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니까 뉴스모아 6/15
# 2018년 6월 15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깨닫는 만큼 감사할 수 있고 감사하는 만큼 행복할 수 있다. 감사의 문이 열려야 행복이 들어올 수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함
- 문 대통령은 이날 ‘신중한 검토’란 완곡한 표현을 썼지만, 한·미 양국이 연합훈련 중단을 놓고 일정 부분 조율을 거쳤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분석됨
<< 경제 일반 >>
1. 국내 첫 항공정비(MRO) 전문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주식회사(KAEMS)’이 14일 경남 사천 KAI 에비에이션센터에서 항공정비 자회사 KAEMS의 발기인 총회를 열고 정관 승인과 이사·감사 선임안 의결 등을 했다고 발표함
- 한국은 그동안 항공 MRO 전문업체가 없어 연간 1조원에 달하는 항공기 정비사업을 해외 업체에 의존해왔으며, 저비용항공사(LCC)는 해외 항공 MRO업체가 있는 곳을 찾아 정비를 받아 안전 문제도 제기됐었음
2. 부산시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소조선연구원과 함께 중소형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간다고 14일 발표함
- 고속선박 설계지원센터는 중소형 조선산업의 핵심 설계기술 개발과 실증테스트, 시험 평가, 분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226억원을 들여 1만1500㎡ 부지에 국내 최고 성능의 고속 예인수조(폭 8m, 길이 400m, 깊이 4m, 예인속도 초속 16m)와 수조 장비, 모형 제작장비, 설계 소프트웨어 등을 설치하게 됨
<< 금융/부동산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13일(현지시간)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연방기금금리)를 연 1.50~1.75%에서 연 1.75~2.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함
- Fed는 연말까지 두 번 더 금리를 올리겠다는 뜻도 밝혔으며, 한·미 간 기준금리 차이가 0.5%포인트까지 벌어지며 자금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음
- 이와 관련,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원9전 오른 1083원10전에 마감됐으며, 이는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21일 1085원 후 가장 높음
2.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청년동행카드사업)을 위한 신청을 15일부터 시작함
- 전국 1000여 곳의 산업단지 중 교통여건이 열악한 842개 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에게 7월1일부터 2021년까지 매월 5만원씩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동행카드는 기업이 사업장 단위별로 해당 산업단지 관리기관(한국산업단지공단, 지방자치단체 등)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매우 강하게 맞설 것”이라며 중국과의 통상전쟁 재개를 선언함에 따라 미국이 15일(현지시간)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중국산 수입품 목록을 예정대로 발표할 것으로 보임
- 지난 4월 내놓은 1333개 예비 목록에서 일부 품목을 추가하거나 제외한 최종 관세 부과 대상을 확정하는 것으로, 이들 품목의 연간 수입액은 500억달러에 이름
2.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이 14일 개막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聯邦公開市場委院會)
-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약칭으로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산하에 있는 공개시장조작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는 기구로 한국은행의 정책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와 유사한 조직임.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이사 7명과 지역연방은행 총재 5명임. 5명의 지역연방은행 총재 중 뉴욕연방은행 총재는 당연직이고, 나머지 4명은 11개 지역연방은행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1명씩 선출하고 각 권역 내에서는 1년씩 교대로 참여함. 의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부의장은 뉴욕연방은행 총재가 맡음.
