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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6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신문이야기
# 2018년 7월 26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감사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5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울산 포항 창원 구미 광양 등 영·호남 5대 산업단지의 50인 미만 중소기업 평균 가동률이 2016년 말 80.9%에서 지난 4월 56.2%로 급락하는 등 기업들이 문을 닫으면서 인구 감소, 상가 휴폐업, 집값 폭락 등 지방경제 붕괴 조짐이 현실화하고 있음
- 울산은 인구가 4년 사이에 2만여 명 줄면서 1인당 개인소득 1위 자리도 10년 만에 서울에 내줬으며, 전북 군산에선 지난 1년간 5000여 명이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주소지를 옮겼고, 창원지역 아파트값은 3년여 동안 15.6%나 떨어져 전국 하락률 1위를 기록함
2. 현대차가 한국의 단거리 배달 서비스업체 메쉬코리아와 중국의 이륜차 배터리 공유업체 임모터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25일 발표함
- 메쉬코리아는 2013년 설립된 정보기술(IT) 기반 물류업체로서, 단거리 물류 맞춤형 모빌리티(이동수단)를 미래 먹거리로 삼겠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결제수수료를 받지 않는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제로 결제 서비스(제로 페이)’를 올해 시행하기로 함
- 오프라인 결제플랫폼을 직접 내놓는 대신 민간 결제서비스 업체들이 가맹점을 공유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저변을 확대하면서 업체 간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며, ‘수수료 제로(0)’를 표방하는 제로페이가 627조원에 달하는 신용카드 시장을 빠르게 잠식할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국내 카드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음
2. 여야가 규제 혁신 5개 법안과 인터넷전문은행에는 은산분리 적용을 완화하는 특례법을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전격 합의함
-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영세상인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과 가맹사업법 등 민생경제 관련 개정안도 함께 처리하며, 9월 정기국회에 앞서 규제개혁 및 민생과 관련한 시급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됨
<< 국제 >>
1. 중국 ‘큰손’들이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발을 빼고 있음
- 시장 조사업체 리얼캐피털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투자자들은 미국에서 12억9000만달러(약 1조4560억원)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을 처분했으며,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한 중국 정부 규제가 지속돼 온 데다 미·중 통상전쟁이 맞물리면서 투자 열기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는 분석 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은산분리
-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을 분리해 산업자본(기업)이 은행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법적으로 막아놓은 제도임. 이 제도는 금융 관련 기업들의 주식을 동종의 산업계가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이는 산업자본이 금융자본을 잠식할 경우에 발생할 불공정한 일들을 염두에 둔 조치임.
현행 은행법에서는 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소유 한도를 4%로 제한하고 있음. 그러나 이 은산분리 규제로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시 한 기업이 실질적 경영권을 갖지 못하고 주주 구성이 복잡해 운영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은행법 개정이 추진되었음. 이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대기업집단을 제외한 기업'에 대한 인터넷전문은행 주식 보유율을 50%까지 허용한다는 은행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으나 정기국회를 통과하지는 못하였음. 한편, 국내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정보기술(IT) 기업이 주도하고 있지만 은산분리 관련 법 규정 때문에 대주주는 기존 금융권임. KT는 케이뱅크의 지분 8%를 가지고 있으나 은산분리 제약에 막혀 의결권은 4%만 행사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케이뱅크의 대주주는 우리은행이다. 카카오뱅크 역시 대주주는 한국투자금융임. 이 경우 IT기업이 적극적으로 자본금을 투자하거나 IT 노하우를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018년7월26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큰책이 인기?
프랑스 삽화가 귀스타브 도레(1832∼1883)의 삽화가 담긴 신간 ‘귀스타브 도레의 판화성서’(한길사·33만 원)는 가로 28.5cm, 세로 42.3cm다.왼쪽 페이지에는 구약·신약 성경의 구절이, 오른쪽엔 관련 장면이 그려진 목판화가 인쇄돼 있다.지난해 7월 출간한 이탈리아 요리책 ‘실버 스푼’(세미콜론.9만9천원)은 1504쪽에 두께는 68mm, 무게는 3.2kg이 넘는다. 2015년 7월 첫 권이 나온 뒤 최근 4권으로 완간한 ‘움베르토 에코의 중세 컬렉션’(시공사·각 권 8만 원)은 모두 합치면 4024쪽에 이른다. 5명이 나눠 번역했는데 한 권을 옮기는 데 3년이 걸렸으며 번역 뒤 편집에만 1년이 걸렸다고 한다. 영구소장의 수요에 맞물려 큰 책들이조용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중.
2.바람이란?
바람은 두 지점 간의 기압 차가 생길 때 그 차이의 힘에 의해 이동하는 공기의 흐름을 말한다. 이러한 자연 바람에 대해 1805년 영국의 해군제독 겸 수로 학자였던 프랜시스 보퍼트는 해상용으로 바람의 종류를 처음 구분했다. 이후 1962년 세계기상기구(WMO)가 바람의 단계를 0에서 12까지 13단계로 재정리해 육지에서 기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바람의 세기를 *0단계는 고요, *1단계는 실바람, *2단계는 남실바람, *3단계는 산들바람, *4단계는 건들바람, *5단계는 흔들바람, *6단계는 된바람, *7단계는 센바람,*8단계는 큰바람, *9단계는 큰 센바람, *10단계는 노대바람, *11단계는 왕바람, *12단계는 싹쓸바람으로 분류한 것이다. 이 중 흔히 바람이 시원하다는 것은 얼굴에 바람을 느낄 수 있고 나뭇잎이 살랑거리는 단계인 ‘남실바람’과 나뭇잎과 가느다란 가지가 흔들리고 깃발이 가볍게 날리는 단계인 ‘산들바람’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우리 몸의 열을 적당히 빼앗아 갈 때의 느낌을 말한다. 거기다 시원한 바람의 조건에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쾌적함을 느끼는 온도는 15~20℃이고, 공기 중에 함유된 습기의 비율을 나타내는 상대습도는 15℃에서 70%, 18~20℃에서는 60%가 적당하다. 시원한 바람이 그리운 오늘입니다.
3.아우디코리아가 준중형 세단인 2018년형 A3 3000여 대를 40%가량 파격 할인해 판매하기로 했다.
아우디가 국내에 들여올 신형 A3 40 TFSI모델의 정상 가격은 4300만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40%를 깎을 경우 2580만원 수준에 구입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 디젤과 비슷한 가격이다. 아우디가 신형 A3를 대상으로 파격 할인에 나선 이유는 2013년 제정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친환경차량 의무 판매비율을 맞추기 위해서다.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마련된 해당 법은 연간 4500대 이상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브랜드에 친환경 자동차를 일정 비율 이상 판매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친환경차에는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저공해차 세 가지가 포함된다. 의무 판매비율은 연간 판매량(3년 평균 연간 판매량)의 9.5%다. 현재 아우디가 판매하는 차량 중 저공해 차량 인증(배출가스 기준)을 받은 모델은 A3가 유일하다.
