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니까 뉴스모아 6/27
# 2018년 6월 27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배은망덕은 자연스런 들풀 같아서 가꾸지 않아도 무성하지만, 감사는 장미와 같아서 물을 주어 곱게 기르고 사랑해야만 자란다."
- 카네기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다음달부터 근로시간이 주 52시간으로 단축되더라도 정보통신기술(ICT)업종 등의 일부 업무에는 특별연장근로를 허용하기로 함(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6일 경제현안간담회에서 언급)
- 또 2주(기본) 또는 3개월(노사 합의 시)인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도 늘려줄 방침이며, 근로시간 단축 시행 후 6개월간은 처벌을 유예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함
2. 고용노동부가 ‘주 52시간제(주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 시행을 1주일 앞두고 탄력적 근로시간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로제 운영 매뉴얼을 공개함
- 정부는 이미 근로기준법에 근거를 둔 유연근로제를 활용해 제도 연착륙을 유도한다는 방침이지만, 유연근로제 도입 시 대부분 연장근로수당이 감소하기 때문에 노사 합의가 필수 조건인 유연근로제 도입이 정부 방침대로 효용이 크진 않을 것이라고 예상됨
3.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신한은행과 함께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프로젝트를 28일 시작함
- 43개 대학에서 선발된 405명의 대학생이 직무교육을 받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해외 기업을 탐방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는 △중소기업연수원에서 하는 취업역량 강화교육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해외원정대 연수(싱가포르, 일본, 중국 상하이·선전) △4차 산업혁명 취업직무 강화연수 △우수기업 일자리 매칭 등의 혜택을 받게 됨
4. 26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가 아래와 같은 내용이 담긴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전략을 발표함
- 정부는 우선 개인정보 관련 법 개정을 하지 않고도 바로 시행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마이데이터 사업은 정보 주체가 기관으로부터 자기 정보를 직접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골자임
- 민간 기업들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는 동시에 데이터를 사고팔 수 있는 거래플랫폼도 만들게 되며,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는 `국가데이터맵`을 구축함
5.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30일 발표할 예정인 중국 기업 투자제한 조치에 미국 첨단제품의 대중(對中) 수출억제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짐
- 대표적 수출억제 품목으로는 반도체 장비가 거론되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제한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중국에 반도체 공장을 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피해가 예상됨
<< 금융/부동산 >>
1.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20~25%가량의 고율 관세를 물리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이 예상보다 이른 8~9월께 실현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쏠리면서 ‘트럼프발(發) 수입자동차 관세폭탄’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 한국 업체들이 관세폭탄을 맞으면 연간 85만 대(약 15조5500억원어치)에 달하는 한국산 자동차의 미국 수출길이 막히게 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밀어붙이고 있는 무역전쟁의 역풍이 미국 제조업체를 강타하고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상징하는 제품으로 치켜세운 할리데이비슨은 유럽연합(EU)의 보복관세 폭탄을 피하기 위해 수출용 생산물량 일부를 해외로 돌리고 미국 공장 한 곳은 문을 닫기로 했으며, 철못 제조사인 미드콘티넌트 스틸앤드와이어는 수입 철강에 대한 관세 부과 뒤 원재료인 철강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자 구조조정에 나섬
2. 미국이 일본 정부와 에너지 기업에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섬
- 일본은 원유 수입량의 9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중 사우디아라비아가 40%, 아랍에미리트(UAE)가 24%, 이란산 원유는 5%를 차지함
3.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규정을 일제히 정비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안전성 평가 기준 등을 마련해 AI 의료기기 실용화 여건을 갖출 계획임
- 일찌감치 초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이 20% 이상)로 진입한 일본은 의료·간호 인력이 부족해 AI 의료 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선택적 근로시간제(選擇的 勤勞時間制, Flexible Time System)
- 선택적 근로시간제도는 일정기간(1개월)동안 미리 정해진 총 근로시간에 맞추어 개별근로자가 매일의 출퇴근시간을 근로자의 자주적인 결정에 의하여 원하는 대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함. 선택적 근로시간제도는 법정 기준근로시간제와 대응되는 개념으로서 근로시간배분을 탄력적으로 변형시킨 변형근로시간제도의 일종이라 할 수 있음.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취업규칙에 선택적 근로시간제도를 채택할 수 있다고 규정하여야 하며, 근로자의 자주적인 방법으로 시업시각과 종업시각을 결정하도록 하고, 근로자 대표와 서면으로 대상자 범위, 1월 이내의 정산기간, 총 근로시간, 표준근로시간 등을 합의하여야 한다고 정하고 있음(근로기준법 제51조).
회사로서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함으로써 인적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음. 즉 이른 시각에 출근을 한 직원이 있는 반면 늦은 시각까지 근무를 하는 직원도 있게 되어 사업장의 가동시간을 확장 운영을 할 수 있음. 또한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근로시간 선택으로 자아실현의 욕구충족을 하게 되어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NEW 경제용어사전, 2006. 4. 7., 미래와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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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6.27]
