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챙기면 뒤질 뿐! 시간 절약~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1/15
2019년 11월 15일 (금)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1/14(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에 혼조 마감… 다우 -1.63(-0.01%) 27,781.96, 나스닥 -3.08(-0.04%) 8,479.02, S&P500 3,096.63(+0.08%), 필라델피아반도체 1,727.59(-0.30%)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재고 증가 등에 하락 … WTI -0.35(-0.61%) 56.77, 브렌트유 -0.09(-0.14%) 62.28
● 국제 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에 상승... Gold +10.10(+0.69%) 1,473.4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에 하락... -0.19(-0.20%) 98.17
● 역외환율(원/달러), -1.55(-0.13%) 1,169.25
● 유럽증시, 영국(-0.80%), 독일(-0.38%), 프랑스(-0.10%)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2만5천명…4개월래 최고
● 美 10월 생산자물가 0.4%↑…월가 예상 상회
● 파월 "침체 확률 높일 이유 없어…확장세 지속 가능"
●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美 완전고용에 가까워"
● 트럼프 "월마트 실적 훌륭…관세 영향 없었다"
● 中상무부 "미·중 양측 1단계 무역협상 논의 중"
● 중국, 미국산 가금류 수입 금지 해제…4년만 수입 재개
● EIA 원유재고 222만 배럴 증가
● OPEC, 내년 비회원국 산유량 전망 하향…수요 전망은 유지
● 브렉시트 불확실성 영국 10월 소매판매 예상 하회
● 유로존 3분기 GDP 전기비 0.2%↑…전년비 1.2%로 상향
● 흔들리는 獨경제 3분기 소폭성장…경기침체 우려 일단 모면
● 중국 내년 성장률 30년 만에 최저치 5.8% 전망
● 北, 美 훈련조정 긍정평가…"근본해결책 제시하면 만날 용의"
● 지소미아 종료 D-7…韓日 외교국장 오늘 도쿄서 회동
● 중부지방 가끔 비 '결빙주의'…서울은 첫눈 관측
[기업/산업]
● 반도체株 '디즈니·애플 전쟁'에 웃음 커지네
● 달리던 '테슬라·특례 상장' 기업, 잔치 끝났나
● 에너지·소재株 내년엔 실적 반등…선제 구조조정 유통·철강株 뜬다
● 日불매운동 수혜 본다더니…애국테마株 실적 되레 추락
● 구철모 '日 최대 사후면세점' JTC 대표 "도쿄올림픽 특수 누려 내년 큰 폭 성장할 것"
● 휴온스, 국내 뇌신경계 치료시장 공략
● '테라 열풍' 하이트진로 영업익 59%↑
● '이낙연' 연관株 24% 급등…'흑사병'도 주목
● 시장 돈 빨아들이는 리츠…흥행 언제까지 이어질까
● '슈링크 탄력' 받은 클래시스…네 분기 연속 최대 영업익
● 재고자산 사상 최대인데…다나와 목표가 올린다고?
● 잇따르는 CB담보 3각 자금조달, 자금줄은 '상상인'
● EDGC, 치매 국책과제 참여 "유전체 분석으로 치매 예방"
● HDC, 아시아나 인수단 출범…인수준비단장에 이형기 전무
● 12년만의 증권사 상장…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매력
● 넷마블 "코웨이 인수 이상무"…공정위 사전기업결합심사 신청
● 대기업집단 된 애경, 알짜 계열사 에이텍 어찌할꼬
● 8부 능선 넘은 한화 경영권 승계 작업
● 이마트 3분기 흑자전환했지만 영업이익, 지난해 절반에 그쳐
● 노사분규 장기화에…'빛 바랜' 일진다이아 실적
● 코스맥스, 서울대에 연구센터 설립…'뷰티·헬스' 초격차 신소재 개발 시동
●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3종 누적 수출실적 4조 육박
● 상장제약, 3분기 누적 매출 5% 성장...수익성은 '악화'
● 상장 추진 CJ헬스케어, 창립 최대 실적 달성 유력
● VVIP를 위한 1000평짜리 리빙숍…롯데百의 프리미엄 승부수
● 신성이엔지 태양광, 미국서 질주…올 美수출 473억원으로 급증
● 이해진·손정의 '의기투합'…"공동의 적 구글·아마존 잡자"
● 합작사 경영권 누구 손에… 日언론 "소프트뱅크가 가져갈 것" 네이버 "결정된 바 없어"
