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2
2020년 01월 02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1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2일) #
* 신문브리핑 및 해양뉴스브리핑이 이제 8년차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차 목표인 10년을 위해 앞으로도 초지일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그날 해야 할 일이 있음을 감사하라."
- 킹슬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앞둔 국산 의약품이 지난해의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남
- 1일 한국경제신문이 제약·바이오업계 임상시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FDA 허가가 유력한 의약품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B8과 한미약품이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호중구(백혈구의 일종) 감소증 치료제 2개뿐이며, 이는 2016년과 2017년 각각 3개, 2018년 4개, 지난해 8개에 비해크게 감소된 수준임
2.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19년 12월 및 2019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총수출은 전년보다 10.3% 줄어든 5424억1000만달러로 집계됨
-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보다 43.7% 급감한 391억9000만달러에 그쳤으며, 이는 남유럽 재정위기로 유럽 경기가 얼어붙었던 2012년(282억9000만달러) 후 최저치임
- 수출 불황은 미·중 무역분쟁과 주력 품목인 반도체의 단가 하락이 주된 원인이었으며, 월별로는 2018년 12월(-1.7%)부터 13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지속하고 있음
3.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 깃발을 들어올린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일단 중단하기로 하고 노조의 모든 조합원이 2일부터 정상 출근하기로 함
- 투쟁 수위를 높이던 이 회사 노조가 ‘파업 중단’으로 돌아선 이유는 무엇보다 노조원들의 파업 참가가 저조해 동력을 잃었으며, 수출 물량이 끊길 수 있다는 노조 내부의 우려도 반영됐다는 설명임
<< 금융/부동산 >>
1. 10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대부분 올해 미국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함
-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평균 1100원대 중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국제 유가는 미·중 무역협상이 순탄히 흘러간다면 배럴당 70달러 선까지 오를 것으로 분석함
2. 간편결제 서비스에 이용자 1인당 30만원에서 50만원가량의 ‘후불 결제’를 허용하는 방안을 두고 논쟁이 불붙고 있음
- 간편결제 업체들은 금융감독당국에 “소비자 결제 편의를 높일 수 있다”며 ‘소액여신’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한 반면, 여신금융업계에선 “리스크 관리에 큰 구멍이 날지 모른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음
- 간편결제업계 1, 2위를 다투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의 고객 수는 각각 3000만 명가량으로 이들 두 업체에 고객 1인당 30만~50만원의 소액 후불 결제를 열어준다고 가정하면 이용자들에게 최대 18조~30조원의 소비 여력이 생기는 셈이며, 결국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의 총자산(약 30조원)만큼의 자금이 시장에 공급될 여지가 있음
3. ‘12·16 부동산 대책’의 약발이 나타나면서 지난주 서울 강남권 재건축 추진 아파트 호가가 최고 2억원 이상 하락한 데 이어 이번주 강남권 준신축 아파트 호가도 1억~2억원 떨어짐
- 작년 10~11월에 대출을 끼고 무리하게 집을 산 이들은 순식간에 2억원 안팎의 손실을 보자 “상투를 잡은 것 아니냐”며 불안해하고 있으며, 당분간 호가 하락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눈치 보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상함
<< 국제 >>
1.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일부터 시중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함
- 지급준비율은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 가운데 의무적으로 쌓아둬야 하는 자금의 비율을 말하며, 상기 인하 조치에 따라 대형 은행의 지급준비율은 12.5%, 중소 은행은 10.5%로 내려감
2.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모디 정부의 총선 공약인 102조루피(약 1650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과 관련해 주요 내용을 공개함
- 앞으로 5년간 집행될 인프라 투자는 에너지, 도로, 철도, 도시기반시설, 주택, 관개시설 확충 등에 초점을 맞췄으며, 전체 재원의 80%가 이 분야에 투입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지급준비율(支給準備率)
-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아들인 예금 중에서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비율을 말함.
지급준비율 제도는 본래 고객에게 지급할 돈을 준비한다는 고객 보호 차원에서 도입됐으나,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 조절함으로써 시중 자금 수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 지금은 금융정책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 즉 지급준비율을 높이면 중앙은행에 적립해야 할 돈이 많아져 시중 자금이 줄어들고 낮추면 그 반대 현상이 빚어짐.
지급준비율 제도는 중앙은행대출·공개시장조작과 함께 주된 통화정책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
지준율은 한국은행법에 의해 금융통화위원회가 정하며, 한국은행은 매월 둘째주 및 넷째주 수요일에 은행의 지급준비금 의무 적립액을 체크하고 있음.
지급준비율이 낮아지면 은행 대출에 여유가 생겨 기업에 좀 더 많은 자금이 공급될 수 있고, 지급준비율이 인상되면 의무적으로 쌓아둬야 하는 현금이 늘어나 대출에 쓸 수 있는 자금이 그만큼 줄게 됨.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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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근하신년’(謹賀新年) → 삼갈 근(謹), 하례할 하(賀), 새 신(新), 해 년(年)... 글자 그대로 풀어 보면 ‘삼가 새해를 축하한다’는 뜻.(중앙, 우리말 바루기)
2. 올해는 ‘6.25 70주년’ → 총 전사자 17만 8천여명. 이중 1/4, 4만여명이 유엔군.(국민)▼
3. 2020년 빨간 날 → 올해 공휴일은 토, 일요일 포함해 115일. 지난해 117일, 2018년은 119일보다 적다. 올 3·1절,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이 토, 일요일과 겹친다.(동아)
4. 中 사스(SARS) 발생? → 후베이(湖北)성 우한시에서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 환자 집단 발생... 당국 ‘사스 아니다’ 발표에도 SNS 등에선 ‘사스’ 소문 확산.(동아)
5. 지난해 소비자물가 역대 최저 → 0.4% 상승. 1965년 물가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저. 현재의 초저물가는 경기 위축이 주원인이라는 점에서 디플레 우려...(헤럴드경제 외)
6.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 영화같은 일본 탈출 → 배임, 횡령 등으로 일본에서 재판 중. 자택 크리스마스 파티 연주 악단의 악기 가방에 숨어 탈출했을 가능성.(중앙 외)
7. 지난해 무역 → 수출 10.3% 감소. 수입액도 줄어 무역수지는 11년 연속 흑자. 국가별 무역규모(수입+수출) 순위는 2013년 이후 7년 연속 9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경향)
8. 김정은 신년사 → 올해는 육성 신년사 없음. 노동당 7기 5차 전원회의에서 언급된 신년 구상을 노동신문이 보도하는 것으로 대신. 핵중단 약속 번복 가능성 시사. 남북관계는 전혀 언급 없음. 지난해 신년사에선 열 번 언급.(세계)
9. 영화 ‘겨울왕국’ 제목 → 원제목은 ‘프로즌’(Frozen 얼어붙은). ‘겨울왕국’의 일본 제목은 ‘안나와 눈의 여왕’이고 중국어 제목은 ‘冰雪奇缘(얼음눈의 기이한 인연)’이다. (한국)
10. 일본, 달에 사람 착륙시킨 두 번째 나라 되나? → 현재 미국이 유일. 美 나사, 일본에 달착륙 프로젝트 공동 추진 제안. 2030 달기지 계획 중인 중국 견제와 우주개발 비용 분담 의도.(서울)
이상입니다(일부는 1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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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해를 넘기지 않고 공수처 설치를 매듭지어 다행이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일부 당 지지자들은 당론을 어기고 기권표를 던진 금태섭 의원을 "징계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으로 가라"라며 거세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소신 있게 하려면 반대표를 던지든지... 기권이 모냐? 없어 보이자나~
2. 자유당이 새해 벽두부터 대여 강경투쟁 일변도로 나설 태세입니다. 올해는 향후 정계 구도와 판도에서 보수진영의 명운이 걸린 국회의원 총선거가 예정된 만큼 초강경 투쟁을 통해 총선 판세 뒤집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막판 뒤집기가 아니라 국회를 뒤집어 대청소를 해야 한다고 봐~
3.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은 "아무리 늦어도 2월 초까지는 중도보수 세력이 힘을 합쳐 통합이든 연대든 총선에서 이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위원장은 "각자의 의지에 달린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팥죽 끓듯 변덕이 심한 거 보니... 급하긴 급한 모양이야...
