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관리 메뉴

A Signal

바쁘니까 뉴스모아 6/26 본문

판교통신

바쁘니까 뉴스모아 6/26

ijason 2018. 6. 26. 09:33

바쁘니까 뉴스모아 6/26

# 2018년 6월 26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남과 비교하며 불평하기 전에 우선 현재 당신이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4조원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 이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15조6400억원)보다 5~10%가량 줄어드는 수준이며, 5년간 성장가도를 달려온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정체된 가운데 휴대폰사업부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2. 정부와 업계가 올해 1900억원, 내년 4200억원 등 2022년까지 총 2조6000억원을 △수소차 생산공장 증설 △실증용 수소버스 제작 △수소차 부품공장 증설 등에 투입하기로 함
- 먼저 1250억원을 들여 수소차 엔진 역할을 하는 스택 등 주요 부품소재 연구개발부터 지원할 계획이며, 수소차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수소충전 인프라는 수소충전소 SPC는 현대차와 SK가스 등 민간기업과 가스공사 등 공기업이 총 1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를 오는 11월 출범시킬 예정임

3.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끄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가 2006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자동차 부품회사를 인수함
- 주로 정보기술(IT)업종에 투자해온 스카이레이크가 자동차 부품업계 업황이 안 좋은 상황에서 베팅에 나서 주목됨

<< 금융/부동산 >>
1.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9원80전 오른(원화 가치는 하락) 달러당 1117원20전에 거래를 마침
- 이는 지난해 11월14일(1118원10전) 이후 7개월 만의 최고치로서, 한동안 잠잠하던 환율은 지난 8일 브라질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뜀박질을 시작했고 이후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글로벌 무역갈등 우려 등이 겹치면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첨단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 중국 지분율이 25% 이상인 기업의 미국 정보기술(IT)업체 인수를 금지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함
- 미·중 간 ‘관세 폭탄’을 앞세운 통상전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의 첨단기술 육성책인 ‘중국제조 2025’ 견제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2. 중국 경제가 미국과의 통상전쟁에다 부채 급증, 주가 하락, 위안화 가치 하락 등 ‘4중고’에 시달리고 있음
-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앞으로 3년간 중점 추진할 과제로 부채 축소를 제시하면서 중국 기업의 채무 불이행(디폴트)이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중국 채권시장에선 모두 24건의 디폴트가 발생했는데 규모는 약 4조원으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가량 증가한 것임

3. 유럽연합(EU) 의회 법무위원회가 지난 20일 인터넷 콘텐츠의 공유를 제한하는 저작권법을 승인해 논란이 일고 있음
- 특히 콘텐츠 공유 목적이 상업용이 아니더라도 ‘공유 제한’ 대상이 되는 게 논란의 핵심이며, 이 같은 방안이 EU 의회까지 통과해 현실화되면 대부분의 콘텐츠가 사용자끼리 공유하는 글이나 영상으로 이뤄지는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타격을 받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얻은 모든 수익에서 지출한 모든 비용을 공제하고 순수하게 이익으로 남은 몫을 당기순이익이라고 함. 즉 기업이 한 사업연도 동안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임. 매출액과 함께 회사의 경영상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주식투자의 판단자료로도 널리 사용됨. 결산기에 각 신문에 공고되는 대차대조표를 보면 당기순이익 또는 당기순손실을 알 수 있음.
이에 비해 매출액에서 물건을 만드는 데 소요된 비용, 광고비, 임금 등을 차감한 것을 영업이익이라고 함. 영업이익에서 은행 등에서 빌린 돈에 대한 이자 등(영업외비용)을 차감한 것이 경상이익이다.
당기순이익은 경상이익에서 유가증권매매손익이나 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손실과 법인세 등을 차감한 것임. 당기순이익은 일정 기간 동안 영업은 물론 비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의 총계를 의미하는 셈이며, 보통 세후순이익이라고 하는 것은 당기순이익을 가리킴. 세전순이익은 당기순이익에서 세금을 빼기 전의 이익을 뜻함.
제조업체와 은행 및 대개의 회사가 1월부터 12월까지를 사업연도로 잡고 있어 1월중에 전사업연도의 당기순이익이 공고됨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팩트파인더 경제 06.26]

@ 트럼프發 '무역전쟁' → 관세·투자제한·통화가치 하락 경쟁 등 전방위로 확산
① 트럼프, 비상조치 발동 검토(中, 첨단기술 투자 제한) ②중국, 8일 연속 위안화값 낮춰 ③ 트럼프, '각국 무역장벽 철폐 안하면 그 이상 응수' 경고
▲ 북미 기업 CFO 65% '트럼프 무역정책 6개월내 자신들 회사에 부정적인 영향'(CNBC 조사)...국제결제은행, 경기침체 촉발 우려
▲ 미중 무역전쟁 공포감 확산에 원화값 9.8원 급락 1117원…7개월만에 최저
※ 은행 '금리조작' 파장 확산 : 금감원 "은행, 미필적 고의" vs 금융위 "직원 일탈" 진실게임 양상...시민단체 집단 소송 움직임
☞ 관리감독 소홀히 한 금감원 책임론 제기 : 전수조사해 대출금리를 조작한 은행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 지금 우리의 불황은, 90년대 일본보다 혹독하다 ① 청년 실업률 1994년 일본 2배 ② 노인 금융 자산 일본의 45% ③ 일본보다 심각한 가계 부채(조선 B1)

