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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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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14

ijason 2020. 1. 14. 15:30

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14

# 제 1469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14일) #

"감사하는 마음은 타인을 향하는 감정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향하는 감정이다."

- 이어령


<< 정치/외교 >>

1. 여야 ‘4+1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 13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을 모두 통과시킴

- 이로써 기존 정보 기능에 더해 사법 통제력을 함께 가진 막강한 ‘공룡경찰’이 탄생하게 됐으며,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은 경찰에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을 주고,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없애는 게 핵심임

- 정세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지명 27일 만에 가결됐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이 창당을 추진 중인 ‘비례자유한국당’ 명칭 사용을 불허함

2.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

- 당장 올해부터 사립유치원 원장 및 법인 이사장이 교비를 사적으로 유용하면 형사처벌을 받게 됨


<< 경제 일반 >>

1. 13일 OECD에 따르면 2018년 한국 전체 실업자에서 25~29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OECD 36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21.6%로 집계됨

- 2018년 기준으로 한국의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20대 후반은 7.8%에 불과하지만 실업자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20대 후반인 셈이며, OECD 36개 회원국 비율은 2위 덴마크(19.4%), 3위 멕시코(18.2%)이고 미국(13.0%) 일본(12.6%) 독일(13.3%) 등 주요 선진국은 12~13%대에 머물렀음

2. 삼성전자가 2022년께 75인치 가정용 마이크로 LED TV를 300만원대에 내놓는다는 목표를 정함

- 1억원에 육박하는 70인치대 마이크로 LED TV 가격을 30분의 1 수준으로 떨어뜨린다는 계획이어서 세계 TV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전망임

3. 작년 1~10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수소자동차의 절반 이상이 한국산인 것으로 나타남

- 현대자동차가 일본 도요타, 혼다 등을 제치고 세계 수소차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글로벌 시장 규모가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초기 선점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상장회사 주식을 10억원어치 이상 보유한 투자자는 ‘대주주’로 분류돼 매매차익의 22.0~27.5%(지방세 포함)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함

- 대주주 요건을 ‘15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며, 내년 4월부터 이 기준이 3억원 이상으로 또다시 대폭 하향 조정됨

2. 1조5000억원 규모의 라임 환매중단 사태로 인한 피해가 펀드 수익자뿐 아니라 라임 투자종목 주주, 거래 증권사 등 전방위로 번지고 있음

- 13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라임 측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했던 40개 종목 가운데 31개 종목이 라임 투자를 받은 이후 주가(10일 종가 기준)가 떨어지면서  28개 종목은 하락률이 20%를 넘고, 18개 종목은 반토막 이하로 떨어졌으며, 리드 폴루스바이오팜 하이소닉 바이오빌 한류타임즈 등 8개사는 퇴출 사유가 발생해 거래가 정지돼 있음


<< 국제 >>

1.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탈(Taal) 화산이 폭발해 마닐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13일 오전까지 전면 중단됨

- 탈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으로 1977년 이후 43년 만에 분화했으며, 필리핀 당국은 탈 화산섬을 영구 위험 지역으로 선포해 일반인의 접근을 차단하고 반경 14㎞ 이내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림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펀드 환매(Fund 換買)

- 펀드의 환매란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가 펀드의 순자산가치대로 자신의 투자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회수하는 것을 의미함. 투자자가 판매회사에 환매 청구를 하면 판매회사는 자산운용회사 또는 투자회사에 이를 전달하고, 원칙적으로 펀드재산으로 보유중인 현금으로 환매대금을 지급하고 환매한 펀드지분은 소각하여야 함. 다만, 펀드 투자자 전원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는 펀드에서 보유중인 자산으로 지급할 수 있음. 환매대금의 지급 시기는 집합투자규약에서 정하는 바에 따르며 통상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의 경우 환매청구일로부터 4영업일에 환매대금을 지급하고 있음.

투자자가 집합투자규약에서 정한 환매수수료 부과기간 이전에 환매하는 경우 이익금의 일정비율만큼 환매수수료를 부담하여야 하며, 환매수수료는 펀드재산으로 귀속됨. 펀드보유 자산의 매각이 불가능하여 사실상 환매에 응할 수 없는 경우 수익자총회를 통해 일정기간을 정하여 환매연기를 할 수 있으며, 펀드자산이 매각이 가능한 자산과 매각이 불가능한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 매각이 가능한 자산에 대하여만 환매(부분환매)를 실시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금융감독용어사전, 20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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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문익점 목화씨 → 중국 강남에 유배를 갔다가 붓뚜껑에 목화씨 숨겨 들어 왔다는 이야기는 사실과 달라. 당초 기록은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오는 길에 얻어 온 것으로 나온다. 원나라가 목화 반출을 막았다는 기록도 없다.(경향)

2. ‘기생충’ 아카데미상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 총 24개 부문 중 작품상, 감독상, 국제영화상, 각본상, 편집상, 제작디자인상 등 6개 부문. 송강호 남우조연상 후보는 무산.(중앙 외)

3. 이번엔 사람 구충제 품귀 → ‘폐암에 개 구충제 특효’ 소문에 이어 이번엔 당뇨·비염 등에 사람 구충제 특효 소문 돌아. 장기복용 땐 간에 무리, 탈모·소화불량 우려도. (아시아경제)

4. 따뜻한 겨울이 바꾼 우리바다 → 3월에 잡히던 알밴 주꾸미 1월에 잡히고 서해에서 오징어 대량 어획. 제주 명물 방어는 울진, 속초에서 한창... 동해에서 물메기 안잡혀 곰치국 식당들 울상.(한경)▼

5. 갈 곳 없는 돈 ‘293조’ → 지난 연말 기준 4대 시중은행에 예치된 10억 이상 고액 예금 총액. 대부분 경제 상황이 불안해 투자대신 내부에 유보하고 있는 기업들의 돈. (아시아경제)

*국가 채무(700조)의 절반에 가까운 돈

6. ‘미세먼지 때문에 이민 생각해봤다’ → 17.2%... 헤럴드경제 엠브레인 ‘미세먼지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 서울 22.2%, 경상 10.6%로 지역별로 두배 이상 차이.(헤럴드경제)

7. ‘관광 대박’ 통영 해상케이블카마저 결국... → 2014년 140만명 탑승객이 지난해엔 90만명으로 급감. 케이블카 성공신화 지자체들 탑승객 수 감소로 고민. 전국 우후죽순식 늘어. 지금도 50개 지자체가 건설 추진 중.(중앙)

8. 이란 女 태권도 영웅 망명 → 유일한 여 올림픽 메달리스트(리우 올림픽 태권도). 정부 선전 수단으로 이용하면서도 공무원들, ‘여자가 발차기하는 것은 미덕이 아니다’ 모욕주기도. 망명국가는 밝히지 않아.(서울 외)

9. 삼성전자 주가 45년만에 최고 → 2018년 5000원을 100원으로 액면 분할한 후 첫 6만원 고지 올라. 액면 분할 전 가격 환산하면 주당 300만 원인 셈. 1975년 상장 이후 최고가. (세계)

10. 우리나라 아동들의 스마트폰 첫 사용 시기 → 평균 1.8세... 12개월 미만도 7.9%나 돼. 2014년 연구에선 만 3세. 연세대바른ICT연구소 보고서.(문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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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검찰개혁 법안·유치원 3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발이 크면 클수록 아주 잘된 일이라는 생각이 불쑥 들더라고... 그쵸?

2. 혁신통합추진위를 바라보는 유승민 의원의 시선이 심상치 않습니다. 유 의원은 특히, 황교안 대표와의 신뢰 문제에 회의적으로, 합당보다 독자노선 목표를 설정하고 통합은 ‘보수후보단일화’ 카드를 대안으로 떠올리고 있습니다.

일단, 대구 동구을에는 본인으로 단일화하자는 말이지? 돌려 말하기는~

3. 우리공화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정책을 비판하다 파면당한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을 영입했습니다. 또 최혜림 포스코ICT 책임연구원과, 박근혜 탄핵심판 당시 변호인이었던 서성건 변호사도 영입했습니다.

