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의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2/19
2020년 02월 19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3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9일) #
"감사는 계절도 시간도 없다. 감사는 어느 곳에서든 캐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의 선물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바른미래당이 18일 의원총회를 열고 비례대표 의원 9명을 제명함
- 이에 따라 바른미래당 의석수는 종전 17석에서 8석으로 줄었으며, 당 소속 지역구 의원 4명도 조만간 탈당 선언을 할 예정이어서 바른미래당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됨
<< 경제 일반 >>
1. 고용노동부가 18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인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업체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을 공개함
- 전업종 대졸 1년차 평균 연봉은 30인 미만 사업장이 2852만원, 500인 이상 기업은 3975만원이며, 10년차 이상으로 가면 30인 미만 6116만원, 500인 이상 9540만원으로 벌어짐
- 5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직 근로자 임금(연봉)이 공개 대상이다. 임금 수준은 학력보다는 기업 규모와 경력(호봉)에 따라 차이가 컸음
- 정부가 처음으로 민간 노동시장의 임금분포 현황을 공개한 것은 누구나 유사·동종업계의 임금 수준을 확인할 수 있게 해 기업의 임금 결정을 돕겠다는 취지이지만, 일각에선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키우고 임금 수준을 둘러싼 갈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작지 않음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동아시아 상공의 미세먼지 움직임을 관측할 수 있는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위성 2B호’(정지궤도 복합위성 2B호)가 19일 오전 7시18분에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발사된다고 18일 발표함
-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 2B호는 동경 3만6000㎞ 상공에서 한반도를 바라보게 되며, 이 위성이 26종의 해양 관측 정보를 제공하는 10월부터 적조, 녹조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되고 미세먼지 예보에도 기여할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은 일제히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전달 대비 연 0.02%포인트 낮추면서 최저 연 2.61%까지 떨어짐
- 코픽스는 정기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등 국내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으로, 대부분 은행은 코픽스를 기준으로 주담대 금리를 설정함
2.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가 1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이날 기관들을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총 9100억원의 매수 주문이 쏟아짐
- 1000억원을 모집한 5년물에 6200억원이, 500억원어치 발행을 계획한 7년물에 2900억원이 몰렸으며,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발행주관을 맡았음
3. 더불어민주당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간이과세 기준 확대를 추진하기로 함
- 간이과세는 연매출 4800만원 미만 사업자에 한해 부가세를 대폭 낮춰주고, 신용카드 매출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임 부가세 신고를 연 1회로 줄여주고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를 면제해주는 행정 편의까지 제공함
- 미래통합당(옛 자유한국당) 역시 지난달 간이과세 적용 기준 매출을 연 1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총선 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었음
4. 핀테크(금융기술) 벤처기업인 카사코리아가 주도하는 '부동산 유동화 증권거래소'가 내달 국내 첫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음
- 서울의 오피스 빌딩 지분을 주식처럼 일반투자자들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시장으로 한국거래소 외에 수익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사설 거래소가 생기는 셈이며, 카사코리아가 선보일 부동산 거래소는 블록체인에 기반해 거래와 관련한 청산·결제·예탁 등을 위한 증권 유관기관도 거칠 필요가 없게 됨
5. ‘수·용·성’(수원·용인·성남) 지역 집값이 급등하는 등 ‘12·16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가 나타나자 정부가 이르면 20일께 부동산 추가 대책을 내놓을 예정임
- 문재인 정부 들어 19번째 대책으로, 15억원 초과 주택의 담보대출 전면 금지 등 강도 높은 12·16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두 달 만임
- 이번 대책에는 수·용·성 지역 중 일부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추가 지정 및 수·용·성 추가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이외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 지정도 이뤄질 전망이며,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추가 대출 제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국제 >>
1. 미국 정부가 화웨이의 부품 공급처부터 제품 생산 공장까지 미국산 기술과 장비를 쓰기 어렵게 하는 등세계 최대 통신 업체인 중국 화웨이를 향한 압박 공세 수위를 크게 높이고 있음
- 미 상무부는 제3국 기업 제품에 허용하는 미국 부품의 적용 비중을 25%에서 10%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은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반도체 업체는 미국산 부품 비중이 25%가 안 되는 경우 미 당국 허가 없이 화웨이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지만 이 비중을 10%로 낮추면 상당수 화웨이 하청 업체들이 기존 방식으로 납품을 할 수 없게 됨
2.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아르헨티나 정부 채무를 탕감해 줄 수 없다고 밝힘
- 아르헨티나는 2018년 IMF와 57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에 합의하고 우선 440억달러를 빌렸으며, 이후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해 8월 IMF에서 빌린 돈을 포함해 1000억달러에 이르는 채무 상환을 미루겠다고 발표한 상황임
3. 18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계 금융회사인 HSBC가 글로벌 시장에서 현재 23만5000명가량인 직원 수를 20만 명 수준으로 줄이고 아울러 2022년 말까지 1000억달러(약 119조원)에 이르는 자산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힘
- 앞으로 2년간 강도 높은 수준의 구조조정을 단행해 자사주 매입도 중단할 계획이며, HSBC는 저조한 실적을 보여온 미국에서 지점 224개 중 3분의 1가량의 문을 닫는 등 미국과 유럽 위주로 구조조정을 진행할 방침고 대신 아시아와 중동 지역의 사업은 강화한다는 계획도 밝힘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산유동화(sset Securitization)
- 미수금(매출채권), 금융기관 대출금, 부동산 등 여러 형태의 자산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을 뜻함. 넓은 의미로는 '비유동성 자산을 현금화하는 모든 행위'를 말하며, 이는 자금조달의 중심이 전통적인 은행차입에서 직접금융으로 옮겨가는 현상임. 좁은 의미에서는 융통성이 없는 자산을 증권으로 전환하여 자본시장에서 현금화 하는 일련의 행위를 뜻함.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산유동화는 후자를 말하는 것으로서 대출채권, 부동산 등 비유동성 자산의 집합, 그 자산을 기초로 유가증권을 발행하고 이를 통하여 자본시장에서 자금조달을 하는 과정이라고 말 할 수 있음.
자산의 유동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산보유자의 위험을 기초자산(담보자산)으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키는 것임. 즉 자산보유자는 자산 또는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권리를 특수목적기구(Special Purpose Vehicle : SPV)에 완전히 이전시켜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신용보완조치를 함으로써 신용의 등급을 향상시키거나 증권의 판매가능성을 제고할 수도 있음.
- 정보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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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인영 원내대표는 "누구를 탓하기 전에 우리부터 반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내대표는 또,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민생에 집중할 것을 약속 한다”며 “미래통합당이 제1당이 되지 않게 국민이 나서 달라”고 말했습니다.
미통당이 제1당이 된다면 그게 누구 탓이겠어? 알면 그럼 안 돼~
2. 미통당 희망공약개발단이 농어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미통당은 농어업 공약으로 연 120만 원을 지원하는 농어업인 연금제를 실시하고 수산업·임업·축산업까지 소득 보장을 위한 직불금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들이 하면 퍼주기 포퓰리즘이고, 지들이 하면 공약이고? 개뿔~
3. ‘박근혜 탄핵’으로 분열된 보수가 3년여 만에 모였지만, ‘자유당 복사 정당’이란 낙인을 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당명과 당색 등 외형만 바뀌었을 뿐 인물, 가치 등은 차별화하지 않은 채 ‘헤쳐 모여’로 덩치만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비대해지기는 했는데... 그냥 ‘핑크 돼지’라고나 할까?
4. 원희룡 제주지사는 " 미래통합당은 정권 심판론을 넘어 야당이 국정을 책임질 대안이라는 믿음을 얻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또, “무소속을 마감하는 것이어서 감회가 깊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진작 해체 하고 없어져야 할 정당이... 민주당의 책임이 작지 않다~
5. 바미당 의원총회에서 비례대표 의원 13명 중 9명의 제명이 이뤄졌습니다. 4명의 지역구 의원도 곧 탈당하겠다는 입장이라 거대 양당 구도에서 벗어나 다당제를 실현하겠다던 손학규 대표는 껍데기만 남은 당을 홀로 지키게 됐습니다.
셀프 제명이란 묘안이 있을 줄이야... 손 대표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6. 윤여준 전 장관은 "황교안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에게 져도 크게 질 것 같지 않다"고 점치며 근소한 패배가 오히려 황 대표 앞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출마 타이밍을 놓친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그건 어르신 생각이고... 그따위 점이나 치면 복채는 없는 걸로~
7. 김무성 의원은 "이언주 의원을 부산 중구영도구에 전략공천 한다면 지역 표심이 분열될 게 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언주 의원은 "공관위도 아니면서 아직도 막후정치를 하려는 매우 심각한 구태정치"라며 맞받아쳤습니다.
에고 불쌍한 무성이형... 참으로 ‘인생무성’이 맞는가 보네~
8.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 모 씨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유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주광덕 미래통합당 의원의 휴대전화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말 검찰의 반려로 가로막힌 이후 2개월가량 만입니다.
공익 제보인지 검찰 빨대인지 밝혀 지겠네... 광덕이 떨고 있니?