[주요 이슈]
※ 공정위, 총수일가 일감몰아주기 규제 강화 공식화 : 2014~17년 재벌 사익편취 실태조사, 총수일가 지분율 낮춰 일감몰아주기 꼼수
↳ 2013년 15.7% → 규제 첫해 2014년 11.4% → 2017년 14.1%로 다시 오름세 : 내부거래 금액은 2014년 7조9천억원 → 2017년 14조원
▲ 규제회피 ‘사각지대’ 회사도 20% 넘어 : 상장기업 총수지분 20%로 확대 유력, 총수지분 산정할 때 간접지분 포함도
※ 삼성전자, 갤럭시S9 판매와 세트사업 부진에 실적 불안감 확산 → '분기 15조 영업이익' 3분기 만에 종료 전망
① 중국 반도체 굴기로 공급과잉·'초격차' 전략 차질 우려 ② 미국의 차세대 반도체 경쟁력 확대 ③ 70% 달하는 비메모리 시장 영향력 부족
▲ 화웨이 등 中업체 급부상...삼성 "휴대폰사업 이익 20~30% 격감" : 반도체도 현상 유지에 그칠 전망
o 홍영표 “권오준, 자신 비리 덮으려 포스코 회장에 최정우 고른 것” : “포스코 구성원이 직접 회장 뽑아야” 여당 원내대표가 문제 제기해 논란
o 경총 "송영중 부회장이 블랙리스트 작성 시켰다" : 직원들이 전하는 사태의 전말, 임원에게 사직서 제출 강요하고 "당신 내던지겠다" 실무자에 막말
▲ 경총 개혁 추진하다 ‘모난 돌’ 찍힌 송영중 상임부회장 “경총 혁신 안 하면 전경련처럼 위기 올 것”(경향 3면)
o 정부, 자발적 퇴사자에도 실업급여 주는 방안 추진 : 해고 아니라도 6개월 후 지급 추진...연간 최대3조원·고용보험료 인상 불가피(조선 1면)
o 고용부,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 수사의견 두차례 뭉겠다 : 2013년 고용부 실장 주재 회의서 뒤집고 "협렵업체와 적급 도급" 일방 결론(한겨레 1면)
o 국무조정실 경제·인문사회 연구회, KDI 등 26개 산하 연구기관에 이달말까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서 제출하지 않으면 명단 공개하겠다고 압박
o 삼성바이오 새 분식 혐의...증선위 '과거 회계도 부적절' 판단 : 증선위·금감원 '분식'엔 이견 없어 중징계 불가피, 제재사유 달라 변수 (한겨레 3면)
o 베이징, 미세먼지 36% 줄일때 서울은 '제자리' : 측정소 1곳당 커버면적 서울이 베이징의 66배, 대통령 공약인데도 사실상 손 놓은 상태(매경 1면)
o 김현미 국토, 기자간담회 ①상가 임대 10년 보장법 개정 추진 ②버스 준공영제 전국 확대 ③ 진에어 면허취소 조만간 결정 등
o 올해 1분기 구인 1.9%(1만7천명) 채용 1.7%(1만3천명) 동반 감소·미충원 인원 9만명...일자리 '미스매치' 여전
o 무인 햄버거 식당 27일 샌프란시스코에 오픈(美 스타트업) : 맛은 수제버거, 값은 6달러...맥도널드는 '빅맥 자동판매기', 징동탓컴 8월 로봇식당 오픈
① 코스피 2,357.88(▲ 0.66) ② 코스닥 836.00(▲ 5.73) ③ 환율 1,116.50원(▲ 4.00) ④ 유가 73.30(▲ 0.67) ⑤금시세 45,637.77원(▲ 408.21)
▲ 금리인상 역풍…금융株 시총 17조 증발 : 美 금리 인상속도 빨라져 신흥국서 자금이탈 `우려'...대출·보유세 이슈도 영향
▲ 한미금리 역전·G2 무역전쟁에 현금 보유나 초단기채권으로 1.8조나 유입 : '신흥국 → 미국'으로 머니 무브 본격화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정부 정책]
o 피로도 높아진 SNS : 평균 이용 시간 7.4분 감소…페이스북 가입률 3.3%P 줄어
▲ EU, 콘텐츠 공유 제한...SNS '발칵' : 저작권 게시물 재배포 금지法 "인터넷 미래에 대한 위협" 반발
o 신동빈, 29일 日 주총 앞두고 보석 허용 거듭 요청...법원 “재계 총수라고 달리 대우할 것 없다”
o KT, 스카이십 플랫폼 공개 : 드론·로봇·AR 활용해 조난자 구조, 스카이스캔과 이동형 컨트롤 스테이션으로 진화
o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車부품사에 1000억 베팅 : KDA 지분 100% 인수 (한경 1면)
o 50년간 한반도 해역 수온 1도 상승 '수산자원 고갈' 우려 : 명태 어획량 1만3418톤 → 1톤, 꽁치·도루묵도 개체수 급감
o 산업부 '수소차 생태계' 구축에 2조 6000억 투자 : 민관, 2022년까지 1만 6000대 보급·수소충전소 310기 설치 목표
o "신용·전세·사업자 대출 핀셋 대응" : 최종구, 가계부채 점검 회의...자영업자 대출·부동산에 유입 감시 강화