매년 8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매 회의 때마다 다음 회의 때까지 수행해야 할 공개시장조작 지침을 작성하여 발표함으로써 금융상황에 관한 종합적인 분석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추진해야 할 금융정책의 기본방향이 제시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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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6.15]
@ 미국 기준금리 인상·연내 2차례 더 인상 예고...글로벌 긴축 '속도'
↳ 0.25%P...1.75~2% △ 미국, 9·12월 인상할 듯 △일본, 국채매입 축소 나서고 △ ECB는 채권매입 연말 종료
▲ 경제성장률 2.8% 상향조정 : 미국이 강력한 고용과 경제를 앞세워 긴축속도를 높이면서 ECB 등 각국 중앙은행 긴축 압박
▲ 아르헨 페소화 가치 사상 최저치·브라질 헤일화·터키 리라화 ↓ : 긴축발작·연쇄 디폴트 우려 넘어 2008년 금융위기 재연 가능성 제기
☞ 한미 금리차 0.5%P 11년래 최대 : 1%차는 자본유출 본격화 마지노선, 일자리 감소·내수 부진 등 한은 금리인상 부담
↳ 문제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아도 시중은행 대출금리는 꾸준히 상승 : 한계 기업 부실과 가계부채 부담 가중
▲ 주담대 금리 이달중 5% 돌파 유력 : 취약차주 2금융 대출 부실 우려...가계부채(1,500조 육박) 관리 비상
▲ 금감원,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 엄정 대처 : 외화 유동성·차입 여건도 점검, 한은 "1~2번 금리인상으로 자본유출 촉발되지 않을것"
[주요 이슈]
o 김상조 공정위원장, 대기업 지배주주 일가 겨냥해 '그룹 내 비주력·비상장 계열사 보유 지분 매각' 압박 : 물류·광고·SI·부동산 관리업체 적시
o 정부, 내년 예산으로 올해보다 6.8% 늘어난 458조 1,000억원 요구 : 소득주도성장(복지·고용 150조 돌파 확실시)에 속도 방침이지만 재정건전성 우려
o G2 무역전쟁 2라운드 시동 : 트럼프 "중국에 맞설것...무역단속에 화날수도 있다" : 첨단기술품목(500억 달러 규모)에 25% 관세 부과 강행 시사
o 경총 15일 회장단회의…송영중 해임절차 돌입 : 송 부회장도 참석해 소명할듯
o 최저임금위원회 "노동계 불참해도 19일 전원회의" : "내년 최저임금 심의 미룰수 없다" 근로자위원 없어 반쪽짜리 우려
▲ 한경연 "최저임금 올리면 女 일자리 줄어든다" : 자동화 가능성 높은 직업군 분포, 1000원 인상땐 女고용 11%P↓
o 뉴욕금융청, 현지 진출한 한국 7개 은행(KB,신한,하나,농협,IBK,산은,우리)에 자금 세탁 방지 등 내부 통제 검사 착수
↳ 현지 전문가 채용과 시스템 구축, 현지 로펌 컨설팅 비용 등 수백억...한국계 은행 타깃을 삼고 있어 정부 차원 대응 필요
① 코스피 2,423.48(▼ 45.35) ② 코스닥 864.56(▼ 10.48) ③ 환율 1,082.50원(▲ 4.50) ④ 유가 74.46(▲ 0.50) ⑤금시세 45,385.54원(▲ 466.53)
▲ 아시아 증시서 한국 가장큰 폭 하락 : 미국 금리인상·미북회담 실망 매물까지 겹쳐 외국인 5천억 매물 폭탄
▲ 한미금리차 확대...전문가 진단 : 증시 단기적 조정 있을 수 있지만 저가 매수의 기회를 포착, 남북관계 개선 효과가 이를 상쇄할 가능성
▲ 금리인상·경기 둔화 불안감에 안전 투자처로 꼽히는 금융펀드와 부동산 펀드(6개월새 4천억)에 자금 유입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정부 정책]
o 새 아파트 4가구 중 1가구는 빈집 :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 74.5% 작년 7월이후 최저, 세입자 없어
▲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 오늘 21일 공청회 거쳐 28일 확정 : 공정시장가액 조정 등 유력
o 이달말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 : 신동주 일본 체류하며 주주들 접촉...롯데,쓰쿠다 사장에게 지지 당부-신동빈, 12일 법원에 보석 신청
o 삼성전자, AI 투자전용 펀드 조성 : 삼성넥스트 Q펀드, AI 실용화 기술력 갖춘 스타트업 투자를 명확한 목표로 제시
o 독일 "폭스바겐, 벌금 10억유로 내라" : '디젤 스캔들' 3년만에 확정, 기업 벌금 중 역대 최대 규모
o 기아차 그랜드카니발 21만대, 화재 위험으로 리콜 조치 : 에어컨 제작 결함으로 파악
o GM, 한국GM 재무개선 절차 마무리… 3조원 출자전환 완료 : 경영정상화 자금 3조9천억원 확보
o P2P 업체들 불법행위에 금융위 '검·경 공조' : 불법혐의 땐 신속수사·임의폐업, 부동산PF 대출 정보 공시 강화도 법적 근거없어 실효성 논란
o 공무원들이 해외로 출장 갈때 국적기 이용 의무 38년 만에 폐지 : 한진 총수 일가 갑질 계기
[펙트파인더 정치 06.15]
@ 지방선거에서 보수 정치를 심판한 보수..."'한국당=보수'라는게 수치스럽다"
① 보수지만 '한국당이 폭삭 망했으면 좋겠다' ② 박근혜 탄핵은 자신과 무관한듯 권력에 기생해온 보수정치인을 유권자가 내쫓은 것
③ 예정된 결과 였는데 야당 정치인들만 몰랐다 : 탄핵·대선패배 책임지는 사람 없고, 막말 정치로 서로 남탓, 남북미 평화체제 변화에 둔감
↳ '특활비 받고 공천 개입' 박근혜 징역 15년 구형 : 검찰 "국정원 사금고 전락시켜" 벌금 80억-추징금 35억도 함께
☞ 강남·부울경 등 전통적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보수 야당에 등을 돌린 것은 강력한 응징의 의미
↳ 강남-송파구청장 내주고 서초구도 민주와 격차 11.3% 대구 구청장 8곳중 7곳 지켰지만 득표율 4년만에 67→48% 급락
