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니까 뉴스모아 5/4
# 2018년 5월 4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감사는 곧 믿음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 뜻도 모른다. 감사는 반드시 얻은 후에 하지 않는다. 감사는 잃었을 때에도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프랑스 화장품업체 로레알이 3일 한국 패션·화장품업체인 스타일난다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 인수금액은 약 60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대표는 회사를 떠나지 않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계속 일할 예정임
<< 금융/부동산 >>
1. 서울시가 3일 시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30조원에 육박하는 일반·특별회계예산을 맡는 1금고 우선협상 대상 은행에 신한은행을 선정했다고 발표함
- 당초 30조원 규모에 달하는 서울시 1금고 관리 은행으론 올해까지 103년 동안 맡아온 우리은행이 선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우리은행이 지난 3월 70만 명의 시민에게 잘못된 세금 신고서를 보내는 등 잇따른 전산시스템 오류를 일으킨 것이 시금고 교체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짐
2.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오는 23일로 예정된 증권선물위원회에 NH투자증권의 발행어음인가 안건을 상정함
- 증선위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금융위원회가 이달 말께 이에 대한 공식 인가를 내주게 돼 초대형 IB 출범이 최종 완료됨
3. 미국 중앙은행(Fed)이 2일(현지시간) 예상대로 5월 기준금리를 연 1.50~1.75%로 동결함
- 하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금융시장에선 6월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임
4. 유럽 주요국 증시의 대표 지수가 미국발 글로벌 조정이 있기 직전인 1월 말 수준을 속속 돌파하고 있음
- 세계 주요 증시 중 가장 빠른 회복세로서, 기업 실적과 통화 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 국제 >>
1. 일본이 전체 전력 공급의 2%가량에 불과한 원자력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22%로 높이기로 함
-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중단했던 원전 가동을 본격 재개하기로 한 것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경험한 일본이 원전 비중 확대에 나서는 것은 경제성과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 원전만한 대안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2. 미국 경기가 꾸준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들어 유럽과 신흥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에 불안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 미국의 보호무역 조치에 중국과 유럽이 잇따라 보복 관세로 대응하겠다고 나서면서 교역이 위축될 조짐이며, 국제 유가는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고 금리 상승세도 가파른 상황임
- 브렌트유가 최근 배럴당 75달러를 넘어서는 등 국제 유가는 2014년 11월 이후 약 3년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으며,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2일 달러당 3.549헤알로 2016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고 터키 리라화 가치는 이날 달러당 4.177리라로 역대 최저 수준(4.192리라)에 근접함
3. 중국 4위 스마트폰 회사인 샤오미가 차등의결권을 허용하는 홍콩증시에 3일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함
- 샤오미는 이번 IPO에서 100억달러(약 10조75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며, 중국 기업으로는 2014년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미국 뉴욕증시에 250억달러 규모로 상장한 뒤 최대임
4.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이 거셌던 2009년 9월 이후 미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로 집값 상승률이 193%에 달함
- 하지만 올해나 내년에 집값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해외 투자에 주의가 요망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차등의결권(差等議決權)
- 차등의결권주식 또는 복수의결권·복수의결권주식이라고도 함. 넓은 뜻에서는 '의결권 없는 주식'이나 '의결권 제한'도 여기에 포함되지만, 일반적으로 '1주(株) 1의결권' 원칙의 예외를 인정하여 경영권을 보유한 대주주의 주식에 대하여 보통주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함. 이로써 일부 주주의 지배권을 강화하여 적대적 M&A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이용됨.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도입하고 있는데, 미국의 포드자동차의 경우에 창업주인 포드 집안이 소유한 지분은 7%이지만 차등의결권에 따라 40%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음. 또 스웨덴의 발렌베리 집안은 발렌베리그룹의 지주회사인 인베스트사의 지분 19%를 보유하고 있을 뿐이지만 41%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음. 프랑스에서는 주식을 2년 이상 보유하면 1주에 2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차등의결권을 채택하고 있음.
