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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재테크 투자 필수정보 바쁘니까 뉴스모아 1/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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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재테크 투자 필수정보 바쁘니까 뉴스모아 1/11

ijason 2019. 1. 11. 09:08

직장인 재테크 투자 필수정보 바쁘니까 뉴스모아 1/11

2019년 1월 11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44호 신문브리핑(2019년 1월 11일) #

"우리는 불평을 가짐으로 불평을 말하게 되는데 모든 것을 참고 감사하면 불평은 사라진다."
- 헬렌 켈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10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다음달부터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규제 샌드박스 계획안을 확정함
-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해주는 ‘규제 샌드박스’의 첫 사례로서, 수소충전소는 수소전기자동차 확산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현행법상 상업지역에는 설치할 수 없게 돼 있음
- 또한 정부는 상징성과 영향력 등을 감안해 수소충전소 이외에도 소비자의뢰 유전자검사(DTC·Direct to Consumer) 등을 다음달 1차로 허용할 계획이며, 이를 시작으로 연내 바이오헬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빅데이터, 핀테크 등에 순차적으로 손을 댈 예정임

2. 메디스태프가 다음달 의사 전용 보안 메신저인 ‘메디스태프’를 정식으로 선보임
- 의사 간 소통 과정에서 의료진, 환자 정보가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보안 메신저로, 텔레그램처럼 모든 메시지를 암호화해 저장하며, 메시지 내용은 서버에서 일정 기간 보관하다가 완전히 삭제함

3. KT가 국내 기업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Blockchain as a Service) 플랫폼을 개발해 사내 서비스망에 적용했다고 10일 발표함
- KT의 BaaS 플랫폼은 별도 서버를 구축하지 않고 KT 유클라우드(uCloud)에 블록체인 노드(node)를 자동으로 구성해주는 기능을 갖췄으며, 블록체인 적용을 원하는 기업은 KT BaaS 플랫폼을 통해 서버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블록체인 적용을 위한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게 KT의 설명임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오는 6월까지 경기 상황을 관망하며 기준금리 인상을 미룰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음
- Fed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해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지난해 마지막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뒤 ‘시장 변동성 확대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징후로 인해 향후 금리 인상 폭과 시기가 불명확해졌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나타남

2. 1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같은 달보다 0.9% 상승하는 데 그침
- 시장 예상치 1.6%는 물론 전달 상승률 2.7%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조만간 PPI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 PPI 상승률이 급속도로 둔화한 것은 미·중 무역전쟁의 충격파 속에 제조업 활력이 떨어지면서 중국의 원자재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년여 만에 처음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기준인 50 밑으로 내려갔음

3.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이 장기화하면 현재 최고등급 AAA인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함
- 미국은 2011년에도 부채 한도를 늘리지 못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신용등급이 AAA에서 AA+로 한 단계 내려간 바 있음
-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이 충돌하면서 미 의회는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했고, 연방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셧다운에 들어갔으며, 이날로 19일째인 셧다운이 주말까지 이어지면 역대 최장 셧다운 기록인 21일을 넘어가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신용평가회사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 Ltd)
- 1913년 존 놀스 피치(John Knowles Fitch)가 뉴욕 시에 설립한 피치퍼블리싱(Fitch Publishing Company)에서 출발했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tandard & Poor’s), 무디스인베스터서비스(Moody’s Investor Service)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사에 속함. 피치그룹의 자회사임. 기업 및 국가의 신용을 평가하며, 평가의견과 조사결과, 각종 자료를 제공함.
피치레이팅스의 전신인 피치퍼블리싱은 뉴욕 시의 금융가 중심부에서 재무 관련 통계자료를 출판하는 업체였으며, 뉴욕 증권거래소를 고객으로 두었고, 점차 인정받는 회사가 되었음.
1924년 ‘AAA’에서 ‘D’까지 등급을 매기는 평가방식을 도입했으며, 이후 피치레이팅스는 1975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의해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와 함께 국가공인통계평가기관(NRSRO)으로 선정되었음.
1990년대 빠르게 성장했으며, 1997년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신용평가회사 IBCA와 합병했음. 그로써 1992년 IBCA를 인수한 피말락(Fimalac)이 피치IBCA의 대주주가 되었음. 피말락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지주회사임.
피치는 2000년 세계 4위 신용평가사 더프앤드펠프스(Duff & Phelps Credit Rating Co.)를 인수하며 경쟁력을 높여갔으며, 아울러 그해 톰슨파이낸셜(Thomson Financial) 사에서 평가업무를 수행하는 뱅크워치(BankWatch)를 인수하며 발전했음.
피치는 2005년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알고리드믹스(Algorithmics)를 최종 인수했으며, 알고리드믹스는 기업 위험관리 부문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18개국에 66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음. 2008년 신용평가 자료와 분석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치솔루션스(Fitch Solutions)를 설립했음.
피치레이팅스는 뉴욕과 런던 두 곳에 본사가 있음. 전 세계 50개 사무소가 있으며, 21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음.
- 정보 출처 :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기업, 굿모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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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전국 교회, 사찰, 성당 등 종교시설 숫자 → 7만 2238개... 커피점(5만 7천), 편의점(3만 9800)보다 많아. 개신교(5만 5천)가 가장 많아 76%. 불교 1만3천, 천주교 2028개...(문화)

2. 우후죽순’ 민간자격증 → 드론지도사, 코딩지도사, 요가·스트레칭지도사 등 민간업체, 협회가 발급 자격증 3만3000개... 6년새 10배 급증. 교육부, 피해구제 쉽게 표준약관 도입.(경향)

​3. 2030년엔 중국, 인도가 GDP 1, 2위 → 미국은 3위. 장기적으로 GDP 순위는 결국 그 나라 인구 순위에 가까워 진다.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보고서.(문화)

​4. 화재 대비 땐 현관문 닫고 대피해야 → 열어두면 연기 빨리 퍼져 이웃에 위험. 아파트 현관문에 ‘도어스토퍼’(일명 ‘노루발’, 문닫힘 방지 장치) 설치는 소방법상 불법이라고.(동아)