[팩트파인더 정치 06.26]
@ 북한이 '비핵화 후속' 협상에 뜸 들이자 미국이 본격적인 대북접촉과 압박에 나서고 있는 모양새
① 美국무부 '비핵화 전담TF' 곧 가동 : CIA 같은 정보기능까지 결집 ② 폼페이오는 방북 막바지 조율
↳ 미군 유해 송환과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위해 미국 당국자 6명 평양에 체류 (중앙 1면)
☞ 미국, 북한에 합의 이행안·시간표 제시 예정 : 2년 내에 이뤄져야 할 핵무기와 핵물질·ICBM 폐기, 핵개발 프로그램 신고와 관련 시설 사찰
↳ 미국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에 대해 북한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비핵화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관측
▲ "北, 숨겨둔 핵까지 다 신고해야...엄청난 시험대 될 것" : 美 전·현직 관리, 전문가 "북미 협상 틀어지면, 최대 피해자는 한국"(조선 3면)
▲ 北 "CVID 짖어대는 매국노는 민족역적" : 국내 종북매체 글 그대로 옮겨 "핵포기 않겠다" 우회표현한 듯
☞ 미국의 비핵화 프로세스에 중국이 제동을 걸고 있다는 우려도 확산 : 세번째 북중 정상회담 이후 북한 '비핵화 시계' 주춤
↳ 교토신문 "시진핑, 다롄회동때 김정은에 종전선언 보류 촉구"...폼페이오 "중국 지켜보겠다"
※ 서해 5도 K-9 자주포 실사격 훈련도 중단 검토 : 2010년 연평도 포격전 역공 주역...군, 동·서해지구 통신선 복구 합의
↳ 송영무 국방·美인도태평양사령관 "소규모 한미훈련은 계속" 합의...잇단 훈련 취소속 실효성 의문
☞ 한미 훈련 이어 단독훈련까지 확대...'도미노 훈련 중단' 현실화 → 전투준비 태세에 지장 및 전투력 약화 우려
①총리 "北과 장사정포 후방배치 논의"… 6시간후 "논의안해" ② 軍도 "K-9훈련 중단 검토"… "아직 결정된바 없다 → 북한 눈치보기라고 지적
▲ 2조 해상초계기 사업, 미국 포세이돈 낙점 : '잠수함 사냥꾼' 6대 구매 확정...트럼프에 대한 '선물' 시각도
▲ 정부는 한미동맹이 흔들리고 있다는 국민들 우려를 방한하는 매티스 국방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라고 주문(조선 사설)