“나는 친일파”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던 그 양반? 딱이네 딱이야~

4. 자유당을 제외한 여야는 중앙선거관리위가 '비례자유한국당' 등 '비례○○당' 명칭의 창당을 불허하자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반면, 자유당은 "정권 눈치를 본 선관위가 편파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헌법소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자유당 눈치 보랴? 하여간 편법 불법에도 부끄러운 줄 몰라요~

5. 20대 국회의 첫 번째 패스트트랙 법안인 '유치원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유치원 3법'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높여 사립유치원의 비리를 근절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회계 투명성으로 비리 근절하자는데 말야... 반대한 것들 회개하세요~

6. 이성윤 검찰국장은 좌천성 인사 대상이 된 검찰 간부들에게 조롱 섞인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고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국장은 “주광덕 의원은 문자를 즉시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언제는 무슨 근거가 있어서 떠들었나 뭐... 저 양반 원래 그래~

7. 주광덕 의원이 '이성윤 조롱 문자'와 관련해 "해당 문자를 입수한 사실은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부임하는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이 좌천된 검찰 간부들에게 조롱성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빨대가 이번에는 확증도 없이 한 얘기를 전한 모양이네... 쯧쯧

8. 나경원 의원 아들이 고등학생 시절 작성했다는 학술 포스터 두 편을 놓고 표절 의혹과 자격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지속하자 포스터들을 발표했던 국제 학술 단체 측이 표절 여부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왜 검찰은 10여 건의 고발에도 압수수색은커녕 조사조차 안 하는 걸까요~

9. 자유당의 ‘청년 인재’ 탈북민 지성호 씨가 전광훈 목사 집회에 참석하고 ‘가짜뉴스 진원지’ 에스더기도운동과 교류한 인물로 확인됐습니다. 자유당은 “꼰대당을 벗어난 체질 개선”이라고 했지만, 우경화의 연장선이라는 지적입니다.

기껏 꼰대당 벗어난다고 데리고 온 인물이 전광훈 키즈였어? 컥~

10. 언론인들은 지난해가 예전보다 취재하기 더 자유로웠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들은 취재 보도에 있어 공정성, 정확성, 심층성, 신속성, 흥미성 등의 원칙 중 정확성(4.81점)과 공정성(4.63점)을 가장 중요시했습니다.

받아쓰기 점수로 만점 받을 기자들이 많을 텐데... 정확성, 공정성이라...

11. 구미시 ‘박정희 역사자료관’의 준공을 앞두고 돈만 먹는 ‘애물단지’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박정희 생가 공원’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등 수백억을 들인 시설이 이미 있는 데다 관람객도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유지비만 해도 상당할 텐데... 구미시는 좋겠다 ‘반신반인’이랑 살아서~

12.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세월호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은 아카데미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부재의 기억’ 역시 좋은 결과 있기를... 잊지 않겠습니다. 

13. '얼굴 없는 천사'가 놓고 간 성금을 훔친 범인을 붙잡는 데 도움을 준 제보자가 포상금 모두를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당시 제보자는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했으면 한다"는 짤막한 바람을 함께 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얼굴 없는 천사보다 철판 깐 도둑놈이 너무 많아서 서글퍼요~


연세대 학생들 "'위안부 망언' 류석춘 파면하라" 집회.

헌정 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총리 정세균 오늘 취임.

법원, 나경원 아들 의혹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나경원, 아들 의혹제기 MBC "정권과 결탁 형사고소". 

서청원, 황교안에게 "친이·비박계 주도 통합에 속지 말라".

검찰, 수사권조정 개정 신속 반응 "국회 결정 존중한다".

검찰개혁 마무리, 검경 65년 만에 상하수직→협력 관계로.

'기생충' 아카데미 작품·감독·각본·편집 등 6개 부문 후보. 


옷을 입으면 추위를 막듯이 인내가 불의를 막아줄 것이다. 추울수록 옷을 껴입으면 추위는 당신을 해칠 힘을 잃는다. 마찬가지로 큰 불의를 만날수록 인내심을 길러야 하며, 그럴 때 어떤 불의도 그대의 마음을 괴롭힐 수 없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


한 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인내는 추위를 막아 주는 옷과 같다” 이겁니다.

오늘도 춥습니다. 단단히 여미고 나온 것처럼 불의에 맞서기 위한 인내심도 단단히 여미고 나와야겠습니다.

오늘도 힘냅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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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4일 화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선거법과 공수처법에 이어 검경수사권 조정법안과 유치원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안들이 모두 통과되며 1년 넘게 끌어온 이른바 '패스트트랙 정국'이 마무리됐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출입기자들이 자유롭게 묻고 문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인데, 청와대를 겨냥한 검찰 수사와 최근 검찰 인사, 또 남북관계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정세균 신임 총리가 오늘 0시부터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6선 의원으로 산자부 장관과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 이로써 정 총리는 야당이 제기한 삼권분립 훼손 논란 속에, 헌정 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국무총리가 됐습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기존 정당 이름에 '비례'라는 단어를 넣은 정당 명칭을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례대표 의석수 확보를 위해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을 추진하던 한국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 국회를 통과한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의 핵심은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66년 만에 처음으로 검찰과 경찰이 동등한 협력 관계가 된다는 겁니다. 검찰의 수사 지휘권이 폐지되고, 경찰은 자율적인 수사 권한을 갖게 됩니다.

■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통과와 함께, 법무부가 반부패수사부와 공공수사부 등 검찰의 직접수사 부서를 대폭 줄이는 직제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민생 중심으로 조직을 바꾼다는 건데, 현재 굵직한 사건이 몰려 있는 서울중앙지검 주요 수사 부서가 다수 포함됐습니다.

■ 이성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효율적인 수사 시스템으로 검찰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했습니다. 정권 관련 수사 인력의 재편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는데 검찰 내부에선 총장을 허수아비로 만드는 거냐는 반발이 나왔습니다.

■ 새로운보수당이 제시한 통합 3원칙을 자유한국당이 사실상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양당 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당 내부 반발이 만만치 않은 데다 공천권 등 기득권을 둘러싼 줄다리기로 가야 할 길은 멀어 보입니다.

■ 지난 주말 북한 김계관 고문의 대남 비방 담화에 대해 정부는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며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은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정부가 미국의 하수인이라며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했습니다.

■ 주택정책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고위 공직자 10명 가운데 8명이 강남·서초·송파 이른바 '강남 3구'에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강남 집값을 잡겠다는 이들이 강남아파트를 '애지중지' 보유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정부 부동산 정책에 불신을 갖는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

■ 필리핀 화산 폭발로 마닐라 국제공항에 화산재가 떨어져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또 마닐라 북쪽 클락 공항도 폐쇄지시가 내려졌습니다. 사이판 노선은 일본으로 우회해 운항 중이고, 괌 노선 등도 우회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당국이 지난 한 주 동안 2.2 톤이 넘는 당근과 고구마를 항공기와 헬리콥터를 동원해서 국립공원 상공에 뿌렸습니다. 캥거루과 멸종위기종인 왈라비처럼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먹이를 찾아 헤매는 동물들을 살리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의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일부 범죄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는데, 이렇게 되면서 승리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광주전남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전범 기업을 상대로 오늘 오전, 광주지방 법원에 2차 집단 소송을 냅니다. 전범 기업 여섯 곳에 강제 동원된 기록 등이 확인된 서른세 명이 소송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 육아정책연구소가 만 12개월 이상 ~ 6세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 6세 이하 영유아 5명 가운데 3명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추위 없는 겨울이 이어지면서 스키장과 골프장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주말 경기도에 있는 한 스키장은 휴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썰렁했고, 반면 골프업계는 포근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이번 겨울철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30%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의 원인으로 지목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태국서도 확인됐습니다. WHO는 상황에 따라 긴급 위원회를 소집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에서 발생한 폐렴의 병원체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스와 유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유전자 염기서열을 비교해 봤더니 89%의 유사성을 보였단 겁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하지만, 이것만으론 중국 폐렴을 사스로 분류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3법'이 발의 1년 2개월여 만에 통과되면서, 오는 3월부터 사립유치원은 정부의 회계관리 시스템인 에듀파인을 반드시 사용해야 합니다. 설립자는 유치원 원장을 겸임하지 못하고,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에 포함됩니다.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등 6개 후보에 지명됐습니다. 101년 우리나라 영화 역사상 아카데미 최종 후보에 오른 건 기생충이 처음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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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마케팅뉴스] 네이버, 연관검색어 서비스 개편한다 외