▲ 등돌린 강남 보수 "이번엔 한국당 도저히 못찍겠더라" : 반성않고 막말하는 한국당 거부감, 보수 유권자도 표주기 민망한 정당(한겨레 1면)
☞ 국민들이 시대에 뒤떨어진 보수를 쫓아낸 것 : 2030 경제절벽에 절망하는데 보수는 반공·국가 주의에 집착
▲ 보수에 등돌린 5060...與, 서울 97% 대전 100% 지방의회도 독식 : 한국당 지지율 50대 15%·60대 이상 22%로 민주당보다 낮아(조선 4면)
▲ 쿨한 20代 반란, 보수 몰락 `결정타` : 지역감정 영향 덜 받아…구태의연 野에 등돌려(매경 1면)
※ 보수 '리모델링' 수준을 넘어 '재건축' 하라는 메시지 : 기존 보수 올드보이들 물러나고 새 인물 수혈 촉구
↳ 2년 뒤 총선에서 의원 전원을 바꾼다는 각오로 임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는 지적에 공감 확산
▲ "시대정신 못읽어 보수 참패...3선이상 용퇴 등 결단 필요" : 박지향 서울대교수 고언, 젊은지도자가 젊은피 수혈(매경 6면)
▲ "좋은 환경서 사회 바라보던 보수, 변하는 데 시간 걸릴 것" : 최장집 교수, 이젠 실력대로 사는 시기 접어들어(중앙 5면)
☞ 현재 당권 주자로 거론된 인물들이 다시 나온다면 '도로 새누리당·한국당' 이란 비판에 직면 → 보수는 완전히 떠날 듯
↳ 홍준표 "나라 통째로 넘어갔다" 사퇴...한국당 오늘 비상의총 : 차기 당권에 김무성·정우택·나경원 도전 관측, 낙선한 김태호·남경필도 물망
↳ 바른미래당, 단체장·재보선 0석 : '보수혁신' '새정치'만 외쳤지 보여준 것 없는 유승민·안철수에 '정계 은퇴'하라는 국민적 메시지일수도
▲ 원희룡 "제주서 보수혁신 모범 보일것" : "국민 신뢰받는 새 보수 나와야… 난 엉덩이 무겁다, 무소속 유지"
※ 문 대통령 "국민지지 무겁게 와 닿아...자만 경계" : 정국 주도권 확보에도 일방 독주 자제
↳ 여권 권력도 '친문 중심' 재편 가능성 : 범친문 이해찬 당대표 도전 결심, 김진표·송영길 등 10면 정도 거론, 文복심 최재성·전해철도 저울질
▲문 대통령, 25일쯤 소폭 개각 : 李총리 주도 장관후보 직접 발표… 농림부 등 3~4곳 교체할 듯 (조선 1면)
↳ 교육·법무·여성가족부 장관 등 교체 물망 : 민정수석실, 장관 평가 마치고 與핵심 인사들 만나 개각 협의, 송영무 국방 교체 가능성 낮아
※ 안희정 "맥주" "담배" 메세지로 비서 불러들여 성폭행 : 공소장 분석, 평소 업무 지시방식 일방ㆍ강압적 (한국 18면)
[북미정상회담 이후]
※ 한미국방, 8월 예정된 UFG 훈련 연기 추진 :문 대통령, NSC서 협의 지시따라… 양국 국방 어제 저녁 통화, 北장성급회담서 중단 요구
↳ 진보언론은 비핵화 촉진을 위한 신뢰 구축 차원으로 봐야 하고 주한미군 철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은 지나치다고 지적
▲ 트럼프 "가능한 한 빨리...주한미군 빼내고 싶다" : 폭스뉴스 인터뷰서 입장 재확인, 종전 선언·평화협정 체결되면 미군 철수 본격 이슈화 가능성
↳ 일본 "주한미군 철수땐 일본이 최전방" 패닉 : 정계·관료·언론·전문가들 발칵, "트럼프를 너무 믿었다" 자책도(조선 10면)
※ 폼페이오 △비핵화 기간은 2년반 △북한과 암묵적 합의 많아 △CVID 문구 없지만 포함된 것...문 대통령 예방 및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 북미간 공동 성명에 나온 내용 외에도 이행에 대한 구체적 대화가 오갔으며, 일정한 합의를 도출했다는 것으로 해석
↳ 기자들에 발끈한 폼페이오 "바보같은 소리 말라" : 북미회담 결과 놓고 거친 설전 "CVID 왜 빠졌나" 집요한 질문에 "모욕적 질문...말장난하나" 반박
☞ '비핵화 시간표'를 제시 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다양한 해석 → 진보 언론 북미정상회담 폄하·비난 옳지 않다고 지적
↳ 北 "CVID와 조선반도 비핵화는 별개" : 조총련 기관지 통해 속내 드러내, "美와 동등한 핵보유국 인정하고 주한미군 철수하라는 뜻" 분석
▲ 북핵을 없애 한국의 안보를 지키고자 시작한 협상이, 북핵 폐기는 모호하고 한·미 동맹은 명백히 약화되는 결과를 낳고 있다(조선 사설)
▲ 결과적으로 완전한 비핵화의 시한 늦춰진 것 : 미국이 ICBM 폐기에 집중하다 비핵화 완료는 뒷전으로 밀어 놓을 수 있다(동아 사설)
※ 11년만의 남북 장성급 회담 : 'NLL 평화수역' 이견·軍통신선 복구 합의...북한, 소나무 강조하며 "만리마 속도로"
※ 북한 내부, 싱가포르 회담 환영 분위기...北외교관 "최고 존엄 셀카 찍은게 최대 화제...변화 실감했다" (동아 6면)
↳ 주민들 '핵폐기-제재 해제' 원해 실제 핵 다 없앨거라고 안믿어...경제지원 구체합의 없어 실망도
※ 北인권센터, 문도 못 열어보고 문닫는다 : 정부, 비용절감 이유 21개월 만에 재단구성 늦는다고 사무실 폐쇄(조선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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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6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후보에겐 무덤으로 치부되는 전남 신안군수 선거전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어김없이 현실화됐습니다. 전국적으로 불어 닥친 민주당 돌풍도 지역현실을 무시한 일방적 공천에 반발한 섬마을 신안의 표심을 돌려놓지는 못했습니다.
나이 먹었다고 줄 투표한다는 생각은 버려~ 겸손이 미덕인줄 알아야지 말야...