4.모듬회? 모둠회?
답은 모둠회가 맞는 말이다. ‘모듬’ ‘모둠’은 모두 옛말 ‘몯다’(‘모으다’의 고어)에서 온 것이다. 어원적으로는 둘 다 가능하지만 ‘모둠’이 표준어나 마찬가지다. ‘모둠밥’ ‘모둠냄비’ ‘모둠꽃밭’ ‘모둠발’ ‘모둠매’ 등 합성어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 왔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모듬’으로 구성된 합성어는 거의 없다. 부침개(전) 집에서 호박전·굴전·버섯전 등 여러 가지를 섞어 담아내는 메뉴도 대부분 ‘모듬전’이라 부른다. 이 역시 ‘모둠전’이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듬요리’‘모듬구이’ ‘모듬초밥’ ‘모듬쌈밥’ ‘모듬채소’ 등도 ‘모둠요리’ ‘모둠구이’ ‘모둠초밥’ ‘모둠쌈밥’ ‘모둠채소’로 바꿔야 한다.
5.2018 제주국제관악제와 제13회 제주국제관악·타악콩쿠르가 8월8∼16일 제주도문예회관,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등 제주도 23개 실내외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국제관악 제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26개 나라 80여개 팀 40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관악 콩쿠르 중 세계 최대 규모의 경연으로 손꼽히는 제주국제관악·타악 콩쿠르는2009년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에 등록되면서 국내에서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는 3대 콩쿠르로 자리 잡았다. 8개 부문 중 4개 부문씩 격년제로 진행되며 올해는 베이스트롬본, 유포니움, 튜바, 타악기 부문이 진행된다. 콩쿠르에는 국내 연주자 51명과 해외 연주자 85명 등 136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또한 두팔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발가락으로 호른을 연주하는 독일의 유명 음악가 펠릭스 클리저의 연주도 예정되어있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6.한국 공군 차세대 스텔스기 F-35A 전투기 운용을 앞두고 한국 조종사가 처음으로 단독비행에 성공했다. 지난 20일 공군의 정기윤 소령이 미국 애리조나 루크 공군기지에서 이륙준비를 하고 있다. 이 전투기는 2021년까지 총 40대가 우리 군에 인도된다.
7.농촌진흥청이 우리 쌀과 전통 된장에서 분리한 토종 유산균으로 만든 순 식물성 쌀 요구르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쌀 요구르트는 일반요구르트보다 총 아미노산 함량은 일반 요구르트보다 1.5배 이상 많았고, 이 가운데 라이신은 12배 많았다. 아미노산 종류도 23종으로 일반 요구르트보다 7종 더 많았다. 고혈압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가바는 4.6배 많아 항균·항산화·항염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8.어멋! 이 공연 꼭 봐야돼!
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클래식 스타들이 하루 동안 릴레이로 연주를 펼치는 '스타즈 온 스테이지'가 다음달 15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위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수연,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임동혁 김선욱, 실내악단 클럽M, 현악4중주단 노부스콰르텟, 첼리스트 문태국 이상엔더스, 소프라노 황수미. ‘스타즈 온 스테이지 2018’은 클래식은 비싸다는 편견을 지우고 더 많은 관객을 맞이하기 위해 이번공연의 티켓 가격을 전석 3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9.오늘의 날씨입니다 https://youtu.be/cmdNB80Q61o
8월에 제주에서 관악축제를 보며 해변에서 산들바람과 함께 모둠회를 한접시 먹고싶네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7월26일 목요일 스마트 뉴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단신 뉴스 ■
✦靑 "종전선언, 형식·시기 관련 당사국과 협의중..
✦남북, DMZ 내 GP 동시 철수키로.. 판문점선언 이행 후속 조치
✦與野, 오늘 본회의, 대법관 후보자 3명 인준안 처리
✦정미홍 前대한애국당 사무총장, 암으로 별세, 향년 60세
✦올해 증시 침체에 증권사 시총 10%대 감소
✦'인터넷보다 잠재력 크다' 이통3사 블록체인 주도권 경쟁
✦공실률 6.8% 신촌, 실제로는 "사실상 상가 절반이 매물"
✦BMW, ‘화재’ 결함 인정, “중고차 값 전액 보상”
✦라오스 댐 ‘붕괴’ 발생 사흘 전 댐 중앙부 침하 발견, “폭우로 인한 범람” SK 해명 논란
✦뉴욕 3대 지수, 美·EU 무역합의 기대에 상승, 다우, 0.7%↑
✦시진핑 “무역 전쟁에선 승자 없어..
일방주의 배격해야”
✦美 할리우드 거리 '트럼프 별' 곡괭이로 내리쳐 산산조각
✦브릭스 정상회의 개막, "美 보호무역에 대응 강화"
✦WTO 사무총장 "정치적 합의로 무역전쟁 끝내야"
✦그리스, 사상 최악의 산불, 최소 80명 사망, 200명 부상
✦일본 올 최저임금 8862원, 전년비 3%↑
✦日 '무서운 아내'.. 남편 살해후 넉달동안 안방에 은폐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중부와 강원영서북부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서해5도 에도 낮 한때 비소식.. 서울 기온 27 ~ 35도 분포, 당분간 폭염 계속
■고민되는 뉴스입니다. 노회찬 원내 대표가 사망한 지 이틀밖에 안 된 어제 드루킹 김동원 씨가 '날려 버리겠다'고 언급한 심상정, 김종대 의원에 대한 조사가 언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의당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검찰입장에선 정에 이끌려 할 부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유한국당은 노 의원의 죽음 이후에 드루킹 특검을 더 압박하는 모습입니다. 혹시 특검이 흐지부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때문이라지만 장례 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정치공세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니 장례 끝나고 천천히 오래해도 되는데 정치적인 계산때문에 안되는거지요. 참 불쌍합니다.
■드루킹 댓글 부실수사 논란에 휩싸였던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이 25일 발표된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유임됐습니다. 이 청장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드루킹이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를 김경수 전 의원이 하나도 읽지 않았다"고 밝혔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건 분명히 제식구 감싸기 그리고 내부 상호 드러내기 싫은 그런것 때문이겠죠. 부끄럽습니다..
■한편 드루킹 댓글 부실수사 논란에 휩싸였던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이 25일 발표된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유임됐습니다. 그러나 이 청장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드루킹이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를 김경수 전 의원이 하나도 읽지 않았다"고 밝혔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는데 아직 경찰청장 자리에 있다면 이건 뻔뻔한 거네요.