1. 네이버, 연관검색어 서비스 개편

네이버가 인물 관련 연관 검색어 노출 위치를 최하단으로 변경했다. 지난해 말 인물 관련 연관 검색어를 폐지한 카카오에 이어 네이버도 편향성 논란 차단 조치에 나선 것이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뉴스 서비스 개편 등 포털 정치색 빼기가 연이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물을 검색하며 연관 검색어로 다른 정보를 찾는 일명 '파도타기' 효과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 페북,인스타 열풍에도... 국산 밴드 꿋꿋한 성장세

해외 인터넷 기업들이 장악한 국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장에서 네이버 밴드가 국산 SNS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12일 앱·통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밴드의 지난해 12월 기준 월간 순 사용자 수(MAU)는 1947만 3766명이다. 지난해 5~6월에만 해도 1800만명대를 유지하던 밴드 이용자 수가 늘어난 것은 '인증 밴드' 효과 때문이다. 

3. 모바일 상품권 인지세 직격탄... 발행 80% 줄였다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등 우리에게 '기프티콘'으로 익숙한 모바일 상품권은 2018년 통과된 인지세법 개정안에 따라 올해부터 상품권 가액이 3만원을 초과할 경우 발행업자에게 200~800원의 인지세가 부과된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 세금 규제로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4. 틱톡 비켜... 인스타그램 부메랑에 새로운 효과 추가

연속 촬영된 사진으로 1초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인스타그램의 영상 편집 기능 '부메랑'에 새로운 효과가 추가됐다고 자사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다양한 방식으로 15초 이내 짧은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에 대항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5. 블라인드, 구글코리아·SKT 등 재직자가 행복한 기업 9곳 선정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는 '2019년 재직자가 행복한 기업' 9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원 수 100명 이상 기업 8천569곳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행복도·직무 만족도 등 13개 항목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블라인드는 "이번 조사가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6. 유통가, 새해 목표 응원… 다이어트나 어학, 운동 등 기획전 봇물

새해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나 어학, 운동 등 다양한 신년 결심을 한다. 이에 유통업계가 다양한 '새해 결심존'을 마련해 신년 목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기획전을 마련하며 판매 경쟁에 나서고 있다.

7. 짧지만 강한 대한항공만의 새해 인사 방식

매년 대한항공이 공개하는 새해 인사 광고는 15초라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의 기억에 남는 독보적인 광고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최근 공개된 광고는 새해인 2020년의 '2020'이라는 숫자를 활용해 'gogo'라는 문구를 만들어내는 광고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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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4일 (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13(현지시간) 美/中 1단계 무역합의 기대 속 中 환율 조작국 철회 결정 등에 상승… 다우 +83.28(+0.29%) 28,907.05, 나스닥 +95.07(+1.04%) 9,273.93, S&P500 3,288.13(+0.70%), 필라델피아반도체 1,890.79(+1.31%)

● 국제유가($,배럴), 원유 수요 부진 우려 부각 등에 하락… WTI -0.96(-1.63%) 58.08, 브렌트유 -0.78(-1.20%) 64.20

● 국제 금($,온스),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 기대감 등에 하락... Gold -9.50(-0.61%) 1,550.60

● 달러 index, 美/中 1단계 무역합의 기대감 속 소폭 상승... +0.01(+0.01%) 97.36

● 역외환율(원/달러), -2.82(-0.24%) 1,154.83

● 유럽증시, 영국(+0.39%), 독일(-0.24%), 프랑스(-0.02%)

● 美 12월 고용추세지수 109.68…전월비 하락

● 므누신 "보잉 생산중단 여파…올 美 성장률 3%→2.5%"

● 보스턴 연은 총재 "올해 인플레 심화 최대 위험…금융 안정성 위험도"

●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준 관망해야…필요하다면 금리 인상·인하 준비"

● 12월 뉴욕 연은 조사 기대 인플레 3년 잠잠…1년은 소폭 반등

● CNBC "美, 무역합의 서명 앞서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할 것"

● 美재계 "2단계 무역 합의는 없을 것"…회의론 우세

● 中 12월 자동차판매 전년비 0.1%↓…18개월 연속 감소

● 英 지난해 11월 GDP 0.3%↓…제조·산업생산도 부진

● RBC "산불 여파로 호주 올해 GDP 전망 2.4%→2.1%"

● 美백악관 "北에 실무회담 재개 요청"

● UOB "한은 이달 동결…추가 완화, 경제 악화 여부에 달려"

● 화요일 전국 곳곳 비나 눈…추위 지속


[기업/산업]

● 삼성전자 3,000,000원 시대…새 역사 썼다

● 삼성 "마이크로 LED TV 300만원대에 내놓을 것"

● F&F↑ 휠라↓…다른 길 가는 의류株 '투톱'

● '최저가 추락' 롯데하이마트…4분기 적자 가능성

● HDC현산, 4000억 유상증자에 '뚝'

● '암초' 만난 메리츠證, 위기 넘을 묘수 찾을까

● CJ, 냉동피자에 불 지핀다

● 리모델링 붐 타고…한샘, 매출 2조 정조준

● KH바텍, 폴더블폰 호재로 1년새 137%↑ 

● 메디톡스, 필러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 남수연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 "MSD와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 추진"

● 비보존, 美 임상3상 재도전

● 에이비엘바이오 "로슈도 못한 이중항체, 기술수출 본격화"

● 햄스터재판 승소로 할랄약품 인증…대웅, 동남아 무슬림 공략

● 넷마블 신임 대표에 이승원…권영식 대표와 '투톱 체제'

● SKT, 5G 모바일 에지컴퓨팅 수출길 넓힌다 

● 삼성 유일 무향실 보유…"세계 최고의 소리 만들 것"

● 현대모비스 "9조 투자해 자율차 시대 대비"

● 美베스트바이 매장 가보니 "LG 리얼 8K 올레드TV에 美소비자도 반해"

● SK하이닉스,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국내 최초

● 두산의 D는 '디지털'…수소드론·협동로봇·무인굴착기 승부 건다

● 갤럭시S20 실물사진 유출…에지 없고 인덕션 카메라

● "가전의 본질은 편안함"…대유위니아, 새 슬로건

● 기아차노조, 파업 하루만에 협상 테이블로

● 에이스손보, 토스 통해…휴대폰파손보험 판매

● 갑질 남양유업, 이익 5% 대리점과 나눈다

● 인텔 "한국 스타트업 인수하고 투자도 할 것"

● 골드만·SK 콜드체인 공략…물류社 벨스타에 500억 투자

● 골프웨어 '울시' M&A 매물로 나왔다

● MBK, 네파 인수금융 차환 착수

●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 "데이터3법 기대…빅데이터 컨설팅 늘릴것"

● 車보험료 29일부터 줄인상…3.5%선 예고

● 진격의 K바이오, 日바이오시밀러도 뚫는다

● 대형 증권사들, 올해도 자금조달 열기 '후끈'

● 韓 수소차 글로벌 판매 1위…일본 제쳤다

● "3~4월 中서 K팝 공연"…엔터株 일제히 날았다

● 해외사업 늪에 빠진 홈쇼핑…호주 진출 현대도 '고전'

● 中태양광의 한국 잠식…1년새 점유율 14→22%


[경제/증시/부동산]