[기타 뉴스]
※ JP에 무궁화장 추서...문 대통령, 조문 않기로 : 개인적 인연 없고 진보 진영의 부정적 평가 감안해 절충
↳ 이번 논란으로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서훈과 공적 삶의 기준 제시 사이의 불일치 문제도 제기됐지만
↳ 문 대통령의 조문 자체가 ‘화해와 포용’의 메시지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도
▲ 정치활동 시기도 겹치지 않았고, 정치 철학면에서도 두 사람은 상반 : 문 대통령은 지역주의 타파, 김종필 전 총리 지역맹주...JP “문재인 문제”
※ "이번엔 당선된 문돌이"...靑수석, 회의중 '탄돌리'(盧탄핵 역풍 타고 당선) 빗대 표현 : 문 대통령 인기 덕에 與압승 인식(동아 10면)
↳ 문 대통령 "대통령의 개인기가 (지방선거)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것은 온당치 못한 이야기" 지적...여권내부 "반면교사 삼아야" 경계
▲ 영남권 신공항 건설 갈등 2년만에 재점화 위기 :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자 "공약대로 재추진" 권영진 대구시장 "있을수 없는 일"
▲ 이재명·김부선 '끝나지 않은 공방' : 李 "김부선 발언만 옹호...거대 세력의 광기 느껴져" 金 "독 든 시뼐건 사이다...조심하세요"
▲ 김부겸 행안 "당 대표 출마, 내 경력에 도움되겠지만 대통령이 정할 문제" : 당에 돌아가라는 메시지 없는데 내 마음대로 사표 내는 건 무책임(중앙 8면)
※ 한국당 초·재선들 "김성태 유임해야" 일부 중진은 "즉시 물러나야" : 초재선 "한국당 이제 계파 없다" 혁신안 내건 지도부 탄력 받을 듯
▲ 바른미래 새 원내대표에 김관영 "한국당과 통합 힘들 것"
▲ 좀비가 된 보수정당 : 보수적 가치와 세력을 대변하지 못한 채 연명만을 위해 권력을 좇고 의제 설정도 못하고 있다(국민 26면)
o "원세훈, 논두렁 시계 보도 지시...노무현, 시계 버렸다 진술" : 이인규 당시 중수부장 주장, 기획 보도 의혹 일자 당시 수사상황 상세 공개
▲ 노무현, KBS 시계 수수 보도 뒤 검찰 소환...당시 조사 검사는 우병우 : SBS “1억짜리 시계 2개 논두렁 버려” 보도 열흘 뒤 노 전 대통령 극단 선택
o 감사원, 홍일표 靑행정관 아내(감사원 국장)에 중징계 요구 : 靑이 정당한 연수라고 했던 사안,"한미硏 연구원 뽑히려 거래 제안은 부적절한 처신"
o "MB때 제3노총 설립 도우려...이채필, 국정원에 3억 요구" : 검찰, 李 前장관 소환해 혐의 조사...임태희 당시 비서실장도 개입한듯
o 강진 야산서 발견된 시신, 실종 여고생으로 확인 : 1차 부검 소견 ‘부패 심해 사인 불명’ 용의자 차량 흉기선 여고생 유전자
o 21세기 술탄' 터기 에르도안 52.5% 득표...대선 승리 확정 : 2033년까지 장기집권 가능...여권연합, 총선서도 과반 넘겨 입법·행정·사법권 모두 장악
=========================================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6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박원순 시장은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승리했고 구청장은 서초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싹쓸이 분위기 속에서도 김문수 후보가 1위로 선전한 동네가 423개 행정동 가운데 모두 16개 동이나 있었습니다.
아무리 지들 돈벌이가 중해도 그렇지... 하긴~ 이것도 님비현상이라고 봐야겠지?

2. 자유당 중진들은 ‘자유당이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김 원내대표는 즉각 사퇴하고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김 원내대표가 대책이랍시고 제시한 중앙당 해체 등은 문제의 본질과 전혀 동떨어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진이라는 양반들의 면면을 보면... 국민감정과 동떨어진 인물이라고나 할까~

3. 바른당이 8월 19일 차기 지도부 구성을 위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당 대표 후보군으로는 손학규 전 선거대책위원장과 하태경 의원, 이준석 전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손학규 당대표에 김관영 원내대표... 아주 기대되는 조합이 될 듯... 아님 말고~

4. 민주당과 민평당, 정의당 등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정당들의 '범진보 개혁벨트' 구축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참패 후폭풍에 휘말린 자유당·바른당의 정상화를 기다리는 대신 진보 진영만이라도 국정을 주도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딱히 범진보 진형이라고 분류하고 싶지 않은 분도 계시지만, 일단 찬성~

5. 국회가 이번 주 중순쯤 원구성 협상을 위한 테이블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 관례에 따라 의석수를 고려해 '8-7-2-1(민주·자유·바른·평화와정의의의원모임)'의 분배가 예측되나, 배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 몸도 못 추스르면서 이 와중에도 밥그릇은 챙기겠다는 저 생명력... 징그러~

6. 고 김종필 전 총리에게 정부가 훈장을 추서하기로 하면서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수평적 정권 교체를 도운 인물임과 동시에 쿠데타의 주역으로 현대사의 명과 암을 오롯이 간직한 정치인이기에 애증의 감정 골이 깊기 때문입니다.
친일, 쿠데타에 독재 정권 하수인 그리고 지역감정 조장까지... 훈장감 맞네 뭐...

7.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거래·법관사찰' 등 사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번째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법원노조 본부장은 대법원은 치외법권이 아니라면서 양 전 대법원장의 컴퓨터 조사를 주장했습니다.
치외법권 지역은 없다는 걸 그분들도 잘 알지만, 인정하기 싫다는 입장이지?

8. 미국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는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뜬금없이 보도자료를 배포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전 중수부장은 ‘논두렁 시계 보도는 원세훈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망신 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전직 중수부장이 수사를 피해 미국에나 가있고... 망신살이 하니 기분이 어때?

9. 똑바로 세워진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미수습자 5명의 흔적을 찾는 수색이 시작됐습니다. 사실상 마지막 수색인 이번 일정을 위해 해수부와 해양경찰청, 복지부 국과수 연구원과 전남도, 목포시 등이 합동 현장 수습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사실상의 마지막 수색이랍니다. 이번에는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10.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출입국 관리 직원들에게 한국인, 중국인 관광객 등으로부터 돈을 뺏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두테르테는 ‘이러한 일이 드러나면 IS 조직원들이 들어오는 남부 술루 주의 홀로 섬에 배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엄포도 완전 ‘두테르테’답다는... 그래도 난 돈 들여서 필리핀 여행은 반댈세~