2. 자유당이 이렇다 할 힘 한번 쓰지 못하고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했습니다. 홍준표 대표가 하루 만에 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혔지만, 이번 사퇴는 조기전당대회 출마를 통해 당권에 재도전하는 과정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 판국에 당권에 재도전 한 다고? 아직 X맨 놀음을 포기하기 싫은 모양이야~
3. 바른당 안철수 후보가 캠프 해단식에서 ‘좋은 결과로 이 자리에 섰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해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이며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주신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부덕의 소치를 너무 늦게 깨달은 건 아닌지 몰라... 정계은퇴 선언도 없고...
4.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행정 관료 출신들이 대거 당선됐습니다. 시도지사 17명 가운데 6명이 행정고시 출신으로 중앙과 지방에서 행정 관료를 역임했고 기초단체장 당선인 중에서도 관료 출신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언제나 국민의 시각이 옳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꼭 마음에 새겼으면 좋겠어~
5. 광역단체장 당선인 17명 중 9명이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됐으며 이 중 8명이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초단체장 당선인은 총 72명이 입건돼 2명이 기소되고 68명이 수사를 받고 있으며, 2명은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많기도 하다... 이러니 매년 선거를 치른다는 얘기가 나오지... 에혀~
6. 교육감 선거결과를 두고 교원단체와 전교조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교총은 ‘교육감 직선제의 문제점이 여전히 드러났다’고 평가한 반면 전교조는 진보적 교육정책에 대한 지지가 전국적으로 분포됐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교총 어르신들이 돌아가며 교육감 해 먹던 시절이 그리운 모양이야... 그런 거야?
7. 문재인 대통령은 ‘일부 전문가들의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낮게 평가는 민심의 평가와 동떨어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폼페이오 국무장관 접견 자리에서 ‘한국 국민은 북미 정상회담에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혹시 그 전문가 집단이 조중동이나 티비조선에 나오는 인물들은 아닌지요?...
8.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에 대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박근혜 피고인을 신뢰한 국민 희망이 송두리째 무너졌다’며 징역 12년, 벌금 80억 원, 추징금 35억 원을 재판부에 요구했습니다.
박근혜 입장에서 정권 교체라도 돼야 사면을 바랄 텐데... 꿈이런가 하노라~
9. 청와대는 TV조선의 허가를 취소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언론의 자유를 고려해 엄격한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신뢰받는 언론이 되기를 기대하는 게 청원에서 드러난 국민 염원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뢰받는 언론? 차라리 파리가 참새 되라고 하는 게 훨씬 빠를 걸요~
10. 정부는 올해 평균 폭염일수가 10.5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당부했습니다. 폭염인 날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하게 지내는 게 좋으며 더운 시간대인 오후 12~오후 5시에는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참 속편한 말씀이네... 그냥 시원한 나라로 휴가를 가라고 하지 그러셔~
지방선거 '참패' 후폭풍 보수 야당 '격랑 속으로'. 쑥~
가장 피 말렸던 선거는? 평창군수 당락 24표. 컥~
이재명 인터뷰 논란에 ‘지나쳤다 수양해야죠’. 암~
홍준표 사퇴하며 ‘나라를 통째로 넘겼다’. 네가~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완승이전에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기분 좋은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술은 조금만 드시고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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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 6월 15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열고 한미연합훈련 중단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사실상 중단을 시사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CNN은 미국 정부가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중단 방침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중단 의사를 밝히면서, 그 배경으로 과도한 비용 문제가 있습니다. 연간 7백억에서 8백억 원 정도로 대부분 미군이 부담하고, 한국군은 기본적인 항목에 기름값, 수리부속비 등을 합쳐 연간 100억 원에 약간 못 미치는 돈을 낸다고 합니다.
■북미 정상회담 이후 백악관이 첫 공식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장 폐기 약속과 관련해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했으며 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제대로 다루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한 우려를 분명히 제기했다고 답했습니다.
■선거에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참패하면서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홍준표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총사퇴했습니다. 불과 1년여 전 대통령 탄핵과 대선 패배 과정에 '혁신'을 외치며 당의 이름과 얼굴을 바꿨지만 유례없는 보수의 참패에 또 다시 진로를 고민하게 됐습니다.
■최악의 참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건 원내 제3당인 바른미래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주요 단체장과 보궐 선거에서 어떠한 성과도 내지 못한 성적표에 유승민 대표는 대표직을 사퇴했고, 3등에 그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거취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양측은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일대에 평화수역을 조성하는 문제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시범적으로 비무장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결국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일부 노인들이 가짜 뉴스를 맹신하면서, 다른 세대와 소통이 단절되고 있다네요. 보수 인사들이 운영하는 동영상 채널이나 SNS뉴스 등을 적극적으로 시청하다보니, 가짜뉴스로 인해 왜곡이 더 심화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검찰이 국정농단 혐의로 징역 24년형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15년을 추가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친박 인사를 국회의원으로 만들기 위해 옛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하고, 국정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에 대해 추가로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양승태 사법부의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해 이르면 오늘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양 전 대법원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할 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이래 저래 검찰에 대한 신뢰는 많이 추락한 듯 합니다.