4.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인재영입 풍경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영입 인재 1, 2호가 호의적인 평가인 반면 자유당은 ‘박찬주 트라우마’에 빠져 두 달째 손을 놓고 있다가 뒤늦게 관련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자유한국당에 인물이 그렇지 뭐...
5. 일명 ‘비례한국당’의 창당을 위한 실무작업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자유당이 최근 당 사무처 직원들에게 창당준비위 발기인 동의서를 받은 데 이어 신당 창당을 위해 회비가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1인당 10만 원씩 모금하고 있습니다.
지들은 그렇다 치고 사무처 직원은 무슨 죄가 있어서 저런다냐... 쯧쯧
6.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대표가 총선 '빅매치' 성사 가능성에 대해 미묘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됩니다. 이 총리는 황 대표와의 빅매치 성사에 대해 적극적인 반면 황 대표는 "특정인 아니라 이 정권과 싸우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벌써 체급부터가 다르기도 하지만, 딱 봐도 쫄았네 쫄았어...
7. 공수처법 통과 후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았던 검찰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신년사에서도 직접적인 언급 없이 그 기조를 이어 나갔습니다. ‘공수처에 대한 더이상의 반발은 득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결과로 해석됩니다.
원칙과 소신이 반칙과 오만으로 보이지 않게 쫌 잘해라 제발~
8. 검찰이 조국 전 장관을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비리 관련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반면, 임은정 부장검사가 검찰 고위 간부들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의 부산지검에 대한 세 번째 압수수색 영장은 기각했습니다.
곧 공수처가 생겨나면 이런 꼴은 더이상 보지 않아도 되겠지?
9. 청와대는 검찰이 조국 전 장관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의 인사권을 흔든 수사였지만, 결과는 너무나 옹색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도 흠집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알고 했든 모르고 했든, 지들도 여러모로 쪽팔리기는 할 거야...
10.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한 수사가 8개월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속히 수사하겠다던 검찰의 당초 공언과는 달리 기소는 해를 넘겼고 자유당에선 "기소할 명분이 없어졌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패스트트랙 수사는 공수처에서 해야 할 모양이야... 세월아~~
11. ‘유치원 3법’의 국회 입법이 해를 넘기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전국유치원학부모협의회는 “아이들 교육 문제를 당리당략의 희생양으로 삼는다면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체 패스트트랙인지 로스트트랙인지 구분이 안 간다니까... 꼭 심판합시다~
12. 한미정상 간 통화내용을 유출한 강효상 의원과 전직 외교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강 의원과 강 의원에게 통화내용을 유출한 전직 외교관을 외교상 기밀 탐지·수집·누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표창장보다 국가 기밀탐지 누설이 더 가벼운 죄였구나... 그렇구나~
13. 김정은 위원장이 '새로운 길'의 일환으로 미국의 대북제재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북미 협상에 진전이 없는 만큼 군사 분야에선 '실제 행동'을 경제 부문에선 '자력갱생'의 새길을 걷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절박한 심정이야 십분 이해하오만... 그래도 새해에는 덕담만 합시다~
14.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옳은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김 위원장이 옳은 결정을 하길 바란다. 그가 충돌과 전쟁 대신 평화와 번영을 선택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연한 얘기는 고만하시고... 러브레터 그만 쓰고 행동으로 보여조~
15. 경찰이 한기총의 청와대 앞 시위를 오는 4일부터 전면 금지했습니다. 여기에 반발한 한기총 측이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고 법원은 한밤중을 빼고는 집회를 허용해야 한다며 한기총의 행정소송을 일부 받아들였습니다.
법원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불법 행위는 처벌해야죠?
16. 경찰이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의 채용 비리 의혹을 밝히고자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김 전 총재는 애초 2019년 2월까지 임기였지만, 법인카드 사적 유용과 채용 관련 금품 수수 혐의 등으로 2018년 3월 퇴임했습니다.
자유총연맹이 아주 지 멋대로 자유총연맹이였구만... 에라이~
17. 식료품을 훔치다 붙잡힌 ‘현대판 장발장’의 실체가 드러났지만, 선행을 베풀었던 칠레 교민 박춘식 씨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무조건 손가락질하기보다 새롭게 출발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번은 속아 주지만, 두 번째 속으면 그땐 속는 사람이 바보랍니다...
18. 바쁜 업무로 연말까지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직장인이 매년 발생하는 가운데 올해 대상자는 검진을 가급적 서두르는 게 좋습니다. 과태료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2배 상향되기 때문입니다.
과태료가 문제가 아니라 건강은 돌보며 사셔야죠~ 2020년 건강하세요~
홍준표 "1년 동안 당 망쳤으면 됐다" 황교안 사퇴 재촉구.
전광훈, 구속영장 심사 앞두고 "문재인 끌어낼 수 있어".
전광훈 구속·한기총 해산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돌파.
법원, 송병기 구속영장 기각 "구속 필요성 소명 불충분".
윤석열 신년사 "국민만 보겠다. 중단 없는 개혁 다짐".
금태섭 “다른 생각 가진 사람과 공감대 만드는 게 정치”.
황교안 "총선 압승해 연동형비례 선거법-공수처법 폐기".
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 김정은 약속 지킬 것".