11. 지드래곤(권지용)이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입원해 특혜 군 생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병' 권지용은 지금까지 4차례 이상 병원을 찾았고 자대 배치 이후, 대략 20일가량을 병원에서 보냈으며 9박 10일짜리 병가만 2번 냈습니다.
대중적인 스타니까 장성(별)급 대우를 받고 계신 모양이네... 호국의 달에 딱이다~

12. 월드컵에 출전 중인 대표 선수 가족의 외모까지 비하하는 등 악플 공격의 수위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경기 운영 등에 대해 얼마든지 비판할 수 있지만, 인격 모독과 가족 비난 행위는 어떤 경우라도 용납돼서는 안 된다는 지적입니다.
못난 놈들... 제발 거울 좀 봐가면서 남 외모 가지고 뭐라 해라 응? 찌질이들~

이정미, ‘고 김종필 무궁화 훈장 추서, 중단하라’. 찬성~
황교익, 김종필 훈장? 가는 마당에도 좋은 말 못해. 나두~
남북, 통신 실무접촉 시작 군 통신선 복구 논의. 오~
남북, 철도·도로·산림 회담 일정 확정 협력 급물살. OK~

항상 위기가 닥칠 때마다 98%는 내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를 내 안에서 찾다 보면 반드시 위기에서 탈출할 실마리가 보이게 될 것이다.
- 전 국가대표 박지성 -

잘 되면 내 탓이고 못 되면 남 탓하는 지도자만큼 못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이명박근혜 정부도 그랬고 대한민국 축구가 답답한 이유가 이거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만...
좋은 지도자를 선택하는 것은 결국 우리의 몫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6월 26일)

1. 대통령 공약이었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의 기초인 미세먼지 측정에서부터 관계당국의 무능이 노출됨. 정부가 지난해말 기준 전국에 운영 중인 미세먼지 측정소는 282개에 불과함. 반면 베이징은 골목 구석구석까지 이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함.

2.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지분이 25% 이상인 기업들의 대미 투자를 제한하는 규정을 이번 주말 발표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4일(현지시간) 전함. 중국의 '기술굴기'에 제동을 걸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임.

3. 매일경제와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파운트가 개발한 AI 펀드추천서비스 'MK파운트'가 26일부터 공식 서비스에 들어감. AI는 각국 주식시장과 금리, 경제성장률과 원유값 등 3만개가 넘는 금융데이터를 참조해 투자자 성향에 맞는 최적의 펀드 포트폴리오를 뽑아줌.

4. 정부가 고(故)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 중 최고등급인 무궁화장을 추서한 것과 관련해 민주화 세력과 산업화 세력간 시각이 엇갈리고 있음.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김 전 총리의 빈소를 조문하지 않기로 25일 결정함.

5. KT가 5G 이동통신의 특징을 극대화한 재난구조·원격의료 기술 '스카이쉽' 프로젝트를 시연함. 비행선의 통신 모듈과 휴대폰 신호 감지로 위치를 확인하고, 드론을 보내 조난자의 상태를 확인함. 이어 구조대와 응급의료병원을 원격의료로 연결하는 서비스임.

6. 26일부터 본격적인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비가 내리고 초여름 무더위도 한풀 꺾일 전망임. 기상청은 "장마전선 이동으로 서울·경기는 26일, 충청과 남부는 27일 시간당 30mm 이상의 빗줄기가 천둥·번개와 함께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함.

7. 신변이상설이 돌던 사우디아라비아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건재한 것으로 확인됐음. 원전건설을 추진한 왕세자의 건재로 그동안 차질을 빚었던 한국의 사우디 원전 수주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섞인 전망이 나옴.

8. 공정위가 대기업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피력함. 공정위는 내부거래 실태조사 발표에서 "총수일가 지분 20~30%인 상장사에서 내부거래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며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언급함.
————————-

