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의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2/18
2020년 02월 18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92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18일) #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베풀어 주는 사람은 높은 이자로 빌려주는 것과 같다."
- 영국 속담
<< 정치/외교 >>
1. 보수야권 통합 신당인 ‘미래통합당’(약칭 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함
- 보수 정당이 ‘신설 합당’ 방식으로 통합한 것은 1997년 신한국당과 통합민주당이 합당해 한나라당이 만들어진 이후 23년 만이며,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분열했던 보수 진영이 ‘반문’(反文·반문재인)을 고리로 3년여 만에 재결합하면서 ‘여권 우세’가 점쳐졌던 4·15 총선 판도에 변화가 생길 전망임
<< 경제 일반 >>
1. 17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가 이마트와 LG디스플레이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AA-에서 A+로 한 단계씩 내림
- 이마트의 등급이 떨어진 건 신세계에서 분할 출범한 2011년 이후 처음이며, 이마트는 지난해 2분기에 창사 이후 첫 적자(299억원)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에도 1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함
2. 정부가 17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항공·해운·관광·외식업 등에 4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긴급 지원하는 내용의 ‘코로나19 대응 긴급 지원방안’을 의결함
- 여객 수요 및 물동량이 급감한 항공·운수업계와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 수요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외식업계에 유동성을 수혈하는 게 핵심이며, 정부는 저비용항공사(LCC)에 산업은행을 통해 3000억원의 저금리 정책금융을, 여객선사와 항만 하역업체에는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각각 3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기로 함
- 관광 분야에서는 500억원 규모의 ‘무담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도입해 중소 관광업체에 연 1.0%의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며, 외식업체에 저금리(연 2.5~3.0%)로 돈을 빌려주는 외식업체 육성자금 규모를 현행 100억원에서 더 확대하고 금리도 0.5%포인트 인하할 계획임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세계 각국에 컨테이너선을 띄우는 해운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음
- 컨테이너선은 물론 벌크선·유조선 모두 물동량이 급감하고 운임이 하락한 탓으로, 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해운 업황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인 벌크 화물 운임지수(BDI·1985년 1월=1000포인트)는 지난 10일 411로 떨어져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4.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두루 쓰여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시장이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
- 17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MLCC 시장 점유율 5위 업체인 대만 야게오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MLCC 가격을 30%가량 올릴 방침이며, 가격 인상의 가장 큰 이유는 공급 부족임
- 세계 1위 MLCC 업체인 일본 무라타제작소와 2위인 삼성전기, 야게오 등은 춘제(중국 설) 연휴가 끝난 지난 10일부터 공장 재가동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생산량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된 은행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가 지난해 12월 말 233대에 달해 1년 전(2018년 12월 말) 133대의 두 배가량 급증함
- 은행 고기능 무인자동화기기는 현금 입출금이나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단순 업무는 물론 예·적금이나 펀드 등 주요 상품에 신규 가입하거나 카드를 발급할 수도 있으며, 일회용비밀번호(OTP) 발급, 계좌 비밀번호 변경, 환전, 해외송금 등 100여 개의 업무가 가능함
2. 신한금융이 17일 계열사 통합 연금 플랫폼 ‘스마트연금마당’을 출시함
- 비대면으로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의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등을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연금을 주제로 계열사 통합 플랫폼을 만든 것은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임
3. 설립 후 양도소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 감소에 대한 매력 등으로 부동산 법인 설립 열기가 식지 않고 있음
-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부동산 법인은 작년 11월 1374개가 신설됐으며, 지난해 신설 부동산 법인 수는 9월 1045개, 10월 1264개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남
- . 정부가 작년 ‘10·1 부동산 대책’에서 최초로 부동산 법인에 대해 개인과 동일한 수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받도록 하는 등 부동산 법인에 대한 규제를 도입했음에도 신설법인이 계속 늘고 있는 것임
<< 국제 >>
1. 17일 일본 내각부가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전분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 일본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은 2018년 3분기(전분기 대비 -0.6%) 후 처음으로, 지난해 4분기 연율 환산 GDP 증가율은 -6.3%로 2014년 2분기(-7.4%) 후 감소폭이 가장 컸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 低費用航空社)
- 저가항공사(低價航空社)라고도 함. 엄밀한 의미에서 저가항공사는 항공 운임 측면에서만 다른 항공사들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구성하는 항공사에 국한되지만, 일반적으로는 같은 의미로 통용됨.
저비용항공사는 기내식이나 신문·텔레비전·게임·음악 등의 서비스를 없애고 최소한의 기내 서비스만 제공하며, 체크인 카운터 이용과 신용카드 수수료, 수화물 이용 등 각종 서비스에 별도로 비용을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됨. 또 인터넷을 통한 직접 판매를 강화하고, 항공기 기종을 단순화하여 유지 관리비와 정비원 훈련비 및 부품 재고를 최소화하며, 상대적으로 한산한 대도시 외곽의 공항을 이용하여 항공기가 지상에서 소요하는 시간을 최소화함. 이를 통하여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기존 대형 항공사에 비하여 70% 이하로 저렴한 항공권을 제공함.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로는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 아일랜드의 라이언에어, 영국의 이지제트(easyJet)를 비롯하여 독일의 에어베를린(Air Berlin), 브라질의 골(Gol), 미국의 에어트랜항공(AirTran Airways), 제트블루항공(JetBlue Airways), 오스트레일리아의 버진블루항공(Virgin Blue Airlines) 등이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의 라이언항공(Lion Airlines) 등이 알려져 있음. 한국에서는 현재 (주)제주항공(Jeju Air), 진에어(Jin Air), 에어부산(Air Busan), 이스타항공(Eastar Jet), 티웨이항공(T'way Air), 에어 서울(Air Seoul) 등 6개 사가 각각 국내선과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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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0년 2월 18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 등 범보수세력이 모인 미래통합당이 발족했습니다. 한국당 PK 지역 중진 불출마도 이어져 물갈이 폭이 커질 전망입니다. 호남 기반의 민주통합당 출범은 또 보류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도 현역 의원 20% 정도를 교체할 계획입니다. 공천위는 의원 단수 공천 신청지에서 추가 모집을 하는 등 인물 찾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국회 개혁을 위한 공약도 내놨습니다.
■ 정부가 오늘 대통령 전용기를 일본에 보내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우리 국민 가운데 일부를 데려올 예정입니다. 크루즈선에는 승객 9명과 승무원 다섯 명 등 한국인 14명이 타고 있는데 일부가 우리나라로 오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9번과 30번 부부 환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전국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가는 등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 일본 요코하마항 크루즈선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99명이 추가로 늘어나 모두 454명이 됐습니다. 문제는 크루즈선의 확진자 증가 뿐만이 아닙니다. 슈퍼전파자인 택시기사 한 명을 중심으로 15명의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 코러나19 확진자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일본이 초기 방역에 실패하면서 국제사회의 시선이 싸늘합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는데 일본의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일본에서 이제 막 가속 단계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사이 100명 넘게 추가로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도 2000명가량 늘었습니다. 일가족 4명이 치료도 받지 못한 채 목숨을 잃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후베이성에서는 외출을 금지하는 '2차 봉쇄' 조치가 내려졌고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도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중국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의 대형마트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또 모든 고객은 마트에 입장할 때 직원이 요구하는 체온 측정을 받아야 합니다. 베이징 시는 이에 더해 2명을 초과하는 고객이 한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 법원이 인촌 김성수 씨의 건국공로훈장을 취소한 정부의 결정은 정당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씨는 경성방직 주식회사와 동아일보를 창간한 공로로 건국공로훈장을 받았지만 재판부는 "주도적으로 징병을 선동하고 일제 침략 논리에 적극 동조했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 2015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하기 전의 삼성물산 개인 주주들 서른두 명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당시 임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삼성이 고의로 삼성물산의 가치를 낮춰 손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개인 주주들이 합병에 따른 소송을 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인천의 한 병원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받던 마흔일곱 살 여성이 호흡 곤란을 일으킨 뒤 인근 대학 병원으로 옮겨져 엿새 만에 숨졌습니다. 유가족은 병원에서 무리하게 내시경 검사를 해서 환자가 사망했다며,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낼 거라고 밝혔습니다.
