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챙기면 뒤질 뿐! 시간 절약~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11/12
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32호 신문브리핑(2019년 11월 12일) #
"감사하는 습관은 기쁨을 부르고, 기쁨은 행복을 부른다. 그러기에 감사하는 습관은 행복을 부르는 주문과 같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1위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세계 최대 벤처캐피털(VC)인 세쿼이아캐피털에서 2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2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음
- 고교생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만든 운동화동호회로 출발한 이 회사는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야놀자, 크래프톤(옛 블루홀) 등에 이어 국내 열 번째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이 됨
2.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18억82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8% 줄었으며, 조업일수가 작년 대비 하루 적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9.5% 수준의 감소폭임
- 전체 수출의 20% 안팎을 차지하는 반도체의 부진이 지속된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혔으며, 작년 12월(-1.7%)부터 지속된 ‘수출 마이너스’ 흐름이 12개월 연속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옴
3. 미용·성형을 제외한 모든 의료 분야에 2022년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는 ‘문재인 케어'의 시행으로 초음파·MRI에 건강보험 적용이 급속히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비급여 진료비 지출은 되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11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손해보험 상위 5개사의 실손의료보험 청구금액 중 비급여 진료비는 올해 상반기 2조6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00억원 늘었으며, 이는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면 비급여 진료비가 감소할 것이라는 정부 예상과는 상반된 결과
- 전문가들은 병원이 진료 과정에서 급여화된 항목 외에 비급여 항목들을 새로 끼워 넣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으며, 의료계의 규제 회피 전략에 따른 ‘풍선 효과’라는 설명임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홍콩 경찰이 11일 민주화 시위를 벌이던 시민 두 명에게 실탄 세 발을 발사하는 장면이 시위대의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면서 홍콩 증시가 2.6% 넘게 폭락했으며 중국 상하이,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급락함
-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약 1% 하락으로 시작했지만 갈수록 낙폭이 커지면서 2.62% 폭락한 26,926.55로 마감했으며, 상하이종합지수, 대만 자취안지수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모두 1% 넘게 하락함
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光棍節·독신자의 날)를 맞아 벌인 세일 행사에서 판매액이 1분36초(2018년 2분 5초) 만에 100억위안(약 1조6590억원), 1시간3분59초(2018년 1시간 47분26초) 만에 1000억위안(약 16조5900억원)을 돌파하면서 신기록을 갱신함
-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 경기가 가라앉고 있어 올해 광군제는 대단한 기록을 내기 힘들 것이란 예상이 많았으나 이날 판매는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알리바바는 이런 추세라면 올해 광군제 판매액이 작년보다 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3. 중남미 현역 최장수 지도자인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자진 사퇴함
- 지난달 대선과 관련해 부정 선거 의혹이 불거지면서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기 때문임
4. 올 들어 두 번째 치러진 스페인 총선에서 집권여당이 또다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함
- 향후 연립정부 구성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카탈루냐 분리독립 요구까지 더해지면서 정치적 혼란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홍콩 항셍지수(Hang Seng index, 恒生指數)
- 항셍주가지수(Hang Seng stock price index)라고도 하고,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HSI로 약칭하기도 함. 홍콩 최대의 은행인 홍콩상하이은행(HSBC)의 자회사인 항셍은행[恒生銀行]이 홍콩증권거래소(HKSE)에 상장된 종목 가운데 상위 우량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주가지수를 말함.
1964년 7월 31일을 100포인트로 하여 각 보유종목의 상한을 15%로 제한하면서 자유유동비율로 조정된 시가총액 가중 방식을 채택하여 지수를 산출하며, 1964년 30종목으로 출발하여 2013년 6월 현재 50종목이 포함되어 있음. 구성 종목의 시가총액이 홍콩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70%를 차지하며, 그중에서도 상위 10종목의 시가총액이 지수 시가총액의 약 60%를 차지함.
