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니까 뉴스모아 6/22
# 2018년 6월 22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상대방이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 감사란 마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정부가 경찰에 ‘1차 수사권’과 ‘수사종결권’이 주어지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을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함
- 사건 송치 전 단계부터 경찰 수사를 통제하는 검찰의 수사지휘권은 폐지되며, 검찰은 부패·경제·선거범죄 등 ‘특수 사건’에만 직접 수사권을 행사하게 됨
<< 경제 일반 >>
1.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옛 근로기준법 체제에서는 근로자가 휴일에 일했더라도 사측이 연장근로수당까지 지급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림
- 노동계는 휴일에 일하면 휴일 수당 50%, 연장근로수당 50%를 합해 통상임금의 200%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지만 대법원은 연장근로수당을 제외한 150%만 지급하라고 판결한 것임
2. 노후 원전 조기폐쇄와 신규 원전 백지화 등 급격한 탈(脫)원전 정책에 따른 산업계와 지역경제 피해가 우려되자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업계 손실을 보전하고 원전 건설 예정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보상하겠다는 내용의 보완조치를 내놓기로 함
- 지원 금액은 많게는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정부와 한수원이 직간접적으로 지원을 확정한 금액만 1조3810억원에 달함
<< 금융/부동산 >>
1.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헤지펀드 설정액이 20조8519억원(12일 기준)으로 집계됨
- 자산가들이 헤지펀드에 ‘꽂힌’ 것은 무엇보다 운용성과 때문으로, 2012년부터 지난달까지 헤지펀드들의 연평균 수익률은 5.38%였음
2. 국민은행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혁신 청년창업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저금리 우대대출을 준비 중이라고 21일 밝힘
- 국민은행은 신보에 65억원, 기보에 35억원의 출연금을 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보와 기보로부터 각각 1300억원과 700억원의 청년창업기업 전용 보증한도를 확보했고, 국민은행은 이를 통해 다음달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을 출시할 예정임
3. 수출입은행이 1200억엔(약 1조2030억원) 규모의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힘
- 사무라이 본드는 일본에서 외국 기관이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으로, 수은은 SK하이닉스의 도시바 반도체사업부문 인수를 지원하기 위해 8000억원 규모의 엔화 대출을 내주기로 했는데, 이번 사무라이본드 발행은 관련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임
<< 국제 >>
1. 거대 미디어 기업 월트디즈니와 미국 1위 인터넷서비스 및 케이블TV 회사인 컴캐스트가 21세기폭스 인수를 놓고 70조원이 넘는 ‘돈싸움’을 벌인 끝에 디즈니가 넷플릭스발(發) 미디어 빅뱅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79조원을 제시했고 폭스 이사회로부터 승인을 받음
- 미디어 분야의 인수합병(M&A)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며, CBS와 바이아컴도 삐걱거리고 있지만 합병이 논의되고 있고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도 CBS 인수를 추진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연장근로(延長勤勞)
- 연장근로라 함은 시간외 근로의 일종을 말하며, 근로기준법(勤勞基準法)은 1일에 8시간. 1주일에 40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있음(근로기준법 제50조 1, 2항).
그러나 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하여 12시간을 연장할 수 있으며(근로기준법 제53조 1항), 특별한 경우에는 노동부장관의 인가 또는 근로자의 동의를 얻어 1주일에 12시간 이상의 연장근로를 시킬 수 있음(근로기준법 제53조 3항 본문).
다만, 사태가 급박하여 노동부장관의 인가를 받을 시간이 없을 경우에는 사후에 지체없이 승인을 얻어야 함(근로기준법 제53조 3항 단서).
연장근로(延長勤勞)에 대하여는 통상임금의 100분의 50 이상의 연장근로수당(延長勤勞手當)을 가산하여 지급하여야 함(근로기준법 제56조).