■중국에서 '불량 백신'을 맞은 어린이가 수십만 명이 넘고 피해 사례도 잇따르면서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진화에 나섰지만 중국인들의 분노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심지어 '공산당 타도' 구호까지 등장했습니다.
■故 노회찬 의원의 장례 사흘째, 조문 행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무런 인연도 없는 정치인의 빈소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늘고 고인이 남긴 울림은 정치적 성향도 넘나들었습니다. 아이들 데려온 엄마부터, 백발의 어르신까지. '보통 사람'들의 조문으로 종일 북적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거 자신과 성관계한 여성에게 입막음용 돈을 주는 문제를 논의하는 육성이 담긴 녹음테이프가 공개됐습니다. 녹음 내용은 트럼프가 대선 후보 시절이었던 2016년 9월,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과 만나 성인잡지 모델 카렌 맥두걸과의 혼외정사 관련 보도를 막기 위해 협의 내용이었습니다.
■SK건설이 건설 중이던 라오스 수력발전소 사고 소식있었죠. 댐이 붕괴한 건지, 물이 범람한 것인지를 두고 입장이 미묘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업체 측의 늑장 대응이 피해를 키운 건 아닌지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실종 70여명, 실종자 수백명, 구조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이 현재 3,000명이나 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해외 상속재산을 몰래 들여오는데 경비가 필요하다며 피해자 6명으로부터 약 30억 원을 가로챈 국제 사기단 8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우리 돈으로 약 200조 원이 찍혀 있는 영국계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해 보여주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한 것으로 지목된 한민구 전 국방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지고 내란 음모 등의 혐의가 적용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기무사 압수수색에 이어 오늘부터는 민·군 합동수사단이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고은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 시인과, 이를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10억 7천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최영미 시인은 지난해, 문단 내 성폭력을 고발하는 시 <괴물>을 발표하며 고은 시인이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고 고은 시인 측은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등기이사로 불법등재한 진에어의 면허 취소를 검토하는 법적 절차가 오는 30일 시작됩니다. 이를 앞두고 직원들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국토부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남북 적십자는 다음달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해 어제 오전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를 교환했습니다. 주고 받은 생사확인 회보서를 토대로 생존자 중 최종 상봉 대상자 각각 100명씩을 선정해, 다음 달 4일 최종 명단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저출산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5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로 또 떨어졌습니다. 5월 출생아 수가 3만 명 아래로 내려간 건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무엇보다 양육 부담이 만만치 않고, 출산이나 육아를 배려하는 사회적 인식이나 분위기도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서울페이'는 스마트폰 앱으로 QR 코드를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돈이 이체되어 중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산, 인천, 전남, 경남 등의 지방 정부도 도입 의사를 밝혔고, 중앙정부 역시 2020년까지 서울페이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최근 대학생 사이에서, 실제 거주 목적이 없는데도 아파트 분양을 신청하는 이른바 '청약 알바'가 성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설회사나 분양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소정의 상품권을 받고 인터넷 청약사이트에서 주택 청약을 신청한 뒤 빠지는 아르바이트라네요.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택시나 호텔같이 시원한 냉방시설을 갖춘 곳은 오히려 '폭염 특수'를 맞았다고 합니다. 특히, 택시의 경우, 푹푹 찌는 더위에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이른바 '단타 손님'이 부쩍 늘면서, '카풀'까지 해야 할 만큼 택시가 모자란다고 합니다.
■최근 여름철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식욕억제제를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문제는 식욕억제제가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라는 건데요.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판매량과 과다 복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가슴두른거림과 우울증, 심한 경우 조현병 증상이 나타나는 등 부작용 사례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7월26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국방부 "민병삼 대령 행태 기무개혁 필요성 증거될 뿐"
■'종다리' 폭염 꺾는 효자 태풍 될까…기상청 "가능성 작아"
■'라오스 댐 유실' SK건설 책임 어디까지일까
■결혼 줄고 애도 적게 낳았다…5월 출생아·혼인 집계후 최소
■문대통령, 北조치 평가·북미대화 탄력기대…조기 종전선언 주력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 교환…차후 100명씩 선정
■카드업계 '서울페이'에 촉각…수수료 인하엔 울상
■'이번엔 공시지가 권한' 서울시-국토부 정책 갈등 '2라운드'
■"참 감사해유"…삼성전자 앞 3년여 거리투쟁 끝낸 '반올림'
■'노회찬을 보내며' 26일 추모제 이어 27일 국회 영결식
■이재명 "'조폭몰이' 허구 밝혀달라"…검찰수사 요구
■김태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 방관 안해"
■병무청장 "대체복무 강도 현역보다 낮아선 안 된다"
■대입 수시 비중 76% 사상 최고…9월10일 원서접수 시작
■7급 국가공무원 경쟁률 47.6대1…여성응시자 '역대최고'
■소방차 사이렌 소리 30% 더 키운다…출동 때 사고감소 대책
■광화문광장 확장때 교통체증 어쩌나…청와대앞 도로확장 등 검토
■코스닥 연저점 또 경신…바이오주 하락에 750선도 붕괴
■금융위원장 "카드수수료 내리는 대신 신사업 허용 추진"
■자활기업 일자리 2만개 더 늘린다…'청년 자활사업단' 도입
■"고정금리 대출 늘어도 통화정책 효과 있어…금융안정성↑"
■소비심리·경기위축에 상가·오피스 공실률 상승
■유가 상승…6월 교역조건 3년7개월 만에 최악
■MBC 'PD수첩' 장자연 보도에 TV조선 대표 반박
■금감원 '보물선' 주가조작·가상통화 발행사기 조사
■진에어 직원모임 "면허 취소 반대…수천명 생존권 걸려"
■韓청소년 절반 "가족과 있을때도 스마트폰 만지작"
■숙식 지원받는 예멘인 난민신청자들 "체류비 벌고 싶다"
■김정숙 여사, 홀몸 어르신 가정 방문…"폭염 잘 이겨내시길"
■생존자들이 전한 그리스 산불 참상…"폼페이 화산폭발 방불"
■중국서 '불량 백신' 피해 속출…부모들 집단항의 사태
■이란 "美, 일방적 협상은 잊으라"…협상가능성 일축
■"화성 극지 빙원 아래에 지름 20㎞ 액체상태 호수 있다"
■상반기 항공여객 5천807만명…역대 최고 기록
■아모레퍼시픽, 中 '짝퉁 설화수' 상표권 침해소송 승소
■"펜션, 사진과 다르네"…숙박·여행 소비자피해주의
■간암치료제 '리피오돌' 철수 논란 일단락…가격 3.6배 인상
■건강한 사람 대변서 추출한 미생물로 대장염 치료
■순천시·금강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동해 천곡동굴에 천연기념물 '황금박쥐' 출현
■日, 역사교과서 검정기준 강화…"왜곡 심화"
■이르면 2025년 홍수·가뭄 감시하는 인공위성 발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DB교체 후 거래 장애"
■우편배달 오토바이 1만대, 초소형 전기차로 바꾼다
■한화이글스 엄태용, 미성년 성범죄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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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http://:goo.gl/GU8MEk
■오늘의 건강정보
더위 먹지 않으려면 이렇게 해요 보기 ㅡ https://shealth.life/r/6pba
■오늘의 영어 한마디
How many ~ would you like? :
몇 ~ 드릴까요?