이 제도는 적은 지분으로 적대적 M&A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는 효과가 있지만, 적대적 M&A와 무관한 상황에서도 의사 결정이 왜곡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음. 한국은 '1주 1의결권'의 상법 규정에 따라 허용되지 않는 상태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
[팩트파인더 경제 05.04]
@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와는 별개로 향후 경제 정책에 대해 국민들은 냉정하게 평가할 것
▲ 문재인 노믹스 1년 : "살림 나빠졌다" 49% "좋아졌다" 12% "일자리 시장 더 나빠졌다" 52%...중저소득층·자영업자들 경기인식이 더 부정적(조선 1면)
↳ 서민 살린다던 J노믹스...자영업자 54% "소득 줄었다" : "저축은 커녕 매달 적자날까 걱정" 문닫는 사업체 수도 3년새 최고
▲ 10대 경제지표 중 8개, 1년 만에 '상승·회복' → '둔화·하강' 국면 : 작년 4월 20% 넘던 수출 증가율 올해는 1.5% 하락으로 전환 (한경 4면)
↳ 주요 산단 가동률 급락 "일감 뚝 끊겨 공장 10곳 중 4곳은 놀린다" : 제조업 경기 악화...강소기업도'털썩' (한경 1면)
▲ 제조업에 갇힌 ICT 성장 날개가 꺾였다 : 한·미·중·일·유럽 기술경쟁력 비교 4차 산업혁명 분야 5개 중 4개 꼴찌(중앙 1면)
↳ 중·일에 치여...삼성폰 점유율 32 → 21%, TV는 76 → 52% : 중국 스마트폰 4사 점유율 32% 일본 프리미엄 TV는 20 → 44%
▲ 공공부문 임금체계 개편 없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폭탄 될 것" : 노동연구원, 호봉제 대체할 직무급제 노동계 반발에 적용 못해(한경 1면)
↳ 호봉제 유지한 채 정규직 전환하면...20만명 인건비 연 2조 더 든다 : 재정부담 눈덩이… "정책 뿌리째 흔들린다"
❶ 주요 뉴스
o "명품서 과자까지 이민가방에…조현아·현민 9년간 상습 밀수" : 대한항공 전·현직 잇단 제보, 진에어 "면세품 결제안되면 승무원 돈으로 먼저 지불해"
↳ 조양호 집 '비밀의 방'...관세청 "은밀한곳" 대한항공 "물품 창고" : 박스 2개 압수품 공개 안해, 대한항공 유착 의혹 덮으려 '보여주기식 수색' 의심
o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공개 논란...회사·주주들 소송 움직임 : "최종아닌데 밝혀 주가폭락" 금감원 "정보 악용 차단"(매경 1면)
o 과기정통부, 5G 주파수 경매 '균등분배' 무게 : 사업자당 한도 100㎒로 제한...3조대서 낙찰가 결정될듯, SKT울고 KT·LGU+ 웃어
o 새 금감원장에 윤석헌 교수 내정 : 대표적인 '개혁 성향' 금융경제학자
o 조선업 불황 영암·목포 묶어서 올해 7번째 고용위기지역 지정 : 생계비ㆍ학자금 융자 등 지원 혜택, 동일권역 지정 “과다 지원” 지적도
o 서울시 1금고 신한은행..'우리은행 104년 독점' 깨졌다 :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 연 32조 규모 4년간 관리, 2금고 운영엔 우리은행 지정
o NH투자증권 이달말 `초대형 IB` 스타트 : 증선위 23일 발행어음 인가案 심사…최종인가 초읽기
o 핀란드 기본소득 설계자 "실험 실패? 가짜 뉴스다" : “애초 계획대로 올해까지 진행중 효과 분석은 내년말께 나오는데 추가실험 않기로 한 결정만 봐”(한겨레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❷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487.25(↓ 18.36) ② 코스닥 866.07(↓ 4.96) ③ 환율 1,075.00원(↓ 1.50) ④ 유가 70.44(↓ 0.11) ⑤금시세 43,318.77원(↓ 42.75)
▲ '50대1 액면분할' 삼성전자 오늘 거래 재계 : 거래량 40배 늘고 외국인 편중 완화, 목표주가 7만원대로 전망
↳ 삼성전자 반도체 1분기 매출 20조7천억…인텔에 3.5조 앞서 격차 벌려 : 애플과 1분기 영업이익률 박빙…2분기에 사상 첫 추월 가능성
o 30대 서울 아파트 구매 30% 넘어서 8·2대책 이후 40대 제치고 1위 : 실수요자들이 다주택자 매물 사들었단 분석도(조선 B1)
o 주담대 규제 강화하자…신용대출 늘어 100조 : 5대 시중은행 가계 대출↑...4월 증가폭 작년의 3배, 대출규제 풍선효과 뚜렷
o 중국 우한 지역,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충칭도 뒤따를 듯 : '롯데 불가' 단서 달고 허용…전세기·크루즈는 여전히 금지
o 연준(Fed) 기준금리 동결(1.50~1.75%): 미국 물가목표 자신감...내달 금리 인상 유력
o 트럼프, 중국 스마트폰·통신장비 판매제한 검토 : 안보위협 이유 앞세워 무역협상 주도권 잡기 나서...中, 위안화 평가절하로 맞불(매경 8면)
o 골드만삭스, 가상화폐 시장 진출 : 월가 대형투자은행 중 처음 "금처럼 수량이 제한적인 상품" 수주내 비트코인 선물거래 시작
❸ 정부 정책·기업 동향
