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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PV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2/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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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PV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2/7

ijason 2020. 2. 7. 10:19

150만 PV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2/7

2020년 02월 07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5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7일) #

"감사할 조건이 많은데도 감사가 없는 인생은 항상 불평하면서 인생을 어둡게 살아가고, 감사할 조건이 적은데도 감사가 있는 인생은 항상 감사하면서 인생을 밝게 살아간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지난해 6월 이후 발생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5건에 대해 조사해온 민관합동조사단이 이 중 4건은 ‘배터리 결함’ 때문이라고 결론냄

- 지난해 1차 조사 발표 때 “부실한 설치·관리 때문”이라는 진단을 내놨지만 관리 보강 이후에도 추가 화재가 이어지자 결론을 뒤집어 배터리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 것이며, 배터리 제조사인 LG화학과 삼성SDI는 즉각 반발하고 나섬

2. 정부가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며 실업급여 혜택을 대폭 늘리자 수급자의 모럴해저드가 만연하고 있음

- 일례로 지난해 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3년가량 근무한 뒤 퇴사하는 교사가 원장과의 합의 하에 이직 사유를 자발적 퇴사가 아니라 해고된 것으로 하여 퇴직금 600만원 정도를 포기하는 대신 5개월간 총 1100만원가량의 실업급여를 받았음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기사

1)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GS홈쇼핑이 6일 직장을 폐쇄하고 생방송도 중단함

- 신종 코로나로 국내 기업이 문을 닫은 건 처음으로, 이날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 환자 4명이 추가돼 확진자 수는 23명으로 늘었음

2) 중국 저장성 웨칭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외부와 연결을 끊는 봉쇄 조치를 단행함

- 봉쇄 조치는 지난달 23일 우한에 이어 두 번째이며 후베이성 이외 도시로는 처음임

3) 3711명이 탑승한 일본의 대형 크루즈선이 바이러스 확산의 ‘온상’이 되면서 연일 다수의 감염자를 쏟아내고 있음

- 6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홍콩인 우한 폐렴 확진자가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이던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지난 5일 10명에 이어 이날도 10명의 추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일본인 감염자 수는 총 45명으로 늘며 태국(25명), 싱가포르(24명)를 제치고 압도적인 2위 자리를 굳힘


<< 금융/부동산 >>

1. 비트코인 가격이 2개월 만에 1100만원대를 회복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이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음

- 네이버 라인에서 개발한 ‘링크’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몸값이 뛰고 있지만, 카카오 그라운드X의 ‘클레이’ 상황은 정반대로 상장 후 30% 넘게 가상화폐 가치가 하락함

2. 정부 외환보유액을 운용하는 한국투자공사(KIC)가 지난해 15%가 넘는 투자수익률을 거둬 202억달러(약 23조4000억원)를 벌었음

- KIC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보유한 외화를 위탁받아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국부펀드로서, 작년 말 기준 1573억달러(약 185조4000억원)를 운용하고 있음

3. 아파트 층수를 높이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처음으로 사업계획승인을 받으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음

-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동 성지아파트가 지난달 22일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13년 정부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한 뒤 이 방식으로 최종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것은 이 단지가 최초임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안이 5일(현지시간) 미 상원에서 부결되면서 지난해 9월 24일 하원의 탄핵 조사 개시로 시작된 ‘탄핵정국’이 134일 만에 종료됨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하원에서 탄핵된 세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됐지만 상원 탄핵 재판에서 승리하면서 재선 가도의 걸림돌을 제거함

2. 중국이 원유, 농산물 등 75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부과했던 관세를 인하하기로 함

-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서 향후 2년간 2000억달러 상당의 미국 상품을 추가 구매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보이며, 관세가 내려가면 중국 기업들이 수입을 늘리기 쉬워짐

3. 고용, 제조업 등 미국의 경기 지표가 되살아나면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이날 인력회사인 ADP가 발표한 1월 민간고용은 29만1000명 증가하고 지난 3일 발표된 ISM의 1월 제조업 PMI는 전월 47.8에서 50.9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미국 증시에서는 5일(현지시간)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로 치솟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공포가 잦아드는 분위기임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경기 불안이 커지면서 태국 브라질 등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

- 브라질 중앙은행은 5일(현지시간) 올해 첫 통화정책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4.5%에서 연 4.25%로 0.25%포인트 인하했으며, 필리핀 중앙은행도 이날 기준금리를 연 4.0%에서 연 3.75%로 인하함

5. 애플의 스마트워치 판매량이 전통적 시계 강국인 스위스 회사들을 앞지르면서, 스위스 시계업체들이 판매한 물량을 다 합한 것보다 애플이 1000만 대를 더 판매한 것으로 나타남

- SA에 따르면 작년 애플 워치(사진) 출하량은 3070만 대로 2018년(2250만 대)보다 36% 늘어났으며, 반면 스와치, 티쏘 등 스위스 시계 회사들의 지난해 판매량은 2110만 대로 2018년(2420만 대)보다 13% 줄어든 규모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

- 중앙은행이 관리하는 외환보유고와는 달리 정부가 외환보유액의 일부를 투자용으로 출자해 만든 펀드로서, 출자자금으로는 주로 외환보유액이나 원유를 수출해 벌어들인 오일달러가 활용됨. 정부가 외환보유액이나 원유를 수출해 벌어들인 오일달러 등을 출자하여 만든 펀드. 운용 수익을 높이거나 국제무대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키우려는목적도 포함돼 있음. 

대표적 국부펀드로는 중국의 CIC,싱가포르의 테마섹과 싱가포르 투자청(GIC), 아랍에미리트 연합(UAE)의 아부다비 투자청, 한국투자공사(KIC) 등을 꼽을 수 있음. 투자대상은 외국의 국채나 회사채에서부터 금융회사, 에너지회사, 항만, 통신, 원자재, 사모펀드 등으로 다양함. 국부펀드는 정부가 소유한 돈이라서 운용실태나 실적 등이 대부분 비밀에 가려져 있음.

이 때문에 국부펀드가 정치적목적을 가졌을 것이란 지적도 나옴. 미국이나 호주,유럽 등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전략산업에 대한 국부펀드의 투자를 규제하고 있음. 

국부펀드는 세계 금융시장에서 상당한 입김을 발휘하고 있음. 그래서 IMF는‘산티아고 원칙’을 발표,투자목적과 지배구조, 위험관리, 정보공개 범위 등 24개 항의 국부펀드 운용지침을 마련한 상태이며, 세계은행은 국부펀드의 자금이 신흥국의 투자와 생산성 증대로 이어지면 세계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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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자유당 의원들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와 기소유예 처분에 불복해 항고했습니다. 민주당은 자유당 소속 의원 24명과 보좌진 등 5명에 대한 항고장을 제출하고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죄를 지었으면 끝까지 추적해서 반드시 처벌하는 게 검찰의 본분!!

2. 황교안 대표는 이석연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이 종로 출마를 피력한 것에 대해 “공관위 밖에서 얘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힐난했습니다. 황 대표는 "내 출마지는 당 승리 도움되는 적합한 시기에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냥 종로를 비롯해 험지는 싫다고 그래... 불쌍해서 봐줄지 모르자나~

3.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등은 당의 전략지역 배치 방침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자유당 공천관리위는 황교안 대표를 포함해 전직 대표와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총선 출마지를 이르면 오늘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대들은 험지, 황 대표는 양지... 꼬우면 대표 하시든가~ 

4. 총선 출마지 결단을 머뭇거리는 황교안 대표에 대한 당내 비판이 거세게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전장에 나선 '장수'가 망설이고 흔들리면서 두 달 남짓 남은 선거판 전체를 여권에 끌려가는 모양새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표라는 양반이 쪽팔린줄 모르고... 새가슴으로 무슨 대표를 한다고 말야... 

5. 바미당·대안신당과의 제3지대 통합설이 제기된 민평당은 다시 한번 '통합 3원칙'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민평당이 지난달 말 밝힌 '통합 3원칙'은 분열에 대한 반성, 개혁야당 정체성, 분권형 개헌·연동형 비례제 완성입니다.

연동형 덕에 한두 석 건질지 모르지만, 호남 팔이는 그만 하시길~

6. 안철수 전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이 '안철수 신당' 명칭을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안철수'라는 이름이 들어간 당명을 사용하면 사전 선거운동 효과가 있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름 약발 떨어진지 오랜데 그냥 쓰게 넵두지 그러셨어~

7.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내정된 조훈현 의원을 자유당이 제명하고 출당했습니다. 자유당은 총선 선거자금 확보를 위해 보조금 지급일인 15일까지 최대한 많이 당적을 이적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이런 양반을 한때나마 대한민국의 국수라고 존경한 내가 바보지...