☞How many pieces would you like?
몇 조각 필요하세요?
☞How many prints of these would you like?
이거 프린트 몇 장 해 드릴까요?
☞How many days would you like it for?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의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당내 반공 보수를 강조하는 의원들을 겨냥해 “동북아 질서가 변하는 만큼 사고체계도 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고집하던 냉전·반공 보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과연 의지만으로 될까? 종북 팔이 빼고 나면 장사할 게 없을 텐데...
2.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법관사찰·재판거래 의혹의 '윗선'으로 의심받는 전직 고위 법관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처장 등이 공모했다는데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영장 전담 판사님은 뉴스도 안 보시나봐... 한 꼭지만 봐도 이럴 수는 없지~
3.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민사소송에 부정적이던 정부 측 입장을 대법원이 적극 고려한 흔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은 상고법원을 얻어내기 위해 사건 처리를 고의로 지연시켰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니 대한민국 사법기관의 신뢰도가 바닥을 기지 않겠냐고... 설설~
4. 건설사 갑질·비리를 폭로하려고 백방으로 뛰던 한 하청업체 직원이 잇단 불기소 처분을 비관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제기했던 무수한 의혹은 여전히 진위가 밝혀지지 않고 진실은 직원의 죽음과 함께 미궁에 빠진 꼴이 됐습니다.
80년대 나왔던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얘기는 현재 진행형이라는 게지... 거참~
5. 아시아 최대 강습상륙함이자 해군의 상징과도 같은 독도함의 건조 과정에 대규모 방산 비리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독도함을 만든 한진중공업이 해군과의 계약을 어기고 하도급 공사를 진행해 수백억 원의 혈세를 챙겼다는 지적입니다.
방산 비리야 말로 반국가 사범에 준하는 형벌로 다스리는 것이 마땅하다 아뢰오~
6.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에너지 로드맵 작성에 참여한 에너지 전문가들은 전력수요가 급증하지만 대규모 정전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히려 누진제로 인한 주택용 전기요금 폭탄을 맞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는 주문입니다.
제발 한여름 에어컨이 장식품이 되지 않도록 한 달만이라도 누진세 좀 없애라~
7.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여자농구, 카누 드래곤보트, 조정 단일팀의 북측 선수단 34명이 중국 베이징을 거쳐 28일 한국에 들어옵니다. 통일부는 여자농구 4명과 카누 18명, 조정 8명, 지원 인원 4명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남북이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를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볼 수 있어 환영입니다~
8. ‘거액의 해외 상속자금을 국내로 들여와야 하니 경비를 대주면 사례하겠다’며 약 30억 원을 가로챈 국제 사기단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범행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 명의의 인증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트럼프가 아니라 하나님 싸인을 받아 온데도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걸 알아야지~
9. 대형사고 차량이나 수해로 침수된 차량을 수리해 사고이력을 숨기고 멀쩡한 차량인양 속여서 파는 중고자동차 사기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을 더욱 난감하게 하고 있습니다.
TV에서 중고차 선전 엄청 하던데... 팔기는 하고 책임은 왜 안지는 건지...
10.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의 앱 다운로드 수는 모두 2,500만 건(안드로이드)으로 국민 2명 중 1명꼴에 달합니다. 이처럼 이들의 영향력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영세 자영업자들은 ‘새로운 갑’이 등장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앱에서 보고 전화는 포털 검색해서 직접 걸고 있음... 안 깎아주나?
11. 일본 라면이 석권 하던 미국 시장에 매운맛을 무기로 한국 라면이 세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연간 1조1,000억 원 규모의 미국 시장에 10년 전 점유율 2%에 불과했던 농심이 매년 14%씩 매출이 성장하면서 일본 라면을 따라잡고 있습니다.
라면도 한류 바람이 부는 갑다... 근데 수출용이랑 내용물이 많이 차이 난다며?
12.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열 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1천3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중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14명으로 사망자는 폭염이 절정이던 지난주에 집중돼 9명이 이 시기에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구석에만 박혀 있을 수도 없고... 삶이 전쟁이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요~
여야,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 한 목소리로 호평. 흐~
방정오, PD수첩 장자연 편, 법적 책임 물을 것. 응~
이재명, ‘조폭몰이 허구 밝혀달라’ 정식 수사 요구. 음...
주진우, ‘남녀관계 제3자가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 잉?
미 항공사들 ‘대만’ 국가 표시 결국 삭제키로. 꿇어~
여름밤은 마치 생각의 완성 같다.
- 월레스 스티븐스 -
낮보다야 덜 덥기는 하지만, 요즘처럼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게 하는 시기에는 당연히 이 생각 저 생각 많이 하게 되지요. 하지만, 생각이라는 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생각나는 생각이니까 생각하지 않는 생각이 좋은 생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내 생각이 어때요?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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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뉴스 요약 7/26
● 뉴욕증시, 7/25(현지시간) 美/EU간 무역 합의 기대감 등으로 상승… 다우 +172.16(+0.68%) 25,414.10, 나스닥 +91.47(+1.17%) 7,932.24, S&P500 2,846.07(+0.91%), 필라델피아반도체 1,353.15(+0.49%)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등으로 상승 … WTI +0.78(+1.14%) 69.30, 브렌트유 +0.49(+0.67%) 73.93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 전환에 상승... Gold +6.30(+0.51%) 1,231.80
● 달러 index, 美/EU 무역 합의 기대감 등으로 하락... -0.40(-0.43%) 94.20
● 역외환율(원/달러), -9.82(-0.87%) 1118.32
● 유럽증시, 영국(-0.66%), 독일(-0.87%), 프랑스(-0.14%)
● 테마감리 결과 발표·시세조종 혐의·임상실패說... 무더기 악재에 연일 휘청이는 바이오株
● 코스피 투자매력 역대급... 일드갭 9%P 돌파, 일드갭 2000년 이후 최고 수준
● 포스코대우, 미얀마 가스전 우려 지나치다?