​5. ‘도로 다시날림 미세먼지’ → 도로에 깔려 있다가 차량이 지나가면서 다시 공중에 날리는 먼지. 국내 미세먼지(PM10) 배출량의 11.8%... 제조업 연소(30.4%),건설공사(16.4%)에 이어 3번째로 많아. 차량매연은 4.1%에 불과...(동아)

​6. 최저임금의 역설? → 가계소득, 상위 40%는 늘고 하위 40%는 줄어. 최저임금 정책 타깃이었던 하위 4, 5분위 가구 3분기 연속 소득 감소. 상위 1, 2분위는 늘어. 중산층(3분위)은 2분기엔 감소, 3분기엔 증가...(중앙)

​7. 저녁을 일찍 먹어면 좋은 이유 → 12시간 공복 이후부터 지방을 태우는 지방 대사가 시작된다. 즉 공복 시간이 길수록 내장지방이 감소되기 쉽다고.(헤럴드경제)
*식욕억제 호르몬은 식사 후 15분 지나서 나와... 천천히 먹어야 좋은 이유

​8. 주식투자자 크게 늘어 → 지난해 말 기준 주식계좌 2702만개로, 전년 말 대비 9% 증가.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98%가 주식거래 계좌를 갖고 있는 셈.(헤럴드경제)

9. 디젤차 미세먼지 → 휘발유차에 비해 많은 건 사실이나 10년 전에 비하면 배출량 5%에 불과. 온실가스(CO2)는 디젤이 가솔린보다 배출량 오히려 적다. 쌍용차 사장 주장.(아시아경제)

​10. 기타 → ①문 대통령 지지율 50.1%... 다시 50%선 회복. 이전 2주 45~46%
​②한때 투자 1순위였던 두바이, 부동산 경기 끝없는 추락… 임대료 40% 내려
​③파리 최초 ‘누드 레스토랑’ 15개월 만에(2월 16일) 문 닫는다. 영업부진… 음식 맛은 5점 만점에 4.8… 좋다는 평이었다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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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최저임금 정책의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주휴수당 폐지' 등을 당론화해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동계의 역풍을 우려해 법안 마련에 대한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하지 않으면 수당은 없다’는 말은 스스로에게도 좀 하지 그래~

2. 최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과 자유당 의원들이 국회의원 정수를 300명 이상 늘리는 것이 위헌일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헌법학자들은 정작 "위헌이라고 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그냥 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고 똑 까놓고 말해라~ 보기 딱하다~

3. 법원 노동조합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대법원 내 입장 발표 계획을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법원 노조는 “양 전 대법원장이 서야 할 곳은 검찰 포토라인"이라며 봉쇄를 예정해, 양 측의 충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법원에는 나중에 피의자로 재판받을 때 오게 될 텐데... 성격이 급한가 봐~

4. 양승태 전 대법원장 측은 “대법원 내부가 안 된다면 정문 앞에서라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검찰 조사를 앞둔 전직 수장이 대법원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는 건 의도적인 재판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잔머리 굴리기는... 그럼 이명박근혜는 청와대에서 했어야겠네~

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50% 선을 회복했습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민생·경제 회복 행보가 알려지면서 국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약화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로 재미 좀 봤던 자유당이 국감·특검에 목멜 수밖에 없는 이유인 게지...

6. 여야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각기 다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민주당은 집권 3년 차를 맞아 경제·민생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호평했으나, 자유·바미당은 민심과 동떨어진 회견이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민심과는 거리가 먼... 그것도 아주 먼 양반들은 자유·바미 당신들 같은데~

7.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에서의 한 지방 방송기자의 질문이 화제가 됐습니다. 경기방송의 김예령 기자는 “현 경제기조를 바꾸지 않으려는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는 건가?”라는 질문을 던져 네티즌 간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이명박근혜 때는 볼 수 없었던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그렇다고...

8. 김예령 기자의 질문이 논란이 된 가운데 최경영 뉴스타파 기자가 공개적으로 비판의 글을 남겼습니다. 최 기자는 “조금 더 공부를 하라”며 “그렇게 해서 어떻게 막강한 행정 권력, 대통령을 견제한다는 말이냐"고 덧붙였습니다.
6하원칙이 뭔지 몰라서 그랬겠냐만은... 적어도 질문은 구체적이었어야지~

9. 이낙연 국무총리는 "요즘에는 일본 지도자들이 국내정치적 목적으로 자국민의 반한감정을 자극하고 이용하려 한다는 시각이 한국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이 사실을 일본 지도자들이 알았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북풍을 활용하던 양반들 모습이랑 어쩜 그리 같은지...

10. 경북 도내 시·군 의장들이 베트남으로 연수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경북 예천군의회 파문으로 해외연수를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은 시점에 의장들이 아랑곳없이 연수를 강행한 데 대한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욕먹는 게 두렵지 않은 거지... 어차피 안 보고 또 찍어 줄 테니까~

11. 법원이 쇼트트랙 선수들에 대한 상습폭행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코치의 항소심 판결을 미루고 재판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폭행 혐의 판결이 확정되면 새로 불거진 성폭력 의혹에 대해선 처벌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명하신 판단입니다~ 이것아 넌 이제 지은 죄값 다 받고 나와야 한단다~

12. 우리은행 '채용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광구 전 은행장이 업무방해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재판부는 “사기업이지만, 공공성이 있고, 잘못된 관행을 답습해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습니다.
수많은 취준생이 느꼈을 좌절감에 비하면 1년 6개월은 이자도 안 되겠다~

13. 일본이 공무원 정년을 현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합니다. 60세 이상 공무원의 급여는 60세 이전의 70% 수준으로 억제하는 등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연내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고령화 사회에 나이 60이면 청춘 아닌가 싶어... 나도 청춘이구나...

