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니까 뉴스모아 5/2
# 2018년 5월 2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교만은 감사하는 마음을 죽인다. 그러나 겸손한 마음은 감사가 자연히 자라게 하는 토양이다."
- 헨리 워드 비처
<< 정치/외교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제7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당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함
- 현직 대통령의 방일은 2011년 12월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6년5개월만임
<< 경제 일반 >>
1.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 한국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소송(ISD) 절차에 들어가면서 정부가 딜레마에 빠짐
- 정부가 지난달 “삼성물산 합병 때 국민연금의 찬성 결정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히자 엘리엇이 곧바로 이를 역이용해 손해배상 청구에 나섰기 때문임
2.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근로자의 날 메시지에서 “‘근로’를 ‘노동’으로 대체하고 공무원의 노동3권 보장,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단체행동권 강화 등 노동기본권 강화를 위해 추진한 개헌 국민투표가 무산된 것이 무척 아쉽다”며 “개헌의 취지를 구체적인 정책과 제도로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말함
- 문 대통령의 메시지는 개헌과 별개로 법률로 가능한 부분부터 노동기본권 강화 작업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됨
3.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금융·보험업 제외)의 지난해 사업연도 기준 총매출은 1359조5000억원으로 2016년(1233조4000억원) 대비 126조1000억원 증가함
- 전체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53조8000억원에서 거의 두 배인 100조200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전체 자산총액은 1842조1000억원에서 1966조7000억원으로 늘어남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1일 코스닥 벤처펀드에 대한 공모주 30% 우선배정 혜택을 공모펀드에 몰아주고 가격, 매도 시기 등 조건이 같으면 공모펀드에 공모주를 최대 10% 추가로 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코스닥 벤처펀드 균형성장 방안’을 발표함
- 국민펀드’로 출범한 코스닥 벤처펀드가 사모펀드로의 쏠림 현상이 심해지면서 국민 재산 증식과 코스닥시장 활성화란 정책 취지가 흐려졌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서, 금융위의 보완대책으로 코스닥 벤처펀드 가운데 가장 덩치가 큰 KTB자산운용의 공모펀드(3748억원)가 가장 큰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됨
2.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란 기대로 외국인의 원화 채권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음
-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월 이후 4개월 연속 순매수하면서 지난달 4조8258억원어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으며, 외환시장을 활용할 경우 재정거래(무위험 차익거래)로 적지 않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도 원화 채권의 투자 유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국제 >>
1. 다케다제약이 650억달러(약 70조원)를 들여 아일랜드 제약사인 샤이어 인수에 나서는 등 올 들어 초대형 M&A가 이어지면서 일본 기업들이 글로벌 인수합병(M&A)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음
- 1일 파이낸셜타임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 들어 일본 기업들은 238건, 290억달러 규모의 해외 기업 인수에 나서 중국을 앞질렀으며, 현재 일본은 인구가 하루에 1000명 정도 줄어들면서 내수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불가피하게 해외 M&A에 나서고 있는 상황임
2. 주요 자동차 및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리스본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짓고 디지털 벤처 창업도 급속히 늘면서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이 새로운 디지털 허브로 부상하고 있음
- 포브스 등에 따르면 독일 폭스바겐은 지난주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센터를 리스본에 세우기로 결정했으며, 다임러도 지난해 5월 리스본에 설립한 판매·마케팅 프로그램 개발 센터를 최근 법인화함
- 이처럼 리스본이 디지털 허브로 각광받는 것은 온난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환경 요인도 있지만, 포르투갈 정부가 9년 전 도입한 숙련된 외국인 유치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 정책 덕분이라는 분석이 많음
3.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고율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확장법 232조 수정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함
- 5월1일부터 수입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 관세를 부과키로 한 것을 한 달 더 미루는 내용으로, 한국은 최근 3년간 수출량의 70%인 철강 수출 쿼터를 받아들이면서 관세부과 대상에서 제외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 공모펀드(Public Offering Fund)는 자본시장법상 공모(모집·매출)의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으는 펀드를 의미함.
공모펀드의 경우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분산투자 등 자산운용규제, 투자설명서 설명·교부의무, 외부감사 등 엄격한 규제가 적용됨.
사모펀드(Private Placement Fund)는 ① 자본시장법상 공모 외의 방식(사모)으로 투자자를 모으는 펀드로서 ② 법령에서 정하는 전문투자자 등을 제외한 투자자의 수가 49인 이하로 제한되며, 사모펀드의 경우에는 공모펀드와 달리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엄격한 규제가 면제되거나 완화되어 있음.