● 넥센, 車시장 부진 뚫고 '2조클럽' 눈앞
● 빈그룹 손잡은 SK이노·두산重…베트남에 '친환경 신기술' 지원
● 삼성-화웨이 中폴더블폰 정면대결…화웨이 메이트X 출시
● 항공사들, 최대 성수기 3분기에 '난기류'…日불매로 실적 직격탄
●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 입찰 현대백화점만 참여…흥행 참패
● 증권사 3분기 실적, 증시 부진에도 '선방'…대형사 영업익 6%↑
● LG그룹 부회장단 5명 모두 유임할 듯…구광모, 조성진 부회장 사의 만류
● 현대차, 美 크로스오버 트럭 시장에 도전장
● 네이버, '40분 녹음으로 목소리 합성' 新기술 대공개
● 삼성이 찍은 '반도체 스타트업'…AI칩 개발 '대박'
● LG화학 "SK측, 재판 앞두고 증거인멸"
● 'IMO 2020' 코앞, 주목받는 S-Oil과 SK이노베이션
● 삼성전자 R&D 15조 투자 사상 최대
● 조직 개편 나선 KAI…FA-50 등 전투기 판매 강화
● 유화업계 "변해야 산다"…첨단소재로 돌파구
● 토스, 증권사·인터넷은행 진출길 열렸다
● 씨티·SC제일銀 실적 껑충…3분기 순익 2배로 뛰었다
● 카뱅의 숨은 효자…'연계대출' 벌써 4만건
● 신한금융 "오렌지라이프, 100% 자회사로"... 내년1월 잔여지분 취득하기로
● 카카오모빌리티, 7번째 택시회사 인수 추진
● 온라인으로… 1초 만에 車 55대 팔았다
● "내년 더 어렵다" 희망퇴직 받고 설비투자 멈춰…재계 초비상
[경제/증시/부동산]
● 고위험 DLF·ELF 은행서 판매 못한다
● "'무늬만 사모펀드' 규제 강화…'제2 DLS' 땐 경영진에 책임 묻겠다"
● '9월 -98% vs 11월 +2%'…DLS 만기시점 따라 수익률 '롤러코스터'
● "내년 코스피 상고하저…2500까지 간다"
● "내년 증시 뜬다"…증권가 낙관론 왜 나오나
● D램값 1년새 반토막… 10월 수출물가 7.3% 하락
● "일본 여행 안가지만 일본 주식은 삽니다"
● 분기보고서 제출 마감…코스닥 관리종목 지정·실질심사 우려
● 해외기관 블록딜 사전접촉 관행, 이대로 괜찮나
● 최대 뇌관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조용히 오른 유럽펀드, 벌써 20%
● 11·6 부동산대책, 되레 부산·과천 집값 자극
● "위법 논란 없애자"…한남3구역 재입찰 하나
● '광명 9구역' 7년 만에 사업시행인가
● 조정지역 풀리자마자…부산 3개구 아파트값 날았다
● 지역주택조합 탈퇴 쉬워진다…주택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
[정치/사회/국내 기타]
● 2020년 예산안 분석해보니... 내년 현금복지 '중복 살포'만 23兆
● 선거법 통과땐 지역구 26곳 사라져
● '데이터3법' 국회입법 첫 발…개인정보보호법 소위 통과
● 지소미아 종료 앞으로 8일…팔짱 낀 日, 얼굴 붉힌 韓·美
● 美 방위비·지소미아 압박 속…이낙연 "韓·美 현안, 공정한 해결 믿어"
● 北 "비건, 내달협상 제안…美 근본적 해결책 제시해야"
● 유엔, 15년 연속 北인권결의 채택…韓, 공동제안국서 빠져
● 에스퍼 국방장관, 방위비 증액 노렸나…"北과 대화 위해 연합훈련 축소 가능"
● 김연철·현정은 첫 면담…'금강산 시설 철거' 논의
● 문케어, 실손보험 손해율에 영향? 보험사-복지부 진실공방
● 8시간 내내 입 다문 조국 "해명 구차하고 불필요해"
● 정경심 "남편이 보낸 4000만원, WFM 주식 사는데 썼다"
● 2020 수학능력시험, 국어·영어 작년보다 쉬웠고 수학은 비슷
● 소멸 우려 지자체 100곳 육박… 수도권 여주시도 사라질 위기
● 檢, 담합의혹 제약사 10여곳 압수수색
● '프로듀스' 시즌 1, 2도 투표조작 정황
[국제/해외]
● 시진핑의 해양패권 야심…이번엔 브라질항구에 10억弗 투자
● 中 '중세 대재앙' 흑사병 공포…보건당국, 환자 발생 열흘 숨겼다
● 246조원… 中 광군제 매출실적 첫 공식 발표
● 테크핀의 美…IT 공룡 '금융 영토' 속속 확장
● "트럼프, 바이든 수사에 더 관심" 깜짝 증언
● 獨, 3분기 예상외 플러스 성장
● 프랑스 3분기 실업률 8.6%…전분기보다 소폭↑
● 日, 3분기 GDP 타격 입었다…"한일갈등 영향"
● 홍콩 전면 휴교령…유학생 탈출
● 칼 아이칸, 제록스-HP 합병 막후지휘
● 디즈니+, 런칭 첫날 가입자 1000만명 돌파…넷플릭스 위협
● 다임러 "2022년까지 감원 통해 1조2천억원 비용 감축"
● '브라질의 트럼프' 보우소나루, 美 보호주의엔 반대 입장 표명
● '흑인' 패트릭 출마 선언.바이든-워런에 직격탄?
