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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10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67호 신문브리핑(2020년 1월 10일) #
"우리 마음이 감사로 가득 찰 때는 촉촉이 비에 젖은 들판 같으나, 감사가 사라질 때는 메마른 땅과 같이 삭막하게 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국회가 9일 본회의를 열어 데이터 3법 등 198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 중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 등 이른바 ‘데이터 3법’도 세 개 법안이 발의된 지 1년2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함
-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개인 식별이 어렵도록 가공한 ‘가명정보’를 통계 작성, 공익적 기록 보존, 과학적 연구 등에 정보 소유자 사전 동의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와 관련 대한상공회의소는 신산업 분야 19개 중 규제로 막혀 있는 12개 분야에 데이터 3법 적용이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음
<< 경제 일반 >>
1.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50년 넘게 유지해온 호봉제를 폐기하고 업무 난이도에 따라 급여를 달리하는 직무급제를 전격 도입함
- 임직원 1000명이 넘는 공공기관이 직무급제를 도입하는 건 KOTRA가 처음임
2. 세계은행이 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1월 세계 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2.5%로 예상했으며, 이는 지난해 6월 내놓은 전망치(2.7%)보다 0.2%포인트 낮아진 것임
- 정부는 올해 글로벌 경기가 회복된다는 가정하에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작년보다 0.4%포인트 높게 잡았지만 올해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잇달아 나오고 있음
3.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이 부산공장(연산 30만 대) 생산량이 줄어들고, 이 회사 노동조합의 전면·부분 파업으로 공장 가동률마저 뚝 떨어진 데 따른 조치로서 부산공장 야간 가동을 전면 중단하는 부분 직장 폐쇄를 단행하기로 결정함
- 이에 따라 생산직 근무 형태도 기존 주·야간 2교대에서 주간 1교대로 전환하며, 향후 주간 1교대 근무 형태가 굳어지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 금융/부동산 >>
1.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가 1800원(3.17%) 오른 5만8600원에 마감하면서 2017년 11월 반도체 슈퍼사이클 정점에서 세웠던 사상 최고가(5만7520원)를 가볍게 넘어섬
- 시가총액은 349조8293억원이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85%에 달함
2. 국토교통부가 주택청약 업무를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힘
- 국회 파행으로 청약 공백이 3월이나 4월까지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가 컸으며 연초 분양을 앞둔 6만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문제를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지만 이날 법안 통과로 ‘청약대란’을 막을 수 있게 됨
<< 국제 >>
1. 하이브리드카를 고집하던 도요타자동차가 올해 순수 전기자동차를 처음 내놓으며 글로벌 전기차 경쟁에 뛰어듬
-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모델 UX 300e를 중국과 유럽에 출시할 계획이며, 이어 2025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10종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직장폐쇄(lockout, 職場閉鎖)
- 직장폐쇄의 효과는 사업장으로부터 근로자들을 축출하고, 업무의 정상적 수행을 방해함으로써 적법하게 임금 지급을 면하는 데에 있음. 이는 노사간의 집단적 쟁의상태를 전제로 하지 않는 공장폐쇄나 폐업과는 구별되며, 쟁의행위가 종료되면 정상적으로 근로관계가 회복된다는 점에서 집단적 해고와도 구별됨.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사용자측의 쟁의수단으로서 이를 인정하고 있음(2조).
근로자측의 쟁의행위에 대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의 보장이 헌법상의 노동3권 보장에 따른 법률적 보장이라 한다면, 직장폐쇄는 노사간 교섭력의 균형유지를 위하여 법률이 보장하는 사용자의 대항수단임. 따라서 직장폐쇄를 금하는 단체협약은 위법이며 무효임.
근로자들이 파업 ·태업(怠業) 등을 단행하여 직장을 점거한 상태에서, 사용자로 하여금 직장을 폐쇄하는 방어수단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형평의 원칙상 당연함. 그러나 직장폐쇄는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경제적 압력수단이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노사대등 ·쟁의대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행사에 대하여 엄격한 제한을 가해야 함. 그러므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노동조합이 쟁의행위를 개시한 이후에만 직장폐쇄를 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음(46조).