■ 이른바 '강서 PC방 살인사건'으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김성수에게 징역 30년 형이 확정됐습니다. 김성수는 1심과 2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부당하다며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가 결국 상고를 포기했습니다. 김씨가 상고를 포기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 여성 간호사들이 옷을 갈아입는 공간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의사가 1심에서 징역 4개월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평판을 확인하려고 했을 뿐이라며 범죄를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과 피해 간호사들이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한강에서 투신자를 수색하던 중 사고로 숨진 고(故) 유재국 경위의 영결식이, 오전 10시 경찰병원에서 엄수됩니다. 유 경위는 사고 당일 한 차례 수색 후, "실종자 가족을 생각해 한 번만 더 살펴보자"며 다시 잠수를 했다가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경찰 내부 보고서를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공개했습니다. 김 씨가 주가 조작에 자금을 댔다는 의혹인데, 경찰은 "김 씨는 내사 대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삼성그룹 주요 기업 중에 노조가 들어서는 곳이 또 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화재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입니다. 한국노총을 상급단체로 정했는데요. 어제 노조 설립 신고를 했고 이번주 금요일, 공식적으로 출범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 초미숙아로 태어난 여자 아기가 135일 동안의 집중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예정일보다 15주나 빨리 태어나 몸무게는 645g에 불과했고 폐가 성숙되지 않아 호흡 곤란도 심각했습니다. 그런데 퇴원할 때는 몸무게가 2.9㎏까지 늘었고 스스로 모유를 먹을 정도로 호전됐습니다.
■ 어제 낮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터널에서 차량 30여 대가 잇따라 추돌해 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화재와 함께 유독가스까지 퍼져 화재 진압과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고 운전자들은 목숨을 걸고 터널을 빠져나왔습니다.
■ KBO가 프로야구 선수들의 올해 연봉을 공개했는데요. 롯데 이대호 선수가 연봉 25억으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프로야구 10개구단 선수들의 연봉 규모는 약 740억원으로 집계 됐는데요. 선수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 4천여 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1% 감소했습니다.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주말 영화 '1917'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는데요. 우리 영화가 일본에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기는 2005년 '내 머릿속의 지우개' 이후 15년 만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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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 2020. 2. 18. 화요일 )
1. 사매터널 다중추돌 화재… '폭설·결빙·유독물질' 혼합된 참사 3명 사망·43명 부상…전문가 "터널 특성 고려해 속도 줄여야"
2. 정부, 이르면 오늘 군용기로 일본 크루즈내 국민 국내 이송
3. 29·30번환자 병원내 전파 '촉각'… 동네병원·서울대병원 방문
4. 홍남기 "이번 주 부동산 대책… 수용성 등 특정 지역 대상 아냐"
5. 보수집회 방불케한 미래통합당 출범식…손 맞잡고 "우리는 하나"
6. [날씨] 화요일 오전까지 강추위… 체감온도 -15∼4도
7. 문대통령 "코로나 경제피해, 메르스보다 크게 체감"…극복 총력
8. UAE, '한국 수출' 원전 1호기 운전허가 승인…"곧 가동"
9. 영국 퀀텀닷 업체, 삼성 QLED TV에 특허침해 소송 제기
10. 코로나19 최초 감염자 논란 가열…'연구소 유출설' 등 온갖 추측
11. 日크루즈선 코로나19 감염자 99명 추가 확인…총 454명
12. 정부, '코로나19 직격탄' 저비용항공사에 최대 3천억원 '수혈'
13. 현대차 울산 전 공장 재가동 하루 만에 일부 다시 휴업 결정
14. 재고 있는데도 "품절"… 주문취소하고 값 올린 마스크업체 적발
15. 칠흑 같은 강물 속에서 매 순간 사투… "우리 역할 사라져야" 인명 구조·시신 수습 한강경찰대, 탁한 급류에 자주 사고 위험 노출
16. 'PC방 살인' 김성수, 상고 취하… 징역 30년 확정
17. 미-탈레반 평화협상 타결 임박… 탈레반 "2월말 서명할 것"
18. 법원 "조희팔 사건 320억원 공탁금 배분 다시 해야"
19. '탄핵 탈출' 트럼프, 모금행사 한번에 118억원 모아
20. 코로나19 확산에 여행업체 등 369개 사업장 휴업·휴직
21.삼성잡고 스마트폰 1등하겠다던 화웨이 코로나19에 '빨간불'
22. 경기도,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진료방해 의혹 2차 조사
23. 이달 말 명예퇴직 신청한 교원 6천669명…작년보다 10.8% 늘어
24. 교통사고 사망 보행자 작년 1천302명…경찰배치·안전시설 확충
25. "대형마트 3사, '할인·행사' 표기하고 실제 가격은 안내려"
26. "이통3사 '단말기예약절차' 합의는 담합"…공정위에 고발
27.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으로 손실" 개인주주 손해배상 소송
28. 동대구역서 '코로나19 환자 추격 몰카' 유튜버 4명 입건
29. 군포서 60대 남성 추락사… 지인은 집안서 흉기에 찔려 숨져
30. 부산의료원서 사망한 40대 남성, 코로나19 '음성'
31. 폐렴으로 콘서트 중단한 엘튼 존…관객에 '눈물 사과'
32. 645g 초미숙아 호흡 곤란 극복하고 건강하게 퇴원
33. [코스닥] 3.68p(0.53%) 오른 692.59(장종료)
34.[코스피] 1.42p(0.06%) 내린 2,242.17(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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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총선 공약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국회 회의 불출석 국회의원들에 대한 세비 삭감 등 패널티 도입'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민주당은 “법제 개선을 통해 '밥값 제대로 하는 국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돈 남 말하듯이 하지 말고 다들 밥값 좀 하고 삽시다~
2. 자유당 현역의원들의 총선 불출마 선언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김성태ㆍ박인숙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정갑윤ㆍ유기준 의원이 대열에 동참함으로써 대구ㆍ경북(TK) 물갈이론에 힘이 실린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 빼고 찍자’보다 이런 걸 더 무서워해야 한다니까...
3. 손학규 대표가 호남 기반 정당의 통합 이전에 청년 정치 세력과의 통합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바미당과 대안신당, 민평당의 합당에 반대했습니다. 호남 신당 형태로 먼저 합당될 경우 청년 세력과의 결합이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내가 뭐랍디까... 청년 세력과 결합이 안 되서 안 할지 모른다 그랬지~
4. 범중도·보수 진영의 미래통합당이 정식 출범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보수 진영의 덩치만 키운 채 탄핵 사태 이전 새누리당으로 회귀했다는 지적과 함께 "도로 새누리당" "핑크 새누리당" "도로 박근혜당" 등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미통당, 미한당... 어째 ‘애통하고 미안하당’으로 들리는 걸~
5. 바미당 내 안철수계 측이 최근 같은 당의 호남계 의원에게 제명 신청을 받아주지 않을 시 탈당을 불사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비례대표 의원으로 자의로 탈당하면 직을 내려놓고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임기도 얼마 안 남았고 몸이 가야 공천을 받던 하지 않겠어?
6.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열린 첫 재판에서 자유당은 “불법 사보임 절차에 대항한 정당행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총선 뒤로 첫 공판기일을 정해달라는 자유당 변호인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미룬다고 죄값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보궐 선거만 하기 해바바~
7.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기소돼 재판 업무에서 배제됐던 현직 법관 8명 중 7명이 3월부터 재판 업무에 복귀합니다.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지만, 대법원의 이번 결정에 법조계 일각에서는 재판 공정성에 관한 우려가 나옵니다.