- 정보 출처 : 금융감독용어사전, 2011. 2.,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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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5.02]
@ 지난달 수출증가율이 18개월 만에 마이너스(-1.5%)로 전환
↳ LCD 23%↓ 자동차 8%↓...전문가들 "하반기 수출 더 걱정" "2~3안에 900원대 환율 가능성"
↳ 수출 '新샌드위치' 신세 → 日 품질·中 싼값에 밀리던 한국… 이젠 日 싼값·中 품질 공세에 '정반대 쇼크'
▲ "수출 한계로 경쟁력 경고등" vs "기저효과에 일시적 현상" : 반도체 부진땐 만회 수출품 없고 교역환경 악화가능성 커져
❶ 주요 뉴스
o 기업 희망퇴직 맘대로 못한다 : 정부 “해고수단 남용” 방지법 추진… 경영계 “노동시장 경직될 것” 반발(동아 1면)
↳ 기업들 반발 "지금도 해고 가장 어려운 나라...신규채용 줄일 수밖에 없어" : 정부, 희망퇴직 실시 노조동의 의무화
o 6월 개헌 무산되자...정부, 공무원 노동3권 하위 법령 개정을 통해 보장 추진 (한경 1면)
o 정부, AIIB·ADB자금으로 北개발 추진 :`北 IMF가입`도 지원 추진, 진리췬 AIIB총재 "美北합의후 투자 적극검토"(매경 1면)
▲ 북미회담 성공땐 경협 급물살...국제기구·민간자금 함께 가야 : 정부, 미·일·중·러 끌어들여 北개발신탁기금 조성 가능성
o 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에…"회계 위반" 잠정 결론 : '검찰 고발' 등 담은 조치통지서 전달
▲ 당국 "상장 前 지분가치 부풀려"...바이오메스 시가로 평가 : 지분가치 3천억 → 4조8천억, 참여연대 주장 사실상 수용
o 삼성 이재용·롯데 신동빈 그룹 총수 공식 지정 : 공정위 30년만에 동일인 변경, 삼성 "계열사 변화 없어 영향 미미" 롯데 경영권 분쟁서 유리한 고지
o 엘리엇, 정부 상대 ISD(투자자·국가간) 추진..."기업 사냥 개입 말라는 신호" : “ISD 자체보다 한국기업 압박 목적”
o 국민연금, 과소배당 개선 묵살 기업(남양유업·현대그린푸드) '중점관리 기업' 선정 : 주주권 행사 강화 등 압박 예고
o 공정위, 대기업집단 60곳 발표(자산 5조 이상) : 메리츠증권·넷마블·유진 신규 편입, 대기업 순익 증가속 양극화 심화
o 조현민 "유리컵, 사람없는 곳에 던졌다" : "손으로 밀쳤다" 기존 해명 번복...경찰 출석 "죄송"만 6번 되풀이
o 중국 저가공세에 밀리는 한국車...현대차 충칭공장 가동률 '바닥' : 연산 30만대 규모인데 월 4000대 생산에 그쳐(매경 3면)
o 증권사 사령탑 맡은 IB업계 대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영업맨에게 필요한 건 '송곳의자'...현장으로 나가라" (한경 17면)
o 윤석금 회장 `사람의 힘` 알고보니 `사재기의 힘`? : 자회사 웅진씽크빅 통해 1만권 조직적으로 사들여...웅진 "직원교육 용도"
❷ 기타 뉴스
o 美, 韓 철강 관세 영구면제했지만...'수출물량 제한' 피해는 불가피 : 쿼터제 1월 1일 소급 적용 방침에 "정부 차원 대응 필요하다" 목소리
o 서울아파트 `거래절벽` 현실화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달…4월 6243건 전달보다 55.1%↓ 강남구는 `4분의 1` 토막
o 사드 갈등·中 당국 규제에도 중국인 한국 땅 투자 12% ↑...제주도 등 1800만㎡ 소유
o 밀컨 글로벌 컨퍼런스 "저금리 파티 끝났다...10년 호황 금융·부동산 시장에 경고" : 美 국채 금리 3% 넘어서 하이일드 자금 이탈 시작
o 미중 '100조원 무역전쟁' 담판 : 므누신·커틀로·라이트하이저 3일 중국방문 양국 무역현안 놓고 협상...중국 "미국에 굴복못해" 난항 예고
o 친정 공정위 속여 과징금 218억 깎은 '공정위 전관' : 김앤장 변호사, 고객사 과징금 맞자 내지도 않는 과징금을 손실 반영… 흑자회사를 적자회사로 둔갑(조선 B2)
o GM, 공장 3곳 시설투자에 2조원 : 신규 자금 3조9000억 배분 윤곽, 국내 부품 협력사 지원에 1조원, 한국GM 운영자금도 9000억 배정
o 코스닥 벤처펀드 공모주 배정기준 별도 마련 : 모집액 75% 사모펀드 쏠림...1년내 청산땐 불이익 주기로
o 농어촌상생기금까지..."대기업에 더 내라"는 정부 : 공기업서 50억씩 걷었지만 목표액 16%밖에 못 채워, 민간기업에도 참여 요구
o '노조 와해' 삼성전자서비스 임원 영장 청구 :검찰, 관련자 첫 강제수사...‘위장폐업’ 책임자인 상무와 ‘불법사찰’ 협력사 대표 등
[팩트파인더 정치 05.02]
@ '판문점' 북미회담 장소로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
↳ 미 국무부서 1일 청와대를 비공개 방문해 북미 회담 판문점 개최와 남북회담 후속 조치 논의(조선),
↳ 한미 당국이 20일 전후 판문점에서 북미정상회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동아 1면)
↳ 미 소식통 "2주 전부터 이미 북미가 판문점과 평양을 놓고 협의 중"...'제3국'은 사실상 목록에 없었다는 의미(한겨레 1면)
☞ 빅 이벤트 좋아하는 트럼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흥행을 최대화 시킬수 있는 장소로 판단
↳ 억류중인 미국인 3명을 정상회담 기간에 석방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과 동행 귀국하는 장면 연출 가능성
↳ 1953년 정전협정 65주년 되는 7월 27일 '종전선언' 가능...평화체제로의 대전환을 협상한다는 의미 극대화
↳ 한반도와 세계평화가 걸린 세기의 담판...노벨상을 기대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가장 매력적인 장소
① 트럼프, 역사적 과업을 이룬 지도자 부각 ②김정은, 대외 위상 높일 기회 ③문재인, '한반도 운전자론'에도 부합
▲ 외신들 "트럼프, 노벨상 의식하다 부실협상하면 어쩌나" : '트럼프 노벨상' 문 대통령 기사에 맏딸 이방카, '좋아요' 눌러(조선 3면)
☞ 미북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합의가 전제되야 판문점이 평화의 상징이 될수 있다고 지적(보수 언론)
▲ 문정인 "평화협정땐 미군 주둔 어렵다" : 文대통령 "北 요구안했다"는 미군철수, 안보특보가 들고나와, NBC "트럼프, 지난 2월 철수 고려"
↳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논의가 진전될 경우 주한 미국 철수 카드가 논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관측
▲ "中·러까지 불가침조약 서명케 하면 북한이 안심하고 비핵화에 나설 것" : 페리 前 미 국방장관 인터뷰(조선 1면)
↳ "核을 쥔 북한, 미국에 불가침보다 센 체제 보장 요구할 것" : "北의 침공 위협 완전히 없어지면… 美, 주한미군 철수도 생각할 것"
▲ 이란 핵합의 위기 ▲ 네타냐후 "이란 비밀 핵개발 증거" : 미국, 핵합의 전면 재협상 압박...트럼프 “김정은에도 메시지 될 것”
↳ 모사드(이스라엘 정보국), 테헤란 비밀창고 급습...핵문서 5만 5000쪽 들고 나왔다 : ‘이란 비밀 핵개발 계획’ 입수 전말
▲ 최신예 F-22렙터 8대 한국에 임시배치 : 한미훈련 참석 위해 광주에 도착...김정은을 최대한 압박하고 만일 사태 대비 의도란 해석도
