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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2/3 본문

판교통신

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2/3

ijason 2020. 2. 3. 10:22

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2/3

2020년 02월 03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1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3일) #

"매일 아침 일어나면 열심히 생활할 수 있는 새날을 주심에 감사하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오늘 하루 무사히 보낼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최근 14일 사이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했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은 4일부터 한국 입국이 전면 금지되고 또 한국인의 중국 관광 금지와 중국인에 대한 관광 목적의 단기 비자 발급 중단도 검토하기로 함

-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응 확대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중국 위험 지역에서의 입국을 제한하겠다”고 밝혔으며, 후베이성을 방문한 한국인 역시 입국 후 14일간 자가 격리함

2.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가 15명으로 늘어남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한 뒤 지난달 19일 한국으로 입국한 중국인이 12번 환자(48·남)로 확진되면서 지역사회 전파 위험은 더욱 높아짐

3. 서울지방노동위가 지난해 12월 자신이 타다 근로자임을 인정해달라는 A씨의 신청을 각하하고 판정서를 최근 타다 운영사인 VCNC와 A씨에게 보냄

- 서울지방노동위는 판정서에서 “A씨는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근로를 제공하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으며, 서울지방노동위는 그 근거로 A씨가 자신의 사정에 따라 타다 서비스 근무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근무 장소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음

4. 지난해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남

- 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항만 물동량은 16억3788만t으로 전년(16억2466만t) 대비 0.8%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수출이 전년 대비 10.3%, 수입이 6.0% 급감한 영향임


<< 금융/부동산 >>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일 ‘전파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발표함

- 통신·방송 등 무선 전파를 이용해 완제품과 부품을 개발하는 기업들이 지원 대상이며, 전파 융·복합 신산업 분야는 별도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드론, 자율주행차 등이 여기에 해당함

- 3일부터 28일까지 e-나라도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받으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4000만원의 정부 자금을 받을 수 있음

2.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있는 65곳의 절반가량인 30개 기업이 영업이익 어닝 쇼크를 기록함

- 컨센서스를 10% 이상 웃돈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은 12개에 그쳤으며, 나머지 23개 기업은 추정치와 비슷함

- 현대제철의 어닝 쇼크 폭이 가장 컸으며, 증권가에선 현대제철이 4분기에 19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실제로는 1479억원 적자였음

3. 이르면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스마트도시조성 전담 조직이 신설됨

-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는 현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역점 사업 중 하나이고  GTX는 2·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이며, 이들 사업을 총괄할 조직이 정식 출범하면서 관련 사업 추진에 힘이 실릴 전망임


<< 국제 >>

1.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전날 올 4월부터 1년간 농업 분야에 47조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은 2020~2021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함

- 정부가 경기를 부양하겠다며 예산안을 내놨지만 시장 반응은 좋지 않으며, 이와 관련 인도 증시 대표 지수인 선섹스지수는 이날 2.4% 급락하며 3년여 만의 최대 하락폭을 기록함

2. 중국 인민은행이 3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시장에 1조2000억위안(약 205조원)의 유동성을 투입한다고 2일 발표함

- 중국 인민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예방·통제의 특수 시기에 안정적인 금융시장 운영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으며, 인민은행의 이번 조치로 중국 금융시장의 전체 유동성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00억위안가량 더 많아질 것으로 전해짐

3.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가 산디프 마트라니를 위워크 모기업인 위컴퍼니 CEO로 선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 마트라니 신임 CEO는 상업용 부동산업계 베테랑이며, 위워크가 사무실 공유보다 사무실 임대로 본업을 바꿀지에 관심이 모아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공개시장 조작(公開市場操作, open market operation)

- 통화량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중앙 은행은 금융시장에서 공개적으로 국 · 공채를 매매함으로써 정책적으로 자금의 공급을 조절할 수 있음. 

시중에 자금이 너무 많이 공급되었을 때, 중앙 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국 · 공채를 팔아 시중의 자금을 거둬들이며, 그 반대의 경우에는 중앙 은행이 국 · 공채를 사들여 시중에 자금을 공급함. 이러한 공개시장 조작 정책은 증권시장이 발달하지 못한 후진국에서는 널리 활용할 수 있는 정책수단이 되지 못함.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일반을 상대로 하여 통화안정증권을 팔거나 사들임으로써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하고 있으나, 선진국의 공개시장 조작 정책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Basic 고교생을 위한 정치경제 용어사전, 2002. 9. 25., 서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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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따뜻한 겨울... 겨울잠 못자는 곰들 → 일본, 주택가 곰 발견 신고 늘어...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눈이 적은 탓에 겨울잠에서 일찍 깬 곰들이 먹이 찾기 쉬운 주택가로 내려와.(서울)

2. 해마다 길어지는 재판 → 민사재판(1~3심)에 걸리는 기간 19.6개월... 2018년보다 2.3개월 길어져. 형사재판도 비슷한 상황. 사건 복잡해지고 법관들의 워라벨 중시도 한몫.(한경)▼

3. 물 수입에 1000억 → 지난해 생수 수입액 101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 9년 만에 20배 이상 급증.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순.(매경)

4. ‘무오년 역병’ → ‘스페인독감’이 한반도에서도 무오년(1918년)에 대대적으로 퍼져 이렇게 불렸다. 740만 감염, 14만 사망 추산. 1918~20년 전세계 5억 감염, 1억 사망.(중앙선데이)

5. ‘스페인독감’은 본래 ‘미국독감’? → 1918년 3월 미국에서 처음 발생... 미국독감이 스페인독감으로 불린 건 1차대전 중이던 당시 각국이 전시 보도통제로 쉬쉬했고 중립국 스페인에서만 진실을 보도했기 때문. (중앙선데이)

6. 너무 가벼운 덤벨로 운동하면 근육이 생기지 않는다. 모두 평생 숨을 쉬지만 호흡의 달인이라고 하지 않는다 → 운동이든 공부든 힘들게 매진해야 변화가 생긴다.(중앙선데이, 서울대 김영민교수 칼럼)

7. 서구와 한국의 아파트 → 서구에도 아파트가 있지만 한국처럼 대형 단지는 없다. 도시화 과정에서 빈민을 위한 주거로 시작, 실패한 주거형태로 평가 받지만 한국에선 그 반대. 한국보다 국토가 좁고 인구 밀도가 높은 네덜란드, 벨기에도 한국처럼 아파트가 많지는 않다.(중앙선데이)

8. 95.3도로 끝난 ‘사랑의 온도’ →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모금 현황을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이 마감일(지난 31일)까지 목표액 4257억원을 채우지 못해 95.3도로 끝나.(국민 외)