2020년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전하는 고발뉴스 식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전하세요~
고발뉴스 류효상 올림.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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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일 세상소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추미애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제 인사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고 송부 기한은 어제까지였습니다.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 오늘 임명이 가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장관의 사퇴 이후 다시 50% 이상의 지지율을 회복했습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공수처 설치법에 대해선 10명 중 6명 정도가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여·야 1위 후보로 가상 양자대결을 벌였을 땐 이낙연 총리가 51.4%, 황교안 대표 25.5%를 기록했습니다.
■북한이 대미 강경 노선을 밝힘에 따라 미국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외교에서 여러 실수를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북제재에 너무 매달렸고, 싱가포르에서 했던 비핵화 합의를 북한과 서로 다르게 인식하고 있는 게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북한이 새해 첫날인 어제, 공개적으로 핵실험과 ICBM시험발사 중지 선언 폐기를 시사했습니다. 미국을 향해 충격적 행동, 또 신형 전략무기 공개도 예고했습니다. 북미 교착 상태 장기화를 기정사실로 하고, 제재 난관을 정면 돌파로 뚫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대신한 북한 전원회의 결과 발표에 대해 청와대는 공식 입장 없이 신중히 접근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공조를 유지하면서, 상반기 방한이 확정적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통한 우회 소통에 기대를 걸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법과 공수처법 통과 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새해 벽두부터 총선 승리를 위한 보수통합추진위원회 조속한 출범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통합 대상으로 거론되는 쪽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 등에 대한 기존입장을 굽히지 않아, 주도권 싸움이 다시 불붙는 모양새입니다.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 습격을 놓고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와 미국 사이에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사태 대응을 위해 1차 750명의 병력을 급파하였으며, 또한 필요 시 공수부대원 4천 명에 대해 투입 대기 명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7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새해 첫날부터 100만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중국계 회사를 공격하고 화염병을 던지며 경찰과 충돌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시위대 4백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새해 교육계의 첫 화두는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일괄폐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입시 특혜 의혹을 계기로 교육부가 내놓은 강력한 고교 서열화 해소 방안이기에 가능한 빨리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청년 일자리가 많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우리 중소기업은 오히려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이른바 인력 미스매치를 풀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이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인데요. 올해는 1조 2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준비해 청년들의 중소·중견 기업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노인 돌봄 사업은 기본서비스와 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등 6가지로 구분돼 주로 안부 확인과 가사 지원 서비스 중심이었으나, 오늘부터 기존의 노인 돌봄 사업을 통합 개편해 생활권역별로 선정된 기관에서 노인의 상태와 욕구에 맞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새해부터 맥주와 막걸리에 붙는 세금 부과 방식이 술의 용량이나 알코올도수 등 양에 비례해 부과하는 종량세로 바뀌면서 국산 맥주업계의 세금 부담이 줄어든다고 하죠. 이제 관심은 맥주 회사의 세금 부담이 줄어든 만큼 소비자 가격도 내려갈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개인용컴퓨터(PC) 운영체제(OS)인 윈도7에 대해 판매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14일 기술 지원을 끝내기로 하면서 PC 보안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술 지원이 종료된 후 윈도7이 전 세계 해커들의 주요 표적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연초부터 대학가에 원룸 구하기 전쟁이 불붙고 있다고 합니다.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 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실정이라고 합니다. 12·16 대책 이후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직장인, 신혼부부 등이 대학가로 밀려든 게 아닌가 추측된다고 합니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천 명을 전화 면접해 실시해 2020년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핵심 가치는 무엇인지 여론조사를 한 결과, 1위는 "공정"이었으며, 두 번째로 가장 필요하다고 꼽힌 가치는 "안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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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마케팅뉴스] 동영상 광고 같은 사람에게 3회 이상 노출 시 오히려 역효과 외
1. 똑같은 동영상 광고 3회 이상 노출 시 거부감 높아져
DMC미디어가 최근 발간한 '2020 DMC리포트 종합보고서'에 따르면, 동일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발생하는 반복 시청 횟수를 묻는 항목에 소비자들은 평균 3.3회 이상 시청하면 거부감이 생긴다고 답변했다. 3회 이상 시청이 46.4%로 가장 많았고, 2회 시청(24.1%), 5회 이상 시청(19.9%)가 뒤를 이었다.
2. 19년 1월~11월 주요 홈쇼핑/인터넷쇼핑 결제, 이베이 코리아 가장 많아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주요 홈쇼핑ㆍ인터넷쇼핑 서비스 추정 결제금액을 발표했다. 한국인이 홈쇼핑·인터넷쇼핑에서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이 결제한 홈쇼핑ㆍ인터넷쇼핑 서비스는, 옥션/G마켓을 서비스하는 이베이 코리아로 결제금액이 15조 6천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3. 2019 best nine 뭐길래?...인스타그램 연말정산 관심 증가
3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2019 best nine'이 랭크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19 best nine'은 올해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중 '좋아요' 수를 가장 많이 받은 사진 9장을 보여주는 웹사이트로, '인스타그램 연말정산'으로도 불린다. 이용 방법은 '2019 best nine'을 검색 후 사이트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써넣으면 된다.