주요 경제 뉴스 요약 6/26

* 뉴욕증시, 6/25(현지시간) 美/中 무역전쟁 우려 고조 등으로 큰 폭 하락… 다우 -328.09(-1.33%) 24,252.80, 나스닥 -160.81(-2.09%) 7,532.01, S&P500 2,717.07(-1.37%), 필라델피아반도체 1,328.04(-3.13%)
* 국제유가($,배럴), 증산 결정 영향 및 글로벌 무역전쟁 격화 등에 하락 … WTI -0.50(-0.73%) 68.08, 브렌트유 -0.82(-1.09%) 74.73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하락... Gold -1.80(-0.14%) 1,268.90
* 달러 index, 글로벌 무역갈등 고조 등에 하락 ... -0.21(-0.23%) 94.30
* 역외환율(원/달러), -0.87(-0.08%) 1,115.35
* 유럽증시, 영국(-2.24%), 독일(-2.46%), 프랑스(-1.92%)
* 금리인상 역풍... 금융株 시총 17조(일주일새) 증발, 美 금리인상 속도 빨라져 신흥국서 자금이탈 '우려'
* 살얼음판 증시... 운용업계 고수들의 투자전략, "경기방어株 대신 수출株... 역발상 투자를"
* 美 금리인상에 주목받는 뱅크론펀드·하이일드펀드
* 공항면세점 날개 단 신세계... 올 영업이익 32% 급증할듯, 주가도 하루새 7% 올라
* 신저가 풍산... 銅값 상승에 반등 기대
* 국제유가 급등... 정유·화학株 '흐림'
* "등락 심하고 운용범위 제한"... 그룹주 펀드 외면하는 투자자들, 올들어 4461억원 순유출
* IT전문 스카이레이크 '광폭 행보'... 진대제 '승부수', 이번엔 車 부품사 선택
* 자본잠식 SK텔레시스에 SKC, 회사채 지급 보증
* "삼성전자보다 DB하이텍" 外人 러브콜... 3분기 영업익 급증 전망에 이달에만 주가 22% 급등
* 건설·기계·반도체... 낙폭과대 종목 주목
* '후발주자' 신한금투, 헤지펀드 수탁액 1兆 넘었다
* 자회사 핀테크 덕분에... 네이버 상승기류
* 에스원 '얼굴인식 보안' 강점... 올해 매출 2조원 달성 예상, SKT 점유율 잠식 우려에도 시장규모 확장 가능성 커
* 코스닥 벤처펀드發 CB '이상 과열'에 운용사들 자정 결의... "묻지마 CB 투자 자제하겠다"
* '부활' 웅진식품 다시 매물로... 작년 매출 2000억원대 회복, 저수익 냉장주스 포기하고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승부수
* 식품사 '귀한손님' 된 아기·할머니·강아지
* 산업용 디지털 엑스레이 뷰웍스, 유럽시장 진출
* 코스맥스, 6억 아세안시장 공략기지 가동... 年3천만개 태국공장 생산돌입, 印尼공장과 동남아에 'K뷰티'
* 경총의 송영중 딜레마... 내달 3일 '경질 총회'
* 카톡 또 1시간 먹통
* 수소차 생태계 구축 '속도'... 5년간 2조6천억 쏟아붓는다
* '재무통' 최정우, 소재·바이오로 포스코 '재무장' 하나
* "진에어 항공면허 취소 안돼요"... 국토부, 이번주 결정 앞두고 靑 게시판에 반대글 올라와
* LIG넥스원, 웨어러블 군사용로봇 도전
* 한화정밀기계, 협동로봇 유럽시장 진출
* 티맥스, 토종 OS 새버전 공개... 클라우드 시장 공략 본격화
* '문서 속 기술' 현실화... 年 400억 아끼는 SK이노베이션
* KT "무인 비행선·드론으로 조난자 수색", 스카이십 플랫폼 공개
* 방통위 "통신사 판매장려금 차별 행위 금지" 내달 1일부터 시행
* 금융위 가계부채관리 점검회의... 최종구 "가계부채 증가속도 더 낮춰야"
*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3분기 연속 하락... 3개월새 8%P 떨어져 249%, KDB·흥국·현대 '경고음'
* 저축銀 카드로 GS25 ATM 무료 출금... 영업망 확장 '시동'
* 원·달러 환율 1120원대 '눈앞'
* 따뜻해진 바다... '국민생선' 명태 멸종 위기, 고등어·멸치는 어획량 늘어
* 믿었던 삼성전자마저... 7분기 만에 실적 꺾였다
* 삼성전자 실적 둔화 '경보'... 화웨이 등 中업체 급부상, 삼성 "휴대폰 사업 이익 20~30% 격감"
* 스마트폰 판매 부진에 국내외 부품사들' 휘청'... 영업익 급감하고 주가 추락
* 中 미세먼지 36% 줄일때 韓은 '제자리'... 韓은 대통령 공약인데도 사실상 손 놓은 상태
* "트럼프發 무역전쟁, 경기침체 방아쇠" 국제결제銀 사무총장 경고
* 美 '25%룰' 예고... 중국의 IT기업 인수 막는다
* 美 'Z세대' 사로잡은 케이콘... 애플뮤직·도요타 등 글로벌 기업도 열광
* 경고음 커지는 中 경제... 무역전쟁에 부채 폭탄, 주가·위안화 가치 하락까지.. 中 경제 '4중苦'
* 中, EU와 고위급 경제대화... 美에 협공 모색, "공동전선 구축하자" 협의
* 관세폭탄 주고받던 美·中... 투자·통화까지 전선 확대
* 美·中에 동시에 치여... 원화 급격한 추락, 무역전쟁·美선거 불확실성에 하반기 추가 추락할 가능성
* 사우디 원전 프로젝트 탄력... '실각설' 사우디 왕세자 전격 복귀에, 韓 숏리스트 선정 가시권
* 신한울 3·4호기마저 건설 중단땐 원전수출 타격... 신고리 5·6호기 건설 끝나면 원전중기 납품할 곳 없어져, 기자재 공급망 붕괴 우려
* 늦은감 있지만... 미세먼지 감축 머리맞댄 韓·中, 베이징에 환경협력센터 개소
* JP공과 논란 속 무궁화장 추서... 文대통령, 직접 조문은 않기로
* 내홍 격화되는 한국당... 중진들 "김성태 사퇴하라"
* 與, 상임위 양보해 '범여 정책연대' 이뤄낼까... 여당, 후반기 국회 주도위해 '평화와 정의'에 1곳 더 내줄수도
* 軍, 서북도서 K-9 훈련도 중지... 판문점선언 이행에만 골몰, 전투준비태세에 지장 우려
* 美보잉사 해상초계기 구매 결정... 사업비 1조9000억원 규모 "다른기종 구매조건 안맞아"
* '환율의 벽' 뛰어넘은 日제조업... "더 이상 엔高 두렵지 않다"
* 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 넓힌다... 공정위, 내부거래 기준 강화
*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 "노동계 복귀" 최후 통첩
* '21세기 술탄' 터키 에르도안... 2033년까지 종신집권 길 열다
* 북한 없었으면 어쩔뻔? 아베 지지율 52%로 반등
* 트럼프 "불법 이민자 재판 없이 추방", 이민정책 다시 강경 선회 "침입자 받아들일 수 없어"
* 위협받는 '인텔 제국' 경쟁사들 바짝 추격
* '다우 퇴출' GE, 산업용 엔진도 매각
* 남미 小國 가이아나 '석유 대박'... 32억 배럴 유정 발견
* "주택공급 많은 지방, 공급조절 수단 검토"... 김현미 국토부장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 '설상가상' 지방주택시장... 미분양 많은 경남·충남·경기, 가격 떨어지고 신규착공도 증가
* '나인원한남' 내달 2일 청약접수... 4년 임대후 분양방식, 임대료 월 70만~250만원
* "집값 안 오른 광역시" 대전에 갭투자자 '기웃'
* '기' 빠진 한국축구... 기사회생 '캡틴 손'에 달렸다, 내일밤 독일과 월드컵 3차전
* [오늘의 날씨] 전국 장마 시작, 서울경기 시간당 30mm↑
—————————-
❒6월26일 화요일 간추린아침 뉴스❒

