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니까 뉴스모아 1/25
2018년 1월 25일 뉴스/정책 브리핑
“ 지금 하는 일에 재능이 없어 관두고 싶다면, 다른 일에는 재능이 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의 66번째 생일인 24일 ‘평화올림픽’과 ‘평양올림픽’이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 경쟁을 벌여, 특정 세력이 여론을 조작하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줬다고함
- 문 대통령의 지지세력이 문 대통령의 생일 선물로 평화올림픽을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만들자, 반대 세력이 북한이 참가하기로 결정한 평창동계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이라고 공격함
2.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2월 7일 통합전당대회 개최한다고함
- 평창올림픽 기간에 통합신당이 출범하면 묻힐 우려가 있고, 설 연휴 이후로까지 시간을 끌면 국민들의 피로감이 커질거란 우려가 있기 때문임
[ 정부/정책/공공 ]
1. 다음달 4일 시행되는 연명의료법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연명 의료 시범 사업을 실시한 결과 환자 54명이 연명 의료를 거부했다고함
[ 경기종합 ]
1. 우리정부가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를 WTO에 제소에서 승소하더라도 실효성이 크지 않다고함
- WTO 판정까지 2년, 미국의 판정 결과 이행까지 3년이 걸려 그 사이 한국 기업들은 고율의 관세를 계속 물어야 하지만, 미국이 판정을 따르지 않아도 제재 수단이 없기 때문임
2. 지난해 한국을 다녀간 외국인은 줄었지만 해외에 다녀온 내국인의 급증으로, 한국을 오간 출입국자가 처음으로 8000만 명을 넘어섰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외국계 증권사 골드만 삭스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가격 급등락이 국내 경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를 했다고함
- 한국에서는 전체 노동 인구의 7%에 해당하는 약 200만 명이 총 720억달러(약 77조원) 규모의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어 가격 급등락이 소비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임
2 . 국토교통부가 전국 표준단독주택 22만 호에 대한 가격을 공시했으며, 공시가격 변동률은 전국 평균 5.51%로, 11년만에 최대 상승이라고함
- 저금리 기조하에 풍부한 유동자금의 유입,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투자수요 증가, 제주·세종 등으로의 인구 유입에 따른 전반적인 주택 수요 증가에 따른 것임
[ 사회종합 ]
1. 파업을 끝내고 24일 업무에 복귀한 KBS노조가 주요 업무 직군별로 비상대책위원회라는 독자 의사 결정 기구를 만들어 방송 제작과 인사, 신규 사업 등 방송사 경영의 전 분야에 개입하겠다고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KBS 사측은 업무 복귀 이후 회사 지시를 따르지 않는 직원들에 대해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할 방침임
2.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동업자의 17억원의 빚을 떠안아 법원에서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고함
[ 국 제 ]