팔은 안으로 굽고... 재판을 받아야 하는 국민은 팔이 비틀리고...
8. 임미리 교수가 이낙연 전 총리의 사과에 “이해찬 대표의 사과가 없는 것은 유감이지만,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수는 “민주당이 촛불혁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 칼럼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사과를 받으셨으면 불법에 대한 사과도 하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
9.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를 대중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국 정부의 대응방식을 놓고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이 확진자 동선을 '빅데이터'를 이용해 파악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모두가 엄지척 할 때 엄지를 거꾸로 내리는 인간들... 누군지 알지?
10. 코로나19 확진 30번 환자가 확진 전 자가격리 상태에서 외부인과 접촉했는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0번 환자 확진은 정부 발표 전 모 언론사에 보도됐으며, 확진 전 언론사의 기자가 30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긴급·속보·독점에 영혼까지 파는 기레기 덕에 신문사 문 닫는 거 아녀?
11. 만 18세 이상 고등학생이면 투표 할 수 있게 됐지만, 경기지역 학교 두 곳 가운데 한 곳은 교칙에 학생의 정당 가입과 정치 활동을 제한하고 있어 개정이 시급해 보입니다. 경기도교육청도 교칙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원래 법이 가장 느린법인데 어찌 이번엔 아닌거 같다... 느려 터져~
12. 음주 교통 사망사고를 낸 인터넷 BJ가 1개월 여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BJ는 "평생 뉘우치며 올바르게 살아가겠다. 조속한 합의 및 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평생 뉘우치고 올바르게 사는 법... 거꾸로 본을 보이겠다 그거니?
미래통합당 창당에 보낸 문 대통령 축하 화환 훼손 소동.
유승민, 미래통합당 출범식 불참, 예정된 잠행? 불만?
미래통합당 첫 공약으로 "현역병 매달 2박3일 외박".
동대구역 '코로나19 환자 추격 몰카' 유튜버 4명 입건.
정부, 이르면 오늘 군용기로 일본 크루즈내 국민 이송.
어디서 발생하든 불의는 세상 모든 곳의 정의를 위협한다.
- 마틴 루터 킹 -
정의가 무너지면 세상은 혼돈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불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보다 훨씬 무서울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불의에 맞서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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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마케팅뉴스] 확진자인데, 식당 들른거 공개되기 싫으면 돈 내세요 외
1. "확진자인데, 식당 들른거 공개되기 싫으면 돈 내세요"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정보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 시도 사례가 지난 15일 기준 9688건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에는 전화로 보건당국 확진자 등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전화번호 조작을 시도해 보건·의료기관 등을 사칭하는 '발신번호 조작'도 15일 기준 165건에 달했다.
2. NHN고도, 물류 서비스 강화 집중... 택배 연동 서비스 확대
NHN은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가 ‘샵바이’와 ‘고도몰5’의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FSS, 마타주, GS25 편의점 택배 등 물류 서비스 기업과의 순차적 제휴를 통해 회원사들의 물류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판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3. 돈 많이 쓰는 앱 10개 중 3개가 '데이팅 앱'
17일 모바일 분석업체 ‘앱애니’의 2020년 모바일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지출 상위 앱 10개 중 데이팅 앱인 ‘아자르(Azar)’ 가 6위, ‘위피(WIPPY)’가 7위, ‘심쿵(Simkung)’이 10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돈을 많이 쓴 앱은 ‘카카오톡’이었고, 이어 ‘카카오페이지’, ‘유튜브’, ‘네이버웹툰’ ‘왓챠플레이’ 순이었다.
4. 11번가-캐롯손보, 국내 첫 이커머스 반품보험 선보였다
11번가와 캐롯손해보험이 손잡고 국내서 처음으로 이커머스 반품보험을 17일 내놨다. 특히 두 회사 모두 SK텔레콤이 주요 주주여서 통신·이커머스·보험업계 간 융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반품보험은 구매자가 단순 변심으로 물건을 반품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11번가가 판매자 대신 부담하는 상품이다.
5. 모바일 퀴즈쇼의 원조 美 HQ트리비아 개발사 폐업
모바일 퀴즈쇼의 원조로 알려진 미국 앱 HQ트리비아 개발사가 수년간 흥행의 종지부를 찍고 운영을 중단한다고 14일(현지시간) CNN 비즈니스, 더버지 등이 보도했다. 국내에서 HQ트리비아를 본뜬 모바일 퀴즈쇼 앱들이 출시됐다. 지난 2018년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의 '잼라이브', NHN엔터테인먼트의 '페이큐', NBT의 '더퀴즈라이브' 등이 탄생했다.
6. 공짜로 뉴스 올리던 구글, 사용료 협상 나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 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언론사들과 뉴스 콘텐츠 사용료 지급과 관련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협상은 초기 단계로, 금액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윤곽이 나타나지 않았다"면서도 "(이번 협상은) 검색 공룡(구글)과 언론사의 관계가 변화하는 분수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7. 디지털마케팅연구회, 2020 아시아 마케팅 트렌드와 세미나 개최
디지털마케팅연구회는 지난 12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비욘드마케팅그룹 아고라에서 ‘2020 아시아 마케팅 트렌드(2020 Asia Marketing Trends)와 디지털미디어 마일스톤’이란 주제로 2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마케팅연구회가 관련 학계와 함께 변화하는 디지털마케팅 전략 및 트렌드 연구와 분석으로 국내 디지털 마케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월례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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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8일 (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2/17(현지시간) 대통령의 날로 휴장
● 국제유가($,배럴), 대통령의 날로 휴장
● 국제금($,온스), 대통령의 날로 휴장
● 유럽증시, 영국(+0.33%), 독일(+0.29%), 프랑스(+0.27%)
● '코로나19' 충격으로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 5% 하회 우려
● 中, 코로나19 확산에 전국인민대표대회 연기 논의
● CE "인민은행 해야 할 일 여전히 많아…MLF 10bp 인하 역부족"
● 구로다 총재 "신종 코로나는 경제에 가장 큰 불확실성"
● WHO "중국서 신규 확진자 감소 추세…해석 조심해야"
● '식지 않은 日불매운동' 1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 36% ↓
● 홍남기 "투자ㆍ내수ㆍ수출 패키지대책 이달 중 마련"
● "시장, 코로나19 확산에도 이상하게 낙관적…3월 주의해야"
● 코로나19 1차 유행 선방했지만…2차 유행 가능성에 '긴장'
● 코로나發 '마이너스 성장' 쇼크 닥친다
● 이마트·LGD 신용 떨어졌다…간판기업들도 '줄강등' 우려
● 낮부터 따뜻해요… 빙판길 사고 주의
[기업/산업]
● 항공·해운·관광업에 4200억 긴급 지원
● 韓·中 바닷길 '코로나 암초'에 사실상 마비…'침몰 위기' 몰린 해운사
● 국제선 이용객 42% '증발'…LCC "하늘길·돈줄 다 막혀"
● 공항사용료 납부 늦춰주고 중화권 대체 新노선도 배분
● UAE, 바라카 원전 1호기 운영 허가
● 은행 업무 80% 대체…'만능 ATM' 급속 확산
● 시중은행 눈치작전 '끝'…예금금리 인하 본격 나서
● 포스코인터, 미얀마서 유망 가스전 또 발견
● 아시아나 '최악적자'에 창립기념식도 취소
● 한진그룹 노조 "조현아 자중하라"
● '5G 잔칫상' 기대…'전자산업의 쌀' MLCC, 다시 포만감 찾을까
● 겨우 2만대 차이로…눈앞에서 놓친 '車생산 6위'
● 中부품 공급 불안…현대차 울산공장 다시 멈췄다
● "환경규제를 기회로 만들것"…해상유 블렌딩사업 승부수, 서석원 SK트레이딩 사장
● 英기업, 삼성전자 상대…'퀀텀닷' 기술 특허소송
● 접속자 많아도 속도 저하 없다…두 배 빠른 무선인터넷 와이파이6
● 갤럭시Z플립 vs 레이저…낙하실험 승자는
● 현대차, 인천서 스마트모빌리티 구축
● 위니아대우, 간판 바꾸고 2년만에 흑자전환 성공
● LG하우시스·KCC·현대L&C '빅3'…개인 리모델링·해외시장 눈돌린다
●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 "당뇨합병증·표적항암제 연내 기술수출"
● JW홀딩스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日·中·유럽 이어 美 특허도 획득
● 셀트리온 '램시마SC' 내년 캐나다서 직판
● 네오이뮨텍, 면역증강제·백신…美서 병용 임상 승인받아
● "밤 10시부터 주문쇄도…새벽배송 3배 급증"
● 삼성전자 '30%룰 수시 적용' 없던 일 되나
● 코로나 국면 길어지니…외국인 수급 '오락가락'
● 한투증권 뱅키스 신규고객…年 5% 발행어음 가입 혜택
● "소액주주님, 배당금 더 얹어드려요"
● 따뜻한 겨울에 패션株 지지부진…에스제이그룹 '나홀로 상승' 왜?
