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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 뉴스모아 7/18

ijason 2018. 7. 18. 09:19

바쁘니까 뉴스모아 7/18

"왜 사는지를 아는 자는 어떤 비극도 견딜 수 있다."
빅터 프랭클

# 2018년 7월 18일 신문브리핑 #

"감사할 만한 일에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진정한 감사는,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때조차도 감사할 줄 아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1.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저소득층 지원대책’을 확정함
- 당정은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에게 월 20만원씩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다시 소득별로 차등화해 인상하기로 했으며, 올해 9월에는 예정대로 25만원으로 일괄 인상하고, 내년에는 소득 하위 20%만 계획보다 2년 앞당겨 30만원으로 올리기로 함
- 일하는 저소득층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근로장려세제(EITC)도 각각 2배로 확대하기로 함

2. 일본 유통기업 이온이 국내 4위 편의점업체 한국미니스톱을 매물로 내놓음
- 편의점 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가맹점 지원금이 불어나 수익성이 곤두박질치자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수전 결과에 따라 국내 편의점업계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옴

3. 유엔 대북제재로 수입이 전면 금지된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둔갑해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17일 확인됨
- 수입 금지 품목인 북한산 제품이 얼마든지 다른 나라로 유입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대북제재의 허점이 드러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며, 북한산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우리 정부의 책임 논란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4. 지난 1일 공개된 미국 연방관보에 따르면 도요타 미국법인이 미 상무부에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와 부품에 최대 25% 관세를 물리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침에 부정적인 의견을 전달함
- 미국의 대표적 완성차업체인 GM도 반발하고 나섰으며, GM은 미국에 연산 180만 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공장에서도 110만 대가량을 생산해 미국으로 들여오고 있는 상황임

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삼성전자와 LG전자 세탁기에 대한 ‘관세 폭탄’으로 반사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 월풀이 오히려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미국 시장에서 세탁기와 건조기 가격이 급등해 소비자 피해도 커지고 있으며, 자국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가 미 경제에 피해만 양산하고 있는 셈임

6. 일본과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인 경제협력협정(EPA)이 체결됨
-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심화로 글로벌 교역에 먹구름이 낀 가운데 일본산 자동차와 전기·전자제품의 대(對)EU 수출이 날개를 달게 됨

7. 중국에서 생산된 고혈압 치료제 원료에서 발암 물질인 ‘발사르탄’이 검출돼 논란을 빚은 데 이어 인체용 광견병 백신 데이터를 조작한 제약사가 적발됨
- 1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중국 식약품감독관리국은 제약사 창춘창성생명과학이 인체용 광견병 백신 ‘베로 셀(Vero-cell)’ 생산 기록을 조작하는 등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밝힘
= 온라인경영컨설팅 및 공공빅데이터 전문기업 임영혁경영연구소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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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 당정 저소득층 지원대책 오늘 발표 → 소득주도성장 유지 메시지
↳ 기초연금 30만원 인상·근로장려세제 지원대상·지급액 늘리고, 노인일자리 8만개 확대 등 → 2조 3,500억 추가 예산
▲ "발등에 '최저임금' 불 질러놓고 임대료 등 잔불만 끄려고 해" : 소상공인들, 정부 '곁가지 대책' 질타
☞ 소득주도 성장의 새로운 버전 '포용적 성장' 공식화 : 재정 지원을 늘려 분배구조 악화를 막자는 취지
↳ 일자리·저소득층 소득이 줄어드는 부작용을 국민 혈세 '카드'로 막으려 것 → '세금주도 성장' 정책이라고 비판(보수 언론)
↳ 내년 예산을 10%나 확대하는 '초수퍼예산' → 주력산업 부진으로 내년 이후 세수감소 가능성 높아 '재정 절벽' 우려
▲ 복지 대상자 늘리려… 산정기준 슬쩍 바꾼 정부 : 내년 '기준 중위소득' 계산식 바꿔 높게 산출, 결국 복지 지출 2500억 늘어(한경 1면)
▲ 외국인 근로자(52만명)들 '숙식'(산입범위 제외) 지원 많은데...최저임금 올려주면 韓근로자와 역차별 (매경 4면)
▲ 한국미니스톱 '매물'로 나온다 : 日 이온, 매각주관사에 노무라證...가맹점 지원 늘어 수익 악화·편의점 경쟁 심화 영향 (한경 1면)