4. 일상생활 파고든 앱 영향력...'올해의 플랫폼 어워드' 신설
올해의 앱 선정위원회는 경제와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플랫폼의 중요성을 반영해 '올해의 플랫폼 어워드' 부문을 신설했다. '올해의 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매일경제신문·MBN 주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빅데이터학회·콘텐츠경영학회 후원으로 매년 우수 앱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5. 허블뷰(huvleview), 국제 표준 규격 적용한 모바일 브라우저 서비스 제공
모바일 웹 브라우저 서비스를 운영하는 허블(huvle)은 허블뷰(huvleview)가 글로벌 광고 운영의 적합한 플랫폼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허블뷰에서 트래픽 측정에 사용하고 있는 MRC(미디어 검증 위원회) 국제 광고 표준은 구글과 미국에서 지표로 사용된다. 이는 트래픽 봇, 클릭 수 조작 등의 어뷰징(수익 조작)을 방지하고, 광고 수익의 투명성, 안정성을 보장한다. 허블은 이외에도 대량의 트래픽을 보다 국제 광고 표준에 맞게 운영하고자 IAB(양방향 광고 협회)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6. 아이디어스, 핸드메이드 동영상 강의 '온라인 금손클래스' 오픈
백패커는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의 입점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동영상 강의 서비스 '온라인 금손클래스'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백패커는 핸드메이드 강좌를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수공예 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모바일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페이브를 인수하는 등 교육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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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일 (목)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2/31(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지속 등에 2019년 마지막 거래일 상승… 다우 +76.30(+0.27%) 28,538.44, 나스닥 +26.61(+0.30%) 8,972.60, S&P500 3,230.78(+0.29%), 필라델피아반도체 1,849.62(+0.28%)
● 국제유가($,배럴), 롱포지션 누적 부담 등에 하락 … WTI -0.62(-1.01%) 61.06, 브렌트유 -0.67(-1.00%) 66.00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등에 상승... Gold +4.50(+0.30%) 1,523.10
● 달러 index, 내년 경기 반등 기대감 속 상승... +0.09(+0.09%) 96.48
● 역외환율(원/달러), -0.06(-0.01%) 1,155.02
● 유럽증시, 영국(-0.59%), 독일(-0.66%), 프랑스(-0.07%)
● 트럼프 "15일 1단계 합의 서명…2단계 무역회담 땐 베이징 갈 것"
● 나바로 "미·중 무역합의, 번역만 기다리고 있어"
● 美 12월 소비자신뢰지수 126.5 …월가 예상 하회
● 美 10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비 3.3% 상승<케이스-실러>
● 美 국채가, 내년 경기 기대 속 혼조…스티프닝 심화
● WSJ "연말 자금 시장 평온…연준 레포 수요 미달"
● 트럼프, 대북 난제…CNN "金 강경노선, 美대선에 여파 가능성"
● 작년 수출 10.3%↓…금융위기 이후 첫 두자릿수 감소
● 당국, 환율 급등했던 3분기에 28.7억달러 순매도
● 삼성 화성 반도체공장 1분 정전…수백억원대 피해 추산
● 파주서 야생 멧돼지 ASF바이러스 검출…전국 56번째
● 새해 첫 출근길 중부지방 한때 눈··· 전국 곳곳 미세먼지 '나쁨'
[기업/산업]
● TV서 눈 못 떼는 CES…베젤 없앤 삼성 vs 천장서 내려오는 'LG 롤러블'
● 제네시스, 첫 SUV GV80 디자인 최초 공개…"역동적인 우아함"
● '여신강림'에 꽂혔다…중화권 홀린 네이버웹툰
● "한곳서 다 된다" 금융권 새해 화두는 '통합'
● 한 대에 30억…하이퍼 카 삼총사 국내 상륙
● 조선 3社, 새해 LNG추진선 승부수
● KAI, 차세대 위성 개발 추진…우주연구·재난대응 나선다
● "44% 오른 삼성전자, 아직 저평가"…PER, 글로벌경쟁사의 절반
●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공개매수 매듭
● 4분기는 잊어라…새해 실적 '해뜰 株'
● 의류株, 美 소비회복 기대에 '두근'
● 자산 재평가하는 기업들…"땅·건물 수백억 차익"
● 현대모비스 '현대車그룹 대장주' 넘본다
● 맞춤형 TV '마이크로LED' 시장 활짝
● 마켓컬리 "올해 매출 1조원 달성한다"
● '카톡' 새해 2시간 먹통…"비상대응 시스템 오류"
● SK케미칼 바이오중유 선박 연료로 첫 활용
● 5G 시동 건 美·日…"기술력 앞선 소·부·장株 최대 수혜"
● "양도세 피하자" 삼성전자 등 임원 자사주 매도
●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눈앞'
● 한앤컴퍼니 인수 1년 만에…중고차 매매 케이카 '대변신'
● '강 對 강' 매치…롯데·이마트 새사령탑, 유통1위 양보없는 승부
● 배달전쟁에…이마트24도 요기요와 손잡아
● 日수출규제 반사이익…솔브레인 '매출 첫 1조'
● 제재 비웃듯…폐장일 '올빼미 공시' 여전
● 로젠택배·두산공작기계 상장 '안갯속'
● 아반떼·투싼·쏘렌토…신차 15종 릴레이 출시, 현대차그룹 새해부터 진격
● 아모레퍼시픽, CES에서 3D 프린팅 혁신상... 3D프린팅 맞춤 마스크팩 내놔
● CU "올 간편결제 비중 10% 넘어"…삼성페이·카카오페이 순으로 많아
● 게임社까지 M&A…'실탄' 확보해 신약 도전
● 코렌텍, 인공무릎관절수술 연구…의료 로봇업체 큐렉소와 공동 진행
● '韓·日 갈등' 유탄 맞은 도요타·렉서스…소비자 신뢰 회복한 BMW
● "보험설계사 정규직으로 뽑겠다"…대형 GA 피플라이프의 파격 실험
● 올해는 'K바이오 보릿고개'…美시장 뚫을 국산약 2개뿐
[경제/증시/부동산]
● "글로벌 IT 랠리 계속된다…미국 기술株·한국 반도체株 담아라"
● "기운차린 코스피, 美와 격차 줄인다…韓주식 늘리고 채권 줄여야"
● 볕드는 韓수출·美中경제…코스피 '박스권 탈출' 보이네
● 수출 10년만에 두자릿수 마이너스…반도체 살아나도 '가시밭길'
● 지난해 주력품목 13개중 12개 뒷걸음…지표 최악인데 정부선 "올해 3% 증가"
● 올해 원·달러 환율, 완만한 하락세 보일 듯
● 중소형株 막판 '불꽃'…올해 반등의 서막?
● 외국인은 역시 고수…10개 사면 8개 올랐다
● 새해 눈여겨봐야 할 업종별 모멘텀은…정유 'IMO'…철강 '가격 반등'
● 개인 12월 코스피 4조 팔았다…규제 강화탓 7년만에 최대치
● 재개발·재건축 4월 말부터 '분양가 상한제'
● 역대 최대 재건축 '둔촌주공' 상반기 분양
● 목동6단지 안전진단 통과…재건축 탄력
● '12·16 대책' 약발 나타나나…재건축 이어 준신축 아파트값도 2억 하락
● 집값 격차 9년來 최대…부동산 양극화 심화
[정치/사회/국내 기타]
● 靑, 6일 비서관 인사 단행할 듯··· 윤건영 총선출마 유력
● 추미애, 오늘 법무장관 취임…고강도 '검찰개혁' 시동
● 이낙연, 대선주자 선호도 30% 육박…7개월 연속 1위
● 새해벽두부터 총선 올인…李 "재집권 토대" 黃 "文정권 심판"
● '文의 남자' 윤건영, 구로을 출마하나
● 김정은 "새 전략무기 곧 선보일 것"
● 김정은, 남북관계 발언 '0번'…노골적 외면에 文 '촉진자론' 휘청
● 김여정 노동당 조직지도부 장악…핵개발 지휘 리병철 승진
● 폼페이오 "北, 전쟁 대신 평화·번영 택하길"
● 출산율 최저인데 저출산고령委 '휴업'
[국제/해외]
● 트럼프 탄핵뚫고 재선 올인…시진핑 '홍콩 안정·일국양제' 강조
● 美 견제에도…인도, 화웨이에 5G사업 허가
● 中인민은행 지준율 6일부터 0.5%P 인하
● 美주식·금리·채권 '트리플 호재'…새해 글로벌경제 '희망가'
● 이라크 시위대 美대사관 습격…美 "공수부대 투입"
● 날로 커지는 '日 카지노 스캔들'…中기업 "현직 의원 5명 뇌물줬다"
● "달 착륙 같이하자" 美NASA, 日에 제안
● 사모펀드 전성시대…작년 M&A규모 10년만에 최고
● 홍콩 새해 첫날부터 수십만명 반정부 시위
● 곤의 '007 도주작전'은 아내 작품…"악기상자에 숨어 밀항"
● 인도, 인프라에 1650조원 대규모 투자
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8~31일 진행된 노동당 제7기 5차 전원회의 보고에서 "머지않아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중단 방침을 되돌릴 수 있음을 시사했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월 31일(현지시간) 특유의 낙관론을 유지하면서 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재차 강조했음.