직장폐쇄가 정당한 것인 한, 사용자는 업무제재 ·지체의 책임을 지지 않으므로 임금지급 의무가 없으나, 위법의 경우에는 민법상 채권자의 귀책사유로 인한 이행책임을 지므로 임금의 전액을 지급할 의무가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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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패트리엇’ 요격 능력 믿어도 되나? → 미군 이라크 기지, 이란 미사일에 초토화. 요격 안한 건지 못한 건지... 조기경보로 인명 피해는 없다지만 요격 능력 회의론.(헤럴드경제)
*현재 한국군 40여기(2조 8000억), 주한미군 60여기 운용 중
2. 병상에서 78번째 생일(9일) 맞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 그의 주식 가치는 17조, 9년 동안 2.3배로 늘어. 비슷했던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은 반토막. 기업분석업체 한국CXO 연구소.(중앙)
3. 서울 vs 비서울 '집값 양극화‘ → 文정부 들어 서울 48% 오를 때 광역시 2.8%, 전국 17.4% 올라. 6개 광역시 집값 서울의 1/3. 제2도시 부산은 서울의 29% 수준. (헤럴드경제)
4. ‘던킨도너츠’ → 올해부터 공식 브랜드명에 ‘도너츠’ 빼고 ‘던킨’만 사용. 신규 매장부터 적용. 미국 본사는 지난해 1월부터 ‘도너츠’ 빼. 다른 메뉴 강화, 소비자 트렌드 반영. (헤럴드경제)▼
5. 호날두 ‘노쇼’ 수사 → 이태리 경찰, 사실상 협조 거부. 한국 경찰청의 인터폴 수사기록 등 제공 요청에 절차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형사사법공조 절차를 밟아라’ 답변.(헤럴드경제)
6. 외국인들이 쓴 한국론 →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 한국인 비판’(1999, 이케하라 마모루) △‘기적을 이룬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2013, 이코노미스트 서울 특파원) △‘서울 맨’(2016, 전 워싱턴포스트 기자) △‘한국, 한국인’(2018, 영국, 전 외신기자 클럽 회장)...(문화)
*‘한국인으로 태어나지 않아서 좋았다’(2017, 前 주한 日대사) 같은 결을 달리하는 책도 있다
7. 우리도 잘 모르는 우리 몸 → △음식물이 입에서 항문까지 가는 데에 걸리는 시간 男 55시간, 女72 시간 △하품이 왜 발생하는지 아직 규명하지 못했다.(문화, 신간 소개 기사 중)
8. 한국과 일본의 지방 공항 차이점 → 한국은 입국하는 외국인의 84%가 인천, 김포공항으로 들어오지만 일본은 지방공항 53%로 더 많다. 그만큼 지방 관광이 활성화 되어 있다는 반증.(중앙)▼
9. 중국산 참조기로 만든 영광굴비 → 원산지 속이고 650억 판매, 일당에 실형. 재판부, 비록 국내산 영광굴비와 어종은 같고 국내서 만들었지만 유통거리 등을 감안하면 신선도나 품질 면에서 차이가 난다 지적.(경향)
10. 中 집단폐렴 원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 WHO-中당국, ‘새로운 유형 발견’. 사스-메르스와 유사한 바이러스... 국내 의심환자도 신종 코로나 등 8종 추가 검사 중.(동아)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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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1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탈당한 인사 24명의 재입당을 의결했습니다. 대표적 재입당 인사는 조해진·류성걸 전 의원으로 이들은 2016년 총선 당시 유승민 의원과 함께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낙선했습니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는 하지만, 진짜 개똥을 주워 담을 줄이야...
2. 자유당 초선의원들이 보수통합과 관련해 유승민 의원이 제시한 통합 3대 원칙을 수용하는 것을 뛰어넘어 더 큰 틀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초선이라고 봐주지 말고 “니가 가라 험지”라고 하면 저런 소리 안 할 걸~
3. 새보당은 보수통합과 관련해 황교안 대표의 공개적 동의 없이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태경 공동대표는 '보수 재건 3원칙'과 시민단체가 밝힌 6원칙에 대해 황 대표가 동의하는지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나는 그 말이 ‘합당과 관련해 확실한 지분을 약속하라’라고 들린다마는...
4. 손학규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가 총선 승리에 큰 역할을 하리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그 역할과 책임을 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 전 대표의 정치 복귀를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가 할 수 있는 그 모든 것을 하지 말라는 거 같은데요...
5. 보수·중도진영에 속한 정당·시민단체들이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참여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위원장엔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이에 보수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됩니다.
2등하고 3등이 머리를 맞댄다고 1등 하는 것도 아니고... 하든지 말든지~
6. 민경욱 의원은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거론되고 있는데 대해 "모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 의원은 이어 "제일 좋은 대처법은 완전 무시”라며 "착각은 자유"라고 말했습니다.
이러면 민경욱의 바람대로 무시하고 출마하는 수밖에... 그게 자유거든~
7. 비례자유한국당 등 '비례'를 포함한 정당 명칭 허용 여부가 다음 주 초쯤 결정됩니다. 당명은 자유한국당의 비례의원 전용 위성정당 전략의 주된 관건으로 만에 하나 중앙선관위에 의해 불허될 경우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비례한국당은 안 된다고 하면 비리한국당 한다고 해... 정체성을 밝히라고~
8.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미국이 요청하고 있는 호르무즈해협 파병과 관련해 “미국의 입장과 우리의 입장이 반드시 같을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또,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없으면 곧 망할 것처럼 받드는 태극기 부대를 보내면 찬성이요~
9.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삼성 이건희 회장의 주식 가치는 2011년 8월 17일 기준 7조 5천795억 원에서 지난 2일 기준 17조 3천800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지난 9년 사이에 2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이거야말로 누워서 떡 먹기가 아니고 뭐겠어... 근데 살아는 있데?
10. 진중권 전 교수가 법무부의 검찰 고위급 인사에 대해 "친문 양아치들 개그를 한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더럽고 치사하더라도 버티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매번 -100점짜리만 보다가 -50점짜리를 보니 좋을 수도 있겠다 싶어~
11. 정경심 교수의 표창장 위조 등 혐의 5차 공판 준비기일이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재판부의 비공개 방침에 따라 검찰 반발이 극심했던 종전 네 차례 준비기일과 달리 이번 재판은 차분하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자들이 없으면 검찰은 아무 말 하지 않는 모양이야... 그런 거야?
12. 대법원이 안태근 전 검사장의 상고심에서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내자, 사건을 처음 폭로한 피해자인 서지현 검사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서 검사는 “대법원의 이번 판결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법은 언제나 강자에게 관대하고 너그럽다니까...
13.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했던 오청성 씨가 최근 음주운전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 씨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처벌이 두려워 우발적으로 귀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만취 귀순’ 논란이 일었습니다.
술 취해 귀순하다 총 맞은 걸 살려놨더니... 하여간 새는 바가지라니까~
14.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단 하룻밤만 꼬박 새도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셤 공부한다고 날밤 새는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던 나는 괜찮을라나?