8. 자력으로 제재를 돌파하겠다며 '정면 돌파전'에 나선 북한이 내부 일꾼들을 상대로 채찍을 꺼내 들었습니다. 대북제재와 코로나바이러스 등 악재로 인해 경제난이 계속되자, 간부들을 상대로 이른바 '성과 내기' 압박에 들어갔습니다.

제재 빼면 우리랑 별반 다를 것도 없어 보이는데 우리도 좀 쪼아 봅시다~

9. '진범 논란'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공판 준비기일에서 담당 재판부가 재심 청구인인 윤 모씨에게 사과했습니다. 재판부는 "법원의 판사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죄송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남의 인생 망쳐논 해당 경찰관은 처벌도 못한다는데... 파면이라도 해야... 

10.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허위정보를 조작·유포하거나 환자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허위조작정보의 최초 생산자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 검거해 엄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보다 더 무서운 병균같은 종자들...

11.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확진 18일만에 퇴원함으로써 확진자 중 2명이 병원 문을 나서게 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병세가 호전되고 2회 이상 시행한 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퇴원이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듣던 중 반가운 소식입니다. 확진자는 줄고 완치자는 늘기를 바랍니다~

12. 부산 일본영사관에 들어가 기습시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 7명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우리의 행동과 이번 재판을 계기로 아베 정권의 실태를 한 사람이라도 더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술했습니다. 

일제 청산을 제대로 못한 어른들의 잘못이 크지 어린 친구들이 무슨 죄...

13. 지난해 일본에서 활어가 2000톤 넘게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활어와 함께 국내로 들어오는 해수의 방사능 오염에도 관심이 쏠리는데, 정부는 후쿠시마 등 방사능 오염지역 해산물 수입은 원천 금지돼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가깝고도 먼나라가 아니라 가깝지만 멀리 하고 싶은 나라가 아닐까?

14. 숙명여자대학교에 입학이 예정된 성전환자 학생에 대한 학내 반대 움직임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숙명여대 트랜스젠더 입학반대 TF팀'은 "학교 측에 '생물학적 여성'만 입학을 허가하는 학칙 개정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인의 삶이 맘에 안 들수 있지... 그렇다고 혐오할 자유가 있는 건 아냐~


은수미 성남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항소심, 당선 무효형. 

경찰, ‘스폰서 검사’ 김형준 전 부장검사 뇌물 혐의 수사. 

'호남통합' 카드 꺼낸 손학규 '국고보조금' 지켜낼까? 

이찬열, 한나라·민주·국민·바미 거쳐 13년만에 자유당 복귀. 

이석연 “유권자들이 황교안 대표를 겁쟁이로 보고 있다”. 

자유당 공관위, '황교안 출마지' 결론 10일로 돌연 연기. 


인생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최고의 것은 ‘서로’이다. 

- 오드리 헵번 -


겉모습 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으로 더 유명한 배우 오드리 헵번이 남긴 아름다운 명언입니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우리 사회를 더 한층 아름답고 따뜻하게 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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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신종 코로나' vs '우한 폐렴' → 국회 특위 명칭도 여야 이견... 정부, ‘신종 코로나’ 명칭 권고에도 매체별로 ‘우한 폐렴’ 계속 사용 하거나 ‘신종 코로나(우한 폐렴)’처럼 병기하는 곳도 있어. (아시아경제 외)

2. 反모피 누드 캠페인으로 유명한 동물보호 단체 ‘PETA’ → 캠페인 일단락. 지난 30년간 캠페인 소기 성과 거뒀다 평가. 업체들 모피 사업 포기, 유럽에선 모피 동물 사육도 불법화. (서울)▼

3. 중국, 미국의 무역 상대국 순위에서 3위로 밀려 → 2015년 이후 계속 1위였지만 지난해 미국 전체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 13.5%로 멕시코, 캐나다에 이어 3위 기록.(헤럴드경제)

4. 3일간 무려 136만명, 3788억원 몰린 적금 → ‘연 이자 5.01%’ 하나은행 특판 상품. 하지만 월 최대 불입액 30만원 한도... 일반 적금에 비해 월 5,000원 정도 더 받는 셈. (문화 외)

5. ‘은퇴 전 행정학 박사, 제과·제빵기능사, 손두부·수제 초콜릿 제조 기술, 자동차 정비, 공인노무사 등 이것저것 준비했지만 정작 써먹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 10년전 55세에 경찰 간부(서장)로 퇴직, 지금은 은퇴설계사로 활동하는 저자의 경험담을 담은 책 중.(문화)

6. 독일 ‘독가스’ 개발자 → ‘프리츠 하버’. 질소비료 생산 기술로 1918년 노벨 화학상 수상. 뒤에 전쟁용 독가스 개발... 동료 과학자인 아내는 자살로 반대했지만 이를 막지 못했다고.(경향)

7. ‘코로나에 갇힌 日 크루즈선’ → 집단 감염 발생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3일부터 19일까지 요코하마 해상 격리. 전체 승객 3711명 중 현재 20명 확진. 홍콩 관광객에서 전파 시작.(동아)▼

8. 안성시 ‘일죽면’ → 일제 때 인근 죽산군을 편입, ‘죽일면’(竹一面)으로 이름 했지만 곧바로 어감이 안좋다는 민원이 제기돼 현재의 ‘일죽면’(一竹面)으로 바꾼 것이라고.(중앙)

9. 지난해 12월 30일 처음 ‘유사 사스’ 유행 알렸던 中 우한 병원 의사(안과) 사망 → 6일 결국 자신도 신종 코르나로 숨져. 당시 그는 유언비어 유포 혐의로 조사받았다고. (동아)

10. 신종 코로나 → ①신종 코로나, 기온 오르면 사라질까? 5도 정도가 바이러스가 살기 좋은 조건이지만 기후와는 큰 상관 없어 

②중국, 악화 일로... 의료 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임계점 넘었다는 평가도 

③ ‘무증상 감염자와 가게에서 물건 사면서 15초 스쳤는데 감염됐다’ 中 사례도 나와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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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7일 금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어제 4명이 더 발생하면서, 전체 확진자는 퇴원한 두 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른 환자와 접촉한 내국인과 중국 우한에서 온 중국인 등으로, 이들과 접촉한 693명 가운데 음성 판정자를 뺀 169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 가운데 23번 환자는 중국 우한에서 온 입국 전수조사 대상자인데도, 그동안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확진 전까지 2주간 국내 주요 지역을 다니며 상당히 많은 이들을 접촉했을 가능성이 높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GS홈쇼핑이 직장 폐쇄를 한 채 내일 오전까지 생방송도 일시 중단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확진 판정에 따른 첫 직장 폐쇄 조치입니다.

■ 싱가포르에서 열린 행사 참석 후 돌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서울 강남 대규모 아파트 자택에 열흘 가까이 머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환자의 집과 주민 공동시설, 인근 초등학교, 학원 아웃렛까지 임시로 문을 닫았습니다.

■ 교육부가 대학의 개강 연기를 권고한 가운데 오늘 하루 전국의 유치원이나 초중고 220곳이 휴업이나 개학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592개교가 휴업 등을 결정했습니다.

■ 16번 환자와 추가로 확진된 딸이 머물렀던 광주 21세기 병원의 환자 격리와 위생이 보건당국의 설명과 달리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인1실 분리가 되지 않고 6명이 한 방을 쓰고 있다고 환자들이 상황을 전해왔습니다. 

■ 엊그제 2번 환자가 퇴원한 데 이어 국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여성도 격리치료 18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이 환자도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퇴원이 결정됐습니다. 

■ 신종 코로나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들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최초 생산자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 추적 검거하고, 악의적인 범죄는 구속 수사를 검토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 정부가 동남아를 다녀온 여행객들에게 2주동안 외부활동을 자제해달라고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동남아로도 번지고 있어서입니다. 국내 확진자 가운데 3명은 태국과 싱가포르에 다녀온 바 있습니다.

■ 북한 관영매체 민주조선이 사설에서 북한 내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감염환자가 발생되지 않았다고 긴장을 늦춘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말해서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정황도 내비쳤습니다.

■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외부에 경고한 중국인 의사(리원량,34세)가 환자를 치료하다 본인도 코로나에 감염돼 치료를 받다가 결국 숨졌습니다.

■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약국 체인점이 마스크 가격을 70배 이상 올린 정황들이 보고되자 마스크 가격을 올리다 적발되면 약국을 폐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을 위해 청와대 7개 비서실이 개입했다고 검찰이 결론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청와대가 김기현 전 시장 측근 비위 수사 상황을 21차례 보고받은 사실도 공소장에 포함됐습니다.