2. 법무부가 이르면 이달 중순 파격적인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청와대가 지난달 30일 검찰 간부 인사 대상자 150여 명에 대한 세평(世評) 수집을 경찰에 지시한 것으로 1일 알려졌음.
3.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언하면서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스트'로 찬사를 받아왔던 라구람 라잔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 교수가 올해 세계 경제는 경제 내적인 문제가 아니라 외부 리스크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음.
4. 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첫날 행보로 한국 사회를 훈훈하게 했던 의인(義人)들과 산행을 하며 정부가 앞장서서 '국민 행복'을 챙기겠다는 다짐을 밝혔음. 1일 문 대통령은 의인 7명과 함께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아차산에 올랐음.
5. 전국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 간 가격 차이가 9년여 만에 최대치로 벌어졌음. 1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 가격 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5분위 배율은 6.83으로, 2011년 1월(6.91) 이후 8년11개월 만에 가장 높았음.
6. 카를로스 곤 전 르노 회장이 지난해 12월25일 저녁 첩보 영화를 방불케 하는 은밀한 '도주 작전'에 나섬. 그를 감시해 온 일본 사법당국이 도주 사실을 알아차린 것은 엿새 뒤인 12월 31일 새벽, 곤 전 회장이 이미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도착한 후였음.
7. 북한이 노동당 인사 개편을 단행해 부장의 상당수를 교체한 가운데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제1부부장에 임명됐다고 소개함. 기존 당 선전선동부에서 조직지도부로 부서이동을 한 것으로 추정됨.
8. 전국 4년제 대학들의 2020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서울 주요대학들의 정시 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일제히 하락함.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수능 응시생이 4만5000여명 줄어든데다 대학별 정시전형 모집인원이 소폭 늘어난 결과로 풀이됨.
文대통령이 추미애 후보자를 법무장관에 임명할 예정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선서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추미애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에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국회에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 달라고 재송부 요청하면서 그 기한을 1일까지 정했는데요. 전날까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송달되지 않으면서 문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추 후보자의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면 검찰개혁 작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특히 청와대를 겨냥한 검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어 추 장관 임명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도 주목됩니다.
전광훈 목사의 구속 여부가 오늘 판가름납니다.
지난해 개천절에 열린 보수단체 입회에서 폭력 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에 대한 구속 여부가 나옵니다. 애초 전 목사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지난달 31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전 목사 측 요청으로 오늘로 연기됐습니다. 전 목사는 지난 개천절 때 광화문에서 열린 대통령 하야 촉구 집회에서 일부 참석자들의 경찰 폭행 등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영입 인재 3호’를 발표합니다.
민주당은 앞서 40대 여성 척수 장애인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시각장애인 어머니와의 사연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줬던 20대 남성 원종건씨를 각각 영입 인재 1·2호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렇듯 민주당은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는 인사를 영입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최근 민주당은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알린 이탄희 전 판사와 범죄심리 전문가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같은 차원에서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둘 다 긍정적인 답변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 ‘썰전 멤버’들이 뭉칩니다.
오늘 저녁 JTBC 뉴스룸을 마친 뒤 곧바로 열리는 신년토론회에서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전원책 변호사,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토론합니다. ‘한국 정치, 무엇을 바꿔야 하나’라는 주제로 정치개혁에 대한 내용으로, 대략 한 2시간 정도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방송을 마지막으로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은 ‘뉴스룸’ 앵커석을 떠납니다.
중국 인민은행 지급준비율 0.5% 인하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0.5%을 인하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다음주 6일부터 시중 은행들의 지급 준비율을 0.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인민인행의 이같은 조치는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달성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것으로 사려된다.
이더노드 “내일 ETH 업그레이드, 노드 79.8% 준비 완료”
이더리움(ETH) 익스플로러 웹사이트 이더노드(Ethernodes)가 “내일(2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에 진행될 예정인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뮤어빙하(Muir Glacier) 업그레이드 준비를 마친 노드 비율이 79.8%로 나타났으며, 20.2%는 준비를 마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이더리움 재단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록높이 9,200,000에서 뮤어빙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출처 : COINNESS KOREA>
트론, 330억 TRX 락업 해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에 따르면, TRX(시총 12위)의 총 유통량 1/3의 해당하는 330억 TRX(약 4억 달러 규모)가 1월 1일 계획대로 락업 해제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해당 물량이 시장으로 풀리며 TRX의 시세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17년 12월, 트론 재단이 TRX 보유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대량의 TRX를 락업한다고 밝힌 바 있다. TRX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77% 내린 0.01328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출처 : COINNESS KOREA>
중국 최초로 블록체인 ETF 승인 신청
지난달 30일 중국 최초로 블록체인 관련 ETF (상장지수펀드) 승인 신청이 증권감독기관에 접수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중국 선전시에 본사를 둔 펑화펀드는 지난달 24일 블록체인 분야 상장기업의 주가를 기반으로 하는 ETF (상장지수펀드) 승인을 증권감독기관에 신청했다. 만약에 승인이 된다면, 블록체인 테마로 하는 중국 최초 ETF가 될 예정이다.
업비트, 외국인 추정 계좌 출금 차단
31일 국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코리아에 의하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외국인 추정 계좌 출금을 제한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업비트 관계자는 “전체 외국인 계정의 원화 출금을 막고 확인 되는 대로 출금 제한을 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코인데스크코리아는 “업비트의 이번 조처는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며 “최근 국세청이 빗썸에 세금 폭탄을 부과한 시기, 대상 등 여러 면에서 미묘하게 일치하고 있어 업비트도 빗썸과 유사한 과세 조처를 받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레 제기된다”고 전했다.