o '공공기관 채용비리' 면접 탈락자 즉시 채용 : 기재부 '구제 가이드라인' 확정, 서류단계 탈락땐 필기시험 기회
o 아파트 특별공급 인터넷청약·신혼부부 공급량 2배 확대 :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내일부터 시행
o 엘리엇 “ISD 나서자 한국 검찰이 보복수사”주장 : "소액주주 권리 주장하니 견제 받아"
o 미세먼지 유발 질소산화물에도 부과금 : 정부, 내년부터 관련법 확대시행...발전·시멘트·정유 등 5만개 기업·연간 3,000억 추가비용 부담 추정
o 현대車, 중국 판매 2배 급증...사드前 수준엔 못미쳐 : 4월 현지판매 본격 회복세...`엔씨노` 등 신차 출시 효과, 원상복구에 시간 걸릴듯
o 로레알, '스타일난다' 지분 100% 인수…'글로벌로 확장할것' : 온라인 쇼핑몰 1세대 김소희 대표 '신화 썼다'
o 롯데홈쇼핑 또 3년짜리 재승인 : 2021년까지 조건부 허가, 최근 5년 심사중 최하점...깐깐해진 기준에 업계 긴장
[팩트파인더 정치 05.04]
@ 북·미 '특별사찰 거쳐 2020년까지 비핵화 완료'...비공식 접촉 통해 원칙적 합의(정보당국에 따르면)
↳ "북한, IAEA의 임의조사 수용...핵물질·무기 투명 공개"...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에 담는 방안 추진(동아 1면톱)
☞ 북한 '살라미 전술' 아니라 '비핵화·체제보장'을 맞교환하겠다는 일괄타결 메시지...풍계리 폐쇄 착수 → 비핵화 진정성 부각
↳ "北 풍계리 3번 갱도서 전선 철거"...미국, 핵실험장 패쇄 첫 조치로 평가 : 김정은, 건재 주장한 2곳 중 하나
▲ 폼페이오 국무장관 취임식서 '영구적 핵폐기'(PVID)강조...북핵의 '단순폐기'를 넘어 '불능화' 강조 의미
↳ 미국, IAEA와 북한 비핵화 조치 조정...아사히 보도 "CIA 당국자 등 3명 방북...핵사찰·ICBM 폐기 등 사전 협의"
▲ 북핵 사찰 최대 관건...추적 힘든 땅속 HEU(고농축우라늄) 시설 : 북 마음만 먹으면 또 자체생산 가능
☞ 북미회담 기대감과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시그널들이 구체화 되는 양상
▲ "北억류 미국인 3명 이르면 오늘 풀려난다" : 트럼프 측근 줄리아니 밝혀 트럼프 "채널 고정!" 트윗
↳ "김정은, 미국인 석방과 북미 회담 평양 개최 연계하려다 접어" : 폼페이오 방북때 즉각 석방 요구, 실패하자 북한 인권 비판하며 압박
↳ 북한 억류 한국인 6명도 풀려나나 : 선교사 3명·탈북민 3명...정부, 송환 물밑 접촉 시사
▲ 美의원들, 트럼프 노벨평화상 공식 추천 : 공화 18명 "한반도 평화노력 공로"
↳ 트럼프의 '돌발적·즉흥적' 이미지는 '교란 작전' : 北, 작년 하반기 美에 대화 타진…'대도박'이 北 '사기극' 막을 수도(조선 35면)
▲ 문 대통령 "김정은, 큰 위험부담 안고 자신의 것 내려놓고 있다"(헌법기관장 오찬)...靑, 한·중·일 정상회의서 판문점 선언 지지 성명 추진
▲ 김정은, 도보다리서 `베트남 모델` 말했다 : 정상회담때 文에 밝혀 "金, 미군에 거부감 없어"(매경 1면)
↳ 중국식 발전보다 베트남식 개방모델 선호 : 공산주의 체제 유지하면서 미국과 수교·외자유치에 유리, 중국에 의존하면 성장 한계 판단
※ 김정은 만난 왕이 "평화체제 전환 지지"...한반도 주도권 축소 최소화 의지 → 중국 '한반도 평화체제' 개입 본격화
↳ 中 외교부, 김정은 회동 즉시 공개 : "金, 평화위협 근본원인 제거 언급"...주한미군 철수가 필요하다는 중국측 바람 반영 관측(동아 5면)
▲ 한·중·일 3국 특별성명에 판문점 선언(사실상 종전선언)을 지지하는 내용을 담는다면 중국이 종전선언에 참여하는 것(한겨레 사설)
※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 첫 회의 : 이달중순 남북 고위급회담...첫 사업으로 산림협력, 개성연락사무소 열어 공동연구
▲ 외교안보 장관들 내일 서해 총출동 : 백령·연평도 찾아 주민 만나기로, 비핵화 합의前 NLL 무력화 논란 ☞ 전형적인 이벤트로 비춰질수도
▲ 문정인 이어 이번엔 이종석 前통일부장관 "비핵화땐 주한미군 핵전략자산 금지...미군 주둔·핵우산은 필요"(조선 4면 등)
▲ 북한 "홍준표는 왜 안 불렀나" 정상회담 만찬 불만 표시 : 김정은, 홍 대표 공격적 질문 대비-허허 웃음 시나리오까지 준비(중앙 6면)
▲ 국방부 "현 정부내 軍복무 18개월로 단축 목표" : 11일께 국방개혁안 보고 ☞ 북한 비핵화를 확인 뒤 해도 늦지 않다고 지적
▲ 남북회담 이후 '헌법 3조' 논란 :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 표현빠져 대한민국 영토조항과 충돌 지적, 종전협상 과정서 문제 될 소지
↳ 황교안 前총리 "북한식 인민민주주의도 괜찮다는 거냐" : 역사교과서 집필 시안 강력 비판
※ 여자탁구, 세계선수권서 27년 만에 남북 단일팀 구성 : 8강 남북대결 없이 4강에 진출…일본-우크라이나 승자와 대결
[기타 뉴스]
※ 북미정상회담서 '완전한 비핵화' 합의 → 6·13 선거 결과에 영향 → '정치 지형' 결정적 전환의 계기 될수도...
☞ 한반도 비핵화·평화체제 → 보수 분열의 기폭제가 될지? 보수 혁신의 동력을 만들지? 관심 → 세대교체 열망으로 분출될수도...