[주요 이슈]
※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로드맵 공개 : 사외이자 추천은 일단 유보, 기금운용 독립성 확보 성패 관건
① 민간委 인선·최종결정때 정부입김 여전 ② 의결권 방향 사전공개땐 소액주주에 여론몰이 우려 ③ `경영참여` 유보했지만 재계 결국엔 닥칠것 의심
▲ 위기의 국민연금 635조 돈 불릴 인재들 짐싼다 :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뒤 본격화, 운용직 정원 278명 중 32명이 공석(중앙 1면)
o 일본·EU, 최대 자유무역협정 체결 : 인구 6억명·세계GDP 30%, 車관세 7년내 없애기로...미중 무역전쟁 돌파구 모색
o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용 전기료 연내 인상 없다" : 기업 부담 고려
o '대기업 세액공제' 첫 대상에 삼성디스플레이 : 1,400억 투자 플렉시블 OLED 신성장동력 기술로 지정 가능성
o 150조원 금괴설 러시아 돈스코이호...신일그룹, 113년만에 울릉도 해역서 발견 : “보물상자 절차 거쳐서 열게 될 것”

[경제 동향·정부 정책]
① 코스피 2,297.92(▼ 4.07) ② 코스닥 819.72(▼ 5.99) ③ 환율 1,125.50원(▼ 3.50) ④ 유가 72.01(▼ 1.81) ⑤금시세 45,048.90원(▼ 85.91)
▲ 증시 거래절벽 : 유가증권·코스닥 합산 거래대금 1월 15.8조 → 이달들어 8.8조, 外人 현·선물 매도·개인도 떠나, 상황 반전시킬 호재 찾기 어려워
▲ 기관들 코스닥 시장서 4개월만에 순매수 전환 : 엔터·미디어·게임 등 콘텐츠 관련주 주로 매수
▲ 삼성전자·현대차·포스코 등 대장주들 코스피지수보다 하락 : 외국인 매도세 영향...반등 전 매수 vs 중소형주 집중 등 엇갈린 시각
o 장하준 "한국경제 위태롭다...해법은 산업정책과 복지확대" : 기자간담회 '나쁜 사마리아인들' 불온도서 지정 10년 그 후'
o 일부 은행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고정금리 방식 금리를 넘어서 : 최근 시장금리 상승과 미·중 무역전쟁 영향
o 삼성전자, 세계 첫 '8Gb LPDR5 D램' 개발 : 1초에 풀HD급 영화 14편 전송, 기존 제품보다 1.5배 속도 빨라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로 적합
o 세계 첫 5G 상용화 서비스 이통 3社 내년 3월 동시 개통 : 유영민 장관 CEO 간담회 "장비보안 이슈 매우 중요"
o 산은 "혁신기업 지원 위해 정부에 증자 요청할 것" : 3년간 15조원 투입 계획...잇단 구조조정 지원으로 BIS 자기자본비율 하락

[팩트파인더 정치]
@ 대법관에서 시골판사로(여수시·군)...박보영의 아름다운 퇴장 → 법조계 안팎의 울림
↳ 수억 원대 수임료가 보장되는 변호사 개업이나 대형 로펌이 아닌 서민들이 애환이 담긴 생활법정 선택
☞ 법조계에 뿌리 깊은 전관예우 관행을 극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사례라고 평가 : '非서울대·싱글맘' 대법관으로 이목

[김병준 비대위 출범...한국당 전국위 만장일치 가결]
※ 김병준 "계파와 싸우다 죽을 각오" → 참여정부때 정책실장 거쳐...박근혜 탄핵정국 총리후보 지명도
↳ 당협위원장 우선교체 관측·일각 초재선 자신 사퇴 의사 밝혀 → 인적 청산에 대한 목소리가 높지만 비대위 역할과 권한에 대해 합의된게 없어 계파갈등 뇌관은 여전...'사람 정리' 보다 '이념 정리' 우선할 듯
▲ '고양이에 생선 맡긴' 한국당 상임위 배정 : 법사위에 불법자금 재판 이완영, 교육위에 사학비리 혐의 홍문종, 염동열 강원랜드 소관 문체위(한겨레 1면)

[북한 비핵화 관련]
※ 트럼프 "북한 비핵화 서두르지 않겠다" → "단시간" "일괄 타결" 입장 뒤집어
▲ “북한, 27일 항공편으로 미군 유해 55구 송환” : 미 <성조지> 미 정부 당국자 인용 보도, 소식통도 “27일…판문점 안 거쳐” 확인
☞ 문 대통령과 트럼프가 보증했던 김정은의 신속한 비핵화 가능성을 믿고 따라온 국민들, 정부 대북정책 평가 변곡점 될수도...
↳ 태영호 "종전선언과 북한 비핵화 분리시키면 안 돼" :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합의는 2005년 9·19 공동성명보다 퇴보”(중앙 10면)
▲ 남북협력사업 중단 못하게...통일부 "국무회의·청문회 거치도록 法개정" : 남북협력法 개정안 입법예고
▲ 중국, 북한과 밀무역 기업인 10명 체포 : 접경 단속 강화...미국 압박 작용한듯(동아 1면)
※ 미·러 정상회담서 트럼프 "푸틴 美대선 불개입" 옹호하자 정계·언론 맹비난 "반역적"...친트럼프 매체인 폭스마저 "국민과 나라를 배신한 협상"