● 차부품사 대성엘텍, 매각 추진에 상한가
● 갤S20 100배 줌에 시장 '깜짝'…삼성전기 쑥쑥
● 펄어비스, 신작게임 모멘텀 기대
● 日 얘기 나오면 주가 뛴 '애국테마株' 모나미, 실적은 저조
● LG화학에 패소한 SK이노베이션, 향후 전망은…"실적 영향 미미" vs "성장성 훼손 우려"
● "임원보수 한도 과다"…국민연금 압박에 보험사 '긴장'
● '최고 실적' LG전자 가전부문 성과급 최대 500% 받는다
● 檢, 네이처셀 라정찬 주가조작 무죄 불복…법원에 항소장 제출
[경제/증시/부동산]
● '혈세' 부정수급 AI가 잡아낸다…기재부 연내 시스템 구축
● 국민이 갚아야할 나랏빚, 文정부 들어 100조↑
● 세금으로 만든 노인 일자리 68만개…月 27만원 '용돈벌이'만 수두룩
● 무디스, 올 韓성장률 2.1%→1.9%
● 라임 TRS 증권사 "이자 포기해도 대출원금 탕감 못한다"
●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배상 땐 신한·우리금융 1000억대 손실"
● 獨헤리티지DLS 손실 더 커지나…투자물건 매각후 받은 주식 '휴지'
● 주총 대란 우려에도…전자투표 수년째 제자리걸음
● 與 총선 앞두고 '집값 딜레마'…'수용성' 잡자니 표심이탈 걱정
● 수도권 대출한도 줄일듯…"특정 지역 타깃은 아냐"
● 금감원, 부동산 이상거래 117건 조사 착수
● 갈팡질팡 HUG…둔촌주공 분양가 3천만원 넘나
● 최고 46층 복합시설·주상복합…'광운대 역세권 개발' 내년 첫 삽
● "稅부담 줄이자"…다주택자, 법인 설립 '봇물'
● 과천·서울서 시세 절반 '로또'…제이드자이 3.3㎡당 2195만원
● '청약 거주요건 2년 확대' 예외 검토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 "코로나 경제적 피해, 메르스 추월"
● 문 대통령 "불황 장기화 땐 민생 타격"…洪 "종합경기대책 이달 시행"
● 또 고비 맞은 코로나…29번 환자, 병원만 9번 갔다
● 노부부 감염경로 '미궁'…코로나19 대응 '지역감염 차단'으로 전환
● 대학 中유학생 골머리…자취생 외출 못막고 기숙사는 韓학생 섞여
● 중국 등 해외팬 8000명 입국…BTS 대구콘서트 검역 비상
● 정부, 이르면 내일 대통령 전용기로 일본 크루즈내 국민 이송
● 업무보고에 7개 스타트업도…정부 "스마트공장 특별법 제정"
● 보수야권, 3년 만에 통합…황교안 "문재인 정권 심판하고 총선 승리"
● '친박' 정갑윤·유기준도 "불출마"
● 민주당 '현역 컷오프' 확대 방침에 의원들 '부글부글'
[국제/해외]
● 日, 5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아베노믹스 '휘청'
● IMF총재 "코로나 여파 세계성장률 0.2%P 떨어질듯"
● 독일 법원 "테슬라 공장 공사 멈춰라"
● 알스톰, 봉바르디에 철도부문 인수 추진…MOU 체결
● 트럼프 등에 업은 노키아 벨연구소 "美 5G 시장 석권하겠다"
● 싱가포르·태국 성장률 전망치 동반 하향
● 스타트업 투자 쓴맛 비전펀드…헤지펀드형 투자로 눈 돌린다
● 경기위축 우려에도…글로벌자금, 美성장주 베팅
● 샌더스 "블룸버그, 돈으로 대통령직 사려 해"
● GM, 호주·뉴질랜드·태국 사업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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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2월 18일)
1. 해외에 다녀온 적이 없고 확진자와 어떻게 접촉했는지 파악이 안 돼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코로나19' 29번 확진자의 아내가 30번째 감염자로 판명. 국내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지만 지난 10일 확진된 28번 환자(31·중국인 여성)는 17일 증상 호전에 따라 격리가 해제.
2.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 등 4개 경제부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번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는 2015년 메르스 사태보다 더 크게 체감된다"고 말함. 정부는 이날 발표한 관광·외식·항공·해운업 대책과 별도로 이달 중 코로나 19에 따른 선제적 종합적인 경기대책을 발표 및 시행.
3.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보이콧 재팬)'에 이어 올해 '코로나19'까지 악재가 지속되면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음.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데다 최대 성수기인 1분기부터 막대한 손실이 이어지자 줄줄이 비상경영에 나서.
4. 교육부가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휴학 권고와 입국 이후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중국인 유학생이 집중된 서울 지역 대학가에 비상이 걸림. 대학 기숙사에서 지내지 않고 원룸 등에 거주하는 유학생들이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에 대학가 주변 지역을 돌아다녀도 이를 막거나 감시할 만한 여력이 없기 때문.
5. 현 정부 들어 일자리 예산이 늘어나고 고용장려금 등도 대폭 증액됐지만 부정수급 방지 시스템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세금이 줄줄 새고 있음. 17일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고용촉진장려금을 포함한 고용장려금의 올해 예산 규모는 6조4950억원으로 지난해 비해 12.2% 증가.
6. 연간 1000억원에 이르는 국민 혈세로 운영되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18년 12월 안성진 이사장 취임 이후 1년이 넘도록 각종 비리 의혹과 논란으로 내홍을 겪고 있음. 지난 13일에는 창의재단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온 상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결국 오는 5월 창의재단을 대상으로 종합감사에 착수하기로.
7. 지난주 수원 집값이 일주일새 2% 넘게 오르면서 부동산시장 불안을 야기한 가운데 정부가 연초 수·용·성(수원·용인·성남) 등 경기남부 지역 급등에 늑장대응을 하면서 풍선효과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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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정부, 日크루즈 내 교민 이송…대통령 전용기 급파
정부가 대통령 전용기를 띄워 日크루즈 내 교민을 이송합니다.
우리 정부가 대통령 전용기를 동원해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타고 있는 우리 국민을 이르면 오늘 데려옵니다. 정확한 이송 규모는 아직 협의 중입니다. 크루즈선에는 14명의 교민이 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귀국 의사를 밝힌 교민은 한 자릿수로 알려졌습니다.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을 보인 유증상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교민들은 한국에 올 경우 14일 동안 격리 조치 될 예정입니다.