검찰, '강원랜드 채용 비리' 권성동 항소심 징역 3년 구형.
검찰.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국가균형발전위 압수수색.
추미애 "균형 있는 인사 배려했는데 검찰총장이 거역".
이낙연 총리, 추 장관에 '윤석열 항명' 엄정 대처 지시.
자유당, 총선 1호 공약 '공수처 폐지' '검찰 인사독립'.
박형준 "안철수 보고 싶다. 통합의 가장 큰 목표".
한국당 빠진 반쪽 본회의, 민생법안 '일사천리' 처리.
일상생활을 바꾸지 않는 한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 마이크 머독 -
세상을 바꾸려거든 오늘을 바꿔야 합니다.
오늘이 새롭게 바뀌어야 세상이 변한다고 확신합니다.
매일매일이 지루하고 무료하다는 것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나 자신을 얘기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한 주를 마감하는 불금도 새롭고 뜨겁게 보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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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0일 금요일 세상소식입니다.
■ 새해 첫 국회 본회의에서 민생법안 190여 건이 통과되고,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 가운데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먼저 상정됐습니다. 민생법안만은 최우선 처리하겠다던 자유한국당은 검찰 고위직 인사에 반발해 갑자기 본회의에 불참했고, 민주당은 오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을 보좌해 온 대검 참모진이 모두 교체된 이후 대검은 공식적인 반발 없이 침묵하고 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윤 총장이 인사 의견을 내지 않고 항명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법무부 검찰인사로 정치권에도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의 반발이 대통령 인사권에 대한 방해라고 비판한 반면 한국당은 명백한 숙청 인사라며 추미애 법무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기로 하고 본회의에 불참했습니다.
■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정부 서울청사에 있는 국가균형발전위를 압수수색했습 니다. 균형발전위가 송철호 울산시장의 선거 공약 선정에 관여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서지현 검사 성추행과 인사보복 혐의로 1, 2 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안태근 전 검사장 사건을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돌려보냈습니다. 서지현 검사는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보복공격 대신 추가 경제 제재에 착수하면서, 동시에 이란에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이란은 대화 제의를 일축한 채 보복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여전히 강경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 미국의 호르무즈 연합 요청에 대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미국과 우리 입장이 같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음 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이 문제가 집중 논의될 전망입니다.
■ 자위대의 중동 파견을 앞두고 일본 내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자민당이 자국의 선박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논리이지만, 야당과 시민들은 무력 충돌에 휘말릴 수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를 단행하기 위한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EU 탈퇴 협정 법안을 찬성 330표, 반대 231표로 가결했습니다. 영국 의회와 별도로 유럽의회가 EU 탈퇴 협정을 승인하면 영국은 이달 31일을 기해 EU와 결별하게 됩니다.
■ 가수 김건모 씨의 성폭행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 씨 차량을 압수수색 해, 동선이 저장된 GPS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이처럼 강제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조만간 김 씨를 직접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시 모란역에서 차 문이 도로변 펜스에 부딪힌 걸 놓고 승객과 멱살을 잡고 다투다 쓰러져 머리를 크게 다친 60대 택시 기사가 오늘 새벽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객 A씨가 직접 폭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만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부터 밝힐 계획입니다.
■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출신 오청성 씨가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금천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적발 당시, 오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 성동경찰서는 성동구의 한 아파트 승강기 안에서 30대 남성을 흉기로 폭행한 뒤 달아난 남성 2명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남성은 투자 관련 방송을 하는 유튜버로, 생명엔 지장이 없지만 인근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난해 국정농단 사건 재판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었는데요. 삼성이 그 대답으로 전직 대법관까지 내세우며 준범감시위원회를 만들었는데, 이 부회장의 양형을 낮추기 위한 거라는 비판이 만만치 않습니다.
■ 국내에도 중국 우한을 다녀온 뒤 폐렴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한 명 있었는데, 다행히 증상이 많이 호전됐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가족과 지인 등 이 환자가 접촉한 29명도 현재까지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다고 합니다.
■ 101층짜리 초고층 건물인 해운대 엘시티에서 또 강풍에 유리창이 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편이 바람에 날려 주변 건물은 물론 인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반복되는 피해에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여의도 면적의 26배에 해당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됩니다. 대부분 군사시설이 밀집한 접경지역인데, 해제되는 면적의 79%는 강원도에 19%는 경기도에 속해 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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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마케팅뉴스] 2020년 광고시장, 온라인-모바일 대세 외
1. 2020년 광고시장, 온라인 서비스가 온라인에 돈 쓴다
2020년 국내 광고시장은 온라인-모바일 매체로 예산 이동이 예측됐다. 광고주 가운데는 금융 및 유통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 따르면 2020년 종합 KAI(광고경기전망지수) 102.4로 집계됐다. 올 한 해 국내 광고시장 경기가 지난해 대비 소폭 나아질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2. "먹으면 살빠져요" 유튜브·인스타그램 허위광고 대거 적발
유통전문판매업 A사는 일반식품을 정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기 위해 유명 유튜버 B에게 체험기 광고를 의뢰했으며, 유튜버 B는 해당 제품을 섭취하고 정력 강화에 효과가 있었다는 음란한 표현을 사용한 동영상을 제작해 유포하다 적발됐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외 온라인 쇼핑몰 및 페이스북 계정의 허위·과대광고도 다수 적발됐다.
3. 코리아센터, 광고제휴마케팅 링크프라이스 인수
이커머스 토털솔루션업체 코리아센터가 자회사 플레이오토를 통해 제휴마케팅업체 링크프라이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코리아센터 자회사 플레이오토는 392억 5000만원을 들여 링크프라이스 주식 총 99.87%를 취득할 예정이다. 최종 인수예정일은 다음 달 28일이다.