1. 중국의 탈 석탄 정책으로 세계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함
- LNG 아시아 인도분 가격은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100만Btu당 11.70달러(15일 기준)를 기록함
2. 미국 나스닥이 경쟁 거래소들과 차별화되는 비트코인 선물 출시한다고함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이용한 차익거래보다는 장기 투자를 위한 수단상품임
3. 비자카드가 신용카드 등을 제출하거나 지문, 홍채 등을 인증할 필요 없이 사람의 얼굴 모습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내달 일본에서 시범 테스트를 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곳은 24일 현재 1만1662곳으로 한국에서도 146곳에서 가능하다고함
- 가상 화폐는 민간이 만들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통제할 수 없어, 가상 화폐 사용량이 늘어날수록 중앙은행의 영향력이 무력화될 수 있으며, 화폐와 달리 현물이 존재하지 않고 시세가 급변한다는 점에서 화폐를 대체할 수 없지만, 금이나 다이아몬드처럼 화폐를 보완하는 역할은 할 수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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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1.25]
@ 탈원전 후폭풍...원전 11기 멈춰놓고 공장 전기 끄라는 정부
↳ 이번 겨울만 6번째 급전 지시...기록적 한파에 사용량 역대 최고 : 수급 전망 한달새 4차례 초과...원전 가동 절반으로 줄인 탓
▲ 한수원에 원전사고 무한책임 떠넘기는 원안위 :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장 "5000억 배상 한도 폐지"
❶ 주요 뉴스
※ 미국 업체 팀건, 한국산 철강 사용한 '베어링' 미 상무부에 추가 제소 : 관세 폭탄 범위가 자동차와 기계 산업까지 확장(서경 1면)
↳ 자동차·車부품 수출액만 204억달러로 철강의 6배..."피해 막으려면 제재 시발점된 美 철강시장 주장 허물어야"
▲ 트럼프, 세이프가드 서명식서 "한미FTA는 재앙...일자리 20만개 잃었다" "삼성·LG, 세탁기 공장 짓겠다는 약속 지켜라"
▲ 트럼프의 오만 : 미국서 외면받는 월풀 세탁기 한국제품보다 떨어지는 성능탓, 무역공세 미국산 경쟁력 낮출 것(매경 2면)
※ 노동 정책에 재계 부담 : 민주당 경제단체 잇단 방문 압박, 기업들 출연 여부·규모 놓고 고심(중앙 3면 등)
▲ 현대차, 1500억 출연 2·3차 협력업체 최저임금 지원 : 홍종학, 상생 협약식 ▲ 삼성전자는 “납품가 인상에 반영”
▲ 최저임금 465조 비용증가...롤랜드 보고서 '뻥튀기 통계' : 성과급·상여금 과다계상, 모든 업체가 토요일·휴일근무 가정 (한겨레 1면)
o 6개부처 업무보고 ▲ '하얀 스케이트'식 혁신으로 3% 성장·소득 3만2천 달러 달성
①2022년에 완전자율주행 목표 ②드론 수요 3700대 발굴 투자 진행 ③핀테크 기업에 2년간 2조 지원 등
▲ 장관들 혁신성장 대책 쏟아내자...스타트업 "놔두는 게 도와주는 것...진정한 혁신은 부추긴다고 나오지 않아"
o 작년 11월 출생아 2만 7000명...사상 최저 : 12개월 연속 10%대 감소 → 만성화된 출산 절벽
↳ 문 대통령 "국공립 어린이집·유치원 이용률 임기내 40%로 높일 것" : 어린이집 방문 현장 행보
▲ 가임인구-결혼건수 동반 추락..."5년뒤엔 출생아 20만명대" : 당초 2026년 출생아 40만 붕괴예상 작년 이미 도달
▲ 4년뒤 대학 폐교 도미노 : 저출산 세대 진학, 전문대 43곳-4년제 73곳 위태… 대학에 기댄 지역경제도 흔들 (동아 1면)
o 다보스포럼 ▲"美 금리 급격히 올리면 세계경제 후폭풍 클것" : 글로벌 석학 잇단 경고 (매경 1면)
↳ "美 인플레 2% 넘을 것…미국發 금리인상 도미노 위험" : 저금리에 길들여진 세계…금융시장 충격 상당할 것