폴리니엑스 거래소 비밀번호 재설정 시행
지난 30일 폴리니엑스 거래소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로긴 비밀번호를 다시 설정하도록 하는 이메일을 보냈는 소식이다. 폴리니엑스에 의하면 일부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가 트위터를 통해서 유출되었고, 이는 폴리니엑스 거래소에 사용 될 수도 있어서 비밀번호 재설정을 하도록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정확히 어떠한 정보가 어떠한 경로로 유출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블룸버그 “BTC, 10년 간 9만 배 올랐다”…전통 투자 자산 수익률 압도
31일 글로벌 유력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가 “비트코인(BTC) 가격이 2010년 7월 이후 최근까지 9백 만 퍼센트 이상이 올랐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같은 기간 S&P 500 지수는 200%, 금 가격은 25% 상승했다. 미국 3,000개 대기업 주가 지수를 산정하는 러셀 3000 지수 중 10년간 최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이그잭트 사이언스(Exact Sciences Corp.)와 인텔리전스 시스템(Intelligent Systems Corp.)도 해당 기간 주가가 3,000% 상승, BTC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글로벌 경제 컨설팅 업체 파이낸셜 인사이트의 피터 애트워터 대표를 인용 “지난 10년간 글로벌 주요 투자 자산 중 BTC 수익률에 비견할 수 있는 자산은 없었다”며 “글로벌 첨단 기술 열풍 속 비트코인이 최적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코인베이스 애플 앱에서 모바일 디앱 브라우저 기능 삭제 예정
코인베이스가 자사 애플 지갑 앱에서 모바일 디앱 브라우저 기능을 삭제 할 예정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코인베이스 대표는 레딧을 통해, 애플의 앱 스토어에서 디앱을 쓰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고 이는 암호화폐를 통한 핀텍 기술 및 에코시스템 개발을 저해한다고 전했다.
트론, 익명 거래 테스트 완료
트론(TRX, 시총 12위)가 방금 전 공식 웨이보를 통해 트론 커뮤니티 TRONZ 팀이 익명 거래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테스트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만간 메인넷 상에서도 익명 거래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출처 : COINNESS KOREA>
IOTA 메인넷 이슈 해결 후 서비스 재개
IOTA 가 메인넷 이슈로 서비스를 중지한지 24시간 만에 이슈를 해결하고 지난 30일 서비스를 재개 했다. IOTA는 지난 29일 메인넷 이슈로 인해, 서비스를 중지한다고 했고 24시간이 지난 30일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발표 했다.
패리티, 신규 클라이언트 버전 출시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패리티(Parity)가 외부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클라이언트 버전인 v2.6.8-beta & v2.5.13 을 출시 했다. 패리티 측은 트위터를 통해 “외부 공격으로 인해 패리티 노드의 이더리움 메인넷 동기화에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공격은 아직 진행 중이며 사용자들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하기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1. 한국해운조합(KSA)이 새해부터 모든 연안여객선에서 스캔 방식의 실시간 승선관리 시스템을 시행하고,. 현재 옹진군과 통영지역에서 도입 중인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여객선 탑승 서비스가 새해부터 도입된다고 31일 밝힘
- 승선관리 시스템은 여객이 소지한 승선권의 QR코드를 스캔해 선박의 탑승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 관리할 수 있어 여객선 출항을 앞당기고 유사시에 승선자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게 되며, 도서민 승선절차 간소화 서비스는 도서민이 관할 지자체에 본인 사진을 등록해두면 매표소 발권과 승선 시 신분증을 통한 신분 인증을 대체할 수 있는 제도임
(코리아쉬핑가제트)
2. 인천항만공사(IPA)가 Ocean Network Express(ONE)가 처음으로 인천 출발 서비스를 개설했으며 '20년 1월 1일 인천남항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에 첫 기항을 완료했다고 밝힘
- 해당 노선은 현대상선과 선복교환 제휴를 통해 이뤄지는 서비스로 운항구간은 인천~부산~홍콩~하이퐁~셔코우~인천 순으로, 인천에서 하이퐁까지 7일이 소요되며 하이퐁에서 인천에 도달하는 기한 역시 동일함
(쉬핑뉴스넷)
3. 현대글로비스가 현대자동차와 약 7574억6809만원 규모의 완성차 해상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함
- 본 계약은 현대자동차의 수출물량 중 최대 60%를 운송하는 계약이며, 또 기아자동차와는 약 6373억4449만원 규모의 완성차 해상운송계약을 체결함
(쉬핑뉴스넷)
4. 덴마크 AP묄러머스크의 항만계열사인 APM터미널이 로테르담항의 컨테이너터미널 운영권을 홍콩 허치슨포트(HPH)에 매각하는 내용의 투자의향서(LOI)에 서명했다고 밝힘
- 머스크그룹의 5년간 수량 보증과 4년간 고용 보장이 LOI에 포함됐으며, 로테르담항 내 APM터미널은 HPH가 운영 중인 ECT델타터미널에 인접해 있어 향후 터미널 통합에 따른 시너지가 예상됨
(코리아쉬핑가제트)
5. 프랑스 CMA CGM이 컨테이너터미널 10곳의 지분을 중국초상국(차이나머천트)과 합작해 설립한 계열사 터미널링크(TL)에 매각한다고 밝힘
- 매각금액은 9억6800만달러(약 1조1200억원)이며, 터미널 매각은 11월 발표한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의 하나로 부채 경감과 유동성 확보가 목적임
(코리아쉬핑가제트)
6. 프랑스 CMA CGM이 2020년 1월부터 부산항과 일본 규슈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피더항로 나인프로빈스피더(NPF)를 개설함
- 프랑스 선사는 신설항로를 통해 부산을 경유해 일본과 원양항로를 오가는 피더화물을 자사뿐 아니라 APL ANL CNC 등 계열사를 통해 수송한다는 시나리오임
(코리아쉬핑가제트)
<< 해운 운임?지수 >>
*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코리아쉬핑가제트 홈페이지 내용)
- 건화물선 운임지수 일일통계(2019년 12월 24일 기준) => BDI : 1,090 / BCI : 1,950 / BPI : 1,117 / BSI : 718
?- HRCI(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2019년 12월 18일 기준) : 770
<< 조선/중공업 및 수주관련 >>
1.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지역 선주사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을 8918억원에 수주했다고 31일 밝힘
-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0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0척, 컨테이너선 11척,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 잠수함 5척,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68억8000만달러(7조9700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으며, 이는 대우조선의 올해 수주목표인 83억7000만달러 중 82%에 해당함