4. 레뷰-카페24 인플루언서 쇼핑몰 서비스 제공 협업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코퍼레이션이 카페24와 인플루언서 쇼핑몰 서비스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국내외 인플루언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5. TV광고 저물고 어드레서블TV가 온다... KT·SK·LG유플러스 상용화 경쟁
TV와 케이블을 제치고 국내 유료방송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IPTV(인터넷프로토콜TV)가 어드레서블TV(addressable TV) 광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기있는 TV 방송 프로그램에 광고가 몰리던 시대가 저물고 이제 고객 맞춤형 광고가 개개인의 TV속으로 성큼 다가갈 전망이다.
6. 가상의 동물 + 비건 패션... 이색적인 '동물보호 캠페인'
이노션은 '슈퍼 애니멀 퍼'(Super Animal Fur) 영상을 공개하며 이색 동물 보호 캠페인을 본격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신비롭고 매력적인 가상의 동물'이란 콘셉트로 스토리텔링을 펼쳐 인조 모피 제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슈퍼 애니멀 퍼 캠페인은 천연 모피 사용에 대한 문제를 직접적으로 비판하기보다 인조 모피 제품에 새로운 매력을 부여해 소비자의 인식을 바꿔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7. 카카오 인공지능, 특허청서 활용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오는 10일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특허청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다국어 번역 처리 기술인 카카오 i 번역 엔진을 특허청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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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0일 (금)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9(현지시간) 중동 긴장 완화 및 美/中 무역합의 낙관론 등에 상승… 다우 +211.81(+0.74%) 28,956.90, 나스닥 +74.19(+0.81%) 9,203.43, S&P500 3,274.70(+0.67%), 필라델피아반도체 1,878.73(+0.60%)
● 국제유가($,배럴), 중동지역 불안 완화 지속 등에 약보합… WTI -0.05(-0.08%) 59.56, 브렌트유 -0.07(-0.11%) 65.37
● 국제금($,온스), 중동지역 불안 완화에 하락... Gold -5.90(-0.38%) 1,554.30
● 달러 index, 중동지역 위험 완화 및 美/中 무역합의 기대감 등에 상승... +0.13(+0.14%) 97.43
● 역외환율(원/달러), +0.02(+0.00%) 1,159.98
● 유럽증시, 영국(+0.31%), 독일(+1.31%), 프랑스(+0.19%)
● 트럼프 "이란서 보잉 항공기 추락, 기술적 결함 탓이라 생각 안 해"
● 美 "이란이 여객기 격추"…트럼프, 이란 제재 승인
● 이란 혁명수비대 "美기지 공격 성공적…인명살상 목적 아냐"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4천명…월가 예상 하회
● 올해 S&P500 목표지수로 3,675 등장…월가 최고
● 美 주가 사상최고치에도 개인투자자 잠잠…"더 오를 것이란 증거"
● 글로벌 기업 CFO "경제 둔화할 것…미 증시 고평가"
● 무디스 "美 석유·가스 업체 디폴트 비율 상승"
● 中상무부 "류허 부총리 무역합의 서명차 1월 13~15일 방미"
● 클라리다 "올해 경제 긍정적 출발…통화정책 적절"
● 아이폰 中판매량 증가…애플 주가 사상 최고치
● BOE 총재 통화정책 여력 강조…파운드 하락
● BOA "ECB, 하반기 예금금리 인상 등 유로화 부양 나설 수 있어"
● 유로존 11월 실업률 7.5%…월가 예상 부합
● 3년 반 기다린 끝에…브렉시트 마지막 걸음만 남겼다
● 한국도 '레포 발작'…자금시장 연초부터 뒤집힌 속사정
● 수도권 등 중서부 미세먼지 '나쁨'…서울 아침 영하 4도
[기업/산업]
● 삼성전자 株價 '상장 45년 최고가' 찍었다
● 다시 날개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시총 비중 30% '코앞'
● 권봉석 LG전자 사장 "LG전자 스마트폰·전장사업, 내년 흑자 전환 목표"
● 박정원 두산 회장 "수소전지 드론, 하반기 북미 공략"
● 박정호 "GAFA도 뭉치는데…삼성 등 AI기업과 '초협력' 하겠다"
● 가전 전시장 곳곳에 '구글 가이'…CES, IoT에 빠졌다
● 전기·수소차 보급, 올해 두 배로 늘린다
● 美듀폰, 日수출규제 품목 '포토레지스트' 韓서 만든다
● 수익성 악화에 팍팍해진 기업…운용자금 1년새 76% 줄었다
● 반려로봇·AI 피부진단…'삼성 C랩' CES서 호평
● 신재원 현대차 UAM사업부장 "20년후 1조5천억弗 시장…도심항공 모빌리티 선점"
● 정몽규 회장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길 찾자"
● 아이폰11프로가 10만원! 종이호랑이 된 단통법
● 신한금융, 美운용사 KKR과 2억달러 글로벌 펀드 만든다
● 위기의 대부업계…5위 업체도 신규대출 전면중단
● "AI로 중고차 시세 예측"…KB차차차 전면 개편
● 카카오 AI, 특허업무 돕는다…카카오 i 번역엔진 제공
● 편할날 없는 시멘트업계…이번엔 '화물차 운임제'
● 삼성 준법감시委 내달 공식 출범…"이재용 부회장이 자율·독립성 약속했다"
● 백화점·마트 올해 신설점포 '반토막'
● 삼성엔지니어링, 알제리 정유 플랜트 1.9조원 수주
● 한국타이어, 유럽 강화…오스트리아 법인 설립
● 1년 지나도 훼손되지 않는 디지털콘텐츠…중고 거래하면 불법? 합법?