▲ "보호 무역주의는 테러만큼 위험"...트럼프 포럼 된 다보스 포럼 : 각국 정상·글로벌 CEO들 '미국 우선주의'에 날 선 비판
o 중국, 세계 첫 원숭이 복제 성공 : 영장류는 최초..."신약 개발에 결정적 역할 할 것"
o 롯데홈쇼핑 중국 사업 내달 완전 철수 : 원난·산동사업지분 전량 매각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❷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538.00(▲ 1.40) ② 코스닥 894.77(▲ 0.34) ③ 환율 1,068.00원(↓ 8.50) ④ 유가 66.21(▲ 0.25) ⑤금시세 46,279.30원(▲45.71)
▲ 개인투자자, 코스닥 순매도 1조 육박(10거래일) : 활성화 방안 나온 직후부터 바이오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빈자리 기관·외인이 채울듯
o MSCI 이어 FTSE(세계 양대 지수 산출업체)도 '외국인 셀 코리아' 경고 : '양도세 확대' 세법 개정안 반발 (한경 1면)
o 한은 '2013~2016년 부채' 보고서 ①소득 2% 늘때 부동산 투자에 쓴 빚은 20% 급증 ②노년층 임대보증금 대출 늘어나
o 중국 알리바바, 작년 3300만명 고용에 기여 : 전통산업·전자상거래 연결…6년새 일자리 6배 이상 늘어
o S&P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2.8%로 상향 조정" : 글로벌 경기와 무역 동반 회복으로 한국 수혜
❸ 정부 정책·기업 동향
o 전국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국토부) : 전국 평균 5.5%↑...11년래 최대, 서울 7.9% 제주 12.4% ↑
↳ 고가주택 보유자 세부담 ↑ : 공시가 24억 → 30억 역삼동 단독 보유세 41% 오른 1,767만원
o 식약처, 식품·의약품·화장품 등에 대한 '국민 청원 검사제도' 도입 : "청원 대상만 돼도 이미지 큰 타격" 식품·화장품 업계 초긴장
o 포스코, 3년만에 매출 60조원대 복귀 : 2015년 이후 최대, 철강·비철강 고른 선전...영업익도 62%↑
o 방통위, 불법 보조금 살포로 단통법 위반한 통신3사에 506억 과징금 : 지난해 판매수수료 8조 달해 "솜방망이 처벌" 논란은 여전
o '개인정보소홀' 가상화폐 거래소 8곳에 과태료 1억4천만원 : 코인원·야피안 등 업체별 최고 2천500만원…솜방망이 처벌 논란
o 카카오 광고 사업과 마케팅 전문가(여민수,조수용)를 새로운 공동대표로 내정 : 김범수 의장 친정체제 구축 통해 광고 등 수익사업 드라이브 예고
[팩트파인더 정치 01.25]
@ 정현, 호주오픈 4강 진출 → '그대가 있어 살맛 납니다'...'희망의 아이콘'으로 부상
↳ 아시아 테니스 선수로는 86년만, 내일 '황제' 페더러와 결승행 다툼..."갈때까지 가보겠다" 자신감
☞ 그대가 있어 고맙고 행복하다 → 우리는 2002년 월드컵 때의 ‘꿈은 이루어진다’의 새로운 버전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 그의 자신만만..억눌렸던 청춘들이 열광했다 → 2030 "IMF때 박세리·박찬호가 왜 국민영웅이었는지 알겠다"
❶ 북한 건군절 열병식에 대한 우려 확산 → '평창올림픽'이 북한과 미국의 '선전戰' 장소로 변질 가능성 제기
☞ 북한이 열병식을 통해 핵 위협과 위장된 평화를 동시에 내보내는 양동전술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 대규모 병력·항공기 도열...북한 열병식 준비 정황 포착 : 미국 VOA 위성사진 인용 보도
▲ 정부는 지금이라도 북한 당국에 열병식 준비를 중단하라는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할 것(중앙 사설)
☞ 펜스 부통령 방한은 대북 제재 공조의 균열을 막고 북핵 위협을 환기 시키기 위한 것
↳ 북한이 ICBM·SLBM·핵탄두까지 공개하는 대대적인 무력시위에 나설 가능성 높다는 메시지일수도..