@ 글로벌 '경기침체·금융위기' 전조 시그널...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차 11년 만에 최저 수준
↳ 미국의 10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 차이가 2007년 이후 최저 수준인 0.34%까지 하락...다우지수 1.33% 급락
↳ BoA 메릴린치 “무역전쟁이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리고 신뢰 감소와 공급망 교란 등이 맞물리게 되면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
▲ 시진핑 "中은 한대 맞으면 주먹으로 돌려줘" : 외국기업가들과 면담하며 美와 무역갈등 응전 다짐
▲ '관세폭탄 부메랑' ① 할리데이비슨, EU 보복관세 피하기 위해 생산시설 해외 이전...트럼프 "백기투항...관세는 변명" ② 미 최대 철못업체 60명 해고
↳ 미국 '기술기업 투자제한' 혼선 ①므누신 재무 "모든국가 대상" ② 나바로 "당장계획 없어...발동돼도 中에 국한" ③ 샌더스 대변인 "므누신이 맞다"
※ OECD 25개국 중 유독 한국 기업들만 "경기 악화될 것" : 기업확신지수, 100 아래 떨어져… 소비자 심리도 14개월 만에 최저
▲ 美 자동차 관세폭탄 '초비상' : 20~25% 과세부과 8~9월로 앞당길 듯, 자동차 산업 기반 붕괴 위기 (한경 1면)
[주요 이슈]
※ 김동연 "ICT업종은 주 52시간 예외" 재계 요구 수용 : 경제간담회서 ‘52시간’ 유예 재강조
▲ 산업계 "업종 특성 감안해 특별연장근로 범위 넓혀야" : 석유화학·조선·건설·영화… 특정기간에 일 몰리는 업종서 요청
▲ 정부, 유연근로제 권장...노동계 "주 52시간 유명무실 우려" : 고용부 “기업 합법적 활용 지도” 근로감독관들에 안내책자 배포
o 국민연금 보험료 9 → 10%대로 인상 가닥, 재정목표제 도입 기금 고갈 차단 (서경 1면)
↳ 현행 보험료율 9% 유지시 2058년 적립기금 바닥 : 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 따른 인구 고령화 여파·경제활동 줄고 수급자 급증
o 일자리안정자금, 집행된 예산 고작 22% :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 줄이려 시행… 집행 저조한데도 내년 연장 추진(동아 1면)
o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백지화땐 매몰비용 최소 6400억" : 업계 "소송 등 손실 1兆 될 수도" 정부는 "정책따라 조만간 백지화"
o 검찰, 대기업·인사처 압수수색...'퇴직자 특혜취업' 수사 확대 : 신세계페이먼츠·대림산업 등 공정위 간부 불법취업 정조준
o 경남은행 ‘대출 과다금리’ 1만2천건·하나 252·씨티 27 : 경남 가계대출 20만건의 6% 16~17건당 1건 꼴, 소득 적게 입력하거나 누락
① 코스피 2,350.92(▼ 6.96) ② 코스닥 831.40(▼ 4.60) ③ 환율 1,114.80원(▼ 0.40) ④ 유가 73.15(▼ 0.15) ⑤금시세 45,153.10원(▼484.67)
▲ IT(전자·디스플레이·부품 등) 업종 실적 전망치 잇단 하향...코스피기업 2분기 영업익 전망치 연초대비 2조 줄여 51조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
※ 중국의 도 넘는 첨단산업 인력 빼가기 : 한국의 3배나 되는 연봉과 파격적인 지원 조건, 우수한 연구 환경...AI·게임업계도 초비상(매경)
↳ 반도체·OLED 인재 빼가기...BOE에만 삼성·LG출신 100여명 : 中지방대학에 위장취업…국내기업 사후 인지조차 어려워
▲ 중국 BOE, TV용 65인치 LCD 패널 '원가 판매' : 올 1·4분기 10.5세대 패널 양산에 들어간 BOE가 삼성·LG 고사 작전...출혈경쟁 돌입
※ 4차 산업혁명 일자리 갈등 예고편 : 서울 지하철 8호선 무인 운전 도입 추진...노조 "효율 명분 구조조정" 반발(한국 1면)
o 6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6년전 심각했던 거래 침체기 수준으로 위축 : 강남권 작년보다 80% 이상 줄어, 양도세 중과에 보유세 인상 움직임 영향
o "고액 보수받는 맥쿼리 바꿔라" 한국판 엘리엇 등장 : 국내 자본 플랫폼파트너스, 맥쿼리인프라에 주총 소집 요청
o 최태원 "경제·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 : SK 그룹 확대경영회의서 강조 "가치 극대화 할 수 있는 조직·제도 새로 설계"
o 현대차, ESS(에너지 저장장치) 시장 진출위해 핀란드 에너지 기업 바르질라와 협약 체결 :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제품 개발 추진
o 기아차 1500명 정규직 전환(지난 5년간)....정규직 노조 반대로 '여성 0명' : 비정규직노조 “명백한 성차별… 회사·정규직 노조 외면” 비판
o 최저임금 여파에 배달비 유료화 : 배달의 민족 26일부터 유료화, 음식점 주인들 "배달비 안받으면 적자 수렁"
[정부 정책]
o 종부세, 시장가액·세율 동시 인상으로 가닥 : 1주택자 아무 혜택 주지 않기로… 아직 인상 속도 등 일부는 이견
▲ 땅부자, '시세 37% 공시지가'로 보유세 특혜 : 9개 지자체별 개별지 상위 100곳 아파트처럼 70% 적용 땐 400억대(경향 1면)
o 내달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줄어 : VAN수수료 정액→정률제로…편의점 평균 年 361만원 절감
o 4차산업혁명위, 데이터산업 활성화 전략 : 전문인력 5만명 육성, 개방 공공데이터 128개로 확대, 정보주체가 3자 제공 결정
o 김종갑 한전 사장 “심야 산업용 전기료 인상 필요” : 심야 산업용 전기 대부분 대기업이 사용 “대기업이 15% 싸게 전기를 쓰는 구조”
o 자영업·비정규직 산모에 출산수당 준다 : 출산휴가·육아휴직 혜택 못받는 고용보험 미가입자 형평성 확보
o 2020년부터 민간기업도 관공서 공휴일은 '유급휴일' 보장
[팩트파인더 정치 06.27]
@ 청와대 경제라인(홍장표 경제·반장식 일자리 수석)교체...소득주도성장 재정비
△ 윤종원 : 기재부 출신·거시 경제통 △ 정태호 : 친노·친문 핵심...공약·정책 기획 주도 △ 시민사회수석 이용선 : 30년간 시민운동
▲ ‘J노믹스’ 성과에 대한 절박감 : 일자리 지표 악화 방치했다가 민심이 등을 돌리는 ‘2년차 징크스’를 피할 수 없다는 우려 반영
☞ 소득·고용지표 악화에 대한 문책성 인사 : 장하성 실장 유임 → 정책 기조 유지·혼선 최소화, 성과 못내면 연말에 추가 인사
↳ 정통 경제 관료와 친문 핵심을 전진 배치해 청와대 주도로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것
▲ 소득주도성장 철회 신호 줄까봐...경제 관련 수석들만 경질 : 임종석 입지 강화...측근 승진하고, 박원순계 하승창은 떠나
▲ 윤종원은 포용성장론자...윤증현 "집에 초정하고 싶은 후배" : 노무현 정부땐 문 대통령과 일해...정태호, 국회·부처·기업 설득 열할 무게(중앙 3면)
☞ 소득주도 성장 정책에 대해 보수언론은 철저한 반성과 재점검 주문...진보 언론, 보완 필요하지만 후퇴는 경계
↳ 다음 달 2019년 최저임금 인상 폭 결정이 새 경제팀의 자질과 능력을 가늠할 시금석이 될 것
▲ 사람만 바꾸고 문제점이 드러난 소득주도성장 실험을 지속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조선 사설)
▲ 지난 1년이 경제정책의 방향을 정립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실적으로 보여줘야 할 때며 더는 이전 정부에 책임을 돌릴 수 없다(한겨레 사설)
※ '드루킹 특검' 앞둔 송인배, 정무비서관 이동 논란 : 부속비서관으로 특검 출석땐 대통령 부담에 선제조치라는 분석과 함께
↳ 국회와 소통 담당하는 자리에 야당 반발 인사를 영전...특검 수사는 불필요하다고 선언 한 것이라는 비판도
▲ 드루킹 특검, 수사팀도 제대로 못 꾸린 채 불안한 출발 : 자료 4만 7000여쪽 검토 나서 김경수 연관 의혹 규명이 핵심
※ 청와대, 이르면 내주 개각...김부겸 장관의 당권 도전이 변수 : 민정수석실, 현직 장관 평가 끝내… 교육·법무·노동부 등 교체 거론
☞ 국정동력 확보위한 소폭 개각에 무게 : 야당에 주도권 가는 대규모 '인사청문회 정국'을 만들 이유가 없다는 것
[미국 '북한 비핵화' 입장 혼선]
※ 폼페이오 "북한 비핵화 시간표 없다" → 후퇴냐? 현실론이냐? 오락가락이냐?