9.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 업무에서 배제된 법관들이 1년여만에 재판부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지적과 함께 재판의 공정성 및 국민 신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재판관석에 앉았다 피고석에 앉았다 다시 재판관석... 믿음이 가겠니~
10. 친일파 민영휘의 후손들이 친일재산이라는 이유로 국가에 귀속된 토지를 돌려달라며 소송을 냈다가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은 “법리 오해가 있다”는 민영휘 후손 측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과거에 대한 부끄러움을 모르도록 대한민국 역사가 만들어 버린 것을 뭐...
11. 일본 정부가 배를 선상 격리시킨 대응이 적절했다고 자화자찬했습니다. 일본은 선상 격리가 집단 감염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에 대해 “전세기를 타지 않고 배에 남은 미국인도 많이 있다”며 "정부의 대응은 적절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저런 인간이 일본에만 있으면 다행인데... 불행하게도 여기도 많다니까~
12. 5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일본이 집단 전염 가능성이 높은 대규모 행사 개최와 관련해, 주최측 판단에 맡기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는 오는 7월 말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일본 제품 불매, 여행 자제는 여러모로 매우 적합한 조치라는 거~
13.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1년 전과 비교하면 98%나 줄어드는 등 맥주와 자동차 수입액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작은 일도 적은 것도 되도록 일본 제품은 안 쓰고 사는 걸로... 콜?
14. 공터, 골목길을 포함해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사유 없이 2개월 이상 자동차를 무단 방치하는 경우, 강제처리 할 수 있게 됩니다.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은 차량이 분해 또는 파손돼 운행 불가능한 경우에는 15일로 규정했습니다.
여기저기 흉물처럼 서있는 차 치웁시다. 이번 선거에는 흉물 인간을~
15. 박테리아·초미세먼지를 99% 제거한다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광고 상당수가 '과장 광고'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코로나19를 걸러주는 공기청정기술은 인증된 바 없는 만큼 이런 허위 광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공포심 유발해서 먹고 살려하는 거나 안보 팔이하는 거시기나 거기서 거기~
미통당, "선거법 위반 혐의" 문재인 대통령 고발 검토.
선관위, 호남기반 3당 뭉친 '민주통합당' 당명 사용 불가.
세월호 특수단, 김석균 전 해경청장 등 11명 불구속기소.
소개팅으로 만난 여성 성폭행하려 한 경찰관 법정구속.
대구 신천지교회, 코로나19 감염 쉬쉬 "’외부 활동 독려’.
일본 우익 산케이 신문도 "아베, 한국 대응 방식 배워야".
무슨 일이든 끝나버리기 전에 불가능하다고 생각지 말라.
- 키케로 -
‘버티는 게 이기는 거다’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막무가내 버티기만 한다고 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꿋꿋하게 변함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고 그렇게 끝까지 가면 불가능조차 없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그렇게 해주실거죠?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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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9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당 지도부로서는 처음으로 임미리 교수 고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고발 건뿐만 아니라 검찰개혁과 집값 안정 문제도 부각되면서 정부견제론이 심상치 않게 부상하는 데 대해 집권 여당으로서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 보수진영 세력을 모아 출범한 미래통합당이 출범 첫날부터 여기저기서 잡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통합 뒤 발표한 첫 영입 인재는 과거 돈 봉투를 받았던 이력이 드러나며 2시간 만에 출마 계획이 취소됐고, 상견례 자리였던 의원 총회에서는 첫날부터 의원들 간에 얼굴을 붉혔습니다.
■ 한미 간 군사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다음 주 한미 국방장관이 만납니다.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방위비 분담금 협상 문제와 함께 다음 달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 계획도 테이블에 오를 전망입니다.
■ 중국 우한에서 3차로 귀국한 교민들이 이천 국방어학원에 머문 지 일주일째를 맞았습니다. 아직까지 의심 증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교민이 머물렀던 아산과 진천은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 사용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 국내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했습니다. 영남권 첫 감염자인 이 확진자는 최근 두 달 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력이 없어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제기돼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A씨 가족 2명은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 중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98명이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 1,868명, 확진은 7만2천여 명입니다. 확진자가 사흘 만에 천 명 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일부는 전수조사가 부실해 단언하긴 어렵습니다.
■ 일본 크루즈선에 타고 있던 우리 국민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가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우한 교민들과 마찬가지로 14일 동안 임시생활시설인 인천공항 검역소 안에 머무르게 됩니다.
■ 검찰이 세월호 참사 의혹 재수사에 나선 지 100일째인 어제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당시 해경 지휘부 11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구조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해경 지휘부가 재판에 넘겨진 건 세월호 참사 5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 사망 5명, 부상 43명의 사상자가 난 순천-완주 고속도로 터널 사고 당시 화물차가 군 장갑차 수송차를 들이받는 1차 사고가 먼저 났던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탱크로리가 미끄러지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 '2주 교통사고 진단으로 1천만 원 이상 받을 수 있다','비염 진단만 있으면 공짜로 코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이나 SNS, 주요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보험사기를 부추기는 이런 콘텐츠들이 공유되고 있다고 합니다.
■ 정부가 12.16 부동산 대책의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이르면 오는 20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합니다. 수원과 용인, 성남. 이른바 '수용성' 지역에서 규제지역이 추가되고 LTV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 국세청이 고액 입시 강사와 컨설턴트, 전관 변호사 등 탈세 혐의자 138명에 대한 세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입시 컨설팅비와 성공 보수 등을 차명 계좌로 받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의 소득을 감춘 걸로 의심되는 입시 컨설턴트 등이 대상입니다.
■ 그동안 남의 땅이나 도로 등에 무단으로 차를 버린 방치 차량들은 관련법규가 미비하여 처리가 곤란했는데, 앞으로 남의 땅에 차량을 두 달 이상 무단 방치하면 강제로 견인 된다고 합니다. 이밖에 자동차가 분해돼있거나 파손돼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엔 15일만 지나도 견인할 수 있게 됩니다.
■ 초저금리가 굳어지면서 예·적금 상품의 기본금리가 0%대로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은행이 이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부진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현재 1.25%에서 1.0%로 내린다면, 0%대 금리 상품 출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동계 체전에서 8년 만에 금빛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1년 전, 코치의 폭행 사실을 고백한 뒤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끝으로 빙판을 잠시 떠났지만 오늘 여자 일반부 1500m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의 국내외 선주문이 4백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현대무용을 접목한 퍼포먼스로 기대를 높였는데, 새 앨범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전세계 동시 발매됩니다.
■ 우리나라가 9년 동안 개발해온 세계 첫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 2B호가 남아메리카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전 7시 18분에 발사될 예정입니다. 동아시아의 미세먼지 상황을 24시간 감시하는 게 주요 임무입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간추린아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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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우수’(雨水) → 봄의 시작 즉 입춘 다음에 오는 두 번째 절기. 눈이 녹아 빗물이 되는 날씨라는 의미. 깜짝 추위 끝나고 평년보다 2~4도 높은 포근한 날씨.(세계 외)
2. ‘코로나 정점 찍었다고?’ → 잠복기간인 14일간 확진자 없어야 정점 찍었다 할 수 있지만 17, 18일 연이어 확진자 발생. 최근 백화점, 마트 매출 소폭 늘고 마스크, 손세정제 사정도 나아지고 마스크 안 쓴 사람 늘어나는 등 긴장 풀리는 분위기...(헤럴드경제 외)
3. 무인도 → 해수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3348개의 섬이 있고 이중 2878개(86%)가 무인도. 44%는 사유지. ‘이용 가능 무인도’, ‘절대보전 무인도’ 등 4개 부류로 나누어 관리.(문화)
4. ‘기생충’ 일본 박스오피스 1위 → 개봉 6주만에 178만 관객, 269억원 수입... 2005년 ‘내 머릿속의 지우개’ 이후 15년 만. 일본 제목 ‘파라사이트 반지하 가족’(문화)▼
5. 한국 원전 수출 1호 UAE ‘바라키’ 원전 → 2월 17일 운영허가... 본격 가동 준비. 아랍권에서 가동되는 첫 원전이라고. 우리는 탈원전으로 내년엔 전기차 충전료 4배 인상 전망.(문화)
6. 대학가 ‘코로나 유입’ 비상 → 개학 앞두고 中 유학생 본격 입국. 입국 후 2주 동안 ‘자율격리’할 것을 대학에 권고했지만 거부할 경우 강제할 근거, 마땅한 방법 없어.(문화)
7. 스마트폰 카메라 화소 수 변화(갤럭시) → 2011년 800만(S2), 2016년 1200만(S7), 2019년 1800만(S10), 2020년 1억 800만(S20 울트라)... 달 표면 분화구 찍힐 정도.(아시아경제)
8. ‘배달의 민족 라이더’, 주 41시간 400만원? → 우아한 형제들 보도자료에 사실과 다르다는 현장 반응. 대기 시간 안 넣고 기름값, 오토바이 렌탈료 등 라이더 부담 비용 빠져.(국민)
*5주(35일) 동안 3일 쉬고 981건(하루 28건) 처리한 라이더 실제 순수익은 355만원▼
9.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제로? `미스터리` → 이웃 싱가포르 77명, 말레이 22명... 인니, ‘고온다습해 전파 어려워. 메르스 때도 확진자 없어’ 주장. 전문가, 허술한 진단 시스템, ‘환자 못 찾아낸 것일 것’. (매경)
10. ‘99% 세균·유해물질 제거’? → 99% 과장광고... 공정위, 공기청정기 성능 허위 표시한 6개 업체 경고. 수치를 과장하거나 특정한 조건 내 실험 결과를 광고...(서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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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마케팅뉴스]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특정 대화 상대 부르는 기능 신설 외
1. 단톡방에서 특정 대화 상대 부르는 멘션 기능 신설
카카오는 18일 카카오톡에 '대화상대 멘션'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카톡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생기는 멘션은 그룹 채팅방 안에서 특정 대화 상대를 언급하는 기능이다. 입력창에 '@'를 치면 아랫부분에 해당 채팅방 이용자들이 뜨는데 여기서 부르고 싶은 상대를 골라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2. NICE디앤알, 코로나19 전후 앱 이용량에도 희비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1월 20일 전후 산업별 앱 이용량에도 희비가 나타났다. ‘배달’ 앱 이용자는 2020년 1월 셋째 주 대비 2월 첫째 주 이용량이 13% 증가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온라인 쇼핑’ 앱 이용량 역시 5.1% 증가했다. 반면 외부 활동 시 활용하는 ‘대중교통’ 앱은 11.7% 감소했고 ‘영화 예매’ 앱은 18.5% 감소했다.