❒단신 뉴스❒
✦靑, JP 국민훈장 추서, 文대통령 관례상 조문은 안하기로
✦검찰, ‘MB 어용노총’ 지원 이채필 전 장관 조사
✦바른미래 새 원내대표에 김관영,"한국당과 합당 안돼"
✦제주 예멘인 난민 심사 시작…8개월 걸릴 듯 
✦이산가족 상봉 경쟁률 '569대 1', 95세 할아버지도 탈락
✦삼성 갤럭시S8·S9 플러스·S7 엣지 최대 100% 할인, ‘재고떨이’ 
✦한예종, 3차례 조사 끝에 '성폭력 교수' 3명 징계
✦강진 매봉산서 발견 시신 DNA, 실종 여고생으로 확인
✦구제금융 아르헨티나 총파업, "긴축·임금인상 제한 반대" 
✦美공화도 관세폭탄 비판, 상원 외교위장 “트럼프 권한 남용” 
✦우버 택시, 런던서 퇴출여부, 본격적인 법정공방 시작
✦브라질 경전투기 미국서 추락, 조종사 2명 사상 
✦뉴욕증시 中기업 투자제한 우려, 다우 1.33% 하락 마감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
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곳에 따라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최고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 대비가 필요합니다

❒트럼프 미 정부 내에서 매티스 국방
장관이 사실상 배제되고 있다는 '매티스' 패싱론이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독단적인 결정이 군과 번번이 부딪혀오다 북미정상회담 이후 매티스 장관의 역할이 더 위축되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전남 강진 야산에서 발견된 시신은
실종 여고생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숨진 용의자의 승용차 트렁크에 있던 낫에서는 여고생의 DNA가 검출됐습니다.

❒남북 군사 당국이 끊어진 군 통신선을 다시 잇기 위해 서둘러 복원 방안을 마련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남북 철도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회의가 판문점에서 열립
니다.

❒미국이 북한에 비핵화 이행 관련 시간
표를 제시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
습니다. 북미정상회담 이후 후속협상 등이 더딘 진척을 보이자 미국이 추가 압박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전북 완주군에서 야생 진드기에 물려 치료를 받던 60대가 숨졌습니다. 올해
전북 지역에서만 5명이 야생 진드기에 물려 숨졌습니다.

❒미국 정부가 비핵화 관련 특정 요구
사항을 담은 시간표를 북한에 제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독자 대북 제재 연장에 이은 비핵화 노력에 대한 추가 압박이란 분석입니다

❒매년 6월 25일이면 미국을 향해 거친 비난을 쏟아내던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 6·25 관련 글 여러 편을 게재했지만, 미국을 직접 비난하는 내용이나 미 제국
주의라는 표현은 찾을 수 없고 강대한 적
이라고만 표현했습니다

❒정부는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훈장을 추서하면서 예우를 갖춰 애도를 표하라고 당부하고, 직접 빈소를 찾지는 않았습니다.