▲ 여야, 드루킹 특검·판문점 선언 비준 '빅딜' 무산 : 김성식 "단식투쟁' 강경 선언
▲ '회담 비판' 후폭풍, 홍준표 시련 : 4선 강길부 "주말까지 사퇴하라", 회담결과 거친 비판에 당내 갈등, 후보들은 '홍준표 리스크' 우려
▲ '회담 바람' 타고, 與는 밀어붙이기 : 김경수, 의원직 사퇴 후 후보등록...조폭연루 의혹 은수미, 후보 유지
o 軍 기무사 병력 800명 줄인다 : 간부·병사 인원 20% 수준, 민간인 사찰기능도 폐지(매경 1면)
o MB쪽 법정서 "특활비 4억 더 받았다" 말바꿔 : 첫 재판 변호인단만 출석, 10만달러서 번복 "공적사용, 뇌물아냐" 16개 혐의 모두 부인
o 23년만에 다시 기소된 전두환 : '5·18 희생자 명예훼손' 혐의, 광주지검 “회고록에서 고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o 靑, 대법에 '이재용 항소심 판사 파면' 국민청원 전달...판사들 "사법부 독립 침해 소지" 반발 : 법원내부 "전달 자체가 부적절" (동아 10면)
o 대법 "국회 특활비 내역 공개하라" : 국민 알 권리·투명성 확보위해
o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대책 : 과속·신호위반 상습 운전자 형사처벌, 비상구 폐쇄로 인명피해 발생 땐 피해액 3배 징벌적 손해배상 추진
=========================================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5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집회도중 문재인 대통령에게 욕설을 한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미 영상 등 증거자료가 명백하기 때문에 조 대표가 수사에 응하지 않아도 기소할 수 있는 상태"라며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 욕은 누가 들어 먹어야하는 건지 모르는 거지...
2. 자유당 홍준표와 바른당 유승민 대표가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북핵문제 해결 과정에 대한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홍 대표는 남북연방제로 가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반면, 유 대표는 북미정상회담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꿈보다 해몽이라고는 하지만, 매일 밤 악몽을 꾸는 홍 대표가 이제 안쓰럽다는...
3. 자유당 강길부 의원이 홍준표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강 의원은 ‘홍준표 대표가 당 대표로서 품격 없는 말을 함으로써 공당이 널뛰듯 요동치는 '괴벨스 정당'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오죽하면 사퇴를 주장할까... 홍 대표는 또 연탄가스 비집고 올라온다고 할라나?
4.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사전협의에서 미국이 요구하는 방법으로 핵을 전면 폐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북·미간 협의결과는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에 담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설마 ‘북미간 위장평화쇼’라고는 말 못하겠지? 골치 깨나 아프시겠어~
5.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관계의 진전 가능성을 시사하는 긍정적 신호가 본격적으로 감지되고 있습니다.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석방 가능성이 보이고 있어 트럼프 행정부로서는 '큰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브 앤 테이크...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것도 있는 법... 잘 하고 있어~
6. 남북 정상회담 만찬 때 정부가 보수 야당 인사를 초대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북측이 불만을 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북측은 ‘만찬장에 홍준표 자유당 대표 같은 보수 정당 사람을 왜 부르지 않았느냐’며 불만을 남측에 표시했다고 합니다.
북에서도 홍 대표가 신기하긴 한가 보지? 하긴 어디 가서 그런 인물 만나겠어~
7.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첫 재판에서 다스 실소유주 의혹 등을 부인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수사 단계에서도 혐의 대부분을 모르쇠로 일관했고 검찰 구치소 방문 조사도 일체 거부했기 때문에 법정에서의 이 같은 입장도 예상된 바입니다.
쇠는 두드릴수록 단단해진다고 그러던데... 모르쇠도 좀 때리면 안 되나?
8. 5·18기념재단은 ‘전두환을 이번에는 제대로 단죄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검찰이 전 전 대통령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과거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나마 전직 대통령 세 명을 구속시키기 좀 그래서 봐준 모양이네... 그런 거야?
9. 복지부는 경기도를 일곱 번째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는 ‘외상환자가 있다면 못 갈 데가 없다며 선진국형 닥터헬기 모델의 선봉이 되겠습니다’고 밝혔습니다.
7년 만에 큰 선물?... 이걸 축하한다고 해야 하는 건지... 암튼 잘 부탁합니다~
10. 국가인권위원회가 언어소통장애를 가진 장애아동의 입학 포기를 종용한 학교장을 고발했습니다. 학부모는 학교장이 ‘특수교사와 학급이 없고, 교우관계가 어려울 수 있다’는 이유로 입학 포기를 종용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교장샘이야 말로 말귀를 못 알아 들으시는 모양입니다 그려... 그러는 거 아냐~
11.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폐콘크리트 무단방류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 2,0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 제보자는 건설 공사현장에 근무하면서 콘크리트 펌프카 세척 과정에서 폐콘크리트를 하수관에 무단방류하는 현장을 신고했습니다.
너무 하다 싶을 정도로 신고해야... 이래야 환경도 살고 돈도 벌고 일석이조네~
12. 5월 대학가 축제를 앞두고 ‘교내 주점 금지령’이 내려지자 학생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주류 판매 면허 없이 교내에서 주점을 여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를 미처 알지 못했던 학생들이 당황해하는 것입니다.
학교 다닐 때 술 꽤나 먹어본 나로서는 참 뭐라고 하기 그렇지만... 살살 달려~
13. 홈쇼핑 채널에서 산 전자제품의 90%가 6개월 이내에 창고로 간다고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건드리는 화법으로 무장한 쇼핑호스트의 말과 표현에 ‘마감될 것 같은데’ ‘다시 기회가 없다는데’라는 마음으로 전화번호를 누르게 된다고 합니다.
