는 수법을 이용했습니다.
진짜 기발하네, 이게 진짜 창조경제인가? 이런 머리를 잔대가리라고 하는 거지?

1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의 중심인물로 떠오른 장남 트럼프 주니어를 또다시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는 ‘다들 내 아들처럼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하긴 했다는 얘기네... 이 정도면 분명 탄핵감인데, 미국은 촛불 안 키나?

15. 일본에서는 한 해 평균 12개가량의 해수욕장이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방파제 건설에 따라 모래 유출이 이어지며 모래사장이 사라지고 있는 데다,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주는 데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거 남 얘기 같지 않은데... 자연은 정말 자연스럽게 두는 게 맞지 말입니다~

16.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인 유발 하라리는 영화 등에서 얘기하는 로봇 반란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소수 엘리트가 AI와 로봇의 힘을 지배해 나머지 대다수 인류의 힘을 빼앗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얘기를 로봇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고 바꿔야 하나?

보수야당,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 취소에 반발. 헐~
경주 최고기온 39.7도, 7월 기온 78년 만에 최고. 하~
박근혜 구치소 진료 내역 ‘특이 소견 없음’. 헉~
미 하원 트럼프 탄핵안 첫 발의. 첫발...
청와대, 국방부장관 임명, 노동부장관 낙마. 음...
정우택, ‘대통령 사과 없으면 보이콧 못 푼다’. 염병~

정말 많이 덥지요?
‘덥다 덥다’하다 보니 벌써 주말입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주말 비 소식 있다니 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 기분 좋게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뉴스모아 7/14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그때…저는 돈 벌었습니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부유한 가정에 태어난 탓에 절제할 줄 모르고 타인의 삶에 대한 존중이 부족해 생긴 부자병 때문"

4년 전 한 소년에게 내려진 판결은 미국 사회를 뒤흔들었습니다.

만취 상태로 차를 운전하다 무고한 4명의 생명을 빼앗은 백만장자의 아들에 대해 법원은 부자병이란 주장을 받아들여서 감옥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들어도 해괴했지만 어찌 됐든 남의 나라 얘기였으니 그냥 해외 토픽감으로만 여겼습니다. 

지금부터는 한국 사회의 부자병 열전입니다.

"굳이 돈 주고 살 필요 없다…. 그냥 네 것처럼 타면 된다" 

대기업 소유의 말을 제 것인 양 누려왔다던 비선 실세의 딸. 

갑작스런 돌발 증언이 어제(12일)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실 전부터 이 당돌한 젊은이의 발언은 많은 사람들의 부아를 돋게 하긴 했습니다. 

말도. 학교도. 결코 원하지 않았는데 저절로 주어졌을 뿐이라고 사뭇 태연하게 말했지만…. 아시는 것처럼 그 일로 감옥에 간 교수들이 총장을 비롯해서 꽤 됩니다. 

이 젊은이가 남겼던 최고의 명언 아닌 명언은 '돈도 실력이다'라는 말이었지요.

눈도 채 감지 못하고 아프게 세상을 떠났다는 인천의 그 초등학생.

잔혹한 수법으로 아이를 살해한 그 가해자들은 쏟아지는 여론 탓이었는지. 12명으로 구성했던 초호화 변호인단을 대거 축소했다하고, 형량을 줄여보려고 정신질환 관련 서적을 탐독한다는 이야기마저 들립니다.

여기에 더해서 어제 전해 드린 뉴스 중에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자기소개서를 대필하고 상담비용만 백만원 가까이 지불하는 이른바 '금수저 전형'과 관련된 소식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마무리된 드라마의 한 장면입니다. 

입사원서의 텅 빈 스펙을 지적하는 면접관들에게 주인공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돈 벌었습니다. 유학 가고 해외 봉사 가고 그러실 때 저는 돈 벌었습니다." 

용감하게 답변한 그는 어떻게 되었을까…?