❶ 한중일 정상회의, 9일 도쿄에서 개최...한반도 비핵화 협력방안 논의와 정보 공유 자리
↳ 문 대통령 '북한 비핵화' 동력 높이려 '전방위 외교' 돌입...구테흐스 유엔 총장 통화, 북한 핵실험장 폐쇄 참관 요청
▲ 문 대통령, 시진핑과만 통화 불발 ...전문가 "중국, 패싱 우려에 몽니" : 청와대 "시진핑, 지방에 머물러서..." (중앙 4면)
☞ 남북 동시에 확성기 철거...'판문점 선언' 이행의 첫 사례 → 군축의 시작이라는 의미
▲ 평화협정 위한 필수과정 '군축' 3단계로 진행 : ㆍ군 당국 간 직통전화 → DMZ 내 실질 조치 → 무기·병력 감축
▲ 北 "역량 총동원해 경제건설" : 30일 '경제발전을 위한 연석회의'...덩샤오핑식 개혁 모델 추구할 듯
↳ 북한 "해외항로 늘리고 영공 열겠다" 하늘길 제재풀기 나서 : 국제민항기구에 공식 요청(동아 2면)
※ 블랙홀 이슈되고 있는 남북·북미 정상회담 → 진영 논리 초월 → 6·13 지방 선거에 미칠 영향에 촉각
↳ 남북정상회담 지지율 80%...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때보다 높아 이념을 초월해 ‘보편적 의제’로 인식
↳ 홍준표 대표가 보수 결집을 위해 남북회담 비판에 나서고 있지만 오히려 보수층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인식을 증폭
↳ 북미정상회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오면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후보 투표 = 홍준표 지지' '한국당 = 극우' 프레임이 부각될수도
❷ 기타 뉴스
o "노동, 이념 문제 아닌 우리 존엄 노동존중 사회를 위해 노력 지속" : 문 대통령, 128돌 노동절 메시지
o "북한 내 중국관광걕 사고 때 마오쩌둥 손자도 사망" : 외신 "차남의 아들 마오신위" 보도, 김정은 속죄 사과 이유 였나 관심
o 김경수 의원 前보좌관, 드루킹측 500만원 수수 시인 : 김의원 연루엔 입닫아...경찰, 500만원 돌려준 경위 추궁
o "익명댓글 게시판 금지...아웃링크 도입" 네이버 개혁법안 발의 : 야권, 여론조작 차단 법안 내놔
▲ 네이버, 조작 가능한 '실검'으로 1시간 만에 '여론 재판' 가능 : 극단적인 여론 키워...현재로선 법적 책임 물릴 수 없어(조선 10면)
o 449만명(교육부) 대 410만명(조영태 교수)...학생 숫자 예측 논란 : 조 교수 “2030년 추정치 잘못 교사 덜 줄이려고 통계 낸 의혹” (중앙 1면)
o 고2 치를 2020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77% '역대 최고' : 대교협, 전형계획 발표...4년제 198개 대학 정시 22.7%뿐 논술ㆍ특기자 전형 비중 모두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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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5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남북 정상이 발표한 '판문점 선언'은 국회 비준 동의를 받을 수 있을까? 민주당과 민평당, 정의당은 긍정적이지만, 자유당은 부정적 입장이고 바른당은 반대는 아니지만, 북미 정상회담 전 비준 동의 추진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입니다.
미국만 바라보는 미바라기... 그거 이제 좀 그만 할 때 안 됐나?
2. 바른당 서울시장후보가 노원구청장 후보를 영입하면서 계파 갈등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국회의원 노원병 공천을 두고 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상태에서 안 후보의 옛 지역구에 주도권 장악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그럼 어떻게 만든 조직인데 자기 나와바리를 빼앗기고 싶겠어?
3.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릴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문제에 관해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한국 비무장지대가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한 최고의 장소라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역쉬 주도권은 우리가 쥐고 가야겠지요? 한반도 운전자론... 안전 운전 합시다~
4.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앞 다퉈 '한반도 평화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남북교류 공약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위장 평화 쇼’라고 주장하는 자유당 후보들도 가세하고 있습니다.
자유당의 공약은 모두 ‘위장 공갈 공약’이라고 주장하면 싫어하겠지?
5. 통일부는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단 살포를 중지하기로 한 남북 합의의 취지를 살펴 ‘민간단체들이 적극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일부 단체는 살포 강행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정부와 마찰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단체라는 게 이명박근혜 시절에 돈 받고 어용 집회 했던 단체 말하는 거지?
6. 청와대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101경비단에서 단장이 부하 경찰관들을 개인 헬스 트레이너로 이용하고 전신 마사지를 시켰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단장은 ‘부대 전체의 체력 증진을 위한 모범을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부대 전체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단장님이 전체 단원들 마사지하는 걸로~ OK?
7.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불리한 증거를 인멸하라고 부하 직원에게 지시한 혐의 모두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1심에서 신 구청장의 지시 여부를 부인했던 부하 직원은 항소심에서는 ‘신 구청장의 지시가 있었다’며 기존 진술을 뒤집었습니다.
끈 떨어진 부하 직원이 행여 당신을 끝까지 지켜주겠다. 박근혜 보고도 몰라?
8. 경북 구미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서로 뺨을 때리게 한 사실이 밝혀져 교육 당국이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 이 체육전담 교사는 학생들이 경기에 지거나 운동을 못 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행위를 시켰다고 합니다.
이 양반은 교육자로서의 자격이 없으니 거울 보며 셀프 따귀를 시켜야 하는데...