3. 20~30대는 네이버에서, 40~50대는 이베이에서 가장 많이 결제
작년 한 해 20대가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네이버(4.6조 원)이며, 그 뒤를 쿠팡(2.3조), 배달의민족(2조), 이베이코리아(1.8조) 순이었다. 50대 이상은 이베이코리아(5.6조), 쿠팡(4.4조), 네이버(3.6조), GS홈쇼핑/GS Shop(2.5조) 순으로 많이 결제했다.
4. 캐릭터 마케팅 '전성시대'... 성공 열쇠는 '스토리텔링'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05년 기준 2조 700억원에 불과했던 국내 캐릭터산업 시장 규모가 2018년 12조 2800억원으로 커졌다. 승승장구하는 캐릭터들이 늘었지만, 실패한 사례 역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캐릭터 마케팅에 대한 낮은 이해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평면적인 캐릭터에게 입체적인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스토리텔링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5. "시간으로 쇼핑하세요"... 먼 고객도 찾아오게 만드는 이케아의 마케팅
18일 디자인택시(DesignTaxi) 등 외신에 따르면 이케아 두바이는 최근 제벨 알리(Jebel Ali) 매장을 오픈하면서 고객들의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주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케아는 많은 고객들이 도심 외곽 지역에 있는 이케아 매장을 방문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이에 이케아 매장까지 올 때 걸리는 고객의 시간을 돈으로 환산한 뒤 실제 제품을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6. 아이언소스가 예측하는 2020 모바일 게임 산업 트렌드 5가지
글로벌 모바일 광고 플랫폼업체인 아이언소스(ironSource)는 올해 게임 산업이 큰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하며, 2020년 주요 모바일 게임 산업 트렌드 5가지 ▲5G ▲클라우드 게임 ▲하드코어 게임 유저 ▲하이퍼 캐주얼 ▲게임 스튜디오를 발표했다.
7. AI 스피커 시장 1년새 70%… 삼성도 갤럭시 홈 미니로 도전장
AI 비서를 탑재해 음성으로 작동시키는 ‘스마트 스피커’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미국, 중국 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이달 중 ‘갤럭시 홈 미니’를 출시하며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17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스마트 스피커는 1억4690만대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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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9일 (수)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2/18(현지시간) 코로나19 경제 타격 여파 속 혼조 마감…
다우 -165.89(-0.56%) 29,232.19,
나스닥 +1.56(+0.02%) 9,732.74,
S&P500 3,370.29(-0.29%),
필라델피아반도체 1,929.12(-1.40%)
● 국제유가($,배럴), 코로나19 경제 충격 주시 속 보합… WTI 0.00(0.00%) 52.05, 브렌트유 +0.43(+0.75%) 57.75
● 국제 금($,온스), 코로나19로 인한 기업 실적 우려 등에 상승... Gold +17.20(+1.08%) 1,603.60
● 달러 index, 코로나19 우려 지속 및 독일 경제지표 부진 속 상승... +0.42(+0.43%) 99.42
● 역외환율(원/달러), +2.90(+0.24%) 1,191.51
● 유럽증시, 영국(-0.69%), 독일(-0.75%), 프랑스(-0.48%)
● 美 2월 주택시장지수 74…월가 예상 하회
● 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12.9…월가 예상 상회
● 댈러스 연은 총재 "올해 금리 인하 없을 것"
● 모건스탠리 "테슬라 강세 시나리오 목표주가 1천200달러"
● 월마트 CEO "코로나19 영향 있겠지만, 정확한 판단 너무 일러"
● S&P, 美백화점 메이시스 신용등급 '투기등급' 강등
● 레이몬드 제임스 "中 코로나19 조치 체르노빌 흡사…최악 아직"
● 펀드매니저 내년 성장 기대 약화…코로나19 여파
● 美 국채가, 코로나19 경제 우려에 강세…30년 금리, 2% 하회
● 독일 2월 ZEW경기기대지수 8.7…예상 대폭 하회
● HSBC, 홍콩거래서 2% 이상 하락…3년 내 3만5천명 감원
● 일본 장기금리, 코로나發 기업 실적 우려에 하락
● '풍선효과' 수원 조정지역 묶고 LTV 강화…정부 20일 추가 대책
● 눈이 녹는다는 ‘우수’, 낮부터 포근해져
[기업/산업]
● 코로나發 '셧다운' 지속…현대차 공장 또 스톱, 기아차도 휴업 연장
● 현대차그룹, 유럽서 1조원대 '빅딜'…獨 렌터카업체 식스트 인수한다
● 불황·불매에 '불안'도 덮쳐…"오늘까지만 영업합니다"
● 한국, 中중간재 수입 세계 2위…사태 장기화 땐 전자·화학·철강 '직격탄'
● "코로나로 500만개 기업 타격…통제 못하면 세계GDP 1%P 감소"
● KB금융, 4천억 후순위債 금융지주 최저 금리 발행
● 코로나에 라임사태까지…증권업계 "먹구름 몰려온다"
● '경영제재' 진에어, 올해도 신규 노선 확보 물 건너가나
● 카메라부품업계, 갤럭시 ‘괴물 카메라’에 부푼 꿈... 매출 1조 클럽 진입 늘듯
● "삼성, 퀄컴 5G 모뎀칩 생산계약 따내"
● 경쟁사 대비 발파력 최대 4배…(주)한화, 전자뇌관·화약 수출길 뚫는다
● 脫원전·불황에…두산重 명예퇴직
● 구광모 LG 회장 "디자인은 고객 감동 완성하는 과정"
● 아시아나 임원 일괄사표…사장 아들 '특혜 입사' 논란도
● '조현아 연합군' 삐걱…추천 사내이사 자진 사퇴
● 현대차그룹·현대건설기계, 수소전지 중장비 개발 나서
● 현대오일뱅크 '카젠'으로 고급휘발유 승부수
● '제2 타다' 파파, 규제 못이겨 日·인도로 간다
● SK아이이테크놀로지 "분리막 생산 40% 확대"
● 배터리 핵심소재 '분리막', 연평균 40% 성장 기대
● 애플·삼성전자 등 실적 전망 내리막 "코로나 불황, 한국이 가장 큰 피해"
● 셀트리온 '램시마SC' 세계 첫 처방
● SK 뇌전증신약 미국발매 임박...연착륙 변수 세가지
● 현대캐피탈 유럽 렌터카시장 진출 추진
● 법으로 K게임 규제하는 정부…게임업계 "역차별부터 해소"
● 한반도 미세먼지 실시간 관측…우주로 가는 '천리안 2B' 위성
● 125兆 시장 잡자…'콘텐츠 강자' 꿈꾸는 KT
● LG, 중남미·유럽서 중저가폰 승부
● Z플립 1차 완판…'한정판' 100만원 웃돈도
● 금융사업 나서는 삼성SDS…사업목적에 '전자금융업' 추가
● 농협 약진에… '금융 빅4 체제' 금 가는 소리
● "이불 바깥은 위험해" 코로나에 배달앱 사용↑
● 빌렸지만 내차같은 벤츠…月 99만원에 중고차 1년씩 구독하는 '트라이브'
● 바디프랜드, 메디칼드림 인수 추진
● "진로 흥행에 필라이트도 주목…5년적자 맥주사업 올해 흑자로"
● 씨젠·코젠바이오텍·진시스템, 코로나19 진단제품 내놓는다
● 차세대 항암제 'CAR-NK' 개발 빨라지나
● 삼성생명 4월부터 주력상품 예정이율 인하… 보험료 오를듯
● 확산되는 전자투표…삼성證 가입사 벌써 200곳
● 폐지값 하락에…한솔제지, 올 영업익 30%↑
● CJ CGV, 기생충 효과에도 주가 '빌빌'
● BTS 호재로 급등한 디피씨…빅히트 대박나도 수익 '미미'
● '코로나19'에 외식 대신 집밥…e커머스선 밀키트·신선과일 매일 완판
● 코스닥150 공매도 잔액 사상최대…"조만간 청산, 제약·반도체株 기대"
● 디오, 작년 영업익 330% 늘어난 348억
● "광고株 저평가…주가 상승 여력 많다"
● '전기차 부품업체' LS EV 코리아, 코스닥 상장 추진
● 코스닥 상장 앞둔 레몬, 수요예측 경쟁률 426대 1
●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증권거래소 첫선…커피 한 잔 값으로 빌딩 지분 투자 가능"
● 글로벌 PE 인수 효과 사라지나…1년 최저가 찍은 동아지질
● 신약벤처 피에이치파마 "6월 중 코스닥 입성"
● 현대글로비스, 회사채 시장 화려한 데뷔
[경제/증시/부동산]
● 김용범 기재부 차관 "코로나19, 한국에 적지 않은 충격 불가피"
● 文 "비상경제 시국…모든 수단 동원"
● 회계감사 비용 50% 급증…상장사 부담가중에 반발 확산
● 2300여개 상장사 주총 열린다… 3월 한달 간 전자투표? 전자위임장 수수료 면제
● 의결권 자문 800건에 1억 책정…국민연금 '날림 자문' 우려
● 사학연금, 15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물색
● 라임펀드 판매사, 최대 2700억 손실 입을수도
● 주담대 변동 금리 인하…최저 年 2.61%
● "수용성보다 싸다" 하남도 10억클럽… 5호선 개통 호재
● 혼선 끝에 19번째 대책…규제지역 넓힌다
● 역대급 규제에도 12월 주택거래 최고 찍었다