9. 10년 만에 제주 집값 하락세 → 지난해 2분기 이후 하락 시작... 연중 1.77% 하락. 중국 자본 유입 끊기고 버블 빠져. 중국 자본, 이제 서울집 군침? 아직은 많지 않지만 불안의 단초 가능성.(중앙선데이)

10. 기타 → ①윤석열, ‘정치에 뜻 없다’ 거듭 피력. 여론조사에서 제외 요청 

②KIST, 기념 조형물서 조국 딸 이름 삭제 

③대학생이 만든 ‘코로나 맵’(http://coronamap.site). 확진자 분포와 동선 한눈에. 공개 하루 만에 240만명 접속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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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보수통합을 염두에 두고 공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에 대해서는 “나가면 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런 자신감 갖는 건 좋은데, 본인 얘기 아니라고 막 지르는 거 아님~

2. 안철수 전 의원이 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2016년 총선 당시의 '국민의당 녹색 돌풍'을 재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안 전 의원의 창당 시도는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간판만 네 번 바꿔 달았는데... 이러다 프랜차이즈 하시겠어요~

3.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통합 신당 창당을 알렸지만, 사실상 '반쪽 통합'으로 첫걸음을 뗀 모양새입니다. 주요 파트너로 꼽혀온 유승민 의원과 안철수 전 의원이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야권 통합이 안 되면 황교안·유승민 지역구는 후보 단일화라도 하지 않겠어?

4. 총선 70여 일을 앞두고 황교안 대표의 출마 지역구를 놓고 설왕설래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황 대표가 수도권 험지 출마를 선언하면서 종로구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는 듯했지만, 비례대표와 세종시 등 다른 선택지도 부상 중입니다.

새 가슴이 아니고서야... 대표라는 양반이 그래서야 영이 서겠어?

5. 자유당이 '정치1번지' 서울 종로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를 좀처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거물급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판을 일찌감치 확정하고 바람몰이를 시작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험지가 아니라 사지로 보이니 다들 손사래를 치는 거지... 딱하다 딱해~

6. 진중권 씨가 윤석열 총장의 대선주자 선호도 2위 기사를 공유하면서 "아마 출마한다고 하면 바로 1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 씨는 또, "추미애 장관님, 행여 이분이 대통령 되시면 너희들 다 죽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점점 싼마이로 가는 느낌이야... 이러다 김문수 2세대가 되는 건 아닌지...

7.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이 민주당 대전 중구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황 전 청장은 입장문에서 “품격 있는 정치인, 시민들로부터 존중받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땀 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소 상태로 선거에 나서는 후보가 가장 많은 총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정쟁 도구로 삼아 혐중 정서를 부추긴 자유당이 지역 간 갈등까지 자극하고 나섰습니다. 교민들의 격리 수용 시설인 아산과 진천 결정의 배경이 ‘자유당 의원 지역구이기 때문’이라는 주장까지 펼쳤습니다.

4월이 되면 자연스럽게 지역구 의원을 바꿔줄 테니 걱정마~

9. 격리 수용된 교민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구호 물품을 보내고 싶다는 문의가 충남도와 아산시로 들어왔으며, 아산지역 기업 2곳은 소독제와 방역물품 구매에 써 달라며 각각 1천만 원을 보냈습니다.

이게 진짜 사람 사는 모습 아니겠어요? 살맛 나지 않냐고요~

10. 자유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악수 대신 '손 하트'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는 악수 대신 팔꿈치를 부딪쳐 인사하자는 박원순 시장의 제안을 "무능"이라고 비난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나온 제안입니다.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대체 누가 댁들이랑 하트를 ‘뿅뿅’하고 싶답디까?

11. 설 명절에 '육포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황교안 대표가 불교계 원로를 찾아 예를 갖췄습니다. 황 대표의 불교계 인사 방문은 총선을 앞두고 '기독교 편향' 공격을 받아왔던 만큼 불필요한 논란을 잠재우겠단 취지로 보입니다.

다음에는 뭘 보낼지 사뭇 기대감이... 1.수육 2.순대 3.족발 4.스팸

12. 종량제 쓰레기봉투 중 가장 큰 100ℓ짜리 봉투가 환경미화원의 부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잦아 전국 지자체들이 제작을 중단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환경부 조사에 의하면 환경미화원 안전사고의 15%를 차지했습니다.

큰 봉투를 팔아야 남는 게 있다고는 하지만, 사람부터 살고 좀 봅시다~

13. 한라산 탐방 예약제 시범 실시 첫날 한라산 탐방로에 나타나지 않는 '노쇼'가 대거 나타났습니다. 이날 성판악 탐방로 예약 정원 1천 명 중 963명이 탐방에 나섰지만 37명은 탐방 입장 마감 시한인 낮 12시까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노쇼 3.7%면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을 위해 그러지 좀 마라~

14.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렸던 케이블카가 전국 곳곳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습니다. 부산 송도는 특혜 의혹,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부동의' 결정, 경남 통영 케이블카는 2년 만에 승객이 50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돈 된다고 너도나도 줄타기 하다 떨어지면 누가 다치는 건지 알긴 알아?~


국제보건기구 WHO, 신종 코로나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

법원 "서울시교육청의 한유총 설립 허가 취소는 위법".

전광훈 “황교안, 정치가 아니야 아무리 가르쳐도 안돼”.

거칠어진 안철수 "문재인 정부는 도둑질·파렴치 정권".

"신종 코로나 치사율 4~5%" 바이러스 변이 우려. 

북한 "아직 신종코로나 발생 안 해" 발병 여부 첫 확인. 

손흥민 3경기 연속골 시즌 13호골로 맨시티전 승리 견인. 


꿀을 먹으려면 벌이 쏘이기도 하는 법.

- 영화 ‘공작’ 중 -


2월의 첫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전국이 들끓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너무 호들갑을 떨거나 공포심을 조장하는 것은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2월의 시작이 이 와중에도 밝고 맑고 신나게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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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3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어제 3명 추가되면서, 국내 환자는 모두 15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13번째 확진 환자는 28살 한국인 남성으로 전세기로 1차 귀국했던 우한 교민 가운데 1명이고, 14번째 환자는 일본에서 체류하다 온 중국인 관광가이드 즉 12번째 환자의 아내로 확인됐고, 마지막 15번째 환자는 지난달 20일에 우한시에서 입국한 40대 한국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 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외국인의 입국이 내일부터 전면 금지되고, 후베이 성을 방문한 우리 국민은 입국 후 14일간 자가 격리됩니다. 중국인의 제주 무비자 입국은 일시 중단되고 중국발 전용 입국장도 만들어져 입국 절차가 강화됩니다.