▲ 美 "김정은이 평창의 메시지를 납치할 수 있다" : 한국 정부의 대화 과속 움직임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
▲ 외교부 "북, 지금이 미국과 대화 적기" : 고위 당국자, 미 기류 전하며 밝혀 "미 대화조건 이렇게 낮춘 적 없어"
☞ 미국 입김(요청)...아베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석 → 펜스와 대북제재 공조에 나설 것으로 전망
↳ 외교적 실리 챙기기 ①'2020년 도쿄올림픽 협조' ② '위안부 문제 제기' → 내부 반발 달래기 ③ 대북문제 일본 소외 방지
▲문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와 미래지향적 현안을 나눠서 다루는 ‘투 트랙 접근’을 아베 총리가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라고 주문
※ 북 평창 올림픽 선발대, 경의선 육로로 오늘 방남 :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도 남측 진천 훈련장에 합류
▲'평화올림픽 vs 평양올림픽'...문 대통령 66번째 생일인 어제 네티즌들 '실검 전쟁' → 정작 보름 남은 평창은 관심 뒷전
▲ 김여정, 장성택이 맡았던 노동당 행정부장 발탁설 : 공안기관 총괄하는 요직… 최룡해 견제 역할 맡은 듯(조선 4면)
↳ 평양 黨간부 사는 아파트 난방 끊기고 쌀 모자라 설날에도 감자 나눠줘 : 유엔 제재로 中 코크스 수입 안돼 발전소 올들어 열흘 넘게 멈춰서
❷ 김명수 대법원장, 블랙리스트 사과...행정처 축소 등 법원 개혁 → 3차 조사 시사·검찰 수사를 막겠다는 의도
☞ 사회의 분쟁과 갈등을 수습해야 할 사법부가 서로 불신하고 삿대질하는데 국민이 신뢰할 수 있겠는가
↳ 도를 넘은 사법부 내부 갈등(고질적인 좌우 진영 대결)을 보는 국민의 시선은 싸늘하다
▲ 전·현 대법원장 고발 접수한 검찰 "관련 사건 지켜보며 수사 검토" : 법조계 자체 수습안 보며 대응할 듯
☞ 보수 언론은 대법원장이 추가조사위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며 사법부 '내홍'에 주목
▲ 김명수 리더십 시험대 : “법원행정처가 수사 대상” vs “대법원장 특정집단에 휘둘려” 법원 내 갈등 풀어내는 게 숙제
▲ 정치적 성향에 따른 요직 등용과 배척이 이뤄질 것이 우려되는 상황과 무관치 않은 일이어서 걱정(중앙 사설)
☞ 진보 언론은 검찰 수사든 특검이든 강제수사에 대한 대법원장의 결단을 촉구
↳ '사법 신뢰' 훼손 판단 했지만 대국민 사과와 추상적인 다짐만 있을뿐, 구체적인 대책은 없다고 지적
❸ 기타 뉴스
o "부·울·경 이기면 지방선거 이기는 것 TK도 잘 하면 한국당 문닫게 할수도" : 문대통령·여당 대표단 오찬때 영남지역 판세 화제
▲ 남경필 "1대 1 구도면 승산...黨 바꿨을 뿐 보수정체성 버린적 없다" (한경 6면)
o 국민의당-바른정당 "평창올림픽 전 통합 절차 마무리" : 통합 반대파, 신당 당명 '민주평화당' 발표...통합신당 지지율 16% 한국당 제쳐
o 선관위 "법 개정 없인 개헌 국민투표 불가능" : “재외국민 투표제한 국민투표법, 헌재 위헌결정… 명부 작성 못해” (동아 10면)
o 이동형(MB조카), 직원과 통화선 "시형이, MB 믿고 다스서 마음대로 해" : MBC 음성파일 입수보도, 검찰 출석하며 “다스는 아버님 것”
▲이상득, 검찰소환 앞두고 의식 잃어…서울대병원 응급실 후송: MB, 자택 머문 채 상황 보고받아
▲ "靑에 있을때 인간 취급 안해놓고 내게 특활비 10만달러 건넸다고?" : 김윤옥여사 보좌한 前행정관, 김희중과 대질심문서 버럭(조선 10면)
o "JSA 귀순 오청성 음주교통사고 의혹" : 국정원 보고..."부친은 북한군 상좌" (동아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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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홍준표 대표가 생활정치 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미래' 현장을 방문 하고 민생 탐방에 나섰습니다. 홍 대표는 지난주까지 지방을 순회하며 사실상 6·13 지방선거 출정식을 치루고 밑바닥 민심을 점검했습니다.
돌아뎅길 때마다 지지율 떨어지던데... 그러다 진짜 지지율 3등 한다 이제...