● 증시 정말 회복?…자산배분 상품에 몰리는 돈

● 지난해 해외펀드 수익률 전분야서 국내펀드 압도

● "현행 자사주 회계, 배당여력 과대평가"

● "올해 美배당주·中 항서제약 등 유망"

● 미국·이란 갈등은 비중확대 기회

● 韓국채, WGBI 가입땐…月20억달러 유입 효과

● 기업사냥꾼에 '뒷돈' 댄 라임…개미투자자들 2조 날렸다

● CB 폭탄 매물…라임發 '상폐위기' 기업 8곳

● 트립닷컴 량젠장 회장 "한·중 해빙 시작…유커 더 늘어날것"

● 리츠·펀드 인기에…부동산 자산운용 인력 '영입전쟁'

● 국민연금 2기 수탁자책임위 출범 목전…독립성 확보 관건

● 韓銀 "고령화 속도 빨라지며 지난 20년간 실질금리 3%P↓"

● 작년 역대급 고용한파…실업급여 첫 8조 돌파

● 수출 살아나나…새해 '상승 출발'

● 서울 로또 청약 입주뒤…집값 45% 올랐다

● 세율·稅부담 상한 모두 올라…"보유세 아니라 벌금 내는 느낌"

● 대단지아파트 상가, 입주 3년 지나도 '공실사태'

● 전용39㎡ '원룸형' 아파트도 당첨 커트라인 64점 넘었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정세균 총리임명안 통과…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 총리 뗀 이낙연, 종로 아파트 전세계약…4월 총선 출마 확정적

● '4+1' 밀어붙이기에 속수무책…한국당 완패로 끝난 '패트 정국'

● '비례OO당' 불허에 총선 비상…한국당 "선관위, 노골적 정권 편들기"

● 법무부, 檢 직접수사 13개 부서 없앤다

● '칼자루' 쥔 추미애 법무장관, 靑 겨냥 檢수사진 한꺼번에 바꾼다

● 경찰, 1차수사 종결권 갖는다…檢·警 주도권 다툼 불붙나

● 檢 "靑영장 재집행"…압수수색 2라운드

● 집회에 점령된 한국…朴탄핵 때의 2배

● 힘 세진 경찰…檢 '수사지휘권' 잃었다

● 中企 2곳 중 1곳만 "설 상여금 지급"

● 경기도 공공기관 3곳 한강 이북으로 이전 추진

● 거액 주식 투자자·부동산 임대업자도 '증세 타깃'

● MS, 윈도7 보안 업데이트 지원 '14일 종료'

● 아카데미 간 기생충 작품 등 6개부문 후보

● 같은 성형앱인데…中 유니콘 되고, 韓 수사 받고

●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판매…에드링턴코리아 한국시장 철수

● 7000억 들인 마산로봇랜드, 오픈 넉달만에 깡통 될 판


[국제/해외]

● 美 "화웨이 쓰면 정보공유 안해" 英에 경고…첩보동맹 흔들

● 북유럽 국가들 "EU 최저임금제 반대"

● 이란, 미사일 공격 5분만에 美에 "추가공격 없다" 알려

● 中 우한 폐렴, 사스와 유사성 90%

● 량젠장 회장 "한중관계 개선·도쿄올림픽…올해 아시아 관광시장 최대 호재"

● 차이잉원, 中 보란 듯 재선 직후 美·日과 회동

● 中·미얀마 일대일로 밀월 가속

● 대형차 열풍에…'소형차 강자' 일본, 해외사업 잇단 축소

● 日은 벌써 AI發 감원쇼크…흑자기업도 구조조정

● 테슬라 주가, 사상 첫 500달러 돌파

● 태국 바트화 연일 강세…관광·수출산업 초비상

● 마닐라공항 폐쇄…대한항공 등 500여 편 무더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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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월 14일)


1.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검경 수사권 조정안' 법안(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유치원 3법이 통과. 앞서 공수처 법안이 국회에서 가결돼 검찰의 기소독점주의가 깨진 데 이어 수사권 조정법안까지 입법이 마무리돼 향후 검찰과 경찰은 수사·기소·공소유지 과정에서 수직에서 수평관계로 바뀌게 됨.

2. 선관위가 이번 4·15 총선에서 '비례○○당' 명칭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론 내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선거법 개정안의 핵심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무력화하기 위해 내놓은 '비례자유한국당' 카드에 제동. 선관위는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을 왜곡할 수 있다는 이유로 기존 정당명에 '비례'라는 단어만 붙인 위성정당 명칭 불허.

3.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오스카) 후보에 선정. 비영어로 제작된 작품끼리 경합하는 국제영화상 뿐 아니라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등 도합 여섯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됨.

4. 13일 매일경제가 경찰청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9만여 건의 집회·시위가 열려 역대 최대를 기록. 국정농단 사건과 탄핵으로 전국이 들썩였던 2016년 4만5755건과 비교해도 2배였음.

5. 현직 부장검사인 정희도 대검찰청 감찰2과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난 8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정면으로 비판. 정 과장은 13일 검찰 내부통신망에 '법무부 장관님께'라는 글을 게재해 "이번 인사는 특정 사건 수사 담당자를 찍어내고, 검찰총장을 허수아비로 만들기 위한 인사"라고 지적.

6.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그룹 량젠장 회장(52)이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서서히 풀리는 느낌"이라며 "통계적으로도 작년 11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26.1%나 늘었다"고 말함.

7. 2008년 정부 승인을 받아 진행된 마산과 인천로봇랜드 사업이 표류. 마산로봇랜드는 사업비가 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지난해 9월 우여곡절 끝에 로봇테마파크 등 시설이 가동을 시작했지만 민간사업자가 금융권에서 빌린 채무를 갚지 못해 개장 두 달 만에 사업 무산 위기.

8. 10억원대의 해외 원정도박을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을 받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0)가 또 한 번 구속 위기에서 벗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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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문 대통령의 세 번째 신년 기자회견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세 번째 신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취임 후 세 번째 신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기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신년 기자회견은 사회자 없이 문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정하는 자유질의응답 형식으로 90분 동안 진행됩니다. 정치·사회, 경제, 외교안보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기자들이 묻고 문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입니다. 청와대는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국민에게 새해 정책 방향성을 알리는 창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입니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하고 오후에는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수여식에서 임기 후반 민생·경제 분야 및 개혁과제 등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끌어내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윈도7에 대한 기술 지원이 오늘로써 끝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늘을 끝으로 윈도7에 대한 기술 지원을 중단합니다. MS는 지난 2009년 10월 윈도7을 출시하면서 10년간의 기술 지원만 약속한 바 있습니다. 오늘 이후에도 윈도7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어 해킹이나 악성코드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윈도7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악성코드 등이 유포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부는 백신업체와 협력해 맞춤형 전용 백신을 개발·공급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명수사 의혹’송병기가 총선에 출마할까요

청와대 하명수사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4·15 총선을 앞두고 공직에서 물러나 출마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울산시 등에 따르면 시는 14일 오후 3시 인사위원회를 열고 송 부시장을 직권 면직 형식으로 공직에서 물러나게 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직권 면직 결정이 내려지면 송 부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아침 출근길,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어제에 이어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1도,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은 아침 기온 영하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경기 북동부와 일부 강원도는 영하 12도 밑으로 떨어지는 등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충남 서해안과 전남, 경남 남해안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제주도에는 5∼20㎜ 안팎의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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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14)


홍남기 부총리, 내국인도 비트코인 수익 발생 시 과세 바람직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내국인도 비트코인 등 거래에 따른 수익이 나고 (정부가) 이를 포착한다면 과세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같은 민간의 가상통화에 대해서는 주요 20개국(G20)에서 화폐가 아닌 자산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자산으로 볼 경우 후속법률작업이 이뤄질 수 있다”며 “국세청은 (가상화폐를) 송금하는 과정에서 거래 이익이 발생하므로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 있다’고 접근한 것이다”고 했다.