● 벌점제 개편…건설사 대부분 '선분양 제한 대상' 반발
● '도심속 전원생활' 단독주택…수도권 5년간 1만가구씩 공급
● '청담삼익' 내달 재건축 이주 시작한다
● 남북관계 호재 끝나니 주저앉은 강원도 땅값
[정치/사회/국내 기타]
● 이번엔 大邱…감염경로 모르는 환자 또 발생
● "31번 환자, 대구 병원 입원중 교회·호텔 방문"…영남권 첫 환자 '비상'
● 3명째 깜깜이 감염… "코로나 한달, 위기대응 지금부터가 진짜"
● 의협 "지역사회 방역 실패…中 전역 입국 제한해야"
● 단속에도…마스크값 2주새 27% '쑥'
● 정경두-에스퍼, 24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
● '금태섭 자객' 출마유보…與, 또 공천 내홍
● 60대 최대 관심사는 ‘일자리’… 20대 여성은 ‘CCTV’
● 이인영 "임미리 고발 송구…민주당에 개혁완수 기회 달라"
● '출마고사' 임종석, 대통령 특사로 UAE行
● '타다 불법택시 논란' 이재웅 오늘 선고…검찰은 1년 구형
● '드론 실명제' 내년 시행… 2kg 넘으면 신고해야
[국제/해외]
● CE "中 1분기 GDP, 전기대비 2.5% 감소할 수도"
● 입지축소 메르켈, 20년전 정적은 부상…마크롱에게도 비판받아
● 트럼프 "중국에 우리 제트엔진 팔고 싶다"…수출규제 반대
● 폼페이오 "中정부, 코로나19 사태 투명성 높여야"
● 잘나가던 애플마저…"목표달성 힘들다"
● 프랭클린템플턴, 경쟁 운용사 인수…자산 1천800조원대 '껑충'
● 프랑스 사노피, 美와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착수
● 中코로나 확 꺾여…신규확진 2주전 대비 10분의1
● 中 다음으로 확진자 최대…"日, 10만명 넘는 대유행 가능성"
● 동남아 코로나 난리났는데…인도네시아 확진자 제로 '미스터리'
● IMF총재 "아르헨 빚탕감 없다" 부채협상 앞두고 선긋기
● 美 이번엔 반도체 공급 규제…"화웨이 납품땐 승인 받아라"
● 줄줄이 적자 난 GM·포드·벤츠... '코로나19'로 걱정 태산
● EU "페북, 유럽기준에 맞춰야"
● 포도 대풍작…뚝뚝 떨어지는 美 와인 가격
● 獨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매각…블랙스톤·신벤컨소시엄 2파전
● '지구 살리기' 11조원 펀드 만든 베이조스
● 美대선 '다크호스' 블룸버그, 공식 데뷔…지지율 2위 돌풍
● 블룸버그 후보, 금융시장 규제 강화 등 계획안 발표
● 민주당 지지율 돌풍 블룸버그 19일 첫 TV 대선토론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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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2월19일)
1.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코로나19 국내 환자(여·61세)가 대구에서 발생함. 해외에 나간 적 없고 기존 환자와도 접촉한 적 없어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세 번째 환자인 데다, 영남권에서 발생한 첫 환자임. 지역 감염이 확산되는 신호탄이 될 수 있어 우려됨
2.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영향과 관련 "모든 수단을 이용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함. 문 대통령은 또한 "현재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어떤 제한도 두지 말고 예상을 뛰어넘는 상상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함
3.코로나19 사태로 실물경제 피해가 본격화하고 있음. 미국 IT 업체로는 처음 애플이 코로나19로 인해 실적 전망치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공식 확인함. 애플은 "예상보다 중국 현지 공장 정상화가 늦어지고 있다"며"지난달 발표한 분기 실적 전망치 달성이 어렵게 됐다"고 말함
4.경기 침체, 일제 불매운동, 코로나19라는 '삼중고'가 덮치면서 유통업계에 '폐점 공포'가 짙어지고 있음. 특정 브랜드 매장 한두 곳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주변 식당과 유통 매장 등이 잇달달아 사라지며 지역 상권 기반까지 흔들리고 있음
5.전기·가스공급업체 감사보수가 53% 오르는 등 상장사들의 올해 감사보수가 급증함. 표준감사시간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무제 등의 영향임.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전기·가스공급업 등 18곳의 2019사업연도 평균 감사보수는 전년대비 53% 늘어난 3억8480만원임
6.늘어나는 기초연금 부담에 기초자치단체가 '재정부담'을 호소하자 정부가 '국고'로 추가 지원하기로 함. 보건복지부는 재정 자주도가 35% 미만인 시·군·구에 기초연금 재정을 추가 지원하는 기초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힘
7.정부가 이르면 20일 '수용성(수원·용인·성남)' 지역을 포함해 최근 집값이 급등한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예정임. 주변 지역의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조정대상지역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 규제가 추가로 강화될 것으로 보임
8.강남 재건축 매물이 급매 위주로 소진되면서 12·16 대책 이전 호가를 회복하고 있음. 마포 등 다른 지역과 격차가 줄어들면서 강남 진입을 시도하는 '갈아타기족'이 늘어난 데다 과열된 수도권에 비해 가격이 착해 보이는 일종의 '착시현상'이 매수 심리 회복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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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영화史 새로 쓴 ‘기생충’ 주역들…오전 11시 기자회견
영화 ‘기생충’ 팀이 기자회견을 합니다.
세계 영화사에 새 역사를 쓴 영화 ‘기생충’의 주역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는 데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조여정·이선균·박소담·박명훈·이정은·장혜진,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의 곽신애 대표, 한진원 작가, 양진모 편집감독, 이하준 미술감독이 자리합니다. 여기서 봉 감독과 배우들은 아카데미 4관왕 소감과 생생한 시상식 뒷얘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현재 기생충은 아카데미 수상 효과로 미국을 비롯해 일본과 영국 등 세계 각지에서 매출이 급상승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가 나옵니다.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가 나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다스를 사실상 실소유하면서 349억원을 횡령하고 삼성에 BBK 투자금 회수 관련 다스 소송비 68억여원을 대납하게 하는 등 16개 혐의를 받고 기소 됐습니다. 1심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실소유자이고 비자금 조성을 지시했다는 사실이 인정된다”며 7개 혐의를 유죄로 판단, 징역 15년에 벌금 130억원을 선고하고 82억700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 전 대통령은 항소심 과정에서 뇌물액 50억원이 추가돼 1심 형량보다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 항소심 선고와 함께 보석 취소로 재구속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본 크루즈선 한국인 탑승객 등 7명이 귀국합니다.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는 14명의 교민이 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 6명과 일본 국적 배우자 1명이 귀국 의사를 밝혔습니다. 정부는 18일 이들을 데려올 ‘공군 3호기(VCN-235)’를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보냈습니다. 귀국 희망자들은 신종코로나 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오늘 0시 20분 하선한 뒤 대사관이 준비한 버스를 타고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들은 이르면 오늘 오전 6시 김포공항에 도착합니다. 귀국 후엔 14일간 격리됩니다. 배에 남아있는 한국인들도 일본 측 방침에 따라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하선해 늦어도 21일에는 하선이 마무리됩니다.
‘타다’의 불법성 여부에 대한 사법부 첫 판단이 나옵니다.