● 라오스댐 사고에 SK株 와르르
● 경협테마로 주가 뛸때 지분 처분 → 하락하자 싸게 되사... 대원전선 오너 父子의 투자법
● 2분기 실적발표... 삼성물산, 영업익 3781억 '사상 최대'... GS건설, 영업익 2192억 155%↑
● 민앤지·아이즈비전·이지바이오... 하반기 '자회사 상장株' 관심
● 얼어붙은 소비심리... 소비재株 '빨간불'
● 미래에셋인사이트의 '이유있는 반전'... 조정장서 빛난 글로벌자산배분펀드 살펴보니...
● 농심·대상·하이트진로... 소비위축·경쟁심화 '이중고', 더위먹은 음식료 3인방, 맥 못추는 주가
● 지니뮤직, CJ 엠넷뮤직 인수... 음원시장 1위 멜론 추격, CJ ENM은 2대 주주로
● 상반기내 최대실적 신한금투, 그룹내 캐시카우로 급부상
● 네이버 라인비즈, 대만서 1750억원 유치... 현지 최대 금융그룹 등서 투자
● 롯데물산 '해외 지속가능 채권' 발행... 2억 달러 규모, 국내 두 번째
● 금감원 '보물선' 관련주 주가조작 조사 착수
● 영향력 커진 금융지주 증권사들... KB·NH證·신한·하나금투, 그룹내 실적 기여도 높아져
● 영업이익률 왜곡된 덴티움, 투자자 혼란 야기할수도
● 골드만삭스 런던빌딩 매입... 국민연금, 우선협상대상자
● 모피·롱패딩 매진... 한여름, 겨울 쇼핑... 역시즌 마케팅 보편화되고 재고 아닌 겨울신상도 등장
● 열대야 특수... 이마트, 야간영업 연장
● 파리바게뜨 '5000원 조식뷔페' 실험... 대형단지 10개 점포 시범운영, 직장인·브런치 고객 겨냥
● 한독 "내달 치매 예방 음료 내놓겠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완제의약품 제조 美 FDA 승인... 세포주 개발부터 완제품까지 일관체제 구축
● 혈액·콧물 한방울, 뇌지도로 치매조기진단
● "20년 공들였는데 제값 달라"... 정부·제약사 또 약가 충돌
● '뽀송뽀송'의 힘... 건조기, 세탁기 제친다
● 현대차, 韓·中 물류 스타트업에 투자... '무인 배달' 속도낸다
● LGD, 2분기 연속 적자... "LCD 투자 3兆 축소"
● LG디스플레이, 대형OLED에 승부건다... 2분기 LCD 손실 늘어나자 파주 10.5세대라인 OLED 직행... 광저우 공장 내년 하반기 가동
● 두산重·포스코건설, 삼척발전소 수주
● 정용진 'K콘텐츠 2탄'은 천재 음악가 발굴
● 기아車 노조, 파업 결의... 72%가 찬성
● "클라우드 서비스에 AI장착" 구글, 아마존·MS 추격 나섰다
● 삼성의 뒤집기... 샤오미와 혈투 끝에 인도 스마트폰시장 1위 탈환
● 미스터 션샤인·도깨비·시그널... 만드는 드라마마다 대박... 스튜디오드래곤 '용틀임' 비결은 3D
● 두산밥캣, 북미 농기계 시장 진출한다
● LS산전, 국내 최대 ESS설비 수주... 세아그룹 계열사 5곳서
● 현대모비스, 자율車 조향 신기술 개발... 2개의 회로 활용한 제어방식, 2020년 글로벌시장 공급 목표
● 수수료인하·서울페이... '설상가상' 카드사, 베일벗은 서울페이
● 윤석헌 "인터넷銀 은산분리 완화 반대 않겠다"
● 고용쇼크·무역분쟁 여파 소비심리 15개월 만에 '최악'
● 금감원, 보험사 제재 '역대 최다' 올해 전체 100건 넘을 듯
● 영·호남 제조업벨트가 무너진다... 5대 산업단지 中企가동률 1년여 만에 80→56% 급락
● 가파르게 뛴 韓 최저임금, 日 지자체 32곳 앞질렀다
● 대기업·公기관, 하반기 5만명 채용 '큰장'
● 은행 채용 50% 늘리고, 대기업은 일자리 '버팀목' 된다
● '탈원전 대안'이라는 태양광... 거리규제에 막혀 설 곳 없다
● "도로서 100m~1km 떨어져라라"... 겹규제에 막힌 태양광발전, 정부부처·지자체 엇박자에 태양광보급 정책 표류
● 재생에너지 확 늘린다더니... 수소충전소·ESS 곳곳에 규제 암초
● 文 "라오스에 긴급구호대 파견"... 댐 사고 대책 마련 지시, 현금성 지원도 적극 검토
● 폭우로 댐 무너진 라오스... 지붕위 나무위 아직도 3천명, 국제구조대 속속 라오스로
● 여야, 규제혁신 5法·은산분리법 8월 국회서 처리... 상가임대차법·가맹사업법 등 시급한 민생법안도 통과 합의
● 文 "안동소주 한잔하자"... 해리스 "술 모자랄 것", 5개국 대사 신임장 제정
● 주식투자 한국보다 해외로... 상반기 20조원, 1위 아마존... 작년보다 93% 급증
● 전력수급 비상... 최악 전력대란 오나, 휴가서 복귀하는 8월 둘째주가 '고비'
● 기무사 압수수색... 계엄문건 책임자 소환, 장관-기무사 정면충돌 후폭풍
● 기무사 '위수령 발언' 보고서 제출... 宋국방과 '진실공방' 새 국면
● 본색 드러낸 北, 미사일 시설 일방해체후 '종전선언' 압박
● 與 당권주자 컷오프 '2강3중3약', 오늘 예비경선... 후보 3명 발표
● 與野, 계엄문건 청문회 합의... 사개·정개특위에 입법권 부여
● '초고령사회' 일본... 베트남 간병인 1만명 모셔온다
● 멕시코 VS 터키... 左右이념보다 親시장 정책이 성패 갈랐다
● 美 2분기 4% 성장 확실... 트럼프 "지구상 최고"
● 일손부족 日 최저임금 사상 최대 26엔 인상
● 中 이번엔 자본유출 틀어막아... 위안화 1년만에 6.8위안 넘어, 왕서방들도 미국 부동산 처분
● 화성 극지방 지표면 아래 거대한 호수 있다... 伊연구진 발견, 레이다 분석
● 美떠나는 차이나머니, 10년 만에 부동산 발 뺀다
● '트럼프 표밭' 농업지대에 120억 달러 긴급 수혈... 수출 막힌 농산물 보조금·수매, 통상협상 장기화 대비 '배수진'
● 재건축 부담금 산정방식 고쳐야, 본격 공론화... 조은희 서초구청장, 국토부에 5개 개선안 공식 건의
● 박원순 "여의도를 맨해튼처럼"... 김현미 장관 제동 불구, 여의도 통합개발 의지 재확인
● 연예인 투자까지 입성... 폭염보다 뜨거운 은평구
● 압구정3구역 '추진위' 구성한다
● 오피스·상가 공실률 동반 상승... 소비심리·내수경기 침체 탓
● 행복주택 청약 '서울 쏠림' 심각