↳ 전날 "北에 시간표 제시 등 요구" 국방부 관계자 발언 혼선 정리...트럼프 "北과 회담 큰성공…곳곳서 反美간판 내려"
↳ 중국 찾은 매티스 국방 "한반도엔 CVID란 공동목표" : 북한 비핵화의 중국 역할 요구할듯, NBC "매티스 안보문제서 배제"
☞ 2020년을 비핵화 시간표로 제시했던 기존 입장과도 차이가 있어 북미 비핵화 협상이 잘 안되고 있다는 시그널로 해석되고 있지만,
↳ 후속 협상 앞두고 북한을 지나치게 압박하는 모양새를 피하고 신뢰구축을 통해 초기 비핵화 조치를 이끌어 내는데 집중할 것이라는 시각도
↳ 현재 증폭되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의 연장 선상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전개될 듯
☞ 보수 언론은 미국의 북한 비핵화 입장이 갈수록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 : 북한과 비핵화 협상에서 '로키'로 임할 것이라고 우려
↳ 북한은 비핵화를 최대한 지연하면서 트럼프 입맛에 맞는 이벤트성 조치들을 통해 제재 완화와 북미 관계 진전이라는 사탕만 챙기려 들 것
▲ 폼페이오, 강경화와 통화서 협상 고충 호소 ① 북한의 ‘비핵화 지연 전략’ ②국무부 내 북핵 담당 인력 부족 ③ 중국의 본격적인 개입(동아 8면)
▲ 북·미 휴지기...문 대통령 '촉진자' 역할 고심 : 비핵화 후속 협상 중단 없도록 아이디어 제공 역할(경향 6면)
※ "평양행 기차표 매진" 중국 관광객 하루 2000명..북중 벌써 '관광 해빙' : 항공편 늘려… 관광지마다 중국인 북적(조선 8면)
▲ 남북·북미 정상회담후 평양도 '재건축 열풍'...30년된 아파트 3배나 뛰어 : "곧 잘먹고 잘살 것" 기대감 들떠
▲ 10년만에 열린 남북 철도회담…실태조사·공동연구에 공감대 : 다음달 24일부터 경의선 북측구간(개성~신의주) 공동 조사
▲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아시안게임에 남북 정상 초청...8월 제3국 회담 가능성 : 남북, 지난주 개막식 공동 입장 합의
[기타 뉴스]
※ 오거돈·송철호·김경수 "신공항 건설 TF 구성"...정치권 "PK·TK 분리, PK를 여당의 새로운 텃밭 만들려는 의도"
↳ 10년간 논란을 빚다 2년전 겨우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낸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다시 국가적 갈등 이슈로 만들겠다는 것
▲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적절치 않다 : TK·부울경 대립 불러 정책안정성 해치고, 대선·지방선거 이겼다고 마구 밀어붙인다는 비판 직면(한겨레 사설)
☞ 경기 침체 상황과 맞물릴 경우 문 대통령 책임론으로 전선 확대되고 反정부 성향의 중도·보수결집의 기폭제 될수도...
※ 한국당 내홍 확전 조짐 : 김성태 "비대위에 총선 공천권" 발언에 중진·친박들 반발, 비대위 성격 놓고 당권 다툼 예고
▲ 이헌재 前 경제부총리 "지금의 보수정당은 수구반동의 숙주에 붙어있던 기생충" (매경 1면)
※ 대법, 양승태 하드디스크 복구불능(디가우징) 처리 : "퇴임 후 통상 절차” 해명, 임종헌 등 관련자 PC는 끝내 제출 안 해…검찰 수사 차질 불가피
▲ 불신 받는 재판, 항소율(형사재판) 4년 새 30%서 43%로 : 재판 거래 의혹에 사법 불신 확산 (중앙 1면)
o 세월호 집회 손배소송 끝까지 가겠다는 경찰 : 법원 조정안 거부...경찰개혁위 권고 묵살(한겨레 1면)
o 이재명 “옥수동 밀회주장은 거짓”vs 김부선 김영환 “진실 호도, 직접 고소하라" : 이 당선인 법적 대응 공방
o 기무사 "이명박가카! 만쉐이!" 댓글...MB청와대 홍보기획관실 보고 받고 지시(온라인상 좌익 사찰) 정황 :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 공소장(한겨레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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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6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측은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바른당 김영환 전 후보와 김부선 씨를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른당은 지난 7일 이 당선인을 고발해 현재 분당경찰서에서 조사 중입니다.
당선되고 흐지부지할 일이 아닌 건 맞지... 나도 뭐가 진실인지 궁금하다는...
2. 자유당 3선 의원들은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에 대한 퇴진 요구보다는 국회 정상화를 위해 당의 화합과 소통이 필요한 때라는 데에 뜻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김 대행에 대한 퇴진 요구는 무리하고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의 투톱이 환상적이었는데... 돌아 와주세요~
3.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김종필 전 총리의 빈소를 찾아 5등급으로 분류된 국민훈장 중 최고등급인 무궁화장을 유족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김 장관은 정부를 책임진 국무총리에게 훈장을 추서한 관례를 존중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식이면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도 정중히 모셔야겠어요? 제기랄~
4. 오는 8월 열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양측이 각각 100명씩으로 제한했습니다. 우리 측이 1차 후보자 5백 명을 선정한 가운데 아예 1차 후보에도 선발되지 못한 더 많은 이산가족들은 또 한 번 아픈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호텔 말고, 판문점 뜰에 돗자리 깔고 한 명이라도 더 만나게 하면 안 되나...