와이즈 크립토 레이팅, 이더리움 2.0 암호화폐 산업에 중요

암호화폐 전문 평가업체 와이즈 크립토 레이팅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더리움 2.0은 암호화폐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과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견해를 밝혔다. 와이즈 크립토 레이티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병목 현상은 암호화폐 기술이 전세계적으로 도입되는 데 큰 장애물로 작용했고. 만약 이더리움이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 후에도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면, 이더리움 사용자들은 대안을 찾아 떠날 것이다고 전했다.


321개의 고래지갑 존재, 업계 발전에 도움될 수 있다

주요 암호화폐의 321개 고래 지갑에 많은 물량 집중되 있고, 오히려 암호화폐 장기 발전에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데이리호들은 블록체인 분석 업체 인투더블록 최신 연구 결과를 인용, 321개 메이터 코인 보유 지갑 분석 결과 고래 지갑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다며, 이는 외관상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업계 장기 발전에 유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카르다노, 인센티브 적용 테스트넷 안정화 패치 개발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카르다노(ADA, 시총 12위) 개발사 IOHK의 최고경영자인 찰스 호스킨슨이 “IOHK와 카르다노 생태계는 인센티브 메커니즘 적용 테스트넷(ITN) 관련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현재 네트워크 안정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음주 카르다노 러스트 팀이 인센티브 메커니즘 적용 테스트넷(ITN)을 위한 네트워크 패치를 제공할 것이며, 향후 정기적으로 패치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ADA는 현재 0.47% 내린 0.03713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출처 : COINNESS KOREA>


한투·신한금투, 블록체인 통한 비대면 계좌 발급 예정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신규계좌 발급에 나선다. 금융결제원(금결원)이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DID, 탈중앙화된 신원식별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계좌를 개설, 모바일 금융상품 가입절차를 대폭 줄이겠다는 것. 금융소비자는 모바일 투자 상담을 받은 후, 스마트폰에 저장해 둔 모바일 신분증으로 각종 신원인증은 물론 신용등급과 대출자격 등을 증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라온시큐어는 13일 ‘블록체인 분산ID(DID) 미디어 교육 세미나’를 열고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금결원의 분산ID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모바일 신분증)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우선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모바일 신분증 접목을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출처 : COINNESS KOREA>


中 베이징 금융당국 “가상화폐 거래소 라이선스 발급 계획 없어”

중국 유력 매체 신경보(新京?) 13일 보도에 따르면 훠쉐원(??文) 베이징시 지방금융감독관리관리국 국장이 “가상화폐 거래소 라이선스를 발급할 계획이 없다”고 최근 인터뷰에서 밝혔다. 훠 국장은 “가상화폐 규제는 점점 엄격해질 것이다. 베이징 금융당국은 코인 발행을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가상화폐는 법정 디지털 화폐가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된다. 중국에서는 인민은행만이 디지털 위안화를 발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수 가상화폐 거래소가 VIE(가변이익실체) 형태로 역외 상장사와 본토 내 운영사를 분리해 리스크를 회피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이러한 케이스를 주시하고 있다. 이는 규제 위반이며 허용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히며 “그 어떤 위장을 해도 중국에서 가상화폐를 발행, 판매, 거래하는 행위는 모두 위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인에게 가상화폐를 판매하고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모든 행위는 베이징에서 엄격히 금지된다”며 “가상화폐는 투기수단일 뿐 실질적인 가치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출처 : COINNESS KOREA>


리플 고객 부사장 “올해 리플 소액 결제 증가 전망”

리플(XRP)의 부사장인 마커스 트레처(Marcus Treacher)가 “2020년 리플 사용자들의 소액결제 증가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트레처는 “고객들의 마찰없는 주문형 결제 수요는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리플의 기존 결제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소액 결제 및 월렛 결제 시장의 성장을 촉진해 비용이 저렴한 결제가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 송금 업체 대표 “리플, 스캠아니다”

국제 송금 업체 플래시FX의 최고경영자인 니콜라스 스타이거(Nicolas Steiger)가 한 인터뷰에서 “리플(XRP)은 스캠이 아니다. 국제 송금 분야에 존재하는 실제적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최저임금 월 2달러까지 하락

최근 베네수엘라의 최저임금이 월 2달러까지 하락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이는 월 6불에서 월 2불까지 내려온것이고, 지난달 3백만명에게 $30불 가량의 페트로를 에어드롭으로 제공한것이 최저임금 하락을 부추겼다고 일부는 주장하고 있다.


크레이그 라이트 “1월 안에 지갑키 도착”…법원 제재 유보

미국 현지 법원이 비트코인 110만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튤립 트러스트를 열 수 있는 마지막 열쇠의 전달자가 올 때까지 크레이그 라이트에 대한 제재를 유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비트코인 뉴스 (News.Bitcoin)의 12일에 보도했다.


전 백악관 국가경제 위원장 암호화폐 보다 블록체인이 중요

전 골드만삭스 그룹 사장과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게리 콘이 암호화폐 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고 전했다고 AMB크립토가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많은 미국인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같다고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렇치 않고, 블록체인 기술이 넥스트 빅 띵(Next Big Thing)으로 전세계 비즈니스 업계와 기관에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업비트 공격자 소유 추정 월렛 자산 이동…약 8.3억원 규모

블록체인 자산 추적 서비스 웨일얼럿에 따르면, 12일 9시 28분 경 업비트 공격자 소유로 추정되는 월렛 ‘0x4d53dad4b3552710ac276fa7f7ba944554c1cace’에서 익명의 ETH 주소 ‘0xebecdfdebb0b0fe5f16739a7ca1232d6309e0b00’로 5,000 ETH(약 8.3억 원 규모)가 일시 이체됐다. 해당 트랜잭션의 해시값은 ‘0x4ed55ff8c62d6d6d8cb5b18fa81709dc61d49bc17a05c7b8d33a7b9acc10bf14’다.<출처 : COINNESS KOREA>


中 베이징 금융국장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 차주 첫 테스트 프로젝트 발표…블록체인 기술 포함”

중국 일간 신경보(新京?) 보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시 지방 금융 규제 관리국 훠쉐원(??文) 국장이 “다음주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 파일럿 테스트’의 첫번째 프로젝트들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금융 분야에 적용되는 기술은 어떠한 것이라도 테스트가 가능하며, 특히 블록체인 기술은 반드시 포함시킬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 테스트는 기술 자체 뿐만 아니라, 금융 리스크 관리 향상, 금융 가치 전달 등 서비스가 실제 경제에 어떤 작용을 할지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6일 중국 유력 미디어 화샤시보(?夏??)는 중국 베이징시에서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 파일럿 테스트가 시행될 전망이라고 전한 바 있다.<출처 : COINNESS KOREA>


리서치 “40% 이상 ETC 노드, 하드포크 업그레이드 활성화 준비 안 돼”

이더리움클래식(ETC, 시총 20위)이 하드포크 예정 블록높이(9,573,000)에 도달, 메인넷에 업그레이드 기능이 활성화된 가운데 약 57% 노드만이 업그레이드 활성화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EtcNodes 데이터에 따르면 56.5% 노드만이 준비를 완료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C는 현재 0.21% 내린 5.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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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코인니스 아침 뉴스 브리핑


[美 대형 ETF 제공사, 자체 스테이블 코인 출시 가능성]