■ 중국이 아닌 일본에서 입국한 12번 확진 환자는 별 증상 없이 열흘 넘게 서울과 수도권, 강릉 일대를 돌아다니며 138명을 접촉했고, 동행한 부인도 확진 판정을 받아,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부 확진 환자들이 중국 우한의 쇼핑몰에서 함께 근무했거나 방문한 이력도 드러나, 당국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 우한 교민 중 한 명이 귀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함께 있던 교민들 가운데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을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전세기와 이동 버스, 임시생활시설 등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은 작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가짜뉴스가 SNS 등을 통해 퍼지자, 제주도가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하는 등 강경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최근 확진 환자 개인 정보가 담긴 공문서가 유출된 사건은 정부의 수사 요청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본격 수사에 나섭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중국 내 확진자는 만4천여 명으로, '사스' 때의 3배 가까이 늘었고, 사망자 숫자도 3백여 명으로 늘어, 사스 수준을 넘을 게 확실해 보입니다. 2,3차 감염도 늘고 있는데, 우한 시에는 대형 임시 병원 한 곳이 운영을 시작했고, 나머지 한 곳도 곳 완공될 예정입니다.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모두 20명으로 늘면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 아베 정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초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추후 재검사에서 확진된 사례가 처음 나왔습니다.

■ 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우한 출신의 44세 남성으로 지난 21일 입국했다고 합니다.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자신이 만든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이 4번째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어제 신당 창당 발표를 통해 작지만 유능한 정당, 이념에 집착하지 않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 중도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인 미국 상원이 새로운 증인과 증거를 채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증언은 무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탄핵 혐의에 대한 최종 투표는 현지시간 5일 실시됩니다.

■ 홍 전 대표는 SNS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수도권 험지에 출마한다면 당내 적대적인 세력들이 낙선시키려 할 것이라며, 당에서 전략 공천으로 자신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는 한, 홀로 돌파할 수 있는 고향에 출마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2위를 한 것과 관련해 검찰총장이 조사 후보군에 포함된 것은 부적절하다는 뜻을 해당 언론사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사와 조직 개편을 앞세워 검찰 물갈이에 나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어제로 취임 한 달을 맞았습니다.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등 검찰 수사가 일단락된 가운데 법무부는 공수처와 검경수사권 조정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메신저 프로그램 '텔레그램'이 불법 음란물을 공유하는 채널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n번방' 이라는 이름으로 퍼지고 있는 채널을 단속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올해 첫 예비군 훈련이 다음 달 2일 시작 예정이었으나 동원훈련과 지역 예비군 훈련을 오는 4월 17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고 각급 부대의 신병 입소식과 수료식을 가족 동반 없이 부대 내 자체 행사로 진행하도록 전군에 지침을 하달했다고 합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련된 괴담과 유언비어 등이 판을 치자, 대학생들이 불안 해소를 위해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를 개발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확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도 위에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장소를 점찍어 선으로 연결해 한 눈에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늘면서 김치와 마늘 판매량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김치와 마늘, 양파 등이 신체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 감염을 예방해 준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은 모두 과학적 근거가 없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가장 좋은 예방법은 손씻기라고 합니다.

■ 오늘부터 아파트를 청약할 때 기존 청약시스템인 '아파트투유'가 아니라 한국감정원의 새 청약시스템 '청약홈'을 이용해야 합니다. 가장 큰 변화는 이용자의 청약 자격을 사전에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 등 청약 자격들이 자동으로 계산이 됩니다.

■ 올해 아카데미상 수상이 기대되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북미와 일본시장을 휩쓸고 있습니다. 북미에서 선보인 한국영화 가운데 역대 흥행 수익 1위, 외국어 영화로는 7위입니다. 일본에서도 이미 매출이 108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108억 원을 돌파한 것은 정우성·손예진 주연의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이후 15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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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주 미리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이로 인한 대내외 경기 하방 리스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을 비롯해 경제관계 장관회의가 잇따라 예정돼 있는데요.

정부는 과거 사스와 메르스로 인한 경제 영향 사례를 통해, 이번 신종코로나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오늘 홍콩에서는 공공병원 의료인 수천 명이 중국 본토와의 국경 차단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섭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홍콩 정부에 중국 본토로부터 오는 모든 방문객의 입경을 금지할 것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오늘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0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받습니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과 복학생 그리고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들은 재단 홈페이지와 앱을 이용해 24시간 신청 가능하니, 잊지 말고 챙기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입니다.

그런데 정작 내일은 예년 기온을 밑돌며 도리어 많이 추워진다고 하니, 따뜻하게 챙겨 입고 건강 조심하셔야겠습니다. 


6일 목요일에는 한국은행이 '2019년 12월 국제수지'를 발표합니다. 

국제 수지의 주요지표인 경상수지는 최근 흐름으로 볼 때, 흑자가 무난하게 전망치를 넘길 가능성이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글로벌 교역 부진에 따른 수출입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여전히 '불황형 흑자'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8일 토요일은, 새해 처음으로 밝은 보름달이 뜨는 날인 정월 대보름입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 참여를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요즘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행사가 전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미리 알아보고 가셔야겠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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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마케팅뉴스] 말하면 척척 ... AI 카카오톡 등장한다 외


1. 말하면 척척 ... AI 카카오톡 등장한다

AI 카카오톡은 음성인식 AI 스피커와 비슷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말로 명령하는 방식이다. 특정 명칭을 부르면 카카오톡이 실행된다. 예컨대, "헤이카카오"라는 명칭으로 카카오톡을 실행한 뒤, "A에게 안녕이라고 메시지를 보내줘"라고 말하면 카카오톡이 이를 인식해 수행하는 것이다. 카카오가 다국어 번역 처리 기술도 개발 중인 만큼 향후에는 AI 카카오톡으로 외국인과 자연스러운 대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2. 크롬 쿠키 지원 중단, 마케팅 업계에 해악일까, 기회일까

구글이 지난 14일 2년 내 크롬 브라우저의 서드파티 쿠키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전문가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 최대 광고 전문지 애드위크는 "640억 달러 규모의 마케팅 시장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호주 최대 광고 전문지 애드뉴스는 "업계 관계자는 구글의 결정을 환영했다. 이 결정이 궁극적으로 사용자의 사생활 보호를 강화하고 사용자에게 더 나은 온라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3.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시장, 2027년 3억 7,360만 달러 전망