■ 이른바 '고교동창 스폰서 검사'로 잘 알려진 김형준 전 부장검사의 뇌물 의혹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국면에서 경찰이 검찰의 비리 의혹을 파헤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대전의 한 여자 중·고등학교에서 또 '스쿨 미투' 폭로가 나와 교육청이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 비위와 관련된 교직원이 2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은수미 성남시장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이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의 구형보다 선고 형량이 2배나 높았는데요. 재판부는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반성도 하지 않는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 마음고생을 하면 흰 머리가 난다는 속설이 있는데요. 스트레스가 흰머리를 유발한다는 게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합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에서 생쥐로 실험한 결과 멜라닌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고갈돼 털이 본래 색을 잃었다고 합니다.

■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일본 관객들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달 10일 일본에서 '반지하의 가족'이란 부제목으로 개봉해 2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요. 일본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가 관객 100만 명을 넘긴 것은 지난 2005년 배용준 씨가 주연을 맡은 '외출' 이후 15년 만입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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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7일 (금)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2/6(현지시간) 中 미국산 제품 관세 인하 및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

다우 +88.92(+0.30%) 29,379.77,

나스닥 +63.47(+0.67%) 9,572.15,

S&P500 3,345.78(+0.33%),

필라델피아반도체 1,909.64(+0.01%)

● 국제유가($,배럴), 산유국 감산 불확실성 속 中 우한 폐렴 공포 경감 등에 소폭 상승 … WTI +0.20(+0.39%) 50.95, 브렌트유 -0.35(-0.63%) 54.93

● 국제금($,온스), 中 우한 폐렴에 따른 경제 둔화 우려 등에 상승... Gold +7.20(+0.46%) 1,570.00

● 달러 index, 유럽 경제지표 부진 속 美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0.18(+0.19%) 98.48

● 역외환율(원/달러), -7.21(-0.61%) 1,182.41

● 유럽증시, 영국(+0.30%), 독일(+0.72%), 프랑스(+0.88%)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0만2천명…9개월래 최저

● 美 1월 감원 6만7천735명…지난해 2월 이후 최대

● 美 4분기 생산성 1.4%↑…월가 예상 하회

● 므누신 "2단계 무역합의시 中관세 삭감 의향…올해 성장률 3% 이하"

● CE "GDP·인플레 변동성 예전만 못해…대안정기 고민할 때"

● IHS마킷 "신종 코로나 경제·원유시장 영향 사스보다 클 것"

● 제프리스 "신종코로나 최악 지난 듯…저가매수 추천"

● 짐 폴슨 "강한 경제 증시 끌어올릴 것…중간 위기 올 수도"

● WSJ "OPEC+ 기술위 추가감산 제안 합의 실패…러시아 반대"

● BofA "오토파일럿 시장과 ECB에 다른 의미"

● 씨티 "ECB 대규모 커버드본드 매입에 타이트한 스프레드 지속"

● 홍남기 "추경 검토한 바 없어…하반기는 누구도 몰라"

● 낮부터 '한파 끝'…큰 일교차 주의하세요


[기업/산업]

● 현대차 공장 오늘 대부분 멈춘다…기아차도 10일 중단

● 현대차그룹, 협력사에 1조 긴급지원

● 우리금융 "징계 통보까지 손태승 체제…내주 행장선임 재개"

● 직원 우한 폐렴 확진에…GS홈쇼핑 '사옥폐쇄'

● "송현동 부지·왕산레저 연내 매각"…대한항공, 거버넌스委도 만든다

● "수입 부품 30% 중국산인데"…PC·생활가전 등 '연쇄 셧다운' 공포

● S&P 이어 무디스도 경고…"우한 폐렴 확산, 韓기업 신용도에 타격"

● 카드소비 보름새 10% 줄어…백화점 등 오프라인서 급감

● "ESS 화재 4건 배터리 탓"…1차 조사 뒤집고 수출 주력품목에 '낙인'

● KB금융, 3년째 순익 3兆 돌파

● 카드업계 숙원 '신용공여 한도 규제' 완화되나

● '생산 절벽' 르노삼성 5개월만에 희망퇴직

● LG전자 '디지털 콕핏' 캐딜락에 세계 첫 탑재

● SK머티리얼즈, 금호석화 포토레지스트 사업 인수

● 네이버 '링크' 고공행진…카카오 '클레이' 연중 최저 왜?

● KT, 5년 연속 영업익 1兆 돌파

● 애플워치, 전체 스위스 시계보다 1천만개 더 팔려

● G7 씽큐에 안드로이드10 적용…LG, 내주 프리뷰 프로그램 진행

● 한글과컴퓨터그룹-NBP, 클라우드·스마트시티 등 협력

● SKT·삼성·카카오…'AI 코리아 어벤져스' 뜬다

● 네이버 클라우드 도용 막으려면…"2중 잠금 이용해야"

● '신종 코로나 차단' 오텍 음압구급차 달린다

● 최고 593%↑…새내기 소부장株 '축포'

● 소비 양극화에…울고 웃은 신세계

● 현대重지주, 영업이익 1006억 흑자전환

● 한투증권, 4년째 순이익 1등…업계 최초 年 7000억원 돌파

● 위생·항균제품 소비 급증…마스크 값은 다소 진정세

● 창고에 꽉찬 마스크…업체 "황사 때문에 준비"

● 고배당·신사업·투자 선순환…에이스침대 '3색 매력'

● BNK·DGB운용, 종합운용사 전환…부동산·대체투자 펀드 출시한다

● 국부펀드 KIC, 작년 투자수익률 15%…23조 벌었다

● 21년 만에 '주총 1호' 타이틀 내려놓는 넥센타이어

● SK하이닉스 회사채에 2조 이상 뭉칫돈

● 닻 올린 카카오페이증권 공격적 행보

● '웰컴 인수·GV80' 실적 양날개 단 이노션

● 포스텍, 국내 첫 '블록체인 졸업장'

● 동유럽지사 뚫은 해커, 본사 망 타고 국내 침투…서버·PC '먹통'


[경제/증시/부동산]

● 코로나 쇼크에…中 '부양 카드' 꺼낸 다음날 관세까지 내려

● 車·IT·화학…수출株 모처럼 웃었다

● 지난해 경상흑자 7년 만에 최저…반도체 값 하락·수출급감 여파

● 韓·호주 통화스왑, 3년 연장·20% 증액

● AI·핀테크…정부, 규제해소 10대 분야 확정

● 우리銀 '비번 도용' 1년 넘게 은폐한 금감원

● 고객동의 없는 조회·변경 전산상으론 가능하지만 업무목적 소명 못하면 징계

● 규제로 충격 먹은 서울 부동산…'신종코로나'에 거래 얼어붙었다

● 재건축 막히자…리모델링 사업 '속도' 낸다

● 강남3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최장' 7개월 연속 100% 돌파

● 청약가점 '벽'에 막힌 30대…추첨제·무순위에 대거 당첨

● 공공임대주택 '불법 재임대' 단속 강화

● 규제 피해 외지인 밀물…경기 '수용성' 껑충

● 역세권 반경 250m서 350m로 확대…용적률 높여 도심 주택공급 늘린다

● 똑같이 연장신청했는데…흑석 '존치' 세운은 '해제' 왜?


[정치/사회/국내 기타]

● 우한서 온 23번 환자, 2주간 국내 여행…입국자 관리 허점 고스란히

● 강남3구서 첫 확진자…'19번' 사는 헬리오시티 주민들 패닉

● 마스크 대란에…정부 "생산·판매량 매일 신고하라"

● 늦춰지는 '黃 - 劉 보수통합 담판'…한국당 총선 전략도 '표류'

● 황교안 종로출마 주저하자…새보수당 "유승민 나서달라"

● 민주당, '1세대 증권맨' 홍성국 · '북방정책 전문가' 이재영 영입

● 선관위 '안철수 신당' 명칭 불허…"현역정치인 이름 당명 안돼"

● 은수미 성남시장 항소심서 벌금 300만원 당선무효형


[국제/해외]

● 中 '긴급처방'…美제품 관세 전격 인하

● 절망의 도시 우한…몇 시간 걸어 병원 가도 "병상 없다" 내쫓아

● 中 잇단 도시봉쇄…지식인들은 시진핑 공개비판 나서

● 상하이~쑤저우 주요도로 폐쇄…내륙 물류시스템 사실상 마비

● 저장성 웨칭시도 봉쇄…후베이성 이외 도시로는 처음

● 월가 中 성장률 줄하향, 글로벌 기업들 경고 봇물

● 3700명 해상감옥 공포의 日크루즈…102명 조사해 20명 확진

● 트럼프 '탄핵 족쇄' 풀렸다

● 공화당 이탈표는 롬니뿐…트럼프, 黨장악력 앞세워 재선 레이스 박차

● 백악관 "펠로시, 분노발작"…펠로시 "진실 조각냈기 때문"