(EBN물류&조선)
2. HSG중공업·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이 31일 성동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함
- 앞서 창원지방법원은 지난 11월 성동조선의 네 번째 매각작업이 개시된 이후 HSG중공업·큐리어스 컨소시엄을 성동조선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에 오는 2020년 3~4월 중 잔금 지급이 완료되면 매각절차는 완전히 종결되고 매각대금은 3000억원 미만으로 알려짐
(EBN물류&조선)
<< 환경관련 및 친환경에너지 >>
1. 울산항만공사(UPA)가 선박으로부터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박의 저속 운항을 유도하는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을 새해 1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힘
-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은 미국의 로스앤젤레스항과 롱비치항 등에서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운영 중임
(쉬핑뉴스넷)
<< 해양 금융 >>
특이내용 없음
<< 해양관련 법령 및 제도 >>
특이내용 없음
<< 해양수산부 및 해양유관기관 입찰 및 중요 공지사항 >>
특이내용 없음
[경제 뉴스 - 일반]
1)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
△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 개편 : 비대면으로 대리인이 법인 계좌를 개설하거나, 외국인등록증을 이용해 외국인 고객 계좌를 만들
수 있도록 허용
△ 내년 하반기부터는 '카드 포인트 통합 현금화 시스템'이 가동
△ 5월부터 아시아 5개국(한국·뉴질랜드·일본·태국·호주) 간 펀드 교차판매 절차 간소화
△ 연금 제도 개선 : 세액 공제 대상 납입한도가 최대 600만원(퇴직연금 합산 시 900만원)으로 확대되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만기계좌의 연금계좌전환, 세액공제가 가능
△ 연금계좌 이체 시 모바일이나 컴퓨터를 통해 연금 계좌 간 이동이 가능
△ 미취업청년과 대학생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햇살론 유스'가 1월 중 출시
△ 무등록대부업·고금리·불법추심 등 피해에 대해 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가 채무자대리인과 소송대리인 역할을 수행하는 법안이 1분기 중 만들어질 전망
△ 개인신용평가 체계를 현행 등급제(1~10등급)에서 점수제(1~1천점)으로 전환
△ 보험약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된 약관 요약서'와 '약관이용 가이드북'이 출시
△ 은행의 예대율 산정방식 : 가계대출 가중치 상향 조정, 법인 대출 가중치 하향 조정
△ 코넥스 등 증권시장 상장기업,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허용
△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신규 상장기업은 선별해 코넥스시장 상장비용의 50%를 지원
2) 작년 수출 10.3%↓…수출 견인차 '반도체·석유화학' 급감
- 지난해 수출이 5424억1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0.3% 감소, 우리나라 수출이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것은 2009년(-13.9%) 이후 10년 만
- 수출 부진은 반도체와 석유화학 및 석유제품의 수출 악화에 기인, 반도체 수출액은 반도체 가격 단가 하락 영향이 컸고, 석유화학·석유제품 수출은 유가하락과 경쟁국간 정제시설 증설로 경쟁이 심화된 것이 원인
- 지난해 수출은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긴 하지만 7개월 만에 수출 감소율이 한자릿수로 줄었다는 점은 위안거리며, 이런 이유로 수출은 1분기에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
3) 삼성 화성사업장 1분 정전, 악재만은 아니다
- 삼성전자는 화성시 한 변전소의 송전 케이블이 터지면서 1~2분 동안 전력 공급이 중단,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라인에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
- 삼성전자는 피해 규모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최대 300억~400억원의 손실을 추정, 완전 복구까지 2~3일가량을 예상
-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연말 정전 사고가 전세계 반도체 업황에 미칠 영향을 주시, 지난해 6월 도시바메모리 정전 사고로 낸드 플래시 가격이 반등한 예를 들며 악재가 아니라는 분석
4) OECD "한국, G20 중 경제성장률 크게 둔화된 국가“
- G20국가들의 지난해 3분기 성장률은 평균 0.7%로 집계, OECD는 올해 3분기 대부분 G20국가들의 성장이 둔화됐다고 평가
- OECD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0.1%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한국과 터키가 0.4%로 0.6%포인트 하락해 성장률이 심각한 수준으로 둔화됐다고 분석
- 한편 우리나라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을 포함한 연간 성장률은 22일 발표 예정이며, 정부와 한국은행은 지난해 연간 성장률을 2.0%로 전망했지만, 다수 민관기관들은 1%대로 전망
[경제 뉴스 기업, 산업]
1) IMO 황산화물 배출규제 시작…조선3사 빛 볼까
- 올해부터 전 세계 해역에선 IMO가 제시한 황산화물(SOx) 배출규제(IMO2020)가 적용, 선박 배출물질 중 SOx 비중을 기존 3.
5% 이하에서 0.5% 이하로 저감하는 내용이 골자
- 업계는 전반적인 유가 흐름, 스크러버의 실용성 등에 대한 대체적 검증이 마무리 된 후에야 본격적인 선박 발주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 새해부터 선주들도 관망세를 벗어나 본격적인 발주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LNG 추진선 발주도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
2) 대기업 역차별 규제만 188건… 혁신성장, 출발선이 달랐다
- 지난 5년간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reshoring)는 연평균 10.4개에 불과, 미국 은 2010년 95개에 불과했던 유턴
기업 수가 지난해 886개로 9배가량 급증한 것과 대조
- 두 나라 모두 국내 회귀 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마련했지만, 실질적 규제 개선에서는 법인세, 규제 강화, 자본시장법, 노동정책
등에서 차이가 크다는 지적
-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6년간 시행령, 시행규칙 및 고시·지침 등 행정규칙 등 총 280건의 하위법령을 개정, 이 가운데 규제강화
가 81건으로 규제완화(32건)의 2.5배
- 현행 법령상 기업 규모 기준으로 적용하는 '대기업차별규제'는 47개 법령에 총 188개에 달해 글로벌화된 경제환경에 부합하기
위해 대기업차별규제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
3) 美中리스크 완화에 D램 수요회복 `기대감`
-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과 공급과잉 등 대내외 이슈로 크게 꺾였던 메모리반도체 업황은 올해 완연한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