● 은행업 노크하는 구글… 내년 씨티銀과 손잡고 당좌계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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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11월15일)
1.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의 자회사인 라인(LINE)과 야후재팬을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 글로벌 IT시장에 판도 변화가 예상됨. 두 회사의 합병이 성사되면 이용자만 1억명이 넘는 거대 플랫폼이 탄생하게 됨.
2. 파생결합펀드(ELF·DLF)와 신탁(ELT·DLT) 등 고위험 상품을 기초로 구성한 사모펀드는 앞으로 은행 창구에서 판매할 수 없게 됨. 일반 투자자가 사모펀드에 투자하기 위한 최소 투자금은 1억원에서 3억원으로 요건이 강화됨.
3. 국회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총 26곳의 지역구가 인구 미달 때문에 통폐합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
4.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는 지난해 '불국어 신드롬'을 낳았던 것과 달리 쉽게 출제됨. 변별력 확보를 위해 일부 고난도 문제가 곳곳에 있었지만, 충실히 공부를 해온 수험생이라면 큰 부담 없이 무난하게 시험을 치렀을 것이라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임.
5.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음. 그는 부인 정경심씨의 사모펀드 비리, 자녀 입시비리, 증거위조·은닉 혐의 전반에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음. 이날 조 전 장관은 비공개로 검찰에 출석 '공개소환 전면 폐지'가 확정된 이후 이 규정의 적용을 받는 첫 수혜자가 됨.
6. 건강보험공단 노조가 성과급제를 무력화하기 위해 올해도 규정을 어기고 업무성과에 따라 차등지급되는 수백억원대 경영평가성과급을 노조원끼리 '균등분배'한 것으로 드러남. 사측인 건보공단은 이를 알면서도 노조 눈치를 보며 방관한 것으로 나타남.
7. 한방치료를 받은 난임 환자가 임신에 성공하는 비율이 인공수정 성공 확률과 비슷하다는 임상 결과가 나옴. 김동일 동국대 한의대 교수팀은 한의대 공동연구팀이 25~44세의 난임 여성 9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힘.
8. 2016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론칭 이래 줄곧 3스타를 받아온 서울 신라호텔의 '라연'과 광주요그룹의 '가온'이 올해도 최고 등급을 유지. 지난해 1스타였던 '모수'는 1년 만에 2스타로 격상됐고, 올해 첫 평가에 오른 '임프레션'은 곧바로 2스타 대열에 합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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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병역 기피’ 유승준 17년 만에 입국 길 열릴까
유승준이 17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수 있을지 결정됩니다.
우리 정부가 가수 유승준(43·스티브유)의 사증(비자) 발급을 거부한 데 대한 법원의 최종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서울고법 행정10부는 오후 2시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의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유씨는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병역을 면제받으면서 병역 기피 논란이 일었는데요. 법무부는 유씨에 대해 입국 금지 조처를 했습니다. 유씨는 2015년 9월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하자 이를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2심은 정부의 비자 발급 거부가 적법했다고 판단했지만, 대법원은 위법이라고 보고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오늘 재판은 대법원의 판단에 대한 사실상의 결론인 셈입니다. 유씨는 “한국 입국을 포기할 수 없다”며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철도노조의 준법투쟁이 시작됩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인상과 인력충원 등을 요구하며 준법투쟁에 돌입합니다. 오늘 각 대학의 논술 전형과 면접이 시작되는 만큼 철도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광역 전철과 KTX에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수송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철도노조는 닷새간의 준법투쟁 후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섭니다.