● 부티지지, 샌더스와 0.1%P차로 선두…아이오와 경선 사흘째 혼란

● 후진하는 GM·포드…작년 4분기 큰 폭 적자

● IAEA "이란, 핵물질 생산 보류"

● "디지털위안화 견제"…손잡은 6개 중앙銀

● 인도, 기준금리 5.15%로 동결

● 필리핀, 기준금리 3.75%로 25bp 인하

● 화웨이 "미 통신사 버라이즌, 무단으로 우리 특허 사용" 소송

● 트위터, 작년 4분기 역대 최대 신규 이용자 확보…2천600만명↑

● EU 외교·무역 수장, 나란히 미국 방문…관계 개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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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2월 7일)


1. 코레일이 질병관리본부(질본)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들에 대한 정보 공유를 요청했지만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고 실효성이 의문시된다며 거부당해 논란. 5일과 6일 이틀새 새롭게 4명의 국내 신종 코로나 환자가 발생, 확진자 숫자는 23명으로 늘어남. 19번 환자는 송파구 대단지 거주자, 태국 여행 중 감염된 16번 환자의 오빠도 22번 환자로 추가돼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 커져.

2. 중국이 75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제품에 대해 전격적으로 관세 인하 조치를 내놓음. 이는 지난달 미국과 맺은 1단계 무역합의에도 없는 조치로, 신종 코로나 사태로 중국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

3. 12·16 부동산대책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우려까지 겹쳐 서울 부동산 시장이 사실상 '셧다운'에 돌입.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꺾여 매매량이 급감한 데 이어 신종 코로나에 대한 우려로 지난해 말 활발하던 전·월세 시장까지 거래가 빠르게 위축.

4. 중국 춘제(설) 연휴가 연장되고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상하이나 닝보 등 중국 항만들이 기능을 상실해 중국 내륙으로 가야 하는 컨테이너들이 부산항으로 몰려오고 있음. 이로 인해 장치율(수출입품 임시 보관 비율)이 적정수준을 넘어 포화상태에 다달아 부두 운영이 원활치 않아.

5. 현대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 부품 협력사들에 1조원을 긴급 지원. 현대차가 중국산 부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7일부터 전면 가동 중단(셧다운)하고 기아차마저 감산하면서 협력업체들이 유탄을 맞게 된 데 따른 조치.

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5일(현지시간) 상원 표결에서 최종 기각.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개월간 이어진 탄핵 국면에서 완전히 벗어남. 표결에서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혐의가 모두 기각됨.

7. 최근 1~2년 새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랜섬웨어의 주요 공격 대상으로 떠오름. 대기업들이 중요한 시스템과 데이터를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고, 브랜드 네임 등을 의식해 해커들이 원하는 '돈'을 뜯어내기가 용이하기 때문. 문제는 돈을 주고 해결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한국이 글로벌 '호갱(만만한 고객)'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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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중국 안 갔어도 신종 코로나 검사받는다


중국 안갔어도 검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산 기세가 꺾일 줄 모릅니다. 오늘부터는 중국에 다녀온 적이 없어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면 ‘의심환자’로 분류되고 검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16번 환자가 중국에 다녀온 적 없다고 대답했다는 이유로 검사에서 배제했다가 뒤늦게 확진 환자로 판명되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범위를 확대해 대응하기로 한 겁니다. 의사의 소견에 따라 중국 외 신종 코로나 유행국가 여행력 등을 고려해 의심환자로 분류될 수도 있습니다. 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만 있어도 의심환자로 분류됩니다. 이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적용됩니다.


문 대통령이 신임 中·日 주한대사의 신임장을 받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신임장 제정식을 열고 싱하이밍(邢海明) 신임 주한중국대사와 도미타 고지(?田浩司) 신임 주한일본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습니다. 국내에서 우한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에서 한국으로 오려는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싱 대사와의 환담에서 문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 도미타 대사에게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수출규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에 대해서도 언급할지도 관심사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오늘부터 전면 휴업에 들어갑니다.

중국 공장에서 핵심 부품인 ‘와이어링 하니스’ 공급이 끊기면서 내린 고육지책인데요. 모두 휴업에 들어가면서 하루 7000여대의 차량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휴업 시점은 일단 11일까지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와이어링 하니스’ 부품 수급 여부에 따라 조업을 재개하거나 휴업 연장을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휴업 등으로 3만여 명이 평균 임금의 70%를 받으며 휴가에 들어갑니다. 이와 관련해 1차 협력회사들의 생산량 조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자동차 관련 부품회사의 연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각종 정치공작, 민간인 댓글부대 운용, 언론장악 시도 등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원 전 국정원장이 오늘 오후 2시 1심 법원의 판단을 받습니다. 3년여에 걸쳐 따로따로 기소된 8개의 사건을 한번에 묶어 내리는 판결인 만큼 선고 형량이 주목됩니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하고, 자격정지 10년과 추징금 198억원도 부과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원 전 원장은 이에 앞서 지난 2013년 수사가 이뤄진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확정받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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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금감원, 우리은행 비번 도용 1년 넘게 '은폐'…뉴욕 증시 최고가 마감


◆ 금감원, 우리은행 비번 도용 1년 넘게 '은폐'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직원들의 고객 인터넷·모바일뱅킹 비밀번호 도용 사실을 알고도 1년 넘게 고객에게 관련 사실을 통보하지 않고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2018년 10월 우리은행으로부터 고객 비밀번호 도용 사실을 보고받고도 아직까지 해당 고객에 대한 통보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업계에서는 금감원이 "고객의 금전적인 피해가 없다"는 우리은행의 해명만 믿고 사안의 중대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 뉴욕 증시, 中 대미 관세인하에 사상 최고가 마감

간밤 미국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를 뒤로하고 나흘째 상승했습니다.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중국의 미국산 수입품 관세인하 소식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30% 올랐고,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0.33%와 0.67% 상승했습니다.


◆ 오늘부터 의사가 '신종코로나 검사' 판단

오늘부터 중국 방문 이력이 없더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국을 방문하고 발열 및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판단으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감시 및 대응 관리가 필요한 신종 코로나 감염증 의심환자(의사환자)의 대상을 새롭게 적용한 데 따른 것입니다. 감염 여부를 6시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증폭(PCR) 검사법은 오늘부터 전국 50여개 민간 병원에 도입됩니다.


◆현대차 공장 오늘 거의 문 닫아

현대자동차의 국내 생산공장 대부분이 신종 코로나 여파로 오늘 생산을 중단합니다. 기아차도 오는 10일 문을 닫습니다. 10일에는 현대·기아차 국내 공장 거의 대부분이 멈춰서게 됩니다. 현대차 울산과 아산 공장은 지난 4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해 오늘부터는 전면 생산을 중단합니다. 재가동 시점은 중국의 와이어링 하니스 생산 공장이 언제 문을 여는지에 달렸습니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와이어링 하니스의 87%는 중국산입니다.


◆ WHO "신종코로나 대응 위한 포럼 소집"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오는 11∼12일 글로벌 연구·혁신 포럼을 소집했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포럼의 목적을 "유효한 진단 검사, 백신, 의약품 개발을 신속히 하는 것"이라며 "가장 주요한 도전 과제 중 하나는 핵심 우선순위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 자금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포럼에는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과학자들이 현장에 직접 또는 영상 통화를 통해 참석할 예정입니다.


◆ 아이오와 코커스 초박빙…미 민주 전국위, 결과 재확인 요구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집계·개표 과정에서 벌어진 대혼란과 관련해, 아이오와 민주당 측에 재확인을 요구했습니다. 아이오와 코커스 후보별 득표율은 현재 97% 개표율 기준으로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이 26.2%를 기록해, 26.1%를 얻은 버니 샌더스 의원을 간발의 차로 앞서며 초경합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오와 민주당은 지난 3일 저녁 첫 코커스를 치른 이후 앱을 이용한 집계 과정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4일 오후에야 62% 개표율 기준으로 첫 발표를 하는 등 극심한 혼선을 빚었습니다.


◆ '댓글부대·정치공작' 원세훈 오늘 선고

재임 시절 벌인 각종 정치공작에 대해 9차례에 걸쳐 추가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오늘 1심 선고를 받습니다. 2017년 12월7일 처음 기소된 지 2년2개월 만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오늘 오후 원 전 원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엽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댓글 조작만이 아니라 유명인의 뒷조사에까지 개입하고, 개인적인 일에 자금을 유용한 혐의 등도 확인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원 전 원장에게 징역 15년과 자격정지 10년, 198억3000여만원의 추징금을 구형했습니다.