일반적인 시장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IMP) 시장이 2027년에 미화 3억 7,360만 달러(한화 4,426억 392만 원)에 달할 것이라고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인사이트 파트너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마케팅 예산을 가진 브랜드의 약 60%가 전년 대비 투자를 늘리고자 하며 인플루언서 마케팅 투자 규모가 2019년 말까지 6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4.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 1억5천만명 돌파

지난해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가 1억5천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 프라임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수가 다른 어떤 분기보다 가장 많다고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은 아마존이 제공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로 2005년 출시됐다. 연간 119달러 또는 월 12.99달러에 빠른 배송과 미국 내 식료품 배달,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5. ‘펭수 안 부럽다’ 외식식품업계, 자체 캐릭터로 마케팅 강화

캐릭터 마케팅이 강화됨에 따라 유통업계에서 너도나도 해외 유명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높이는 가운데, 나 홀로 존재감을 내세우는 외식‧식품 브랜드 자체 캐릭터들이 주목 받고 있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직접 만든 브랜드 캐릭터 ‘대맘이(대장맘스터즈의 줄임말)’를 페르소나로 내세운 SNS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6. 콘진원, 신기술 도입 문화콘텐츠에 투자 집중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기술을 동반한 문화콘텐츠에 집중 투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0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0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4672억원에 달하는 장르별 사업 세부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콘진원 지원 사업 중 주목할 점은 기술형 콘텐츠에 대한 대폭 지원이다. 콘진원은 실감콘텐츠 제작지원에 100억원을 지원하며, 분야도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하다.

7. 무신사 新등골브레이커… 1020세대 실 구매 비중 90%

31일 무신사에 따르면 1020세대의 구매 비중은 전체 거래액의 약 80% 수준에 달한다. 4050세대 '부모' 회원의 비중이 10% 안팎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020의 실 구매 비중은 9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10대 구매 비중은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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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3일 (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31(현지시간) 中 우한 폐렴 공포 등에 큰 폭 하락…

다우 -603.41(-2.09%) 28,256.03,

나스닥 -147.99(-1.59%) 9,150.94,

S&P500 3,225.52(-1.77%),

필라델피아반도체 1,789.93(-3.55%)

● 국제유가($,배럴), 中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원유 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 WTI -0.58(-1.11%) 51.56, 브렌트유 -0.71(-1.24%) 56.62

● 국제 금($,온스),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감 등에 약보합... Gold -1.30(-0.08%) 1,587.90

● 달러 index, 中 우한 폐렴 우려 고조 속 하락... -0.47(-0.49%) 97.39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95.97

● 유럽증시, 영국(-1.30%), 독일(-1.33%), 프랑스(-1.11%)

● 美, 신종 코로나 비상사태 선포…中 여행 외국인 입국 금지

● 美 항공사들 중국행 운항 중단 대폭 확대… 다우 580P 급락

● 월가 기술분석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美 증시 10% 이상 하락할 것"

● 클라리다 "美 국채수익률 곡선 역전 걱정하지 않아"

● 美 1월 소비자태도지수 99.8…월가 예상 상회

● 美 12월 소비지출 0.3↑…월가 예상 부합

● 美 4분기 고용비용지수 0.7%↑…월가 예상 부합

● 美 1월 시카고 PMI 42.9…월가 예상 하회

● 캐피탈이코노믹스 "12월 PCE가격지수 낮아…당분간 금리인상 없을 것"

● 애플 주가 5개월 내 최저…다우 끌어내려

● 아마존, 4분기 호실적에 장중 시가총액 1조달러 돌파

● 유로존 4분기 GDP 전기비 0.1%↑…지난해 성장 6년 만에 최저

● 독일 12월 소매판매 전월비 3.3%↓…예상치 0.5%↓

● 한국 GDP 대비 가계·기업부채 비율 증가속도 세계 2위

● 한은 "신종코로나, 中 서비스업 타격…장기화하면 제조업도 타격"

● 1월 수출 6.1%↓…14개월 연속 감소

● 월요일 출근길 곳곳 눈·비··· 오후에 기온 뚝 떨어져


[기업/산업]

● 조현아, KCGI·반도 손잡고 "조원태 한진 회장 물러나라"

● 휴대폰·자동차도 디지털稅…삼성·현대車 '유탄'

● BTS의 '빅히트' 상장 시동…몸값 최소 3兆

● '中부품 조달 차질→韓공장 스톱' 현실로…공급망 감염 확산

● 中노선 승객 25% 급감…호텔예약, 3명중 1명꼴 취소

● 신종 코로나에 새벽배송 폭증…쿠팡은 마스크 가격 동결

● 제주 무사증 입국 일시 중단... 관광업계 역대급 위기

● 日, 한국 조선 구조조정에 또 '태클'

● 손실 다 털어낸 LGD…하반기 회복 기대

● LG화학, 테슬라에 전기車배터리 공급

●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 확보…대한해운,GS칼텍스와 계약

● 포스코, 10분기만에 영업익 1조 깨져

● 충당금 턴 오스템임플란트 '깜짝 실적'

● 현대차 베이징·SK 창저우 공장, 가동 또 연기…부품난에 中企도 '비명'

● 脫원전 3년…LNG 발전비용 3조원 더 늘었다

● 車보험료 이번주 줄줄이 오른다…삼성·현대·DB 등 3.3~3.5%

● 신한은행, 순이익 목표 10% 낮췄다…창사 후 처음

● 실적 맥못추는 포스코·현대제철…철강가격 4년 만에 올리나

● 전기차 이달에 사면 한달 월급 버는 셈

● 제네시스 첫 전기차, SK배터리로 달린다

● 마스크 대란…'숨쉴 틈 없이' 도는 도레이·휴비스 부직포 공장

● SK에너지, 탈황설비 내달 본격 생산

● 규제완화 효과…LPG차량 月판매 1만대 돌파

● LG 가전 영업익, 3년 연속 월풀 제쳐

● LG 전략폰 '듀얼스크린' 100만대 돌파

● 신종 코로나 잡아라…진단키트 이달 상용화

● "몸값 뛸 때까지 버티겠다"…VC 뭉칫돈 거부하는 스타트업 CEO들

● LG유플러스, 두산모빌리티와 '드론 동맹'

● 아이스크림에듀 "스마트러닝, 2.5조원 학습지 시장 대세될 것"

● 우한 폐렴에 마트도 안간다…온라인몰 먹거리 쇼핑 '폭주'

