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핼쓱하다’(X) 핼슥하다(X) → 틀린 맞춤법. ‘해쓱하다’(O)나 ‘핼쑥하다’(O)로 고쳐 써야.(중앙, 우리말 바루기)
2. 내년 최저임금 → ‘7530원’... 1060원 올라 역대 최대. 사용자측, ‘감내 할수 없는 재앙’ 노동계, ‘그래도 적지만’ 표정 관리... 월 22만원 더받아. 경기 활성화 기대도.(국민 외)
3. 北에 퍼진 중국산 휴대폰, 체제 흔드는 ‘뇌관’ 될까? →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약 377만 명... 북한 인구 2400만 중 16%로 추정. 아직은 기관, 간부 중심.(동아)
4. 회사원 10명 중 3명 → 연간 휴가일수가 5일 미만. 평균 휴가일수 7.9일. 이 눈치 저 눈치... 평균 연차(15.1일)의 절반도 못써. 문체부 - 관광공사 조사.(세계 외)
5. 월북? 납북? → 한국 종편tv ‘남남북녀’에 출연까지 했던 한 탈북 여성 임지현씨, 돌연 북한 선전매체에 등장, 남한 생활과 체제 비판.(중앙)▼
6. 제주도 → 인구 66만 9천여명. 최근 3년6개월 동안 인구 10.7%(6만4천여명) 증가... 재정자립도 33.7%.(중앙)
7. 의대 가라고 영재고, 과학고 정부 예산 지원한게 아닌데... → 2016년 영재고 졸업생(499명)의 9%(45명)가 의대, 올 졸업생은 8.4%. 일반고의 3~4배 예산 지원.(조선)
8. 휴대폰에 대한 관심도 → 조사 56개국 중 한국이 세계 1위. 10명중 3명이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트렌드에도 민감... 중장년층도 젊은층과 큰 차이 없어. 세계이통사업자협회.(중앙)
9. 신고리 5,6호기 ‘일시 중단’엔 찬성 했지만... → ‘영구 중단’에 한수원 이사진 전원 반대하기로 했다. 시민배심원단 결정있어도 최종 법적 결정권은 한수원 이사진에 있어...(한경)
10. 전방충돌방지 보조장치 → 장착한 차량의 추돌 사고가 그렇지 않은 차량보다 25% 정도 적다고. 현대기아, 2020년까지 전 차종 장착.(서울)
# 2017년 7월 17일 신문 브리핑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좋은 스승, 좋은 친구,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인데, 이는 정직과 감사로부터 온다."
- 다케우치 히토시
<< 정치/외교 >>
1. 미국 하원이 14일(현지시간) 로버트 피틴저 의원이 발의한 북한 정권과 관련해 사이버 공격을 미리 알고도 보조하거나 용이하도록 한 통신업체에 대해 미국 국방부와의 사업을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함
- 이 법안은 법안 발효 이후 30일 이내에 국가정보국(DNI)이 북한의 사이버 공격과 연계된 통신 도급업자들의 목록을 의회에 보고하도록 했으며, 피틴저 의원은 이번 법안이 북한의 도발을 알면서도 지원하는 중국 업체를 단속할 방안 중 하나라고 강조함
<< 경제 일반 >>
1.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시급 6470원)보다 16.4% 오른 7530원으로 확정됨
- 인상액 기준(1060원)으로 역대 최대이고, 인상률로는 17년 만의 최고치로서, 중소기업중앙회는 내년 기업의 추가 부담액은 15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2. 정부는 16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아래 내용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한 소상공인·영세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발표함
- 최근 5년간 최저임금 인상률 평균(7.4%)을 상회하는 추가적인 최저임금 인상분을 정부의 재정에서 지원하기로 했으며, 상가임대차 환산보증금을 올리고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기간은 10년으로 늘릴 예정임
3.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가 16일 11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본격 들어간 가운데 공무원 채용비 80억원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음
- 공무원 1만2000명 추가 채용을 위한 ‘시험 시행 및 훈련비’로 금액은 크지 않지만, 이번 예산 집행에 따라 공무원 증원이 연쇄적으로 이뤄질 경우 인건비로 향후 10년간 4조8000억원, 30년간 21조30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산됐기 때문임
4. 감사원이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사진)’이 비행 안전성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는데도 무리하게 전력화됐다는 감사 결과를 16일 발표했함
- 수리온은 2006년 6월부터 6년간 1조2950억여원을 투입해 개발했으며 2012년 7월 ‘전투용 적합판정’을 받았고, 그해 말부터 육군이 60여 대를 도입해 운용 중이지만, 2015년 12월 수리온 4호기가 엔진 결함으로 추락해 크게 파손되는 등 수차례 사고가 났었음
<< 금융/부동산 >>
1. 기업은행이 경영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엑시트 사모펀드’ 사업을 하반기 들어 본격 추진하고 있음
- 최고경영자(CEO)의 자녀 등이 승계를 꺼리면서 ‘못 물려주게 된 중소기업’을 대신 팔아주는 사업으로서, 은행이 주도적으로 이 같은 사업에 나서는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임
2. 16일 채권단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달 성동조선에 대한 정밀 실사를 벌임
- 이번 실사는 2015년 10월 실사 결과와 지난해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현 경영 상황과 얼마나 차이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서, 이번 실사를 진행해 성동조선이 계속기업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는지 아니면 청산해야 하는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임
3. 상승세가 가파른 서울과 달리 동탄 시흥 김포 평택 등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입주물량이 급증하면서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있음
- 단기간에 입주 물량이 폭증하면서 집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세이며, 새 아파트를 분양가보다 싸게 파는 이른바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도 등장하고 있음
<< 국제 >>
1.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사진)이 미국 4위 이동통신사 스프린트에 100억달러(약 11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월스트리트저널 보도 인용)
- 전통적으로 정보기술(IT) 기업에 투자하기를 꺼려 온 버핏 회장이 애플과 버라이즌에 이어 스프린트에도 투자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음
2.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지난 14~15일 열린 전국금융공작회의에서 국무원 산하에 ‘금융안정발전위원회’를 세워 은행 증권 보험으로 각각 분리돼 있는 관리감독 기능을 일원화할 것을 지시함
- 현재 중국의 금융산업 감독 권한은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보험감독관리위원회에 분산돼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환산보증금
- 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 보증금과 월세 환산액을 합한 금액을 말함.
=> 환산보증금=보증금+(월세×100))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지급한 보증금과 매달 지급하는 월세 이외에 실제로 얼마나 자금 부담 능력이 있는지를 추정하는 것임.
상가임대차 보호법은 환산보증금을 기준으로 세입자에 대한 보호 범위를 구분하고 있음. 환산보증금이 일정액(서울 4억원, 수도권과밀억제권역 3억원, 광역시 2억4000만원)을 넘게 되면 건물주가 월세를 올리는 데 제한이 없어짐.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7/17
2017/07/14 - [판교통신] - 뉴스모아 7/14
2017/07/13 - [판교통신] - 뉴스모아 7/13
2017/07/12 - [판교통신] - 뉴스모아 7/12
2017/07/11 - [판교통신] - 뉴스모아 7/11
2017/07/10 - [판교통신] - 뉴스모아 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