■교육감은 지역 교육정책을 좌우하는 막강한 힘을 발휘해 '교육 소통령'이라고 불리죠. 이번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후보들이 대거 당선됨에 따라 무상 급식에서 한발 더 나아간 무상 교육 확대와 특목고 축소 등 교육개혁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 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도록 한 정부항공운송의뢰제도가 폐지됩니다. 일반 항공권보다 비싸 예산낭비 지적이 끊이지 않은 데다 최근 대한항공과 관련한 여러 논란이 불거진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한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북촌 한옥마을에 하루 만여 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어 서울시와 지자체가 대책을 마련했는데, 다음 달부터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관광을 허용하며, 일요일은 '골목길 쉬는 날'로 정해 관광객의 통행을 제한합니다.
■필요한 시간에만 빌려서 타는 '공유 자동차'가 국내에서만 1만 6천대를 돌파했고, '30대'의 이용률이 높다고 합니다. 고정적으로 나가는 취·등록세와 보험료, 유지·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원하는 위치에 차를 가져다줘 출근하거나 출장을 갔을 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이유로 꼽힌다고 합니다.
■어디든 간단히 붙일 수 있는 작은 포스트잇 메모지가, 최근 공론의 광장에서 소통의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강남역 살인사건이나 구의역 사망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사고 현장에 붙었던 포스트잇이, 최근엔 부당한 규칙이나 성추행 교수를 비판하는 '포스트잇 시위', 저항의 상징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눈물층 양이 줄거나 질이 나빠져 발생하는 '안구건조증'은 노화 증상으로, 보통 50세 이상 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어른처럼 '안구건조증'을 앓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9세 이하 어린이 환자가 5년 새 33%나 증가했다네요.
■대한축구협회가 러시아에서 열린 피파 총회에서 북한에 2030년 월드컵 유치전을 함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미국 등 북중미 연합이 2026년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아시아 분산 개최에도 희망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촌을 한 달 동안 축구 열기로 몰아넣을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했습니다. 개막전에선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대0으로 대파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월요일 밤 9시, 첫 상대인 스웨덴과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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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뉴스 요약 6/15
* 뉴욕증시, 6/14(현지시간) ECB 저금리 유지 속 혼조 마감… 다우 -25.89(-0.10%) 25,175.31, 나스닥 +65.34(+0.85%) 7,761.04, S&P500 2,782.49(+0.25%), 필라델피아반도체 1,423.12(+0.61%)
* 국제유가($,배럴), OPEC 회의 대기 장세 속에 소폭 상승… WTI +0.25(+0.38%) 66.89, 브렌트유 -0.80(-1.04%) 75.94
* 국제금($,온스), ECB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 속 상승... Gold +7.00(+0.53%) 1,308.30
* 달러 index, ECB 비둘기 성향 부각 등으로 급등 ... +1.35(+1.45%) 94.90
* 역외환율(원/달러), +5.55(+0.51%) 1,088.89
* 유럽증시, 영국(+0.81%), 독일(+1.68%), 프랑스(+1.39%)
* [최양오의 경제토크]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최대 50억 벌금 내고 끝?
* 커지는 '신흥국 발작' 우려... 증시 이탈자금, 단기 상품으로 몰린다
* 장기투자는 옛말... 홈런보다 단타 노리는 기관, 기관 투자금도 단기화
* 글로벌 긴축 '속도'... 美 또 금리인상, 연 2%... 연내 2차례 더 인상 예고
* ECB, 올해말 양적완화 종료... 제로 기준금리 유지
* 美 금리인상 충격에 '네 마녀 심술'까지... 코스피, 45포인트 급락
* 美 연준 "견고한 경기확장" 매파 신호... '신흥국 위기설' 확산
* 금감원, 과도한 대출금리 인상 엄정 대처
* 韓美 금리 역전폭 더 커져... "한은, 금리 인상 7월로 앞당길수도"
* 원·달러 환율 1080원대로 '껑충'... 변동폭 커지는 외환시장
* 은행 주택대출금리 年5% '초읽기'
* 외국인 5천억 매물폭탄... 주저앉은 코스피, '美 금리인상' 자금이탈 직격탄
* 경협·한전땅 착공·1조클럽... 현대건설, 3대 호재 힘 받나
* 외국인 팔고 공매도 급증... 남북경협株 와르르
* '네이처셀 충격'... 바이오株 동반 약세
* '조선업계 우등생' 현대미포조선... "하반기 수주 더 늘 것"
* '코스닥 재입성' 일단 접은 오알켐
* 삼성파이낸스센터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 마스턴투자운용이 인수할듯
* 뱅크론·하이일드펀드 美 금리인상 수혜?