● 작년 생수 수입액 1000억 돌파

● "이자 더 내더라도 유동성 확보하자"…비우량 기업, 장기 자금조달 안간힘

● 신용등급 오른 한화건설, 800억 회사채 발행

● '어닝쇼크' 속출…절반 가량이 영업이익 예상치 10% 이상 밑돌아

● 車부품 에스엘 '제네시스 효과

● 어닝쇼크에도 네이버株 '맑음'


[경제/증시/부동산]

●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한국, 내년에나 2.7% 성장 복귀"

● 한은 "환시 당국 개입 효과 검증됐다…일시적 환율 충격에 효과적"

● '우한 폐렴' 사태 2주간 시가총액 104조원 증발

● 韓증시 외국자금 1.7조 썰물…사태 장기화땐 기업실적도 타격

● 당국 DLF징계 속도전…손태승, 금주 입장표명

● 金보다 비싼 팔라듐…"우한 폐렴도 뚫었다"

● 미래에셋 美상장ETF에 해외직구족 몰렸다

● 뉴욕증시, '우한 폐렴' 충격파…시장 불안감 지속 전망

● 상하이증시, 춘제 연휴 끝나고 개장…급락 불가피할 듯

● "강남4구 아파트가격 큰 거품 축소될 것"

● "공모형 리츠·부동산 펀드 활성화해 서울 집값 잡자"

● 서울 아파트 너무 올라…단독·다세대 거래 껑충

●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재개

● 용산의 노른자땅 '한남근린공원' 개발 묶인다

● 2월 알짜단지 잇단 분양…수원·용인·송도등서 8천가구


[정치/사회/국내 기타]

●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한국 입국금지

● 제주 다녀간 중국인 확진자 우한 출신... 체류 중 해열진통제 구매

● 우한 쇼크 전방위 확산…"생산·수출도 앞이 캄캄"

● 日서 온 中확진자, 10일간 서울·수원·강릉까지 갔다

● 확진자 다녀간 신라·롯데免 휴업…이마트 부천점도 영업 중단

● 정부, 경기 하방위험 촉각…'추경 카드' 나올까

● '신종 코로나' 총력대응 나선 靑…"대통령 일정도 수정"

● 우한폐렴 불똥 한중외교 시진핑 상반기 방한 연기?

● 홍준표 이어 김태호도 험지 출마 거부…'물갈이' 고민 커지는 한국당

● 험지 출마·중진에 도전장…달라진 청년들, '총선 판' 흔들까

● 한국당 공천 본격화·안철수 독자 창당…보수·중도 야권, 결국 각자도생?

● 이낙연 "종로 공부할것 한없이 많다"


[국제/해외]

● 황강시, 사상 초유 '외출금지'…베이징, 10년 방치 '사스병원' 개조

● 격리되는 中…전세계, 중국인 입국 막고 국경도 통제

● 중국 "205조원 유동성 3일 시장에 공급할 것"

● 세계증시 열흘간 3000조 증발…국제유가 50弗 붕괴 초읽기

● 아이오와의 선택…샌더스 돌풍이냐 바이든 대세냐 막판 혼전

● 존슨 "英, 유럽의 강대국 도약"…EU "더는 혜택 못누리게 할 것"

● 인도 "농업분야 47조 투입"…대규모 경기 부양엔 한계

● '설상가상' 중국…조류독감까지 발생

● 에어버스, 美·英·佛에 36억유로 벌금

● 트럼프 탄핵심판 부결될 듯…상원, 볼턴 증인채택 거부

● 위워크 새 CEO에 상업용 부동산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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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2월3일)


1.나흘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11명이나 늘어나자 정부가 '외국인 입국 제한' 카드를 꺼냄. 이에 따라 4일 0시를 기준으로 최근 14일 이내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 있는 모든 외국인의 한국 입국이 전면 금지됨.

2.1차 검사 때 음성 판정후 지역을 활보했던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고, 의심 증상이 없어 아산 임시시설로 옮겨졌던 귀국 우한교민이 확진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음. 또한 자가 격리에서 자유로웠던 능동감시 대상자가 확진자로 드러나는 등 국내 방역체계에 의구심이 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음.

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아시아 증시에서 글로벌 투자자금 이탈이 가속화함. 외국인들은 지난달 20일 이후 31일까지 한국 증시에서 1조7302억원을, 대만 증시에서 1조2000억원가량을 순매도함. 올 들어 자금이 들어오던 신흥국 펀드 역시 순유출세로 돌아섬.

4.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에 의한 첫 사망자가 나옴. 발원지인 중국 외 지역에서 나온 첫 사망자임. 2일 필리핀 당국은 우한 출신 44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로 숨졌다고 밝힘. 필리핀 당국은 "최근 며칠 환자 상태가 안정적이었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상태가 악화되면서 숨졌다"고 설명함.

5.지난해 3년 만에 역성장을 했던 수출이 올해 첫 달도 뒷걸음치며 1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좀처럼 수출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후폭풍이 또다시 수출에 직격탄이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

6.HSBC은행 위워크 등 외국계 기업들이 한국 핀테크 관련 시장 투자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에 나섬. 지난해부터 국내 신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 규제자유특구 등 정책이 도입되면서 외국계 기업의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임.

7.4·15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관심을 모았던 '안철수 신당'이 '작은정당·공유정당·혁신정당'을 지향하는 것으로 결정됨. 기존 여야 정당과 차별화한 콘셉트를 내세워 2016년 국민의당 돌풍을 재현하겠다는 전략임.

8.미국 차기 대통령 선거를 향한 9개월간의 대장정이 3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코커스를 기점으로 본격 막을 올림. 공화당 코커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적수가 없는 게임인 반면 민주당의 초반 레이스는 결과를 점칠 수 없는 초박빙 승부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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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신종 코로나’ 경제 영향 미칠까…관계장관 회의 개최


‘신종 코로나’ 대응 경제관계 장관회의가 열립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관련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경제 영향 최소화 방안 ▶글로벌·중국·한국 경제 영향 분석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질병 확산동향 및 대응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기 수원시와 부천시에서 각각 15번째, 12·14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이 오늘부터 휴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시에서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이 후보자 ‘적격’ 판단을 받을 수 있을까요.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4·15 총선 후보자 ‘적격’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김 전 대변인 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아 오늘 마지막 회의를 열고 ‘적격’ 여부를 결론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김 전 대변인에게 불출마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 전 대변인은 “당이 저에게 가혹하다고 생각한다”고 출마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 종로 출마를 공식화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사전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이 전 총리는 전날 서초구 잠원동에서 종로구 교남동 한 아파트로 거처를 옮긴 바 있습니다.


아파트 청약 신청, 앞으로는 ‘청약홈’에서 하세요.