신종 코로나가 ‘계절성 독감’처럼 상시 관리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계절성 독감처럼 방역당국의 상시 감시대상으로 관리됩니다. 신종 코로나가 증상이 경미한 상태에서도 빠르게 전파될 수 있는 등 지역사회 감염 위험성이 상존하고 특히 환자나 노인이 많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확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중증 급성 호흡기 감염병 감시체계’에 신종 코로나를 추가해 환자 발생과 원인병체 파악에 나섭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체계’ 검사항목에도 추가해 지역사회 감시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바른미래당이 의총을 열고 비례대표를 제명합니다.
비례대표는 탈당 시에는 의원직을 상실하지만, 제명되면 의원직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번 제명 조치는 당에 몸이 묶인 비례대표 의원들을 풀어주는 성격입니다. 현재 바른미래당 현역 의원은 17명으로, 이중 김동철·박주선·주승용·권은희 의원 등 4명을 제외한 13명이 비례대표입니다. 비례대표 중 6명은 국민의당 창당을 준비 중인 ‘안철수계’로, 안 전 의원이 탈당하고 독자노선을 선언한 직후부터 당에 제명을 요구해왔습니다. 이 때문에 제명이 성사되면 대부분 23일 국민의당 창당에 맞춰 국민의당으로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날씨가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다만 충남, 전라, 제주에는 아침까지 눈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로 평년(-7.9∼1.6도)보다 낮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올라 3∼9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모처럼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4.0,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최고 5.0m로 높습니다. 오늘까지 서해상과 남해상, 19일까지 동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을 수 있어 항해·조업 선박은 안전에 신경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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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유럽 증시, 中 부양책에 상승…서울 체감온도 영하 12도
◆ 유럽 증시, 中 경기부양책에 상승…美 증시 휴장
뉴욕 증시가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중국이 경기부양책을 시행했기 때문입니다. 간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33% 올랐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닥스지수와 프랑스 파리의 CAC40지수도 각각 0.29%와 0.27% 상승했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34% 올랐습니다.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인하 등을 통해 총 3000억위안(약 50조7000억원)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습니다.
◆ 라임 사태, 첫 조사대상은 신한금투·우리銀
라임 사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첫 합동 현장조사 대상은 라임자산운용과 함께 주요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감원은 다음 달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플루토 TF 1호)에서 부실이 발생한 사실을 알고도 팔았다는 사기 혐의와 함께 주요 판매사 중 하나로서 불완전판매 여부도 확인의 대상입니다. 라임 펀드가 대규모로 팔린 대신증권 반포WM센터에 대해서는 정식 검사에 착수합니다.
◆ 코로나19에 수산물 가격 줄줄이 하락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다수의 수산물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킹크랩에서 시작된 가격 하락이 다른 어종으로도 퍼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대표적인 횟감 가운데 하나인 우럭의 이달 출하량은 전월 1507t보다 소폭 감소한 1400t으로 전망됩니다. 산지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요 감소를 예상해 당분간 출하를 미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어와 숭어, 감성돔 등의 출하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 '식지 않은 노재팬' 1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 36%↓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7개월이 지난 최근까지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은 1억9368만달러(약 2293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35.9%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전체 소비재 수입 규모가 전년 대비 8.9% 줄어들기는 했지만, 일본산의 경우 훨씬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일본산 맥주 수입이 12만6000달러에 그쳐 1년 전보다 98.2% 급감했습니다.
◆ WHO "중국서 신규 확진자 감소 추세"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매우 조심스럽게 해석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중국이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4만4000여명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WHO는 또 현재 코로나19와 관련 중국 내 확진자는 사망자 1772명을 포함해 7만635명이고, 중국 외 지역에서는 25개국에서 사망자 3명, 확진자 6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 체감온도 -12도…낮부터 풀려
오늘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차차 풀릴 전망입니다. 전날까지 내린 눈이 쌓인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에는 도로나 거리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3∼9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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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2/18)
트럼프 정부, 주식 투자 감세 방안 고려중…비트코인 혜택 받나
미국 트럼프 정부가 감세 방안을 고려하는 가운데 주식, 본드 등 투자 시 감세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CNBC 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11월에 오는 대선을 위한 도구(툴)로 감세 제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현재 401k 등의 연금 상품과는 다르게 주식투자를 통해 일반인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테조스(XTZ), 구글 검색 역대 최고치
금년들어 급등한 테조스(XTZ)가 구글 검색이 급등하여 역대 최고치에 다달은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들어 얼트코인들이 급등하면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이 가운데 테조스 검색이 지난주 최고치에 다달았다. 구글 트랜드에 의하면 관심도가 세계적으로 높아졌는데, 슬로베니아, 스위스, 룩셈버그, 중국에서 검색이 제일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FCoin 거래소 운영 불가, 13000개 비트코인 부족
장지안 FCoin 거래소 대표가 레딧을 통해, FCoin 거래소가 7000개에서 13000개 사이의 비트코인이 부족해 더 이상 거래소 운영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장지안 대표는 계산 착오와 나쁜 의사결정이 거래소 도산의 이유였다고 밝혔다.
카카오 암호화폐 지갑 ‘클립’ 출시 임박?.. 상담사 채용 나서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잡코리아에 그라운드X의 암호화폐 지갑 ‘클립’이 카톡 상담사를 채용한다는 공고가 게시돼 17일 마감됐다. 이를 두고 업계는 클립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카카오톡과 연동된 서비스를 기대해 한 클레이튼 파트너사는 “카카오톡에 비앱(Bapp) 자체가 탑재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그림이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클립 안에 우리 암호화폐를 담을 수 있고 이를 연동해 비앱을 운영할 수 있다면 이용자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립은 본래 작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으나 안정화 작업을 이유로 올 상반기로 출시가 연기됐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상반기 출시는 맞으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빗썸-비트맥스 전략 파트너십… 신규 서비스 공동개발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빗썸이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BitMa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기술·인프라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빗썸 관계자는 “이를 통해 월스트리트 금융 전문가들의 사업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비트코인ABC 5월 ‘채굴세’ 도입… 세율 12.5%→5%
16일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ABC 개발자 아마우리 세쳇(Amaury Sechet)이 앞서 장줘얼 BTC.TOP 설립자가 처음 제안한 채굴자 인프라 펀딩 플랜(IFP)의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 이 버전은 5월 15일 릴리즈 예정인 비트코인 ABC 소프트웨어 v.0.21.0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프로토콜 변경은 BIP9을 통해서 채굴자에 의해 활성화돼야 한다. 채굴자 IFP 최신 버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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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굴세 12.5%→5% 낮춤
2. 자금은 화이트리스트 프로젝트에 사용됨(투명성 논란은 여전)
앞서 장줘얼은 채굴세율을 12.5%로 설정했으나 지난 1일 새 IFP를 공개하며 “12.5%는 다른 채굴풀의 의견이었다. 개인적으로 이 비율은 과도하게 높다. 2020~2021/22년 예상되는 불마켓을 감안하면 BCH 가격은 크게 오를 것이다. 따라서 2020년 중반, 혹은 연말에 2~3%의 채굴세면 충분할 것 같다. 2021년에는 1%로 낮추는 것도 가능해보인다”라고 말한 바 있다. 채굴세(개발세) 도입 제안은 BCH 블록 보상의 일정 비율을 BCH 생태계 개발 기금으로 걷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처 : COINNESS KOREA>
비탈릭 “BCH 채굴세 논란, 코인 투표로 자금지원 리스트 결정해야”
비트코인 언리미티드(Bitcoin Unlimited) 수석과학자 Peter R Rizun이 최근 비트코인ABC 개발자 아마우리 세쳇(Amaury Sechet)이 공개한 BCH 채굴자 인프라 펀딩 플랜(IFP) 업데이트 버전에 대해 “그와 그의 친구들에게 코인이 돌아가도록 BCH 프로토콜을 수정하려 한다. 채굴자, 거래소가 5월에 (해당 버전을 포함한) 새 BCHABC 버전을 다운로드한다면 세쳇의 플랜은 성공하게 된다”고 16일 트위터에서 밝혔다. 그는 이어 “채굴자, 거래소가 새 ABC 버전을 다운로드한다면 BCH는 비트코인이라는 이름에 아무런 권리도 없는 비캐시(Bcash)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신뢰 가능한 중립성을 되찾기 위한 가장 간단한 제안은 코인 투표를 통해 (자금을 지원할) 화이트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마우리 세쳇은 채굴자로부터 채굴세 5%를 거둬들여 화이트리스트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IFP를 공개했다. 이 버전은 5월 15일 릴리즈 예정인 비트코인 ABC 소프트웨어 v.0.21.0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출처 : COINNESS KOREA>
트론(TRON)이 스티밋(STEEMIT) 인수
트론(TRON) 이 스티밋(STEEMIT)을 인수했다. 최근 스티밋 대표인 네드 스캇은 트위터를 통해 4년동안 운영했던 스티밋을 트론의 저스틴썬에게 팔았다고 발표 했다. 이후 저스틴썬과 네드 스캇은 탈중앙화 소셜네트워킹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AMA(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세션을 진행했다.