원래는 항셍은행의 내부 자료로 이용되다가 1969년 11월 24일부터 외부에 발표하였음. 선물거래는 1986년 5월부터 시작하였고, 홍콩상하이은행·항셍은행·차이나모빌 등도 대표적인 우량 대상종목에 포함되어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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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미세먼지 나쁜 날, ‘매우 나쁨’ 수준 아니면 실외운동 괜찮다’ → 건강한 일반인, 어린이이라면 초미세먼지 50㎍/㎥까지는 마스크 없이도 실외활동 무방. 운동부족이 더 나빠. 그동안의 ‘실외활동 자제’ 지침 개정. 국가기후환경회의, 질병관리본부, 대한의학회 공동.(한국 외)
2. 지난해 국내기업 총 순이익 15% 감소 → 최저임금 급증 탓. 69만곳 매출총액 4151조로 4% 증가했지만 순익은 14.5% 감소. 어닝쇼크 수준. 한은 ‘2018년 기업경영분석’. (헤럴드경제)
3. 아이스크림, ‘도대체 정가가 얼마냐’... → 2010년 정부가 권장소비자가격 표시를 금지하면서 더욱 가격 들쑥날쑥. 대표적인 미끼 상품 역할... 빙그레, 가격표시제 재시동.(헤럴드경제)
4. ‘헝 의회’(Hung Parliament) → 의원내각제 의회에서 과반수 정당이 없는 상태.(문화)
*대롱대롱 ‘매달린’ 불안정한 상태라는 의미
5. 전 세계에서 국왕이 존재하는 나라 → 바티칸 제외 28개국. 가장 오래된 왕조는 일본으로 기원전 721년부터 단일 혈통 주장.(문화)▼
6. ‘김장쓰레기’ → 보통 때는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야하지만 김장철에 한해서는 주민불편 고려해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있어. 그러나 지자체별로 허용 않는 곳 있어 확인 필요.(국민)
7. 500억 기부한 91세 배우 신영균, ‘내 관엔 성경책 하나만 넣어달라’ → 남은 재산도 환원 계획. 서울대 치대 졸업 후 치과 운영하다가 데뷰... 중앙일보에 ‘남기고 싶은 이야기’ 연재.(중앙)
8. ‘금문도’(金門島) → 중국과 대만 사이 섬. 중국에서 4km 대만에서 270km 떨어져 있지만 대만 땅. 중국-대만 분단의 상징이자 고량주로 유명. 최근 중국 본토에서 식수 공급, 물 걱정없이 고량주 생산...(문화)
9. ‘총림’(叢林) → 조계종 사찰 중 선원-강원-율원-염불원을 모두 갖추고 있는 규모의 사찰. 현재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 백양사, 동화사, 범어사, 쌍계사, 백양사, 수덕사 등 8대 총림. 최근 조계종 중앙종회에서 백양사를 요건 미달로 총림지정 해제 의결.(동아)
*총림의 제일 큰 스님을 ‘방장’(方丈)이라고 함
10. 아베(65), 일본 역대 최장수 총리 눈앞에 → 오는 20일이면 통산 2887일(약 8년)… 지금까지 기록은 1910년 한일합병 당시 총리였던 가쓰라 다로(1901~13년 재임). (서울)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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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1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해찬 대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14조 5천억 원 삭감을 주장한 자유당을 향해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내년 예산 전체를 망가뜨리겠다는 잘못된 자세다”고 밝혔습니다.
잘은 몰라도 대한민국 정당이 아니라는 소문이 파다 합니다...
2. 유승민 바미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가 보수통합보다는 신당 창당에 다소 기우는 모습입니다. 보수 통합을 통한 선거 우위보다 당이 내세운 가치를 우선 하겠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떠날 때는 말 없이...’ 가는 거라는 걸 모르시는 모양입니다~
3. 최근 자유당을 탈당해 정의당에 입당한 이자스민 전 의원은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 정의당과 이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또 "자유당이 약자에 대한 관심이 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원래 약자에 대한 관심이 없었을 텐데... 순진하게 속아 넘어간 게야...
4. 문재인 대통령이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 직후 법무부로부터 검찰개혁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직접 보고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핵심 국정과제인 검찰개혁을 문 대통령이 연일 직접 챙기는 모습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검찰 개혁이라는 대세를 막을 수는 없을 게야~
5. 한국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를 '성노예'로 표현하면 안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일본 정부가 공식 문서로 주장해 논란입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 과정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일본 정부가 주장한 것입니다.
이쯤 되면 나라를 안 팔아먹은 걸 다행으로 알아야 하는가 보다...
6.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서울시장 후보였던 김문수 씨의 혐오 표현에 대한 차별 진정을 뒤늦게 각하 결정했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는 “김 전 지사의 발언이나 선거공약만으로 구체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똥을 피하기만 하면 되겠습니까? 온통 거름 냄새 진동하는데~
7. 교육부가 최근 실시한 13개 대학 학종 실태조사에서 서류평가 시스템에 평가자가 접속한 시간을 파악해 지원자 1명의 평가시간을 간접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입학사정관 1명의 지원자 1명당 평가 시간은 3분에 불과했습니다.
그 많은 내용은 3분에 검토하는 능력에 찬사를 보낼 뿐이고~
8. 세월호 참사 의혹을 규명할 검찰 특별수사단이 인선 작업을 모두 마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임관혁 단장은 “백서를 쓰는 심정으로 제기되는 모든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며 수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감추려는 자가 범인인 것처럼 ‘그만하자’는 바로 공범임을 잊지 마시라~
9. 알츠하이머 투병 등의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해 왔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포착돼 논란입니다. 이에 대해 전두환의 측근이 ”골프장을 떠나는 순간 골프 친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해명이 참 걸작이로세... 왜~ 골프장에 영역 표시를 하고 왔다고 그러지 그래~
10. 미국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주한미군 주둔 비용 외에 태평양 전략자산 유지비를 포함해 연간 5조8000억 이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이 수용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 감축까지 거론하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에서 성조기 흔드는 전광훈 무리보고 헌금 좀 하라하세요~
11. 보수 단체들이 서훈 국정원장과 정경두 장관, 정의용 안보실장, 김연철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16명의 동료 선원을 살해하고 도주하던 북한 선원 2명을 북측으로 추방한 것을 두고 사지로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양반들이 그렇게 싫어하던 빨갱이에 살인자를 이리 생각할 줄 몰랐네~
12.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일본이 한국 학자를 비공개로 불러 고액을 주는 등 '신친일파'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사카 교수는 "현금을 받으면 사람의 심리가 적어도 반대는 하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이후에도 별로 변한 게 없다니까... 그 쉐이들 명단 밝혀 주시라~
13.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권이 모두 참여하는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이 앞으로 6주 동안 열립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은 약 2억 개 계좌에 9조 5천억 원에 이릅니다.