● 한온·쌍용양회…올 M&A 매물 23조 쏟아져
● 글로벌 부호 셋중 하나 "ESG 투자중"
● 플랫폼투자 늘리는 IMM PE의 큰그림
● "KB금융의 자사주 소각, 기업지배구조 모범사례"
● '라돈 포비아' 2년…침대업계 최대 화두는 '안전'
● 쿠팡, 경영진 또 교체…신사업 담당 박대준 대표 선임
● 삼성전자, 인텔·코카콜라 추월…글로벌 '시총 톱20' 다시 간다
● 연 매출 1兆 '메달'의 주인, 올해는 누구
● 트럼프 "보복 자제"에 증시 급반등…반도체株 연일 초강세
● 실적 기대 못 미친 LG전자 목표가 줄하향
● "올해 사업환경 좋은 업종 전무…건설·油化·유통 실적악화 예상"
● 트럼프 후퇴에도 정유株 '울상'... 중동 여전히 불안, 주가 혼조
● (주)한진·대한항공·(주)효성·대림산업…3월 주주총회 때 국민연금 타깃 되나
● '동전과 총알의 왕국' 풍산그룹…계열사 수익 악화에 고심
● 중국發 호재에…여행주 기지개
● 엔씨만 빼고…'눈물의 게임株' 올해는 볕들까
● 주가 2배 뛴 레이, 영업익도 2배 늘어날까
● '여행 불매' 영향…日노선 항공여객 12%↓
[경제/증시/부동산]
● "글로벌 교역량 급감"…韓 경기 반등 발목잡나
● 세계銀, 올 성장률 전망 2.7%→2.5%
● 국제유가 안정세 회복…기운차린 韓증시
● 나재철 금투협회장 "부동산PF·사모펀드 등 고강도 규제 완화에 힘쓸것"
● 금융당국, 회계분쟁 중징계 안한다
● KB시세 일부 '들쭉날쭉'…대출 형평성 논란
● '부동산 빅브러더'…정부가 네이버 매물까지 관리?
● '여의도 27배' 군사시설 보호구역 풀린다
● 검단신도시 새해 첫 분양 인기…최고 24.6대 1로 '1순위 마감'
● 국회대로에 녹색공원길…4년후 서울광장 8배 규모로
● 서울 청약경쟁률 11년만에 최고치
● '9억이하' 수원·안양 아파트값 상승세
[정치/사회/국내 기타]
● 포항 규제자유특구 간 문 대통령 "규제혁신 속도 내 신산업 창출"
● 문재인 대통령, 14일 청와대서 '90분 신년 기자회견'
● 데이터 3법 국회 본회의 통과…금융혁신 발판 마련
● "비식별 개인정보 활용"…IT·핀테크·의료 '데이터 新산업' 재시동
● 인터넷은행法은 법사위 '문턱'서 또 좌절
● 연금3법 통과로 노령연금 대상 확대…'타다 금지법' 은 일단 보류
● 웅동학원 채용비리 2명 오늘 1심 선고…조국 일가 사건 첫 판결
● 한국당 총선 1호 공약은 공수처 폐지·檢인사 독립
● "소송부터 걸고보자"…親노조 판결이 부추긴 '노동계 줄소송'
● 北 평안·함경도서 '자력갱생' 궐기대회
● 추미애, 尹에 직격탄 "내 명령 거역"…법무부·檢 갈등 커지나
● 강경화 "호르무즈 파병, 美입장과 동일할순 없어"
[국제/해외]
● 전쟁 직전까지 갔던 美-이란 갈등…갑자기 '소강국면' 왜?
● 트럼프 성명 후 이라크 美대사관에 로켓 공격…'국지적 도발' 계속될 듯
● 이란사태로 또 갈라진 美…펠로시 "대통령 전쟁권한 축소"
● "군사력 대신" 트럼프 말에 글로벌증시 일제히 올랐다
● EU·英 '브렉시트 준비 기간' 충돌…다시 노딜 공포
● 손정의 소프트뱅크 손절에 투자기업 얼음
● 곤, 日사법체계 강한 비난에 모리 법무상 새벽 맞불회견
● 도요타, 전기차 경쟁 합류…하이브리드카 고집 꺾었다
● 페이스북 "이용자에게 정치광고 덜 볼 선택권 줄 것"
● 브라질, 5G 국제입찰 앞두고 미국 정부 압력 거부 의사 확인
● "中 원인 불명 폐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162년된 美백화점 "29개 매장 폐점"
● 글로벌 머니 11조弗 인덱스펀드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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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월 10일)
1.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을 비롯한 보수 야당과 재야·시민단체 인사들은 9일 중도·보수 정치권 통합을 위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를 출범하기로 합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를 겪으면서 여러 갈래로 분열됐던 보수 진영이 통합을 위한 공식 협의기구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
2. 글로벌 화학 소재 기업 듀폰이 반도체 핵심 소재인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을 한국에 짓기로 추진함.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듀폰이 EUV용 포토레지스트 생산공장을 국내에 구축하기 위해 KOTRA에 투자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힘.
3. 정부가 추진하는 부동산 거래단계별 단속·관리안이 윤곽을 드러냄. 국토교통부가 발주한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정부가 최종적으로 '분양-매물-계약·거래-등기' 시스템을 연계해 부동산 생애주기 관리 포털을 만들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
4. 여의도 면적의 27배에 해당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될 예정. 앞으로 이 지역에서는 군과 협의 과정 없이 건축 또는 개발을 할 수 있게 될 전망.