5. 국민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없어 '깜깜이 예산' '국회의원 쌈짓돈'으로 불리는 국회 특수활동비 일부 사용내역이 전격 공개됩니다. 그동안 기밀 유지를 이유로 공개를 거부해 왔으나 최근 대법원판결에 결국 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원이 특수하게 활동할 일이 뭐가 있더라... 그냥 주어진 일이나 잘하세요~
6. 여전히 근무 시간에 고스톱을 치거나 골프 접대를 받고, 불법 선거운동에 참여한 공무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적발하고도 구체적 정보와 처벌 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열심히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이 더 많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여전한 게 더 문제~
7.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병역을 거부한 자를 처벌하는 것이 헌법에 어긋나는지를 놓고 헌법재판소가 다시 한번 결정을 내립니다. 헌재는 28일 입영소집에 불응하면 처벌하도록 한 병역법이 위헌인지 여부에 대해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전히 사형제도와 함께 첨예하게 의견이 갈리는 건 사실... 암튼 처벌은 반댈세~
8. 손흥민의 병역 문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의 관심사입니다.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큰 타격이 있기 때문인데 이탈리아 언론은 ‘4억 7천만 원의 월급이 13만 원으로 삭감 위기’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동안의 노고를 생각해서 면제시켜주고 싶은 마음 굴뚝인데... 나만 그런가?
9. 미국이 인도, 시리아 등과 함께 유엔 193개 회원국 중 서방 국가로는 유일하게 여성이 가장 위험한 나라 10위권에 드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여성에 대한 성범죄 우려가 큰 국가로는 미국이 시리아와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거꾸로 얘기하자면 남자만 안전한 나라인가? 그렇다면 우리도 만만치 않지 싶어~
10. 소라넷이 폐쇄된 지 2년이 넘었지만 제2 제3의 소라넷이 줄줄이 생겨나며 성업 중입니다. 이런 사이트들은 대부분 해외에 서버를 두고 단속을 피하고 있어 단속이 쉽지 않기 때문에 폐쇄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상업화된 성인물은 보고 즐기는 거야 니 맘이지만, 몰카는 진짜 범죄라는 거지...
11. 인천국제공항에서 외래 ‘코드린나방’ 유충이 2년여 만에 발견돼 검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지난 22일 이후 국내 항만에서 발견되었던 외래 ‘붉은불개미’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진가 이명희 씨가 몰래 들여온 물품에도 있었는지 몰라... 검사 좀 해봐~
12. 공중화장실 등에 오래되어 쩍쩍 갈라진 비누가 손이 깨끗해지기는커녕 오히려 세균을 옮기는 건 아닌지 의문을 갖게 됩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며 ‘비누는 질병을 옮기는 통로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나도 이게 궁금하기도 하고 찝찝했는데... 역시 일단 씻는 게 좋다는 거지요~
황석영 작가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수상. 와~
박찬종, 문 대통령 운명 김종필에서 시작 조문해야. 헐~
황교익, ‘맛 평론가는 정치 얘기하면 안 되나요?’. 됨~
빗속에도 JP 조문행렬, 일본 자유당 대표 방문. 역쉬~
이산가족상봉 6만 명 신청, 다양한 만남 방법 추진. 꼭~
남북 철도회의, 북측 ‘민족동맥 잇자는 의지 불변’. 오~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멈춰라. 그러면 진정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 에디스 와튼 -
행복하다는 감정은 내 삶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냐에 따라서 다를 것입니다.
그렇다고 소박하고 꿈도 작게 갖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매일매일 함께 하는 사람과 꿈을 나누는 이가 있다면 그것조차 행복한 일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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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6월 27일)
1. 26일 청와대 경제라인 수석 3명이 교체됨. 경제수석 윤종원(58), 일자리수석 정태호(55), 시민사회수석 이용선(60) 등 실물경제에 밝은 이들이 전진 배치됨. 이번 인사는 민생과 일자리지표 악화에 따른 문책성으로 받아들여짐.
2. 차이나머니를 앞세운 중국의 무차별적인 인재탈취에 한국 산업계가 비상이 걸림. 반도체, 디스플레이, AI 등 한국의 미래산업 핵심인력들이 고액 연봉에 이끌려 중국에 흡수되고 있음. 이에 따라 한·중간 기술격차는 급격하게 좁혀지는 중임.
3.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매경과 인터뷰에서 "산업화 시대가 지나가고 이제는 플랫폼 시대인데 정부나 기업 모두 과거 산업화의 웅덩이에 갇혀 있다"고 쓴소리함. 그는 "한국경제는 이미 위기이고 그 위기의 근원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라고 진단함.
4.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 관련 타임라인 설정을 유보한다고 밝힘. 지난 14일 '2020년 말까지 주요 비핵화 조치를 달성하기 바란다'던 기존 태도에서 물러선 것으로 북한은 현재 비핵화 후속 협상 준비에 '침묵'으로 일관함.
5. 미국의 할리데이비슨이 25일(현지시간) EU의 보복관세를 피해 일부 생산시설을 해외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EU의 보복 조치로 6%였던 관세가 31%로 뛰었기 때문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폭탄이 '미국의 아이콘'격 기업에 되돌아온 셈임.
6.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26일 "노동시간 단축 시행 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탄력근로시간제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힘. 고용부는 여전히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정부가 조율을 통해 어떤 보완책을 마련할지 주목됨.
7. 상봉·중화·망우역 일대가 서울 동북부 신주거지로 거듭나고 있음. 작년 말 KTX 경강선이 개통하면서 KTX가 정차하는 상봉·망우역 인근이 '중랑구의 코엑스'로 주목받고, 중화역 인근에서 추진 중인 중화뉴타운 사업도 단계별로 진행 중임.
8. 여름 극성수기를 앞두고 주요 워터파크 업체들이 고심에 빠짐.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시행으로 현장 직원을 많게는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곳도 생겼음. 현장인력 부족으로 안전 관리에 대한 염려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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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뉴스 요약 6/27
* 뉴욕증시, 6/26(현지시간) 글로벌 무역갈등 지속에도 반발 매수세 유입 등으로 소폭 상승… 다우 +30.31(+0.12%) 24,283.11, 나스닥 +29.62(+0.39%) 7,561.63, S&P500 2,723.06(+0.22%), 필라델피아반도체 1,333.40(+0.40%)
* 국제유가($,배럴),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 원유 제재 예정 소식에 급등 … WTI +2.45(+3.60%) 70.53, 브렌트유 +1.58(+2.11%) 76.31
* 국제금($,온스), 달러 및 증시 상승에 하락... Gold -9.00(-0.71%) 1,259.90
* 달러 index, 글로벌 무역 갈등 속 상승 ... +0.39(+0.42%) 94.68
* 역외환율(원/달러), +2.54(+0.23%) 1,118.92
* 유럽증시, 영국(+0.37%), 독일(-0.29%), 프랑스(-0.05%)
* 美 기술주 급락 쓰나미... 코스피엔 미풍?