아파트 청약 사이트가 바뀝니다. 앞으로는 한국감정원이 운영하는 새 청약시스템 ‘청약홈’을 통해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기존의 ‘아파트투유’에서는 신청자가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 가점을 직접 계산하고 입력해야 했지만, ‘청약홈’에서는 자동으로 계산돼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역이나 대상에 따라 적용되는 공급순위나 거주 요건 등도 파악이 가능해 부적격 여부를 사전에 따져볼 수 있게 됩니다.


출근길 ‘빙판’ 조심하세요.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오랜만에 눈과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날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도,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새벽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방의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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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2/3)


리플 엑스프링, 개발자 커뮤니티 신설

리플(Ripple)의 자회사 엑스프링(Xpring)이 개발자들을 위한 커뮤니티인 데브릴(DevRel)을 오픈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데브릴은 ‘Development’이라는 ‘개발’의 뜻을 가진 단어의 약자인 ‘Dev’와 ‘Relations’이라는 ‘관계’의 뜻을 가진 단어의 약자인 ‘Rel’로 복합하여 만든 단어로, 개발자들이 협의가 가능한 포럼과 웹사이트로 구성된다.


판테라 캐피탈, 불장 트랜드 예상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이 블로그를 통해 지난 2011년 부터 비트코인 가격 상승장과 하락장을 분석할때, 아마도 곧 불장 트랜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국 인민은행, 205조원 규모 유동성 제공

중국 인민은행이 2일 공식 성명을 통해 ‘역환매조건부약정'(Reverse REPO) 방식을 통해 시중에 약 205조원 (1조 2,000억 위안) 규모를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하는 특수 시기에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과 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마티 그린스팬, 비트코인, 얼트코인 시장에 60억 달러 자금 유입 가능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티 그리스팬(Mati Greenspan)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 인덱스에 따르면, 현재 약 6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시장에 투입 가능하다고 전했다.


Boboo,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 1:1.5…숏 우세

글로벌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보부(Boboo.com)의 데이터에 따르면, 오늘(2일) 오후 4시 기준 보부의 BTC 무기한 선물 거래가는 9,361.5 달러로 현물(9369.08 달러) 시세 보다 7.58달러의 역 프리미엄을 나타냈다. 롱, 숏 포지션 비율은 1:1.5, 포지션 펀딩 비율은 0.0020%를 기록하며, 숏 포지션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  <출처 : COINNESS KOREA>


UAE, 블록체인 기반 의료 데이터 플랫폼 출시

UAE 현지 미디어 아라비안 비즈니스(ArabianBusiness)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보건예방부(Ministry of Health & Prevention)가 의료 데이터를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보건예방부 정책과장은 이와 관련해 “데이터 유효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안성이 높고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분산형 암호화 데이터베이스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해당 플랫폼은 광범위한 AI 기반 의료 서비스 계획의 일부로 추후 의약품 관련 문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고품질 의료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의료진을 보조하고 의료 관광을 촉진시킬 전망이다. <출처 : COINNESS KOREA>


리서치 “테더, 최근 1주간 2,240만 USDT 신규 발행”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토큰뷰(TokenView)에 따르면, 오늘 저녁 8시 기준 최근 1주간 테더사 주소(Tether Treasury)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총 2,240만 USDT를 신규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대비 206.7% 많은 규모다. 그 중 335.39만 USDT가 다수 거래소로 유입됐으며, 바이낸스, 후오비로 각각 29.82%, 10.55%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COINNESS KOREA>


티제로 거래소, 2분기내 라이센스 발급 예상

티제로 대표인 사움 노우셀레히(Saum Noursalehi)가 투자자들 대상 서한을 통해 몇주안에 자산을 추가로 상장하고 2분기 내에 브로커/딜러 라이센스를 발급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사움은 2019년 티제로 ATS (이전 PRO Securities ATS를 인수 합병)를 통해 거래를 시작했으며, 다이노 파이낸셜 이외 추가 5개 브로커/딜러와의 협업 계약을 했고, 티제로 크립토 앱을 출시하고, 보스톤 옵션 거래소(BOX)와 합작 회사인 보스톤 STO 거래소 (BSTX)를 설립하고 SEC 승인을 추진 중이며, 또한 여러개의 특허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저커버그, 리브라는 장기 사업

최근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4분기 실적보고 컨퍼런스 콜을 통해 리브라는 장기적인 사업으로 별도의 리브라 재단에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커버그는 현재 페이스북 페이 및 왓츠앱 페이는 현재 결제 인프라상에서 진행 중이며 대부분 기존의 한 국가 내의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소액 국제 송금 등에는 추가로 효율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XRP텍스트, 문자송금 프로젝트 문 닫는다

문자로 XRP송금이 가능한  XRP텍스트 프로젝트가 사용자 대비 KYC, AML 라이센싱 비용을 고려했을때 채산성의 이유로 프로젝트를 닫는다고 발표했다.  대표이자 리드개발자인 위츠 윈드 (Wietse Wind)는 지난 30일 트위터를 통해 KYC, AML 등을 적용하는 비용 대비 사용자 수가 많치 않은 이유로 이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밝히고 모든 사용자들은 2월 28일까지 모든 자금을 출금하라고 밝혔다.


리서치 “암호화폐 커뮤니티 77%, 올해 BTC ETF 승인 안된다”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2020아웃룩’이 참석자 106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ETF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77.4%(82명)이 올해 비트코인(BTC) ETF가 승인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반면 승인될 것이라는 답변은 22.6%(24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COINNESS KOREA>


리플 엑스프링, 개발자 커뮤니티 ‘데프릴’ 개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Ripple)의 자회사 엑스프링(Xpring)이 개발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데프릴'(DevRel) 웹사이트를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의 귀와 입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엑스프링의 설명이다. <출처 : COINNESS KOREA>


찰스 호스킨스 “ADA, 세계 최고 수준 탈중앙화 암호화폐 전망”

카르다노(ADA) 개발사 IOHK의 찰스 호스킨스 CEO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카르다노가 향후 세계에서 탈중앙화 수준이 가장 높은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탈중앙화 수준이 비트코인보다 50~100배 높을 것”이라고 덧붙었다. 그는 또한” OBFT(우로보로스 비잔틴 장애 허용) 합의 프로토콜을 골자로 한 하드포크는 무결정성과 단순함을 보장한다”며 “하드포크 후에도 일련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탈중앙화 암호화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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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 뉴스]


1) 신종 코로나 피해 中企 지원나선 금융권…대출연장·금리감면

- 금융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 상환일정 유예와 연기·대환 시 대출금리 감면,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규 지원