2. 국민의당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의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는 가운데 반대파가 별도 신당의 당명을 '민주평화당'으로 결정했습니다. 하나의 집에 두 개의 '명패'를 걸어놓게 된 셈으로, 그야말로 분당이 목전에 다가온 모양새입니다.
명패는 두 개인데 그 명패의 수명이 얼마나 갈지는 두고 봐야 알지 뭐~
3.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통합개혁신당에서 자신의 단독 대표설에 대해 ‘단독 대표를 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국민의당 분들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신당 초반의 책임을 지도록 설득해달라 부탁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대표 맡았다가는 지방 선거를 책임져야 하는데... 마이 부담스럽겠지~
4. 현직 대법관 13명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항소심 재판의 청와대 개입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법원행정처가 재판에 개입을 시도한 증거가 나온 상황에서 대법원의 첫 공식반응으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입니다.
사실이 아니라고 유감을 표할게 아니라, 그러한 사실에 사과부터 하셨어야죠~
5. 김명수 대법원장은 추가조사위의 결과발표로 나온 문건의 내용에 대해 ‘대다수의 사법부 구성원들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사한 사태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제도개선책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블랙리스트의 ‘블’자도 없었다며 널뛰던 자유당 아저씨들은 또 뭐라고 할라나...
6.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검찰 수사가 측근을 넘어 가족까지 확대된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은 '침묵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MB 측은 ‘일일이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만 언급해 지난주의 강경 대응 기류와는 사뭇 대조적입니다.
자유당도 비호할 생각이 없어 보이던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거 아냐?
7. 차은택이 항소심에서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광고사 지분강탈 시도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다만, ‘광고사 인수는 최순실의 주도와 박근혜 전 대통령 지시로 이뤄졌고 자신은 사후에 인수협상 실무 책임자로 가담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순실 옆에서 몇 년 잘 해 먹더만, 이제 와서 배반 때리고... 잘 했어~
8. 대법원은 이미 차벽 등으로 차량이 다니지 못하게 된 도로를 점거한자는 교통방해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다만, 차벽 설치 전과 후의 집회참가자가 공모한 것으로 인정되면 교통방해죄로 처벌할 수 있다는 법리를 제시했습니다.
이명박이 최초로 쌓은 ‘명박 산성’이야말로 집회 방해죄, 교통방해죄 아닌가?
9. 미성년자 성폭행범의 형량을 올려달라는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어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듣게 됐습니다. 청원자는 ‘형량을 올려야 이런 미개한 사건이 안 일어난다며 미국처럼 미성년자 성범죄는 종신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나도 이 청원에 적극 지지합니다. 특히, 술 마시고 기억 안 난다는 놈들부터...
10.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현재 서울 내 2만4000여명의 경비원 인원 고용을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세대별 부담은 월 평균 4,204원에 그친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고작 커피 한잔 값밖에 안 되는 데... 커피처럼 따뜻한 마음 좀 나누고 삽시다~
11. 평창올림픽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아베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위안부 합의에 대한 추가 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안부 합의 후속조치를 놓고 한일 간 논란이 재점화될 전망입니다.
그런 얘기는 서울구치소 면회 가서 503호한테나 하든지~ 영치금도 좀 너주고...
12. 가상화폐 관련 커뮤니티 등의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가상화폐 거래실명제를 호재로 해석했습니다. 이들 투자자들은 신규 투자자인 ‘더 큰 바보’가 유입될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이라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누군가 돈을 내 놔야 오르는 피라미드 구조라며? 그럼 맨 위에 말고는 다 바보?
13. '마블링'이 많아 높은 등급을 받았던 소고기 등급제가 올 하반기부터 바뀝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건강'을 주제로 열린 총리 주재 업무보고에서 향후 소고기 등급을 매길 때 고기색·지방색·조직감 등을 두루 따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가 없이 소고기 사주는 사람은 없다’고 합디다. 고기값 좀 내려줘요~
14.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텔레토비'에서 '보라돌이'를 연기했던 배우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어 이름 ‘팅키윙키’인 보라돌이를 연기했던 ‘사이먼 쉘튼’의 사망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의 추모 댓글이 끝없이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애도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꽤나 불렀는데... 꽃동산에서 편히 쉬기를...