문 대통령과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만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합니다. 다음 주 종료되는 지소미아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쟁점에 대해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이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태도 변화를 보인다면 우리도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서도 “합리적이고 공평한 분배” 원칙을 분명하게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별장 성접대’ 윤중천씨의 1심 선고가 있습니다.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 등이 연루된 ‘별장 성접대’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8)씨에 대한 사법부의 첫 판단이 나옵니다. 2013년 관련 의혹이 불거진 지 6년 만인데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오늘 오후 4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윤씨의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윤씨에게 징역 13년을 구형했습니다. 윤씨는 최후 변론에서 “나 자신이 부끄럽고 싫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면서 올바른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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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한·미, 안보협의회 개최…뉴욕증시 혼조
◆한·미, 안보협의회 개최…지소미아·방위비 분담금 논의
한국과 미국 국방부는 오늘 서울에서 제51차 안보협의회(SCM)를 개최합니다. SCM 회의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시한 종료 일주일을 앞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이번 SCM의 최대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 뉴욕증시, 美·中 무역협상 교착 우려로 혼조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중 무역협상 교착에 대한 우려와 미국 실업자 증가 여파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0.01%) 내린 27,781.9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59포인트(0.08%) 상승한 3,096.63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8(0.04%) 하락한 8,479.0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 美 재고 증가로 하락…WTI 0.6%↓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 소식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6%(0.35달러) 하락한 56.7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약 220만배럴 늘어 전문가들의 예상치(150만 배럴)를 웃돌았습니다.
◆ 北, 美 훈련조정 긍정평가…"근본해결책 제시하면 만날 용의"
북한이 비핵화 협상을 위해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할 의향을 피력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미국이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할 경우 다시 실무협상을 할 의향이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김영철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은 14일 발표한 담화에서 에스퍼 장관의 발언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한 것이라고 믿고 싶으며 조미(북미)대화의 동력을 살리려는 미국 측의 긍정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미안보협의회(SCM) 참석차 한국행에 오른 에스퍼 장관은 "우리는 외교적 필요성에 따라 훈련을 더 많거나 더 적게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美, '협상용의' 北입장에 "트럼프, 싱가포르 약속 진전에 전념"
미국 국무부는 협상 용의가 있지만 미국이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북한의 입장 발표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약속을 진전시키는 데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무부 관계자는 북한의 입장 발표에 대한 서면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관계 전환과 항구적 평화 구축, 완전한 비핵화라는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약속을 진전시키는 데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북몰루카 해상서 7.1 강진 발생
인도네시아 북몰루카(말루쿠)와 북술라웨시 중간 해상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오후 11시 17분께 발생한 강진의 진앙은 북몰루카의 트르나테섬에서 북서쪽으로 138㎞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45.1㎞입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지진 규모를 당초 7.4로 발표했다가 7.1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 조기 경보를 발령했다가 약 2시간 뒤에 해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승준 '비자 소송' 오늘 선고…17년 만에 입국 길 열리나
가수 유승준 씨가 한국 정부로부터 사증(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데 불복해 제기한 소송의 파기환송심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서울고법 행정10부(한창훈 부장판사)는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 발급 거부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의 파기환송심 선고를 할 예정입니다. 올해 8월 대법원은 법무부의 입국 금지 조치가 부당했다는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낸 바 있습니다. 파기환송심에서 유씨가 승소하면 17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길이 열리게 됩니다.
◆중부지방 가끔 비…서울은 첫눈 관측
금요일인 15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가끔 비가 올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충청도, 경북, 전북에는 다음날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강원 산지에는 1∼3㎝의 눈이 올 수 있다고 기상청은 관측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오전 2시께 내리던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어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서울의 첫눈은 작년보다 9일, 평년보다 6일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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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1/15)
트론, 폴로닉스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확정
시가총액 기준으로 11위인 암호화폐 트론(TRX)이 암호화폐 거래소 폴로닉스에 상장되며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폴로닉스 암호화폐 거래소는 11월 9일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암호화폐 트론을 플랫폼에 등록한 사실을 알렸다. 이제부터 고객들은 TRX/BTC, TRX/테더(USDT), TRX/USD코인(USDC) 거래쌍을 통해 트론으르 매매할 수 있게 됐다.