14.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대학생 2명이 숨졌습니다. 건양대학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이 대학 2학년 학생 2명이 복통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부모님의 심정이 어떨지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아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15. 행정안전부는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겨울 산행에 나설 때 조난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겨울 산행은 변덕스러운 날씨와 찬바람, 등산로 결빙 등으로 위험하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고, 혼자 하는 산행은 자제하는 게 남는 겁니다~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각당 반응과 속내
민주당: 대통령 의지 잘 드러났다. (가즈아~)
자유당: 뜬 구름 잡는 얘기만 반복. (그냥 싫어)
바미당: 셀프 용비어천가만 불러. (무조껀 싫어)
민평당: 정치 개혁 의지 안 보여. (점점 싫어)
정의당: 가계 소득 증대 빠져 문제. (아쉬워)

예천군의회 특별윤리위 구성 논란. "누가 누굴 단죄해?". 긍까~
지만원 지목 '5·18 북한군' 탈북민 '80년에 4살'. 코미디~
양승태 대법원 회견에 판사들 "무슨 낯으로 이러는가". 글치~
양승태 측 "입장발표를 대법원 문 앞에서라도 하겠다". 헐~
자유당, 김태우 - 신재민 패키지 특검법 발의안 제출. 크~
'426일 굴뚝농성 끝' 파인텍 노사 협상 극적 타결. 와우~

일은 매일을 풍부하게 하며, 휴식은 피곤한 나날을 더욱 가치 있게 한다.
-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