- 신한은행은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환일정 유예와 연기·대환 시 대출금리 감면,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규 지원

- 우리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역시 경영안정을 위한 대출 신규와 무상환 대출연장을 지원하며, KB손해보험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연체이자를 면제하는 등의 지원을 실시


2) 한국은행 "중국 경제, 사스 때보다 충격 더 클 수도“

- 한국은행은 단기적으로 중국 경제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타격을 받고 확산이 장기화되면 제조업 등에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

- 사스 당시에는 중국 경제가 확장기에 있어 투자가 소비의 악화를 상쇄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

- 다만 확산이 장기화하지 않는다면 중국의 온라인 거래 비중이 2015년 10.8%에서 지난해 20.7%로 크게 확대됐고, 중국 정부의 대응 조치와 의학 기술 발전 등도 충격 완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


3) 하도급 분쟁조정 `매출액 기준` 사라진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조·수리 분야나 건설 분야는 원사업자의 매출이 1조5000억원 미만, 용역 분야는 원사업자의 매출이 1500억원 미만인 경우 분쟁조정 의뢰 가능 대상으로 삼던 조항을 모두 삭제하고 분쟁 당사자 간 '자율 조정' 범위를 확대할 계획

- 수급사업자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금전 보상이 가능해지고, 원사업자도 공정위 제재보다 낮은 선에서 분쟁을 해결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

- 분쟁조정 의뢰 절차도 간소화, 신고인의 분쟁조정 의사가 있더라도 조정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신청서 접수 없이도 공정위가 조정 의뢰가 가능하도록 변경


4) 수출 회복세 찬물…14개월째 뒷걸음

- 1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433억50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12월 -5.2%에 이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 지난해 3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던 수출이 올해 첫 달도 뒷걸음치며 1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우한 폐렴 후폭풍으로 또다시 수출에 직격탄이 될 것이란 우려

- 지난해 12월부터 1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수출은 저유가 쇼크로 19개월 연속 뒷걸음쳤던 2015~2016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장기간 역성장


5) 정부, 경기 하방위험 촉각…'추경 카드' 나올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경기 대응에 촉각,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가 다시 침체 국면에 들어서는 ‘더블딥’ 현상에 빠질 것을 우려

- 정부는 경기하강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며,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대신 올해 예산에 편성된 2조원 규모의 예비비에서 지출할 계획

- 일각에서는 청와대와 여당이 기획재정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양을 위한 추경을 밀어붙일 수 있다고 관측


6) 中 GDP 1% 감소시 韓 GDP 0.2% 줄어

- 국회예산정책처는 중국 GDP가 1% 감소하는 수준의 충격이 발생하면 우리나라 GDP는 1분기에 0.2% 감소하며 그 영향이 4분기 동안 지속될 것으로 분석

- 중국 수출이 1% 감소할 경우 한국의 대중 수출은 1분기에 0.7% 감소하고 3분기 동안 그 영향이 지속돼 국내 GDP를 1분기 0.2%, 2분기에는 0.3% 감소될 것으로 분석

- 다만 중국 내수의 충격은 한국의 GDP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추정, 중국 내수가 1% 감소할 경우 한국의 대중 수출이 0.1% 감소


[단신]

* 자동차·화장품 업체에도 2~3년뒤 구글세…국내 세수 줄어들듯

* 金보다 비싼 팔라듐…"우한 폐렴도 뚫었다“

* 脫원전 3년…LNG 발전비용 3兆 늘었다

* 주52시간제로 여가 시간 늘자…스마트폰에 빠져 살았다

* 10년래 최악 설비투자에 놀란 정부...중기에 4조 5,000억 특별저리대출

* ‘경기침체 신호’ 작년 에너지소비도 줄었다…산업·주택용 전기료, 첫 역전

* 범정부 TF는 늘어나는데…중복 과제 설정에 담당 부처도 미정

* 삼성전자 반토막 실적에…커지는 법인세 '펑크' 고민

* 다음주 1월 소비자물가 주목…물가상승폭 확대되나

* 반대로 움직이는 '경기지표-취업자 통계'…신뢰성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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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뉴스 - 2020년 02월 03일


[부동산]

1) 서울 아파트 18개 자치구 가격 거품

- 보고서는 실제 가격이 내재가치를 웃도는 비합리적인 모습, 이런 가격이 장기간 유지, 비합리적 가격이 기대심리 등으로 형성돼 변동성이 큰 점을 ‘거품 현상’의 특성으로 요약

- 2019년 10월 기준 거품 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서울 종로·중랑·강북·도봉·구로·금천·관악구를 제외한 18개 자치구며, 거품의 정도를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와 용산·성동·양천구는 ‘매우 높음’, 동대문·성북·노원·은평·서대문구는 ‘다소 높음’으로 평가


2) 지난해 공공임대 13.9만채 공급…목표 대비 3000채 초과

- 2019년 공공임대주택 공급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간 목표치 13만6000호보다 3000여호 더 많은 13만9000호를 공급

- 청년층에게 2만8500호, 신혼부부에게 4만4000호, 고령자에게 9500호, 일반 취약계층에게 5만7000호를 공급

- LH공사가 10만5000호로 총 물량의 약 4분의3, 지자체(지방공사)·민간은 나머지 3만4000호를 공급했으며, 올해 공공임대주택 목표는 14만1000호


3) 부동산 실거래신고 기한 축소 영향 갑론을박

- 이달 21일부터 부동산 실거래신고 기한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되는 가운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두고 갑론을박

- 정부는 부동산 통계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위법 소지를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이나 업계에서는 잔금 준비 기간이 짧아져 시장 혼란과 주택거래를 위축을 우려

- 계약일부터 잔금일까지 2~3개월이 걸리는데 중간에 계약해지, 계약사항 변동, 배액배상 등의 문제가 생기면 변동사항을 일일히 신고하는 과정에서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


4) 9억이하 주택 실거래價 들썩 … 풍선효과 확산

- 정부가 12·16 대책 이후 풍선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해명과 달리 시장에서는 '풍선효과'가 더 확산, 설 연휴 이후 서울 9억원 이하 주택의 실거래가와 호가가 수천만원씩 상승

- 월계동, 금천구, 시흥동 등에서는 풍선 효과로 매매가와 호가가 상승, 인근 공인중개사는 가격이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언

- 반면 강남권 매매시장은 저렴한 매물만 찾는 매수자와 가격을 내리지 않으려는 매도자 간 눈치 보기 장세가 뚜렷하다는 평가


5) 부동산 비판 보도 해명 나선 국토부… 전문가는 "현실 외면한 자의적 해석“

- 부동산 정책 비판 보도에 국토교통부가 적극 해명,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반박하고 있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전인수격 해석이라는 지적