잘 찾아보시고... 끝내 남으면 나 좀 주시면 안 될까나... 좋은 일에 쓸게~
정의당 "패스트트랙 수사 지지부진 오늘 대검 항의방문".
검찰, 정경심 구속기소, 3개 혐의 추가 14가지 혐의.
국방부 “지소미아 종료 연기 검토 없는 것으로 알아”.
전두환 측 "재판 출석 의무 없어 오히려 권리 포기한 것".
5·18 당시 육군 항공단 지휘관 "헬기 사격 없었다" 주장.
그린피스 “첫 성화봉송 직전 일본의 거짓말 폭로 계획”.
우리가 실패할지도 모른다고 해서 우리가 정의라고 믿는 대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일을 그만두어서는 안 된다.
- 링컨 -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시작도 할 수 없습니다.
“지겹다. 그만하자” 노래를 불러도 세월호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일에 주저함이 없어야 하고 검찰 개혁의 목소리를 멈출 수 없는 이유입니다.
정의를 세우는 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울 지도 모르니까요.
당신이 함께라서 정말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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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마케팅뉴스] 인스타그램, 좋아요 수 감추기 기능 美까지 확대 외
1.인스타그램, 좋아요 수 감추기 기능 美까지 확대
인스타그램이 '좋아요' 수를 감추는 시스템의 적용 국가를 확대한다. 인스타그램 계정 주인은 게시물에 받은 좋아요 수를 확인할 수 있지만, 다른 이용자들은 이를 볼 수 없게 된다. 인스타그램은 다음 주부터 이 기능을 미국에서도 적용한다.
2. 한국 Z세대, 페메·트위치·브롤스타즈 선호
11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플랫폼인 앱애니는 'Z세대를 사로잡는 방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소셜 및 커뮤니케이션 카테고리의 경우 '페이스북 메신저'가 가장 높은 Z세대 지수를 기록했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트위치'가 가장 높았고 게임의 경우 '브롤스타즈'를 가장 즐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저녁에 집에서 뭐보세요?...유튜브, TV 제쳤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나우앤서베이 패널 1000명(남성 538명, 여성 462명)을 대상으로 '저녁 7시 이후 가장 많이 시청하는 미디어 매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유튜브(56.7%)가 많은 응답을 차지했고 지상파 방송(18.8%), 케이블 방송(9.0%), 넷플릭스(4.8%), Wavve(구 pooq) (2.5%), 네이버TV(2.2%), 아프리카TV(2.1%), TVing(1.2%), 트위치(1.2%) 순으로 나타났다.
4. 1억 시간 더 본 유튜브...네이버, 카카오와 격차 벌렸다
1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국내 유튜브 월평균 사용시간은 올 1월 대비 1억 시간 상승했다. 같은 기간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2000시간 하락했다. 지난달 유튜브 사용시간은 7억8000만 시간을 기록했다. 1월 6억8000만 시간 대비 1억 시간이 늘었다. 1인당 사용시간도 유튜브만 상승 추세다.
5. 쿠팡, 11번가와 두배 이상 격차...2019년 11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1위
쿠팡이 2위 11번가와 두 배 이상의 평판지수 격차를 보이며,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4일 "오픈마켓에 대해 2019년 10월 3일부터 2019년 11월 3일까지의 국내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51,012,895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쿠팡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6. 이번 타겟은 채식주의자…편의점부터 식품업계까지 비거니즘 열풍
동물 보호나 친환경, 윤리적 소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소수의 취향으로만 여겨졌던 '비건'(vegan 엄격한 채식주의자)이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다. '국제채식인연맹'(IVU)은 전 세계의 채식 인구를 1억 8000여 명 정도로 추산 중에 있다. 이처럼 전 세계 채식 인구가 늘고 있는 현재 비건은 가장 강력한 키워드로도 볼 수 있다.