-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가 본격화함에 따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판매가 확대되고, 서버 등 대규모 정보기술(IT) 기업의 투자도 재개되면서 메모리 수요가 늘어날 전망
- 마이크론은 지난해 하반기 실적 발표에서 D램 수요가 예상보다 급증하면서 출하량이 크게 늘었다고 발표, D램 시장에서의 수요 회복이 가격 반등을 동반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
4) 국내 제약바이오사, 세계 최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총출동
-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이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 해 동안 개발될 신약 기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행사
- 신약 기술수출의 '메가 딜'이 성사되기도 하는 이 컨퍼런스는 50여개국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발표 세션을 배정받은 기업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한미약품, LG화학 등
- 유한양행을 비롯해 동아에스티, JW중외제약, GC녹십자 등 전통 제약사들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내년 초 상장을 앞두고 있는 SK바이오팜, SCM생명과학도 컨퍼런스에 참석
[경제일반]
* 'DLF·라임' 사모펀드 불신 고조…개인 판매 5개월째 감소
* 올해 원·달러 환율, 완만한 하락세 보일 듯
* 공공기관 '낙하산 감사' 막는다
* 10년 만에 수출 두 자릿수 줄었는데···정부 "무역 1조달러" 자찬
* 새해부터 국민연금 월 평균 2천100원 더 받아
* "미중 무역합의 효과 제한적"…올해 수출 전망도 어둡다
* 새해부터 최저임금 시간당 8590원 적용...한달 179만5310원
* 50년만의 주세법 개정, 맥주 '종가세->종량세' 전환 시행
* 英CEBR "韓 GDP 작년 세계 12위, 2027년에야 10위 탈환“
* 5년 후 서울 도심서 '드론 택시'…정부, 규제 완화 움직임
* 30대 중산층 5년새 22→16% 줄고…60대 이상은 크게 늘어
* "정부 중산층 정책 잘못됐다" 76%…"제1 대책은 일자리" 58%
* 인사담당 48% “2020년 채용 작년보다 좋지 않을 것”
[기업, 산업]
* '파업 백기' 든 르노삼성? 노조…노사 협상 나설 듯
* 5G 시동 건 美·?…"기술력 앞선 소·부·장株 최대 수혜"
* "EUV 7나노 초미세공정 적용...글로벌 경쟁 독주 굳힌다"
* 재활용 규제 강화에 웃는 화학업계
* ?수출규제 반사이익…솔브레인 `매출 첫 1조`
* IMO 2020 본격 시행···해운은 ‘부담’, 조선·정유는 ‘호재’
* 자율차·바이오헬스 中에 뒤처져···"?·中企 밸류체인 급하다"
* 삼성, 보험중개 상표권 출원...인슈어테크 플랫폼 기대감↑
* 1,600억 밑지고 코웨이 되판 웅진···자금난 해결은 '첩첩산중’
* HSG컨소시엄 인수 본계약 체결… 성동조선 ‘기사회생’
* 통신3사 중심 방송시장 재편…공영·지역성 담보는 과제
* 역시 K- 바이오 '엔진' 바이오시밀러, 美 FDA 승인 국내약 중 '최다’
* 국내 제약바이오사, 세계 최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총출동
* 삼성전자, 美CTA '8K UHD' 인증 획득…삼성-LG 화질 논쟁 일단락
[금융, 증권]
* '1월 효과' 노린 우량채 줄섰다
* "10억 밑으로 낮추자"...임원들 연말 자사주 대거 팔아
* 개인 12월 코스피 4조 팔았다…7년만에 최대치
* 은행 대출 80% 이상이 고신용자·기업에 집중...당국, 편식영업 제동거나
* 토스 기업가치 1.4조 늘 때, 4대 금융지주 시총은 1.3조 증가
* 푸르덴셜 20일 예비입찰…경자년 `M&A시장` 포문
* "44% 오른 삼성전자, 아직 저평가"…PER, 글로벌경쟁사의 절반
* 폭스바겐 전기차 목표 상향에…국내 배터리업체 '바쁜 2020년' 전망
* 로젠택배·두산공작기계 상장 `안갯속`
* 수출·실적·환율·선거...올 증시 좌우할 '4E’
* 코스피 대형주 오를 때 소외된 중소형주, 새해엔 빛 볼까
[글로벌 경제 뉴스]
1) 트럼프, 2단계 회담 열리는 베이징 갈 것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단계 무역합의에 오는 15일 서명할 것이라며, 본인은 2단계 회담이 시작되는 베이징으로 갈 것이라고
덧붙여 베이징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시사
- 블룸버그는 최소한 일시적으로 세계 양대 경제대국 간에 고조되는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를 낮췄다고 평가
- 그러나 워싱턴포스트는 양국이 2단계 협상에서 보조금 문제를 다루기로 했지만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
2) 中인민은행 지준율 6일부터 0.5%P 인하
- 중국 인민은행은 유동성 공급 확대를 위해 오는 6일 시중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내리기로 결정
- 인민은행은 이번 조치가 중국의 실물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융자 비용을 낮추기 위한 것이며, 향후에도 적정하면서도 유연한 통
화 정책을 통해 시장의 활력을 지원할 방침
- 중국이 자국 부채 문제가 여전히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지준율을 인하하기로 결정한 건 미·중 무역갈등 등으로 올해 6%대 경제
성장률 달성이 쉽지 않다는 판단 때문
3) 중국 12월 제조업 PMI 두달째 확장세
- 중국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2로 집계, 이는 전달과 같은 수치로 시장 전문가 평균 예상치 50.1을 상회
- 중국 제조업 PMI는 5월 49.4을 기록한 이후 지난 10월까지 위축세를 이어가다 지난 11월 7개월만에 확장국면에 진입
- 로이터통신은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투자자들이 중국에 대한 신뢰를 높이면서 해외 신규 주
문 건수가 늘었다고 분석
4) 美 장단기 수익률 격차 큰폭 확대…새해 경제전망 ‘맑음’ 예고
- 파이낸셜타임스는 채권시장의 경기전망을 반영하는 미 장단기 수익률 격차가 2018년 10월 이후 1년 2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
로 벌어졌다고 보도
- 장기 금리 상승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에서도 나타나고 있어, 독일 국채 기준물인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0.07%포인
트 뛰며 -0.19%를 기록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 장기 금리 상승은 시장의 경기전망이 개선되고 있다는 가장 강력한 신호 가운데 하나로 무역합의와 연준의 확장적 통화정책에
힘입어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 중
[글로벌경제 - 단신]
* 폴 로머 "美·中 갈등 본질은 패권과 시스템…해결하는데 10년 넘게 걸릴 수 있다"
* 멀어지는 習 중국몽...홍콩 대규모 시위·대만도 "수용 불가"
* ‘샤오캉 사회’ 문턱에 선 중국… ‘성장률 6%’ 지키기 올인
* "올림픽 불황 막자"… 아베노믹스 돈풀어 경기방어 총력전
* 새로운 투자 기회…2020년 바뀌는 中법규 10가지
* 앞으로 10년도…한국 연평균 2.3% 성장, 일본 ‘제로성장’ 예측
* "네덜란드의 '혈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수소 혈맥으로 재탄생"
* “中 ‘디지털 위안화’ 달러 위협···北 경제제재 무력화 될 수도“
* 트럼프 깜짝 발표…"1월15일 중국과 무역합의 서명"
* 美 장단기 수익률 격차 큰폭 확대…새해 경제전망 ‘맑음’ 예고
* 위안화 환율 3주일 만에 최고..."연간으론 무역전쟁에 2년째↓
[건강상식]
* 김 '한 장'의 비타민A, 달걀 2개와 맞먹는다
* 비행기 멀미 심하면 날개 좌석 선택하세요
* 검증안된 제품에 ‘숙취해소’ 표현 못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