* 오리온·무림P&P·셀트리온... 업종대표株 새얼굴 눈길끄네
* 코오롱머티리얼·시노펙스·일진다이아·이엠코리아... 정부지원 본격 '시동', 페달 밟는 수소차株
* 친환경 선박 연료 의무화 'IMO 2020' 시행 눈앞... SK이노베이션, 최대 수혜株 되나
* 증선위, 7월4일은 '심판의 날'... 삼성證·삼바 제재안 동시 상정
* 예림당이 50억에 산 티웨이항공... 5년만에 지분가치 100배 고공비행, 내달 공모, 8월초 코스피 상장
* ETF 골고루 나눠담는 EMP펀드 '후끈'
* 금호, 재무개선 총력전... 시장은 관망세
* 수입맥주·발포주 겹호재, 하이트진로 '물올랐네'
* 롯데지주, 우량자회사 편입으로 턴어라운드?
* '큰손' 연기금·공제회가 가장 선호하는 PEF 운용사... IMM·스카이레이크·MBK
* '옛 서울 랜드마크' 삼일빌딩, 미국계 투자사에 팔리나
* 한국형 데이터 거래소 만든다... 정부, 데이터산업 청사진 공개
* "전립선암도 인공지능 진단"... 플랫폼 공개 기술혁신 확산, 구글 AI 콘퍼런스
* 홈플러스의 유통실험... "마트·할인점 합쳐라", 업계 첫 하이브리드 점포, '홈플러스 스페셜' 대구 오픈
* 현대重 해양사업부 임원 30% 감축... '수주제로'에 통폐합 돌입
* 정용진의 실험, 이번엔 첫 독자 호텔... 레스케이프, 내달 문 열어
*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코오롱생명과학, 중동수출
* SKT, 포스텍과 5G 신기술 공동연구... 첫 과제는 안테나 성능 향상
* 현대차의 도전... 에너지 재생사업 나선다, 핀란드 바르질라와 협약
* 현대로템, 대만서 쾌거... 5424억 전철 수주, 무인경전철 80량 납품
* 최태원 "사회적 가치·일하는 방식의 혁신은 글로벌 기업 제1원칙", SK그룹 확대경영회의
* "민관협의체 만들어 대북사업 준비",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제안
* S&P, 포스코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 상향... 7년 만의 최고 실적 전망에
* 현대百, 가공식품 수출 첫 발 뗐다... 가정간편식 '원테이블' 홍콩 진출
* 경남銀, 부당 대출금리 1만2천건... '고의 조작' 의혹
* 내달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줄어... VAN 수수료 정액 → 정률제로
* 한전, 2분기째 적자 냈는데 사장은 "아직 버틸 만하다", 취임 첫 기자가담회
* 해상풍력 확대, 주민반대 파고 넘을까... 산업부, 지역산업과 연계 인센티브 통할지 주목
* 6월 소비심리·교역조건, 文정부 출범 이후 최악
* 일자리·민생 '빨간불'... 靑 경제팀 문책, 靑 수석 3명 전격 경질
*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 공식화? ... 부·울·경 당선인 모여 TF 구성
* 부·울·경 '가덕도 공조'에 홍영표 "당차원서 신중 검토"...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인 "이제와 뒤집는건 용납 못해"
* "ICT 업종 연장근로 허용", 金부총리 '주52시간' 보완 추진... 고용부 장관은 유보적 입장
* "美 관세폭탄 8월 터진다"... 車 업계 초긴장
* 車관세폭탄 '초비상'... 현대·기아차 59만대 수출 막히고, 르노삼성 생산량 '반토막' 날 판
* 한국車, 印·멕시코 이어 스페인에도 추월 당할 위기
* 美, 반도체장비 수출 통제로 삼성·SK 中공장 '불똥' 우려
* 中, 반도체·OLED 인재 빼가기... BOE에만 삼성·LG출신 100여명
* 中 인력탈취 타깃은 '삼성'... "2~3년후면 반도체도 따라잡힌다"
* 한국LCD 추월한 중국... 저가공세로 韓기업 죽이기
* 中 지방대학에 위장취업... 국내기업 사후 인지조차 어려워
* "맥쿼리 손떼라" 주주행동 나선 토종 헤지펀드... 맥쿼리인프라 운용사 교체 요구 "한국서만 과도한 수수료 챙겨"
* "맥쿼리 수수료 구조 한국만 기형적... 주가 오르면 되레 주주배당 줄어", 플랫폼파트너스 맥쿼리인프라 왜 공격하나
* 주총서 표대결 불가피... 신영운용·한화손보 등 국내 기관 판단에 달려, 코람코로 운용사 교체 요구
* 국회 무관심 속 네 번째 '일몰' 맞는 기촉법... 기업 워크아웃 물 건너가나
* 트럼프 보호무역 부메랑... 美 자존심 '할리'마저 내쫓아, 역풍 커지는 美 관세폭탄
* 청와대 수석 교체... 경험 풍부한 '관료 출신' 경제 수석 발탁... "속도감 있게 성과 낼 것"
* 청와대 수석·비서관 일부 교체... 정무비서관에 '드루킹 연루' 송인배
* 경제투톱 불협화음 속 윤종원(경제수석)·정태호(일자리수석) 조정역할해낼까
* 일부 장관도 교체도 초읽기... 김부겸 당대표 출마 핵심 변수, 농림부 장관도 공석인 상황
* '남북훈풍' 외통위 뜨고... '고용대란' 환노위 지고... 與野 의원들 '상임위 쟁탈전'
* 남북, 내달 24일 경의선 북측구간 점검... 공동연구조사단 구성 합의
* 주52시간 '엇박자'... 고용장관 "주52시간 문제없다" 뒷짐에... 결국 부총리가 보완책 발표
* 고용부, 유연근로 매뉴얼 공개... 실제 적용까진 '산넘어 산'
* 폼페이오 "2020년 마무리" → "시간표 없다"... 후퇴한 비핵화 데드라인
* 美 장단기 금리차 11년來 최저... 장기 경제전망 '암울'
* "韓美日中 CVID 목표 공유, 미군유해 유엔사 통해 송환"... 매티스 美 국방 첫 訪中
* 통상분쟁에 美 골조용 목재값 1년새 60% 급등, 캐나다 산불까지 겹쳐 '품귀'
* 中 알리바바, 블록체인 송금 시작... 마윈 "비트코인은 거품"
* 미디어회사로 빠르게 변신하는 AT&T, 광고사 앱넥서스 16억弗에 인수
* 시진핑 "한대 맞으면 바로 친다"... 무역전쟁 '결사항전'
* 'AI의료' 치고나가는 일본... 신기술 도입 판 깔아준다
* 삼송~용산 잇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본궤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키로
* '강동구 9호선 시대' 10월 개막... 보훈병원~김포공항 50분 연결
* 보유세 인상... '똘똘한 한채'·부부 공동명의가 해법
* 건설사 '52시간' 대응... 근로시간 줄인다,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등
* 여의도 3대 랜드마크 '지하 삼각벨트' 연결 추진... 지하상가·광장·부대시설 조성
* 원효산호·이촌왕궁 재건축 심의... 용산일대에선 올해 첫 도전
* [오늘의 날씨] 장마전선 남하, 충청·남부 시간당 30mm 폭우... 서울 낮 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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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27일 건설 뉴스 브리핑
[건설업 뉴스]
1)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3수' 만에 타당성 조사
-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서울 용산~은평뉴타운~경기 삼송지구)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 지난해 6월과 9월에 이어 신청 세 번째 만
-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은 서울 용산과 고양 삼송을 잇는 18.4㎞ 길이 노선으로 2025년 기준 하루 이용객이 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
- 서울시는 기존 동빙고~삼송을 잇는 노선을 용산~삼송으로 바꿔 공사 구간을 19.4㎞에서 18.4㎞로 줄여 사업비를 낮추고 GTX와 신분당선 공유 구간(서울역~연신내)의 노선 겸용을 통해 사업비를 줄인다는 계획
- 용산~삼송 구간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다 해도 기본계획 수립, 입찰 방법 심의, 기본·실시 설계 등 사업 절차가 남아 개통까지는 최소 10년 이상 걸릴 것이란 분석
2) 여의도 3대 랜드마크 '지하 삼각벨트' 연결 추진
- 여의도의 3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서울국제금융센터(IFC)와 파크원, 여의도 MBC 부지 복합개발사업을 잇는 대규모 ‘지하 삼각벨트’가 조성될 전망
- 파크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파크원과 IFC, MBC 부지를 지하보도로 연결하면 시너지 효과가 엄청날 것이라는 설명
- IFC와 파크원을 잇는 지하보도는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에서 IFC몰까지 이어져 있는 363m짜리 지하보도를 581m로, 218m가량 연장하는 공사