7. 커피 전문점 폐점률 증가세… 반면 떠오르는 홈카페 시장
커피 전문점 수는 매년 증가해 전국에 7만여개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증가세는 점차 둔화되고 있으며 폐점률은 점점 증가 추세다. 반면 고급 커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집에서 여유롭게 카페문화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홈카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집에서 만든 커피라도 바리스타 수준으로 즐기고자 하는 '홈프로'(Home-Pro)까지 생겨나며 관련 제품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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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2일 (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11/11(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혼조 마감… 다우 +10.25(+0.04%) 27,691.49, 나스닥 -11.04(-0.13%) 8,464.28, S&P500 3,087.01(-0.20%), 필라델피아반도체 1,727.59(-0.53%)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등에 하락… WTI -0.38(-0.66%) 56.86, 브렌트유 -0.33(-0.53%) 62.18
● 국제 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소식 대기 속 하락... Gold -5.80(-0.40%) 1,457.1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확대 등에 하락... -0.13(-0.14%) 98.21
● 역외환율(원/달러), +3.76(+0.32%) 1,165.48
● 유럽증시, 영국(-0.42%), 독일(-0.23%), 프랑스(+0.07%)
● 서머스 "미·중 부분합의 결정적이지 못해…갈등 여전할 것"
● 한때 패닉 원인 수익률 곡선, 이제 주가 상승 지지
● ING "美 금리 추가 상승, 무역합의에 달려"
● 보잉 "내달부터 737맥스 인도·1월 운항 재개 예상"…주가 급등
● 월그린스 주가 6% 이상 급등…KKR이 인수 제안
● 바클레이즈 "연준 유동성 레포 안정 안돼…스탠딩 레포 등 도입해야"
● JP모건 "분트 수익률 단기 상승 여력 거의 없어"
● 英 3분기 GDP 전기비 0.3%↑…월가 예상 하회
● 홍남기 "내년 성장률 2.2~2.3% 이상 달성 노력"
● 아시아나항공 우선협상대상자 내일 발표…현산·미래에셋 '유력'
● 조선업 10월 수주, 中 제치고 압도적 1위…점유율 86%
● "한일 국방장관, 이달중순 태국서 회담 최종 조율중"
● 전국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아져…미세먼지 '보통'
[기업/산업]
● HDC, 아시아나 일부 자회사 재매각 가능성
● 주주배정이냐 제3자배정이냐…아시아나 2兆 증자 방식 '촉각'
● 흔들리는 항공업…추가 M&A 가능성 활짝
● '공생 전략' 아프리카TV 신고가
● 한섬, 온라인 부문 급성장에 '깜짝 실적'
● 카페24, 실적부진 늪…"시장 잠식 우려"
● CJ제일제당, 매출 18% 급증 5.8兆
● e커머스·잦은 태풍에도 편의점株 실적 탄탄대로
● 백화점 1층에서 화장품 뺀다…'불혹' 롯데의 파격 변신
● SK·삼성물산 주가 '훨훨', 한화·두산 '비실'
● 계열사 넘기고 합병·증자하고…하림그룹, 자금조달 '쉽지않네'
● 도입 한달 만에…금융당국, 감사인 재지정制 손질 검토
● KT 실적 3분기 바닥론 '솔솔'
● 8만원대 회복한 스튜디오드래곤, 다시 올라가는 목표주가
● 한전, 괌 가스복합발전 25년 전력판매계약…매출 2.3조 확보
● 반도체 가격 바닥 찍었나… 내년 반도체 경기 회복가능성 ↑
● 구글이 찜한 한국 게임…글로벌 시장 본격 도전
● 현대차증권 "내년 자기자본 1조원…물류·신재생에 집중"
● "에어서울, 한일관계 악화 영향으로 일본 지점 절반 폐쇄"
● 블랙핑크 '뚜두뚜두', K팝 그룹 첫 유튜브 10억뷰 기록 썼다
● 홈플러스, 모든매장 온라인기지로... 2021년 온라인매출 '두배' 목표
● 코스트코, 매출 사상 첫 4兆 돌파
● 한일 갈등으로 年7800억 매출 손실…韓에만 있는 항공기 취득세 없애야
● 항공엔진 名家 롤스로이스 "한화는 최고파트너"
● 국토부 "동체균열 보잉기 13대 운항중지"
● 중기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차후보 301社 선정
● 휴젤 '히알루론산 필러' 유럽 미용시장에 통했다
●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 2025년까지 11배 '폭풍 성장'
● 유한양행, 테라젠이텍스와 '3년 백기사' 약정
● 씨트리, 매출 88% 급증…상장 후 최대 실적 예고
● 10대 타깃·유튜브·제품력…해외서 잘나가는 화장품 '3社 3色 비결'
● 방산업계 수익성 악화 골머리…5대 기업 영업이익률 4.3%로 추락