그동안 두 손 공손히 모으고 머리 숙여 경청만 하던 기자에서 열띤 질문 공세를 벌인 기자로의 변모된 모습에 새삼 격세지감을 느낍니다만, 그 또한 촛불이 일궈낸 성과라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한 보람으로 풍성한 매일을 보내셨으니 이제 가치 있는 주말을 보내실 때입니다. 평안하고 건강한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 또 변함없이 싱싱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가치 있는 주말을 위하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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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가던 길 그대로' → 경제 정책 '변화' 아닌 '보완'
- 고용 부진 등 정책 실패에 대한 비판은 일부 수용하겠지만 '소득주도 성장' 정책기조는 바꾸지 않겠다는 뜻
- 지지층엔 '원칙'을 재확인하는 자리였지만 경제정책 변화를 기대했던 기업과 국민들의 바람과는 상당한 거리
- 주요 언론 1면 △ 경제 아프다면서...정책은 안바꾼다(조선) △ 성장·혁신 50번 말했지만 "정책기조 유지"(중앙) △"北 ICBM 폐기땐 美 상응조치 나올 것"(동아) △혁신적 포용국가 의지(한겨레) △ 노동계·진보진영에 "열린 마음" 호소(한국) △ "경제 보완해 혁신적 포용 성장"(경향)
- 경제 묻자 굳은 표정...북한 이슈엔 미소 : “경제기조 자신감 어디서” 질문에 “30분 내내 말씀드린 것 같다”
☞ 문 대통령 야당 대표 시절 발언 △“전국을 다녔는데 누구를 만나도 ’정말 먹고 살기가 힘들다‘고 말하더라”
- “국민들이 더 암담하게 느끼는 건 앞으로도 나아질 전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 혹시 지금이 그렇지 않은지?
❶ 민생·경제 정책 → 일부 문제가 있지만 정책 기조가 옳기 때문에 보완해서 계속 밀고 나가겠다는 뜻
☞ 외연적인 경제성과(7번째 경제강국)→이면의 부정적 요소(부의 양극화)→원인 진단(승자독식 경제)→해결방법(포용적 성장)의 논리구조
- 연설에서 경제 35회 성장 29회 언급...경제현실을 심각하게 보고 국정의 중심을 경제에 맞추겠다는 의지를 뚜렷이 보였지만,
- 현실과 민심의 바람과는 달리 대통령이 ‘양극화가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는 이분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증거
☞ 보수 언론은 삶의 현장과는 괴리 컸다고 지적하며 경제 현실과 민심에 대한 대통령의 더욱 냉철한 성찰 주문
- 진보 언론은 혁신성장과 포용국가 강조하고 성과를 약속한 만큼 경제 동력위해 '여야정 상설협의체' 등 야당과 협치를 주문
❷ 외교 안보 : 북미 → 남북 → 북중 연쇄 정상회담 예고
- '북한의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 → 미국 상응조치 → 북미 신뢰구축 → 핵신고 → 완전한 비핵화' 구상 제시
△ "비핵화 더 과감하게 해야" 김정은에 경협 위한 先조치 요구 △"2차 북미회담 후 김정은 답방 추진"...시진핑, 김정은에게 방북 계획 통보
-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개, 남북 사이엔 이미 해결" : 사실상 대북제재 종지부 찍는 사안...미국·유엔이 동의할지 의문(조선 4면 등)
- 김정은 'A4 2장 친서'에 문 대통령도 친서 보냈다 : "작년 김 위원장 친서, 매우 특별...북측에 사전 통지하고 공개한것"
※ 문 대통령 "일본 정부, 사법부 판결 존중해야" 강제징용 문제 언급...이낙연 총리 "日지도자들, 국내정치 위해 反韓감정 자극"
- 일본 언론 "문 대통령이 사실상 일본 정부에 판결 수용 요구"...'징용판결 협의' 日요청에 정부 '위안부 문제' 포함 검토
❸ 기타 국내 현안
○ "김태우 자기 행위로 시비...신재민, 정책결정 과정 이해 부족" → 민간사찰·권한남용 의혹 '개인의 문제'로 규정
- 김태우 측 "문 대통령 발언,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 반발...검찰 "다른 사건과 같은 원칙 처리"(중앙 3면)
○ 현직 기자 '청와대 직행' 비판에 "비판은 달게 받겠지만 공공성 기여...지금 정부에 권언유착 전혀 없어"
○ "카풀 갈등, 경제현실 바뀌는데 옛날 가치 고집...사회적 타협 필요" : "8대 선도사업에 3조6000억 투입"
○ "노동계, 정부 노력 인정하고 열린 마음으로 임해야" 양대 노총 겨냥해 발언...노동계 "열린마음, 정부가 가져야"
■ 김정은 4차 방중...'북중 비핵화 공동전선' 구축 → 북한 매체 "김정은·시진핑 비핵화 협상 과정 공동연구·조정"
- 제재 완화 등 상응조치 없으면 비핵화의 새로운 길(플랜B)을 북·중이 만들 수 있다고 미국을 압박하며,
- 한반도 문제에 중국의 적극 개입 강조 → 정전협정 서명 당사자로 한반도 문제 지분 행사하겠다는 것
☞ 북미 간 중재자 역할 자임해온 힌국 정부 입장에선 중국까지 의식해야 하는 상황 → 비핵화 협상 장기전 예고
- 중국, 북한 후방 역할 "한반도 문제 작용할 것" → 미중 간 전략적 대결의 협상 대상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의미
- 미국 의회·언론 "중국, 김정은 구두 광내기 그만두라...비핵화 논의 있었는지 의문… 2차 북미정상회담 낙관 힘들어"
- 미북 '패키지 딜' 공감대 : 미국이 비핵화의 1단계 목표를 '핵 동결'로 설정한 타협안을 북한에 제시 분석 (국민 1면)
■ 기타 뉴스
○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오늘 검찰 출석...포토 라인 거부·대법 정문 앞에서 회견 논란
- '전직 사법수장임을 강조해 법원에 영향력을 행사 vs 피의자 입장 밝힐 권리
- 대법원 청사 밖 '구속촉구' 집회가 예정되어 있어 기자회견 가능할지 불투명 → 포토라인 지나쳐 15층 특별조사실 직행 가능성
- 사법 불신 사태의 책임을 통감하기는 커녕 검찰을 압박하고 나아가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행태라고 비판(진보 언론)
○ '체육계 미투' 파문 → 성폭력 문제를 키운 건 '침묵의 카르텔' → 체육계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 필요
- "금메달 따면 성폭력도 덮여...체육계 침묵의 카르텔 깨라" : 18개 시민단체가 본 '심석희 미투'
- 男초등생도 女지도자도 성폭력 당했다 : 체육계 성폭력 피해자 작년 73명…평창올림픽중 선수촌서 당하기도(동아 1면)
○ '3·1절 100주년' 대규모 특사 추진…사드·밀양·강정 집회 처벌자 검토 : 법무부, 검찰에 신원자료 요청…한상균 위원장도 사면 가능성
- 여당, 한명숙-이광재 복권여부 촉각…한국당 "이념 지향적 사면 될 우려" : 단순 민생경제 사범 적극 고려
○ "靑행정관, 軍인사자료 술집서 분실" : 김종대 정의당 의원 주장, '車에서 분실' 해명과 달라…靑 "김의원 주장 사실 아니다" 반박
○ "산업부 국장이 발전 4社 사장들 사표 종용" : 한국당 '블랙리스트' 의혹 제기, 개별적으로 호텔로 불러 압박… 결국 4명 모두 의원면직 처리
○ 한국당 조직위원장 오디션…3선 권영세도 탈락 : '슈스케' 방식 도입에 이변 속출, 강남을 31세 스타트업 대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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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일단 파국 막은 미·중 무역협상...지재권·비관세 등 핵심쟁점 이견 여전
- 중국, 미국산 대두 수입 허용..."자본시장 추가 개방도 접점" : 완전 타결은 고위급회담에 넘겨
☞ 중국 경기 둔화 이어 디플레이션 조짐 : 생산자물가 상승율 27개월만에 최저(0.9% ↑)...제조업은 이미 '위축' 국면
-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인해 원자재 수요와 제조업 활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 → 중국 경기부양 대대적 감세안
■ 오늘의 이슈
○ '초단기 근로자' 3만여명 증가...역대 최고 수준 : 지난해 최저임금·주휴수당 여파… 1명이 36시간→3명이 12시간으로
- '소득주도성장' → 저소득층 일자리 타격 : 단순 노무 취업자수 17만9,000명 감소(지난해 12월 기준) 역대 최대...임시직도 25만6,000명 ↓
○ 현대모비스, 사내 하도급 정규직화 압력과 계열사가 일감몰아주기 선제적 대응 → '물류업무 절반' 동부익스프레스로 전격 이양
- '정규직 전환땐 인건비 부담 크다'고 판단 →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앞두고 비주력사업 정리 수순 분석도
○ 규제샌드박스 1호는 `도심 수소차 충전소` : 이달 17일 첫 시행, 한달 내로 규제여부 확인, 시제품허용·임시허가 내줘
○ 이낙연 "삼성, 5G선도해 달라" 이재용 "대표기업 의무 다할 것" : 이 총리, 삼성전자 찾아 간담회 “투자·일자리 부탁 안했다” 설명도
○ 더 벌어진 'AI 격차'(인재·기업) : 중국 1만8,232명·1,040개 vs 한국 2,600명·26개...전세계 특허 10만여전 중 중국 37% 한국 8.8%
○ 저축은행사태` 부른 부동산PF대출 또 급증 : 지난해 3분기 5조 넘어 지방선 연체율 치솟아(매경 1면)
- 지방 부동산 폭락땐 '제2의 저축은행 사태'로 번질 수도 : 호남·충청 상당수 저축은행 PF대출 연체율 20% 웃돌아
○ 경기 불황인데 정부는 '세수 풍년' : 전년 대비 28조 더 걷혀 작년 11월 누적 280조, 법인세 인상·집값 상승 효과
○ '채용비리' 이광구 前 우리은행장 첫 실형 : 징역 1년 6개월 선고·법정 구속 → 다른 금융사 채용비리 판결 후폭풍 가능성에 긴장
○ 세계서 가장 비싼 이혼...베이조스 아마존 CEO : 부인과 이혼 발표·153조 재산분할 여부 관심...미 언론 "폭스 前앵커와 은밀한 관계"
○ 성장금융, 회생기업에 첫 직접 투자 : 700억 PF조성, 직접 심사...선진정공·선진파워테크 투자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063.28(▼ 1.43) ② 코스닥 683.34(▲ 3.60) ③ 환율 1,119.70원(▼ 2.00) ④ 유가 58.90(▲ 2.03) ⑤ 금시세 46,658.18원(▲ 418.61)
- 새해에도 기업실적 악화 등 각종악재에 증시 반등 미약·개인투자자 투자심리 위축 : '애플 쇼크' 이후 8,000억 매도·신용거래융자 잔액도 감소세
- 美FOMC 회의록서도 "추가 금리인상 인내심" : 상반기 기준금리 동결 분위기 확산... 시장선 "올해 1~2회 인상"
○ 가계대출 작년 75조 ↑ 증가폭 4년 만에 최소 : 2금융권 15조...전년의 절반 수준, 은행권 대출은 61조 다시 증가세
- 주택담보대출은 38조원으로 급증 12월에만 5조...25개월 만에 최대, 신용대출도 23조 ↑ 사상 최대폭
○ LG화학, 1조2000억 투자..중국 난징 배터리공장 증설 : 난징시와 투자계약 체결, 車 배터리·전기자전거 수요 ↑
○ 한진 2대 주주 강성부 펀드 "시어머니처럼 간섭할 것" : 2840억 투자해 30조 그룹 움직여 조양호 회장 일가보다 지분 많아(중앙 B2)
○ DGB 금융지주 회장, 대구은행장 겸직 공식화 : 노조 반발 등 내홍에 지배구조 리스트 확대…금감원, 내달 종합감사 착수
○ '배출가스 조작' BMW 벌금 145억원 : 법원, 1심서 "소비자 신뢰 무너뜨려" 전·현직 임직원 실형…3명은 집행유예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아파트(9주 연속 하락) 거래절벽 심화·초급매만 거래되는 국면 장기화 : 3,316건(작년 1월1~10) → 45건(올 1월1~10일)
-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 본격화…59㎡ > 84㎡ 전세가 역전 : 넉달새 4억 가까이 떨어져 인근 전세시장도 동반하락
- "올 집값 1%·전세값 2.4% 하락할 것" : 감정원 부동산시장 전망, 입주물량 증가·규제로 전국 약세, 개발 호재 일부 지역 국지적 상승
○ 면목·목동·난곡 경전철 2022년 내 착공 : 서울시 민선 7기 청사진, 우이선도 연장…내달 세부안 발표, 홍릉·마곡·DMC 등 거점지역 육성
○ 금감원 쇄신…국·실장 80% 물갈이 : 2008년 이후 최대규모 세대교체, 전문성 갖춘 부국장·팀장 발탁, 여성도 2명…내달까지 후속인사
○ "상생 약속한 카카오가 착취" 분신 택시기사 유서 공개 : 택시단체 청와대에 항의 서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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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클리핑] 인스타그램, 여러 계정에 동시에 포스팅 가능 외