◆ 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주초부터 이어진 맹추위가 오늘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11도로 예보돼 영하 2도에서 7도였던 어제보다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도, 전북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세종 충북 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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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2/7)


리플 대표, 올해 리플코인 가격 상승세, 비트코인보다 나아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올해들어 리플코인(XRP) 가격이 44%로 상승하여, 비트코인의(BTC) 33% 상승세 보다 더 낫다고, XRP 가격 부진을 예측한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대표의 전망을 반박했다.


도이체방크 2030년 암호화폐 사용자 2억 명 예상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가 최신 연구 보고서를 통해 2030년 암호화폐 사용자 수가 2억 명에 다달을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이체방크는 보고서를 암호화폐 산업의 발전 추세는 인터넷의 초창기와 유사하고 결제 분야의 발전 추세가 디지털화가 되고 있는것과 암호화폐 가격의 상승 추세를 연관시켜보면, 향후 몇 년 동안 암호화폐 산업은 폭발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연준 이사, 디지털중앙은행화폐 (CBDC) 연구중

레이얼 브레이너드(Lael Brainard) 미국 연준 이사가 디지털중앙은행화폐(CBDC) 관련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브레이너드는 달라의 기축통화 역할을 생각할때, CBDC 등 디지털 화폐관련 연구와 정책등은 매우 중요하기에, 분산 원장 기술과 CBDC를 포함한 디지털 화폐의 잠재적 사례에 대해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저스틴선, 워렌 버핏과의 저녁 식사 진행…암호화폐 관련 대화 나눠

트론 재단이1월 23일(현지시간)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가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갖고 암호화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저스틴 선의 건강 문제(본인 주장)로 행사가 취소된 지 6개월 만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저녁 식사에는 찰리 리 라이트코인 창업자, 요니 아시아 이토로 CEO, 크리스 리 후오비 CFO , 바이낸스 자선 재단 대표 등이 동참했다. 저녁 식사가 끝난 후 저스틴 선은 “영광이었다. 버핏과의 식사, 지혜, 비전 등에 감사한다”며 “트론 생태계를 개선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한 그의 조언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저스틴선은 450만 달러에 버핏과의 식사를 낙찰 받았으나, 신장 결석을 주장하며 행사를 연기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들은 저스틴 선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참여가 불가능했던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출처 : COINNESS KOREA>


외신 “日 외무성 정무관, 7일 디지털 화폐 발행 제안서 발표”

캐나다 미디어 BNN 블룸버그에 따르면, 나카야마 노리히로 일본 외무성 정무관이 오는 7일 디지털 화폐 발행 제안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리히로 정무관은 일본에서 디지털 화폐를 활용할 수 있는 제안서를 발표하기에 앞서 미국, 일본, 영국, 스위스, 스웨덴, 캐나다 등 6개 국 중앙은행 및 국제청산은행 실무 관계자와 디지털 화폐 관련 연구 추진을 희망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중국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는 기존 국제 준비통화 시스템과 통화패권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없이는 중국의 이러한 도전에 대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출처 : COINNESS KOREA>


ETC 개발자 회의, 피닉스 하드포크 6월 10일로 연기

이더리움클래식(ETC, 시총 12위)이 6일(현지 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5일(현지 시간) 진행된 ETC 개발자 회의(컨퍼런스 콜)의 주요 내용을 공지했다.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 콜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피닉스(Phoenix) 하드포크를 오는 6월 10일로 연기.(이전 예정일은 2020년 3월 25일)

2. 블록높이 10,500,839에서 아즈틀란(Aztlan)+피닉스(Phoenix) 메인넷 활성화.

3. ECIP1078(피닉스 EVM 및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관련) 협의는 다음 회의에서 논의.

<출처 : COINNESS KOREA>


이더리움재단, ETH 2.0 단계 제로(0) 준비 순항 중

이더리움재단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ETH 2.0 담보 컨트랙트가 정식 검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정식 검증이란 작성된 프로그램이 의도한 대로 작동하는지를 엄격하게 검증하는것을 의미한다. 이 검증은 런타임 검증(Runtime Verification) 팀이 주도했다.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 대표, 투자자들 비트코인을 금과 비슷하게 취급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CME(시카고 선물 거래소)그룹 회장이자 대표인 테리 더피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금과 비슷하게 취급해 안전피난처(Safe haven)로 보고있는것 같다고 전했다.


노보그라츠, XRP는 회사 보유량이 과도, 금년도 저조 할듯

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디지털의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XRP는 회사 보유량이 과도하게 많아 올해 역시 XRP는 성과가 낮은 한해를 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 했다.


엘론 머스크 사칭 트위터 스캠 경고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근 자신을 빙자한 트위터 스캠 관련 암호화폐 스캠이 새로운 경지에 도달 한듯 하다고 전했다.  작년에도 트위터를 통해 엘론 머스크를 사칭한 스캠이 발생했었는데, 사기꾼은 엘론 머스크 사진을 도용하고 비트코인을 무료로 준다고 사람들을 현혹하며, 참여를 위해 특정 지갑주소로 비트코인을 보내라고 사기를 친적이 있다.


도이체방크 “2030년 암호화폐 사용자 2억 명 넘는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가 최신 연구 보고서를 통해 “2030년 암호화폐 사용자 수가 2억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도이체방크 측은 “암호화폐 산업의 발전 추세를 살펴보면 인터넷의 초창기와 유사하다. 결제 분야의 발전 추세가 ‘디지털화’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과 암호화폐 가격의 상승 추세를 연결해보면, 향후 몇 년 동안 암호화폐 산업은 폭발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해볼 수 있다. 또 밀레니얼 세대들이 새로운 결제 방식으로 암호화폐를 선호함에 따라 암호화폐 도입 사례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외신 “美 사법부, 암호화 처리 기술 전면 금지 추진…암호화폐 장기 영향 불가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가 미 주요 방송사 중 하나인 폭스 비즈니스를 인용, 미국 내 추진되고 있는 암호화 처리 방식 전면 금지 법안이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린지 그레이엄 미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 주도 하에 미 의회는 암호화 처리를 전면 금지하는 초안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윌리엄 바 법무장관은 “익명성 등을 보장할 수 있는 암호화 처리 기술이 폐쇄적인 네트워크망에서 인신매매 등 불법 행위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힘을 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는 해당 법안 취지는 옳으나, 개인 정보 보호 명목 하에 정부 권한이 과도하게 커질 수 있으며 암호화폐 등 연관 산업 또한 암호화 기술 기반 익명성 특징을 이유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COINNESS KOREA>


반에크 “BTC, 2021년 8만 달러 상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총 공급량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비트코인(BTC) 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ratio, S2F) 분석 결과 2021년 BTC 시세가 8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BTC의 희소성, 이식성, 거래 편리성 등은 금보다 우월하다”며 “특히 BTC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향후 강세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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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코인니스 아침 뉴스 브리핑


[외신 "日 외무성 정무관, 7일 디지털 화폐 발행 제안서 발표"]

캐나다 미디어 BNN 블룸버그에 따르면, 나카야마 노리히로 일본 외무성 정무관이 오는 7일 디지털 화폐 발행 제안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리히로 정무관은 일본에서 디지털 화폐를 활용할 수 있는 제안서를 발표하기에 앞서 미국, 일본, 영국, 스위스, 스웨덴, 캐나다 등 6개 국 중앙은행 및 국제청산은행 실무 관계자와 디지털 화폐 관련 연구 추진을 희망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중국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는 기존 국제 준비통화 시스템과 통화패권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없이는 중국의 이러한 도전에 대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저스틴선, 워렌 버핏과의 저녁 식사 진행...암호화폐 관련 대화 나눠]

트론 재단이1월 23일(현지시간)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가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갖고 암호화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저스틴 선의 건강 문제(본인 주장)로 행사가 취소된 지 6개월 만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저녁 식사에는 찰리 리 라이트코인 창업자, 요니 아시아 이토로 CEO, 크리스 리 후오비 CFO , 바이낸스 자선 재단 대표 등이 동참했다. 저녁 식사가 끝난 후 저스틴 선은 "영광이었다. 버핏과의 식사, 지혜, 비전 등에 감사한다"며 "트론 생태계를 개선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한 그의 조언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저스틴선은 450만 달러에 버핏과의 식사를 낙찰 받았으나, 신장 결석을 주장하며 행사를 연기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들은 저스틴 선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참여가 불가능했던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트론 강세...6개월 신고가...워렌 버핏 저녁 식사 영향]

TRX(트론)가 강세 흐름을 보이며 6개월 신고가를 기록했다. TRX는 현재 후오비 글로벌 기준 16.26% 오른 0.023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저스틴 선은 지난 1월 23일 워렌 버핏과의 저녁식사를 진행했다고 SNS 채널을 통해 밝혔다.