중국, 2023년까지 블록체인 분야에 20억 달러 이상 지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중국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지출은 2023년에 2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블록체인 개발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65.7%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신문은 미국의 시장정보업체 IDC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2019년 블록체인 분야의 지출을 이끈 분야는 중국의 은행권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 뒤를 제조업, 소매업, 전문 서비스업, 공정 제조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규제 기관의 리브라 규제에 맞서 페이스북, 새로운 지불 시스템 만든다
리브라 프로젝트가 규제당국의 견제를 계속해서 직면하게 되자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페이(Facebook Pay)’라 불리는 새로운 피아트 결제 시스템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이 시스템을 통해 어디서든지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글로벌 중앙은행 둘로 갈렸다
한국일보는 최근 중앙은행이 발행하려 하고 있는 디지털 화폐에 대한 각국 중앙은행의 상반된 입장에 대해 보도했다. 페이스북이 발행을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리브라가 중앙은행들을 자극했다. 최근까지 “암호화폐는 스캠”이라며 공격하던 중앙은행들이 중앙은행 주도 디지털 화폐(CBDC) 발행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CBDC가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통화정책을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반면, CBDC는 오히려 시중은행의 역할을 잠식해 신용시스템을 마비시킬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비트파이넥스,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 계획할 것”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비트파이넥스 CTO가 최근 인터뷰에서 “2020년 1분기를 목표로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 테더 골드(Tether Gold)를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아르도이노(Ardoino)는 단지 골드와 연동된다는 것 이외에 또 다른 상세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스위스 암호화폐 은행 SEBA, 금융시장감시청 라이센스 취득 후 계좌 계설 서비스 시작
스위스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은행 SEBA가 스위스 금융시장감시청(FINMA)의 은행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 서비스를 개시했다.SEBA는 현재 5개의 암호화폐 BTC, ETH, XLM, LTC, ETC의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은행은 지난 달 20일부터 기업, 자산 운용사, 개인 투자자 등 스위스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개설 업무를 시작했다.
비체인 CEO “99% 프로젝트, 초심 잃고 토큰 판매에만 혈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체인(VET, 시가총액 27위) CEO 써니 루(Sunny Lu)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록쇼 아시아 2019(BlockShow Asia 2019)’에서 “현재 출시된 토큰 프로젝트 중 99%는 투기성이 매우 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투자자들은 해당 프로젝트들이 사회에 어떠한 기여를 할지에 대해선 관심이 없다”며 “그로 인해 많은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은 초심을 잃고 토큰을 생산하고 판매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고 부연했다.<출처 : COINNESS KOREA>
코인베이스, 유럽 10개국에 암호화폐 직불카드 출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추가로 유럽 10개국에 암호화폐 직불카드를 출시했다고 공식 채널을 통해 밝혔다. 이제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덴마크, 헝가리,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폴란드, 루마니아, 스웨덴에서도 코인베이스 카드 사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출처 : COINNESS KOREA>
아브라 CEO “리브라, 어떤 형태로든 결국 발행”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빌 바히드(Bill Barhydt) 암호화폐 투자 및 지갑 서비스 업체 아브라(Abra) CEO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페북 코인 리브라는 어떤 형태로든 결국 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만 실시간 해외 송금 등 은행계좌가 없는 사람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표에 도달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대략 5~10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브라는 점점 엄격해지고 있는 미국 암호화폐 규제를 감안, 200개가 아닌 60개 암호화폐만 거래를 지원하기로 했다.<출처 : COINNESS KOREA>
바비 리 “비트코인, 금 대체 불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중국 최초 암호화폐 거래소 BTCC 창업자 바비 리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금을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금은 영원히 파괴되지 않는다. 만약 소유자가 금을 잃어버린다고 해도 물리적으로 사라지지는 않는다. 반면, 비트코인은 잃어버리는 순간 끝”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날 “이더리움은 시총으로 봤을 때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암호화폐지만, 사람들의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도는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출처 : COINNESS KOREA>
美 CFTC 위원장 “ETH, PoS 도입 시 유가 증권 분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히스 타버트(Heath Tarbert)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지분증명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하고 있는 토큰은 규제 기관에 의해 유가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다”며 “이더리움은 현재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ETH 2.0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은 스테이킹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위 테스트(Howey Test, 증권 혹은 투자 계약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에서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본질적으로 암호화폐를 취득하는 가장 탈중앙화된 수단은 채굴”이라며 “규제 기관 입장에서 스테이킹 기능을 사용하는 네트워크 기반 토큰은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다. 스테이킹은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지만, 업계가 생각하는 것 처럼 만병통치약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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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435호 신문브리핑(2019년 11월 15일) #
"풍족함은 편한 것이지만 감사할 줄 모르게 하고, 부족함은 불편한 것이지만 무엇에겐가 감사하게 만든다."