[기타 뉴스]
※ 문 대통령, 계엄 문건에 '병력 배치' 있는 것 보고 격노 : 서울 주요시설에 배치될 부대명 나열...'참고 문서' 형태로 포함(조선 10면)
↳ 이달 5일쯤 보고 받아...육군 출신 친위 쿠데타 모의 의심 '육군총장 계엄사령관, 합참의장은 北전념' 부분 문제 삼아
▲ 기무사 '계엄령 문건' 원본 파기 : 작년 3월 한민구 전 국방장관에게 보고 뒤 없애 파일 형태로 USB에 담아 보관(국민 1면)
▲ 김관진 향하는 계엄문건 수사 : 與핵심 "계엄 병력배치 문제 등 당시 김관진 실장에 보고 정황"...김前실장측 "문건 존재도 몰라"
▲ 계엄 문건 7월 언론 보고 알았다? 조국 해명 미스터리 : 4월엔 송 국방 조국 있는 자리서 구도보고, 문건 심각성 인식 못했을 가능성
※ 드루킹 "노회찬에 4600만원 줬다" 특검서 진술 : 주려했으나 안줬다던 진술 번복...노 원내대표 “불법자금 받은적 없다”
☞ 특검 수사로 검경의 부실수사가 드러나고 있는 양상 : 휴대전화·킹크랩 자료 등 확보, 김경수 전 보좌관 집·차도 압수수색
↳ 특검도 부실 수사를 사주한 검찰과 경찰 간부들에 대한 수사를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중앙 사설)
o 국내기술로 띄운 군 헬기 마린온 참사..5명 사망 : 포항 군비행장 이륙하다 추락, 바로 불붙어 1명 중상, 해병대 인수 6개월만에 사고
o 문희상 "연내 개헌 합의안 도출 노력" : 여당은 “민생·입법 주력” 부정적…야당선 적극 찬성
o 日고교 내년부터 '독도는 일본땅' 의무교육 : 당초 2022년서 3년 앞당겨 시행… 외교부, 日공사 불러 강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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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7월 18일) 

1. 집권여당과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의 새로운 버전 '포용적 성장'을 공식화함. 청년·노인·영세자영업자 재정 지원을 대폭 늘려 분배구조 악화를 막자는 취지임. 하지만 정책 실패로 일자리와 저소득층 소득이 줄어든 부작용을 나랏돈으로 막는다는 지적이 나옴.

2.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방안을 공개함. 국민연금은 우선 경영 참여에 해당하지 않는 주주권부터 도입함. ▲배당관련 주주활동 개선 ▲의결권 행사 사전공시 ▲주주대표 소송 근거 마련 ▲손해배상 소송 요건 명문화 등이 골자임. 

3.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심야시간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을 내년 이후로 늦추겠다고 밝힘. 일부 정부 부처의 반기업·친노동 정책이 경제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백 장관이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시작함. 

4.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영남권 핵심인 부산과 호남권 핵심인 광주·목포를 잇는 고속철도(KTX) 건설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 이어 오 시장은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정책들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5.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이 '연내 개헌안 마련' 카드를 꺼냄. 문 의장은 17일 열린 제70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올해 연말까지 여야가 합의한 개헌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힘. 

6. 찜통 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희비가 교차함. 냉방가전 매출이 폭등한 가전업계와 쿨 비즈를 앞세운 의류업계는 환호성, 더운 날씨로 판매가 급감한 재래시장과 의류업계, 축산업계 등은 가축 집단 폐사로 울상을 짓고 있음. 

7. 폭염 속에 한국을 찾은 중국 중소기업인 80여 명이 서울 연세대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특별강연을 경청함. 2016년 '사드' 문제로 한중 관계가 갈등을 빚은 이후 이같은 대규모 중국 기업인 방한은 처음임. 