- 정보 출처 : 법률용어사전, 2016. 01. 20., 법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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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6.22]
@ 부동산 보유세 개편 방향 오늘 공개...공정가액 비율 올려 종부세 인상 예정
↳ 종부세율, 1주택자 그대로 두고 다주택자는 최대 1%P 인상 추진...다주택-초고가주택 보유자 증세
▲ 공정가액비율 90%땐 '도곡렉슬' 종부세 120만원 → 135만원 : 100%로 인상하면 종부세 최대 33% 증가
▲ "부동산 보유세 인상땐 경기 악화-소비 위축 우려" : 한경연 주택동향 세미나 “임차인들에 세부담 전가될 것”
▲ 올들어 주택거래 10건중 1건 증여...예년의 2배 : 시장침체로 집 팔기 어려워지자 증여 “하반기에도 부동산침체 지속”
▲ 다음주 임대소득과 금융소득 과세 방안 발표 : 종부세부터 전세보증금, 월세 소득, 이자·배당소득까지 자산가 세부담 증가 전망
[주요 이슈]
o 원전 조기폐쇄·백지화 비용 최대 8000억, 전기료서 충당 : 국민 전기료서 뗀 기금으로 메워, 산업용 심야 전기료 인상도 검토
▲ 작년 '탈원전' 선언한 날...한수원 '500억 배상보험' 가입(3억3100만원) : 원전 폐쇄 등 따른 손해배상 대비...올해 갱신 (조선 1면)
o 포스코 회장 후보 최종 5인 오늘 공개..."누가 돼도, 포피아 혹은 낙하산 논란" : 선출기준 불명확해 오해소지·사외이사 추천땐 '유착설'
o 삼바 분식회계 논란 금융당국 판단 원점 : 증선위, 금감원 조치안 미흡하다고 보완 요청...조치안 문제 삼은 것은 처음·금감원 신뢰도 상처
o 공정위 비상임위원, 위촉 전 '부영 사건' 부적절 변론 : 고발 결정서’ 이례적 비공개 요구, 공정위 근무 경력·전관예우 논란(경향 1면)
▲ 공정위-대기업 관계자 '한반' : 공정경쟁聯 정기적 만남 주선, 공정위, 외부인 접촉 막으면서도 교육 프로그램 참여 예외 인정(동아 10면)
o 대법 "휴일근무, 연장근로에 포함 안돼...수당 중복가산 해 줄 필요 없다" : 성남 환경미화원 사건 파기 환송, 최대근로 주 68시간 인정한 셈
o 자영업자(국내고용 25%) 매출 1년새 12% 줄었다 : 내수 부진에 직격탄, 서울 28%↓대구 32%↓… "주52시간, 손님 더 줄어들텐데"
o 정부, 가상화폐 수익에 10% 안팎 양도세 부과 : '기타소득'으로 간주하고 올 세법개정안에 과세 원칙 추가, 시행은 1~2년 유예할 가능성(조선 b1)
o "진에어 면허취소 적용 1~2년 유예" : 국토부, 고용·주주 보험 검토(경향 1면)
o 삼성전자, 전 노동부장관 보좌관 고용해 서초동 사옥서 '노조 파괴' 과외 : 구속된 종합상황실장 등 참석, 노조탈퇴 회유·기획폐업 교육(한겨레 2면)
o 금감원 9개 은행 금리체계 점검 : 소득·담보 빼고 대출금리 올리는 등 금리 과대 적용사례 다수 발견...조직적 조작 가능성 제기
o 전국 10가구 중 3가구는 ‘나홀로 가구’ : 561만3000가구로 전체 28.7%...‘맞벌이’ 9만 가구 줄어 44.6%(545만6000가구)
① 코스피 2,337.83(▼ 26.08) ② 코스닥 826.22(▼ 13.95) ③ 환율 1,112.00원(▲ 5.50) ④ 유가 73.02(▼ 0.16) ⑤금시세 45,194.76원(▼ 89.07)
▲ 외인·기관 하루새 4144억 동반 매도…사우디 등 신흥시장지수 편입 :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미 금리 인상, 원화값 하락 등 영향
▲ 미국주식 담은 ETF(상장지수펀드) `전성시대` : 美 나스닥 등 고공행진에 수익률 상위 20개중 7개 석권
▲ 한미금리 역전에도 외국인 원화채권 투자 사상최대 : 보유 잔액 108조 ...신흥국 중 재정건정성 좋고 경상 수지 흑자 규모 상당