'1심 당선무효형, 2심 무죄' 김진태 의원 오늘 대법원 선고. 짠~
국민의당 여론조사 ‘통합신당 지지율 16.4%로 자유당 제쳐. 파~
테니스의 정현 8강전 3:0으로 완파하고 4강 진출 쾌거. 와우~
미 법원, 필리핀서 아동 성매매한 남성에 종신형 선고. 우리도~
두려움이 검보다 더 깊게 베는 법이다.
- 미드 ‘왕자의 게임’ 중에 -
연일 강추위의 연속입니다.
‘정말 추워 죽겠다’와 ‘생각보다 버틸만 하다’는 마음 가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오늘 아침 어떤 각오로 시작하실 건가요?
더 찬 바람이 두려움과 함께 밀어닥칠지 모름답니다.
살아서 만나요~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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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월 25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국정목표인 '내 삶을 바꾸는 정부'를 몸소 체험하기 위한 첫 현장 방문으로 어린이집을 찾아 임기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 비율을 40%까지 끌어 올리고, 보육과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정원 특수활동비 4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백준 전 기획관이 이명박 전 대통령 지시가 있었다는 점을 사실상 시인했고 이따라 측근들의 진술이 이 전 대통령을 향해 진실을 말하고 있어 결과가 힘들어 보입니다.
■검찰 소환 예정이던 이상득 전 의원이 갑자기 의식을 잃어 중환자실에 입원했습니다. 어제 오후 지인들과 점심을 먹다 쓰러져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건강 상태에 따라 검찰 소환 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법부 블랙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공식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공식 입장문을 내고 국민이 받은 충격과 분노, 실망감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민의 신뢰에 큰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이 오늘 남한으로 내려와 우리 선수들과 합동훈련에 들어갑니다. 당초 북한 선수단이 내려오기로했던 시기보다 일주일 정도 빨라진 건데 우리 측이 단일팀 구성에 따른 훈련을 위해 더 빨리 합류해달라고 요청한 거라네요.
■중국이 세계 최초로 체세포핵치환 기법으로 원숭이를 복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체세포핵치환은 22년 전, 영국 연구진이 복제양 '돌리'를 만들 때 사용했던 기술이지만, 영장류에서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겨울 미국도 독감으로 온 나라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만 사망자가 74명으로 늘었고, 일부 주는 휴교 조치를 내리기도 했는데 유일한 치료약인 타미플루 품절현상까지 시작돼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긴급 수입제한조치, 세이프가드를 발동한 미국에 대해 우리 정부가 양자협의를 하자고 요청했습니다. 미국측에 세이프가드를 완화하거나 철회하도록 요구하고 적절한 보상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연명의료결정법, 일명 존엄사법은 회복 가망이 없는 환자가 더 이상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결정할 수 있게 한 법입니다. 지난 석달동안 시범사업 기간 모두 47명이 존엄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제도는 다음달 4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자신이 대한민국 최고 무당이라고 주장하는 한 무속인이 있습니다. 청와대와도 친분을 과시하는 그는 작년 한해 60억원을 벌었고, 대통령뿐만 아니라 연예인 등이 보냈다는 화환이 모두 가짜였는데 강남 부유층이 자주 다녀간 곳이라네요.
■CJ 헬로비전 직원 7명이 인수 합병을 앞두고 매출 수 백억원을 부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직원들은 회사가 시킨 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세력을 넓히기 위해 10대 고등학생들까지 영입한 조직 폭력배들이 검거됐습니다. 정장을 사주거나 용돈을 주며 유혹을 했는데 일단 조직원이 된 뒤에 돌아온 것은 상습 폭행이었습니다.