8.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개발에 GM, 혼다, 도요타,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가 직접 나서기 시작함. 그동안 완성차 업체들은 파나소닉, LG화학 등 전문업체에서 이를 공급받았지만 앞으로는 직접 이를 개발해 자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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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 2018. 7. 18. 수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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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 7월 18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문재인 대통령이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후임에 최영애 서울시 인권위원장을 내정했습니다. 최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2001년 국가인권위 출범 후 첫 여성 위원장이 됩니다.
■특검이 드루킹 김동원 씨가 2016년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측에 불법자금을 전달했다고 판단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노회찬 원내대표가 특검에 소환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유족 사찰과 대국민담화 제언 등을 담은 기무사의 문건들을 보니 당시 기무사령관은 간부들에게 대통령까지 보고가 되니 정확한 제목을 사용하라고 지시했는데요. 기무사의 문건들이 대통령에게 보고됐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병준 교수가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강원랜드에서 골프 접대를 받았다는 혐의인데요. 경찰은 접대 비용이 100만 원을 넘는 등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명확해지면 정식 수사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하반기 경제 정책을 저소득층의 소득과 일자리를 지원해 양극화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저소득층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인상은 차질없이 추진하고, 특히 소득 하위 20% 노인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30만 원으로 앞당겨 지원합니다.
■북한이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정전협정 65주년이 되는 오는 27일 미국에 송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7년 미군 유해 6구를 송환한 이후 11년 3개월 만입니다. 이 건을 계기로 북미관계가 호전되기를 바랍니다.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어제 오후 4시 46분쯤, 경북 포항의 해병대 1사단에서 헬기 1대가 지상 10미터 상공에서 떨어졌는데, 동체에 불이 붙으면서 탑승자 6명 가운데 조종사 김 모 중령 등 5명이 숨졌고, 정비사 김 모 상사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차 안에서 4살 A양이 폭염으로 숨진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A양은 오전 9시 40분쯤 통원 차량을 타고 어린이집에 왔지만, 미처 차에서 내리지 못했고 오후 4시쯤 뒤늦게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차 안에서 A양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년부터 최근동안 숙박업소객실에 CCTV를 몰래 설치한 뒤 촬영해 온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숙박을 한 방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촬영을 한건데요. 촬영 영상만 2만 개에 달해 경찰은 외부 유출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방송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래퍼를 따라서 손목 자해를 하는 중고교생 때문에 일선 학교에 비상등이 켜졌다고 합니다. 학생들 사이에선 랩 등에서 으스대거나 잘난 척하는 표현이란 뜻의 스왜그와 자해를 합친 '자해 스왜그'란 단어가, 자해를 하면 멋있다는 뜻으로 통용돼 공공연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경북 울릉 앞바다에서 발견됐습니다. 1905년 러·일 전쟁에 참전했다가 일본군 공격을 받아 침몰했는데, 배에는 금화와 금괴 5000상자 등 150조원 규모의 보물이 실려 있다고 알려졌으며, 회사측은 18~19일에 세계가 놀랄만한 사실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이른바 '개념 소비'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보다 깐깐해진 소비자들이 '의미 있는 제품'을 골라내고, 환경 쓰레기를 줄이는 방향으로 소비 패턴을 바꾸고 있다네요.
■최근 주민등록증 개선 필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 신분증에 유효기간이 없는 곳은 OECD국가 중 우리나라뿐인데, 유효기간이 없다 보니 시간이 갈수록 본인 식별 기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고등학교 때 만든 것을 50대까지 쓰고 있으니 말입니다.
■요즘 SNS에서 대화 나눌 때 글로 구구절절 설명하기보다 적절한 이모티콘 하나 띄우면 메시지가 훨씬 잘 와닿기도 하죠. 이모티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시장도 커져, 매출이 수십억원에 이르는 작가도 생겨나면서 이모티콘 작가 양성학원에 사람들이 몰린다고 합니다.
■코리아오픈 탁구대회에 참가한 남북 단일팀이 기분 좋은 첫 승을 따냈습니다. 어젯밤 열린 혼합복식 예선에서 유은총-최일 조는 5세트 듀스 접전 끝에 스페인을 꺾었는데요. 오늘은 여자 복식 예선전에 서효원-김송이 단일팀이 출전합니다. 
■역대 가장 더운 여름으로 기록된 1994년에도 장마가 평년보다 빨리 끝나면서 불볕더위가 일찍 몰려왔고, 보름 넘게 '잠 못 드는 밤'이 찾아왔다는데요. 그때처럼 올해도 '대폭염'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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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8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1. 네이버 AI 내비 나온다... 내달 클로바 탑재한 '어웨이' 새 버전 공개
네이버랩스가 올초 선보인 차량용 내비게이션 어웨이의 새 버전이 내달 출시된다. 현재 판매 중인 버전은 음성인식 기능만 제공하는데, 새 버전은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되어 음성으로 모든 작업이 가능해진다. 음성으로 길찾기는 물론 음악 재생, 날씨,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다. 미러링이나 USB 연결이 필요 없으며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하면서도 내비를 비롯한 여러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2. 네이버, '지역소상공인광고' 상품 출시
네이버가 지역소상공인들만을 대상으로 저렴하면서 효과적인 모바일 전용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을 8월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소상공인광고'는 방문 가능성이 높은 가게 주변 지역에 있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광고가 노출되며, 광고를 클릭할 경우 '네이버 플레이스'의 업체 정보 상세 페이지로 연결된다. 광고 1천회 노출 당 비용이 1천원으로 다른 모바일 광고 상품에 비해 소액으로도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픈 초기에는 한시적으로 50%를 할인한 가격으로 과금 할 예정이다.