* 삼성證이어 신한금투도 北 관련 리포트... 증권가는 지금 북한 연구 경쟁
* 주식 매수때 콜옵션 매도... 하락장서도 손실 작아, 박스권서 빛나는 '커버드콜 ETF'
* 예스코, 기업분할 이후 첫 회사채 발행... 내년 3년 만기 700억 규모 계획
* 불 & 베어... SKT, 5G 기대감에 한달 새 9%↑... 재고 부담 커진 롯데케미칼 8%↓
* "그래도 월드컵..." 유통가 축구 마케팅 스타트
* 비락식혜·수정과 가격 인상
* 온라인몰 최저가 그대로 판다... 신세계百, 열흘 간 '가격 통합'
* 넷플릭스 서비스 확대 논란... "시장 잠식" VS "선택권 커져"
* 크리스탈지노믹스, 백혈병 신약 1344억원에 기술 수출
* 5G 글로벌 표준 속속 완성... 표준화단체, 송수신 표준 승인
*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태양광서 전기 얻는다... 수원·화성·평택 등 사업장에 옥상 태양광·지열 발전 시설
* 단열기준 강화 '호재', 9월부터 선진국 수준 높아져... 특수맞은 건자재업계
* 대한항공·아시아나, 장거리 점유율 '뚝뚝'
* 국내 첫 항공정비회사 'KAEMS' 출범... KAI, 자회사 설립
* 3D 치과진단장비 中 1위 '찜'... 바텍 '그린스마트' 판매 인증
* 5G 주파수 경매 전쟁... 3위 LG유플러스 선택에 달렸다, 오늘 오전 9시 경매 시작
* CES 아시아... 中 AI 국가팀 총 출동... 관람객, 말 척척 알아듣는 자율차에 탄성
* 공무원 해외출장때 대한항공·아시아나 안타도 된다... 40년만 제도 변경, LCC 가능... 한진 오너 갑질이 폐지 원인
* 경총 오늘 회장단 회의... 송영중 해임절차 돌입
* "수수료 0%" 내건 박원순 당선에 카드업계 '긴장'
* '대출만기-투자기간' 어긋나면 P2P 대출 안된다...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
* "총수 非주력사 팔아라" 압박강도 높인 김상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 지방선거 與 압승으로 '슈퍼예산' 힘 실리나, 정부 내년도 예산 요구안
* 내년 최저임금 심의, 19일 첫 전원회의
* 쿨한 20代 반란, 보수 몰락 '결정타'... 지역감정 영향 덜 받아 구태의연 野에 등 돌려
* 보수가 '보수'를 심판하다... 단체장부터 지방의회까지 보수당 '텃밭' 대부분 잃어
* '텃밭' 강남3구조차 민주 정당 득표율 1위... 뿌리 뽑힌 보수
* 홍준표 사퇴했지만... 한국당 내부 "지도부만 바꿔선 도로한국당"
* '박정희 고향' 구미도 진보품에...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
* 文 "北과 대화중엔 한미훈련 중단 신중 검토"... 폼페이오 접견후 NSC 주재 "신뢰 구축에 따른 변화 필요"
* "北 완전 비핵화까지 제재 완화 없다"는데... 中·러는 벌써 "제재 풀자"
* 폼페이오 "北 비핵화 시한은 트럼프 임기 끝나는 2020년말"
* "日, 8~9월 北과 정상회담 추진... 아베, 평양방문 검토"... 일본 언론 잇따라 보도
* "CVID 왜빠졌나" 질문에 발끈한 폼페이오... 외신기자들과 신경전
* 文대통령 정국 구상... 주도권 잡은 文 "자만하지 않겠다... 국민만 보고 개혁 드라이브"
* 집권 2년차 동력 가속도... 靑, 6말7초 부분 개각할듯
*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동서해 軍통신선 완전 복구하기로'
* 마크롱의 돌직구... "사회보장에 미친 듯 돈 써도 빈곤 못벗어나"
* 다시 중국 겨냥하는 트럼프... 오늘 '관세 폭탄' 품목 발표
* 중국 실물경기 지표 지난달 일제히 주춤
* '생활고' 베네수엘라 국민 대탈출... 이웃 콜롬비아로 100만명 이주
* 홍콩, 백신 대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중국인 의료관광 몰려
* 日 146년만에 성년기준 18세로 낮춘다... 2022년 법 적용, 민법개정안 통과... 술·담배·경마는 現20세 유지
* 컴캐스트, 폭스 인수에 70조원 현금베팅... AT&T 타임워너 인수하자 딜 금액 대폭 올려 다시 추진
* 푸틴-빈살만 '월드컵 회동'... 유가 증산 논의
* 새아파트 10가구 중 3가구가 '빈집'... 주산硏 "전국 입주율 74.5%"
* 지방선거 여당 압승... 재건축 규제·도시재생 "흔들림 없다"
* '방배 신동아' 재건축 본격 시동
* 서울 아파트 매매가 소폭 올랐다... 강남·서초·송파구 낙폭 줄고 서대문구 0.22% '상승률 1위'
* 수도권 공공기관 사옥 등 매물로 나온다... 국토부, 22일 투자설명회
* 부천·안산 출근길 빨라진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16일 개통
* 대전·김해 등 4곳에 스마트시티 특화단지
* [오늘의 날씨] 전국 맑고 초여름 더위, 서울 낮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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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15일 건설 뉴스 브리핑
[건설업 뉴스]
1) 새 아파트 입주 '비상'…전국 입주여건 작년 7월 이후 최저
- 경남·울산 등 지방을 중심으로 한 입주여건이 크게 악화되며 미입주, 역전세난 등의 우려가 확대되며 입주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관리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
- 주택산업연구원의 6월 전국의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는 59.4로 지난해 7월 조사 이래 처음으로 50선을 기록
- 지역별로 입주물량이 많지만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울산, 경남과 강원 등지에서 처음으로 전망치가 40선을 기록
- 지난달 전국 아파트 단지 입주율은 74.5%로 전월(76.3%) 대비 1.8%포인트 하락하며 7개월째 70%대
2) 박원순 시장 서울시 부동산 공약이 부동산 투자 방향 바로미터
- 6.13 전국 지방선거를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3선에 성공하면서 부동산 공약이 다시 한번 주목
- 박 시장은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 방향을 공약에서 분명히 밝힌 만큼 앞으로 2022년 임끼까지 재건축보다는 도시재생, 강남 강북 균형개발 등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
- 재건축 보유자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는 서울은 물론 각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예정대로 추진될 전망
-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경전철 사업은 서울시 재정을 이용해서라도 면목선, 동북선, 우이신설선 연장선 등 경전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
3) 두진건설, LH 입찰보증금 83억원 날렸다