딱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 “지금 당장 필요한가?”라는 질문... 이게 안 되더라~
김성태, 드루킹 특검 관철 무기한 노숙단식 돌입. 크~
자유당, 홍 대표 발언논란 진화 ‘일부 문제 인정’. 풉~
억측 보도로 불교 폄훼, 조계종 MBC 항의 방문. 묵언.
어린이음료 대부분 콜라 수준의 치아 상하는 '산성'. 헉~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말의 근본이다.
- 순자 -
자기가 저질러 놓은 일도 모른다고 모르쇠는 일관하는 자는 순자의 말을 빌리자면 결국 근본이 없는 사람인가 봅니다.
아는 것은 나누고 모르는 것은 배우려는 겸손한 우리들의 모습과는 천양지차이가 아닐까요?
이번 주말도 다들 행복하게 보낼 준비 되셨죠?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간추린아침뉴스
♤5월 4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전했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을 방문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해 북한과 협조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격적으로 남북 단일팀이 결성되면서, 이른바 '지바의 감동'이 되살아나는 듯 합니다. 27년 전 그랬던 것 처럼 탁구가 남북 스포츠 교류의 봄을 이끌고 있습니다.
■판문점 선언의 실현을 위해 남북이 이달 중순 안에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남과 북의 첫 협력사업으로는 우리 정부가 북한에 나무를 심어주는 일, 즉 산림 협력 분야가 결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팀에 최근 합류한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김정은을 충분히 이해시켜 억류된 미국인 3명이 오늘 풀려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이 미국인 3명을 석방한다면 이를 분명히 선의의 표시로 간주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늘어나는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첫 임시거처 공간을 한인타운 내에 지정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근 한인 업주들이 반발하는 속에 한편으로는 타운 전체의 슬럼화를 막는 부득이한 조치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이 사드 보복 조치를 풀 것이란 말은 진작부터 있었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해제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죠. 이런 가운데, 중국 중부 내륙에 있는 우한 시 당국이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가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2022년 5월에는 18개월(육군 기준) 군 복무자가 나오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복무기간 단축은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국방 관련 핵심 공약이었습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을 상대로 댓글 여론조작 관여 여부와 '드루킹' 김 모 씨로부터 인사청탁을 받은 과정 등 여러 의혹에 관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최근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의 '물벼락 갑질'이 총수 일가의 밀수· 탈세 의혹으로 번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번에는 지난 9년간 매주 조현아, 현민 자매의 국외 쇼핑 밀반입을 도왔다는 내부 직원 폭로까지 나왔습니다.
■터키 남서부 휴양지에서 한국인 4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반대쪽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무차별 폭행 가해자들을 엄벌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SNS상의 추가 폭행 영상이 확산하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 도심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때아닌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서울 종로구와 중구, 강남 등의 지역에는 사탕만한 우박이 떨어졌는데요. 5월 대낮, 우박이 내리는 낯선 풍경에 시민들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가맹점 국내 최다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잇따른 갑질과 범죄혐의로 비난받고 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점주인 소공점, 인하대병원점과 가맹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조현민 나비효과'가 대한항공 계열사인 진에어로 번졌다고 합니다. 진에어 직원들이 개설한 SNS 제보방에 승무원들의 무급 청소노동, 고객 추심 강요, 여성 승무원의 청바지 유니폼 강제 같은 사측의 '갑질'이 연이어 폭로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고등학생 10명 중 4명이 교사에게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교복을 들추거나 잡아당기고, 몸을 슬쩍 스치듯 만진 일도 있었다는데요. 하지만, 자신이 당한 경험이 성희롱이라는 확신을 갖지 못해서, 학생 대부분이 가만히 있거나 참았다고 합니다.
■삼성그룹의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 사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의 차세대 핵심 사업인 바이오와 제약 관련 회사인데, 이번 사건이 중요한 건, 자칫 한 계열사가 책임지고 끝날 문제가 아니라 삼성그룹, 나아가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까지 책임질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아주대병원에 닥터헬기 배치가 결정되면서 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의 꿈이 결국,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귀순용사 치료를 맡았던 이 교수가 중증외상센터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고요, 이 교수의 이같은 호소는 외상센터 지원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으로 이어졌습니다.