1. 인스타그램, 여러 계정에 동시에 포스팅 가능
인스타그램은 동시에 여러 계정에 게시물을 게시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자는 개인 및 브랜드 계정뿐만 아니라 여러 사용자를 대상으로 여러 프로필을 사용하여 비즈니스를 홍보할 수 있다. iOS 기반 인스타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2. 네이버·LG전자, 안내로봇 연구 손잡아
네이버와 LG전자가 공동으로 로봇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LG전자의 클로이 안내로봇에 xDM을 적용해 로봇 주행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xDM을 기반으로 제작된 고정밀 실내 지도는 다양한 센서를 복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위치 정보를 알아내기 힘든 실내 공간에서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길을 안내할 수 있다.

3. 구글 어시스턴트, 27개국 언어 실시간 번역 제공
구글은 인공지능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 통역사 모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번역 가능한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이다. 통역사 모드는 "헤이 구글, 프랑스어를 할 수 있게 도와줘" 혹은 "헤이 구글, 프랑스어를 통역해줘" 등의 명령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4. 트위터, 온라인 접속 여부 기능 테스트
트위터가 온라인 접속 여부를 표시하는 기능과 아이스 브레이킹 트윗을 남길 수 있는 기능을 실험할 예정이다. 온라인 접속 여부를 표시하는 기능은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이 도입한 방법과 비슷하다. 프로필 사진 오른쪽 하단에 초록색 온점이 표시되면 PC나 모바일 앱을 통해 해당 서비스에 접속했다는 뜻이다.

5. 20대 이상, 10명 중 7명 어른이 성향
G마켓이 20대 이상 성인 고객을 대상으로 어른이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7명이 여전히 어린이 취향의 제품을 좋아한다고 답하는 등 본인을 어른이로 칭했다. 구매 경험이 있는 상품군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젤리, 캔디, 초콜릿 등 간식류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레고, RC카, 인형 등 장난감 응답이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스티커, 색종이, 색연필 등과 같은 문구류, 세일러문, 도라에몽 등의 캐릭터용품 등과 같은 캐릭터용품 순으로 나타났다.

6. 모바일 홈쇼핑, 10명 중 9명 주 1회 이상 가정간편식 이용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에 따르면 이용자 96.7%는 주 1회 이상 가정간편식을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홈쇼핑에서 구매하는 가정간편식으로는 간식과 탕·찌개가 많았고 주로 이용하는 조리기구로는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이 꼽혔다. 가정간편식 선호 이유에 대해서는 빠르고 편리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요리 대비 비용 절감, 신선식품보다 오래 보관이 가능해서 등의 의견이 있었다.

7. 요기요, CU상품 주문 배달 서비스 오픈
배달앱 요기요가 편의점 CU와 배달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요기요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업계 최대 매장을 보유 중인 CU의 제품을 주문 배달 할 수 있도록 해 더욱 다양한 주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CU편의점의 주문 배달 서비스는 오늘 3월부터 요기요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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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미 증시 동향 및 한국 전망
투자전략팀 서상영(02-3787-5241)

미 증시는 ①소매 유통업체 실적 둔화 ②파월 연준의장 발언 ③셧다운 장기화 등의 영향을 받아 변화. 특히 파월 연준의장이 글로벌 경기 둔화를 언급했으나, 금리인상 지연 시사 발언에 힘입어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유지되며 결국 상승 마감(다우 +0.51%, 나스닥 +0.42%, S&P500 +0.45%, 러셀2000 +0.46%)

백화점 업체 메이시스(-17.69%)가 연말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연휴가 끝나면서 소매업이 침체를 겪고 있다고 발표하자 관련 기업들이 급락. S&P500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1.4% 증가로 지속적인 하향 조정되고 있어 향후 실적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근본 경제지표는 경기 둔화를 가르키지 않는다” 라고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다만 “가장 큰 문제는 글로벌 경제성장률이며, 중국의 둔화가 우려스럽다” 라고 주장. 한편,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금리인상에는 인내심을 가질 것이다” 라고 언급.