● 中 광군제 뜬 갤럭시폴드…40분만에 '완판'
● 삼성·하이닉스·소니, 이미지센서 강화…스마트폰 멀티카메라 수혜
● 삼성 스마트폰 잘 팔릴수록 더 주목받는 '알짜 부품주'
● 日 샤프, 롤러블 OLED TV 시제품 깜짝 공개
● 삼성-LG, 블프 TV 대전…65인치 QLED 1000달러, 올레드 1800달러
●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2공장 증설 나선다
● ESS 화재 여파…'충전 잔량 70% 제한' 의무화 되나
● '구자은의 LS' 포석…승계 구조 재편 가속
● 현대차, 노면 소음 잡는 기술 첫 개발
● 현대·기아차만 바라보는 부품업체들…車수요 감소에 생존 위기
● 엔진·변속기대신 '배터리'온다..기존 車부품업계 변화 '불가피'
● 전기차 잘나가네… 수출 1년새 2배 뛰어, 미국·유럽서 한국산 호평
● 무신사 '10번째 유니콘' 됐다…기업가치 2.2兆
● 소셜벤처 뜬다…태동 5년만에 1000곳
● 유료방송 '이통사 삼국지'시대…'빅딜' 탄력
● "AI·5G·바이오가 살 길"…어려워도 신사업엔 兆단위 베팅
● "평생 기업 키웠더니"…중견기업 되는 순간, 100개 넘는 규제 쏟아져
● "美 자동차 고율관세에 韓입장 충분히 전달"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RCEP, 쌀은 개방 대상 아냐"
● 시내면세점 입찰 첫날...면세업계 "한화·두산도 포기, 여력없어 못해"
● "중고차 시장 규제 빗장 곧 풀리면…" 완성차-수입차-렌터카 뛰어들 채비
[경제/증시/부동산]
● 11월 수출 -21%…12개월째 '뒷걸음' 예고
● 외국인, 석 달째 주식 '팔자'…미국, 2조원 순매도 '최대'
● 외국인, 한국주식 언제 담을까? 경상수지에 답있다
● 미중 합의 다시 흔들…시장영향은 제한적
● 코넥스 15社, 코스닥行 '역대 최다'
● 그룹 총수일가, 지주사 밖 170개 계열사 지배
● "투자할 곳 어디?"…이달들어 MMF에 '뭉칫돈' 5.4조 유입
● 잠자는 금융자산 9.5조원 금융포털 '파인'서 확인을
● 新예대율 규제에…'대출 문턱' 높아졌다
● 우리은행 DLS 첫 수익 냈다, 독일 국채 연계... 2.2% 최종 확정
● 내년 구직급여 26%늘듯…고용기금 펑크 예고
● 기업활력법 2024년까지 연장…신산업 진출도 지원
● 수조원 '빚더미' 건보공단…문재인 케어 홍보에만 100억 '펑펑'
● 홍남기 "부동산 불안땐 '분상제' 추가 지정…내년 구조개혁에 초점"
● 상한제 '후폭풍'…르엘대치 올 최고 청약경쟁률
● IT기업 제2사옥 지으면서, 제3사옥 땅 보러 다닌다
● 작년 집값급등때 증여·상속만 늘었다
● 포스코건설, 8500억원 '광주 풍향' 재개발
● 갈 길 바쁜 둔촌주공, 이번엔 공사비 검증 '암초'
● 장지·강일 버스차고지에 청년·신혼부부 주거타운
● 한남3 '입찰보증금 몰수' 나올까
[정치/사회/국내 기타]
● 반환점 돈 문 대통령 "혁신 속도 내 경제 변화 일구겠다"
● 한국당 "총선용 예산 삭감"…與 "막무가내식 안된다"
● '靑만찬' 다음날…더 거칠어진 여야의 입
● 靑 "협치내각 위한 희망의 끈 놓지 않겠다"
● 문의장-3당 원내대표 회동…예산안·패스트트랙 법안 논의
● 빨라지는 '개각시계'…법무장관 검증 임박속 '李총리 거취' 촉각
● 중도 민심, 이낙연 24.7% 황교안 9.8%···한국당에 맘 안열었다
● "소주성 속도조절 실패… 빨리가려다 일자리 줄어"
● 통일부 "금강산 개별관광, 남북간 신변보호문제 해결돼야"
● 美 "방위비, 건별로 정산" 제안했다
● 정경심 공소장 보니…"딸 인턴·연구 등 스펙 7개 허위 작성"
● 세계는 사활 걸고 뛰는데…대학 '정원 규제'에 막힌 AI인재 육성
● 부산 도심에선 시속 50㎞ 이하로 달려요…전국 첫 전면시행
● '국순당 갑질영업 사건' 대법원서 파기환송…일부 무죄 판단
[국제/해외]
● 홍콩증시 폭락…시위대에 실탄 발사로 시장 '쇼크'
● IPO 앞둔 아람코, 드론 피격에 이익 30% 날아가
● 14년 장기집권 남미좌파의 몰락…볼리비아 모랄레스 결국 사임
● 화웨이, 중국서 애플 제치고 태블릿 시장 1위 올라서
● 英 브리티시 스틸, 中 징예 그룹에 매각키로
● 롤스로이스 2년 뒤엔 에어택시 띄운다
● 英 휩쓴 초저가 광풍...테스코 위협하는 알디·프라이마크
● 디즈니도 OTT… "세계 엔터시장에 충격의 망치"
● 애플, 아이폰 전략 대개편…2021년부터 상·하반기 신모델 출시
● 美 "터키, 러 미사일 폐기 안하면 제재"
● 알리바바 11·11 쇼핑축제 44조원 신기록…한국 2년째 3위
● 헤일리 "틸러슨·켈리, 反트럼프 모의"
● 블룸버그 아직은 '미풍'…美민주 경선 지지율 6위
● 스페인 총선 극우정당 약진…집권 사회당은 과반 실패
● 英 브렉시트당 대표 "총선서 보수당 지역구에 후보 안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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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1월 12일)
1.올해 1~10월 지급한 구직급여가 지난해 연간 지급액을 넘어섬. 1인당 지급액도 지난달 역대 최고치인 158만8000원으로 집계됨. 고용노동부는 올해 1~10월 구직급여 누적 지급액이 6조8900억원으로 작년 한 해 지급한 금액을 추월했다고 밝힘.