- 여기에 파크원과 MBC 부지를 잇는 지하보도 공사까지 최종 마무리되면 여의도역에서 IFC, 파크원, MBC 부지가 모두 지하로 연결되어 여의도 증권가 지하 한복판에 대형 상업공간이 생기는 셈
3) 대우건설, 원자력분야 수익성 위주 해외사업 강화
- 대우건설은 신임 사장 취임 후 발전 및 원자력분야에서 해외원전사업, 리비아 재건사업 등 수익성 위주의 사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
- 대우건설은 해외사업역량 확보를 앞세워 원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 영국,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등에서 추진 중인 상용원전 수주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것
- 사우디는 2032년까지 비화석에너지(원자력 포함) 발전비중 50% 달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2800MW 상용원전 2기 건설을 추진 중이며, 영국은 2030년까지 1만6000MW 규모 13기의 신규원전 건설을 계획 중
- 대우건설은 검증된 해외원전 사업관리 역량과 풍부한 원전 유경험 인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하겠다는 목표
4) 팔수도 없고, 팔리지도 않고…갭투자, 사면초가
- 전세보증금을 끼고 집에 투자한 ‘갭투자자’들이 팔자니 양도소득세 폭탄을 맞아야 하고, 버티자니 떨어지는 전세가율에 ‘생돈’으로 보증금을 반환해야하는 진퇴양난 상황
- 서울 강북지역(14개구)의 5월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은 70.6%로 70%대마저 붕괴하기 직전
-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의 갭투자 비용은 지난해 12월 1억9250만원에서 올해 4월엔 2억3199만원으로 넉달새 20% 이상 상승
- 기존에 갭투자에 들어갔던 사람들은 일단은 이렇다할 선택없이 버티기 중이라지만,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태세여서 무작정 버티기는 쉽지 않을 전망
5) 시베리아 철도여행 첫걸음…'강릉~제진' 연결 급물살
- 국토교통부가 남북 경제협력 사전 준비 작업으로 동해선 남측 단절 구간인 강릉∼고성 제진 선로 복원에 나설 계획
- 동해북부선은 부산, 북한, 중국, 러시아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거쳐 영국 런던으로 이어지는 구간 중 일부
- 포항~삼척 구간(165.8㎞)은 2019년 완공을 앞두고 있고, 울산~부산 구간(72.1㎞)은 이미 공사를 마쳤으며, 강릉~제진(104.6㎞) 구간만 연결되면 북측 철도(800㎞)와 TSR(9297㎞) 연결이 가능
- 2016년 한반도 통합철도망 구축사업으로 총 사업비 2조3490억원 규모의 강릉∼제진 구간을 신규로 반영했지만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2년 가까이 진척이 없었던 상황
6) 남북, 北철도 현지 공동 조사키로…7월 24일 경의선부터
- 남북 양측은 동해선·경의선 철도 현대화를 위해 공동연구조사단을 구성하고, 경의선 북측 구간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를 7월 24일부터 시작하기로 합의
- 남북은 또 7월 중순에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문산∼개성)에 이어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제진∼금강산)에 대한 공동점검을 진행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역사 주변 공사와 신호·통신 개설 등 필요한 후속조치를 추진하기로 합의
- 또 동해선·경의선 철도연결과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철도 현대화를 위한 설계, 공사방법 등 실무적 대책을 구체적으로 세워나가기로 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착공식은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합의
- 남북은 이번 회담에서 합의된 문제들을 추진하는 데서 제기되는 실무적인 문제들을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문서교환 방식으로 계속 협의할 방침
7) "해외 투자개발 전방위 지원"…국토부, KIND 27일 출범
-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사업(PPP)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공식 출범
- KIND는 작년 10월24일 개정돼 지난 4월25일 시행된 ‘해외건설 촉진법’을 근거로 설립, PPP사업 전 단계를 유기적·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기관
- 향후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사업의 발굴과 추진,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와 출자 및 금융자문, 외국정부·발주자와의 협상 지원,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사업에 관한 국제 협력 등을 중점 추진
- 올해 안에 주요국가·지역 인프라 분야 진출전략을 수립하고, KIND를 주축으로 투자개발사업분야에서 민간·공공·정부간 민관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
[건설단신]
O 건설사 '52시간' 대응… 근로시간 줄인다
O 자녀수 따라 주택대출 금리우대
O 종부세 개편, '똘똘한 한 채' 우대 안 할 듯
O 규제·금리·공급과잉 3대 악재…하반기 주택시장 오를 기미가 없다
O 서울 아파트 거래 6년만에 최저… 강남4구 최대 90% 급감
O 레미콘 입찰 담합한 광주·전남, 전북, 제주 레미콘 조합에 과징금 102억
O "동인천~용산 40분 주파"…경인선・경의선 등 5개노선, 급행늘린다
O 주택시장 먹구름, 하반기 북상 예보
O 6월 LH상가 입찰에 57억원 몰려
O 보유세 강화 파장, ‘억’ 떨어져도 ‘악’으로 버티는 재건축 투자자
[금융 경제 뉴스]
1) 美 장단기 금리차 11년來 최저…장기 경제전망 `암울`
- 견조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요즘 미국 경제전문가들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 간 격차(스프레드)에 대해 우려
- 경기 회복기에는 단기 금리가 오르고 다음에는 장기 금리가 올라 일정 부분 금리 차가 유지되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미국에서는 단기 금리는 오르고 장기 금리는 제자리인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
- 일각에서는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낮아지는 사태가 벌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 장·단기 금리 역전은 대표적 금융위기 전조 현상
-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 현상은 전 세계와 무역전쟁을 불사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강경 정책을 시장에서 우려스럽게 바라보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
2) 美대법원, 반이민 행정명령 소송서 트럼프 손들어줘
- 미국 연방대법원은 하와이주 정부가 이슬람권 5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종교에 따른 차별을 금지한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
- 이번 판결은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이란, 예멘, 리비아, 소말리아, 시리아 등 이슬람 5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3차 반이민 행정명령이 정당하다는 것