3. 쿠팡, 온라인 마케팅 승부수..."로켓배송 광고하고 수익 올리세요"
쿠팡이 수천만에 달하는 쿠팡 가입자를 온라인 제휴 파트너로 활용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상품 판매량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쿠팡은 자체 개발한 온라인 제휴 마케팅 시스템 '쿠팡 파트너스'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기존 쿠팡 고객은 물론 콘텐츠 창작자, 1인 방송 진행자, SNS 인플루언서 등이 자신의 온라인 채널에서 다양한 쿠팡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 가격 대비 3% 안팎의 수수료를 가져갈 수 있다.

4. 앱스토어 매출, 구글 플레이의 2배
센서타워가 발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사용자는 2018년 상반기 동안 모바일 앱 및 게임에 344억 달러를 지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수치다. 앱 스토어 상반기 총 매출은 226달러로, 구글 플레이 총 매출 118억달러보다 1.9배 많다. 그러나 앱 다운로드 수는 앱 스토어가 150억건, 구글 플레이가 360억 건으로 구글 플레이 사용자들이 더 많은 앱을 내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 네이버, 매크로 방지책 추가...로그인 보안 강화
네이버가 해킹, 매크로에 의한 ID와 비밀번호 도용을 막기 위해 로그인 보안을 강화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내달 2일부터 네이버 메인의 로그인 영역이 변경된다. 기존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창이 메인화면에서 직접 노출된다면, 내달 2일부터는 '네이버 로그인' 버튼을 눌러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다. 매크로를 더 발빠르게 차단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탐지장치도 업그레이드 했다.

6. "폰 하나에 번호 2개"... '듀얼유심폰' 몰려온다
CJ헬로와 샤오미가 듀얼유심폰을 국내 출시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듀얼유심폰을 사용하려면 중국산 내지 국내 업체들이 수출하는 제품을 해외 직구로 역수입해야 했다. 하지만 듀얼유심폰 이용자가 늘자 업체들이 이 시장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듀얼유심폰은 통신비를 줄이고 기기 1대에 전화번호가 2개여서 서로 다른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1대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해외에 나갈 때마다 현지 유심칩으로 교체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도 장점이다.

7. 코미카, 블록체인 기반 '체인코믹스' 내놓는다
코미카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메인넷 프로젝트팀과 협력해 웹툰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체인코믹스로 이름 붙여진 이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작가와 독자간의 직접적 교류, 투명한 정산 시스템, 불법 복제 웹툰의 원천봉쇄 등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탈 중앙화된 웹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웹툰 생태계에 건강한 토큰 이코노미를 적용시키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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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8일 <주요 소식 및 뉴스>

빗썸 원화 출금 재개...거래 수수료 무료쿠폰 제공 종료
http://blockchainnews.co.kr/news/view.php?idx=1763&mcode=m6954d1

이오스 가격 상승 이유? 피터 틸·우지한 등 부호들의 투자 러시
http://blockchainnews.co.kr/news/view.php?idx=1768&mcode=m6954d1

이더리움 ERC-1155 표준 채택 PvP RPG 게임, 내년 봄 출시
http://m.coinreaders.com/a.html?uid=1706&page=1&sc=&s_k=&s_t=

유럽 FSB, 암호화폐 관리 감독 강화…"시장 투명성 높아질 것"
http://m.coinreaders.com/a.html?uid=1702&page=1&sc=&s_k=&s_t=

비트코인 진화의 다음 단계… ‘슈노르 서명’은 무엇인가?
https://blockinpress.com/archives/7022

블룸버그의 노아 스미스가 말하는 ‘비트코인의 세가지 미래’
https://blockinpress.com/archives/7027

비트코인 ETF, 신기루인가 오아시스인가? -1부
https://blockinpress.com/archives/7030

[인사이트] 테더(USDT)에 대하여
https://blockinpress.com/archives/6995

<읽어볼 만한 글>

[기본만 알자] 이오스 (EOS)
https://steemit.com/panicrooms/@panicrooms/eos

[암호화폐 알쓸신잡] 내가 산 제품, 그것이 ‘제대로’ 알고 싶다
https://steemit.com/kr/@bithumb-official/5hyxje

[CNoLL] 비트코인은 $250,000 까지 상승할 것이다? 어떻게? 한번 알아보자
https://steemit.com/coinkorea/@kimjaeh9/cnoll-usd2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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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조간 뉴스 브리핑]

1. [러시아 의회, 암호화폐·크라우드 펀딩 관련 법안 통과 예정]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 러시아 두마(Duma) 경제정책위원회 위원장이 “러시아 의회는 오는 9월 암호화폐 및 크라우드 펀딩 관련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2. [러시아 블록체인 회사, 암호화폐로 인센티브 지급 예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러시아 전자 결제 회사 Qiwi 블록체인(QBT)가 암호화폐를 발행해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QBT의 파트너인 Konstantine Koltsov는 "기존 회사 수익의 50%가 해당 인센티브 계획에 포함될 예정으로, 발행되는 암호화폐 1개 당 순수익률을 0.001%로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해당 인센티브 안은 이미 Qiwi 최고 경영자의 승인을 얻은 상태다.