▲ 한국형 헤지펀드 20조 돌파 : 6년간 평균 수익률 마이너스 없어 투자자 신뢰, 최소 가입금액 1억~10억 제한에도 인기몰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
o 6월 1~20일 수출액 302억 9,600만달러 1년 전보다 4.8% 감소 : 조업일수 감소·기저효과 영향, 두달만에 마이너스 전망
o 현대차 제네시스, 美품질조사 1위 `싹쓸이` : 전체·프리미엄 브랜드 1위, 기아차 일반브랜드 4년째 1위…미국 시장서 돌파구 기대
o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갤S3 이후 최저…노트9 조기출시 `처방` : 22일부터 하반기 글로벌전략회의
o 유통업체 불황(내수부진·온라인성장·규제강화)...사리지는 일자리 : 점포당 5,000명 고용하던 백화점이 오피스텔로 (서경 1면)
o ING생명, 지분 쪼개 매각 : 대주주 MBK, KB금융과 매각 물밑 협상·경영권 지분 30% 先매각(매경 1면)
o 금감원, 삼성증권에 일부 영업정지 6개월 부과…"구성훈 대표는 직무정지 건의"
o 디즈니, '21세기 폭스' 인수 유력 : 인수가 78조 9천억 제시...내년 넷플릭스 서비스 맞서 영화 등 콘텐츠 강화 목적
o EU, 22일부터 미국에 보복관세 : 농산물·의류 등 28억 유로(약 3조 6천억)규모, 트럼프 지지 지역 생산품 겨냥
[팩트파인더 정치 06.22]
@ 검·경 수사권 조정안 발표 → '수사는 경찰이, 기소는 검찰이 한다'는 문 대통령 공약 구체화
▲ 문 대통령 9년전의 격분 "검찰이 대한민국 지배" : 노 前대통령 검찰 출두에 "치욕", 검찰 힘빼는 게 문 대통령 소원(조선 4면)
☞ 경찰에 1차 수사권·종결권...검찰은 보완수사 요구 '통제권' 부여(상호 균형·견제) → '절충안'에 양측 모두 불만
↳ 경찰,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 등 통제권이 많이 보장돼 사실상 수사 현장에선 달라질게 없다고 불평
↳ 검찰,수사권 조정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 못하고 수사 지휘 및 감독 역할 대폭 축소돼 위상 하락
↳ 수사권 조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난항 예상 : 후반기 원 구성 협상 시작도 못해...한국당 "원점에서 재검토"
① 경찰 무혐의 결정에 검찰이 납득 못하면 재수사 요구 가능 ② 경찰이 검사 비위 영장 신청하면 검찰은 지체없이 법원에 청구
▲ 폭행 피해자가 검찰에 고소해도 경찰이 수사...피해자 경찰 결론에 승복 못할 땐 서장에 이의 제기하면 검찰이 재수사
▲ 검찰, 직접수사 '특수사건' 한정 : 뇌물·정치자금·사기·횡령 등 검경 동시 착수땐 검찰에 우선권
☞ 비대해진 경찰 권한남용 차단이 과제 : 공정수사와 정치적 중립이 관건 → 국회 수사권 조정 논의 촉구
① 자치 경찰제 2022년 전국확대 : 내년부터 서울·세종서도 시범실시 ②경찰 내부 개혁 숙제 : 경찰대 개혁·수사 개입 방지 대책도
▲ 법조계 '경찰에 과도한 권한' 우려 "초반 증거확보 중요한데...경찰에만 맡기면 허점 체크못해" : 최근에도 '드루킹 부실수사' 지적(동아 5면)
▲ 경찰은 권한과 책임 크게 늘어난 반면 검찰은 기존 권한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어 보인다 : 경찰 부실수사·검찰 정치편향 씻기엔 부족(한겨레 5면)
☞ 보수 언론은 정치적 중립을 보장할 인사권 견제 장치는 없다며 중립적 인사위원회가 필요하다고 강조
↳ ‘드루킹’ 수사처럼 두 기관 '충성 경쟁'만 부추기는 등 권력·금력과 결탁한 청부 수사나 봐주기 수사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지적
※ 브리핑 도맡은 조국 '실세 재확인' : 靑 "검경 상황 가장 잘 알아" 인사검증 실패 문책론 일축(동아 5면)
[북·미 정상회담 이후]