9. 재벌 오너 일가의 갑질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우리 사회의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지적하며 갑질을 행한 사람들에 대한 적절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습니다.
뭔 짓을 해도 풀려나오는 무전유죄 유전무죄의 전형을 보여주는 ‘아 대한민국’~
10. 지난해 채용비리 의혹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우리은행이 10년 만에 필기시험을 부활했습니다. 부정채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명분을 달고 시행한 시험이 이번엔 관리감독 부실로 부정행위가 잇따랐다는 게 응시자들의 주장입니다.
우리은행이 아니라 우리만의 은행인 게지... 대한항공처럼 We Are The World~
11. '문재인 케어'에 반대 입장인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습니다. 지난해 문재인 케어에 반발해 태극기 집회에 주도적 역할을 한 최 회장의 취임으로 정부와의 충돌이 본격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의료계의 홍준표라는 별명을 갖고 계시던데... 설피 보면 닮은 것도 같더라...
12. 비판 기사를 내겠다고 협박해 업체에게 광고비를 뜯어낸 기자 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다만, ‘신문사가 창간 기념 광고를 수주하라고 압박한 점과 갈취한 금품 액수가 비교적 많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건 수준 낮은 기레기들의 모습이고... 조중동 큰물에서 놀라면 아직 멀었다~
13. 미국이 한국산 철강 제품의 추가 관세를 면제키로 확정했습니다. 한국은 잠정 유예 7개국 중 유일하게 관세 면제 지위를 확정했으며, 앞으로 대미 철강 수출 평균의 70%는 쿼터 물량에 대해 추가 관세 없이 수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러다 정말 내가 트럼프를 좋아하게 되는 건 아닌지 몰라... 그럴까봐 겁난다~
14. 술 취한 시민을 구조하던 여성 구급대원이 오히려 취객에게 폭행을 당해 뇌출혈로 사망했습니다. 이 구급대원은 본인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취객을 구조하려다 되려 취객에게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변의 안타까움은 더하고 있습니다.
저건 술이 웬수가 아니라 사람이 웬수 맞다. 강력한 처벌을 촉구합니다~
15. 인간의 뇌는 매순간 머릿 속에 기억을 담지만, 정확히 뇌 어디에 기억이 저장되는지 밝혀진 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기억이 저장되는 장소를 찾아내 치매 치료에 획기적인 해결책이 될 지 주목됩니다.
설마 영화 ‘토탈리콜’ 처럼 기억을 막 조작하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
현응스님, 성추행 의혹 ‘사실이면 승복 벗겠다’. 또?
이스라엘-이란 갈등 고조, 최악의 중동 전쟁 우려. 헉~
자유당 김태호 후보, ‘경남 초‧중‧고 무상급식 공약’. 크~
자유당 박성효 후보 ‘대전 유치원·어린이집 무상보육’ 풉~
트럼프 지지율 42% 11개월 만에 역대 최고지 기록. 흐~
문 대통령, 북 핵실험장 폐쇄 유엔참관 요청. 오~
한중일 정상회담 9일 문 대통령 '당일치기' 첫방일. 햐~
The only stable state is the one in which all man are equal before the law.
만민이 법 앞에 평등한 국가만이 안정된 국가이다.
아리스토텔레스 -
법이 공정하고 평등한 국민감정에 이반 되지 않는 판결을 해왔다면 과연 있는 자들의 갑질이 이렇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졌을까요?
법의 여신 ‘디케’가 눈을 가린 이유가 공정한 판결을 위한 것이 아니라 혹시 그런 불편한 일들을 보고 싶지 않아서이기 때문은 아니겠지요?
세상이 변해가는 만큼 국민감정에 반하는 일은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거라 믿어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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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5월 2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판문점이 급부상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을 트위터에서 언급한 것이 문 대통령과의 통화 이후라서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는데 우리가 일조했다는 점이죠. 그러나 여전히 결정되기까지는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북한의 핵실험장 폐쇄를 확인하는 과정에 유엔도 함께 참여해달라고 요청했고 사무총장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한달 전에 방북한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핵시설을 어디든 다 봐도 된다"이렇게 얘기하면서 검증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는 것입니다. 핵심 의제인 비핵화에 대한 검증도 진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 정상회담의 뒷얘기들이 어제도 나왔습니다. 그중 하나가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 농구시합'을 제안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계기로 김 위원장의 '농구사랑'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1990년대 스위스 유학 시절, 미국 프로농구 NBA를 보며 농구팬이 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검찰 상관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해 국내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서지현 검사가 국회 여성의원 모임 간담회에서 성추행 진상조사단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말 수사를 마무리한 진상조사단은 "조사 범위를 성폭력으로 한정한만큼 수사 의지와 능력, 공정성이 결여된 '3무 수사'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민간단체에 대북전단 살포 중단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남북이 서로 적대적인 조치를 하지 않겠다고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탈북 단체는 북한 주민들의 알권리를 주장하면서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확히 55년 전, 우리가 북한의 대남방송에 맞서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시작한 것이 1963년의 5월 1일 입니다. 우리 군은 먼저 확성기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것입니다. 같은 시각 북한에서도 확성기를 뜯어내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조양호 회장 일가족 5명 중 4명이 피의자 신분으로 관세청에 소환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조 회장 부인 이명희 씨와 둘째 딸 현민 씨는 폭행과 밀수 혐의를, 첫째 딸 현아 씨는 밀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조원태 사장의 밀수·탈세 혐의는 관세청이 5년치 해외신용카드 사용내역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전남 영암에서 2차선을 달닌던 미니버스가 1차선을 달리던 SUV승용차와 부딪히면서 도로 아래로 떨어져 탑승자 중 8명이 숨졌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이중에 7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주로 미니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 피해가 컸는데 들일을 다녀오던 노인들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11위 경제대국이지만, 산업재해 사망률은 OECD 1위에 유럽연합 평균의 5배입니다. 산업재해 위험을 원청에서 하청으로 전가하면서 안전관리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한 법적 제도장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50대 119 여성 구급대원이 도로에 쓰러져 있던 취객을 구하려다가 다섯차례에 걸쳐 머리 부분에 폭행을 당했습니다. 그 뒤로 두통과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다 최근 의식을 잃고 쓰러졌는데, 결국 숨졌습니다. 구해 준 은혜가 되레 원수가 되어 돌아온 건데 안타깝습니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8월 10일부터 소화전, 연결송수구 등 소방용수시설, 비상식소화장치, 화재경보기 등으로부터 5m 이내의 주정차가 금지됩니다. 화재는 무엇보다 골든타임 확보에 달려있는데, 소방 출동건의 절반은 차량정체, 1/3은 불법 주‧정차로 방해받는 현실에서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삼성그룹의 총수가 30년 만에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변경됐습니다. 법적 책임을 묻게 되면 그 대상이 됩니다. 롯데의 경우도 지난해 6월 대법원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한정후견인이 필요하다는 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동일인을 신동빈 회장으로 변경했습니다.