● [오늘의 날씨] 습도까지 높아 더 더워... 수도권·강원 영서 낮에 빗방울, 서울 낮35도·대구3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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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26일 건설 뉴스 브리핑
[건설업 뉴스]
1) 이번엔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 권한’ 서울시-국토부 정책 갈등 ‘2라운드’
- 서울시의 여의도·용산 일대 개발 계획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제동을 건 데 이어 이번에는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 권한을 두고 두 기관이 대립각
- 서울시는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 개정’을 요청,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공시 권한을 시·도지사에 이양해 달라고 요청
- 국토부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은 전국에 걸친 균형이 중요하기 때문에 표준지 공시가격 결정이나 공시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하는 방안은 검토한 바 없다고 거부
- 앞서 서울시와 국토부는 여의도·용산 개발 방안을 두고도 이견을 보여, 이번이 2라운드인 셈
2) 라오스댐 사고 수습 총력, 재해냐 부실이냐 관건
- SK건설은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는 주댐 2개 외에 물을 가둬두는 역할을 하는 보조댐 5개 중 하나가 집중호우로 유실된 것이라고 설명
- 한국서부발전 측은 잦은 강우와 급속한 담수량 증가로 보조댐 부근의 수압이 높아졌다며, 구체적 원인은 추후 검증이 필요해 귀책 사유를 거론하긴 이르다는 입장
- 붕괴 원인이 자연재해냐, 부실시공이냐에 따라 SK건설이 추가로 져야 할 부담의 규모가 달라질 전망
- SK건설은 주댐 공사를 예정보다 4개월 앞당겼으나 이번 사고와는 무관하다며, 보조댐 하나가 무너졌지만 주댐 2개에는 이상이 없다는 설명
3) LH, 6.5조 대규모 공사 발주채비… 경기침체속 민간 건설사에 `단비`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월부터 연말까지 집행하는 총 7조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건설 공사에 대한 시공사 선정 작업이 본격화
- LH가 연말까지 집행하는 대규모 건설공사 규모는 6조5280억원으로, 올해 전체 예정된 10조2000억원의 64%를 차지
- 월별로는 8월이 2조2700억원으로 가장 많고 9월 1조9800억원, 10월 1조2600억원, 11월 4080억원, 12월 6100억원 등
- 정부의 주택 사업 규제와 올해 상반기 해외 수주액도 30% 수준에 그치는 등 국내외 건설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대형 공공 공사가 발주되면 민간 건설사들에겐 단비
4) "재건축 부담금 산정방식 고쳐야" 본격 공론화
- 서울 서초구가 정부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산정 방식이 구체적이지 못해 실제 적용에 무리가 있다며 국토교통부에 다섯 가지 개선안을 건의
- 정부의 재건축 부담금 산정 매뉴얼이 막연하다는 문제제기가 부동산업계 안팎에서 지속돼왔지만 공공기관에서 개선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은 처음
- 서초구가 국토부에 건의한 내용은 △종료시점 조합원 주택가액 산정 시 단지 규모·위치 등 세부적인 인근 시세 반영 기준을 마련할 것 △공시가액 비율의 개시시점(추진위 승인일·약 60%)과 종료시점(준공인가일·90% 예상)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할 것 △주택가격 상승률 계산을 현재 예정액 산정시점에서 과거 10년까지 평균 상승률로 넓힐 것 △재건축 부담금 예정액 산정 시 최소~최대 범위를 설정해 통보할 것 △주택 매입 시기와 가격 등에 따른 조합원 간 부담금 배분 구체적 기준을 마련할 것 등 다섯 가지
5) 건설업 '40년 칸막이' 사라진다
- 정부가 노동계, 건설업계와 함께 지난 40년 간 분리됐던 종합시공과 전문공사 간 건설업 ‘칸막이’를 없애자는 데에 합의
- 노사정은 이날 시공능력을 갖춘 건설기업이면 누구나 종합과 전문건설업 간 구분 없이 상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견 합의
- 국토부는 노사정 협약에 따라 오는 9월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법령 개정 등 후속조치에 즉시 착수한다는 방침
6) 건설업계 "재난급 폭염시 공사기간 연장해달라" 정부에 건의
- 건단련는 정부 부처에 재난급 폭염에 따른 공사현장 안전관리 긴급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
- 건단련은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휴게시간 보장으로 공정진행률이 평소의 30∼40%로 떨어진 상황이라며 준공일을 맞추는데 커다란 애로가 있고 노무비 등 추가비용이 수반되고 있다고 지적
- 건단련은 폭염이 지속하는 경우 발주기관 별로 공사 일시 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권고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
- 또 공사일시 정지로 발생하는 공기연장 문제와 계약금액도 조정(증액)해줄 것을 건의
7)거래량 늘고 최고가 찍고…서울 집값 기지개 시그널?