- 하지만 이번 판결은 대법관들의 이념적 성향에 따라 찬성 5명, 반대 4명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임명한 닐 고서치 대법관으로 인한 대법원의 5대 4 보수우위 구도가 이번 판결의 향배를 결정적 영향을 미친 셈
3) 유가, 美이란원유수출 제재에 급등
-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45달러(3.6%) 상승한 70.53달러로 거래를 마쳐 지난 5월 24일 이후 최고가
- 미국이 모든 나라들에 오는 11월 4일까지 이란원유수입을 전면 중단토록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글로벌 원유공급차질의 우려를 높였기 때문
- 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이 7월부터 원유생산량을 일 100만 배럴 늘리기로 합의했지만, OPEC 회원국들이 급속히 생산량을 늘리기 어렵다는 분석도 유가 상승에 가세
[금융단신]
O 트럼프의 뒤끝…해외이전 할리데이비슨 "세금 더 내라"
O 남북경협 잰걸음 박용만 … ‘남북민관 협의체안’ 제시
O 편의점·슈퍼마켓·제과점 카드 수수료 연 300만∼500만 원↓
O '에어백 불량 작동' 벤츠 8천900여대 리콜
O 조선업계 '하반기 구조조정' 예고…"불가피한 선택"
O "분양가 통제 피하자".. 초고가 주택에 '후분양' 바람
O 혼술·소비침체에 술집 매출 12개월째↓…커피숍은 호황
O '3년 만의 공격 행보' 삼성화재 간병보험 독점 판매 노린다
O '위기의 삼성전자' 반도체 빼면 영업익 3조원도 위태
O ‘효자’ MLCC 덕에 홀로 웃는 삼성전기
O "고액 보수받는 맥쿼리 바꿔라" 한국판 엘리엇 등장
O 최저임금 여파에 인건비 인상… '배달의 민족'도 배달비 유료화
O 유커 빼면 외국관광객 역대최고… 절반은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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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7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1. 구글 '모두를 위한 AI'로 편의성·기업 혁신·인류 난제 해결 나선다
구글이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을 새로운 기치로 내걸었다. 구글의 'AI with 구글 2018'에서 소개한 AI 비전은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하게 해주고, 기업의 AI 혁신을 도우며, 인류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는 3가지로 요약된다. 구글 내 적용된 AI 기술은 구글포토, 구글번역, 구글렌즈, 구글 어시스턴트 등이 있다.
2. 내달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줄어
7월 31일부터 편의점·마트 등 골목 상가의 카드 결제 수수료 부담이 많게는 연간 수백만 원씩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밴(VAN) 수수료를 7월 31일부터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꿔 적용한다고 밝혔다. 밴 사업자가 받아가는 총 수수료는 정액제일 때와 큰 차이가 없도록 수수료율은 0.28% 수준으로 결정했다.
3. 네이버, 재벌총수 일가 연관검색어 임의로 삭제
네이버가 지난해 대기업 총수 일가와 관련한 연관검색어 다수를 제대로 된 절차 없이 임의로 삭제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17년 상반기 검색어 검증 보고서'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해 상반기 최태원 SK 회장의 사생활 풍문과 관련된 연관검색어 다수를 '명예훼손' 사유로 자체 판단해 노출에서 제외했다. 이에 대해 네이버는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는 연관검색어를 삭제해 달라는 회사 측의 요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4. 야놀자, 카카오맵 테마지도 여행∙여가 콘텐츠 제공
야놀자가 카카오맵 콘텐츠 제공자로 선정돼 테마지도 서비스에 여행∙여가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테마지도는 매주 테마에 맞는 다양한 장소를 SNS 사진, 방문자 후기, 이용정보와 함께 콘텐츠로 소개하는 서비스로 이번달부터 시작됐다. 야놀자는 카카오맵 테마지도에 국내 여행지와 숙박 정보를 제공한다.
5. 화장품 업계 주름잡는 '뷰티 인플루언서'
화장품 업계에서 유명 메이크업 유튜버, SNS 스타 등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입김이 세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미샤는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M'에서 지속적으로 뷰티 인플루언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미샤는 소비자 대상 클래스를 열었고 월초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라뮤끄'와 걸그룹 색조 메이크업 행사도 개최했다.
6. 구글, '유튜브 프리미어스', '멤버십' 등 새로운 기술 출시
유튜브에서 광고 수익과 '슈퍼챗' 두 가지 방법에 더해 새로운 수익 창출 기능이 생긴다. '채널 멤버십'은 시청자가 좋아하는 채널의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으며 매달 크리에이터에게 4.99달러의 금액을 지불한다. '유튜브 프리미어스'는 공개 전의 동영상,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채팅 등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스트리밍에서만 채팅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일반 영상에서는 채팅이 가능해져 시청자 간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7. 페이스북 자회사 인스타그램 기업가치 100배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인스타그램'의 기업 가치가 천억 달러, 우리 돈 11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페이스북이 지난 2012년 인스타그램을 인수할 당시 지불한 10억 달러보다 백배가 오른 것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이달 초 기준으로 월간 이용자 수가 10억 명을 넘어선 인스타그램은 앞으로 12개월 동안 1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8. 'KAI 지수'에 따른 '7월 광고시장' 일부 업종 호조 예상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하는 'KAI 지수'에 따르면 월드컵이 7월 중순까지 지속되지만 월드컵의 시장 특수는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종합 KAI는 100으로 전월대비 광고비 변동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광고주가 많았다. 하절기 휴가를 앞두고 스킨케어 품목 중심으로 '미용용품 및 미용서비스' 및 9월 대입 수시전형을 앞두고 있는 대학 광고주 위주의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 중심으로 지수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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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론 종 합 6.27(수)
☑문 대통령, 경제분야 수석 전격 교체. 민갱경제 드라이브 예고. 장하성 정책실장 살리고, 경제라인 재정비. 사회혁신수석실은 시민사회수석실로 개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을 더욱 속도감 있게 실행함으로써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신속하게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 오늘 시작. 운영위•법사위 '쟁탈전' 전반기 종료 한달 만에 여야 합의, 개혁 입법 관련된 법사위 주목.