- 세르반테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현대차가 인도네시아 정부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 델타마스공단에 연산 20만 대 규모의 완성차공장을 짓기로 하는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맺을 예정인 것으로 확인됨
- 공장 건설에는 약 1조원이 투입되며, 내년 착공에 들어가는 이 공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동남아와 호주 수출시장을 뚫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됨
2.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이 단순한 업무 협력이나 공동 투자를 넘어 공동 경영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 일본 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업체와 1위 포털사이트 업체가 한배를 타기 때문에 양사의 통합 경영은 일본 인터넷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라인(8200만 명)과 야후재팬(5000만 명)의 이용자를 더하면 1억3200만 명에 달해 일본에서는 경쟁사를 찾기 어려운 거대 인터넷 기업으로 도약하게 됨
<< 금융/부동산 >>
1.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대규모 원금손실로 논란을 일으킨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S)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14일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함
-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이해하기 어렵고 원금 손실이 최대 30% 이상 날 가능성이 있는 사모펀드는 앞으로 은행에서 판매할 수 없으며, 사모펀드 최소투자금액 요건도 1억원에서 3억원으로 강화됨
2. 간편송금 스마트폰 앱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상환전환우선주(RCPS) 전량을 전환우선주(CPS)로 바꿨다고 14일 발표함
- CPS는 국제회계기준(IFSR)에서 ‘자본’으로 인정되며, 이와 관련하여 핀테크(금융기술) 플랫폼 토스의 증권업과 인터넷은행업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옴
<< 국제 >>
1. 중국에서 지난 9월 흑사병으로 한 명이 사망한 데 이어 최근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중국 내 흑사병(페스트) 공포가 퍼지고 있음
- 특히 중국 보건당국이 열흘 가까이 관련 사실을 쉬쉬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중국 당국은 전염 가능성이 없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확진 환자 중 한 명은 중태에 빠진 데다 이들이 호흡기로도 전염되는 폐렴형 흑사병에 걸렸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불안감은 더 확산되고 있음
2.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미국 대형 정보기술(IT) 기업들이 금융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음
-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검색엔진 기업 구글이 내년 미국에서 씨티은행 및 스탠퍼드 연방 신용조합과 손잡고 구글페이 앱을 통해 당좌예금 계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아마존은 작년부터 JP모간과 은행계좌 서비스를 추진 중임
- 또한 애플은 지난 8월 골드만삭스·마스터카드와 손잡고 신용카드인 ‘애플카드’를 출시했으며, 페이스북은 지난 12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와츠앱 등 자사 주요 서비스를 아우르는 결제 서비스 ‘페이스북 페이’를 내놓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환전환우선주(償還轉換優先株, redeemable convertible preference shares)
- 채권처럼 만기 때 투자금 상환을 요청할 수 있는 상환권과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권, 회사 청산이나 인수합병(M&A) 시 잔여재산이나 매각대금 분배에 보통주보다 유리한 권리를 가지는 우선권을 가지고 있는 ‘종류주식(보통주와 다른 주식)’임.
국제회계기준(IFRS)상 부채로 분류되지만 회사가 상환권을 가지면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음.
회사채 이자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을 약속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가가 오르면 보통주로 전환해 차익을 챙길 수 있어 기본적으로 투자자에게 유리한 편임.
한국보다 해외 스타트업 강국에서 주요 투자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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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한번에 많이 마실 때보다, 자주 마시는게 심장병 더 위험(굿모닝정보통 1658호 11월 11일 주요뉴스)
♧ 생활/건강
1. 술 한번에 많이 마실 때보다, 자주 마시는게 심장병 더 위험. 일주일에 2회 술을 마시는 사람을 기준, 매일 마시는 사람에게서 심방세동 발생할 가능성 1.4배 높아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팀
2. 감기에 걸렸을 때 땀을 내면 빨리 낫는다?..심리적 느낌일 뿐. 감기는 200개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걸리기 때문에 특정한 치료법 없어.
♧ 사람/사회
1. 세월호 특수단, 오늘 공식 출범…'각종 의혹' 본격 재수사 돌입. 특조위 2기가 발표한 '헬기 이송 의혹'과 '폐쇄회로(CC)TV 조작 의혹' 수사 착수할 듯. 당시 정부 고위 책임자, 수사·조사 외압 의혹 수사도 관심사.
2. 내년 하반기부터 정부 돌봄서비스 온라인 신청 가능해져. 초등돌봄교실·지역아동센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대상.