■팬심을 울리는 온라인 티켓 판매 사기가 극성입니다. 유명 아이돌 가수 콘서트 티켓을 판다고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린 뒤, 돈만 챙겨 잠적하는 겁니다.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 관람권 사기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속지마세요.
■현대자동차가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2·3차 중소 부품 협력사들에 1천5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기업이 최저임금 문제로 2·3차 협력사까지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삼성전자는 1차 협력업체에 매기는 납품 단가에 최저임금 인상분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평창 올림픽을 친환경 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해서 다양한 인프라도 구축했습니다. 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에서는 친환경 전기버스가 최초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통계청의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11% 감소한 2만 7천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0년 월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역대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반면, 초고령자 사망이 증가했습니다.
■서울시가 전체 어린이집의 모든 보육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 무료탑승보다 좀 더 현실적인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이 나왔는데, 사후관리를 얼마나 철저히 하느냐에 따라 정책 효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정현 선수가 한국인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나라 및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입니다. 내일 세계 2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툽니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뉴욕증시, 1/24(현지시간)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과 기술주 부진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 다우 +41.31(+0.16%) 26,252.12, 나스닥 -45.23(-0.61%) 7,415.06, S&P500 2,837.54(-0.06%), 필라델피아반도체 1,360.68(-2.31%)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발표에 상승 … WTI +1.14(+1.77%) 65.61, 브렌트유 +0.57(+0.81%) 70.53
* 국제금($,온스), 달러화 약세에 상승... Gold +19.60(+1.44%) 1,356.30
* 달러 index, 美 재무장관 달러 약세 선호 발언에 하락... -0.86(-0.96%) 89.26
* 역외환율(원/달러), -4.83(-0.45%) 1,065.78
* 유럽증시, 영국(-1.14%), 독일(-1.07%), 프랑스(-0.72%)
* 골드만삭스 "가상화폐 급등락, 한국 소비시장에 악영향 경고
* 깜깜이 코스닥... 10곳중 9곳 보고서 '0'
* 뛰는 中·홍콩증시... ELS·펀드 투자자 '미소'
* 주춤하는 코스피..."ROE 개선 종목 주목할때", 업종·종목별 순환매 전망, 현대로보틱스·호텔신라 등 관심
* 바이오株 주춤... 코스닥 900 탈환 실패
* 작년 4분기 실적발표... 휴비스, 영업익 383% 늘어난 107억... 더존비즈온, 매출 639억 사상 최대
* 천덕꾸러기서 효자가 된 '증권사 브로커리지'... 증시 활황기대로 거래대금 증가
* 반도체 호황 더간다지만... 삼성전자·하이닉스에 환율 암초