※ 트럼프 "전면적 비핵화 이미 시작…매우 빨리 움직이고 있다" : "북 엔진시험장 폭파중-실험장 4곳 이미 폭파…우리도 北도 끝내길 원해"
※ 미군 '유해 송환 실무진' 어제 방북 : 유해 전달 임박...날짜는 미정, 트럼프 "이미 200구 송환" 깜짝 발언 송환 본격화되자 '기정사실화' (동아 3면)
☞ 보수 언론은 북미간 비핵화 후속 협상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 : '미군 유해 송환' 은 비핵화 시간끌기 카드라는 시각
↳ 김정은 '폼페이오 방북' 계속 무시·시진핑과 '작전회의'...트럼프는 "미군 유해 송환" 자랑만, 볼턴이 나서 "북한 움직여라" 경고
▲ 미군 유해 송환은 완전한 비핵화로 넘어가기 위한 과정이어야 그 의미가 살아날 수 있다(중앙 사설)
☞ 진보 언론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 사항의 첫 실천적 조치라고 의미 부여
▲ 신뢰 회복 '밑돌' 놓기 : 적대관계 청산 상징적 효과...미국, 북한서 추가 발굴 진행 땐 긴장 완화로 비핵화 협상 탄력(한겨레 8면)
※ 北, 한미 감시망 겨냥 'MDL(군사분계선) 정찰 중지하자" : “양측 60km내” 장성급회담서 제안, 서울 위협 장사정포 감시 구멍 우려(동아 1면)
↳ 한미훈련 유예 얻어낸 북한이 DMZ 평화구축 명분으로 '킬체인(北 도발징후 포착·타격) 무력화'를 노리고 있다고 분석
▲ 군 당국, DMZ 역사유적(궁에도성 등) 남북 공동발굴 추진 :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DMZ 평화지대 조성위한 핵심 과제
※ 중국, 3차 북중회담에서 북한에 경제특구·발전소 등 대규모 투자 약속 : 시안-평양 국제항로 내달 개통 등 독자 대북제재 완화 움직임(한국 1면)
▲ 매티스 "中, 주변국을 조공국 만들려해" : 다음주 베이징 방문 후 28일 방한, 한미군사훈련 중단 뒷수습할 듯(조선 21면)
※ 주한 미군사령부 73년만에 용산을 떠나 평택시대 개막 : 29일 캠프 햄프리스 내 새 청사 개관식
[기타 뉴스]
※ 한국 대통령 첫 러시아 하원 연설 : 문 대통령 "남북 평화 구축 땐 러시아와 튼튼한 경제공동체 될 것"...오늘 푸틴과 정상회담
※ 한국당 의총 5시간 '친박 vs 비박, 네 탓 공방·박성중 메모' 충돌 → "더 망해야 정신 차릴 것 같다"
☞ 침몰하는 배에서 상대방에게 책임을 돌리며 나만 살겠다고 발버둥치는 것...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오만의 극치'
o 측근들도 모르게...안철수 미국서 조용한 귀국 : 언론노출 꺼려 입국시간 안 알려
o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진성준 靑비서관 내정 : 다음 총선때 지역구 출마 포석
o '특활비 공개' 대법판결 무시하는 국회 : 사무처 “윗분 판단” 정보공개 거부… “국회가 스스로 무법지대화” 지적(동아 1면)
o 새 역사교과서 개정안 행정예고 : '자유민주주의 → 민주주의' '대한민국 수립 →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대체
o 멜라니아가 바꾼 트럼프 정책...밀입국자 자녀 격리 철회 : 여론 들끓어 중간선거 악영향 우려, 주요 사안서 입장 철회 매우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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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6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홍준표 전 대표 사퇴와 김무성 의원 등의 총선 불출마 선언, 일부 의원 2선 후퇴설이 거론되지만, ‘책임지고 정계를 은퇴하겠다’는 인사는 없습니다. 당내에서조차 ‘진정한 의미의 자기희생보다 일시적 퇴로 찾기’라는 비판입니다.