♧ 세계/문화
1. 백기 든 최장수 현역 좌파…볼리비아 모랄레스, 전격 사퇴. 대선부정 논란에 14년 집권종식. "대선 다시 치르겠다" 후퇴했으나 군·경찰까지 나서 사퇴 요구.
2. 광군제 96초만에 100억위안 돌파, 기존 기록 모두 경신. 20만개 브랜드 참여..1시간에 16조원 돌파.
♧ 정치/경제
1. 문 대통령-여야 5당 대표 2시간 55분 대화…'여야정협의체' 공감 / 손학규 "정치 그렇게하면 안돼" VS 황교안 "그렇게라뇨?"고성도.
2. SK-티브로드, LG-CJ헬로 합병 승인... 유료방송 재편 급물살. 유료방송 절대 강자 KT 위상 ‘흔들’… 3강 체제로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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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을 뺀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공조가 살아났지만, 선거제 개혁안에 대한 이견으로 딜레마에 빠진 모습입니다. 현역 국회의원 입장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지역구 감소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자 각 당의 셈법만 복잡해졌습니다.
말짱 도루묵 되는 게 아닌지... 우려가 현실이 될 것 같은 분위기?
2. 국회 충돌 사태와 관련해서 검찰 조사를 받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회의 방해를 지시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자유당 의원들이 나 원내대표의 지시를 받은 여러 정황을 이미 포착해놨습니다.
고소·고발당한 게 어디 한 두 가지여야지... 조만간 좋은 소식 있겠어요~
3. 패스트트랙 수사의 핵심인 '사보임 문제'와 관련해서 문희상 국회의장실이 검찰에 의견서를 보낼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유당의 "불법 사보임" 주장에 2003년 한나라당의 사보임이 가장 많았다는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아마 자유당은 전혀 기억도 못할 뿐이고... “과거를 묻지 마세요”~
4. 여야 3당 교섭단체는 검찰개혁에 대한 실무협상을 이어갔지만, 공수처 기소권 문제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기소권이 있는 공수처를, 바미당은 영장청구권만을 주장하는 반면 자유당은 설치 자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공수처가 권력 연장의 수단이라는 논리는 대체 어떻게 나오는 건지...
5. 김경수 경남도지사 항소심에서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총선을 앞두고 더욱 경종을 울려야 할 사안"이라며 총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는 총 징역 5년을 구형한 1심보다 형량을 높인 것입니다.
일단 질러 놓고 보는 건 아니고? 경종인지 파종인지 두고 봅시다~
6. 대한민국이 올해 OECD가 발표하는 정부 신뢰도 조사에서 36개국 가운데 역대 최고 성적인 22위에 올랐습니다. OECD가 발표한 '한눈에 보는 정부 2019’에 의하면 한국은 2017년 32위, 지난해 25위에서 3단계 상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담과 저주를 퍼붓는 신뢰받지 못한 인간들은 뭐니?
7. 세종시의 문화예술 사업 예산 삭감에 대해 시민단체가 반발하며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세종시가 문화예술 사업 예산을 반 토막 냈는데, 이 사업이 필요하지도 급하지도 않다는 뜻이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어디 세종시뿐이겠어요? 무슨 개·돼지 취급하는 거 아니면 그럼 안 돼~
8. 2020학년도 수능 날짜가 박정희 탄생일과 겹치면서 예년에 볼 수 없던 문제가 생겨났습니다. 수험생들의 수능 시간에 구미 박정희 생가에서 숭모제가 치러지고, 수험장 바로 앞에서 ‘태극기부대’의 거리행진도 벌어졌습니다.
야스쿠니 신사 앞에 군복 입고 일장기 든 인간들이 연상 된다는...
9. 육군 30사단이 '명예 사단장'인 SM그룹 회장을 오픈카에 태운 뒤 장병을 사열토록 해 논란입니다. 해당 부대는 후원자인 우호현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라고 밝혔지만, 과도한 예우라는 비판이 군 내부에서 일고 있습니다.
30사단을 전역한 예비역 병장으로서 대신 사과 올립니다~
10. 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하나님이 아마 심장마비로 데려갈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또한, 자신의 정계 진출설과 관련해 "나는 메시아 나라의 왕이다. 시시해 줘도 안 한다”고 말했습니다.
메시아의 왕이라... 슬슬 미치광이 교주의 냄새가 난다는...