■남북 정상 회담의 열기가 연일 고조되면서 '통일 굿즈'도 열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를 하는 모습의 배지부터 한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가상 열차표 사진, 남북 정상이 손잡은 그림의 티셔츠까지. 정상회담 관련 장면이나 통일을 희망하는 문구 등을 담은 상품이 인기라네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의 개방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지면서, 북·중 접경 도시인 단둥의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고 합니다. 등기소가 하루에 대기 번호표를 2백 장씩 발급하는 등 거래가 폭발하고 있다는데요. 분양주택의 값도 이틀 새 50% 넘게 뛰었다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5세대 이동통신 5G에 쓰일 주파수 할당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시장 선점을 노리는 이동통신 3사가 주파수 확보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과열 경쟁으로 인한 요금 상승과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 사실상 균등 분배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한 은퇴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50, 60대의 80%가 자녀에게 부양받기를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적인 부양 관념이 옅어진 데다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자녀가 늘면서, 자녀에게 신세 지지 않으려는 이른바 '부포족'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어린이날 선물, 가려서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장난감 등에선 여전히 납 성분이 검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물건을 고를 땐 제품안전정보센터(http://www.safetykorea.kr) 에서 문제여부를 확인하고 KC마크 인증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이 완공 3년 만에 정식으로 개장했습니다. 백두산 호랑이들이 숲에서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멸종위기의 산림자원을 보존하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http://www.bdna.or.kr)
■서핑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한적한 어촌마을이었던 '양양'이 젊음의 명소가 됐다고 합니다. 파도의 각도와 세기가 좋은 데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져서, 서핑을 즐기기 위해 양양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
2018년 5월 4일 (금)
개장전 주요이슈 점검
● 뉴욕증시, 5/3(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갈등 우려 속 혼조 마감… 다우 +5.17(+0.02%) 23,930.15, 나스닥 -12.75(-0.18%) 7,088.15, S&P500 2,629.73(-0.23%), 필라델피아반도체 1,267.44(+0.64%)
● 국제유가($,배럴), 미국/이란 갈등 고조 등에 상승 … WTI +0.50(+0.74%) 68.43, 브렌트유 +0.26(+0.35%) 73.62
● 국제금($,온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안도감에 상승... Gold +7.10(+0.54%) 1,312.70
● 달러 index, 美 국채금리 하락 등으로 약보합... -0.08(-0.09%) 92.42
● 역외환율(원/달러), -0.89(-0.08%) 1,076.09
● 유럽증시, 영국(-0.54%), 독일(-0.88%), 프랑스(-0.50%)
●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공개 논란, 회사·주주들 소송 움직임
● "종속·관계회사 모두 해석 가능... 삼바 회계 문제 없어", 회계처리 관련 전문가 의견들어보니
● 檢 고발되면 거래정지... 상장폐지될까, 시총 26조·소액주주 21%... 증시 충격 감안해 결정할 듯
● 원익IPS·케이씨... 짠물배당株에 쏠린 눈... 국민연금, 대양전기 등 8개 종목 저배당으로 배당확대 압박
● 메리츠證 1분기 순익, 사상 첫 1000억 돌파
● 살아난 유럽증시, 미소짓는 투자자들... 英·佛·獨, 글로벌 주요 증시 중 회복 가장 빨라
● 김정주가 '절친 회사(아이디스홀딩스)' 지분 팔아 250억원 현금화한 까닭은
● 美 애플 '깜짝 실적'... IT부품株 힘 받는다
● 잘나가던 삼성SDI, 주가 오락가락 왜?
● 차등의결권으로 中 샤오미 품은 홍콩증시... IPO신청, 10조원 조달계획
● 금융위, 中企 특화증권사 새로 선정... IBK·유안타·유진 등 6곳
● 아시아나항공, 매출 1조5887억원 '사상 최대'... 1분기 실적 발표
● 금호석유 'BPA 대박'... 올 들어 실적 '훨훨', 1분기 영업익 152% 급증
● LG화학 이중고... 고유가·원화강세
● 사장될뻔한 '유전자가위 기술'... 툴젠, LB손잡고 '1兆 가치' 일궜다
● NH투자證 이달말 '초대형 IB' 스타트... 증선위 23일 발행어음 인가委 심사... 최종인가 초읽기
● "고맙다 경협"... 한앤컴퍼니 지분가치 급상승, 쌍용양회 지분 77% 보유... 연초보다 주가 50% 이상 올라
● 해외부동산 사냥 나선 공제회... 美 부동산 선순위 채권에 행정공제회 2억달러 투자
● GS리테일, 이젠 편의점株 아니 호텔株? 파르나스타워 공실 거의 해소, 올들어 주가 19.7% 상승
● JKL(국내 사모펀드), 동해기계항공 경영권 인수... 유압크레인 생산업체, 지분 80% 1600억원에
● 금리 더 오르기 전에... 4월 회사채 발행 5년6개월만에 최대