- 충북 두진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한 주상복합용지 입찰 과정에서 80억원 이상의 보증금을 날린 것으로 확인됐
- LH의 동탄2신도시 주상복합용지 C-16블록 3만 4564㎡ 입찰에서 공급예정가보다 563억원 높은 가격에 낙찰된 후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지 못해 입찰보증금이 귀속된 것
- 동탄2신도시 C-16블록은 3.3㎡당 시세가 1800만원을 웃돌지만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기 때문에 분양가가 3.3㎡당 1400만원으로 낮아져 토지비로 1600억원을 지출할 경우 손익분기점을 맞추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평가
- 두진건설이 포기한 해당지역은 한산인베스트먼트가 1234억원에 낙찰되었고, 두진건설은 입찰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LH와 협상을 진행 중
4) 이달 남북 분과회의서 '경의선·동해선 연결' 논의 가능성
- 4·27 남북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이 북미정상회담에서 재확인됨에 따라 남북 철도·도로연결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
- 국토교통부 고위관계자는 "북미회담 결과를 긍정적으로 본다"면서 "경의선·동해선이 논의 중심이 될 것 같다"고 언급
- 남북은 판문점 선언에서 경의선·동해선 연결과 현대화사업을 위한 대책들을 시행하기로 합의, 구체적인 논의는 이달 말 예정된 분과회의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
- 다만 미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전까지 제재를 유지하기로 해 남북경협의 최대 걸림돌
5)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합의체, 한국감정원 지원… 서울 첫 구성
- 한국감정원이 운영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의 컨설팅을 거쳐 영등포구 당산동 세 개 필지(428㎡·조감도)의 주민협의체가 14일 구성
- 이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지난 2월9일 시행된 뒤 첫 사례
- 당산동 주민합의체는 주택도시기금의 초기사업비 저리 융자(연 1.5%)를 받아 본격적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들어갈 예정
-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낡은 단독주택(10가구 미만) 다세대주택(19가구 미만) 집주인들이 스스로 주택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
6) 남북경협주 모두 힘 빠져, 북미 정상회담 뒤 투자심리 식어
- 북한과 미국 정상이 체결한 합의문에 경제협력과 관련한 내용이 없자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된 회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
- 현대건설 주가는 전날보다 8.62% 떨어진 6만360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남광토건(-16.49%), 남화토건(-10.18%), 삼부토건(-6.49%), 이화공영(-15.1%), 일신석재(-15.16%) 등 건설과 토목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
- 철도 차량을 만드는 현대로템은 12.57%, 현대아산의 주주회사인 현대엘리베이터는 14.23%, 개성공단과 관련된 좋은사람들은 -22.01%, 시멘트기업 가운데 성신양회는 –14.72%가 하락
7) 삼성證 이어 신한금투도 北 관련 리포트… 증권가는 지금 북한연구 경쟁
- 미·북 정상회담이 끝난 뒤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이 경쟁적으로 북한 관련 보고서를 발간
- 신한금융투자는 북한 관련 태스크포스(TF)팀인 ‘한반도 신경제팀’이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주식시장’이란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 지난 4월 이후 세 번째 보고서
- KB증권은 ‘6·12 미·북 정상회담 평가-역사적 이정표, 남북경협주 단기조정 예상’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냈고, NH투자증권도 남북경협주와 관련된 보고서를 발표
- 신한금융투자는 도로, 가스, 전력 등 인프라 투자에 122조원이 들겠지만 경제적 효과는 303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건설업과 중공업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
[건설단신]
O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확대…서대문·동대문구 개발호재에 'UP'
O 롯데건설, 4800억 규모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 수주
O 도시철도 연기된 김포, 이번엔 ‘소화불량’까지
O 서희건설, 남북 DMZ 평화존 조성…지뢰제거 사업 부각
O 부천·안산 출근길 빨라진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16일 개통
O HDC현대산업개발, 2400억 남가좌동 재건축 공사 수주
O 규제 이어지겠지만...갈등 커지면 재건축 완급조절 가능성
O 부동산 보유세 개편 급물살…재정특위 권고안 28일 확정
O 임대로 바뀐 나인원 한남, 이번엔 임대료 사상 최고될듯
O 공정률 80% 돌파한 가락동, `송파헬리오시티` 전셋값은 `우수수`
[금융 경제 뉴스]
1) 유로존 ECB, 채권매입 규모 줄인뒤 12월 종료…금리인상 내년에나
- 유럽중앙은행(ECB)은 현재 경기부양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채권매입 조치를 점차적 규모 축소와 함께 올 12월 완전 종료한다고 발표
- ECB는 이와 함께 금리를 최소한 2019년 여름이 될 때까지는 올리지 않을 방침이라고 발표
- 유로존 경제가 연 2.1%의 성장률을 달성하고 인플레도 타깃 2%에 육박하고 실업률도 12%에서 8.5%로 떨어지자 채권매입 규모를 축소키로 한 것
2) 정부 "美금리인상 영향 제한적…대규모 자금유출 가능성 작다"
- 정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장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
- 하지만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3회에서 4회로 늘리면서 신흥국 금융불안이 확산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차주별 스트레스 테스트와 채권시장 안정펀드 등을 통해 불안 요인에 대비하겠다고 강조