11. 미국은 방위분담금을 올해보다 6배 정도 올려서 내년에는 6조 가까이 달라고 합니다. 여차하면 주한 미군을 뺄 수도 있다는 말까지 흘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주한 미군이 한국만을 위해 와있는지부터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방 빼’라고 하고 싶다만... 갈 때나 있는지 모르겠어~
12. 일본 정부 당국자가 한일관계 악화로 감소세를 보여 온 한국인 관광객 수에 대해 "바닥은 쳤다"는 분석을 내놔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규슈를 오가는 항공편 수가 12월 이후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뭐~ 착각은 자유니까~ 그러다 울며 바닥 칠지 모른다는 거~
13. 삼성의 '50년 무노조 경영'을 깨기 위해 한국노총이 오는 16일 삼성전자 노조 출범식을 열고 18일부터 모든 사업장에서 동시 선전전을 시작합니다. 또, 출범 직후 노조 홈페이지를 공개하고, 가입을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삼성 창업주 이병철의 눈에 흙을 뿌리셨군요~
조국, 첫 검찰 소환 진술 거부하고 8시간 만에 귀가.
패스트트랙 선거법 통과 시 통폐합 지역구 26곳 추산.
일본 외무성 '욱일기는 전통문화' 영국 가디언에 기고.
'코카인 대량 밀반입 · 투약' 보람상조 회장 장남 구속.
월드컵 예선 한국-레바논전 무관중 경기 0:0 무승부.
굳은 인내와 노력을 하지 않는 천재는 이 세상에서 있었던 적이 없다.
- 뉴턴 -
이 땅의 모든 수험생과 그 부모님들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누구보다 더 평안한 주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로 여러분에게 있으니까요.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마세요. 당신이 희망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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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마케팅뉴스] 2020년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및 10대 키워드 외
1. 2020년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및 10대 키워드
디지털마케팅연구회는 2020년 디지털마케팅 트렌드 및 10대 키워드로 △디지털마케팅매니지먼트 △컨시어지 마케팅 △미디어믹스컨버전스 △다이렉트 컨슈머 채널 △미디어 커머스 △버티컬소셜 △SOGV(Share of Good Voice) △UGC 동영상마케팅 △인플루언서 인게이지먼트 △콘텐츠 콜레보레이션 을 선정, 발표하였다.
2. 네이버 라인-야후 재팬, 결제, 쇼핑, AI 힘 합친다
일본 야후와 네이버 라인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기회를 얻기 위해 힘을 합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3일 야후 서비스를 운영하는 지주회사인 Z홀딩스와 라인이 경영통합을 위한 최종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약 1억명 규모 기반의 서비스가 탄생해 미국이나 중국 IT 기업과 경쟁할 기반이 마련된다.
3. 광고를 광고답지 않게, 감성을 마케팅하다
유명 연예인이 단순히 제품을 사용하고, 브랜드를 홍보하는 광고가 줄어들고 있다. 대신 무명 배우들이 기업이 가진 이미지를 연기하는 드라마타이즈 광고가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추세이다. 드라마타이즈 광고 트렌드로 알 수 있는 것은 고객은 광고에서 재미, 공감대를 찾는다는 것이다.
4. Z세대 '취향 저격'한 이커머스 서비스 '승승장구'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 여성 쇼핑몰 모음 플랫폼 '지그재그', 온라인 패션 쇼핑몰 '무신사',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 등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1995년 이후 태어난 떠오르는 신흥 소비층이자 '디지털 네이티브' (Digital Native 디지털 원주민)로 불리는 Z세대로부터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5. 디즈니플러스, 출시 첫날 가입자 1천만명 돌파
디즈니는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출시 첫날 구독자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같은 날 앱 조사업체 앱토피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앱은 320만회 다운로드되었다. 또 앱스토어에서 최고의 앱으로 꼽혔다.
6. 코바코-창업진흥원, 스타트업 마케팅 지원 위해 나서
스타트업의 마케팅 역량 강화 및 지속 성장을 위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와 창업진흥원(KISED)은 지난 12일 프레스센터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창업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스타트업의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방송광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7. 가비아, 디지털 마케팅 대행 서비스 '가비아애즈' 오픈
가비아가 종합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광고 집행을 대행하는 가비아애즈(Gabia Ads)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가비아는 이를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운영에 필수적인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가비아애즈는 인기 매체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빠르게 변화하는 채널 별 현황에 실시간으로 대응이 가능한 체제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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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국내외 주요 일정 11월 15일]
11월 15일, 코인 국내외 주요 일정입니다.
TRON (TRX): Cross-chain Project (496 Votes, 98%)
Bluzelle (BLZ): CURIE Release (46 Votes, 96%)
Zebi (ZCO): ZEBI Token Swap Ends (30 Votes, 83%)
안챙기면 뒤질 뿐! 시간 절약~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