● 한국성장금융 '코스닥 스케일업펀드' 2000억 조성
● "도심 오피스시장 장기전망 밝다", 英 프루덴셜, 1.1兆 '통큰' 투자
● 롯데홈쇼핑 또 3년짜리 재승인... 2021년까지 조건부 허가, 최근 5년 심사중 최하점
● 본도시락, 단체 주문 블루오션 개척
● '적자 투성이' 온라인에서 2년째 100억 번 홈플러스
● 이디야, 조현아·조현민 점포 계약 해지
● IPTV·유튜브 장악한 핑크퐁... '뽀통령 아성' 넘나
● 말만하면... 자동차 시동켜고, 쇼핑몰서 상품 주문... KT "기가지니 가입, 연내 두배로 늘린다"
● 현대車, 고성능 브랜드 'N' 국내 첫 공개... 벨로스터 N 내달 출시
● 5G 주파수, 통신 3사에 '균등 할당' 한다... 과기부, 내달 15일 경매 "추가 공급 땐 한도 완화"
● 글로벌 출하량 분석... 전기車 배터리, LG화학 3위·삼성SDI 5위
● 'A·B·C·D' 충실한 모범생 LG폰 G7 씽큐... 11일 사전예약·18일 출시
● 현대車, 中 판매 2배 급증... 사드前 수준엔 못미쳐
● 삼성전자 반도체 세계1위 굳히기... 인텔과 매출 초격차
● 코오롱 '인보사'에 꽂힌 UAE 국왕... 셰이크 사우드, 마곡硏 견학
● 글로벌 헤드라이트업체 ZKW 인수로 재조명 받는 LG전자 전장사업... 도요타·포드 등 고객 확보, 매출 3.5조로 키웠지만 아직은 적자
● 최태원 회장, 한달 만에 또 중국행... 베이징포럼서 기조연설, 中 '심사 지연' 도시바 인수전... 어떤 결과 낼지 초미관심
● 日 "실버산업 新성장동력"... 시장 파고드는 AI·IoT
● '우리銀 천하' 끝... 신한銀, 서울시금고 따냈다
● 주담대 규제 강화하자 신용대출 늘어 100조
● 김동연 "국제기구의 남북경협 지원 노력", ADB총재와 면담서 밝혀
● 수산업과 공존하는 해상풍력 개발... 한전 등 서남해 개발사업 추진
● 140조 中 기후변화 시장... IT기업 텐센트도 뛰어들어
● DGB차기 회장 이경섭·김태오 '2파전'
● 軍 기무사 병력, 800명 줄인다... 간부·병사 인원 20% 수준, 민간인 사찰기능도 폐지
● 김정은, 도보다리서 '베트남 모델' 말했다... 정상회담때 文에 밝혀 "金, 미군에 거부감 없어"
● 임금체계 개편없이 속속 정규직화... "공공부문 폭탄 될 것"
● 中 우한도... '한국 단체관광' 찔끔 해제
● 北, 베트남식 개방하나... 김정은의 선택, 중국식 발전보다 베트남식 개방모델 선호
● "완전한 비핵화 → 영구적 핵폐기"... 대북발언 강해진 폼페이오, 美국무장관 취임식에서 신조어 'PVID' 만들어 언급
● 文 "北 위험부담에도 자신의 것 내려놔... 좋은 기회", 4부 요인 초청 간담회
● 참여연대의 '삼성 때리기'... 뒤늦게 보조 맞추는 금융당국
● 안전무시 관행 처벌 강화... 불법 주정차 범칙금 4만원에서 8만원으로
● 원칙 무너진 정규직화... 지자체 청소원 월급 433만원 VS 208만원
● 전남 목포·영암 묶어 '고용위기지역' 지정... 고용부 "조선업 불황 대응" 올들어 벌써 일곱번째 지정
● 원전 비중 높이는 日... 현재 2%서 2030년 22%로 확대
● 경기 긴급진단... 10대 경제지표중 8개, 1년만에 '상승·회복' → '둔화·하강'
● 반도체마저 꺾이면 어쩌나... LG경제硏 "올 반도체기업 투자 증가속도 둔화"
● 美 경기 좋지만... 유럽·신흥국 경제는 '불안'
● 美 Fed, 기준금리 동결... 6월 인상 가능성은 더 커져... "물가목표치 2% 가까이 움직여", 점진적 인상 기조 유지하기로
● 産團 곳곳이 빈터... "일감 뚝 끊겨 공장 10곳중 4곳은 놀린다"
● 복병으로 떠오른 물가·환율·금리... '新3高'로 불확실성 커졌다
● 김정은, 中 왕이 외교장관 만나 "한반도 비핵화는 확고한 입장"
● 개성공단 기업, 북·미정상회담 후 訪北신청... 비대위, 재가동 본격 시동
● 이달 중순 남북 고위급 회담 추진... 판문점선언 이행추진委 첫 회의
● 정유화학 시설 보수 대란... 주52시간 대형사고 부를라
● 아파트 준공일 '초비상'... 해외 현장선 수천억 배상 걱정, 근로시간 단축 후폭풍... 건설업계도 직격탄
● 北 '핵실험장 폐쇄' 준비하나... "케이블 제거 포착"
● "판문점 선언 지지 특별성명, 한·일·중 정상회의서 추진"
● 김경수, 경찰 참고인 조사 전날... 국회의원직 사퇴·예비후보 등록
● 베이징 몰려간 美 경제팀... 1박2일 '100兆 무역 담판'
● 트럼프, 中 스마트폰 판매제한... G2 무역전쟁 새 불씨
● 中·日 해빙기류 타고, 통화스왑 5년만에 재개... 9일 정상회담서 협력 강화, 中 증시 日 투자한도 상향 예고
● 美 주요도시 '집값 버블'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최악
● '아마존 유치 실패' 美 도시를 깨우다
● "자산 해외로 옮겨도 비과세" 佛 마크롱, 파격 친기업 카드
● 트럼프 '노벨상 꿈'은 이루어진다? 美공화의원 18명 공식 추천
● '강남 로또' 디에이치자이개포, 215가구 예비당첨자 품으로... 9~11일 동호수 추첨·계약
●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형 종합병원... 용산구-코레일 MOU 체결
● 신혼부부 특별공급 2배 확대... 4일부터 실시, 인터넷 청약도
● 이태원 상권의 한숨... "미군 떠난 공백 크네요"
● 서울시, 장위15등 정비구역 3곳 직권해제
● 강남·서초구 일대 27km²,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 [오늘의 날씨] 전국 맑음, 강한 바람... 서울 낮 18도, 미세먼지 '보통'
-----------------------
<시장 동향>
-한국증시는 삼성전자가 3일만에 거래재개된 가운데 소폭 하락 출발
-3월 경상수지는 51.8억불로 73개월 흑자행진을 이어갔으며, 배당지금 확대로 흑자폭은 축소
-뉴욕증시는 무역전쟁과 이란 제재, 테슬라의 자금조달 우려 등으로 어제 이어 약세 출발
-저가 매수세의 유입과 기술주의 반등으로 보합선까지 낙폭을 줄였으며, 다우는 5거래일만에 반등
<시장 특징주>
[강세]
*사드피해주: LG생활건강(051900), 파라다이스(034230) 등
-중국 우한 지역에서 한국 단체 관광 허용에 상승
-충칭 또한 조만간 관련 회의를 열어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짐
-이번 단체관광 허용은 일반 오프라인 여행사만 해당되며 씨트립 등 온라인 여행사는 해당되지 않음
*현대중공업(009540)
-실적 발표이후 조선가 기대감에 상승
-1분기 매출 3조 430억원(YoY -29%), 영업이익 -1,238억원 (적전, 적지)로 컨센서스 하회. 전사업부의 고정비 부담 존재