뉴욕에 위치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이자 대규모 ETF 제공업체인 위스덤트리가 규제에 적격한 자체 암호화폐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런던 파이낸셜 뉴스(fnlondon.com)가 13일 보도했다. 위스덤트리는 약 683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위스덤 트리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금, 법정화폐, 채권 등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추정된다. 위스덤트리는 이를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출시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위스덤트리가 이미 규제 당국과의 담판을 시작했는 지와 어떤 형식의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할 지 자세하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美 지방법원, 크레이그 라이트 BTC 절반 배상 명령 재검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지방법원이 앞서 크레이그 라이트에게 적용된 "문서 위조의 대가로 110만개 비트코인 중 절반을 데이브 클레이만에게 주어야 한다"는 판결에 대해 효력을 가지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해 8월 미국 치안 판사 브루스 라인하트는 크레이그 라이트와 클레이만이 비트코인 초기 공동으로 채굴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산 110만 BTC의 처분에 대해 위와 같이 판결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0일 플로리다 지방법원은 라인하트 판사의 명령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크레이그 라이트가 클레이만과 동등한 파트너십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법원이 이같은 사실을 받아들였다 해도 비트코인의 실제 존재를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당 주장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법원은 크레이그 라이트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의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클레이만의 변호사 비용은 이전과 같이 지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클레이만 측은 앞서 66만 달러 규모의 소송비용을 청구한 바 있다. 한편 법원은 크레이그 라이트의 "2020년 1월까지 비트코인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키가 배달 될 것"이라는 크레이그 라이트의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동시에,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유명 트위터 계정 "비트메인, 폰지 사기 연루로 美 당국 조사 착수"]

유명 비트코인 트위터 계정 BTCKING555가 미국 사법당국이 비트메인에 대해 '폰지 스캠 프로젝트 비트클럽(Bitclub)에 대량의 채굴 설비를 판매한 혐의'로 조사에 착수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비트메인의 미 증시 상장 계획도 백지화되었다는 설명이다. 그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비트메인의 관계자 중 한명인 요시 고토가 이번 사안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BTCKING555은 비트메인과 관련된 이슈를 지속적으로 폭로해왔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3분기 7억달러 손실, 싱가폴, 우지한에 대한 사법절차 착수 등이 있다.


[코인베이스, 크립시 해킹 피해자 제기 소송 해결]

1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해킹 피해 거래소 크립시(Cryptsy) 피해자들이 제기한 집단 소송을 원만하게 해결했다. 지난 11월 27일~12월 10일 간의 법정 기록 문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96만 달러를 특정 커스터디 업체에 맡기는 것을 동의했으며, 해당 커스터디 업체는 크립시 해킹 관련 소송 제기자들에게 배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원고 측은 코인베이스로부터 1만 1,325 BTC의 배상을 이끌어낸 바 있다. 원고 측은 2016년 해당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지난 2014년 7월 크립시는 해킹 공격으로 인해 1만 3,000 BTC와 30만 LTC를 도난당했다. 그 후 해당 거래소의 CEO인 폴 버논은 중국으로 잠적한 이후 코인베이스를 통해 83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코인베이스를 통해 현금화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크립시 해킹 피해자들은 코인베이스에 대해 손해 배상을 제기했다.


[英 블록체인 기반 거래 솔루션 기업, 홍콩서 라이센스 취득]

뉴스 로지컬에 따르면 영국 핀테크 기업 타이거위트가 홍콩 증권 당국으로부터 금융 서비스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타이거위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 자산 거래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영국에 적을 두고 있으며 앞서 영국 유명 축구 클럽 리버풀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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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브리핑 - 2020년 01월 14일

 

[경제 일반]

1) 일자리 자신하던 정부… 작년 실업급여 8兆 넘었다

- 실업급여 지급액이 지난해 사상 처음 8조원을 돌파,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지난해 12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데다 제조업 등의 고용부진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

- 고용한파로 실업급여가 늘어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실업자가 4000명이 줄었고, 실업률도 0.1%포인트 감소해 고용상황이 좋지 않아 구직급여가 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설명

- 고용보험 가입자가 가파르게 늘어난 것은 고용여건 개선으로 취업자가 늘어난 데다 초단기 근로자 가입요건 완화 등 정책효과 때문이라는 게 고용부의 설명

 

2) 일본산 화장품서 방사능… 정부, 통관절차 강화한다

- 최근 일본산 유명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에서 방사성 물질이 대폭 검출되면서 정부가 통관 과정에서 일본산 화장품 전 품목에 대해 수입 절차를 대폭 강화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일본 화장품업체 '후로후시'가 생산한 생산한 모테마스카라 7종과 모테라이너 3종에 대해 판매 중단 조치

- 관세청은 또 방사선 물질 검출 이력이 있는 업체의 제품은 전량 검사하는 등 검사율도 대폭 확대, ‘방사능 화장품’을 통관 단계에서 반입을 차단하겠다는 복안

 

3) 평균급여 상승보다 높은 근로소득세…사실상 증세

- 2018년 귀속 연말정산 근로자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1,858만명이고 근로자 1인당 평균 급여는 3.6% 늘어난 3,647만원이나 근로소득세는 38조3,000억원으로 10%나 상승

- 2013년 소득재분배 기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자녀 인적공제, 의료비, 교육비 등의 연말정산 항목을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꾸면서 실효세율은 5.46%에서 5.62%로 상승

- 특히 물가를 감안한 실질임금을 고려하면 월급쟁이들의 부담은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어 과세표준이 크게 뛰면서 사실상 증세가 많이 됐다는 지적

 

4) 길어진 노년, 지갑 닫고 저축 늘려… 한국 실질금리 낮췄다

- 한국은행은 실질금리가 1995년 9.0%에서 2018년 0.4%로 하락한 가운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하락 분은 3.0%포인트로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

- 인구 고령화로 은퇴 이후 생존기간이 늘어나 소비가 감소하고 저축이 증가, 인구 고령화가 지속될 경우엔 실질금리가 현 수준에 비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 한은은 고령층 자산의 부동산 등 실물자산 편중 현상이 향후 장기간 지속될 수 있어 주택가격 변동 및 유동성 리스크 완화를 위해 실물자산 유동화 제도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

 

5) 거액 주식 투자자·부동산 임대업자도 '증세 타깃’

- 오는 4월부터 상장회사 주식을 10억원어치 이상 보유한 투자자는 ‘대주주’로 분류돼 매매차익의 22.0~27.5%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해 부자들의 재테크 수단에 대한 증세란 평가

- 문제는 급격하게 이뤄진 대주주 대상 확대로 자본시장에서 혼란이 가중, 지난 12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월간 순매도액(3조8275억원)은 2012년 8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

- 자본 이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면 자칫 자산시장 위축을 가져와 자산가의 자금이 증시에서 빠지면 결과적으로 소액 투자자의 수익률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

 

[단신]

* 사회안전망 강화?…'실업급여 단타족'도 늘었다

* 우리금융硏 "올해 美경제 연착륙 전망…한국경제에 우호적“

* 식어가는 '경제 체온'…근원물가 상승률 OECD 하위권

* 조폐공사, 매출 사상 첫 5천억 원 돌파

* 지난해 채권 금리 대폭 하락..."미·중 무역분쟁, 금리인하 때문“

* 중소기업 절반 설 상여금 ‘0원’

* 국제 식량가격 5년만에 최고…밥상물가 출렁이나

* ‘저물가’라는데… 연초부터 줄줄이 뛰는 장바구니 물가

* 자산 2조이상 기업, 여성 이사 최소1명 의무화

* 1월 1∼10일 수출 5.3% 증가…반도체 11.5%↑

 

[산업, 기업]

1) ‘수소차 판매 세계 1위’ 한국, 충전소 고작 34곳…일본 4분의 1 수준

- 현대차의 지난해 1~10월 수소차 글로벌 판매량은 3666대로 세계 1위며 연료전지 발전량 역시 1위지만 수소충전소는 34기에 불과, 일본(112기) 독일(81기) 미국(70기)보다 부족

- 국내 연구진이 지난해에 유휴전력을 활용해 고효율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지만,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상태

- 수소차 기술에선 한국이 경쟁국보다 앞서 있지만, 결국 지속가능한 수소 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저비용·친환경 수소 공급 기술력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라는 지적

 

2)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올인”… 현대모비스 3년간 9조원 투자

-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전동화 시대를 앞두고 설비 확충과 기술 개발, 스타트업 등에 3년간 약 9조원을 투자

- 세부적으로는 전동화 분야 부품 생산능력 확장에 지난해부터 3년간 4조원, 성장을 이끌 기술과 제품 연구개발에 3조∼4조원, 스타트업에 1500억원 이상 투자할 계획