자기희생이라고는 모르고 살았던 사람들이 그게 되겠어? 아무나 못 하지~
2. 바른당 안철수 전 서울시장 후보가 정계 은퇴 압박에 직면했습니다. ‘멘토’였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등과 당 일부 측근들도 당분간 정치권을 떠날 것을 요구하고 있어 귀국을 앞둔 안 전 후보의 거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래저래 귀국길이 편치 않겠어... 기왕 가신 김에 푹 쉬다 잠잠해지면 오던지~
3. 고등학생들이 강은희 대구교육감 당선을 취소해달라는 청원을 잇달아 올려 결과가 주목됩니다. 청원서는 ‘국정 교과서 만들고 위안부 합의나 하러 돌아다니는 분에게 뭘 보고 배우느냐’며 친일파 강은희의 당선을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러니 19세 미만에게 투표권 주기를 꺼릴 수밖에... 애들 눈이 적확하거든~
4.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은 907억 원을 들여 지난해 준공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경북민족독립운동관’으로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11월 착공한 박정희 역사자료관 공사는 취소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흉물이 되기 전에 잘 생각하셨습니다. 근데 생각만 마시고 꼭 실행하시길~
5.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안은 송치 전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에 '1차적 수사종결권'을 주는 등 경찰 재량을 대폭 늘렸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보완 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견제장치도 마련됐습니다.
범인 잡는데 검찰, 경찰이 어디 있다고... 그걸 권력이라는 생각이 잘못인 게지~
6.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오늘 200구의 미군 유해를 돌려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정은 위원장이 그의 나라를 위대하고 성공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라며 ‘1년 반 전에는 누구도 이런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1년 반 전이 아니라 얼마 전까지도 생각 못 했다고 인정!!! 그래서 진짜 놀라와~
7. 올해 제주도에 입국한 예멘인 561명 중 549명의 난민신청으로 난민신청에 대한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인도적 차원에서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과 난민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막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사람이 먼저고 더불어 함께 살자는 대통령이 멋지다며? 우리도 그러고 좀 살자~
8. 올 들어 최근까지 일본 방문 외국인 여행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증가한 1천 319만 4천4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방일 외국인을 국가별로 보면 한국이 341만 2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0.6% 늘며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고 보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너그러움과 포용력은 정말 놀라운 거지... 그래?
9. 의사 대신 예비군훈련에 대리 참석한 제약회사 직원이 적발됐습니다. 예비군 동대는 훈련 참가 시간이 30여 분에 불과하지만, 훈련을 받은 것으로 보고 두 사람을 고발한 가운데 제약회사 직원은 ‘자발적으로 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하지만, 예비군은 제약회사가... 뭐 이런 식인가?
10. 지방간 하면 흔히 '술'을 원인으로 떠올리지만, 최근 술과 관련 없는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는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탄수화물 과다 섭취는 잉여 탄수화물을 체내에서 중성지방 형태로 저장해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뭘 먹어도 안심이 안 돼요... 하긴 간땡이가 부어서 다니는 인간도 많긴 하지~
11. 월드컵 예선 2차전을 앞두고 긴장감이 팽팽한 가운데, 멕시코가 로테이션을 감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멕시코 현지의 스포츠 전문매체는 ‘멕시코는 한국전에 몇몇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내가 감독이면 한국전에 총력을 다해 16강 확정 짓고 로테이션한다. 안 그래?
지방선거 패배 홍준표, 변호사 활동 재개. 헐~
자유당, 당 재건 의총 친박·비박 계파싸움. 크~
'김성태 폭행범' 집행유예 석방 사회봉사 80시간. 음...
바른당 원내대표 '2파전' 압축 김관영 vs 이언주. 컥~
힘든가?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 축구선수 카를로스 푸욜 -
한 주간 열심히 달려오셨지요?