승합차 호출 서비스인 타다를 운영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대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이 대표와 박 대표, 그리고 두 법인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이 대표 등은 2018년부터 작년까지 쏘카 소유 11인승 승합차 1500대로 무면허 콜택시 영업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운수사업법에 따라 렌트한 차에 돈을 받고 사람을 태우거나 운전자를 알선한 것은 불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타다 측은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승합차를 임차한 경우 운전자 알선을 허용한다’는 같은 법 시행령의 예외조항을 들어 맞서고 있습니다.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스타트업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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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뉴욕증시, 코로나19 여파로 '약세'…일본 크루즈선 탑승자 중 7명 귀국
◆ 뉴욕증시, 애플의 코로나19 충격 우려에 약세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애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흔들렸습니다. 애플은 사업연도 2분기(1~3월) 매출 가이던스(전망)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중국 생산이 차질을 빚는데다 이로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차질을 빚는 점과 수요 둔화 등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의 주가를 비롯해 관련 부품주들의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65.89포인트(0.56%) 하락한 29,232.19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87포인트(0.29%) 내린 3,370.29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57포인트(0.02%) 상승한 9,732.74를 나타냈습니다.
◆ 일본 크루즈선 귀국자 7명, 대통령 전용기 타고 귀국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했던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오늘(19일) 0시 20분께 한국행을 위해 하선했습니다. 7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에서 내린 후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하네다공항에서 이들은 한국으로 이송할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는 14명의 한국인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귀국하지 않는 한국인 탑승자 8명입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으면 19~21일 하선할 예정입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선 88명의 의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돼 총 54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안전자산' 금값 7년만에 1600달러 돌파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 가격기 2013년 이후 약 7년 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16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17.20달러) 급등한 1603.60달러를 나타냈습니다.
◆ 문 대통령, 오늘 시도교육감과 교육현장 코로나19 대책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17개 시도 교육청 교육감과 간담회를 합니다. 간담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을 방역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학기 학생들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두고 교육감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다음 달 13일까지 곧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교들이 방역 등 학교 안전 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오늘 항소심 선고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를 사실상 소유하면서 그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9일 두 번째 법원 판단을 받습니다. 2심에서 보석으로 불구속 재판을 받았지만, 뇌물 혐의액이 50억 늘어난 상태입니다.
1심은 다스가 대납한 미국 소송비 중 61억여원,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과 김소남 전 의원에게 받은 23억여원,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받은 10만 달러 등 85억여원의 뇌물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다스 실소유'를 인정하고 징역 15년과 벌금 130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타다 불법택시 논란' 이재웅 오늘 선고…검찰은 1년 구형
'불법 택시' 논란을 빚은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운영하는 이재웅(52) 쏘카 대표와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 대표 박재욱(35) 씨에 대한 1심 판단이 나옵니다.
이 대표 등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1인승 승합차와 운전기사를 이용해 면허 없이 유상으로 여객 자동차 운송사업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0일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와 박 대표에게 각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또 회사법인에는 벌금 2000만원씩을 구형했습니다.
◆절기상 '우수' 낮부터 포근해요
19일 수요일은 24절기 중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입니다. 추위가 물러나면서 낮부터 포근해질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로 평년(5∼10.4도) 수준을 약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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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2/19)
로저 버, 비트코인캐시 인프라펀딩 계획 관련 이슈 제기
비트코인캐시(BCH) 진영 주요 인사 로저 버(Roger Ver)가 최근 “나는 12.5% BCH 채굴세 제안서에 서명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비트코인캐시에서 발표한 ‘인프라펀딩 계획’ 관련 이슈를 제기했다. 로저 버는 유튜브를 통해 “나는 비트코인캐시 1.25% 채굴세 제안서에 내 이름 서명을 하지 않았다며, 이는 어떠한 나쁜 의도가 있는것이 아닌 소통 부족인것 같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테조스 스테이킹 수수료 너무 높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테조스(XTZ) 스테이킹 서비스 사용자에 25% 수수료를 부과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고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스테이킹 서비스는 최근 암호화폐 산업 내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인데, 코인베이스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지만 25%의 높은 수수료를 테조스 스테이킹 서비스 사용자에게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탈중앙화 금융 회사 bZx, 2차 네트워크 공격 받았다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대출 프로토콜 bZx가 지난 15일(현지 시간)에 이어 다시 한번 네트워크 공격을 받은것으로 들어났다. bZx 는 트위터를 통해 추가 손실액은 약 60만 달러 규모로 시스템을 통해 반환 할 수 있을것 같다고 밝혔다.
아이오타(MIOTA), 트리니티 월렛 보안 패치 발표
아이오타(MIOTA) 재단이 트위터를 통해 트리니티 월렛(Trinity wallet)의 보안 패치 버전을 발표했다. 아이오타 재단은 트리티트 월렛 버전 v1.4.1 을 출시하고 사용자들에게 최신 버전을 설치하라고 권장했다. 아이오타 재단은 지난 12일 트리니티 월렛에 내재한 버그로 인해 해커들이 노드에 있는 트리니티 월렛을 해킹하고 코인을 탈취했다고 발표하고 메인넷을 중단한 바 있다.
와이스크립토레이팅스 “텔레그램 TON, 견고한 프로젝트”
미국 암호화폐 전문 평가업체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가 18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텔레그램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TON은 견고하며, 풍부한 자금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 측은 “TON 개발자와 투자자들은 TON 개발 재단을 설립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싸움을 지원하고 있다. 그들은 SEC와의 소송을 프로젝트 탈중앙화의 또 다른 기회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리플 CEO “리플 시리즈 C 밸류 저평가, 보유 XRP만 150억 달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The Daily Hodl)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가 “최근 2억 달러 자금을 조달한 시리즈 C 투자에서 리플은 100억 달러의 회사 밸류에이션을 평가받았다”며 “이는 저평가된 것으로, 이보다 더 높았어야 했다”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리플이 보유하고 있는 XRP의 가치만해도 밸류에이션 이상인 150억 달러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지난달 IPO는 회사로서 자연스러운 발전이다며 리플의 IPO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출처 : COINNESS KOREA>
리플 CEO “인도 시장 진출 우선순위 결정, 규제 명확성이 관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XRP, 시총 3위)사 최고경영자(CEO)가 CNN과의 인터뷰에서 “리플 국제 송금 솔루션의 인도 시장 진출 우선 순위 결정 여부는 규제 명확성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미국 달러화나 유럽의 유로화 같은 높은 유동성을 확보한 송금 시장은 최우선 순위 타겟이지만, 유일한 장애물은 규제 명확성”이라며 “업계에서는 인도 시장이 리플의 우선 순위에 있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인도는 아직 명확한 블록체인 관련 규제 정책을 채택하지 않았고 우리도 아직 우선순위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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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주식 투자 감세 방안 고려중…비트코인 혜택 받나
미국 트럼프 정부가 감세 방안을 고려하는 가운데 주식, 본드 등 투자 시 감세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CNBC 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11월에 오는 대선을 위한 도구(툴)로 감세 제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 401k 등의 연금 상품과는 다르게 주식투자를 통해 일반인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테조스(XTZ), 구글 검색 역대 최고치
금년들어 급등한 테조스(XTZ)가 구글 검색이 급등하여 역대 최고치에 다달은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들어 얼트코인들이 급등하면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이 가운데 테조스 검색이 지난주 최고치에 다달았다. 구글 트랜드에 의하면 관심도가 세계적으로 높아졌는데, 슬로베니아, 스위스, 룩셈버그, 중국에서 검색이 제일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FCoin 거래소 운영 불가, 13000개 비트코인 부족
장지안 FCoin 거래소 대표가 레딧을 통해, FCoin 거래소가 7000개에서 13000개 사이의 비트코인이 부족해 더 이상 거래소 운영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장지안 대표는 계산 착오와 나쁜 의사결정이 거래소 도산의 이유였다고 밝혔다.