크라켄 보고서, “비트코인 100개 이하 보유자들 비트코인 매집 중”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최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100개 이하 보유자들 비트코인 매집 중이며 비트코인 1000 ? 10000개 보유자들도 관망 상태를 벗어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와이즈 크립토 레이팅스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 금·암호화 자산에 유리”
암호화폐 평가기관 와이즈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가 트위터를 통해 “일부 사람들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금을 사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암호화폐도 위기 중에 성장을 해왔고 경기가 침체 될때마다 중앙은행들이 수백억 달러를 찍어낸다. 이는 금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자산에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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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브리핑 - 2020년 02월 18일
[경제일반]
1) 정부, 항공·관광·외식에 4천200억 이상 긴급지원
-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항공과 해운·관광·외식 업체에 긴급융자와 무담보 특별융자 등을 통해 총 4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긴급 지원
- 저비용 항공사에 3000억원의 긴급융자가 실시되고, 해운업계에 6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이 신설되며, 중소 관광업체에 500억원 규모의 초저금리 특별융자가 실시
- 저비용 항공사에는 긴급융자 외에도 공항시설 사용료 납부 등을 유예해 부담을 완화하고, 신규 시장 확보를 위한 운수권 배분, 신규노선 발굴 등도 적극 추진키로 결정
2) 무디스,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2.1%→1.9% 낮춰
- 무디스가 코로나 19의 확산을 이유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하향 조정, 중국 경제활동에 불러온 충격이 생산과 관광 산업 등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
- 이에 따라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의 2.1%에서 1.9%로 낮아졌고, 일본은 0.4%에서 0.3%로 하향, 중국의 올해 GDP 성장률도 당초 5.8%에서 5.2%로 크게 하향
- 무디스는 G20 회원국의 성장률 전망치도 종전보다 0.2%포인트 하향한 2.4%로 전망, 코로나19 사태가 2분기까지 지속될 경우 G20 성장률은 2.1%, 중국 성장률은 4.0%까지 하향될 것으로 전망
3) 부동산에 쏠린 자금 기업으로…지식재산권도 '기업담보' 인정
- 금융당국은 부동산에 치우친 자금이 혁신기업과 벤처기업으로 흐를 수 있도록 금융 시스템 전반을 혁신, 은행에 기업대출비중을 늘리도록 자본 규제도 개선할 방침
- 또 그동안 대출을 받기 힘들었던 신생 기업을 위해 기계는 물론 지식재산권까지 담보로 인정해 자금 공급을 순조롭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
-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설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이 힘을 모아 4조5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연 1.5% 금리로 제공, 자동차와 조선, 소재·부품·장비 등에 지원할 계획
- 아울러 빅데이터나 인공지능(AI) 등 기술기반 신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금융 분야가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산업 등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도 계획
4) 고용장려금이 줄줄 샌다, 채용후 해고…돈만 챙겨
- 현 정부 들어 일자리 예산이 늘어나고 고용장려금 등도 대폭 증액됐지만 부정수급 방지 시스템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세금이 줄줄 새고 있는 것으로 확인
- 고용촉진장려금을 받은 회사가 고용보험 상실 신고를 할 때 근로계약서를 내게 되는데, 원래 계약직을 채용한 것처럼 허위로 내는 경우가 있는 것
- 정규직으로 고용된 경우에도 계약직으로 고용됐다가 계약이 끝나 퇴직했다며 구직급여(실업급여)를 신청하는 경우도 다반사
5) 국민이 갚아야할 나랏빚, 文정부 들어 100조↑
- 올해 확정 예산 기준 우리나라 국가채무는 지난해 예산 대비 73조7000억원(2.6%포인트) 늘어난 805조2000억원, GDP 대비 비중은 지난해 37.2%에서 올해 39.8%로 증가
- 자산 매각 등으로 자체 상환이 가능한 '금융성 채무'는 328조6000억원이며, 국민 부담으로 상환해야 하는 '적자성 채무'는 476조6000억원으로 비중이 56.8%에서 59.2%로 상승
- 정부는 우리나라 정부 부문 부채 수준이 단기적으론 재정적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전문가들은 인구구조 변화와 저성장 기조 등으로 향후 정부 부채 수준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
[단신]
* 차세대 반도체에 1兆 투입···용인엔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 정부, 코로나19 악재에 “항공·해운·관광·외식에 4200억↑ 지원”
* 1월 수출 -6.3%…코로나 영향 반영도 안됐는데 날개없는 추락
* 미·중 싸움에 ‘등터진’ 한국…수출 감소율 -9.8%, 일본의 2배
*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 "韓 올해 2.4% 성장, 확장재정 유지해야“
* 니코틴 수입 3배↑ 89%가 ‘비과세’, 세금부과 논의는 소걸음
* 韓 원전 수출 1호 바라카 운영 시동, UAE 운영허가 승인
* 부정수급 늘고 환수율 낮은데…정부, 총선겨냥 보조금 `묻지마 살포`
* 내달까지 역대최대 166조 쏟아붓는다…하반기 증세 가닥
* 野, 법인세 인하로 기업 투자의욕 높이고 일자리 창출
* 직무급 도입하면 인센티브…방만 공공기관엔 ‘페널티’
[산업, 기업]
1) 1년새 폴리실리콘社 40% 줄었다… 韓태양광도 구조조정 '직격탄’
- 오랜 시간 지속된 중국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태양광 소재 시장 붕괴가 점차 가속화, 1년간 전 세계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업체가 40% 감소
- 지난해 기준 전 세계 폴리실리콘 시장은 6조원 규모로 이중 중국업체들의 점유율은 64%로 추산, 중국업체들이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고 우후죽순 난립하며 공급 과잉
- 과거 10년 전 만해도 국내 태양광 시장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 등 밸류체인 전반을 영위했지만 최근 소재업체들이 모두 사라질 위기에 처하면서 산업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
2) LG-SK 배터리 전쟁에 中·日만 웃는다…"갈등 봉합해야“
-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소송전’이 장기화되면서 그동안 한국이 누려 왔던 ‘배터리 강국’의 위상이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결정을 내리더라도 미국 무역대표부가 SK이노베이션의 미국 내 투자를 감안한 정무적 판단으로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지적