■액면분할에 앞서 삼성전자 주식의 거래가 중지됐습니다. 지난 금요일 265만원으로 거래를 마친 삼성전자 주식은 50대 1의 액면분할을 거쳐 5만원 대가 되고 발행주식수는 50배로 늘어나며 오는 4일 개장과 함께 다시 거래를 시작합니다.
■샤오미가 러시아, 인도, 스페인에서 스마트폰 판매량 기준, 애플과 삼성전자를 이미 넘어서거나 넘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러시아와 인도에서 애플과 삼성전자를, 지난해 말 진출한 스페인에서는 이미 LG전자와 애플을 앞섰으며 돌풍 수준의 판매량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연령이라면 개그맨 이홍렬 씨 아실텐데요. 평소에도 기부 강연, 자선음악회, 또 이웃을 위한 국토종단까지, 의미 있는 삶을 전하고 있는 이홍렬 씨가 요즘 주례전문가로 거듭나면서 독특한 주례를 실천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답례비 한 푼 받지 않고 대신 조건이 하나 있는데, 에티오피아 아동 한 명을 평생 후원해야 한다는 것이라네요.
■차량 안전장치들이 있다면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료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차선이탈 경고장치나 차선 유지장치가 있으면 보험료를 1에서 8%까지, 충돌 경고장치나 비상 제동장치도 있으면, 최대 7%까지 추가로 할인, 급출발이나 급제동, 과속 등 네비게이션에 저장된 운행 기록을 분석해 안전운전자로 평가되면 보험료를 10% 깎아주는 보험사도 있습니다.
■우리는 매순간 머릿 속에 기억을 담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뇌 어디에 기억이 저장되는지 밝혀진 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두뇌에서 기억이 저장되는 장소를 찾아냈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기억과 관련한 질병 치료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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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뉴스 요약 5/2
● 뉴욕증시, 5/1(현지시간) FOMC 경계감 속 혼조 마감… 다우 -64.10(-0.27%) 24,099.05, 나스닥 +64.44(+0.91%) 7,130.70, S&P500 2,654.80(+0.25%), 필라델피아반도체 1,265.94(+1.73%)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생산량 증가 및 달러 강세 등에 하락 … WTI -1.32(-1.93%) 67.25, 브렌트유 -1.56(-2.09%) 73.13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12.40(-0.94%) 1,306.80
● 달러 index, FOMC 기대감 등으로 상승 ... +0.62(+0.68%) 92.46
● 역외환율(원/달러), +4.96(+0.46%) 1075.74
● 유럽증시, 영국(+0.15%), 독일(+0.25%), 프랑스(+0.68%)
● 경협株가 떠받친 코스피, 2500 재탈환... 남북회담에 교류 확대 기대, 외국인 사흘째 순매수 행진
● SK이노베이션 "주주가치 제고 위해 1조원 자사주 매입한다"
● 남북 허니문에 원화값 쑥... 내수株 펀드 느낌 좋네요
● 바이오 주저앉자... 코스닥 털썩, 주요 제약株 약세에 870대로... 北 의약품 지원 수혜 가능성
● 기업 신용등급, 올해도 위태위태... 작년말 75곳 등급전망 '부정적'
● 삼성SDS 영업익 23%↑, GS홈쇼핑은 29% 줄어... 1분기 실적발표
● '건설 4총사(GS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삼성물산)' 1분기 영업이익 1조 대박
● '매물 빗장' 풀리는 스튜디오드래곤, 이달 30종목 보호예수 해제
● "집중투표제 무조건 찬성 아니다", 국민연금 내부서 신중론
● 코스닥벤처편드 열풍부니... 코스닥社 '제로금리 CB' 발행배짱, 입지 쪼그라든 메자닌·공모주 펀드
● 경영권 매각 前 주가 급등 종목 속출... '투자주의보'
● "광주신세계 경영진에 묻습니다"... 공개 질의서 보낸 KB자산운용
● 아프리카TV 'e스포츠 날개' 달고 다시 비상
● 무디스, 우리은행 신용등급 A1으로 한 단계 상향
● 엘리엇의 'ISD 기습'... 정부, 딜레마 빠졌다... '삼성물산 합병 찬성은 잘못' 고집하면 합의금 줘야
● 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위반", 잠정결론... 삼성 "정당한 회계"
● 당국 "상장 前 지분가치 부풀려" VS 삼성바이오 "법 지켰다"
● 1분기 호실적에 연간 전망 상향조정... 철강·건설·반도체發 실적장세 오나
● 국민연금 低배당 블랙리스트에 남양유업·현대그린푸드 첫 지정
● 참치값 떨어지자 주가 오른 동원F&B
● 코스닥벤처펀드 뒤늦게 '공모 우대'... 대형 공모펀드에 IPO 주식 몰아준다
● 韓美기준금리 역전됐는데... 원화채권 쓸어담는 외국인
● 1분기 깜짝실적... 저평가 은행株에 쏠린 눈
● 남북 해빙에 힘받는 증권株... 코스피 상승세 기대감 솔솔, 이달 증시 거래대금 늘어나 미래에셋대우 일주일새 6%↑
● 120조 대체투자펀드 개미에겐 '그림의 떡'
● 실적쇼크 현대車, 신용강등 없는 이유... 재무구조 견실·신차효과 기대, 3개 신평사 'AAA' 유지 예상
● 간편식에도 평양냉면 열풍... 정상회담 이후 풀무원 제품 매출 3배↑
● 먹는 물에도 깐깐해진 중국인... 11조 시장 잡아라
● 국내외 렌탈판매 호조... 코웨이, 1분기 영업익 '최대'
● 에어컨·에어커튼 시장 진출, 청호나이스 새 먹거리 도전
● '겨울 장사' 벗어나려는 보일러업계, 공기정화·레저 등 사업 다각화
● 손·팔 장기이식 합법화 된다... 복지부, 장기이식법 시행령 개정
● 국내 갤S9값 13개국 중 두번째로 저렴... 휴대폰 출고가 비교사이트 방통위 오늘 오픈
● 유튜브·G메일 연동 앞세운 구글 홈(AI스피커) 상반기 국내 공략
● 두산그룹 '9회말 투아웃'에 반격 시작...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新사업 역전 보라"
● 飛거리 늘리는 아시아나... 2022년 장거리 노선 60%로
● 가정간편식 진출한 현대그린푸드, 600억 들여 '스마트 푸드센터' 건립
● 코오롱 마곡시대 첫 신사업... '블록체인 환경 플랫폼'
● 경제단체 남북경협 준비 잰걸음... 무협, 대북사업 전담조직 신설키로
● KAL-델타항공 조인트벤처 '조용한 출범'
● 금호타이어 노사 손잡고 정상화 시동
● 靑 본떠 '금융 일자리 상황판' 만들겠다는 금융위... 금융연구원에 용역 발주, 지표개발 후 연말께 도입
● 신한·국민... 은행장들 잇단 동남아行... ADB총회 계기 남방정책 가속
● 핀테크·가상화폐까지... 재테크 모든것 모았다, 서울머니쇼 10일 코엑스 개막
● 공정위, 이재용·신동빈 총수 지정... 실질적인 지배력 인정, 30년만에 법적지위 변경