카카오 암호화폐 지갑 ‘클립’ 출시 임박?.. 상담사 채용 나서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잡코리아에 그라운드X의 암호화폐 지갑 ‘클립’이 카톡 상담사를 채용한다는 공고가 게시돼 17일 마감됐다. 이를 두고 업계는 클립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카카오톡과 연동된 서비스를 기대해 한 클레이튼 파트너사는 “카카오톡에 비앱(Bapp) 자체가 탑재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그림이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클립 안에 우리 암호화폐를 담을 수 있고 이를 연동해 비앱을 운영할 수 있다면 이용자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립은 본래 작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안정화 작업을 이유로 올 상반기로 출시가 연기됐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상반기 출시는 맞으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빗썸-비트맥스 전략 파트너십… 신규 서비스 공동개발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빗썸이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BitMa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기술·인프라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빗썸 관계자는 “이를 통해 월스트리트 금융 전문가들의 사업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비트코인ABC 5월 ‘채굴세’ 도입… 세율 12.5%→5%
16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ABC 개발자 아마우리 세쳇(Amaury Sechet)이 앞서 장줘얼 BTC.TOP 설립자가 처음 제안한 채굴자 인프라 펀딩 플랜(IFP)의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 이 버전은 5월 15일 릴리즈 예정인 비트코인 ABC 소프트웨어 v.0.21.0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프로토콜 변경은 BIP9을 통해서 채굴자에 의해 활성화돼야 한다. 채굴자 IFP 최신 버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채굴세 12.5%→5% 낮춤
2. 자금은 화이트리스트 프로젝트에 사용됨(투명성 논란은 여전)
앞서 장줘얼은 채굴세율을 12.5%로 설정했으나 지난 1일 새 IFP를 공개하며 “12.5%는 다른 채굴풀의 의견이었다. 개인적으로 이 비율은 과도하게 높다. 2020~2021/22년 예상되는 불마켓을 감안하면 BCH 가격은 크게 오를 것이다. 따라서 2020년 중반, 혹은 연말에 2~3%의 채굴세면 충분할 것 같다. 2021년에는 1%로 낮추는 것도 가능해보인다”라고 말한 바 있다. 채굴세(개발세) 도입 제안은 BCH 블록 보상의 일정 비율을 BCH 생태계 개발 기금으로 걷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처 : COINNESS KOREA>
비탈릭 “BCH 채굴세 논란, 코인 투표로 자금지원 리스트 결정해야”
비트코인 언리미티드(Bitcoin Unlimited) 수석과학자 Peter R Rizun이 최근 비트코인ABC 개발자 아마우리 세쳇(Amaury Sechet)이 공개한 BCH 채굴자 인프라 펀딩 플랜(IFP) 업데이트 버전에 대해 “그와 그의 친구들에게 코인이 돌아가도록 BCH 프로토콜을 수정하려 한다. 채굴자, 거래소가 5월에 (해당 버전을 포함한) 새 BCHABC 버전을 다운로드한다면 세쳇의 플랜은 성공하게 된다”고 16일 트위터에서 밝혔다. 그는 이어 “채굴자, 거래소가 새 ABC 버전을 다운로드한다면 BCH는 비트코인이라는 이름에 아무런 권리도 없는 비캐시(Bcash)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신뢰 가능한 중립성을 되찾기 위한 가장 간단한 제안은 코인 투표를 통해 (자금을 지원할) 화이트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마우리 세쳇은 채굴자로부터 채굴세 5%를 거둬들여 화이트리스트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IFP를 공개했다. 이 버전은 5월 15일 릴리즈 예정인 비트코인 ABC 소프트웨어 v.0.21.0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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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코인니스 아침 뉴스 브리핑
[미 대선 후보 마이클 블룸버그 "암호화폐 규제 명확히 해야"]
1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 뉴욕시장이자 블룸버그 L.P. 창업자인 미 대선 후보 마이클 블룸버그가 화요일(현지시간) 공개된 새 금융 규제 플랜에서 구체적인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플랜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도입과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 수립 권고가 포함돼 있다. 제안서는 "암호화폐는 수천억 달러 가치가 있는 자산 클래스가 됐지만 규제는 파편화돼 있다. 블록체인, 비트코인, ICO와 관련한 과대광고, 사기, 범죄활동이 만연하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암호화폐 업계 감독 기관과 토큰의 증권 여부 기준을 명확히 하고, 암호화폐 사기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관련 세제 마련 및 업계 금융기관에 대한 요건 수립을 권고했다. 현재 마이클 블룸버그의 지지율은 약 16%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블록스트림 연구원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보안 취약점 발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블록스트림(Blockstream) 연구원 크리스찬 데커(Christian Decker)가 최근 연구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보안상 취약점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가십프로토콜(Gossip Protocol) 등 메커니즘을 통해 노드 검증을 한다. 해당 메커니즘으로 일부 민감한 거래 데이터를 검증할 때 프로빙 및 타이밍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프로빙 공격은 해커가 자체 탐색을 통해 공격 대상에 전송 가능한 최대한의 거래량을 확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타이밍 공격은 공격 대상과의 거리를 추산하는 일종의 시점 측정 방법이다. 보고서는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해커가 손쉽게 공격 대상 관련 거래 정보를 손쉽게 확보하고 추적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독일 슈수트가르트 증권거래소 자회사, 기관 대상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1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독일 2위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Boerse Stuttgart Group) 자회사 블록녹스(Blocknox)가 은행, 자산운용사 등 기관 대상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출시했다. 슈투트가르트 BISON 앱과 디지털 자산 거래소 BSDEX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블록녹스는 "멀티레벨(다단계) 보안 컨셉을 구축한 상태로,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1월 초에는 새 암호화폐 서비스 규정에 따라 라이선스 신청 의사를 당국에 알린 상태로, 적격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가 되기 위한 최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하이퍼바인, 채굴업체 대상 블록체인 기반 위성 영상 활용 툴 개발... 유럽우주국 공동 출자]
18일 마이닝테크놀러지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인공지능 블록체인 회사 하이퍼바인(Hypervine)이 블록체인 기반 위성 영상(satellite imagery) 활용 광산 채굴 프로젝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발 툴 구축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에 유럽우주국(ESA)이 공동 출자했다. 하이퍼바인은 "자사 블록체인 원장을 통해 위성 데이터의 정확성을 최고 수준으로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퍼바인 원장을 사용하는 채굴업체들은 위성 데이터를 통해 지형, 광물, 밀도 판독 등을 면밀히 감독할 수 있을 예정이다.
[bZx 공격 여파... 디파이 락업 자산 규모 1.42억 달러 급감]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대출 프로토콜 bZx가 수 차례 공격을 받은 소식이 알려지자 디파이 락업 자산 규모가 몇 시간 만에 1.42억 달러 이상 감소했다고 크립토뉴스가 18일 전했다. 디파이 락업 자산 규모는 이달 초 10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15일에는 12.2억 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나 18일 오전(현지시간)에는 11.49억 달러로 감소했다. 이후 bZx 추가 공격 소식이 알려지자 몇 시간 만에 12% 급감해 UTC 10시 기준 10억 달러가 됐다. bZx는 17일 공격을 받아 1,193 ETH를 잃었고, 18일에도 플래시 론(flash loans)을 통한 의심스러운 거래로 2,388 ETH를 소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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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브리핑 - 2020년 02월 19일
[경제일반]
1) '나라 곳간' 비어가는데…돈 없는 지자체 기초연금까지 지원
- 기초연금 국고 지원 비율을 높이는 ‘기초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 재정자립도가 35% 미만인 시·군·구에 대한 국고 지원 비율이 2~5%포인트 상향
- 제도 개편의 혜택을 보는 곳은 부산 북구, 대구 북구·달서구, 광주 서구·북구·광산구, 대전 서구·대덕구 등 여덟 곳이며 올 한 해 총 150억여원 추가 지원을 받을 전망
- 전문가들은 기초연금 지원 범위가 외국보다 넓고 고령화 속도도 빨라 시간이 지날수록 기초연금으로 인한 재정 부담이 커진다며 기초연금 확대 속도를 늦추는 것은 물론 지원 범위 조정 등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