- 이달 들어 24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4088건으로, 하루 평균 170.3건을 기록, 지난달 4813건, 하루 평균 160.4건이었다는 점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
- 곤두박질치던 거래량이 소폭이지만 회복되고 있고, 최고가를 경신하는 단지들도 속속 등장하며 한동안 침체됐던 서울 주택시장이 최근 기지개를 켤 조짐
- 주간 아파트 매매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한주간 0.1% 올라 전 주(0.08%)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며 신고가를 경신한 단지들도 증가
- 하지만 대출 규제와 늘어난 양도세 부담 등 정부 정책 여파가 여전하고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인상도 가시화하고 있어 이런 추세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시각
[건설단신]
O GS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4배 ‘껑충’… 사상 최대 실적
O 두산중공업·포스코건설 컨소시엄, 3조5000억원 규모 삼척화력발전소 수주
O 여의도를 뉴욕 맨해튼처럼... 박원순 '통합개발' 재확인
O 회식 사라진 여의도 … 상권이 죽어간다
O 삼성물산, 올 2분기 영업이익 3780억원…전년동기比 51%↑
O 엇갈리는 라오스 댐 사고 원인…현지언론 '붕괴', SK건설 '범람'
O 소비심리·경기 위축에 상가·오피스 공실률 동반 상승
O 최대 연 3.3% 금리…‘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31일 출시
O 서울 행복주택 최고경쟁률 '545대1' 심화… 주민 반대로 공급정체
O 아파트 네이밍 중요해진 시대… 전문업체 위탁도 활발
O 외국인 보유 땅 여의도 82배…정부, 토지수용 보상제도 손본다
[금융 경제 뉴스]
1) 결혼-출생아수 모두 역대 최저… 인구감소 시점 빨라질듯
- 5월 혼인 건수가 2만5000건으로 지난해 5월과 비교해 1900건(7.1%) 감소,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8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
- 1∼5월 누적 혼인 건수는 11만1800건으로 2015년 12만9100건, 2016년 11만9700건, 2017년 11만5600건 등 매해 감소세
- 인구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비혼주의 확산 등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지면서 혼인 건수가 줄고 있는 반면 함께한 기간이 20년 이상 된 부부가 갈라서는 황혼이혼은 눈에 띄게 증가
- 결혼하는 커플이 줄자 5월 출생아 수는 2만7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2400명) 감소, 월별 출생아 수 통계를 집계한 1981년 이후 처음으로 3만 명 아래로 하락
- 이처럼 출생아 수가 급감하면서 인구가 줄어드는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
2) 美·EU, 미국산 콩·LNG 수입확대 등 합의로 일단 무역갈등 봉합
- 미국와 유럽연합(EU)이 무역전쟁을 피하고, 무역장벽을 낮추기 위한 협상에서 EU가 미국에 미국산 콩과 액화천연가스(LNG) 수입확대 등 양보안을 제시함으로서 일단 갈등을 봉합
-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오늘 무엇보다도 제로 관세, 제로 비관세 장벽, 비자동차 산업제품에 대한 제로 보조금에 대해 협력하기 위한 협상에 합의했다"고 강조
-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미국으로부터 LNG 구매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 협상들은 미국의 유럽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와 이에 맞선 유럽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 모두를 해결할 것이라고 ㅇ너급
- 하지만 미국와 EU가 최근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부과 추진에 대해 어떤 합의나 진전을 도출했는지는 분명치 않다는 해석
3) 시진핑, 대중 추가관세 트럼프에 "일방주의·보호주의" 비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통상분쟁을 벌이는 미국을 겨냥해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다자간 무역에 심각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비판
- 시 주석은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고조하면서 다국간 주의와 다자간 무역체제가 중대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경제패권을 추구하면 종국에는 자해하는 결말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
- 다만 시 주석은 현행 국제질서가 완벽하지 않지만 그것이 룰을 기반으로 하고 목적이 공정하며 윈윈의 목표를 추구하는 한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미국과 협상에 여운
[금융단신]
O 올해 증시 침체에 증권사 시총 10%대 감소
O 車부품사 줄도산 위기 "매출 줄었는데 완성차 업체는 '단가인하' 압박”
O 썩어가는 사과·말라가는 인삼…폭염에 까맣게 타들어 가는 농심
O 中 BOE, LCD시장 ‘쥐락펴락’…“내년엔 더 큰 위기 온다”
O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내년 0%대로 떨어질 수도
O 보험업계 新격전지 베트남, "인구 1억 시장 잡아라"
O 토스 고객도 '3040'으로 성장…적금·마통 하반기 출시
O 교역조건, 국제유가 올라 4년만에 최저
O 삼성, 印 스마트폰 시장서 샤오미 제치고 1위 탈환
O 뒤로 가는 성장엔진… 임금 3.6% 오를때 서비스업 생산성 ―0.3%
O “퇴직하면 식당·편의점밖에 할 게 없어 … 재취업 일자리 늘려야”
O ‘LCD 패널값 급락’에 LG디스플레이 실적 ‘직격탄’
O KB증권 직원 고객 휴면계좌서 투자금 3억원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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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Labor News (2018. 07. 26. Thu)
❶ 최저임금
○ 조선일보
- 울산 中企 300곳도 최저임금 불복종
- 울산중기協, 소상공인들에 이어 "현실에 맞지않는 일방통행 정책"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26/2018072600150.html
○ 미디어오늘
- 최저임금 인상 공포, 언론이 만들었다
- 올해 상반기 보도 2년 전의 10배 , 경제지·보수지 월 600건 쏟아내
- 최저임금 인상=고용 감소 프레임, 오류 다분
- 고용대란 보도 올해 내내 대량 생산, 학계 "근거 없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3781&sc_code=&page=&total=
❷ 채용 면접 & 채용비리 은행 고용 감소
○ 한국경제
- 척 보면 안다 주먹구구식 평가 "부실 면접이 부실 채용 부른다"
- 기업들 "면접관 교육 4시간뿐" 올바른 인재 선발 고심, 기업 57% "외부 면접관 도입"
- 기업 절반 "면접시간 10분 이내" 지원자에 대한 면밀한 평가 부족, 채용 프로세스 개선 필요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072591371
○ 한겨레
- 채용비리 4대은행 3년간 고용 8990명 줄어
- 국민 4327명↓ 하나 2815명↓ 우리 1154명↓ 신한694명↓
- "은행들 사회적 책임 방기" 지적
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854869.html
❸ 배달 천국의 민낯 등
○ 경향신문
- 빨리빨리 음식점 독촉에 배달 노동자들 '목숨 건 속도전'
- 배달원 산재 사상자 5년간 8447명, 대부분 4대 보험 없어
- 온라인 배송업계도 '당일' '로켓' 내세워 시간단축에만 몰입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807260600005&code=920100
○ 매일노동뉴스
- 서울대병원 3년간 11억원 임금체불
- 노동부 '체불임금 해소' 시정지시 "미확인 연장근로 계산하면 최대 83억원"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913
❹ 중노위 재결례(중앙2015부해873)
- 공용물품의 무단반출과 업무용 하드디스크를 파손한 비위행위는 징계사유로 인정되나 면직처분은 징계양정이 과다하여 부당해고
https://www.elabor.co.kr/sub2.asp?vtype=list&inx=1&b_code=&b_cate=&sch_opt1=0&sch_opt2=0&page_count=37&keyword=&keyword_like_ck=2&sorttype=score
By L.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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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6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고민되는 뉴스입니다. 노회찬 원내 대표가 사망한 지 이틀밖에 안 된 어제 드루킹 김동원 씨가 '날려 버리겠다'고 언급한 심상정, 김종대 의원에 대한 조사가 언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의당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검찰입장에선 정에 이끌려 할 부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유한국당은 노 의원의 죽음 이후에 드루킹 특검을 더 압박하는 모습입니다. 혹시 특검이 흐지부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때문이라지만 장례 절차가 끝나기도 전에 정치공세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니 장례 끝나고 천천히 오래해도 되는데 정치적인 계산때문에 안되는거지요. 참 불쌍합니다.