● 김기식은 갔어도... 금감원 강성 기조는 그대로, 저축은행 조만간 현장점검, 신한 채용비리 고강도 조사
●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 우리銀 이번엔 성공할까... 5~7일 대부분 금융거래 중단, 최종 테스트 후 8일부터 가동
● 美 '철강 관세폭탄' 한국면제 최종 확정... 잠정유예 7개국중 최초
● 정부, AIIB·ADB자금으로 北 개발 추진... 정부, 美北 비핵화 합의 전제... '北 IMF 가입'도 지원 추진
● 수출도 꺾였다... 지난달 증가율 -1.5%, 18개월만에 첫 감소... LCD 23%↓, 자동차 8%↓
● 트럼프 "美北 판문점 회담땐 엄청난 일"... "DMZ 개최 가능" 공식발언
● 6월 개헌 무산되자... 정부, 공무원 노동3권 법 고쳐 보장 추진
● 롯데몰 군산점, 문 열자마자 '이중 규제' 날벼락
● '문어발 규제'에... 대형몰 출점 산 넘어 산
● 위기의 제조업... 中저가공세에 밀리는 한국車.... 현대차 충칭공장 가동률 '바닥'
● 쪼그라드는 '메이드 인 코리아', 전문가들 "하반기 수출 더 걱정"
● 文대통령 "北 핵실험장 폐쇄, 유엔도 확인해달라"... 구테흐스 UN사무총장 "기꺼이 협력"
●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위해, 文대통령 9일 당일치기 訪日
● 靑 "北美 회담 판문점 개최땐 文대통령 訪美 취소될 수도"
● 美北 회담 성공땐 경협 급물살... 국제기구·민간자금 함께 가야
● 北투자 1순위는 신재생에너지, 녹색기후기금 등 참여할 듯
● 韓·中·러·몽골 참여... '광역두만개발계획' 다시 뜬다
● 여야 '드루킹 특검', '추경·국회비준(판문점 선언) 빅딜 이뤄지나
● 익명 댓글·기사 순위 금지, 아웃링크 의무화... 벌써 14건, 野 '포털규제' 입법 공세
● "美, '핵 동결식' 이란협정 북한에는 적용할 수 없어"... 트럼프, CVID 다시 강조
● 이번엔 고향땅 밟나... 기대 부푼 실향민들, 8.15 상봉이후 본격 진행될 듯... 상봉 정례화·서신교환도 추진
● 美·中 경제거물 총출동... '100조원 무역전쟁' 담판 짓는다... 므누신·커들로·라이트하이저 美경제사령탑 3일 중국 방문
● 켈리, 주한미군 철수 놓고 트럼프와 갈등
● 서민정책 앞세운 中.... 휘발유값 대폭 인하
● 日기업, 내수 쪼그라들자 해외 M&A 사활... '차이나머니' 앞질렀다
● '인구 14억' 中도 피하지 못한 저출산·고령화... 성장 발목 잡나
● 美, EU 등 동맹국 철강관세 부과 한 달 연기... 韓은 면제 확정
● 도시바 '매각 철회' 초읽기? 올들어 은행대출 40% 상환
● 포르투갈 리스본 '디지털 허브' 부상... 폭스바겐·다임러·우버·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 R&D센터 건립... 稅감면·규제 완화 '당근책' 덕분
● 伊 오성운동, 재총선 요구... 국정 마비 돌파구 될까
● '지하철 오지' 용인 흥덕지구... 영덕동에 역 생긴다
● '헐값 공사비'만 없애도 일자리 5만개 생겨
● 서울아파트 '거래절벽' 현실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달, 4월 6243건 전달보다 55.1%↓, 강남구는 '4분의 1'토막
● 틈새 중대형 '반짝 인기'로 끝나나, 추첨방식 가능해 인기였지만 대출규제 등으로 매력 반감
● 5월 분양 전국 5만여 가구 '봇물'.... 서초우성1차·목동아델리체 '주목'
● 중국인 보유 한국땅 1798만m², 지난해 11.8% 늘어... 3년째 둔화
● [오늘의 날씨] 전국에 비소식... 대부분 오후에 그쳐, 밤부터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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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02일 건설 뉴스 브리핑
[건설업 뉴스]
1) 국토 0.2% 외국인 땅… 미국인이 절반 보유
- 대한민국 전체 국토 면적 중 0.2%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이 소유하는 토지의 면적은 2016년에서 2017년 사이 11.8% 늘었지만 증가율은 3년째 하락세
-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이 2016년에 비해 2.3%(534만㎡) 증가한 2억3890만㎡(239㎢)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30조1183억원(공시지가 기준)으로 2016년 말 대비 6.8% 감소
- 미국인은 2016년에 비해 4.3% 증가한 1억2481만㎡로 전체 외국인 보유면적의 52.2%, 일본인과 중국인이 각각 1860만2000㎡, 1798만6000㎡
- 외국인 보유 토지 중 17.9%(4272만㎡)는 경기도며, 미국이나 캐나다 국적의 교포 등 외국인이 증여나 상속 등의 이유로 경기도 일대 임야 등을 취득했기 때문이라는 설명
2) `헐값 공사비`만 없애도 일자리 5만개 생겨
- 올해 들어 정부는 건설업 일자리 개선 대책을 줄줄이 발표했지만 임금 체불 방지, 공공공사 발주자 대금 지급 관리, 적정 임금제 등 임금 지급 구조·하도급 등 '다운스트림'에만 초점
- 그러나 정부의 공사 기획 단계마다 공사비가 구조적으로 깎이는 '공사비 후려치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한참 미흡하다는 게 건설업계와 건설현장 근로자들 불만
- 국내 사회간접자본(SOC) 공사에서 최초 공사비 산정액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 단계를 거쳐 발주 기관의 최종 검토 단계까지 오는 동안 평균 13.47% 깎이는 것으로 분석
- 대한건설협회가 최근 3년간 준공된 공공공사 129건을 조사한 결과 37.2%인 48건에서 발주금액이 현지 투입 공사비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
- 공공공사만 하는 전국 3121개 건설사의 2016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24.6%로 집계, 정부 공사에 집중하던 중소형 건설사들이 퇴출되면서 2008년 이후 최근 10년간 총 4만5000여 개 일자리가 줄어들었다는 분석
3) 부동산 신탁업 강화하는 건설사…‘수익 다각화+신성장 동력’ 두 토끼 잡는다
- 건설업계가 부동산 신탁업을 강화, 시행·시공·분양 노하우에 금융 조달 능력까지 갖추면 시너지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
- 현대산업개발이 최근 생보부동산신탁 인수전에 뛰어들었고, 생보부동산신탁은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지분 50%씩을 보유하고 있는데 삼성생명의 지분을 인수를 시도
- 건설사가 신탁사를 인수할 경우 종합 부동산회사로서의 상당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
- 부동산 산업은 이제 시공 중심의 한 가지 영역으로 성공하기에는 한계점에 다다라 시공·시행·분양·관리 등 종합적인 능력을 갖추는 것이 롱런할 수 있는 전략이 될 것이라는 전망