셧다운 장기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트럼프와 민주당의 마찰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 한편, 파월 연준의장은 셧다운 장기화가 미국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 했으며, 전일 피치는 셧다운 장기화 되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 할 수 밖에 없다고 발표했음

한편, MSCI 한국 지수 ETF는 0.44%, MSCI 신흥 지수 ETF는 0.71% 상승.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3,431계약)에 힘입어 1.45pt 상승한 267.25pt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17.1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트럼프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하고, 파월 연준의장은 금리인상 시기 지연을 시사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 유지. 이 경우 달러화는 약세를 보일 수 있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더불어 중국 정부가 제조업 부문에 대해 감세를 단행할 것이라는 소식은 향후 대중국 수출 증가 기대감을 높일 수 있어 긍정적. 한편, 삼성전자가 2월 20일 5G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을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 이는 관련 부품 업종에 대한 기대감을 줄 수 있음. 다만, 셧다운, 브렉시트 표결, 상무부의 신기술 수출규제 보고서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상승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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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미국 증시, 닷새째 상승…낮 기온 영상권 '포근'
2019.01.11 06:52

◆미국 증시, 비둘기 통화정책 기대감에 상승
미국 증시가 미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에 올랐습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10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22.80포인트(0.51%) 오른 24,001.9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11.67포인트(0.45%) 상승한 2596.63, 나스닥 종합지수는 28.99포인트(0.42%) 뛴 6986.0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증시는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메이시스의 실적 전망치 하향으로 하락 출발했습니다. 이후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 의장의 시장친화적 발언이 전해지면서 상승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파월 "당분간 관망하겠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현지 시간으로 10일 통화정책의 인내심을 거듭 강조하면서 관망 기조를 공식화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진행된 '이코노믹 클럽' 오찬 대담에서 "지금은 인내하면서 탄력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관망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분간은 기다리면서 지켜보자는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 지표는 탄탄하지만, 금융 시장은 우려하고 있다"며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스토리가 올해 어떻게 진행될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연준이 올해 두 차례 추가적인 인상을 시사한 것에 대해서도 "그것은 올해 경제가 예상대로 매우 좋게 움직인다는 상황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트럼프 "무역협상 엄청난 성공 거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0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해결을 위한 협상과 관련해 "우리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멋진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장벽 예산 문제로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를 초래할 만큼 첨예하게 대치하는 민주당을 거론하며 "중국이 야당보다 훨씬 상대하기 쉽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미 전문가 83%, 1~2년내 미국 경기침체 전망
미국 경제 전문가들의 83%가 내년이나 내후년에 미국의 경기침체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경제전문가 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56.6%가 내년에, 26.4%가 2021년에 미국의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현지 시간으로 10일 보도했습니다. 이들 전문가는 또 앞으로 12개월 내에 미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평균 확률을 25%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2011년 10월에 실시한 같은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1년 전만 해도 그 수치는 13%에 불과했습니다.

◆해외 투자은행, 미국 1분기 금리동결 전망
미국 중앙은행이 올해 1분기엔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금융시장 상황을 살피고, 연간으로는 1에서 2회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1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 의장이 최근 금리인상 속도조절 입장을 밝힌 뒤,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은 이같은 분석을 내놨습니다. 미 중앙은행이 올해 금리인상을 종결한다는 전망은 시기상조고, 2분기 이후 금융시장과 경제지표 추이를 보며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JP모건은 미 중앙은행이 상반기에 계속 동결하다가 7월에야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봤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오늘 검찰 출석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합니다. 전·현직을 막론하고 사법부 수장을 지낸 고위 인사가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기는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검찰이 지난해 6월18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 사건을 재배당해 수사에 본격 착수한 지 207일 만에 의혹의 정점에 있는 양 전 대법원장을 소환하면서 사법농단 수사가 최대 고비를 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30분 양 전 대법원장을 소환해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들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물을 계획입니다.