3. [日 FSA, '종합정책국' 신설... 암호화폐 규제 강화]
일본 니혼케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FSA)이 17일 ‘종합정책국’ 등의 부서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종합정책국은 재무관리의 전략을 제정하고, 암호화폐 및 자금세탁 관련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일본 금융청은 이를 통해, 향후 핀테크의 보급화 및 산업 간의 응용에 대한 입법과 시장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4. [홍콩 금융관리국, 은행들과 블록체인 무역 금융 플랫폼 구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뉴스(ethnews)에 따르면, 홍콩금융관리국(HKMA)이 은행들과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반 무역 금융 플랫폼(TFP)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FP는 통화 당국과 7개 초기 파트너 은행 등이 공동 운영하며, 최종적으로 21개 이상의 은행을 연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5. [PAI, 해킹 관련 성명 발표]
파이(PAI)측이 17일 오후 6시 코인 지갑 ‘PAI UP’의 다운로드 페이지가 해커에게 공격당했고 공지했다. 해커는 해당 페이지를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방식으로 PAI 개발사 오벤(ObEN) 팀을 악의적으로 공격했다는 설명이다. 이이 현재 PAI 기술 팀은 해당 페이지를 폐쇄하고 공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AI 측은 이와 관련해 "해킹 행위를 파악하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PAI 커뮤니티의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6. [펀디엑스, 홍콩 소매점에 암호화폐 결제 포스기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베스트에 따르면, 펀디엑스(NPXS, 시가총액 44위) 포스(POS) 단말기가 홍콩 소매점에서 암호화폐 결제에 사용될 전망이다. 펀디엑스의 CEO 겸 공동 창업자인 ZacCheah는 이에 대해 “홍콩은 많은 관광객과 외국인, 얼리어답터들이 있다. 대규모 발표 전에 시운전을 하기에 완벽한 장소”라고 말했다.

7. [마스터카드,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특허 획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미국특허청(USPTO)이 발표한 문건을 인용, 마스터카드가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특허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해당 시스템은 법정화폐 계좌와 암호화폐 계좌의 연결을 통해 거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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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 Daily brief_2018.7.18(수)


□ 여의도 전체 상업지역으로 '종상향'… 학교 옮겨 '수변 스카이라인' 조성

-서울시 '마스터플랜' 이르면 내달 발표…집값 동향이 변수, 초고층 복합개발…新교통수단으로 용산 연결 2011년에도 추진, 40% 기부채납 갈등으로 불발

□ 아기곰 "실수요자라면… 가을 오기 전에 집 사라"

-부동산은 자산을 담는 그릇 통화가치 하락 방어 차원 접근, 지방·수도권 집값 차별화 가속 7월 들어 부동산거래 살아나, 일자리 늘어나는 곳 '주목'

□ 신반포 3차·경남 등 재건축 이주… 반포·잠원동 일대 전셋값 급등

-동아 59㎡ 한 달 새 1억 올라

□ 반포1단지 3주구, 28일 시공사 선정 총회

-HDC현대산업개발과 수의계약 투표

□ 현대건설, 속초에 첫 '힐스테이트' 공급

-20일 모델하우스…25일 청약

□ 상반기 주택거래량 4.4% 줄었다

-4월 양도세 중과 이후 급감

□ 이주비 막힌 재건축에 등장한 연11% 고리

-정부 LTV로 대출규제 강화, 시공사 이주비 지원도 봉쇄 '이주포기' 조합원 속출 상황, 증권사 '규제틈새' 노리고 펀드형식 고리 대출 내놔, 이주임박,지연된 조합은 고민 '편법만 부추겨' 불만 부글

□ 10년 끈 백사마을 개발 빛 보나

-19일 市도계위 소위원회 상정, 절반이 빈집, 마지막 달동네, 속도 붙으면 2020년 착공

□ [분양]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 그린' 

-임대에 호텔급 피트니스, 조깅트랙까지

□ 공무원임대주택 신혼부부 입주율 11%→20%확대

-공무원연금공단 '공무원 신혼부부 주거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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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18일 건설 뉴스 브리핑


[건설업 뉴스] 

1)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1천65만원…0.88% 하락

- 지난달 말 기준 최근 1년간 전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당 322만7천원(3.3㎡당 1천64만9천원)으로, 전월 대비 0.88% 하락, 작년 동월 대비로는 7.12% 상승