2)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속도낼 듯
- 문재인 대통령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함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충격을 방어하기 위한 정부의 총력전도 속도를 낼 전망
- 다음 주 내수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패키지 대책을 발표할 뿐 아니라 추가적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가동될 것으로 전망
- 추경 편성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한 재정 보강,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추가 금융지원, 수출 촉진대책 등의 방안이 거론
3) `신탁상품` 못키운 한국…노인들 `DLF`로 몰았다
-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신탁이 활성화된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신탁업법이 2009년 자본시장법에 통합된 이후 유명무실한 상황이 지속
- 다른 선진국들과 달리 세제 혜택이 부여되지 않고, 상품 이용을 불편하게 하는 각종 규제 탓에 국내 신탁제도의 모태가 된 일본 신탁시장과 격차가 갈수록 확대
- 자본시장연구원은 국내 고령자들이 자산 증식과 사후 대비가 가능하도록 국내 신탁시장이 하루속히 활성화돼야 한다고 지적
4) 정책 '도구' 된 국민연금…노후가 불안하다
- 국민연금이 30여 년 뒤인 2054년이면 재정이 바닥날 위기인데도 연금제도 개혁, 수익률 제고 노력 등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정부의 정책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판
- 국민연금이 정책 수단으로 동원되면서 기금 운용 수익률도 저조, 일본 노르웨이 네덜란드 캐나다 등 4개국의 5년 장기수익률이 연평균 4.4~10.7% 수준인데 한국은 4.2%
- 국민들이 노후를 대비해 적립해 놓은 기금을 어떻게 운용할지에 관한 결정권은 이제 가입자에게 돌려줘야 할 때라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의 대표성과 독립성, 전문성 제고가 시급하다는 지적
5) 반도체 호황에 경기서 걷은 법인세 3년새 '9.2조→21조' 급증
- 2016년과 2018년 지역별 국세 징수액을 비교한 결과, 수도권 내국세 징수액은 104조원에서 137조원으로 32% 증가한 반면 전남은 27% 감소했고, 경남은 9.7% 감소
- 지역별 국세 징수액 차이가 벌어지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법인세수 때문으로 분석. 경기도가 128% 증가한 반면 전남은 53% 감소했고, 경남도 28% 감소
- 나라살림연구소는 수도권의 국세 징수액 비중이 급증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고려 없이 국세를 단순히 지방세로 전환하는 방식은 수도권 재정만 풍족해진다며 근본적인 지방재정조정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조언
[단신]
* 수십억 벌고도 세금 0원?… 스타강사ㆍ전관변호사 대거 적발
* 전경련 "중국시장 내 한국기업 점유율, 2015년 이후 지속 하락"
* 순천~완주 고속도로 사고 사상자 47명…국토부, 수습·복구 총력
* 전문가들 "노동혁신·부유세 폐지···프랑스식 경제개혁에 답 있다”
* 文정부, 집권 4년차 부동산·대기업 부자증세 본격화
* 韓 10년 늦은 '배터리 뒷북정책'
* '마스크 매점매석' 잡혔나…하루 재고량 3000만장 확보
* 관리사각지대 속눈썹 펌…"안전 기준 마련해야“
[산업, 기업]
1) 흔들리는 조현아 연합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의 3자 연합 내부에서 사내 이사로 내정한 김치훈 전 대한항공 상무가 반대편인 조 회장 지지 선언과 함께 돌연 자진 사퇴
- 대한항공 출신 김치훈 전 상무가 자진사퇴하며 "내 의도와 다르게 일이 진행됐다"고 주장하면서 향후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3자 연합측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
- 대한항공 노조는 주가 차익만 노리는 KCGI와 한진그룹 자산을 헐값에 이용하겠다는 반도건설을 싸잡아 비판, KCGI의 한진그룹 공중 분할 계획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
2) 현대차그룹-현대건설기계 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 공동개발 MOU 체결
-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건설기계가 공동으로 세계 최초의 수소연료 굴삭기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
-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파워팩을 포함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설계 제작을 진행, 현대건설기계는 이를 적용한 굴삭기와 지게차의 설계와 제작, 성능평가를 담당
- 수소연료전지 건설기계는 전지의 용량을 늘리는데 구조적인 한계가 있는 리튬전지에 비해 대용량화가 용이해 대형 지게차나 굴삭기 제품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3) 실탄 352조 쌓아둔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M&A 나설까
-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업황 부진에도 사상 최대의 현금 실탄을 확보하면서 올해 시스템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수합병(M&A) ‘빅딜’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
- 지난해 말 삼성전자의 연결기준 현금보유액은 전년보다 7.6% 증가한 112조1,500억원을 기록, 같은 기간 총자산은 3.9% 늘어난 352조5,6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50조원을 돌파
-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대규모 M&A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인수 대상으로는 네덜란드의 차량용 반도체 기업 ‘NXP’, 미국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컨트롤러 업체인 ‘실리콘모션’ 등이 거론
4) 이차전지 분리막 시장, 2025년까지 年 평균 40% 고성장
- 이차전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이차전지 주요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의 시장 수요는 2019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38%에 달할것으로 전망
- 이차전지는 최근 자동차 외에 무선 이어폰 등 웨어러블 기기에 많이 사용되기 시작해 더 높은 기준의 안전성을 요구받고 있어 강화된 난연 분리막의 수요는 더욱 많아진다는 설명
[단신]
* 직원들은 무급휴직 들어가는데…아시아나항공 사장 두아들 잇따라 입사
* 추락해도 나몰라라 '드론 뺑소니' 막는다···드론 실명제 도입
* 호텔신라, 서울 삼성동에 12번째 신라스테이 개관
* 편의점 마스크, 메르스 때보다 67.6% 더 팔렸다
* 셀트리온 야심작 '램시마SC'로 'K바이오 세계경영' 시동
* 韓 공동개발 설움 딛고 내일 독자개발 '천리안 2B호' 쏜다
* 힘있는 사외이사·감사님 모십니다…檢·국세청 출신 1순위
* 현대건설기계, 현대車와 중대형 수소 굴삭기 개발 나서…세계 최초
* 35년 연속 국내 50대 기업 `삼성전자` 등 8곳 불과..84% 탈락
* 2030은 네이버·쿠팡, 4050은 이베이, 10대는 전문몰 선호
* 당근값 뛰는 이유…코로나19로 중국산 수입 '반토막'
* 현대차그룹주, EU 탄소 배출 규제에 ‘반사이익’
* 코로라19에 中 가동률 하락…정제마진 4달러 회복
* 이번엔 KCC 신용↓···韓기업 줄강등 우려
* 건강식 864.7% 폭증…코로나19, 메르스 때보다 민감도 컸다
* 항공권 줄취소에 환불액 3000억 육박…'코로나19 직격탄'
* 철광석값 올라도...철강vs조선업계 "후판 가격 양보 못해"
* 코로나에 배터리 값 급락···'전기차 흑자' 속도 내는 현대차
[금융, 증권]
1) 금투협 등 관계기관, ‘간편 인증’ 등 상장사 정기주총 지원
- 상장사들의 원활한 정기 주주총회 개최를 돕기 위해 주총 전자투표 수수료가 면제, 또 주주들이 지문인증 등 간편인증을 통해 편리하게 전자투표를 할 수 있게 변경
- 이와 함께 전자투표 서비스 제공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이 전자투표 제도를 채택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
- 상장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정기주총 자율분산 프로그램을 통해 주총이 특정일에 집중돼 주주 참석이 어려워지는 것도 개선할 계획
2) 과속 팽창 100조 부동산펀드 경각심이 확산
- 공모와 사모를 통틀어 국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 설정액은 지난 14일 기준 100조6312억원으로 집계, 사모펀드가 97조4167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
- 장기화한 저금리 속 대체투자 상품 수요가 늘자 금융투자업계가 줄곧 부동산펀드 '완판 행진'을 이어간 결과로, 해외 부동산펀드의 부실이슈까지 맞물리자 시장에 위기감이 확산
- 지난해 말 KB증권이 판 호주부동산펀드가 외국 자산운용사의 사기에 휘말리며 투자자 원금을 까먹은 사례가 발생했듯이 부동산투자 자산은 대부분 자산가치 과대평가 상태를 가늠하기 힘들다는 지적
3) ‘금감원 제재심’ 불복 막으려면… “영·미처럼 운영 독립성 높여야”
- 금융회사 제재를 담당하는 금융감독원 내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의 구성과 운영방식의 독립성이 금융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영국·미국에 견줘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
- 금융당국의 제재가 충분히 정당성을 갖췄어도 금융회사와 임원들이 이에 승복하게 하려면 제재 절차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
- 우리나라 제재심 구성은 영국·미국과 비교해 금융감독기구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도록 설계, 제재심의기구의 독립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
[단신]
* 12월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 0.36%… 2년만에 최저
* 상장사들 "감사보수 과도"…단체행동 예고
* 하나銀, 수출기업 조기 현금화 지원 '수출e-구매론' 출시
* 4월 무더기 교체 앞둔 한은 금통위…'매파' 이일형 연임說 솔솔
* 코로나19·라임 '겹악재'…금융주 '된서리'
* 하나금투 "라임 사태로 은행권 최대 2천700억원 손실"
* 자기자본 4조 ‘초대형 IB’로 가는 하나금융투자
* 농협은행, 레이니스트와 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 협력
* 제도권 금융 편입 앞둔 P2P…잇따른 악재로 '골머리'
* 금융당국 '라임 전액보상' 만지작..."선제적 감독실패" 면피용 논란
* 1월 車보험 손해율 급락...코로나19 때문?