2.아시아나항공 새 주인으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이 낙점됨. 대형 국적항공사의 새 주인이 확정되면서 항공 산업은 추가 인수·합병의 격랑을 예고함. 금호산업은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 컨소시엄을 선정함.
3.홍콩에서 시위를 벌이던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진 사태가 발생함. 이날 SNS 를 통해 알려진 영상에는 시위대와 몸싸움을 벌이던 경찰이 실탄을 발사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주고 있음.
4.국내 30대 대기업 중 66%는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1%대나 1% 이하로 추락할 것으로 내다봄. 삼성전자 등 주요 30대 대기업의 경영 환경을 설문한 결과, 2020년 한국 경제성장률에 대해 1.5%(8곳), 1%(8곳), 1% 미만(4곳) 등 총 20개 기업이 1%대나 1%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함.
5.중국에서 시작된 광군제 열풍이 한국 온라인몰에도 몰아침.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역직구 플랫폼인 'G마켓 글로벌샵'에서는 지난 1일부터 11일 오후 1시까지 K뷰티 상품이 작년 동기대비 최고 90% 이상 더 팔림.
6.지난 5일 현재 전국 지자체 예산현액은 372조원으로 이 가운데 집행된 예산은 262조원(70.7%)에 그친 것으로 집계됨. 정부는 올해 말까지 90%를 집행하는 게 목표지만 지역에서는 배정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면서 불용액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7.한국경영자총협회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위헌 소지가 있다며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경영계 의견서를 법무부에 제출함. 경총은 "특경가법 적용 기준이 되는 범죄 이득액 기준이 30여 년간 조정되지 않아 법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달라진 경제 규모를 고려해 상향 해야 한다"고 요구함.
8.14년째 장기 집권 중 4선에 도전했던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60)이 전격 사퇴함. 지난달 20일 대선 이후 부정 선거 논란이 불거지며 반(反)정부 시위가 격화된 지 3주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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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내부 픽 있었다”…‘프듀101’ 수사 결과 발표
경찰이 ‘프듀101’ 조작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경찰이 CJ ENM 계열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투표 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 시리즈를 연출한 안모 PD와 김모 CP는 지난 5일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됐는데요. 이들은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안 PD가 연예기획사들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대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것도 파악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CJ ENM이 조작 과정에 개입하거나 증거 인멸을 지시한 정황은 없는지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이 발표됩니다.
새 주인을 찾는 아시아나항공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됩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안건을 논의합니다. 재계에선 지난 7일 본입찰에서 후보 중 인수 가격으로 가장 많은 2조5000억원을 제시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나머지 후보 제주항공(애경그룹)-스톤브릿지 컨소시엄과 KCGI(강성부펀드)-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을 누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만납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교섭단체 정례회동을 갖습니다. 이들은 회동에서 내년 예산안, 선거제 개혁안, 검찰개혁안 등 시급한 법안들의 처리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이 다음 달 2일로 못 박혀있는 데다 선거제 개혁안(11월 27일)·검찰개혁법안(12월 3일) 등의 본회의 부의 시점도 임박한 만큼 정치권에서는 오늘 회동을 기점으로 여야 교섭단체 '3+3(원내대표 외 1인)' 협상, 여야 5당이 참여하는 정치협상회의 실무회의 재가동 등 관련 논의가 순차적으로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홍정욱 딸의 첫 재판이 열립니다.
마약 투약과 소지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의 딸 홍 모 양의 첫 재판이 오전 10시 40분 인천지법에서 열립니다. 홍 양이 재판에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재판은 양측 간 쟁점을 정리하는 공판준비기일로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기 때문입니다. 홍 양은 지난 9월 28일 인천공항에서 대마 카트리지와 향정신성의약품인 LSD 등을 여행가방과 옷 주머니에 숨겨 들여오다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또 대마를 흡입한 혐의도 있습니다. 검찰은 홍 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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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정경심, 미용사 동원 790회 차명투자…입시는 '맞춤 위조'
◆ 정경심, 미용사 동원 790회 차명투자...입시는 '맞춤 위조'
검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과 공주대·단국대 연구 참여, 호텔 인턴 등 7가지 경력사항(스펙)을 허위로 작성해 줬다고 결론 내리고 어제 구속기소했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정 교수는 자신의 딸과 그의 한영외고 동기 장모씨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을 한 것처럼 허위로 확인서를 만들었습니다. 일부 대학의 인턴 확인서나 호텔 실습 수료증 등은 정 교수가 직접 문서를 만들어 변조까지 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가 총 3명에게서 명의를 빌려 차명 계좌를 만든 것 또한 확인했습니다. 동생 정모씨 계좌 3개, 15년째 단골로 다닌 미용실 헤어디자이너 계좌 1개,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돼 주식·선물투자 정보를 공유하던 A 씨의 계좌 2개입니다.