■드루킹 댓글 부실수사 논란에 휩싸였던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이 25일 발표된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유임됐습니다. 이 청장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드루킹이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를 김경수 전 의원이 하나도 읽지 않았다"고 밝혔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건 분명히 제식구 감싸기 그리고 내부 상호 드러내기 싫은 그런것 때문이겠죠. 부끄럽습니다..
■한편 드루킹 댓글 부실수사 논란에 휩싸였던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이 25일 발표된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유임됐습니다. 그러나 이 청장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드루킹이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를 김경수 전 의원이 하나도 읽지 않았다"고 밝혔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는데 아직 경찰청장 자리에 있다면 이건 뻔뻔한 거네요.
■중국에서 '불량 백신'을 맞은 어린이가 수십만 명이 넘고 피해 사례도 잇따르면서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진화에 나섰지만 중국인들의 분노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심지어 '공산당 타도' 구호까지 등장했습니다.
■故 노회찬 의원의 장례 사흘째, 조문 행렬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무런 인연도 없는 정치인의 빈소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늘고 고인이 남긴 울림은 정치적 성향도 넘나들었습니다. 아이들 데려온 엄마부터, 백발의 어르신까지. '보통 사람'들의 조문으로 종일 북적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과거 자신과 성관계한 여성에게 입막음용 돈을 주는 문제를 논의하는 육성이 담긴 녹음테이프가 공개됐습니다. 녹음 내용은 트럼프가 대선 후보 시절이었던 2016년 9월,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과 만나 성인잡지 모델 카렌 맥두걸과의 혼외정사 관련 보도를 막기 위해 협의 내용이었습니다.
■SK건설이 건설 중이던 라오스 수력발전소 사고 소식있었죠. 댐이 붕괴한 건지, 물이 범람한 것인지를 두고 입장이 미묘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업체 측의 늑장 대응이 피해를 키운 건 아닌지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실종 70여명, 실종자 수백명, 구조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이 현재 3,000명이나 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해외 상속재산을 몰래 들여오는데 경비가 필요하다며 피해자 6명으로부터 약 30억 원을 가로챈 국제 사기단 8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우리 돈으로 약 200조 원이 찍혀 있는 영국계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해 보여주며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한 것으로 지목된 한민구 전 국방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지고 내란 음모 등의 혐의가 적용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기무사 압수수색에 이어 오늘부터는 민·군 합동수사단이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고은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 시인과, 이를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10억 7천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최영미 시인은 지난해, 문단 내 성폭력을 고발하는 시 <괴물>을 발표하며 고은 시인이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고 고은 시인 측은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미국 국적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등기이사로 불법등재한 진에어의 면허 취소를 검토하는 법적 절차가 오는 30일 시작됩니다. 이를 앞두고 직원들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국토부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남북 적십자는 다음달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위해 어제 오전 판문점에서 이산가족 생사확인 결과를 교환했습니다. 주고 받은 생사확인 회보서를 토대로 생존자 중 최종 상봉 대상자 각각 100명씩을 선정해, 다음 달 4일 최종 명단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저출산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5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로 또 떨어졌습니다. 5월 출생아 수가 3만 명 아래로 내려간 건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입니다. 무엇보다 양육 부담이 만만치 않고, 출산이나 육아를 배려하는 사회적 인식이나 분위기도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서울페이'는 스마트폰 앱으로 QR 코드를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돈이 이체되어 중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산, 인천, 전남, 경남 등의 지방 정부도 도입 의사를 밝혔고, 중앙정부 역시 2020년까지 서울페이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로 했다
■최근 대학생 사이에서, 실제 거주 목적이 없는데도 아파트 분양을 신청하는 이른바 '청약 알바'가 성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설회사나 분양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소정의 상품권을 받고 인터넷 청약사이트에서 주택 청약을 신청한 뒤 빠지는 아르바이트라네요.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택시나 호텔같이 시원한 냉방시설을 갖춘 곳은 오히려 '폭염 특수'를 맞았다고 합니다. 특히, 택시의 경우, 푹푹 찌는 더위에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이른바 '단타 손님'이 부쩍 늘면서, '카풀'까지 해야 할 만큼 택시가 모자란다고 합니다.
■최근 여름철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식욕억제제를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문제는 식욕억제제가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라는 건데요.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판매량과 과다 복용 사례가 증가하면서, 가슴두른거림과 우울증, 심한 경우 조현병 증상이 나타나는 등 부작용 사례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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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우버, 승차공유·배달 서비스 100억건 돌파
글로벌 혁신 기술 기업 우버는 승차공유 서비스 여정 및 우버이츠 배달 횟수를 합친 누적 여정이 100억건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전 세계 600여개 도시에서 우버 앱을 통하여 버튼 하나로 차량을 호출하는 기술 혁신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음식 배달 앱 우버이츠는 전 세계 200개 이상 도시에서 사용 가능하다.
2. 서울시, 소상공인 이체수수료 안 받는다
서울시가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가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결제서비스 윤곽을 공개하고 참여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은행은 소상공인과 영세가맹점에서 발생하는 이체 수수료를, 민간 플랫폼 사업자는 플랫폼 결제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서울시가 먼저 서비스를 진행하며 2020년까지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것이 목표다.
3. 페이스북, 중국에 자회사 설립
페이스북이 최근 중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은 페이스북의 웹사이트와 앱들이 중국에서 차단 당하고 있음에도 자회사를 설립한 것은 현지 시장에 복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중국은 해외의 뉴스 사이트는 물론 트위터, 구글 같은 소셜 미디어와 검색 엔진 등을 철저히 검열하고 있다.
4. 기록 남지 않는 MIT메신저 출시
사용자 기밀 유지와 보안성에 역점을 둔 메신저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그램글로벌이 보안을 최대 강점으로 하는 MIT메신저를 출시한다. MIT메신저는 회원 정보 기밀 유지와 메신저 보안에 역점을 두고 코인 결제, 유무형 서비스 거래 등 사용자 편의성을 무한 확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됐다.
5. 야놀자·쏘카,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카셰어링 쏘카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성공적인 사업 확장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파트너로서 차량 공유 서비스와 숙박∙레저 예약 서비스 간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긴밀히 공조해나갈 계획이다. 쏘카는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야놀자 가맹점 등 주요 업장에 공유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6. 카카오, 공연시장 진출
공연의 메카 대학로에 카카오 이름이 내걸린다. 업계에서는 수현재 빌딩의 네이밍을 카카오로 변경하는 것을 카카오의 공연사업 진출을 위한 포석을 놓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네이밍 계약을 맺은 카카오M은 모회사 카카오와 합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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