- 현대모비스는 2030년에는 ‘레벨 2’ 자율주행 시장이 85%, ‘레벨 3’가 10%, ‘레벨 4’가 5%가 될 것이라면서 ‘레벨 4’ 대부분은 로보택시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

 

3) "올해 선박 발주량 50% 성장 전망"..조선업계 볕드나

- 올해 전 세계 선박 신규 발주량이 50% 늘어날 것으로 전망, 국내 조선사는 가장 발주량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LNG선을 중심으로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

-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2529만CGT인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선박 발주량은 3800만CGT 안팎, 클락슨리서치 역시 올해 세계 선박 발주량을 3850만CGT로 전망

- LNG선에서 글로벌 경쟁우위를 확보한 국내 조선사도 이를 염두에 두고 올해 전략을 수립, 현대중공업그룹은 LNG선을 비롯한 선박 공법·공정을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선박을 고도화하는 데도 집중한다는 방침

 

[단신]

* 새해 파업 깃발든 車업계…기아차 K5·셀토스 생산 차질 불가피

* 트립닷컴 량젠장 회장 "한·중 해빙 시작…유커 더 늘어날 것“

* `리모델링 붐` 타고…한샘, 매출 2조 정조준

* 中 태양광업체, 저가공세로 국내 판매 1년새 두배

* 두산의 D는 '디지털'…수소드론·협동로봇·무인굴착기 승부 건다

* 저유황유 수요 급등·대형사 우선..급유 미뤄져 속타는 중소 해운사

* 日니센카이운, 현대重에 초대형 LPG선 발주

* 연초부터 메모리 현물가 급등…반도체 조기회복론 부상

* 정부 호봉제 손질나선다...직무급제 도입 확대 추진

* “D램값 1분기부터 반등 전망”…삼성공장 정전 타격 적어

* 연이은 유커 러시…中청소년 3500명, 수학여행 온다

* 원유운반선 발주 늘어난다…"미국-이란 갈등 영향 제한적"

 

[금융, 증권]

1) KB손보, 29일 車보험료 3.5% 인상…줄인상 전망

- KB손해보험이 오는 29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3.5% 인상, 다른 손해보험사도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추진 중이었던 만큼 자동차보험료 3%대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자구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이유로 가격 인상에 부정적이었으나 보험업계가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에 따른 인하 효과를 반영하기로 하면서 3%대로 정리

- 금융당국은 음주운전 사고부담금을 4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올리고, 한방진료 등에 대한 진료수가 심사 절차와 기구 신설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 중

 

2) 리츠·펀드 인기에…부동산 자산운용 인력 '영입전쟁’

- 2016년 말 79개였던 전문사모운용사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200개로 두 배 이상 증가, 대형 건설회사,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등도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에 적극 참여 중

- 자산운용사가 본인가를 받으려면 최소 7명 이상의 전문 자산운용인력이 필요하지만 전문 자산운용 인력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실정

 

3) 바닥모를 HDC株, 승계 준비엔 적기?

- HDC그룹의 주력 계열사 HDC현대산업개발과 지주회사 HDC 주가가 잇달아 신저가로 추락, 실적 우려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따른 자금 압박 등이 주가를 압박

- 하지만 최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아들들이 잇따라 HDC 주식 매입에 나서 주가 하락이 승계 준비의 기회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

- 정 회장 아들 3명은 지난해에 이어 이달 8~9일 총 6억여원 규모의 HDC 주식을 다시 장내 매수, 지분율이 0.03% 씩 증가

 

[단신]

* 숨은 보험금 2.8조원 주인 찾아…“‘내보험 찾아줌’으로 10.7조원 찾아

* 라임 펀드에 대출해준 신한금투…손실 크지 않을 듯

* "올랐을 때 팔자" 중국펀드 한달새 1346억원 유출

* 재부상한 ‘가상화폐稅’…부가세 외 소득·상속증여세 등 부과 가능

* '부동산금융 강자' 메리츠證, 역성장 위기 넘나

* 이젠 ‘6만전자’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10만원’ 돌파

* 카카오뱅크, 중금리 대출 공급액 1조원 달성

* '투자迷兒' 기업들, 은행 고액예금에만 300兆…자금 조달 양극화

* 비자로 분당 390만건 결제…빅데이터 사업 본격 추진

* 5G 성장에 SKT·LGU+KT 올해 반등하나

* 외국인 5개월만에 국내주식 샀다···지난해 12월 8,100억 순매수

* 삼성전자, 신고가 경신 이후..업종별 순환매 전망

 

[글로벌 경제]

1) 무역합의 코앞서 회의론 증폭에···므누신 "스냅백 누락 없다" 쐐기

-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1단계 무역합의와 관련해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 축소나 중국의 약속 미이행 시 관세를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스냅백 조항의 누락은 없다고 강조

- 무역합의에 대한 회의론이 일면서 향후 두 나라 간 분쟁이 일어날 경우 이를 다룰 독립적인 조정기구가 없다는 점을 지적

- 중국은 대등한 합의라는 점을 강조, 지식재산권부터 이행 메커니즘까지 폭넓은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면 합의는 법적으로 구속력을 가질 것이라고 주장

 

2) 中 지난달 수출 5개월 만에 반등…3.2% 증가 전망

- 로이터통신은 최근 31명의 경제 전문가들을 설문 조사한 결과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작년 동월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관측됐다고 보도

- 전문가들은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기저효과에 힘입어 반등했으며, 앞으로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타결에 힘입어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애널리스트들은 원유 등 상품 가격과 수요 상승이 수입 금액 증가로 이어졌다면서 최근 공장 활동 증가가 이런 수요 상승을 방증한다고 설명

 

3) 국제유가 진정… 美·中 무역긴장 해소 땐 상승 가능성

-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급등했던 국제 유가가 한풀 꺾이면서 진정세, 업계에서는 양측의 추가 충돌 가능성이 줄어들어들면서 다가오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를 주목

- 에너지 전문매체인 오일프라이스는 12일 보도에서 중동 긴장 완화와 더불어 미국 셰일 석유를 지적하며 유가가 더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

- 다만, NYT는 오는 15일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예정이며 양측의 무역 긴장이 해소된다면 유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

 

4) 저금리에 급증한 회사채…"작년 발행액 사상 최고“

- 지난해 저금리 기조로 글로벌 회사채 발행 규모가 2조5000억달러(약 2904조원)를 넘겨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

- 문제는 회사채가 급증하면서 경기 개선을 위해서는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현재처럼 줄일 필요가 있지만 동시에 부채가 확대된다는 리스크가 있다는 점

- 이를 두고 경제 전문가들은 현 상황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당장 단기간 내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

 

[단신]

* 친환경차 역성장에 놀란 중국…"보조금 안정적 유지"

* 보잉탓 美성장률 '난기류'···올 3%→2.5% 후퇴 전망

* 베를린 "월세 5년 동결" 집주인들 "집 팔겠다"

* 日 흑자기업도 구조조정..고임금 4050 세대교체

* "부자가 돈 더내라"…美3명 중 2명 '부유세' 찬성

* "中, 올해 경기침체-대량실업 우려"…中정부도 긴장

* 포드車, 지난해 中 판매 26.1% 감소…3년 연속 하락세

* 태국 바트화 연일 강세…관광·수출산업 초비상

* 중국, 대만 추가 압박 힘들어…양안관계 악화땐 경제 타격

* 위안화 기준치 1달러=6.9263위안...0.13% 절상

 

[건강 정보]

* 노화의 주범, 주름살보다 ‘뱃살’

* 손톱에 흰색이 많으세요? 간이 나쁘거나 빈혈을 의심해 보세요

* 등산이 뇌에 좋은 이유, 명상 효과

 

[오늘의 용어]

* 편리미엄 :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합친 단어로 소비자는 편리함을 준다면 비용을 더 지불하겠다는 이들이 많다는 것.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방식을 넘어 편리미엄으로 좀 더 변할 수 있다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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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뉴스 - 2020년 01월 14일

  

[부동산]