5. 검찰 지휘부 대거 교체를 단행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직격탄'을 날림. 향후 검찰 개혁과 친문 실세 의혹 수사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 국면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6.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0'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AI 경쟁에서 국내 ICT 기업들이 뭉쳐 'GAFA'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힘.
7. 지난 8일(현지시간) 승객 176명 목숨을 모두 앗아간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고를 놓고 미국과 이란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음. 이란이 사고 여객기종인 보잉 737-800 블랙박스를 미국에 제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음모론까지 제기되는 양상.
8.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놓고 극한 대치를 이어온 여야가 모처럼 한 마음으로 민생법안 처리에 속도를 냄. 본회의 법안 상정 직전 최종 관문에 해당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주요 계류법안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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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서지현 성추행' 안태근 前검사장 운명은?
'서지현 인사보복 혐의' 안태근 前검사장에게 어떤 최종 판결이 내려질까요.
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은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해 대법원이 상고심 판결을 내립니다. 안 전 검사장은 검찰 인사 실무를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이던 2015년 8월 과거 자신이 성추행한 서 검사가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발령되는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1·2심은 안 전 검사장이 성추행 사실의 확산을 막으려고 권한을 남용해 인사에 개입했다고 보고 그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국회 본회의 개의…한국당 필리버스터 재현될까요
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법안 177개를 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민생·경제법안 처리 이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2건, 유치원 3법이 상정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들 법안이 상정된다면 한국당은 즉각 필리버스터에 돌입한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당 내부적으로 무제한 토론에 나설 수 있는 충분한 동력이 있느냐는 고민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당은 본회의 전에 의원총회를 거쳐 최종 방침을 정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美-이란 갈등' 관련 이라크 진출 기업과 대책을 논의합니다.
이란의 미국 이라크 기지 공습 이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정부와 현지 진출 기업들이 모여 향후 대책을 논의합니다. 전날 국토부는 외교부와 함께 주요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중동지역 해외건설 현장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중동지역 주요 현장별 안전조치 현황 및 계획 등을 점검하고, 향후 해외수주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이라크에는 한국가스공사, 현대건설, 대우건설, 한화건설, 포스코건설, LS산전 등 14개 회사가 진출해 있으며, 총 35개 현장에서 1381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입니다.
비가 그치고 확 추워집니다
주말부터 이어진 비가 그친 오늘은 아침부터 전국이 꽁꽁 얼어붙을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져 체감온도는 -9도로 예상된다니 우산은 접고 장갑은 챙기셔야 합니다. 비가 씻어낸 미세먼지도 다시 기승을 부립니다. 경기도·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대구에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서울·인천·충남·경북은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왔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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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브리핑 - 2020년 01월 10일
[경제 일반]
1) WB,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2.7→2.5% 하향 조정... 韓 경제에도 먹구름
-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직전 전망치보다 0.2%p 하향 조정한 2.5%로 전망, 부진한
무역·투자 성과를 반영한 결과
- 다만, WB는 세계 경제성장률이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2.6%, 2.7%로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관
측
- 선진국은 지속된 제조업 부진과 무역 분쟁으로 지난해보다 0.1%p 내린 1.4%로 예상, 신흥시장·개도
국은 무역과 투자 둔화 등으로 0.5%p 낮은 4.1%로 전망,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국제
무역 축소 등의 영향으로 0.1%p내린 5.7%로 예측
2) 경기 바닥 찍었나…KDI, 10개월 만에 '경기 부진' 삭제
- KDI가 10개월 만에 '경기 부진'이라는 표현을 삭제, 투자와 제조업의 부진은 지속되고 있지만, 경기 회
복 조짐이 보인다고 진단해 경제가 '바닥'을 찍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
- KDI는 지금도 우리 경제는 부진하지만, 소비지표가 나아지고 설비투자, 수출 등이 회복세를 보인다며,
지난해 4분기쯤 저점을 찍은 것으로 예측
-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과 유사한 99.3 수준이나 선행지수 순환변동
치는 전월보다 0.4포인트 상승한 99.2를 기록,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
3) 수익성 악화에…기업 순자금조달 7년여만에 최대
- 지난해 3분기 비금융법인기업의 순자금조달 규모는 18조9000억원으로 집계, 전년동기대비 10조원 이