- 서울의 분양가는 ㎡당 669만4천원(3.3㎡ 2천209만원)으로 전월 대비 3.25% 하락했고, 수도권은 ㎡당 평균 466만4천원(3.3㎡당 1천539만1천원)으로 2.43% 하락

- 기타 지방은 ㎡당 263만5천원(3.3㎡당 869만6천원)으로 1.08% 하락했으나 세종시 및 5대 광역시는 ㎡당 평균 329만7천원(3.3㎡당 1천88만원)으로 전월 대비 0.47% 상승

- 전용면적 102㎡ 초과는 전월 대비 3.77% 하락했고, 전용 85㎡ 초과∼102㎡ 이하는 3.30% 하락했으나 60㎡ 이하 소형은 5월보다 0.10% 상승해 면적이 클수록 분양가 하락폭이 컸다


2) 주택사업자 체감 분양경기 최악

- 7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에 따르면 이달 전망치는 64.2로 전달에 비해 소폭 하락,  지난달 4개월 만에 70선이 무너진 HSSI 전망치는 2개월째 60선

- 일부 지방에서 장기화된 분양 경기 침체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으로 옮겨가는 추세

- 전국에서 유일하게 HSSI 전망치가 90선을 유지하던 서울마저 전월보다 9.3포인트 하락한 85.4를 기록, 올 들어 첫 80대로 하락

- 강원(52.3), 전북(52.1), 울산(54.1), 충남(51.8), 경남(57.5), 대전(64.2) 등 대부분 지방광역시는 50~60선에 머물러 분양 경기 침체의 장기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해석


3) 정부-수도권 광역단체장, '대도시권 광역교통청' 설립 속도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7.17일(火)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아래 과제의 신속한 이행에 합의

① 교 통 

- ‘대도시권 광역교통청’ 설립 추진, 복합환승센터·GTX 등 핵심사업의 속도감 제고

- 노선버스 노동시간 단축에 대응하여 버스 공공성 강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 

② 주 택

- 도심 역세권, 유휴지 및 보존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 활용 신규 공공주택지구 확보

- 지역 상생 기숙사 공급, 주거급여 확대를 위한 조직·인원 보강 등 역량 강화 

③ 도 시 

- 수도권 계획체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광역도시계획 체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


4) 늙어가는 건설인력… 근로자 10명중 6명 55세 이상

- 지난해 5월 기준 55세 이상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체 건설업 취업자 수의 60.8%에 달해 제조업의 55세 이상 취업자 수 비중이 36.0%인 것과 비교하면 1.7배로 많은 것으로 분석

- 특히 2015년 5월 53.1%에서 2년 만에 7.7%포인트 늘어나는 등 고령화 속도도 타 산업군보다 빠른 것으로 분석

- 지난해 41∼50세 건설기술자 비중은 37.7%로 향후 50세 이상 건설기술자 비중은 더욱 늘어날 전망

- 특히 30대 이하 건설기술자 비중은 4.1%에 불과해 향후 건설업계가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릴 수 있어 정부가 건설업 종사 청년층 인력 육성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


5) 국내 건설경기 불황에도…굴착기·지게차 '세계 영토 확장' 

- 올 들어 유럽·중국시장 등의 수요확대로 굴착기·지게차 등 건설기계의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

- 올 1~5월 건설기계 완성품 생산 및 판매는 4만3213대, 4만4917대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3.5%, 17.5% 증가

- 내수 판매는 크게 위축됐으나 1~5월 완성품 수출은 총 3만155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

- 유럽 수출액은 8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증가했으며, 기타 아시아 지역의 수출액은 24.7% 증가, 북미 지역 수출액은 36.9% 증가, 중국 수출액은 95.7% 급증


6) 건설 무면허 분양대행 금지후… “영세업체만 죽을 맛”

- 정부가 건축공사업 면허 없는 분양대행사의 부동산 분양 대행 업무를 금지한 후 중대형 대행사 21개가 건설업 면허를 취득

- 이에 따라 부동산 분양대행 시장에서도 영세업체는 도태하고 규모가 큰 회사가 살아남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가속화 할 전망

- 추가로 건설업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대행사는 10여 곳에 불과할 것으로 보고 있어 건설업 면허가 없어 일감을 구하지 못한 영세 분양대행사들의 휴폐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 주택분양업계에서는 대형건설사들은 직접 분양을 한 경험이 많아 분양대행사 부족에 따른 큰 영향을 받지 않겠지만 그렇지 못한 중소형 건설사들은 시행착오가 나타날 것이란 지적


7)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 전년동기 대비 4.4% 감소

-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437,395건)은 전년동기(457,758건) 및 5년 평균(489,999건) 대비 각각 4.4%, 10.7% 감소