1) 서울 신축 아파트, 분양가보다 평균 3억7,000만원 비싸게 팔렸다

- 지난해 하반기 서울의 신축 아파트는 분양가보다 3억7,319만원(45.3%) 비싸게 팔린 것으로 조사, 지난해 상반기(2억3,815만원)보다도 크게 오른 가격

- 전국 입주 1년 아파트는 분양가 대비 6,812만원(12.7%) 높게 거래, 지난해 상반기(3,391만원)와 2018년 하반기(3,770만원)에 비해서도 3,000만원 이상 상승

- 수도권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기준 분양가에 비해 1억2,857만원(20.2%) 상승한 가격에 거래, 서울 인근 지역에서 큰 폭 상승이 나타나면서 50% 이상 상승한 지역도 확인

 

2) 조합-HUG 분양가 '줄다리기', 분양보증 빨라지나

- 정부와 서울시가 재건축 아파트 분양을 서두르기 위해 TF(태스크포스)를 가동, 핵심은 분양가 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는 분양보증 심사 기간을 줄이는 것

- TF는 이 밖에 철거 및 이주 단계에서 조합원 간 이견이 생긴 경우 협의 조정도 지원, 건축 심의나 사업시행인가에서의 변경을 최대한 서두를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공조

- 행정절차를 단축하면 총 9개 단지 2만5000가구 정도가 4월까지 분양을 마칠 수 있을 전망이나, 현재 둔촌주공의 경우 일반분양가에 대해 조합과 HUG의 입장이 맞서고 있어 난항 중

 

3) 주금공에서도 전세보증 반환상품 내놓는다

- 깡통 전세 등으로 세입자들이 전세금을 떼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주금공 전세보증을 받은 이들 대부분이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

- 주택금융공사는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줄 형편이 되지 않는 경우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우선 돌려주고, 집주인에게 채권을 회수하는 전세금반환보증 상품을 내놓을 계획

- 주금공 반환보증 상품은 공사의 전세대출금보증과 연동된 상품으로 임차보증금 5억원(지방 3억원) 이하인 임대차 계약만 대상

 

4) 빈집 142만 가구… 금융지원 절실

- 2018년 기준 전국 빈집이 142만 가구로 급증해 금융지원으로 정비사업 등을 진행해 슬럼화를 막아야 한다는 지적

- 주택금융연구원은 우리나라는 단지형 아파트 위주 대량 주택공급, 인구의 급감, 저층 주거지의 빠른 쇠퇴 등으로 장기적으로 빈집이 더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

- 이에 지자체 및 민간시행자를 통해 빈집을 활용해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연계된 공적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한 만큼 이와 관련한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

 

5) 親文의원의 소신발언 "서울에 80층 아파트 지어야…이대론 집값 못 잡아“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이미 십수 차례 정책을 발표했지만 집값을 못 잡지 않았느냐"며 "공급 측면을 손봐서 주거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

- 황 의원은 80층짜리 아파트 건설을 주장하면서 '블록개발'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 정비구역 3~4개를 1개 블록으로 합쳐 정비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해야 한다고 지적

- 아울러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의무(10~20%)도 필요하다고 주장, 풀 건 풀되(고층 규제), 그만큼 공공성을 강화(공공용지 확대·임대주택)해야 한다고 주문

 

6) 서울 공급부족 21만 가구, 분당 2배 규모...자투리 개발론 감당 못해

- 서울시의 ‘2025 서울주거종합계획’을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8년간 주택공급 부족물량은 최대 21만가구로 분석, 이는 분당의 2배, 일산의 3배에 해당하는 규모

- 앞으로 경제가 예상보다 더 개선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할 경우 2025년까지 필요한 주택공급량이 최대 81만1,000가구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 이 경우 최대 부족분은 34만9,000가구

- 그러나 이번 계획에 차용한 통계에 따르면 서울 인구는 2030년까지 현재보다 30만명가량 줄어들 것을 전제로 추정, 주택 수요를 과소평가했다는 지적이 학계에서 제기

 

7)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집값 안정 약발 약하다

- 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서울 집값 상승의 원인을 ‘수요가 높은 시내 신축 아파트의 부족’을 지목, 다세대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도 아파트로 진입하려는 수요가 크다고 분석

- 서울 시내 신규 아파트 공급 방법으로 내놓은 가로주택정비사업·준공업지역에 대한 소규모 정비 활성화 사업은 규모의 한계로 수요가 높은 시내 신축 아파트 공급에 제한적이라고 지적

- 특히 정부와 시장의 공급량 수준에 대한 견해차가 커 당분간 서울 시내 아파트 추가 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

 

[단신]

*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전용 39㎡ 최저 가점 64점

* 대단지아파트 상가, 입주 3년 지나도 '공실사태’

* 세율·稅부담 상한 모두 올라…"보유세 아니라 벌금 내는 느낌“

* 주택보급률, 전국 늘었는데 서울은 줄었다

* 10세 미만 아동에 아파트 등 건물 증여 52% 급증

* "다주택자도 15억 전세대출"…지방은행 우회대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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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폭등 호가 잡혔지만… ‘거래 절벽’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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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1) 지자체-정부 갈등 GTX A···행정심판 따라 표류할 수도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관련, 시행사 측이 강남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자칫 사업이 표류할 가능성까지 제기

- 강남구 청담동 지역 주민들은 최근 국토부에 “GTX A 노선의 강남 지역 구간 노선을 한강 지하구간으로 우회하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재차 전달, 강남구청은 GTX A 노선에 대한 도로점용 및 녹지점용 허가를 거부한 상태

- 이에 시행사인 SG레일 측은 행정심판을 청구했지만 행정심판 결론이 내려져도 불복에 따른 중앙행정처분심판위 청구, 행정소송 등으로 상황이 장기화 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

 

2) '슈퍼갑' 된 조합...정비사업 발빼는 건설사

- 미분양 우려 없는 알짜 사업지로 대형 건설사들의 각축장이었던 서울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건설사들이 외면, 조합들이 공사비를 턱 없이 낮추자 건설사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

- 신반포 한신21차 재건축, 방배삼익 재건축, 신반포15차, 은평구 갈현1구역, 홍은13구역 등 최근 강남북을 불문하고 재건축 단지에서 시공사를 찾지 못해 유찰이 되는 사례가 증가

- 조합들이 ‘단지 고급화’를 요구하면서도 공사비는 낮추도록 요구하고 있어 도저히 수지타산이 맞지 않자 건설사들은 수익이 확실치 않은 사업장은 규모가 커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것

 

3) 소비자원 민원 보도에 건설사들 ‘곤혹’…“단순 민원과 하자 구별해야”

- 지난해 10월말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민원 건수에서 반도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등 순으로 랭크

- 그러나 건설업체별 민원 건수가 아파트 하자 문제로 둔갑하고, 입주예정자들이 동일한 내용의 단순 민원을 동시 다발적으로 접수하기도 하면서 건설사들 역시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

- 건설업계는 접수된 민원에는 하자도 있지만, 분양가격, 서비스, 민원응대 불만 등 다양해 이를 하자나 아파트 품질 문제로 단순화 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토로

 

4) 1.5조 상수도ㆍLPG 배관망 사업 예타 시험대

-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1조5000억원 규모의 상수도 및 LPG 배관망 사업이 1분기 중으로 예타에 착수한다면 이르면 올해 연말 중으로 사업 진행 여부가 결론날 것으로 전망

- 산자부가 예타를 신청한 ‘중규모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 단위 지역에 △LPG 저장탱크 △지중 배관망 △세대 내 취사 및 난방용 사용시설 등을 구축하는 것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국비 4873억원, 지방비 3899억원, 민자 975억원 등 총 9747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

- 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상수도 사업 2건은 노후화를 대비해 용수 공급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며, ‘전주권 광역상수도 관로 복선화’는 총사업비가 3496억원이며, ‘수도권(Ⅴ) 광역상수도 관로 복선화 사업’은 총사업비 1837억원 규모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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