4) 건설투자 둔화 속도 '위험 수위'…"위험 요인 미리 살펴야"
- 국내 건설투자액이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증가 추세는 급격히 감소, 현재의 흐름을 고려할 때 올해 하반기에 감소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
- 올해 1ㆍ4분기 건설투자액은 50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2015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0% 늘어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분기까지 12분기(3년) 연속 증가
- 하지만 지난해 1분기 11.3%, 2분기 8.5%, 3분기 8.0%, 4분기 3.8%, 올해 1분기 2.7% 등 시간이 갈수록 증가율이 둔화되는 흐름
-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중 건설투자 증가율을 둘러싼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금리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지고 정부 SOC 예산 감축 영향으로 경기 위축 속도가 더욱 빠를 수 있다는 지적
5) 잇단 분양실패에 경쟁자까지… 부동산신탁업 '적신호'
- 지난해 국내 주택부문 경기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부동산신탁업계가 지방 부동산경기 침체로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신규 일감도 줄어 수익성이 악화될 위기
- 올해 1분기 청약을 접수한 73개 아파트단지(민간분양 기준) 중 부동산 신탁사가 시행한 곳은 19개 단지며 이 가운데 11곳이 청약 미달
- 국내 3대 신용평가사는 정부 부동산 규제가 강화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입형 신탁개발 비중이 높은 신탁사를 중심으로 신용도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
- 정부가 올해 신규 부동산신탁회사 추가 인가를 예고해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어서 비차입형 사업에 집중한 중소신탁사들이 경영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
6) 10년만 최대 공시가격 인상률…내년도 보유세 인상폭 커진다
- 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보유세 등 세금 부담 역시 많이 늘어났지만, 보유세 인상 기조는 지속될 전망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0.19% 상승, 이는 2007년(28.4%)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
- 공지난해 주택가격이 워낙 많이 올라서 공시가격을 더 끌어올리기는 어려웠다며, 공시가격 9억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에 대해서는 워낙 공시가격이 실거래가 대비 낮은 만큼 상승 폭이 컸다는 설명
- 공시가격 현실화는 시세가 5% 뛸 때 공시가격을 6% 올리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부동산시장이 안정화하면 공시가격을 현실화하기 쉬워질 것으로 전망
7) 남북 경협, 철도 연결은 동해선부터
-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문 6조는 경협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철도와 도로 연결 사업을 명시
- 현재 동해선은 영덕에서 삼척까지 122km 구간에서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강릉에서 제진까지 104km 구간은 앞으로 연결해야 할 구간
-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관광사업을 강조하고, '원산-갈마 해안 관광지구'를 직접 언급, 이곳은 동해선이 지나가는 자리
- 판문점 선언에서 경의선보다 동해선이 먼저 언급된 건, 동해선 연결에 따른 경제효과가 더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
- 전문가들은 아무런 제약이 없다면, 경의선과 동해선은 최소 2년이면 완전히 복구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건설 단신]
O 서울 아파트, 공시가-실거래가 '격차' 여전
O 환경단체 "전주 '143층 익스트림타워' 전면 재검토하라"
O 서울 공시가 상승률 11년 만에 최대… 종부세 대상 53%↑
O 경기 용인 등 28곳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화성·제주는 제외
O 인천시 송도테마파크사업 효력정지, 부영 '당혹'
O 남북훈풍에 접경지 경매시장도 `후끈`…철원 토지 낙찰가율 131.5%
O 1분기 조정지역 분양권 전매 27.6%↓…세종시 79.3% 급감
O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탄력…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선정
O 정부, 해외 건설시장 정보 제공 확대
O 주택연금 물건, 경매시장 ‘노른자’로
[금융 경제 뉴스]
1) 500대 기업, 매출 절반 해외에서 거뒀다…IT업종은 83%
-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매출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해외법인에서 거둔 것으로 조사
- IT·전기전자 업종은 80%를 넘었고, 특히 '반도체 코리아 연합군'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매출 대부분을 해외법인이 차지한 것으로 조사돼 국내보다는 글로벌 사업이 주축인 것으로 평가
-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해외법인 매출을 공시한 162개 업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의 해외법인 매출은 총 761조1천345억원으로 집계, 2016년에 비해 11.7% 증가
- 전체 매출에서 해외법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48.2%에서 2016년 48.4%로 소폭 오른 뒤 지난해는 49.1%에 달하며 절반에 육박
2) 美·中 경제거물 총출동…`100조원 무역전쟁` 담판 짓는다
- 최근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을 필두로 한 미국 경제·통상 사절단이 3일 중국을 방문해 '무역담판'을 벌일 예정