그래서 당신의 주말이 평안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토요일 저녁 멕시코전 보면서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시원한 치맥과 함께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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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6월 22일)
1. 정부가 탈원전 비용을 기업에 전가하기 위한 조치가 시작됨. 정부는 심야 전기요금의 할인폭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짐. 원전 가동률 하락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이 현실화하고 있음
2. 21일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이 발표됨.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에 1차적 수사 및 수사종결권을 주는 게 골자임. 법무부·행정안전부 장관이 수사권 조정 정부안에 합의했지만 향후 국회 입법 과정에서 난관이 예상됨.
3. ING생명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KB금융과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음. 보유 지분 59.15% 중 경영권 지분인 30% 가량을 분할 매각하는 방식임. KB금융의 인수시 그룹 내 취약했던 생명보험 부문 강화 계기를 마련하게 됨.
4.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 중 북한에 신속한 비핵화 조치를 촉구함. 볼턴 보좌관의 공개적 발언을 두고 '미국이 북한에 대한 압박을 재개했다'는 해석이 제기됨.
6. 월트디즈니가 '21세기 폭스' 인수전에서 사실상 승리함. 20일(현지시간) 디즈니는 713억달러(78조9000억원)을 제시했고 21세기폭스는 이를 승인함. 미래 주도권을 두고 미국 미디어 산업의 지각변동이 한층 가열될 전망임.
7. 맞벌이 가구 수가 지난해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섬. 지난해 해고나 구조조정 과정에서 맞벌이 가구가 구조조정 1순위에 오르는 경향이 많았기 때문임. 특히 취약계층 맞벌이 근로자를 중심으로 고용이 크게 줄어듬.
8. 3040세대가 주택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커지고 있음.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청년·신혼부부 주거대책과 거리가 멀고, 청약시장에선 높은 가점을 확보한 50·60대에게 밀리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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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뉴스 요약 6/22
● 뉴욕증시, 6/21(현지시간) 美/中 무역갈등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다우 -196.10(-0.80%) 24,461.70, 나스닥 -68.56(-0.88%) 7,712.95, S&P500 2,749.76(-0.63%), 필라델피아반도체 1,381.01(-1.26%)
● 국제유가($,배럴), OPEC 증산 가능성 부각 등으로 소폭 하락 … WTI -0.17(-0.26%) 65.54, 브렌트유 -1.69(-2.26%) 73.05
● 국제금($,온스), 고용 관련 지표 호조에 하락... Gold -4.00(-0.31%) 1,270.50
● 달러 index, 美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소폭 하락 ... -0.25(-0.27%) 94.86
● 역외환율(원/달러), +2.54(+0.23%) 1,110.76
● 유럽증시, 영국(-0.93%), 독일(-1.44%), 프랑스(-1.05%)
● [최양오의 경제토크] 빗썸 이정아 전격 출연 "해킹피해 회사가 전액보상...상장도 준비중"