❒댓글 여론조작을 수사해 온 경찰이 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을 포함해 정치
권 인사에 대한 추가 조사 없이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4만7천 쪽에 달하는 방대한 수사 기록을 특별검사팀에 넘긴
다는 방침이지만 정치권 배후 의혹을 밝히지 못해 '미완의 수사'라는 평가입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재판 거래와 판사 사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연일 고발인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법원은 법적인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이르면 이번 주 초 관련 자료를 검찰에 건넬 방침입니다.

❒20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 협상이 본격
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홍을 겪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협상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여야가 당장 이번 주에 논의에 들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예멘인 난민 신청자에 대한 난민 인정 절차가 어제 부터 본격 시작됐습니다. 신청자 모두를 심사하는 데에는 최대 8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8월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앞두고 대상 가족을 선정하는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할 100가족의 다섯 배수를 오늘 추첨했는데, 기대를 품고 적십자사를 찾은 어르신들 대부분이 무거운 발걸음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당진항에 쌓아놨던 매트리스가 대진
침대 본사가 있는 천안으로 옮겨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라돈 침대 처리 문제가 이제는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진에어
등기이사 위법 재직 논란과 관련해 정부
의 진에어 면허취소 여부가 이르면 이번 주에 발표됩니다

❒어제 오전 11시 반쯤 서울 대치동에서 6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합차가 유턴하던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인근 롯데백화점 1층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백화점 유리창이 파손됐습니다

❒카카오톡이 어제 오후 내부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일부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과 발신 지연 현상, PC 카카오톡 로그인이 원활
하지 않은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군 복무 중인 빅뱅 지드래곤의 군 병원
특혜 입원 의혹으로 오늘 인터넷이 뜨거
웠습니다. 소속사는 물론 군까지 공식 입장을 내고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제일기획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광고제 '칸 라이언즈
'에서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7개 등 모두 10개 상을 받았습니다.

❒LG 전자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LG 스마트폰 'G7 씽큐' 동영상 광고가 50일 만에 1억 5천만 뷰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광고에서 붐박스 스피커, 인공지능 카메라, 원거리 음성인식 등 G7 씽큐가 가지고 있는 기능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 6월 2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카카오,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 오류...현재 정상화
카카오 측은 이날 오후 4시 54분부터 5시 48분까지 내부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일부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지연 현상 및 PC 카카오톡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애 감지 후 긴급 점검을 통해 현재는 정상화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2. 구글, '설치 없이 앱 체험' 도입하니… 설치율 19%↑
구글코리아는 '구글포모바일 I/O 리캡 2018' 행사에서 디바이스 설치 없이 앱과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는 '구글 인스턴트' 기능이 약 19% 이상 설치율 상승을 이끌어냈다고 발표했다. 구글이 지난해 처음 발표한 인스턴트 기능은 구글플레이 내에서 '트라이 나우' 버튼을 실행만으로 앱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설치를 주저하거나 앱 실행을 우려하는 사용자를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3. 배달의민족, 월드컵 특수에 최고주문수 경신
배달의민족은 러시아 월드컵 특수 효과로 한국과 멕시코전이 열린 지난 23일 하루 최고주문수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 일일 주문수는 1주일 전보다 10%, 한달 전 같은 날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이번 월드컵 기간 중 배달의민족 주문수는 주요 경기 일정과 맞물려 시간당 10만~15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4. SNS에도 지쳤다…가입률·이용시간 줄줄이 감소
인터넷 이용자의 SNS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 이용시간은 물론 가입률도 감소세다. DMC미디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플랫폼 가입률은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가입 현황을 묻는 질문에 페이스북의 경우 응답자의 85.5%만 가입되어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 대비 3.3% 하락한 수치다.

5. 카카오·네이버·삼성 등 페이 전성시대, 간편결제 일평균 1000억 돌파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 각종 간편결제수단을 이용해 결제하는 금액과 건수가 각각 일평균 1000억원과 3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송금도 일평균 100만건을 넘어서며 800억원 규모로 늘었다. 일평균 간편송금 이용실적은 38.2% 늘어난 766억5300만원이었다. 이용건수는 23.1% 늘어난 105만700건을 나타냈다.

6. 카카오페이지, 베스트셀러 콘텐츠 늘린다

카카오페이지가 베스트셀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7월부터 캠페인 '페이지를 펼치다'를 진행한다. 페이지를 펼치다 1탄으로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를 디지털 독점 공개하고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지는 오늘부터 약 1달간 해당 작품을 디지털 독점 공개하고 이를 기념해 총 9개 챕터로 구성된 도서의 한 챕터를 1주일간 전 국민에게 무료 선물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7. 규제에 막혀...시동 꺼진 '한국판 우버'

'한국판 우버'로 불리며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꼽혔던 승차공유 스타트업 '풀러스'가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혁신 서비스의 발목을 잡는 규제가 풀리지 않고 이익 침해를 우려한 택시업계의 반발로 결국 날개가 꺾이면서 예고했던 고용 확대는 물론 기존 승차공유 사업의 존속마저 불투명해지게 됐다.

바쁘니까 뉴스모아 6/2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