[ICE 그룹 4분기 실적 발표...백트, 핵심 사업으로 소개]

뉴욕증권거래소와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의 모기업인 ICE 그룹이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ICE의 지난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했다. 이에 대해 ICE 측은 14년 연속 기록적인 수익을 기록했다"며 "선도적인 기술과 시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산 클래스와 지역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백트가 핵심 성장 사업으로 소개된 것. ICE 측은 이날 백트의 최근 동향과 함께 브리지2 인수 계획을 발표하며 "디지털 자산 전략이 2단계에 진입했다. 디지털 자산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한 2020년의 백트의 중점 사업으로 소비자 어플리케이션의 보급이라고 강조했다.


[SEC 위원 "암호화폐 스타트업, 유예 기간 3년 적용" 제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립토 맘(Crypto mom)'으로 불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이 "암호화폐 스타트업에게 최초 토큰 판매 이후 SEC의 하위 테스트(Howey test)를 포함한 증권 평가를 통과할 수 있도록 3년 간의 유예기간을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증권법을 어기지 않고 합벅적으로 운영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이 성공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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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브리핑 - 2020년 02월 07일


[경제일반]

1) 작년 경상수지 흑자 7년만의 최저…600억달러선 무너져

-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가 599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2012년 이후 7년 만에 최저기록을 보였으며, 2013년 772억58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사수한 경상수지 흑자 600억달러 선도 붕괴

- 가장 큰 타격은 상품수지 흑자폭 감소로, 흑자폭이 332억달러 이상 줄어 768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2015년 1000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4년만에 다시 1000억달러 밑으로 감소

- 상품수지는 감소한 반면 상품이 아닌 서비스교역을 나타내는 서비스수지는 적자폭이 감소, 일본 관광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동시에 중국·동남아인의 한국 방문이 증가한 영향


2) 공공부문 일자리 245만개…전체 취업자의 9.1%

- 2018년 기준 공공부문 일자리는 245만4천개로 전년보다 2만개(0.8%) 증가, 일반정부 일자리는 전년 대비 0.6% 증가한 209만7천개, 공기업 일자리는 전년대비 2.1% 증가한 35만4천개

- 총취업자 수 대비 공공부문의 비율은 9.1%로 전년보다 0.04%포인트(p) 상승, 일반정부는 7.8%, 공기업은 1.3%로 전년보다 각각 0.02%p 상승

- 전체 일자리 중 일반정부 일자리 비중은 OECD 회원국 평균 17.7%(2017년 기준)의 절반 수준으로, 일본 5.89%에 이어 꼴찌 수준


3) 원·달러 환율, 단숨에 1170원대로…"中 관세인하에 위험자산 선호“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효과적인 약물이 발견했다는 소식으로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되살아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급락

- 중국이 75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10%는 5%로, 5%는 2.5%로 각각 인하한다는 소식도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린 요인


4) 산업부 수소차 핵심부품 국산화 닻오른다

- 정부는 글로벌 중대형 상용차용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을 중점 지원, 내구성 확보를 위한 핵심부품기술 개발과 가격저감, 충전편의성 제고를 위한 수소 충전기술 확보 등이 주요 과제

- 이를 통해 친환경차의 주행거리 50% 이상 확대, 충전시간 3분의 1 이하 단축 등과 함께 안전·편의성을 높여 내연기관과 동일한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

- 산업부는 대내외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체질 개선을 지원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


5) 미래차·헬스케어·핀테크 등 규제혁신

- 정부가 미래차·헬스케어·핀테크 등 주요 미래산업의 규제 개선을 통해 육성을 지원,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성장을 막는 규제를 폐지·개선하고 사업화를 도모할 방침

- 정부가 최종 확정한 산업은 신산업, 바이오헬스, 공통산업, 제조혁신, 서비스산업 5대 영역과 10대 분야 데이터·인공지능, 의료신기술, 핀테크, 산업단지, 관광, 미래차·모빌리티, 헬스케어, 기술창업, 자원순환, 전자상거래·물류 등

- 정부는 신산업·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낡은 규제로 막힌 기존 산업의 재편을 촉진해 일자리 창출과 신규 투자유치, 수출 증대 등 전방위 경제 효과를 기대


[단신]

* S&P 이어 무디스도 경고…"우한 폐렴 확산, 韓기업 신용도에 타격“

* 공기업 비대화 속도에 놀란 정부...2년만에 자율정원조정제 '메스’

* 국세청, 전관예우 탈세 고소득 전문직에 '세무조사 칼 뽑는다'

* 특별연장근로 ‘경영상 사유’ 첫 인가여부 오늘 결정

* 백화점지갑 먼저닫는 ‘오팔세대’올해 소비시장 지각변동 예고

* “C스톰 최소화”…깊어지는 ‘추경’ 고민

* 작년 4분기 일본 승용차 수입액 '반토막'…연간 1.2%↓

* 유커 빨아들이던 강남 성형병원들 "중국인 당분간 안 받는다"

* 내연기관 수준 전기·수소차 만든다…핵심기술 개발에 3856억원 지원

* '뇌 MRI' 단순 두통으로 검사하면 "환자부담 80%"

* 2019년 식품 수입, 33조…미국 8조·중국 6조

* 수출 물량 주는데 대금회수 도와준다는 정부... 우한폐렴 대책 실효성 논란

* 2019년 자동차 수출 394억 달러…2016년 이후 최대

* 2020 최고의 나라 스위스, 한국은 두 계단 올라 20위

* 직장인 36.2% "작년 한 해 적자…번 것보다 더 썼다"

* 법 만들 때마다 '위반 시 징역형'…형사 처벌 남발하는 국회


[산업, 기업]

1) 현대중공업지주, 자사주 매입·소각…'창사 이래 최초’

- 현대중공업지주는 자사주 48만8000주를 취득 후 소각하고, 향후 3년간 배당성향을 70% 이상으로 유지하겠다는 정책을 확정, 발표

- 자사주 취득 기간은 오는 7일부터 5월6일까지 3개월로, 현대중공업은 자사주 매입을 완료한 후 바로 소각할 계획

- 현대중공업지주는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창사 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정책을 결정


2) 현대차, 협력사에 1조원 긴급 지원, 中공장 재가동도

-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 협력사에게 긴급 자금 1조원을 투입

- 경영자금으로 3,080억원을 무이자로 공급하고, 납품대금 5,870억원과 부품 양산 투자비 1,050억원도 예정보다 15일 정도 이른 시기에 결제해 줄 예정

- 이와 별도로 국내와 동남아시아에서 와이어링 하니스 조달을 확대하고 중국 생산이 재개되면 부품 조달 시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마련해 국내 공장 재가동을 예정보다 당긴다는 계획


3) 韓·대만 IT기업, 중국산 부품 의존 줄인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계기로 국내 전자업계의 중국산 부품 의존도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 대만 제조업체들은 글로벌 부품 공급망 재배치를 준비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중국 현지 생산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중국에서 부품을 조달하는 한국 업체들에도 영향이 있을 전망

- 이번 사태로 IT업체들뿐만 아니라 PCB를 많이 사용하는 중국 TV 세트업체들도 한국 업체 비중을 높일 가능성이 있어 심텍이나 코리아써키트 등 국내 PCB 제조업체들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


4) 툭하면 고발부터 한 공정위…檢은 잇따라 무혐의 면죄부

-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공정위가 에어비앤비 아일랜드와 에온 헤시온 대표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

어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한 기업들이 잇따라 ‘무혐의’ 면죄부, 이는 공정위가 국정과제인 ‘공정경제’ 구축에 매달려 형사처벌이 쉽지 않은 사안까지 검찰 고발을 남발한 탓

- 지난 10월 말기준 285개 경제 관련 법률 중 형사처벌 항목은 2657개로 1999년(1868개)보다 42% 증가, 국가가 범죄로 규정하는 행위의 범위가 지나치게 넓다는 지적


[단신]

* 롯데, 1조 사회환원···'신격호 재단' 만든다

* ESS 추가화재 원인 '배터리 이상' 지목…"배터리가 발화지점“

* “배터리는 성냥불 같은 점화원이 아니다”…삼성SDI 정부 조사결과 정면 반박

* '송현동부지·왕산레저' 매각 내놓은 조원태…KCGI "진정성 없어" 견제

* 벤처인들 "정부, 기존 산업 맹목적 보호 대신 혁신 수용해야"