◆낮 기온 영상권, 미세먼지는 나쁨
금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짙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차차 올라 당분간 평년보다 2∼5도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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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1일 (금)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 뉴욕증시, 1/10(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 및 비둘기파적 파월 발언 등으로 상승… 다우 +122.80(+0.51%) 24,001.92, 나스닥 +28.99(+0.42%) 6,986.07, S&P500 2,596.64(+0.45%), 필라델피아반도체 1,201.40(+0.97%)
● 국제유가($,배럴), 위험자산 투자심리 유지 등에 소폭 상승… WTI +0.23(+0.44%) 52.59, 브렌트유 +0.24(+0.39%) 61.68
● 국제 금($,온스),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4.60(-0.36%) 1,287.40
● 달러 index, 최근 하락세에 따른 반발매수세 등에 상승... +0.33(+0.35%) 95.55
● 역외환율(원/달러), +0.35(+0.03%) 1,117.96
● 유럽증시, 영국(+0.52%), 독일(+0.26%), 프랑스(-0.16%)
● 파월 "통화정책 관망모드…연준 자산은 상당폭 줄 것"
● WSJ설문 "美 경기침체 가능성 7년여 만에 가장 높아"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금리인상 중단 전망 강해져"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6천 명…셧다운 여파 시작
● 中 디플레이션 공포‥"올해 마이너스 물가 우려"
● 메이시스, 실적 전망 하향 개장전 17% 폭락
● 콜스, 연말 소비시즌 매출 부진에 개장전 7.8% 하락
● ECB "경제 불확실성 확대…유동적이고 취약"
● 트럼프 "다보스 일정 취소…국경보안 문제 때문"
● 美中 협상 기대 컸는데... 코스피 약보합
● 삼성전자 어닝쇼크 무색... 반도체株 '가즈아~'
● "방산株 빅3, 올해 실적 회복"...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 "올해 글로벌 증시 환경, 2016년과 닮았다"
● 中 관광객 늘었네... 카지노株에 '베팅'... 파라다이스·GKL 등 작년 4분기 실적 부진에도 주가↑
● 어닝시즌 시작되자... 영업이익 추정치 줄하향
● 신사업의 힘... 네이버 1조클럽 복귀 '청신호'
● 석달새 -16% '눈물의 日펀드'... 닛케이지수 엔高에 직격탄
● 제품가격 상승·시장 점유율 확대... 오리 가공업체 정다운 주가 '훨훨'
● 새내기株 네오펙트 직원들 스톡옵션 '대박'
● "新기술 보고 투자종목 발굴"... CES서 금맥캐는 애널들
● "삼성 내달 20일 샌프란시스코·런던서 '폴더블폰' 공개"... "갤S10과 함께 공개 전망"
● LCC주, 반등 채비하나... "불황이 호재"
● 韓기업 해외 채권발행, 외국계 IB가 '싹쓸이'
● 교보생명, 교보證 안판다
● JR운용, 日 오피스 빌딩 매각... 수익률 '쏠쏠'
● 신한·CJ·한온 "올해 실적 M&A 덕본다"
● 미니스톱 매각 두달째 '스톱' 왜... 본입찰 후 우협 선정 안해... "매각 철화 가능성" 관측도
● CU '백종원 도시락'도 배달앱으로 시켜먹는다
● 한진중공업, 자회사 기업회생 쇼크... 주가 1000원 밑으로
● K바이오 쌍두마차 올해도 '진격 앞으로'
● 한미약품 "비만·지방간염 분야 글로벌 성과 기대"
● 네이버, LG와 손잡고 로봇 주행기술 개척... 위치·이동 플랫폼 공동 개발
● SKT, 하만·싱클레어와 美 공략... 박정호 사장, 차량용 미디어 플랫폼·커넥티드카 시장 진출
● KT, 국내 첫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개발
● '의사용 텔레그램' 나온다... 다변화하는 메신저 시장
● LG화학, 1조2000억 투자... 中 난징 배터리공장 증설, 난징시와 투자계약 체결
● 농심, 美에 라면 제2공장... 농심 '辛대륙 정복기', 라면끓이는 미국인 늘자 동부에 새 거점
● 포스코대우 사명 바꾼다... '대우' 떼고 포스코인터로
● 인도 정부, 철강 합작투자 포스코·현대제철에 제안
● 현대글로비스, 中 남부 물류시장 공략... 광둥성 선전에 지사 설립
● 기내식 등 무료 서비스 줄이는 LCC... 수화물·비상구 좌석 등도 유료화, 부가서비스 매출 확대 안간힘
● 삼성전자, 지난해 美특허 취득 2위... LG전자 5위... IBM 1위 지켜
● 삼성重 "올해 매출 7.1조, 수주 8.7조 목표"... 작년 전망치보다 20%대 상향
● 수소차·DTC부터 '先허용·後규제'... 신산업 육성 속도낸다
● 불황에도 정부 세수는 '호황'... 작년 11월까지 28조 더 걷혔다
● 풍력·태양광 발전소 인근 지역 지원 강화... 산업부-풍력업계 간담회
● 윤석헌의 쇄신 인사... 금감원 국장 80% 교체
● 지방 부동산 폭락땐 '제2의 저축은행 사태'로 번질수도
● 저축은행 신용대출도 비상... 1년새 연체율 0.5%P 뛰어
● "최저임금 결정 이원화 말고 차라리 정부가 직접 결정하라" 첫 전문가 토론회 개최
● "적도 아군도 없다"... 기업들, AI·자율주행車 주도권 위해 '합종연횡'
●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수익성 위주로 사업전략 재편... 스마트폰 절대 포기 안한다"
● 文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경제 살아나야 노동조건 향상도 가능"
● 文 "경제정책 보완하되 기조 유지"
● "임금 올라 경제 어려워지면 일자리 줄어, 결국엔 노동자도 고통"
● 文,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 일부 인정 "고용부진 가장 아파... 정부 할 말 없어"
● "김정은, 對北제재 풀려면 먼저 과감한 비핵화 행동 나서야"... 제재 완화 촉구하던 작년과 표현 사뭇 달라져 '주목'
● 김태우 비판한 文... "본인 행위로 시비 벌어져"
● 金 "2차 북미회담 성과 내겠다"... 시진핑 평양초청 수락
● 시진핑 "한반도 비핵화 위해 건설적 역할 하겠다"... 북중 4차 정상회담 결산
● 북중→미북→김정은 서울답방... 한반도 '톱다운 외교' 순서 윤곽
● 현장서 답 찾을까... 총리는 삼성으로, 與는 경제단체로... 대통령 회견 날, 당정 경제행보
● 일단 파국 막은 美中 무역담판... 中 "지재권 논의 진전"
● 文 "공수처법·국정원법 입법으로 제도화해야"
● 軍인사자료 '술집분실' 진실공방
● 육군 뒤늦은 해명은 강기정 작품
● 軍 '북핵 3축체계' 용어 폐기한다
● 여야 '체육계 폭력·성폭행 근절법' 공동 발의
● 文대통령 지지율 3.7%P↑, 두 달만에 50%대 회복
● 브라질 거침없는 우파개혁... 공기업 100개 없앤다
● 베이징협상 끝나자마자... 美, 日·EU 불러 "中 기술도둑질 응징"
● 분위기 확 달라진 美 Fed 매파들도 "금리인상 자제"
● 美상원 외교위 공화당 거물들 떴다... 롬니·크루즈·그레이엄 합류
● 피치 "셧다운 길어지면 美 AAA 신용등급 박탈"
● 中, 생산자물가 상승률 27개월만에 최저
● 뉴욕 랜드마크 크라이슬러빌딩 매물로... UAE 국부펀드 매각 추진
● HDC 내친 반포3주구... 삼성물산도 뛰어든다
● "지방집값 수도권 3배 떨어진다"... 전국 1.0%·수도권 0.5% 하락
● 노후건물 속 내시경으로 점검한다... 20년 이상건물 점검 강화, 마감재 일부 해체도 해야
● [오늘의 날씨] 출근길 초미세먼지 주의... 온화한 겨울날씨, 당분간 한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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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월 11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일자리 문제 해결을 비롯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방문을 북미 협상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하며 서울 답방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법농단 의혹의 '몸통'으로 꼽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늘 검찰에 출석합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가는 건 헌정 사상 처음인데요. 검찰 출석 전 대법원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해 이를 원천봉쇄하겠다는 법원노조 등과의 충돌도 우려됩니다.