* KT의 힘... 초장기 회사채도 흥행 대박
* AI로 코스닥 집중 감시... 이해선 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 48년 의약품 노하우로 화장품시장에 진출... 공모주 투자노트, 동구바이오제약
* LG하우시스, 창립 후 첫 매출 3조 돌파... 전년보다 11.2% 늘어, 프리미엄 자재 집중 성과
* 개성공단기업 비대위 "내달 방북 신청"
* 메디톡스 "올해도 최고 실적... 이달 중국 판매 신청"
* 대웅제약, 나보타 美 출시 지연 우려... FDA 실사서 무균시설 결함 등, 10가지 문제점 지적 받아
* 반려동물인구 1000만... 펫팸족을 잡아라
* 깨끗한나라 생리대 유해물질 '不검출', 스위스 국제인증기관 실험
* 인간과 96% 닮은 원숭이 복제... 난치병 정복 길 열려, 중국의 '바이오 굴기'... 세게 최초 영장류 복제
* "휴대폰 불법보조금"... 통신3사 과징금 506억, 단통법 시행후 최대 금액, 통신3사 "재발 방지 노력"
* 대한유화 '증설 후유증'... 5000억 이익 달성 물건너가나
* 8800억 석유화학 플랜트... 삼성엔지니어링 수주
* 4년 구조조정 마침표... 포스코 "올 4.2조 투자", 작년 매출 60조 탈환... 에너지·화학 非철강에 투자 확대
* 황각규 롯데 부회장 중국行 '선양 프로젝트' 정상화 총력
* SK하이닉스 '딥체인지' 모범... 週최대 52시간 근무 시범운영
* 급격히 가팔라진 '인구절벽'... 신생아 10년만에 49만 → 36만
*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성동조선 구조조정, 국민 납득할 수준으로"
* 개인정보 관리 엉망인 가상화폐 거래소, 과태료는 고작 1760만원
* SC제일은행, 국내 첫 '키보드뱅킹' 선보여
* 잇따른 셀코리아 경고... '외국인 역차별' FTSE도 우려, "결국 韓 중소형株만 피해볼 것"
* 주식 양도차익 과세 부활했다가 잘나가던 대만증시 급락... 1988년 9월 세재개편 발표後 19일만에 지수 8978→5615
* 아베 "평창 참석... 韓에 할말 할 것", 靑 "한국도 위안부 입장 밝힐 것"
* 단독주택 공시가 상승률 11년 만에 최대
* 原電가동 줄여놓고 "공장 전기 꺼라"... 脫원전에 수요 예측 빗나가 24기 중 역대 최다 11기 중단... 급전지시 이번 겨울 여섯 번
* 연명의료결정제 석 달... 54명이 '존엄사' 택했다
* 난방배관 터져 6만5천가구 '덜덜'... 노원·중랑 온수공급 중단
* 눈 나빠 라켓잡은 소년, 세계 테니스 태풍의 눈 되다... 정현, 호주오픈 4강 진출, 황제 페더러와 첫 대결
* 2년 3개월만에 방한하는 아베, 文과 정상회담... 한일 간극 좁히나
* 남북대화 지지 트럼프 "다보스서 北 비핵화 논의"... 평창 계기 북미대화 이어질까
* 중국 脫석탄정책 파장... 천연가스 가격 급등
* 다음 타깃은 철강·알루미늄, 로스 美 상무 무역전쟁 예고
* 다보스포럼... "美 인플레 2% 넘을것... 미국發 금리인상 도미노 위험"
* 셧다운 규제 '전화위복'... 모바일로 세계 우뚝, PC온라인게임 침체에 모바일게임으로 사업 재편, 2013년 이후 연 20% 성장... 매출 1조 넘는 게임 잇따라
* 국공립유치원 13→40%로... 올해 450개 새로 문 열것... 文 대통령 "민간어린이집 국가 매입 등 지원 확대"
* 2018업무보고, 금융위원회... 금융업 진입 규제 완화, 핀테크 기업 인가 빨라진다
* 과기정통부... 통신데이터 요금 18% 인하 추진, 내년 3월 5G 서비스 상용화
" 월풀 같은 불만 기업 더 찾아보라"... 트럼프 제2·제3 세이프가드 예고
* "트럼프 감세효과에 베팅"... 亞투자자, 고위험 美회사채 쓸어담는다
* "페북, 담배처럼 규제해야" 글로벌 빅샷들 잇단 직격탄
* 시카고옵션·상품거래소 이어 나스닥, 비트코인 선물 검토
* 파월 연준의장 美 상원 인준... 연내 금리인상 3차례 예상
* 트럼프 빠진 TPP11 3월초 칠레서 첫 발
* 테슬라, 머스크에 '모 아니면 도' 인센티브... 558억달러 아니면 0달러
* 獨·佛이어 英도 '가짜뉴스와 전쟁' 선언... 메이 총리, 전담조직 만들어 러시아發 허위보도에 대응
* 디즈니 "1000달러씩 보~너스", 美 기업 '감세이익 공유' 릴레이
* 강남 고가주택·다주택자 '보유세 폭탄' 최대 40% 이상 오른다
* 현대차 삼성동 GBC, 환경평가서 '고배', 일조·지하수 부문 문제제기
* [오늘의 날씨] 오늘도 북극발 한파 지속... 서울 아침 -16, 전국 종일 영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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