- 업계에서는 이처럼 무의미한 소송전의 장기화로 서로 이미지만 깎아먹고 기업 역량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대승적으로 협상에 나서 조기에 갈등을 봉합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지적
3) 포스코인터, 미얀마 신규 가스층 발견…"새 캐시카우 가능성“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A-3 광구 해상 시추선에서 신규 발견한 마하 유망구조의 가스 산출 시험을 시행한 결과 1개공 일일 약 3천800만ft³의 생산성을 확인했다고 발표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마하 유망구조 가스층에 대해 2021년부터 평가 시추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후 2년여간의 정밀 분석작업을 거쳐 가스전 세부 개발 계획을 수립할 계획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A-3광구 심해 탐사사업 성공을 원동력으로, 미얀마 가스전 2·3단계 개발을 완료하고 포스코그룹사와의 시너지를 높여 나갈 계획
[단신]
* 현대기아차 공장 또 '스톱’
* 영국 퀀텀닷 업체, 삼성 QLED TV에 특허침해 소송 제기
* 삼성·LG 中공장 추가 재가동 ‘정상화 수순’
* 셀트리온, 램시마SC 캐나다 허가 신청 완료
* SK이노-LG화학, 합의금 최대 5000억원 추산
* 美시장서 맞붙은 갤Z플립 VS 모토로라 레이저… 품질은 삼성이 압도
* JW홀딩스,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 미국특허 획득
* 車생산 400만대 깨진 한국…세계 순위는 2년 연속 '7위’
* 희토류, 이번엔 '코로나19' 비상…업계 탈중국 행보 관심↑
* 이마트 ‘킹크랩 미끼 마케팅’으로 소비자 우롱 논란
* LG화학 브랜드 가치 4조 돌파… 세계 화학기업 중 4위
* LCD패널 수출액 14년만에 '최저'…100억달러 마지노선 깨졌다
* 디지털 전환 나선 정유업계, IT기업과 합종연횡
* 네이버에 재벌규제 적용 논란…"법대로" Vs "시대착오“
[금융, 증권]
1) '라임과 사기공모 혐의' 신한금융투자, 펀드 관련 영업 중단될 듯
-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의 모펀드 중 하나인 ‘플루토 TF 1호(무역금융펀드)’ 부실 은폐와 라임운용과의 사기 공모 혐의 등으로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
- 금감원은 무역금융펀드 기준가 조작과 불법, 편법적인 재구조화 등의 과정에 라임운용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사인 신금투가 사실상 공모했다고 판단
- 신한금투는 라임 환매중단이 발생한 지난해 10월 이후에도 수수료나 담보비율을 상향하지 않았고 라임과 협의해 보다 나은 해결책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반박
2) 삼성전자 `30%룰 수시 적용` 없던 일 되나
- 증권계를 뜨겁게 달궜던 코스피200 내 삼성전자에 30% 시가총액 비중 상한제(CAP) 수시 적용이 없던 일이 될 전망
- 금융당국이 금융투자업규정시행세칙을 바꿔 ETF와 인덱스 공모펀드에 한해 동일 종목의 편입 비중(30%) 제한을 풀고, 시가총액만큼까지는 보유할 수 있게 입법예고했기 때문
- 거래소 측은 금감원이 ETF와 인덱스에 한해 동일 종목 편입 비중 제한을 푼 세칙을 변경했지만 이번 주 열리는 지수관리위원회에서 3월 수시 적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
3) 52시간제 탓에…싱가포르로 지점 옮길판
- 외국계 금융사들이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경직돼 있는 우리나라 근로제도 때문에 전 세계에 지점을 두고 있는 금융사들로서는 한국 시장의 매력이 떨어진다는 지적
- '금융 허브' '금융 중심지'를 외치며 우리나라 금융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키우겠다는 정부의 노력도 이 같은 주52시간제 부작용 때문에 발목을 잡히고 있는 양상
- 외국계 금융사 대표나 지점장들은 지금처럼 근무 환경이 경직될수록 이미 금융 허브로 자리 잡은 싱가포르나 홍콩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
4) '新금융 강자' 네이버 vs 카카오, 주가 경쟁도 치열
- 토종 인터넷 기업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가 최근 주가 18만원대에 진입, 두 회사 모두 핀테크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어 눈길
- 증권업계에서는 카카오뱅크 상장, 카카오페이의 증권업 진출 등 금융사업 확대에 주목, 기존 톡비즈 사업과 카카오페이 등의 사업간 시너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전망
- 네이버는 글로벌 웹툰 서비스와 네이버페이, B2B 클라우드를 새로운 성장 동력이며, 네이버파이낸셜은 향후 증권, 보험, 신용카드 등 금융서비스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
[단신]
* 은행 업무 80% 대체…'만능 ATM' 급속 확산
* 임원보수 한도 과다…국민연금 압박에 보험사 '긴장’
* 국책은행, 내년에는 '10명중 1명' 임피…명퇴 현실화 논의
* 라임 펀드 손실률 오늘부터 통보…투자자들 "억장 무너져“
* 넘쳐나는 부동자금, 돈 굴릴 데 없네
* 변동성 장세에 몸값 오른 우선주…우선주지수 올해 9%↑
* 새 예대율 첫달 4대은행 '98.04%', 방어 성공했지만…
* 4대 은행 해외 순이익 1조 시대…더 중요해진 영업망 다변화 특명
[글로벌경제]
1) 금융시장 곳곳서 들리는 '마이너스금리 한계론’
- 월스트리트저널은 채권시장이 마침내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다음 경기 침체 때 채권 자산은 더 이상 주가 하락의 보호망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보도
- BCA리서치의 다발 조시 이코노미스트는 -1% 국채금리 근방에서 강한 바닥이 생긴다며 중앙은행 역시 정책금리를 더 인하할 수 없다고 강조
-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최근 의회에 출석해 마이너스금리 가능성을 단박에 일축, 더 나아가 정책금리 인하의 효과도 부정적인 입장
2) 인민은행, 20일 기준금리인 LPR은 금리 인하 전망
- 중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기존 3.25%에서 3.15%로 10bp 인하, 이번 조치를 통해 은행권에 2000억위안(약 33조8000억원)을 신규 공급
- 이에 따라 인민은행은 1년물 MLF에 은행 조달비용, 위험 프리미엄 등을 가산해 산출하는 LPR은 금리 역시 20일 인하가 될 전망
- 인민은행이 금리 인하 카드까지 꺼내며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은 코로나19의 충격이 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시중에 돈이 마르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부양에 나선 것
3) 日, 5분기만에 역성장···사면초가 아베
- 일본의 지난해 4·4분기 실질 GDP 속보치가 전 분기 대비 1.6% 하락, 분기 실질 GDP가 전 분기보다 줄어든 것은 5분기 만에 처음
- 일본 경제가 뒷걸음질한 주요 원인으로는 소비세율 인상으로, 그 여파로 일본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소비지출은 4·4분기에 전 분기 대비 2.9% 감소
- 소비세 인상에 코로나19 충격까지 더해지며 마이너스 성장세가 올해까지도 이어질 수 있어 경기후퇴로 2020 도쿄올림픽에도 차질이 빚어질 경우 아베 총리에게 상당한 타격이 예상
[단신]
* 中 지도부, 전인대 연기 추진…이달 하순께 전인대 상무위 열어 결정
* 양보없는 EU-英, 무역협상 '노딜' 예고
* 코로나19에 日제조업 '휘청'…일본제철 4.7조원 적자
* 경기위축 우려에도…글로벌자금, 美성장주 베팅
* 총부채비율 245% 달하는 中, 코로나 탓 올 10%P 더 늘 것
* 홍콩 재무장관 "코로나19로 쓰나미급 경제 충격 직면“
* 영·EU 무역협상, 최악 '노딜 브렉시트' 수준 논의 예고
* "원유 선물 시장 콘탱고로 전환, 추가 하락에 무게“
* 중국 금리 인하 카드 꺼낼까
* 美 "돈 내라" Vs 中 "손잡자"..의리냐 실리냐 유럽의 선택은?