- 상반기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0.2% 감소, 지방은 9.0% 감소하였고, ’18.6월 수도권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44.9% 감소, 지방은 17.8% 감소

- 올해 상반기 전월세거래량은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 3년 평균 대비 9.3% 증가하였으며, ’18.6월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5.2%, 3년 평균 대비 3.8% 증가

- 연도별 상반기 월세비중(%) : ('14)40.0→ ('15)41.4→('16)44.1→('17)43.6→('18)40.6


[건설단신]

O 부동산 거래 절벽 현실화…6월 서울 주택 거래 `반토막` 

O 서울-세종고속도로 주민설명회, 노선변경에 지역주민 반발

O GS건설, '업계 최초' 주52시간 근로제 도입 

O 이주비 막힌 재건축에 등장한 `年 11% 고리`…메리츠종금증권

O '여의도·용산 개발' 딜레마 빠진 서울시…집값 급등 조짐 

O 분양 열기 식었나… 6월 청약통장 신규가입자 급감

O 무섭게 확장하는 공유오피스…서울 오피스 공실 줄고 임대료 올라

O 아카리아한미, 사우디서 웨디안 건설사업관리 추가 수주 

O 공무원임대주택 신혼부부 입주율 11%→20% 확대

O 대형호재가 된 스마트시티…시범지역 집값 ‘꿈틀’

O '눌러도 오른다' 6월 집값 여전히 상승…전세가율 15개월째 ↓

 

[금융 경제 뉴스]

1) 미·중 통상전쟁 장기화·확전시 韓일자리 15.8만개 감소

- 미국과 중국의 통상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 조작이나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등 수출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

- 현대경제연구원은 미·중 간 통상전쟁이 장기화하면 한국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되고 한국의 대 중국 자본재 수출이 위축되는 등 피해가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

- 한국의 대중국 수출 중 중간재 비중은 78.9%며, 이 중 미국으로 가는 우회 수출은 대중 중간재 수출의 5% 정도로 미국 시장에서 중국 제품의 가격탄성치가 낮아 당장 한국 경제가 받는 충격은 크지 않다는 설명

- 다만 미·중 통상전쟁이 세계 관세전쟁으로 확대돼 세계 평균 관세율이 현재 4.8% 수준에서 10%로 상승할 경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0.6%포인트 하락하고 15만8000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


2) 파월 의장 "美 성장 수년 더"…"관세 장기화만 않는다면"

-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미국이 물가안정 속에서 수년간 더 꾸준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이 이미 미국 기업들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우려하는 상원의원들이 비난

- 피월 의장은 상원 은행위원회 보고에서 무역전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체로 부정적인 답변을 회피하면서 만약 미국 정부가 최종적으로 관세가 낮아진 세계를 창출한다면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

- 그는 적절한 통화정책을 운영할 경우 강력한 고용시장과 목표에 부합하는 인플레이션을 앞으로 수년간 더 유지할 수 있다고 언급

- 이어 현재로서는 계속해서 점진적으로 연방기금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최선의 경로라고 믿는다며, 최근의 경제지표들은 지난 2분기 미국의 경제성장이 상당히 강력했음을 시사


3) EU 융커, 25일 미국서 트럼프와 무역 관계 논의 예정

- EU와 미국이 무역전쟁에 접어든 가운데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의 장클로드 융커 위원장이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무역문제 해법에 대해 논의

- EU 집행위는 융커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대서양 간 무역을 개선하고 더 강력한 경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외교정책과 대테러, 에너지 안보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

- 이에 따라 오는 25일 트럼프-융커 회담에서 양측이 무역분쟁을 해소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 


[금융단신]

O SK 부인에도…자꾸 뜨는 아시아나 매각說

O IBM '달러 연동 가상화폐' 출시한다 

O 금리상승기 은행 변동금리 대출 비중 70%에 육박…'상환 어쩌나'

O 주요 그룹 내부거래 93%가 수의계약…작년에만 151조원

O 토종의약품 '바이오 본토' 미국 공략 결실…FDA 승인 임박

O 삼성전자, 지난해 미국 특허출원 5810건…글로벌 2위

O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주택 취득세 인하 필요성 제기

O 비트코인 '10% 이상' 급등세…7천 달러 회복 

O 은행권, 대당 年166만원 적자나는 ATM기…“없애는 게 낫다”

O 금감원 '즉시연금 미지급금 모두 돌려줘라' 압박에..삼성생명 '사면초가'

O 재벌개혁 가속도… 은산분리 완화도 탄력 

O 반경 500m내 편의점 36개…최저임금보다 무서운 과밀경쟁

O 기초연금 30만원으로 조기 인상… 근로장려세제 대상 2배 확대

바쁘니까 뉴스모아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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