● PBR1배 코스피는 정확히 얼마? 과거 1년치 자본 기준으론 2300~2350 수준, 1분기만 보면 2229
● 살얼음판 증시... "실적개선 저평가株에 집중할 때"
● 수급 불안에 MSCI 재분류까지... 코스피 설상가상, 외인·기관 하루새 4300억 매도... 사우디 등 신흥시장지수 편입
● 포스코 7년만에 최고실적? 올 상반기 영업익 3조 도전
● 미국주식 담은 ETF '전성시대'
● 잇단 증자에 내리막 타는 메리츠화재... 주식가치 희석 우려 4.8%↓
● 다시 불붙는 ING생명 매각... KB금융 등과 인수 협상 속도
● ING생명 인수, 자금조달 플랜이 최대 변수... 신한금융 인수 실패 뒤 KB·하나금융 등 눈독
● 증선위 '삼바 논란' 내달 18일 결론... 금감원에 기존조치안 보완요청
● 금감원, 삼성증권 6개월 영업정지 건의... 전현직 대표이사도 중징계
● 블랙핑크 컴백효과에 YG엔터 52주 신고가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강도 높은 정리 압박에... 대기업 비주력 계열사 매각·상장 속도내나
● 네이버, 세쿼이아·소프트뱅크·TPG 펀드에 잇단 투자
● GS칼텍스 글로벌본드 흥행... 3억弗 발행에 15억弗 매수주문
● LG유플러스, 5G경매로 이익 늘듯... 주가↑
● IBK證, 中企 일자리 창출 위한 네트워크 강화... 부산 대기업·中企·대학 간 협약
● 롯데 가까스로 지주사 체제 완성... 유상증자 참여 예상밖 저조, 신동빈회장 지분이 대부분
● ETF 담는 패시브TDF 뜬다... 미래에셋·KB이어 키움운용도 '출사표'
● KG ETS, 바이오중유 제조社 CS에너지 인수... 지분 100% 390억에 취득, '신재생에너지 사업 본격 진출'
● '지방시뷰티' 유치한 현대百, 5대 명품 화장품 다 모였네
● 유진기업, 업계 첫 스마트팩토리 추진... 日 리버티社와 개발 MOU, 레미콘 생산 全과정 자동화
● 최태원 회장 "통신요금 낮추겠다"... SKT, 내달 초 새 요금제 발표
● 인스타, 유튜브에 도전장... 동영상 플랫폼 IGTV 론칭
● AI 연산속도 20배 높인다... SKT '가족 솔루션' 내놔, KT 호텔에 음성인식 AI
● 삼성, 스마트폰 판매 갤S3 이후 최저... 노트9 조기출시 '처방'
● 韓·中·인도 대형 강관에 美 상무부, 상계관세 예고
● 현대車 제네시스, 美품질조사 1위 '싹쓸이'
● 위기의 쏘카·풀러스... 기로에 선 '이재웅표 카셰어링'
● 정치권의 선임절차 중단 요구에도... "포스코 회장 후보 5명 오늘 공개"
● 썰렁했던 무안공항... 제주항공 뜨자 '북적'
● LS전선, 세계3위 에너지소비국 공략... 인도 전력청서 초고압케이블 수주
● 은행 '주먹구구' 가산금리 관행 급제동... 금감원, 대출금리 산정체계 검사
● 윤석헌 금감원장 "대출금리 공시 강화하되 가격개입 않겠다"
● "해킹 당하면 끝"... 보상 길 막막한 가상화폐 투자자
● 수출입銀, 1.2조 규모 사무라이본드 발행... SK하이닉스 인수자금 지원
● 90조 큰손 농협상호금융 금융주선업 도전 청사진
● 美·대만은 산업용 전기요금 내리는데... 韓은 해외로 공장 옮길 판
● 맞벌이부부의 비애... 불황에 퇴직 1순위로
● 다시 힘빠진 6월 수출, 작년보다 4.8% 줄어
● 공정위, 두산인프라코어 조사... '중소기업 기술유용' 혐의
● 생산자물가 상승률 3개월만에 '최고'
● 어느새 20兆... '한국형 헤지펀드' 질주, 1년새 10兆늘어 덩치 두 배로
● 강남 큰손들 뭉칫돈 들고 줄서... 판매 반나절 만에 1000억 모이기도
● 脫원전... 결국 산업용 전기료 올린다
● 檢 수사지휘권 폐지... 警에 1차 수사·종결권
● "코웨이 사겠다"는 웅진 VS "웅진에는 안판다"는 MBK
● 교육부, 역사교과서 개정 예고... '자유민주주의'서 '자유' 삭제
● 러시아간 文대통령 "시베리아 철도 부산까지 닿길"... 韓대통령 최초 러시아 하원 연설
● 중국 시안~북한 평양 항공노선 7월부터 개통... 시진핑, 訪中 김정은에 항공·관광 선물
● 현안마다 존재감... 여의도가 주목하는 이낙연
● 트럼프 "미군 유해 200구 송환받아"... 오산 美 공군기지 → 하와이 송환
● 한달만에 입 연 '매파' 볼턴... "북한 빨리 움직여야" 압박
● 중앙당 해체·비대위 구성... 친박-비박, 5시간 '난타전'
● 73년만에... 용산 떠나는 미군, 주한미군사령부 평택으로 이전
● 바른미래당 의원들, 독자생존에 '온도차'
● 美·EU·日 중앙銀 총재 "무역전쟁 멈춰라" 한목소리
● EU·인도 美에 보복관세
● 디즈니, 21세기 폭스 품었다... 美미디어 빅뱅 가속