■미국은 북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논평을 거부하며 신중한 대응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북미 간 물밑 조율이 계속되고 있어 이르면 이번 달에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열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이 특혜 채용을 주도했고, 자신이 직접 다수 청탁을 받아 인사부장에 전달했다며, 연임 여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고위 공직자의 청탁을 중요시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해 징역 1년 6개원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이조스와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가 결혼 25년 만에 이혼을 선언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1993년 결혼해 4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145조원에 달하는 재산을 어떻게 분할될지 관심입니다.

■부산의 한 공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가 혼자 작업을 하다가 금형에 끼여 10분 동안 방치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 8월에도 하청업체 근로자가 추락 사고를 당해 식물인간 상태지만 공장 대표는 사과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석희 선수와 관련하여 조재범 전 코치 외에 다른 쇼트트랙 지도자도 선수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현역 선수 두 명은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어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폭로할 계획입니다.

■의료 사고로 숨진 가수 신해철 씨의 유족들이 의사 강모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2심 재판에서도 이겼습니다. 다만, 1심 법원이 유족들에게 15억 9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한 것과 달리 2심 재판부는 4억여 원이 줄어든 11억 8700만 원을 주라고 밝혔습니다. 

■배출가스 관련 서류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MW 코리아의 전현직 직원 6명에게 법원이 징역 8월에서 10월의 실형과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실형이 선고된 3명은 법정 구속됐고, BMW 코리아에는 벌금 145억원도 추가로 부과했습니다. 

■지난 9일 저녁에 서울 광화문 앞에서 분신한 60대 택시기사가 결국 숨졌습니다. 택시 단체 측은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한다는 고인의 유서를 공개했습니다. 1달 사이에 2명의 택시기사가 카풀 서비스에 반대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 서울의료원의 한 간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유서에는 같은 병원 사람들은 조문도 오지 말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유족들은 직장내 괴롭힘 끝에 벌어진 비극이라면서 제대로 된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해외 연수 중 폭행과 추태를 부린 경북 예천 군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예천군농민회는 예천군의회 소속 의원 9명 모두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9일 저녁부터 의장실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비롯한 다세대주택 화재 때 최초로 불이 난 집 거주자들이 현관문을 열어둔 채 대피하는 사례가 잦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관문을 닫지 않고 대피하면 연기와 불길이 순식간에 위층으로 번져 올라서 이웃들의 대피로가 연기와 불길에 막히게 된다고 합니다.

■행복주택 가운데 상당수가 빈집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7월 말 LH의 행복주택 가운데 6개월 이상 빈 가구가 11%에 달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10월 입주를 시작한 경기도 내 한 행복주택의 경우, 월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절반 수준이지만 아직 입주 가구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새해 들어 초고속인터넷과 IPTV 시장이 과다 경품 지급으로 혼탁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IPTV 사업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통신사들이 인터넷 TV와 초고속인터넷 업체를 바꾸면 수십만 원의 경품을 주겠다면서 너도나도 과당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산의 명물로 꼽히는 온천장에서 매설한지 15년 가까이 된 온천수 공급용 배관에 구멍이 뚫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부산 동래구 온천동의 한 이면 도로에는 60도 안팎의 온천수가 20여 분간 흘러 나왔지만, 다행히 누수량이 많지 않았고 다친 사람도 없습니다.

■지난 가을 날씨가 좋아 배추 생산량이 평년보다 늘면서, 지난해 9월 포기당 6천원을 훌쩍 넘던 배추 값은 석달 만에 절반 이하로 떨어져 결국 정부가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1만9천 톤의 배추를 산지에서 폐기하기로 결정하면서 농민들은 차라리 정부 보상비라도 받겠다며 밭을 갈아엎는 걸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났습니다. 대통령이 '경제계와의 소통'을 강조한 직후 진행돼 관심을 끈 이 만남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국내 대표기업으로서 의무를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9천5백만 명이 본 흥행 1위 뮤지컬 '라이온 킹'이 서울에 왔습니다. 디즈니 만화가 원작인 이 작품은 삼촌 스카의 계략에 휘말려 아버지를 잃게 된 사자 심바가 운명을 깨닫고 왕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20년 넘게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공연은 오는 3월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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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 Daily brief_2019.1.11(금)

□ 헬리오發 입주쇼크…성남·하남 전셋값 '뚝'
-한국감정원 주간 시세, 하남 0.9%·수정구 0.53% 내려 인근 송파·강동보다 더 떨어져, 올해 2만여가구 추가 입주 당분간 전셋값 약세 불가피, 감정원 "올해 전국 2.4% 하락"

□ 오피스텔 월세, 동남권만 내렸다…공급 늘고 1~2인 가구 '이탈'
-값싼 임대료 찾아 '脫강남' 교통망 좋아져 외곽서 출퇴근

□ "3기 신도시 공시지가는 왜 덜 올렸나" 원주민들 '불만'
-남양주 왕숙 등 평균 7.6%↑ "서울 도심은 두 배 올리면서 보상비 줄이려고 보수적 책정"

□ 현대건설 'IoT센서'로 현장 안전관리
-첨단 안전시스템 '하이오스' 구축, 안전모에 센서…위험 땐 경고음

□ 반포 3주구 '★들의 전쟁'…대형 8개사 모두 참여
-내달 시공사 선정 총회 '격돌' 삼성물산·GS건설도 '의향서'

□ 법에도 없는데, 재건축에 '임대' 강요하는 서울시
-1대1재건축 추진 이촌 왕국에 기부채납 권고하며 계획안 반려, 조합, 층고제한에 용적률 못높여, 주민들 '시장 바뀔때까지 미루자'

□ 지방집값 수도권 3배 떨어진다
-감정원 올해 주택매매 전망, 전국 1.0%, 수도권 0.5% 하락

□ 디벨로퍼가 선보이는 강남 역세권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 1호점 가보니, 월 임대료 35만~71만원 다양, 롯데브랜드,고급화로 차별

직장인 재테크 투자 필수정보 바쁘니까 뉴스모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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