* KAI, 경찰청에 국산헬기 '참수리' 3대 추가 인도

* "3배 매운맛" 앵그리 너구리(RtA), 사나운 맛 '돌풍'

* KT 지난해 영업이익 1조1510억원…8.8% 줄어

* '잘나가는' LG화학, 신종 코로나發 '납기일 전쟁'

* 산업부, 풍력발전 추진지원단 출범…“갈등해결 밀착지원”

* 친환경 관공선 건조 본격화…선체·기관·장비 평가

* 한화정밀기계, '세계 스마트팩토리 선두' 美 시장 공략한다

* 반토막 vs 최대실적…희비 갈린 이마트-신세계

* LG전자, 美 컨슈머리포트 '최고 세탁기' 석권

* SK에너지, 지난해 파생상품 투자했다가 1768억원 손실

* 노량진 수산시장 회를 편의점에서…세븐일레븐, 회 주문접수 서비스 실시

* S&P “中 부품 공급 차질, 현대·기아차 실적에 부정적”

* 현대차 공장 멈추니…수천 개 부품업체 도미노 휴업 위기


[금융, 증권]

1) 국민연금發 '주총대란' 우려..경영계 "기금운용위 독립성 방안 마련해야

- 올 주총시즌을 앞두고 국민연금의 과도한 주주권 행사를 우려하는 경영계의 목소리가 확산, 전문가 중심의 기금운용위원회 구성만이 '연금사회주의' 논란을 잠재울 수 있다는 지적

-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은 정부가 직접 기업 경영에 간섭하기 위한 최악의 상태를 만든 것이라며, (가칭) 국민연금위원회를 복지부에 설치해 기금운용위원회를 구성해 감독 기능만 수행하고 기금운용 간섭은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

- 전문가들은 국민연금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기금운용위원회 등 산하 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사회적 안배나 정치적 고려보다 전문성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한 목소리


2) 카드업계 숙원 '신용공여 한도 규제' 완화되나

-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카드사 레버리지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자기자본의 6배까지만 고객에게 돈을 빌려줄 수 있던 것이 확대될 전망

- 카드사들은 정부의 중소·영세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핀테크 업체의 결제시장 점유율을 잠식에 따라 레버리지 배율을 캐피털사처럼 10배로 완화해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해 왔던 터

- 금융위는 레버리지 규제가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카드사 주장에 대체로 동의, 은행의 예대율 규제처럼 자산별로 가중치를 두는 방식으로 규제가 완화될 전망


3) 위험자산으로 '머니무브'..."코로나 불안보다 실적개선에 베팅"

- 각국 중앙은행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제 침체를 우려하며 금리 인하 등 선제적인 통화정책에 힘입어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상승

- 글로벌 자금도 위험자산으로 이동, 뉴욕증시에서는 글로벌 신흥국 시장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하루 만에 6억7,300만달러 증가

- 과거 사스와 같은 ‘질병 악재’에 대한 경험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이외 국가에서 확산 속도는 덜한데다 사망률도 낮은 것도 한 몫


4) 신종코로나에 쇼핑·레저·외식·교통 '카드결제 올스톱’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산 우려에 소비자들이 외출을 꺼리면서 쇼핑·외식·여가·교통 등의 업종에서 카드 결제 건수가 평균 두 자릿수 급감

- 소비자가 외식을 꺼리면서 요식업계도 된서리, 패밀리레스토랑 카드 결제 건수가 23.9% 줄어 가장 감소폭이 컸고 한식·중식·일식·양식 등 음식점도 평균 13.7% 감소

- 반면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홈쇼핑 분야는 유일하게 카드 결제가 10.1% 증가, 음식배달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설 연휴 이후에도 5.7% 증가


[단신]

* 국부펀드 KIC, 작년 투자수익률 15%…23조 벌었다

* 무디스, SK이노·종합화학 신용등급 하향

* 하나은행 中투자 2400억원 날렸다…부실투자 현실로

* 결산 관련 상폐 기업 4년간 감소세…"상장폐지 제도 개선 영향"

* SKC, 전기차 기대감·KCFT 인수 후광까지 '톡톡'

* 라임펀드, 운명의날 D-1...조단위 손실 ''우려''

* “거대해진 삼성전자, 쪼개라”…증권가 중심 회사분할 의견 제기

* 방문규 수은 행장 "신종코로나 피해기업에 3.7조 지원"

* 금융당국, 신용정보법 개정 앞두고 금융회사 빅데이터 업무 적극 허용키로

* 하나은행 5%적금 사흘간 136만7000명 가입…규모만 3788억원

* "풍산, 방산 매출 증가…투자의견 '매수'로 상향"-키움증권

* 신종 코로나 공포에서 벗어나는 증시

* 현대차증권 "신종코로나에도 글로벌경기 회복 기대 유효"


[글로벌경제]

1) 中, 750억달러 美제품 관세 인하…무역합의 이행 조치

- 중국이 75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부과했던 관세를 절반으로 인하, 미·중 무역합의에서 2년간 2000억달러 상당의 미국 상품을 추가 구매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조치

- 중국은 미·중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이를 통해 양국 무역 발전과 세계 경제 성장을 촉진하길 바란다고 강조

- 양국 무역 정세 변화에 따라 다음 단계의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중국은 최종적으로 모든 관세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관세 인하가 이어질 것임을 시사


2) 글로벌 은행들…“中 올해 5.8% 달성 어렵다” 한목소리

- CNBC 등에 따르면 11개 주요 금융기관들 중 7곳이 신종코로나 사태로 중국이 올해 5.8% 성장률을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 노무라, 미즈호를 비롯해 미국 시티은행, 영국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 등 7개 금융기관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

-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가장 큰 폭으로 낮춘 곳은 EIU로 당초 중국 경제성장률을 5.9%로 예상했지만 신종코로나가 확산될 경우 4.9~5.4% 수준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

- 중국 정부의 부양책 및 감염 퇴치 속도 등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면서도 대다수 금융기관들은 중국 정부 정책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의구심을 드러내며 회의적인 시각


3) 中 2월 유류소비,신종코로나로 25% 하락전망…세계경제 타격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중국의 2월 유류소비가 전년 동월 대비 25% 급감할 것이란 전망

- 이는 전 세계 유류 소비의 3%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며, 이같은 감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여행 수요와 공장 가동 등이 대폭 줄어든데 따른 것

- 중국 정유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이후 연료유와 아스팔트 등의 판매량이 무려 90%나 감소했다. 반면 재고량은 50% 이상 증가


[단신]

* 中 신종 코로나로 3월 전인대 개최 불투명

* "디지털위안화 견제"…손잡은 6개 중앙銀

* 美, 무역적자 6년만에 감소···무역戰 영향 對中지표 개선

* OPEC+ 공동기술위, 회원국들에 하루 60만배럴 추가 감산 권장키로

* 필리핀 금리인하 재개…신종 코로나 충격에 선제적 대응

* 고용 등 경제지표 탄탄...다우 3만 시대 열리나

* 中, 하루에 70명 넘게 죽었다…사망 563명·확진 2.8만명

* "미국 연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실현 가능성 검토"

* 영국 제약사 GSK, CEPI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 美 상원, 트럼프 탄핵안 부결…권력남용?의회방해 모두 '무죄’

* IAEA 사무총장 "미국, 북한과 비핵화 협상 포기 안 했다"

* 시장질서 훼손 구글에 5조6000억 과징금 부과한 EU

* 폭락 中 증시 반등, 국영기업 산하 증권사들이 투입


[건강정보]

*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좋은 혈압약이 따로 있다

* 고지혈증약 '스타틴' 복용하면 살찔 위험 높다

* 과일과 채소 먹으면 치매위험 낮아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후베이성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수 증가 규모 둔화

* GS홈쇼핑 직원 신종 코로나 확진…"직장 폐쇄 등 검토"

* 정세균 “마스크 수급 우려 지속…판매신고 의무화 추진”

* 병원서 쓰던 '소독 티슈'도 품절…위생용품 주문 급증

* 바이러스성 질환 확산…‘면역력 강화’ 발효 식품 각광

* 신종 코로나 확진자 4명 추가…대부분 환자 가족·접촉자


[오늘의 경제 용어]

라마와 따마 : 소비 트렌드에 민감하고 재력을 갖춘 여성들을 통칭하는 말. 라마는 '맵고 뜨거운 엄마'라는 뜻으로 젊은 층의 엄마들을 뜻하고 따마는 본래 힘세고 억척스러운 극성 아줌마의 이미지로 쓰였으나 최근 중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소비력 강한 중년 부인을 지칭