상 증가, 2012년 2분기 이후 최대며 연간 기준으로 50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
- 지난해 3분기 순자금조달 규모가 확대된 것은 자금운용 규모가 크게 줄어든 탓으로, 기업의 자금운용 규
모는 9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조 가량 급감했기 때문
- 한은은 자금운용은 기업수익과 연동되는데, 기업들의 수익성이 둔화하면서 운용여력이 악화된 것으로
해석
4) 소주성에 근로자 웃고 자영업 울었다…1년새 13만가구 빈곤층 전락
- 경기 부진 등으로 자영업 업황이 급속도로 악화, 정부가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추진했지만 1년 새 10만
가구 넘게 하위층으로 전락
- 작년 3분기 1~2분위(소득 하위 40% 이하) 자영업자 가구가 재작년 3분기보다 12만7900가구 증가,
반면 3분위(소득 하위 40%~상위 40%)에선 3만5000가구, 4분위(상위 20~40%)에선 9만5800가구,
5분위(상위 0~20%)에선 5만700가구가 감소
- 근로자 가구는 극빈층인 1분위에선 9만1600가구, 2분위에선 4만3600가구 감소한 반면 3분위에선 1
만6700가구, 4분위에선 14만4000가구, 5분위에선 4만500가구 증가
[산업, 기업]
1) GS건설, 1000억 투자해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
- GS건설이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2차전지 재활용 관련 신사업에 진출, 지난해 7월 포항 차세대 배터
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첫 대기업 투자 사례
- GS건설은 1차로 2022년 까지 약 1000억원을 투자, 2차 전지에서 연간 4500t의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의 유가금속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
- 블룸버그는 2040년이 되면 신차의 절반 이상과 전 세계 차량 중 3분의 1이 전기차가 될 것이며, 2050
년경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은 약 6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GS건설은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로 신성장 동력의 한 축을 확보할 계획이며,
2차 투자로 연간 1만t 규모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
2) 한국판 '데이터 쿱' 나오나…'데이터 경제' 시대 열린다
- '데이터 3법'이 마침내 국회 문턱을 넘어서면서 국내에도 인공지능(AI)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산
업과 서비스 육성이 가능
- 개인정보를 사고파는 '마이테이터(MyData·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장이 열리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금융혁신,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
- 미국의 데이터쿱(Datacoup)은 SNS 계정 정보와 신용·체크카드 정보를 등을 제공하는 개인에게 매달 8
달러를 지불, 개인정보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해주고 있으며, 미국의 상위 5개 마이데이터 관련 업체의
연간 매출액은 2017년 기준 약 65억9000만 달러
3) 신용등급 올라간 기업보다 떨어진 기업 더 늘었다
- 한국기업평가는 올해 미국,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이 밝지 않아 우리나라 기업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
칠 것으로 보인다며 등급 전망과 사업환경 전망이 우호적인 회사는 없다고 설명
- 지난해부터 등급이 하향 조정된 사례가 상향 조정된 사례의 건수를 추월, 산업별로는 생명보험, 부동산
신탁, 지난해보다 등급전망과 사업환경이 모두 악화될 것으로 분석
[금융, 증권]
1) 중국發 호재에…여행주 기지개
-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는 1800원(3.59%) 오른 5만2000원에 마감, 지난해 11월 이후 7.10%
상승했으며, 다른 여행주도 이날 일제히 상승세
-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을 받았다. 청와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상승
- 지난해 11월 중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25.0% 늘어난 50만5369명으로 7개월 연속 50만 명
대며, 올해 중국인 입국자 수가 7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
2) 금융당국, 회계분쟁 중징계 안한다
- 앞으로 기업과 감사인(회계법인), 전 감사인과 현 감사인 간 회계 분쟁이 있을 때 전문가 협의를 거치면
감리를 받더라도 중징계를 피할 수 있게 제재를 완화
- 2018년 11월 시행된 ‘신외부감사법’에 따라 감사인 교체가 빈번해지고 회계처리를 둘러싼 갈등이 커진
데 대한 조치
[경제 일반]
*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개통
* '불친절' 원흉 택시 사납금…이름만 바뀌고 그대로
* 환경부, 올해 1조원 지원…수소·전기차 20만대 시대 개막
[산업, 기업]
* NASA 출신 신재원 “개인비행체, 1700조 시장 열린다”
* 노조 '게릴라식 파업'에…르노삼성, 오늘부터 부분 직장폐쇄
* 닻 올린 삼성 준법감시위…‘이재용 면피용’ 비판도
* 내년 3월 제주드림타워 준공 앞둔 롯데관광개발 술술 잘 풀려
* `겹악재` 겪는 에쓰오일, 고배당 물 건너갔다
* GS홈쇼핑, 8년만에 `베트남 결실`
* 밑지는 장사된 ?보험… 손보사 2곳, 손해율 100% 넘었다
[금융, 증권]
* SK하이닉스 이어 삼성전자도 사상 최고가 '경신'
* ?보험 온라인 판매 중단하는 한화손보
* 키코 銀협의체, 하나은행 이어 우리·신한 등도 검토중
* 방산주 급등락에 개미투자자만 또 눈물
* 위기의 대부업계…5위 업체도 신규대출 전면중단
* 엔피디 등 3사,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 강한 매각의지 산은…시장 관심 없는 KDB생명 '어쩌나'
[글로벌 경제]
1) 전쟁위기에도 차분했던 기름값…중동은 석유패권을 잃었다
- 솔레이마니 사망 직후 열린 3일 시장에서 국제 원유가격은 일제히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시장 개장
사흘 만에 곧장 하락세로 전환
- 미국이 '셰일오일' 시추에 성공하며 산유량을 크게 늘렸고 결과적으로 원유 공급량이 넘쳐나면서 세계
시장에서 중동 영향력이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이유
2) 속도 내는 ‘디지털 위안화’…달러 기축통화 흔든다
- 중국이 세계 처음으로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는 시대를 올해 열 것으로 전망, 미국 달러 중심의 국제통화
체제를 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금융계가 주목
- 국제금융계에서 주목하는 것은 중국의 디지털화폐 발행이 70년 이상 유지돼온 미국 달러를 기축통화로
한 국제통화체제의 대변화를 이끌 기폭제가 될 가능성 때문
- 중국이 검토 중인 디지털화폐는 법정화폐의 디지털 버전을 내놓겠다는 구상이며, 현재 여러 나라에서도