- 일각에서는 미·북정상회담을 앞둔 미국이 무역 이슈를 부각시켜 중국 지도부 이목을 대미 무역분쟁에 집중하도록 유도 작전을 펼치면서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서 중국 개입을 저지하려 한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어, 이번 협상에서 양국 간 입장 차이만 확인할 것이라는 전망
-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 사항은 연간 3750억달러에 이르는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 규모를 1000억달러 감축하는 것과 첨단산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중국제조 2025'에 대해 중국 당국이 지원을 줄이라는 것
- 미·중 통상 수뇌부가 직접 대면함에 따라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중국 당국은 미국 측 요구가 과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
3) 美소비자물가 또 올라…연준 목표치 근접
- 미국 상무부는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 2017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 올랐다고 발표
- 가격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의 전년 대비 상승폭도 2월의 1.6%에서 3월에 1.9%로 확대
-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목표치에 바짝 접근
- 분석가들은 물가 상승 압력이 강화된 것은 연준의 금리 인상 명분을 더욱 지지해줄 것으로 전망
[금융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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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뉴스클리핑 - 5월 2일
1. '페메'에 빠진 10대...사용량 60% 점령
페이스북 메신저가 10대들 사이에서 카카오톡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유튜브의 급부상으로 네이버 등 포털사업자의 지위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메신저 시장 또한 외국계에 점유율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3~18세 청소년들이 전체 페이스북 메신저 가입자의 2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이용시간 비중은 60.3%에 달했다. 중고등학생들이 국내 페이스북 메신저 이용시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2. 유튜브 대세 속 PC는 네이버TV, 모바일은 옥수수
주요 인터넷 동영상 시청 채널로 유튜브가 압도적 우위를 점한 가운데 PC에서는 네이버TV가, 모바일에서는 옥수수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PC에서는 53.1%가, 모바일에서는 56.5%가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유튜브 다음으로는 디바이스에 따라 선호하는 채널이 다르게 나타났다. PC에서는 네이버TV가 강세를 보인 반면, 모바일에서는 옥수수가 유튜브 다음으로 많은 사람이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 편의점·마트서 냉면 '불티'…유통업계, '정상회담' 마케팅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평양냉면이 이슈가 되면서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냉면 매출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회담 당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환영 만찬에 평양냉면이 올라 화제가 되자 가까운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냉면을 산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관련 판촉행사를 늘리며 남북정상회담 마케팅에 나서는 모습이다.
4. 페이스북 '싫어요' 버튼 실험 중
그동안 부정적인 생각을 퍼트릴 소지가 있다며 '싫어요' 버튼 도입을 거부해 온 페이스북이 이 버튼의 실험에 나섰다. 주요 외신은 페이스북이 호주와 뉴질랜드 일부 이용자에게 페이스북 공개 게시물에 달린 댓글에 '싫어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부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존 엄지 모양의 '좋아요'와는 별개로 위, 아래를 가리키는 화살표가 추가됐다.
5. 10대, '먹방' 보다 '뷰티' 1인 방송 선호
10대 학생 중 92.1%는 1인 방송을 시청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시청하는 1인 방송 콘텐츠로는 뷰티 31.6%, 먹방/쿡방 22.6%, 게임 17.4%, 토크/캠방 9.9% 순이었다. 남학생은 게임방송 시청이 1위였으며, 먹방, 토크/캠방이 뒤를 이었다. 여학생은 뷰티, 먹방, 게임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기타 의견 응답자 중 여학생의 상당수는 아이돌/연예인 콘텐츠를 시청한다고 답변했다.
6. 이해진 네이버, '대기업 총수' 타이틀 유지
대기업 총수 타이틀을 벗을지 관심을 모았던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총수로 재 지정됐다. 네이버는 이해진 GIO가 개인 지분율이 3%대로 낮고, 사내이사직을 내려놓는 등 기업에 실질적인 지배력이 없어 대기업 총수로 적절치 않다는 주장을 펴왔다. 하지만 공정위는 이 GIO가 개인 중 회사 지분율이 가장 높고, 여전히 실질적 지배력이 높다고 판단해 총수 지정을 유지했다.
7. 알리바바 광고 수입, 최초로 중국 TV 광고비 상회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인터넷 광고 수입은 올해 2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중국 인터넷 광고 지출액의 1/3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 수치는 올해 218억 1000만 달러, 내년 273억 3000만 달러, 2020년에는 328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알리바바의 인터넷 광고 수입이 중국 TV 광고비를 웃돌 것으로 예측되었다.
바쁘니까 뉴스모아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