조 전 장관은 아내가 구속기소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이제 아내 사건은 재판을 통해 책임이 가려지게 될 것”이라며 “저도 조만간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이며 명예가 회복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 문의장-3당 원내대표 회동…예산안·패스트트랙 법안 논의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나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방안을 논의합니다.
문 의장의 일본·멕시코 순방 일정으로 약 2주 만에 열리게 된 이번 정례회동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내달 2일 법정 처리시한이 다가온 예산안, 본회의 부의 시점이 임박한 패스트트랙 선거제 개혁안(11월 27일)과 검찰개혁 법안(12월 3일) 등 당면한 국회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홍콩 시위자 경찰 쏜 실탄 맞아…'제2의 톈안먼 사태' 우려
어제 홍콩의 민주화 요구 시위 현장에서 시위 참가자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쓰러져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홍콩 시위자가 경찰의 실탄에 맞은 것은 벌써 세 번째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홍콩 사이완호 지역에서 '시위 첫 희생자' 홍콩과기대 2학년생 차우츠록(周梓樂) 씨를 추모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실탄에 맞은 시위자는 직업훈련학교에 다니는 21살 남성으로, 오른쪽 신장과 간 부근에 총알이 박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저녁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시위대 피격에 대해 시위대를 "폭도"라고 부르면서 맹비난했습니다.
중국 중앙정부와 홍콩 정부가 강경책만을 고수할 경우 유혈 충돌과 무력개입의 악순환이 벌어져 '제2의 톈안먼(天安門)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 알리바바 11·11 쇼핑축제 44조원 신기록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의 경기가 급속히 둔화 중이지만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11·11(쌍십일) 쇼핑 축제' 거래액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거래액 증가율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과거 폭발적이던 성장 추세는 다소 꺾인 모양새입니다.
알리바바는 저장성 항저우(杭州)시 본사 프레스룸에서 전날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타오바오(淘寶), 티몰, 티몰 글로벌, 알리 익스프레스, 카오라 등 자사의 여러 플랫폼에서 총 2천684억 위안(약 44조6천200억원)의 거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1월 11일 거래액은 작년 같은 날 거래액 2천135억 위안보다 25.7% 늘어났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09년 첫 11·11 쇼핑 축제 이래 역대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장판(蔣凡) 타오바오·티몰 최고경영자(CEO)는 기자들과 만나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쌍십일이 즐거움과 희망이 있는 진정한 축제가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어제보다 추워요' 내일 오후부터 비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따뜻한 옷차림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5.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낮에 제법 쌀쌀합니다.
낮에는 가을볕 아래 기온이 15도까지 오르겠고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으로 대기 질 양호해서 선선한 늦가을 날씨 즐기기 좋겠습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은 오후에 중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능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가며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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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11/12)
미국 SEC, 증권 상장등록 면제 규정 통일 논의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투자조언위원회에서 개최하는 두 건의 미팅을 가졌다. 이들 중 두 번째 미팅은 증권 면제규정 통일에 대해 SEC가 의견제시를 한 사항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현재의 증권 면제규정은 과도하게 관대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지난 2012년에 제정된 JOBS 법(Jumpstart Our Business Startups Act)으로 스타트업 기업들은 IPO시에 감독기관에 보고를 해야하는데 이러한 의무를 면제했으나 그 결과는 의도한 바 대로 되지 않았다.
이더리움 설립자 : 중국 디지털 화폐 발행과 관련해 이더리움 네트워크 이용 제안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이자 컨센시스(Consensys)의 설립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은 중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가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상호 정보 교환을 통해 운용할 것을 제안했다. 루빈은 11월 9일에 보도된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지도부가 중국의 디지털 화폐에 가장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선택하길 바란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같은 기존의 인프라를 이용한다면 서로에게 이익이 될 것이다.”
바비 리 “2028년이면 BTC와 GOLD 역전 현상이 나타날 것”
‘BTCC’ 창업자 바비 리가 최근 “2028년 비트코인 시총은 금 시총을 뛰어 넘을 것이고 비트코인이 금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며 궁극적으로 100만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비 리는 중국 최초 암호화폐 거래소인 ‘BTCC’를 설립했고 현재 비트코인 지갑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금의 시가총액은 8조 달러, 비트코인은 1천600억 달러에 불과하다. 현재 50배 정도 낮지만, 2028년이면 역전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중국 기술 대기업 텐센트(Tencent), 홍콩으로 부터 ‘가상 은행’ 개설 라이센스 취득
중국의 거대 기술업체인 텐센트(Tencent)가 홍콩 당국으로부터 “가상 은행”을 개설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이 회사의 블록체인 책임자 웨이게 카이(Weige Cai)가 말했다.카이(Cai)는 월드블록체인 서밋 우젠(Wuzhen)에서 “은행 설립을 위한 전담팀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은행에 대한 상세 내용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 있다.
