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오늘 소식 11/2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1월 2일)
1.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400조원 시대에 진입함. 1일 삼성전자 보통주 371조2700억원, 우선주 43조원으로 전체 시총 규모가 414조2700억원으로 불어남. 분기 사상 최대실적과 함께 대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데 따른 효과로 풀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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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실현 5대 원칙'을 밝히고 북핵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함. 이는 한중정상회담·트럼프 방한 등을 앞두고 '한반도 운전대론'을 재확인한 것임. 또 내년 지방선거에서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 논의를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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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큰 정부를 지향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년도 예산안 총지출은 429조원으로 올해보다 7.1% 늘렸다고 설명함. 또 내년도 일자리·복지예산을 대폭 증액했다고 밝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724474
4.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당정협의를 열고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함. 이날 당정은 벤처기업 스톡옵션에 대한 비과세 특례 제도를 부활키로 결정함. 또 엔젤투자 소득공제 제도를 확대하고 공모 창업투자조합 제도도 활성화할 방침임.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724484
5. 오는 8일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국회 연설 메시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막기 위한 제재와 압박에 국제사회가 모두 동참해야 한다는 내용이 될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백악관 관계자가 "중국이 더 할 일이 있다"고 말해 중국을 통한 대북압박 강화를 예고함.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724483
6.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3일부터 12일간 아시아 5개국 순방 일정에 돌입함. 이번 순방은 1991년 이후 최장 기간임. 이번 아시아 순방 테마는 중국 견제, 북한압박을 통한 핵공조 체제 확립, 아시아 무역역조 개선 방안 마련 등 세 가지로 집약됨.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724378
7. 한중 관계가 해빙무드로 돌아선 가운데 재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음. 현대자동차는 중국 베이징에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개관하고 정의선 부회장이 개관식에 참석함. 또 유통업계 일부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마케팅을 재개함.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724479
8. 9·11 참사 이후 16년 만에 최악의 테러가 뉴욕에서 발생함. 3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 소형 픽업트럭이 자전거도로를 덮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최소 8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을 입음. 우즈베키스탄 출신 29세 남성인 용의자는 테러 후 경찰이 발사한 총에 맞고 검거됨.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724315
매경 오늘 소식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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