-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한국과 미국 금리 차가 50bp(1bp=0.01%포인트)까지 벌어지면서 자금유출 가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정부는 그럴 가능성은 작다는 것
- 시중금리 상승은 가계·기업 부문에서 감내할 만한 수준으로 예측되지만, 업권별 취약차주별 위험요인에 선제 대비하고 회사채시장 불안할 경우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재가동하겠다는 입장
3) 인도, 韓中日과 손잡고 OPEC 견제 모색
- 인도가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우월적 시장 지배력에 맞서는 방안을 고려 중
- 인도는 석유 구매자 동맹을 구성해 산유국들에 대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주요 원유 수입국인 한국과 일본이 이 동맹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발표
- 하지만 한중일 정부는 이런 동맹 참여 여부에 대한 블룸버그의 질의에 무응답
- 산유국들은 이달 22∼2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주요 산유국 장관 회의에서 생산량을 일평균 100만 배럴 늘리는 문제를 논의
[금융단신]
O 정부 각부처 내년 예산 458조 요구…올해보다 6.8%↑
O 美SEC "이더는 증권 아니다"…이더리움 규제우려 낮춰
O 제약계 '오픈이노베이션' 바람...개방·공유했더니 신약 개발 성공률 3배 더 커져
O 평양에 스타벅스·맥도날드?…업계는 일단 "시기상조"
O 기촉법 일몰 보름 앞으로…속 타는 금융당국
O 정부의 해묵은 북한 통계 ‘부정확’ 경협 앞두고 남북 공동조사 시급
O 감자도 쌀도… 안정세 되찾은 농산물 가격
O 금리인상 가속페달 밟은 미국…신흥국 금융불안 공포
O 대기업, 비핵심 계열사 안팔면 공정위가 조사 후 제재할 것
O 개미들도 투자… 헤지펀드에 20兆 몰렸다
O 신흥국 머니무브 확산땐 한국도 ‘도미노 쇼크’ 우려
O 미, 관세 부과 시 독일차·한국차 가장 큰 타격
O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공동보도문 발표…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완전 복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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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뉴스 클리핑
1. 페이스북, 맞춤형 광고에 '사용자 동의' 필수 조치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이 7월 2일부터 광고주, 광고대행사 책임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광고 규정을 적용해 이런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광고 모델은 성별, 나이, 거주지, 직업 등 기본 프로필과 관심분야 식별을 위한 흥미 이슈, 방문 사이트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다. 앞으로는 광고주가 사용자 개인정보, 이메일, 연락처를 공유하면서 '사용 동의'를 얻었는지 공표하게해 사용자가 정보 활용 여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하겠다는 조치다.
2. 네이버·카카오에서 러시아 월드컵 생중계 못 본다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에서 러시아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로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포털업계와 방송계에 따르면 월드컵 중계권을 보유한 지상파 방송사 측과 네이버, 카카오와의 월드컵 중계권료 협상은 대회 개막을 앞둔 이 날까지도 이뤄지지 않았다. 네이버 측은 이미 지난주 협상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고 카카오는 이날까지도 협상을 이어오다 결국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3. 애드맥스, '스냅챗' 한국 광고 대행사 선정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자회사 애드맥스가 국내 최초로 스냅챗의 광고영업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애드맥스는 스냅챗의 글로벌 광고영업 및 운영을 총괄하는 바이두재팬과 국내 스냅챗 광고 영업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 내 광고를 활용한 글로벌 캠페인 진행을 원하는 한국 기업 및 브랜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4. 카톡 '알림톡'에도 불법 스팸 파고들었다
카카오가 정상적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기업용 메시지 서비스 '알림톡'에도 불법 스팸문자가 파고들었다. 인가 절차를 통해 메시지 발송 권한을 부여하고 있음에도 이를 우회해 스팸 문자가 전송되고 있는 것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림톡으로 불법 도박 광고가 전송된 사실이 확인됐다. 메시지에는 불법 도박 업체명과 마케팅 내용이 담겨 있었다.
5. 네이버웹툰도 가세…한국영화 판이 바뀐다
네이버웹툰이 한국영화 제작에 나선다. 국내 처음으로 중국 자본과 손잡은 투자‧배급사도 출범한다. 이를 비롯한 국내외 큰손이 한국영화계에 잇따라 뛰어들면서 CJ‧롯데‧쇼박스‧NEW 등 기존 4대 투자‧배급사 위주였던 영화시장이 지각변동을 맞게 됐다.
6. 미국 10대도 유튜브·인스타그램으로 눈돌려..페이스북 어쩌다가
10대부터 2030세대까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10대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스냅챗을 페이스북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50명의 10대 중 85%가 유튜브, 72%는 인스타그램, 69%는 스냅챗을 좋아한다고 답해 선호도 51%를 얻은 페이스북을 앞질렀다.
7. 카카오·인스타그램 등 'SNS마켓' 허위광고 감시…소비자요원 90명 투입
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SNS마켓' 허위광고에 칼날이 집중된다. 또 이·미용, 바리스타·소믈리에, 항공승무원 등의 평생직업교육학원과 상조업체의 표시광고에도 소비자 감시를 높이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7월 4일까지 소비자관련법 위반행위를 감시할 90명의 소비자법집행감시요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바쁘니까 뉴스모아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