머니그램(MoneyGram), 리플(XRP) 사용 통해 미국-멕시코 거래의 10% 처리
머니그램(MoneyGram)은 리플의 결제 솔루션인 온디맨드 유동성(ODL,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방식을 통해 미국과 멕시코 간 거래의 10%를 처리하고 있다.머니그램 회장 겸 CEO인 알렉스 홈즈(Alex Holmes)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리플 스웰 2019년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홈즈(Holmes)는 “머니그램은 온디맨드 유동성(ODL) 솔루션을 확장 하는 등 올해 말까지 4개 이상의 옵션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세관, 블록체인 기술 이용 원유 수입 추적
미국 국토안보부 연방기구인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은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석유와 천연가스 추적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세관국경보호국의 과학기술 이사회는 캐나다 블록체인 회사인 마벤넷 시스템즈(Mavennet Systems)와 캐나다의 석유와 천연가스 거래시장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식료품점 현금 없이 카르다노로 셀프 체크아웃하는 시대 열렸다
블록체인 연구개발(R&D) 업체인 콴테올(Quanterall)이 카르다노(ADA)를 이용해 셀프 체크아웃 시스템의 시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콴테올(Quanterall)은 불가리아에 소재하고 있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콴테올(Quanterall)은 실제 사용 사례로, 상점과 식료품점에서 일상 소비자들이 카르다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사용자들은 계산원 없이 직접 셀프 체크아웃을 통해 물건을 살 수 있다.
탈중앙화 거래소 첫 부동산 증권형 토큰 상장…ETH 기반
미국 부동산 네트워크 플랫폼 리얼T(RealT)가 이더리움 기반 탈중화 거래소 프로토콜 유니스왑(Uniswap)에 리얼토큰(RealToken)을 상장했다. 리얼T는 전세계 투자자들이 미국 부동산의 소유권 일부에 투자할 수 있는 웹 플랫폼이다. 리얼토큰(RealToken)은 토큰 형태로 발행된 재산 소유권으로 이번에 상장된 토큰은 리얼T의 대표적인 소유 부동산인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9943 말러웨 스트리트를 기반 자산으로 한다. 투자자들은 토큰에 투자하고 이에 따른 임대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다. 리얼T 측에 따르면 유니스왑에 상장된 리얼토큰은 이더리움의 개방형 금융 시스템 내에서 운영되며 거래소가 지정하는 규정을 준수한다. 진 마크 리얼트 창업자는 “원활한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핵심”이라며 “유니스왑의 편리한 인터페이스와 효율적인 거래를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블록체인 미디어 비인 크립토는 이에 대해 “실제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 증권형 토큰이 이더리움 유니스왑에 상장됐다”고 평가했다. <출처 : RealTime Crypto News(COINNESS KOREA)>
BCH 15일 하드포크, 노드 68% 준비 완료
BCH 네트워크 노드의 약 68%가 오는 15일 오후 진행될 예정인 하드포크 준비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itcoin ABC, Bitcoin Unlimited, BCHD, Flowee, Bitcoin Verde 등 주요 BCH 개발팀도 관련 준비를 마친 상태로 확인됐다. BCH는 15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새로운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가 확정되면 다음 블록부터 스크립트 중 ‘MINIMALDATA’가 강제로 실행되며 OP_Checkmultisig, OP_Checkmultisigverify 등 명령어가 슈노르 서명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다. 슈노르 서명은 확장성, 보안 및 수수료 호환성 등 문제를 해결하는 개선 솔루션이다. <출처 : RealTime Crypto News(COINNESS KOREA)>
前 신노버 총괄 “알트코인, 성숙하고 있다”
1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나스닥이 인수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신노버(Cinnober)의 전 암호화폐 사업부 총괄 에릭 월이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알트코인 시장이 성숙하고 있다. 몇 년 전과는 상황이 다르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대해 “기술적으로 난관을 극복하지 못한 프로젝트들은 마케팅만으로 더 이상 살아남기 힘들어진 반면, 일부 실력을 갖춘 프로젝트들이 비트코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준비를 마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릭 월은 신노버가 나스닥에 인수된 후, 노르웨이의 비트코인 펀드에 합류했다. <출처 : RealTime Crypto News(COINNESS KOREA)>
블록원 CEO “BTC 자금 유입 빨라…인플레이션 상쇄하고 남을 수준”
브렌단 블러머 블록원 CEO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발전이 빠르다. (현재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수준인) 연간 40억 달러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을 상쇄할 만큼 빠르다. 이는 BTC 보유자가 누리게 될 새로운 기득권”이라고 말했다. <출처 : RealTime Crypto News(COINNESS KOREA)>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 “BNB에 ‘올인’ 했다”
중국 유력 미디어 오데일리에 따르면 바이낸스 공동 창업자 허이(何一)가 해당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작년까지 딱 두 종류의 암호화폐를 보유했다. 하나는 BTC(시총 1위), 또 다른 하나는 BNB(시총 8위)였다. 올해에는 보유 중인 암호화폐를 전부 BNB로 바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세계 BNB 10대 보유자 중 한 명이 바로 나”라면서 “개인 자산이 얼마인지 물어본 적은 없지만 자오창펑(바이낸스 최고경영자)도 아마 이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RealTime Crypto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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