성실하고 평범한 젊은이들에게 차마 그 결과를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뉴스모아 7/14

2017년 7월 14일 뉴스/정책 브리핑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내일도 살아가야 합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분권’의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올해안에 지방분권 특별법을 개정한다고함
지방분권 특별법 개정의 목표는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국민투표에 부쳐질 예정인 헌법 개정이 국민 참여 속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임

2.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문준용씨 취업 특혜 제보 조작 사건을 모두 수사하는 내용의 특별검사법안을 발의했으나, 청와대와 여당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고함

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 때문에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민의당 지도부를 찾아가 사과했다고함

4.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의 극우발언과 과거 행동으로 ‘쎈남자’ 홍준표 대표보다 ‘더 쎈’ 남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내년 5월부터 500가구 이상 아파트에 심폐소생술 장비가 의무화된다고함

2.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고속도로를 달리는 모든 광역버스에 차로이탈경고장치와 자동비상제동장치 장착을 의무화한다고함

3. 14개 민자 고속도로 출자자들이 스스로에게 돈을 빌려주는 꼼수로 4조원 넘는 막대한 이자 수익을 챙겼다고함
운영사 적자는 정부 보전까지 받아 9개 도로에 들어간 세금만 3조 2천억 원에 달하지만 고금리 대출 행태는 바뀌지 않고 있음

[ 경기종합 ]
1. 한국은행이 최근 급락으로 우려를 키운 국제유가에 대해 급락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고함

2. 국내 식음료 시장이 미국 시장 다음으로 세계 시장의 ‘테스트베드’로 떠오르고 있다고함
-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지갑을 열 때는 깐깐한 한국 소비자에게 통하면 다른 아시아 지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때문임

3. 미국의 한미 FTA개정 요구로 자동차와 차부품업계가 긴장하고 있다고함
- 지금까지 FTA를 통해 무관세로 수출했지만 개정 여부에 따라 제동이 걸릴 수 있기 때문임

4.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영사기가 필요 없는 '시네마 LED' 스크린을 상용화했다고함
- 영화 역사에 중요한 변화를 일으킨 것으로, 삼성전자는 롯데시네마를 시작으로 전 세계 멀티플렉스 상영관에 시네마 LED 스크린을 보급할 계획임

5. SK텔레콤이 미국 아마존과 손잡고 양자암호통신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함
- 사업 특성상 보안이 뚫리면 엄청난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양자암호통신을 적용해 보안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됨

6. 다음과 합병한 뒤 한동안 합병 시너지를 못 낸다는 비판을 받아온 카카오가 안 되는 사업은 접고, 카카오톡 기반의 강력한 인공지능(AI) 플랫폼 회사로 변신하려고 조직 개편을 진행 중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13일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2400선을 넘었다고함

2. 한국거래소가 대만과 공동으로 개발한 ‘한·대만 IT 프리미어지수’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일본과도 공동지수 개발을 추진중이라고함

3. 정부가 올해 안에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위한 대상지 100여곳을 선정해 1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함

[ 사회종합 ]
1. 올 상반기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 평균 스펙은 학점 3.4점, 토익 평균 774점, 자격증이 2개라고함

2. 13일 경북 경주가 39.7도까지 올라 75년만에 최고기온 기록을 세웠다고함
-우리나라의 비공식 최고폭염은 1944년 8월1일 영주지방이 46도임

3. 지난 2월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한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서 13일 오후 3시15분쯤에 또 블랙아웃이 발생했다고함

4. 중소기업 사무실 컴퓨터에 랜섬웨어를 유포한 뒤 복구 대가를 요구한 컴퓨터 수리업자들이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고함

5.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를 상대로 폭언과 폭행을 일삼아 논란이됨

[ 국 제 ]
1. 미국 하원의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됐지만 통과 가능성은 없다고함

2. 아마존이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할인 행사에서 30시간 동안 1조원이 넘는 사상 최고 판매을 기록 했다고함

3. 중국과 러시아가 에너지 동맹으로 시베리아를 잇는 제2송유관 공사가 마무리되어 동시베리아산 원유가 송유관을 통해 중국 내륙으로 직접 공급된다고함

4. 독일 고급차의 대명사 벤츠 100만대 이상이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달고 유통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고함
2008년부터 2016년까지로 OM642와 OM651 두 디젤 엔진을 탑재한 E클래스, C클래스 차종임

5. 오랜 내전과 식량난으로 고통받아 온 아랍권 최빈국 예멘에 콜레라가 매일 7000여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며 통제 불능 수준으로 창궐하고 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박근혜 정부 시절의 ‘면세점 선정 비리’ 의혹을 도화선 삼아 재계에 거센 사정바람이 예고됨
- 일단락되는 듯 했던 검찰의 국정농단 수사는 새로운 동력을 얻었고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재계를 정조준하고 있던 다른 사정기관들도 이를 기폭제 삼아 일제히 방아쇠를 당길 태세임

2.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발가락 부상을 핑계로 재판출석을 거부하고 있는데, 서울구치소 의무과 검진 내역에는 '특이소견이 없다'고 적혀있다고함

3.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국내 판매가격이 일본보다 최대 2만 원 가까이 높게 책정돼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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