* 해외서도 시끄러운 보험사 새 자본규제… 국내업계 예의주시
[글로벌경제]
1) 美, 고강도 중국 압박… 화웨이에 반도체 장비 공급도 막는다
- 미 상무부는 '외국 직접 생산 규정'을 개정, 외국 기업들이 군사용이나 국가 안보 관련 제품에 활용되는 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제한하는 것을 검토
- 개정안이 이 같은 내용으로 확정되면 미 당국은 미 반도체 장비를 구입하고 사용하는 전세계 업체들이 중국 화웨이 테크놀러지스에 반도체를 판매할 수 없도록 할 수 있다는 것
- 최대 피해 업체로 대만의 TSMC가 꼽히며, 매출의 10% 이상인 화웨이를 포기하게 되면 TSMC는 심각한 실적 저하와 연구개발(R&D) 투자 비용 감소를 각오해야 할 전망
2) 애플, 신종 코로나에 공급망 압박 인정…·판매 부진 뒤따를 것
- 애플이 코로나19 발병 여파로 인해 공급망이 압박을 받고 있음을 인정, 중국 내 제조공장이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지만 아이폰 생산량은 예상보다 더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
- 이에 따라 애플의 이번 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당초 예상치보다 800만대 줄어든 380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
3) 强달러, 中 민감한 유로존 영향…3월 이후 완화 전망
- 메리츠증권은 최근 달러화 강세에 대해 유로화 약세에 기인하고 있다면서 중국 조업 정상화 시점과 맞물려 원화 강세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
- 최근 통화 가치 흐름은 유로화 약세에 기인하고 있다며, 3월 중하순 경 중국 조업 정상화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유로화는 1~2개월 내에 방향을 바꿀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 달러화는 지난해 9월 미·중 대화재개와 미국 장단기 금리역전 해소를 계기로 서서히 약세를 보였으나 2월 초 주요 선진국 6개 통화 대비 2.4%, 신흥국 통화를 포함한 26개 통화 대비 1.6% 절상
[단신]
* '급한 불부터…' 中, 美의료기기·돼지고기 관세 면제
* 세계 500만개 기업 ‘코로나 쇼크’…애플·폭스바겐도 직격탄
* “EU 와해되고, 금융위기 온다”…피케티의 경고
* 아시아에서 발빼는 GM…"中·韓 빼고 모두 철수"
* 미국 가구 유통업체 피어원임포츠 파산 신청
* IMF총재 "아르헨 빚탕감 없다" 부채협상 앞두고 선긋기
*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 中수요 증가에 작년 하반기 이익 39%↑
* "中, 다음달 초 미 농산물 구매 검토···무역합의 이행 의지"
* '세계 최대 부호' 베이조스 아마존 CEO, 사재 12조 출연해 친환경 기금 설립
* “强달러, 中 민감한 유로존 영향…3월 이후 완화 전망”
* 美 장비 쓴 반도체 화웨이 수출시 승인 받아야
* 中 부양책 발표…'포스트-코로나' 준비하는 시장
*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 “화웨이 원칙적으로 배제 안 해”
* 버핏 투자 포트폴리오 ‘애플’ 비중 3분의 1 달해
[코로나19]
* 코로나19 확산 둔화됐지만 정점 찍었는지 불확실
* "보건용 마스크 인증제 한국뿐…美·日·유럽에서도 한국산 찾아“
* 코로나19 영남권도 뚫렸다…대구서 31번째 확진자 나와
* 日크루즈선 한국인 4명·배우자 1명 이송…수송기 오늘 출발
* 코로나 19 격리자에 월 123만원 지원
* 씨젠, 코로나19 진단시약 전 세계 공급 개시
[건강정보]
* “젊은데 고혈압은 무슨”…3040은 앓는 줄도 모른다
* 갑상선암 진단 위한 초음파검사, 증상 없을 땐 받을 필요 없다
* 다리 포개고 자는 게 편하다면, 척추·골반 '빨간불’
[오늘의 경제 용어]
* 앱(APP)테크 :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과 재태크라는 단어가 합쳐진 용어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수익을 올리는 것을 의미. 보상형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광고 시청, 걷기, 퀴즈 풀기 등 특정 미션을 달성하면 포인트, 기프티콘, 현금 등을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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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뉴스 - 2020년 02월 19일
[부동산]
1) 20일 수용성 규제지역 추가.. 투기과열지구도 지정
- 국토부는 2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지역에 대해 규제지역 추가 지정을 논의
- 수용성 지역 중 일부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하는 방안이 논의되며, 일부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안건도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
- 수용성 이외 지역 중 조정대상 지역으로는 과천, 성남, 하남, 고양, 남양주, 동탄2, 광명, 구리, 안양 동안 등이 있고, 대전 지역이 단기 급등해 규제 지역에 포함될 가능성도 거론
- 9억원 이하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추가 대출규제가 나올지도 관심사
2) 혼선 또 혼선…컨트롤타워 없는 부동산정책
- 작년 말까지 '집값 잡기'를 최우선 정책 목표로 단일대오로 움직이던 청와대와 여당,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제각각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시장만 혼란
-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기재부 등에서는 여전히 제각기 다른 얘기들이 흘러나오고 있어 추가 대책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수위로 어떤 내용을 담을 지 갈피를 잡기 힘든 상황
- 시장에서는 수원 지역 핀셋 규제가 이뤄질 경우 '남·산·광(남양주·산본·광명)' '오·동·평(오산·동탄1·평택)' 등 경기 남부권의 다른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전이될 것으로 우려
3) 수용성이 12억? 이 돈이면 보태서 강남입성
- 강남 재건축이 급매 위주로 소진되면서 12·16 부동산 대책 이전 호가를 회복, 다른 지역과 격차가 줄어들면서 강남 진입을 시도하는 '갈아타기족'이 늘어난 데다 ‘수용성’등 과열된 수도권에 비해 가격이 착해 보이는 일종의 '착시현상'이 매수 심리 회복을 견인하는 것으로 풀이
- 인근 공인중개업소는 시세가 2억원 넘게 떨어지면서 살 때가 됐다고 보는 손님들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대개 현금으로 매수하기 때문에 대출 규제와는 별로 상관이 없다는 설명
4) 공공택지 아파트도 유상옵션 확 늘었다
- 정부의 분양가격 통제 강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택지 아파트에서 건설업체들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유상옵션 비용을 확대
- 4월 이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되면 민간단지도 유상옵션 비용을 크게 늘릴 것으로 전망, 옵션을 통해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배관까지 차별화
- 분양가 억누르자 건설사는 원가절감을 위해 기본 옵션을 줄이고 유상으로 전환, 결국 아파트 품질 하락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지적
5) '과천 제이드자이' 로또 맞나?
-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서 시세 대비 반값 아파트 ‘제이드자이’의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의 절반에 불과, ‘로또 청약’을 노린 예비 청약자들의 대거 신청할 전망
- 그러나 전매제한 기간과 거주의무 기간이 길고 예상보다 과천 중심과는 거리가 멀어 수요자들 만족시키기엔 입지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평가
- 과천 내부에서는 과천 중심과 지식정보타운을 구별짓는 분위기라며, 과천보다 안양이나 의왕의 부동산 시장과 관련이 높다며 생각보다 시세차익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평가
[단신]
* 단독주택 최근 5년간 24만채 준공…24.1% 수도권 물량
* 서울 집값 떨어진다…부동산 지표들 이구동성
* 수용성 이어 미분양 무덤 동탄까지 '풍선효과'
* 서울 성수동 '지속발전구역' 임대료 상생협약에 상승세 주춤
* ‘주담대’ 4.3조 증가…1월 기준 증가 폭 역대 최대
* 한마디로 공급 부족, 그중에서도 새 아파트 공급 부족
* “부동산 거래신고 서두르세요”… 21일부터 60→30일 단축
* 전염병처럼 번지는 수도권 풍선효과… 산본 아파트 3개월 새 '1억원' 폭등
* "10년전 아파트값 회복도 못했는데…" '수용성' 구축의 불만
* 규제 덜 받는 소규모재건축 강남서 속도… "난개발은 우려"
* 입주 앞둔 서울 뉴타운 새 아파트, 분양가 대비 2배 올라
* 10분마다 매매 문의…4개월새 1.7억 오른 구리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에도 여전한 신고가 행렬
* “개발공약이 곧 ‘호재’”…부동산공약 ‘남발’
* "모니터링 강화, 자금출처 조사만으로 집값 잡겠나"
[건설]
1) 바람 잘 날 없는 시멘트 업계…'겹규제'에 올해도 시름
- 건설경기 침체와 이중과세 추진, 석탄재 수급 난항으로 ‘내우외환’에 처한 시멘트 업계가 올해는 규제에 몸살, 규제로 인한 고정비가 부과되면서 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지
- 올해부터 각종 환경·물류 규제비용이 추가로 업계에 부과, 화물차 안전운임제 시행으로 물류비가 7~10% 올라 연간 400억원 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
- 여기에 올해부터 질소산화물 배출부과금 400억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지역 시멘트 공장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시설세도 신설될 처지
2) 지반침하 2건 중 1건, 노후 하수관이 원인
- 지난해 발생한 ‘땅꺼짐’ 등 지반침하 사고 2건 중 1건은 상ㆍ하수도관 노후화 때문에 발생, 시설 노후화 속도 또한 갈수록 빨라지고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필요하다는 지적
- 전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중 51%가 노후 하수관 손상에 기인, 상수관로 손상으로 인한 사고를 더하면, 전체의 56.2% 지반침하 사고가 상ㆍ하수도 노후화 때문에 발생
- 전문가들은 시설노후화 속도가 정부의 보수공사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상ㆍ하수도 노후화로 인한 사고비중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지적
3) 건축업계, 일조권 규제 완화 시급 한목소리
- 업계는 도로 사선제한이나 일조권 규제나 불량한 건축물을 만든다는 점에서 맥을 같이 한다며 법이 있어도 지켜지지 않는 점들은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
- 무단 증축 등의 위법 행위로 인한 건축물 안전 사고가 잦아지며 국토부는 이행강제금을 현행보다 최대 4배까지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업계의 반응은 회의적
[단신]
* 서희건설, 대형사 등쌀에 따놓은 도시정비사업 위태
* 건산연, “코로나19로 건설경기 불확실성 확대…SOC 예산 집행 서둘러야”
* 올 관급 레미콘 3000만㎥ 쏟아진다
* 조달청, '2020년 업무계획' 발표…기술형입찰 평가체계 손질
* 35층 룰' 여론조사 해놓고...서울시 의회, 市요청에 비공개
* 영화 '기생충' 반지하... 서울시, 1,500가구 집수리 지원
* 총선 앞두고 님비·핌피로 몸살앓는 GTX
* 부실벌점 합산방식 땐 시평 상위 10곳 중 8곳 선분양 제한
* 대림산업, 싱가포르 도시철도 환승역 공사 수주
* 서울 관악구 도림천, 생태공간으로 재탄생
* 올해 도시공원 토지보상금 4조원 풀린다
* 파주 적성일반산단 2단계 확장 준공…개성공단과 연계
* 현장엔 중국인 비중 높은데… 건설업계, 코로나19에 전전긍긍
150만의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