* 중국 새 집값 2년만의 최저 상승…"아직 최악 아냐“
[코로나19]
* 18일 日크루즈선에 대통령 전용기 파견, 귀국희망 우리국민 이송
* ‘30번째 확진자’는 29번 환자 아내…지역감염 확산 비상
* 확진자 30명으로 늘어…28번째 확진자, 무증상 감염 추정
* 해외여행력 無-원인불명 폐렴도...코로나19 검사 강화
* WSJ "한국 코로나19 대응 단연 돋보인다"
* 日 "코로나19 아직 '유행' 아냐…발생 초기에서 좀 더 진행“
* 日크루즈선 탈출한 미국인 300여명 중 14명 코로나 확진
[건강정보]
* 허리디스크, 호전된다고 치료 중단하면 더 악화될 수 있어
* 우유, 칼슘 섭취 위한 필수 식품 아냐
* 눈은 비보다 떨어지는 속도가 느려 오염물질 섞일 가능성 높다.
[오늘의 경제 용어]
* 경험의 함정 [Experience Trap]
자신의 경험이 마치 모든 것인 양, 경험만을 근거로 판단하는 것을 의미. 경험이 쌓이면 노하우가 되지만, 지나치게 자신만의 경험에 의존하면 선입견을 키우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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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뉴스 - 2020년 02월 18일
[부동산]
1) 12·16 이후 주택 매매심리…서울은 '급랭' 경기도는 '온풍’
- 국토연구원의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4.5로 전달 144.6에 비해 20.1포인트 하락
- 경기도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1.4를 기록하며 전달 128.8보다 2.6포인트 상승, 2017년 7월 이후 3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 한 것이다.
- 12·16 대책 이후 서울보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 하면서도 교통 호재 등으로 투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경기 남부 수용성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이 과열된 결과로 해석
2) 로또 '과천제이드자이' 분양가...3.3㎡당 2,195만원
-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첫 분양하는 ‘과천제이드자이’ 분양가격이 3.3㎡당 2,195만원으로 결정, 발코니 확장 비용을 포함하면 2,240만원으로 과천 아파트 시세의 절반 수준
- 과천제이드자이는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되며 80% 가량이 특별공급이고 공공분양 청약 방식에 따라 무주택자에게만 청약 자격을 부여
- 과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전체 물량의 30%, 나머지 과천 1년 미만 거주자 및 경기도 1년 이상 20%, 수도권(서울·인천·경기) 50% 등으로 공급 물량을 구분
3)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2.1% 상승…3.3㎡당 2천684만원
- 지난달 말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그 12월 말 기준 분양가보다 2.09% 상승한 812만1천원으로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2천684만원
-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361만7천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0.79%, 같은 해 1월보다는 6.14% 상승
- 수도권의 지난달 말 ㎡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54만3천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1.09%, 같은 해 1월보다 7.71% 각각 상승
4) 총선 표심 눈치… 집값 대책 '흔들’
- 정부가 풍선효과로 치솟은 ‘수·용·성’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가 추가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표심 등을 의식해 반대하면서 공염불로 전락할 처지
- 시장에서는 수원 권선구, 영통구, 장안구를 새로 조정대상지역으로 묶고, 현재 조정대상지역인 수원 팔달구와 용인 수지·기흥구, 성남 수정구 등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지적
- 최근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토지공개념’ 도입 문제도 여당 지지층을 결집하는 효과와 추후 이를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는 명분으로 삼을 수 있다고 해석, 부동산 정책이 정치권 논리에 휘말려 있다는 지적
5) 갈팡질팡 HUG…둔촌주공 분양가 3천만원 넘나
- HUG와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의 분양가 협상에서 HUG가 책정한 분양가는 3000만원가량으로 당초 강경했던 HUG 측 주장에 비해선 많이 후퇴
- 하지만 조합은 주변 시세, 최근 분양 단지와 비교해 분양가가 여전히 턱없이 낮다며 HUG가 새로 제시한 분양가 3000만원에 대해서도 불만을 제기
6) 청약1순위 의무거주, 2년서 다시 1년으로 유턴?
-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청약 1순위 자격을 받을 수 있는 해당 지역 최소 거주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는 규제에 대한 예외 규정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 하지만 정부가 부작용을 예측하지 않고 정책을 남발한다는 비판이 일자 예외 조항을 슬그머니 만드는 '주먹구구 방식' 운영이라는 지적
- 정부는 예외 조항을 만들기가 모호하다며, 유예 조항을 너무 넓게 두면 자칫 위법을 저지르고도 빠져나가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
7) 稅부담 줄이자…다주택자, 법인 설립 '봇물’
- 부동산 법인은 작년 9월 1045개, 10월 1264개, 11월 1374개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부동산 법인에 대한 규제를 도입했음에도 올해 들어서도 법인 수는 계속 증가하는 분위기
- 12·16 부동산 대책으로 다주택자의 보유세 부담이 늘고, 지난달 1일부터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로 법인화의 매력도 덩달아 높아졌다는 분석
- 보유세 부담이 커지고 있어 부동산 법인 설립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며, 최근 수원, 용인 등에서 부동산 법인 대출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는 지적
[단신]
*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꿈틀'… "급매물 따른 일시 현상“
* 금융당국, 부동산 대출 위반 의심사례 검사 착수
* 문래동 철공소 골목에 오피스텔 짓기 쉬워진다… "준공업지역 용적률 상향 추진“
* 선거 前 쏟아지는 강남지원책…표심잡기용?
* 부동산 규제 더 촘촘해진다… 이제 전국이 사정권
* 수용성 다음은 어디?… 규제보다 더 빠른 ‘풍선 효과’
* 脫제주 in서울, 10년만에 역전… 외지인 떠나 집값↓
* ‘거래 실종’ 잠실주공5단지, 저가 급매 소진됐다는데 왜?
* 10년 공공임대아파트, LH 8.3억원 vs 주민 5.4억원
* 18번의 부동산대책은 17번 실패했다는 것
* 서울시, 정비사업 수주전 과열 사전 방지… '전문가 지원반' 투입
* '3기 신도시' 고양·부천 공시지가 상승률, 전국평균 '2배' 육박
* 한달새 7000만원 올라...수용성 넘보는 '구·광·화’
* 동탄까지 번진 풍선효과, 84㎡ 아파트 10억 찍었다
[건설]
1) 15만㎡ 광운대역세권 개발 협상 막바지···이르면 내년 착공
- 서울 동북권 최대 개발사업으로 꼽히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이 연내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이르면 내년 착공에 들어갈 전망
-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일대 15만㎡에 주거와 업무, 판매, 문화 등 복합적 기능을 갖춘 동북권 경제거점으로 조성, 지상 46층 복합건물과 총 2,46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건설
2) 건축시장에서 PC 화려한 부활
- 1기 신도시의 ‘PC 아파트’에서 누수와 결로, 소음 등 각종 하자로 된서리를 맞고 줄줄이 문을 닫았던 PC 공장이 지하주차장과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를 발판으로 기사회생
- 수도권에 30여년 만에 PC 아파트가 들어서고, 200가구의 분당 타운하우스(블록형 단독주택단지)가 전부 PC로 지어지면서 PC 시대가 다시 부활
- 2000억원대 초반이던 PC 시장이 10년 만에 8000억원∼1조원대로 급성장, 국내 건설산업의 PC화 비율은 1∼2%로 낮지만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평가
3) 정부 ‘사모펀드 규제’ 에 부동산·인프라업계 “영향 제한적”
- 금융당국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를 계기로 사모펀드 규제를 보다 강화, 이에 따라 부동산·인프라펀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
- 다만 업계는 규제안이 판매사와 운용사의 책임을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만큼, 부동산·인프라펀드의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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