*14:30 교섭단체 대표 회동
*18개 상임위는 각 정당별 민주 8개, 한국 7개, 바른미래 2개, 평화와 정의 1개 예상.
☑이재명 측, 김영환•김부선 '허위사실 공표죄' 로 고발.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의 경우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 가 성립되고, 김부선 씨 역시 공동정범으로 김 전 후보와 동일한 형사책임을 부담해야 할 것' <26일, 서울동부지검> 김영환•김부선, '진실 호도, 이재명 본인이 직접 고소하라'
☑'드루킹 특검' 오늘부터 최대 90일 장정 돌입,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 조사 불가피. 현판식 생략하고 아침회의로 수사 첫날 시작, 첫 '타깃' 에 관심 집중.
☑합의 이룬 남북철도회담, 후속 경협 회담도 기대감↑ 한반도 신경제 지도 기본틀 '철도망' 사업 추진, 멈춰있던 경제협력 분야 첫 합의. 대북제재 여파로 구체적 사업계획은 언급 없어..
☑김포공항서 대한항공•아시아나기 충돌, 여객기 접촉사고에 승객들 '황당' 항공업계 관계자, '토잉카 운전자 실수로 사고 났을 가능성 크다' 한국공항공사, '정확한 사고원인은 국토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에서 파악할 예정' <26일 오전 8시경, 김포공항 국제선 주기장>
☑'미국 관세폭탄 8월 터진다' 자동차업계 '초긴장' 미국, 20~25% 관세 부과, 8~9월로 결정 앞당길 듯. 한국차 연간 85만대(약 15조 5000억원) 미국 수출길 막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27일 미국 방문해 정•재계 주요인사 만나 설득에 나설 계획.
☑공공부문도 덮친 '무인화' 일자리 갈등 폭풍. 서울 지하철 무인운전 도입 추진, 8호선 28일•내달 5일 시운행. 노조, '효율 명분 구조조정' 반발. 4차 산업혁명시대 갈등 예고편, 대체 일자리 만드는 노력 필요. '안전 고려해 도입 신중해야' 지적도..
☑수도권 광역전철 출•퇴근 시간 빨라진다. 경인•분당•경의선 등 5개 노선 내달 1일부터 '급행' 총 34회 신설•확대. 출근시간 7~9시, 퇴근시간 18~20시에 집중 배치, 일반 전철에 비해 '12분' 단축.
☑혼술•소비침체에 술집 매출 12개월째↓ 커피숍은 '호황' 4월기준, 술집 생산지수 18년 만에 최저•식당도 13년 만에 최악. 전문가, '혼술•혼밥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외식 트렌드가 변했고, 가계 소비여력도 줄어 술집•식당 매출이 급감'
☑한국 16강 경우의 수? → '2승' 멕시코도 안심 못하는 F조 경우의 수?
*한국이 독일을 2골차 이상 이기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기면 무조건 진출.
*한국이 독일 1골차로 꺽어도 멕시코가 스웨덴을 2골차 이상 이기면 진출.
*한국과 멕시코가 지면 한국 제외 3국이 2승 1패 동률, 골득실 따져야..
☑고기집 '고기 타는 냄새' 는 공해 → 직화 구이점 10곳 배기구 조사해보니 주변 공기보다 5~3000배 오염, 공장지대 기준치(0.1PPM) 10배 초과한 곳도 있어.. <인천보건환경 연구원>
☑2055년, 국민연금 받는 사람이 내는 사람보다 많아져 → 가입자 대비 수급자 수 104%. 현행 연금 요율(9%) 그대로 두면 2058년 연금 고갈, 요율 10%대 인상 검토.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 해외직구 사기 의심사이트로 판단될 경우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사이트명을 이 곳에 공개. 최근 선글라스 사기 많아..
☑고의? 실수? → KEB하나•씨티•BNK경남 등 3개 은행에서만 이자계산 자료 잘못 처리해 부당하게 받은 돈 1만 2천여건, 26억 넘어.. 특히 경남은행, 전산 입력오류로 1만여건.
☑서양엔 '오른뺨을 때리면 왼뺨을 갖다 대라' 는 속담이 있지만 → 우리(중국)는 '한대 맞으면 맞받아 친다'(punch back) 시진핑, 미국의 무역보복에 대해 반격 의지.
☑'오후 3시에 자살하라고 알려줘' 하니 → '시리'(Siri, 아이폰의 음성인식 AI 서비스)가 내놓는 답, '알겠어요' 미국•영국•일본판은 자살 예방 안내 나와.. 아직 수정 안돼..
☑미국인 58%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능형' 이라고 보지만 → 정직성과 신뢰도에 대해서는 62%가 부정적. '존경하는 인물이냐' 에도 64%가 '그렇지 않다' 고 답변. <미국 의회전문 매체 '더힐'>
☑임플란트 → 임플란트 특성상 수직력에는 강하지만, 수평력에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이갈이, 이 악물기 등은 주의가 필요.
☑6년 만에 가장 적은 판매량, 삼성 '갤럭시S9 쇼크' 중국폰 추격에 프리미엄폰 시장 위축 영향.
☑상반기 인기 해외 여행지 Top10.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괌
홍콩
대만
미국
말레이
싱가포르 순.
중국은 10위권에 없어..
<호텔 검색업체 조사 결과>
☑'퇴근길 날벼락' 25일 저녁 부산 한 건물에서 조울증 앓던 A씨(27•여성)가 투신, 인도 지나가던 B씨(27•여성)와 부딪혀.. A씨는 사망, B씨는 다행히 경상.
☑'에어백 불량 작동' 벤츠 8천 900여대 리콜, 벤츠 C220 CDI 등 25개 차종 8천 929대 → 조향장치 내 전기부품 결함으로 사고 발생하지 않아도 에어백 작동.
(선물)오늘의 한줄
묻는 사람은 잠깐 바보가 되지만, 묻지않는 사람은 평생 바보가 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개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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