-컨테이너선 선가가 오르는 가운데, 최근 수주 호조로 2년치 상선 건조 일감을 확보해 추가적인 선가 인상도 기대된다는 분석
-1년~1년반의 건조 공백은 불가 피하지만, 해양 야드에서 신조를 하며 고정비 부담을 이길 계획이라는 설명
*아시아나항공(020560)
-1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1조 5천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92.7%증가한 507억원을 달성하며 컨센 상회
-주가가 유동성 위기설에 대한 과대한 해석 때문에 억눌러왔기 때문에 재평가가 기대된다는 분석
*조림: 한솔홈데코(025750), 이건산업(008250) 등
-북한 조림사업 기대감에 급등
-전일 이낙연 총리는 대북제재에 해당하지 않는 북한 조림사업지원을 준비한다고 언급
-또한 20년에는 국립세종수목원, 26년에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언급
--------------------------------
■ 5월 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1. 티몬, '서비스 등급제' 신설… 낮은 등급 판매자 퇴출 강수
티몬이 판매자 서비스에 등급을 적용하는 제도를 신설한다. 매출과 서비스 평가가 좋은 판매자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서비스 등급이 낮은 판매자는 경고를 통해 개선을 돕는다. 최하 등급인 5등급이 일정 횟수 이상 누적된 판매자는 플랫폼에서 퇴출된다. 판매자 역량 측정을 통해 고객만족도 및 판매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조치다.
2. '70대 스타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美 구글 본사 러브콜
4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70대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미국 구글 본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구글 본사에서 진행하는 I/O 행사에 대한민국 대표로 초대됐다면서 일상 유튜버로 이례적으로 초대되어 영광이기도 하고 벌써 긴장도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막례 할머니와 김씨는 오는 6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구글 본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3. 페이스북, AI 바둑 로봇 '엘프 오픈고' 만든다
구글 알파고처럼 페이스북도 인공지능 바둑 로봇을 개발 중이다. 알파고와 달리 오픈소스 방식이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최근 상위 30위 이내 바둑 기사와 가진 14번 대국에서 모두 승리했다. 페이스북 인공지능 기술은 사진 인식과 번역에도 이용된다.
4.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 회원 수익 200억 넘어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을 운영하는 오드엠이 인플루언서에게 지급한 누적 수익금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애드픽은 출시 3년 만에 100억 원 지급금을 돌파하고 이후 16개월 만에 200억 원을 달성함으로써 국내 성과형 인플루언서 비즈니스의 빠른 성장을 견인했다. 가입 회원 역시 지난 10일 50만 명을 넘기면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의 인플루언서 회원을 보유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5. 음식 배달앱 호조…온라인쇼핑 거래액 9조 육박 '역대 최고'
'배달앱'의 활성화로 음식 관련 거래가 늘면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9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온라인쇼핑 동향'에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조 9천854억원으로 작년보다 20.1% 증가했다. 이는 종전 역대 최대치인 지난 1월 8조 7천858억원을 넘어선 새로운 기록이다. 1분기 중국 온라인 판매액은 사드 여파가 완전히 가시지 않아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6. 위메프, 음원 서비스 '원더뮤직' 출시… 1회 감상 12원
위메프는 지니뮤직과 손잡고 음원 큐레이션 서비스 '원더뮤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원더뮤직은 새롭게 출시한 위메프 '원더플레이' 앱을 통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니뮤직이 제공하는 음원을 12원으로 1회 들을 수 있다.
7. 페북, 인스타그램 사진 수십억 장 딥러닝 학습에 사용
페이스북은 연례 개발자 행사에서 해시태그를 주석으로 단 수십억장의 공개 인스타그램 사진을 이미지 인식 트레이닝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한 사진에서 어떤 해시태그가 다른 해시태그보다 우선시 되는지 관찰했다. 여기에 사용되는 딥러닝 모델은 35억개의 인스타그램 이미지, 1만 7천여개의 해시태그를 총체적으로 학습했다고 설명했다.
8. 카카오,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농산물 판매 확대
앞으로 카카오 커머스 플랫폼에서 우정사업본부가 추천하는 전국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우정사업본부와 전국 농수특산물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파머, 카카오톡 스토어 등의 커머스 플랫폼에서 우정사업본부가 엄선한 전국의 농수특산품과 공산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바쁘니까 뉴스모아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