따마가 유명해진 것은 지난 2013년 4월 15일 전 세계적으로 금값이 하루에 20% 폭락했을 때 중국의 중년 부인들이 해외시장에서 300톤 이상의 금을 사들이자 미국 언론들이 이들에게 명칭을 붙이면서부터며, 'dama'라는 용어가 옥스퍼드 사전에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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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뉴스 - 2020년 02월 07일


[부동산]

1) 부모 거주지서도 청년 매입·전세임대 주택 1순위 신청가능

- 올해부터는 임대주택이 있는 시·군·구에 거주하는 청년도 청년 매입·전세 임대주택을 1순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해 바로 전세 계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이달 안에 시작

- 또 같은 순위인 경우 소득이나 부모의 주택소유 여부 등을 점수로 매기는 가점제를 도입해 신속한 입주자 선정이 가능

- 전세 임대주택은 청년 9000가구, 신혼부부 1만2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전세금의 5%를 보증금으로 임대료는 전세금의 95%에 대한 연 1~2% 수준


2) 송파 성지아파트, 수직증축 리모델링 첫 승인…내년 초 착공

- 2013년 정부가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한 이후 최초로 서울 송파구 송파동 성지아파트가 수직 증축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 받아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계획

-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15층을 18층으로 3개 층 높이고, 가구수는 298가구에서 340가구로 42가구 확대, 기존의 전용면적 66㎡, 84㎡는 각각 80㎡, 103㎡로 확대

- 다만 리모델링 단지의 일반분양분도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종전보다 수익성이 떨어질 전망


3) 수도권 10억 클럽 단지 확대, 총선후 추가 규제 전망

- 서울에 대한 정부규제의 풍선효과로 수도권 내 '10억 클럽'에 진입하거나 진입을 앞둔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증가, 총선 이후 정부가 추가규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

-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은 규제가 집중된 서울을 벗어나 호재가 있는 수도권 지역으로 투자자들이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

- 전문가들은 추가 규제가 나올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가장 큰 문제는 주택공급 부족인데 매번 규제만 일삼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


4) 공시지가 하향 요구 봇물 … `세금폭탄`에 조세저항 커졌다

- 서울시 일부 자치구가 올해 공시지가가 껑충 뛴 것과 관련해 정부에 하향 요청, 급등한 공시지가로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에 대한 조세 저항 움직임이 커진데 따른 것

- 서울 25개 자치구 중 국토부와 한국감정원에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하향 조정을 요청한 곳은 10곳이며, 강남구의 경우 하향 조정을 요청한 필지가 221곳으로 최대

- 정부는 작년 12·16대책을 통해 올해 고가주택과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율과 세부담 상한을 높여 올해 공시지가 인상에 따른 보유세 부담은 만만찮아질 전망


5) 역세권 반경 250m서 350m로 확대…용적률 높여 도심 주택공급 늘린다

- 정부와 서울시가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사업 규제 완화를 통한 서울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인 것으로 파악

- 정비해제구역과 1종 주거지역에서도 역세권 공공주택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용도 상향이 가능한 1차 역세권 범위를 기존 역 주변 반경 250m에서 350m로 늘려 고밀 개발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방침

- 정비업계에서는 역세권 범위가 역 주변 반경 250m에서 350m로 늘어나면 용적률 상향이 가능한 1차 역세권 기준 주택 공급 가능 면적도 2배가량 증가한다고 분석


6) 강남3구 경매 낙찰가율 7개월째 100% 넘겨

-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법원경매 낙찰가율이 7개월 연속 100%를 넘기며

- 강남 3구의 법원경매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달 104.3%를 기록, 강남 3구 아파트 낙찰가율이 지난해 7월 101.0% 이후 7개월 연속 100%를 상회하며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

- 규제가 세질수록 도매시장인 경매시장에서 강남 아파트 선호가 더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8월부터 5개월 연속 100%를 웃돌던 서울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달에 전달 대비 0.7%포인트 감소한 99.5%를 기록

- 한편 수도권 비규제지역은 규제 풍선효과로 인해 경매 인기가 급등, 지난달 수원과 용인의 아파트 경매 평균 응찰자 수는 각각 18.2명과 12.7명으로 역대 최다 평균 응찰자 수를 기록


[단신]

* 전국 복도식 아파트 20.7%, 서울은 32.2%…재건축 규제로 주거환경 열락

* 서울 집값 '키 맞추기'… 강남3구 떨어지고 노도강 올랐다

* 강남4구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수원·용인 등은 '풍선효과’

* 주택연금 3억짜리 집 주택연금 ‘월 101만원’

* 서울시, 저층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올해 600호에 최대 2천만원까지

* 부동산 매물 ‘김실장 광고’ 사라진다

* 해외 근무하면 2년 간 청약 불가?

* “9·13 때보다 상황 나빠져” 은마·잠실주공5단지, 두 달 동안 실거래 신고 1건

* 17억원 보라매SK뷰 117㎡ 보류지 매각 또 유찰

* 서울사람들 타지역 아파트 매입, 2013년 이후 최저

* 2만가구 소나기 분양… 수도권은 '광풍 걱정', 지방은 '미분양 걱정'

* 8월부터 중개보조원이 부동산 매물 못올린다…‘허위매물 타깃’

* 행복주택으로 게스트하우스를?…공공임대 불법 재임대 딱걸린다

* "거래 뜸했었는데"…위례·미사, 소형 아파트값 신고가 '점프'

* 3~5월 수도권서 4만4427가구 일반분양…지난해 대비 75%↑

*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수원, 최연소 당첨자 25세

* 신림동 랜드마크 포도몰 매각…2월 입찰 예정

* 규제 또 규제…거래절벽 쌓는 정부, 임대시장 대책있나

* “재건축 규제 오래 못 가”…한형기 조합장

* 재건축 위축되니 리모델링 '꿈틀'…추진속도 느리지만 가격 상승률 가팔라

* 코로나가 바꾼 분양시장…'사이버 모델하우스' 잇따라


[건설]

1) 보릿고개에도…작년 해외 수주, 현대건설·현대ENG ‘선방’

- 현대건설은 지난해 해외 곳곳에서 22건 사업, 총 41억9906만 달러(4조9675억 원) 수주, 해외건설 수주액이 13년 만에 최저치를 보인 가운데 가장 선방

- 수주액 2위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 39건에 총36억7683만 달러, 이어서 삼성물산이 19건에 22억6509만 달러, GS건설이 15건에 21억8574만 달러, 두산중공업이 4건에 19억1988만 달러 어치를 수주

- 우리 기업의 작년 해외건설 수주액은 2006년 164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를 찍었으나, 올해 1월 기준으로는 해외건설 수주액이 7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배, 과거 5년 평균 대비 2.4배 상승


2) 건설산업, 모듈러 생산방식 확산 위해 제도 개선해야

- 모듈러가 건설산업의 혁신방법 중 하나로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건설시장에서도 모듈러 생산방식 확산을 위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

-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모듈러 건설은 중장기적으로 건설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 조달 과정 혁신을 위한 여러 대안 중 가장 유력한 방안이라는 설명

- 싱가포르는 2020년까지 공공공사의 40%를 모듈러(DfMA)로 조달한다는 목표며, 중국에서는 모듈러로 불과 열흘 만에 대형 응급전문병원을 건설해 눈길, 미국은 종합건설사의 62%, 전문건설사의 33%가 모듈러 공법 및 자재를 활용


3) 정부는 적극 행정 요구, 건설관련 부처는 무사안일이 최고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적극행정’ 기조가 강조되고 있지만, 건설관련 부처와 산하기관들은 꼼짝도 하지 않는다는 비판

- 건설산업에서 ‘적극행정’이 강조되는 대표적인 분야 가운데 하나가 건설신기술로 이번 정부 들어 신기술 적용에 대한 시각이 크게 관대해졌다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전혀 차이가 없다’고 지적

-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발주 담당자는 여전히 현장에서는 감사 및 평가가 통제와 적발 중심이고 순환보직을 하다 보니 규정에서 벗어난 결정을 내리기 힘들다고 토로


[단신]

* 김현미 장관 'Pray for WUHAN' 발언 논란

* 한화건설, 미국법인 세워 현지 개발사업 나선다

* 지하철 7호선 간접비 법정공방, 건설사들은 재상고 여부 검토 중

* "올해 해외건설 수주 좋다"..1월에만 100억불 달성

* 작년 해외건설 수주 31% 감소…13년만의 최저치

* "현대건설, 수주 가능성 높은 프로젝트 몰려"-한화투자증권

* 대법 '4대강 담합' SK건설·삼성물산에 "16억원 국가에 반환"

* 발주기관별 '간이 종심제' 대처 방안 제각각

* GS건설, 믿는 구석 '주택'…수주 줄어도 실적 자신

150만 PV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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