도입을 검토 중
3) 이란 전쟁 못하는 이유…'6개 경제지표'에 답 있다
- CNBC가 이란이 미국과의 전면전을 경계했던 이유로 경제 사정을 지목, 그러면서 이란의 열악한 경제
상황을 6가지 지표로 설명
- GDP는 2018년은 -4.85%, 2019년은 9.46%며, 석유 생산·수출량이 급감하고 있으며, 교역량 감소,
인플레이션 상승, 실업률 악화, 정부의 심각한 재정 압박 등이 그 이유
[글로벌 경제]
* 트럼프 "미중 2단계 무역합의, 대선 이후로 미룰 것"
* ‘중동 위기→ 오일 쇼크’ 패러다임 무너졌나
* 손정의 소프트뱅크 손절에 투자기업 얼음
* 판 키우는 중국 핀테크 “아시아 금융 표준으로”
* ‘메이드 인 차이나’ 테슬라도 품었다
* 유로존 지난해 11월 실업률 7.5%…전망치 부합
* 글로벌 머니 11조弗 인덱스펀드에 몰려
* 돼지고기값 잡은 中, 12월 물가상승률도 잡았다
[건강 정보]
* 과음 후 바로 취침하는 습관, ‘역류성 식도염’ 키운다
* 중년 건강의 버팀목은 하체운동 "당뇨,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
건설부동산뉴스 - 2020년 01월 10일
[부동산]
1) 인천·용인도 들썩...전세난, 수도권으로 번지나
- 한국감정원의 1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은 0.07% 올라 전주(0.09%) 대비 상승 폭이 축소,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7%로 전주대비 0.01%포인트 축소
- 매매가는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전셋값은 오히려 강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2% 올라
지난주(0.11%) 대비 상승폭이 확대
- 서울(0.19%→0.15%)은 주춤했지만, 수도권(0.15%→0.16%)과 지방(0.07%→0.07%)에서는 상
승세가 유지, 접근성 좋은 역세권 위주로 전세가가 상승 중
2) 박재홍 주택건설협회장 "정부, 주택산업 꺼진 불씨 살려달라"
-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이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로 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했다며 제도 개선을 요
구, 건물 하자를 이유로 한 소송이 남발되고 있고, 분양 전환할 때도 원가에 못 미쳐 적자가 난다고 호소
- 공공건설임대주택의 표준건축비 15% 이상 인상,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활성화, 하자판정기준 일치
주택건설공사 감리업무 감독 강화, 부실관리 손해배상 책임 명시, 공공택지 공급 시 실적폐지 등 제도개선
, 단기(4년) 민간건설임대주택에도 세제 지원, 건설임대주택사업자 취득세 감면 위한 제도 개선, 주택도
시보증공사(HUG) 보증료율 30~50% 인하 등을 요구
3) 청약 대란 없다… 내달부터 감정원서 청약 진행
-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청약 업무 이관에 전제 조건인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를 통과하며 우려했던 2월 청약 대란은 없을 전망
-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주택청약 업무를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하는 데 필요한 주택법 개정
안이 통과, 약 보름 뒤부터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
4) 대출 규제 안받는 '9억원 이하 아파트' 풍선효과? 실제론 'No'
- 정부의 12·16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9억원 이하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절반 이상 하락, 대출 제한 규제를
피한 9억원 이하 아파트의 '풍선효과'를 지적했지만 사실과 다른다는 지적
- 이번 규제를 피한 3억~9억원 아파트 거래 48건(비교불가 2건 제외)을 전수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2
9건(60.4%)이 12·16대책 전 실거래가나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
5) 정부가 밀어준 전세대출..집값 올린 주범됐다
- 전세대출이 최근 몇 년 사이 급증하면서 결과적으로 전세가격 뿐 아니라 주택가격 상승을 부추겼다는
지적
-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제에 집중한 사이 전세대출이 부동산 시장에 풀려 새로운 ‘돈줄’이 됐다
는 것
- 전세대출 잔액은 2013년 30조원에서 2015년 46조원으로 증가,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는 110조원을
초과한 것으로 추산되며, 4년 새 139%가 증가
[건설업]
1) 삼성엔지니어링, 알제리서 4조3천억 규모 정유 플랜트 수주
- 삼성엔지니어링은 알제리 최대 국영석유회사 소나트랙과 약 4조3000억원 규모의 하시 메사우드 정유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 총 계약금액 중 삼성 계약분은 약 1조9000억원
- 이번 플랜트는 하루 약 11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 처리하는 설비로, 삼성은 EPC(설계, 구매, 시공) 전과
정을 일괄턴키(Lump-sum Turn-Key)방식으로 52개월간 수행 예정
-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알제리 최대 국영석유기업인 소나트랙과의 파트너십을 확실히 다지게
됐다는 평가
2) 아시아나 건진 HDC그룹…‘승자의 우려’ 스멀스멀?
-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HDC그룹이 주가 부진에 시달리면서 인수금 중 2조원 가량을 부담하게 되면서
재무건전성 악화라는 불확실성이 커져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는 시각이 제기
- 이번 자금 수혈로 800%를 넘던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비율은 300%까지 낮아졌지만 경영 정상화까진
시간이 필요하고, 추가적인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는 지적
- 한국기업평가는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상태가 개선되고 경영정상화가 되는지는 지켜봐야하며, 항공업황
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 추가 자금 부담 없이 아시아나항공을 이끄는 게 중요하다고 진단
3) 부동산PF 감독 ‘구멍’…블라인드 펀드로 우회 가능
- 금융당국이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건전성 관리·감독을 위해 고강도 규제를 내놓았지만
블라인드펀드를 활용해 이를 빠져나갈 구멍이 있다는 지적
- 대출도 마찬가지여서 자본시장법상의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는 금전대여를 금지하는 규정이 존재하지 않
아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내에서 여러 가지 투자대상을 편입이 가능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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