● 日도 최저임금 갈등... 정부 3% 인상 추진
● 생존 기간 평균 29년11개월... 다우종목 보면 美산업 흐름 보인다
● 3040 무주택자의 설움... 가점제 밀리고, 잔여분은 수천배 경쟁
● 여의도 재건축 잇단 '암초'... 진도가 안나간다
● 서울 아파트값 바닥 찍었나... 0.02 → 0.05 → 0.07%, 2주째 상승폭 커져
● '거래 절벽'에도 늘어나는 중개업소... 일자리 부족에 '막연한 개업'
● 신반포12·21차, 첫 현금 기부채납... 재건축 계획안 심의 통과
● 도시계획 5년마다 재검토한다
● 10년만에 복합타운 '완전체' 갖춰지는 삼송지구
● [오늘의 날씨] 전국 불볕더위 계속, 올 들어 가장 더워, 대구·춘천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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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감후 주요종목 공시 **
* S&T중공업(003570) - 1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기간:2018-06-21~12-20, KB증권)
* 스튜디오드래곤(253450) - Netflix, Inc.와 드라마 방영권 라이선스(백지공시) 계약 체결
* 파나진(046210) - 박준곤 전 각자 대표이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관련 상고 기각 판결
* 엑세스바이오(950130) - 알펜루트 다뉴브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 등 대상 44억원 규모 사모 EB발행 결정(만기:2023-06-22), 784,733주(44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기간:2018-06-22)
* 멀티캠퍼스(067280) - ㈜삼성경제연구소와 333.90억원(매출액대비 16.6%) 규모 글로벌 러닝플랫폼 서비스 계약 체결
* 서진오토모티브(122690) - 큐씨피 중소중견 그로쓰 2013 사모투자전문회사 대상 80억원 규모 사모 EB발행 결정(만기:2023-06-22)
* KJ프리텍(083470) - ㈜해덕파워웨이 지분 11.45%(1,300,000주)를 150억원에 양수키로 결정
* 메리츠금융지주(138040) -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주식 3,342,000주(700.14억원)를 추가 취득 결정(지분율:53.40%, 취득예정일:2018-07-05)
* HSD엔진(082740) - 소시어 스웰투시인베스트먼트 제1호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 대상 450억원 규모 사모 CB발행 결정(만기:2023-06-22)
* 팬오션(028670) - 3자배정 유증 결정, 신종균(회생 채권자) 등 0.41억원(발행가:12,500, 상장예정:2018-07-20)
* 우진(105840) - 신한금융투자㈜ 펀드 등 대상 95억원 규모 사모 CB발행 결정(만기:2023-06-22)
* 한창(005110) - 종속회사 HIBIYA LLC, 134.62억원 규모 유형자산(토지 및 건물) 취득 결정
* 알티캐스트(085810) - 1,000,000주(42.40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기간:2018-06-22)
* HDC현대산업개발(294870) - 한국도로공사로부터 1,272.39억원(매출액대비 2.4%) 규모 고속국도 제32호선 아산~천안간 건설공사(제5공구) 수주
* 디에스티로봇(090710) - 3자배정유증 결정, 양향숙 등 9.89억원(발행가:1,490, 상장예정:2018-07-13)
* 버추얼텍(036620) - 최대주주가 서지현 외 2명으로 변경
* 유신(054930) - 최대주주가 전경수 외 8명으로 변경
* 금호타이어(073240) - Kumho Tire (H.K.) Co., Ltd. 주식 35,000,000주(387.80억원)를 추가 취득 결정(지분율:100%, 취득예정일:2018-07-31)
* 웅진에너지(103130) -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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