- 국토부는 서울 등 수도권의 주택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반박하지만 5년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는 지적이며, 서울 입주 실적이 2008년 이후 역대 최고 물량이라고 주장하지만, 문제는 최소 2021년도 이후의 입주 물량을 봐야 한다는 지적

- 30대와 40대의 서울 민영주택 청약 당첨 비중이 비슷해 어느 한 연령대로 편중되지 않았다는 정부의 반박도 수도권에서 30대 청약 당첨자 비중이 높은 때문이라는 지적

- 업계 관계자들과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반박은 현실을 외면한 자의적인 해석이라는 비판이 대부분


6) '청약자격검증' 새 시스템…주의사항은

- 3일 문을 여는 새로운 청약 시스템 '청약홈'의 가장 큰 변화는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청약가점을 계산하여 신청자에게 참고용으로 제시한다는 점

- 복잡하고 어려워진 주택공급 규칙에 따른 청약자격도 홈페이지를 통해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하하며, 지역이나 대상에 따라 적용하는 공급순위나 거주요건, 세대주 제한, 재당첨 제한 여부 등도 스스로 검증이 가능

- 청약 접수의 최종 책임은 신청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에 청약 시스템만 맹목적으로 믿어서는 안되며, 청약 당시에 시스템상 확인되지 않던 주택이나 재당첨 제한 사례 등이 나중에 확인될 경우 당첨이 취소


[단신]

* 서울 오피스텔 시장도 양극화… 강남·마용성에 수요 몰려

* 서울 아파트 너무 올라…단독·다세대 거래 껑충

*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단지명 '올림픽파크 포레' 되나

* 사업성 없이 공공성만···빈수레 '가로주택 활성화’

* 둔촌주공, 신축 단지명 '올림픽파크 포레'?

* "1억 낮춰서라도 팔아달라"…강남 재건축 매도 호가 `뚝`

* 서울 아파트값 5주째 상승 폭 축소...전세매물 품귀는 지속

* '0' 하나 더 써서…지난해 경매 입찰보증금 몰수액 500억 넘어

* 오름세 지속 전셋값, 올해 급등하지 않겠지만 ‘불안 요인’ 많아

* 감정원 '청약홈' 시행 첫주 계약 3곳 진행

* 작년 경매로 부동산 10조원치 거래됐다

* 서울 인구 줄었지만…집값은 2028년까지 오른다

* HUG, 미분양관리지역 36곳 선정…이천·군산제외, 대구 서구·충북 증평 추가


[건설업]

1) 데이터센터, 건설업계 신사업으로 주목

- 데이터센터가 건설업계의 신사업의 하나로 주목, 향후 데이터센터에 투자해 임대 수익을 얻는 리츠 사업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

-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 정보기술이 확산되면서 그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성장, 2000년 53개에서 2018년 155개로 3배 가까이 증가

- 아마존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가 국내에 진출하면서 데이터센터 상면 수요가 늘었고, 기존 정보기술(IT) 기업 외에도 투자자문회사·부동산임대회사 등 비IT 기업까지 데이터센터 시장에 가세하는 분위기


2) 작년 성적표 받은 '빅5' 건설사, 실적 개선 기대해볼까

-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2019년 실적이 지난달 31일 모두 발표된 가운데 건설사들은 지난 한 해 내실을 다지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펼친 것으로 확인

- 그러나 녹록치 않은 경영 환경으로 건설사별 성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은 실적 개선에 성공한 반면 삼성물산·GS건설·대우건설은 실적이 하락

- 증권가에서는 건설산업 전반이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나 성장 잠재력이 존재하는 분야가 있다고 지적, 올해 건설 수주 규모가 지난해와 엇비슷한 국내 140조원, 해외 350억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만큼 내실을 다진 국내 건설사들의 실적을 기대할 만 하다는 전망


3) 건설업 돈줄 조이는 금융권… "삼중고 내몰린 건설업계“

- 금융권이 올해 상반기 관리업종에 부동산 관련 산업을 포함시키면서 건설업계의 자금 사정이 더 팍팍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

- 5대 시중은행은 부동산개발, 부동산임대, 부동산서비스업을 올해 상반기 관리대상업종에 포함, 금융권이 부동산 관련 업종의 향후 전망을 어둡게 본다는 의미

- 금융권의 대출 제한 조치는 특히 중소 건설사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대형 건설사들은 자체 신용이나 회사채를 발행해 사업 자금을 마련할 수 있어 영향이 덜하다는 분석


4) GS건설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 위례신사선 2단계 평가(기술 부문ㆍ수요 및 가격 부문) 결과, 강남메트로㈜(GS건설 컨소시엄)가 가장 높은 점수, 강남메트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위를 획득

- 서울시는 오는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이른 시일 내에 협상단을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며, 실시협약 체결 목표 시점은 올해 말


[단신]

* 한남3구역 재개발 수주전 재개…4월26일 시공사 선정 예정

* 건설업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긴장… “분양도 밀릴까”

* 지난해 중앙재정 집행률 10년래 최고 수준

* '서창~김포' '오산~용인' 고속도로, 수주경쟁 돌입

* 정부, 생활 SOC 성과 창출 위해 부지ㆍ초기 자금 지원 나선다

* 건축법 일조기준 개선 시급… “이격거리 늘리고 높이제한 완화해야”

* 국토부, GTX · 스마트시티 전담 조직 꾸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뉴스]

* "중국 후베이성 2주내 방문 외국인, 4일부터 입국금지“

* 영화관부터 면세점까지…“신종코로나 확진자 다녀간 곳 임시휴업”

* 겨우 구했는데 ‘20장에 6만원’… 마스크값 이래도 됩니까

* '코로나맵' 방문 400만 돌파…27세 대학생 "서버비, 사비 충당“

* 도 넘는 신종코로나 루머…'걸리면 좀비된다'까지

* 중국 외 신종 코로나 사망자 필리핀서 첫 발생...전 세계 확진환자 1만5000명 육박


[건강정보]

* 부인과 초음파비용 절반 뚝…年 700만명 여성 건보 혜택

* 전립선 고민 있나요? '좌욕' 하세요

*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이 가짜 배고픔 유발


[오늘의 경제 용어]

포미족 FORME : 스스로 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 행태를 보이는 사람들을 의미. ‘건강(For health)’, ‘싱글(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영문 앞 글자를 따 만든 신조어

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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