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 세상의 지식 10/27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0월 27일)
1. 화성시가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지으려는 삼성전자에 700억원 규모의 공공도로 건설비를 부담하라고 요청했다가 거부당하자 인허가를 늦추는 방식으로 발목을 잡음. 6조원을 투자해 조기 착공을 하려던 삼성전자는 시의 교통환경영향평가가 지연되며 투자 시기를 놓칠 위기에 처함.
http://news.mk.co.kr/newsRead.php?no=709716&year=2017
2. 지난 3분기 한국 경제가 전 분기 대비 1.4% 성장하면서 분기 기준으로 7년3개월 만에 경제성장률 최고치를 기록함. 반도체 위주 수출 호조와 추경 효과 영향으로 분석됨. 이에 정부의 올해 성장률 목표치 3%는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됨.
http://news.mk.co.kr/newsRead.php?no=709646&year=2017
3.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을 목표로 개헌 국민투표를 하자고 촉구함. 제2국무회의를 제도화하고, 입법·행정·재정·복지 등 4대 지방자치권을 부여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정부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을 헌법에 명문화하자는 구상임.
http://news.mk.co.kr/newsRead.php?no=709645&year=2017
4.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최고 35층으로 재건축하기로 결정됨. 26일 재건축추진위는 전체 투표자의 71.1%가 최고 35층 재건축에 찬성했다고 밝힘. 은마아파트는 당초 49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축안을 고수했으나 서울시 심의의 벽에 막혀 방향을 바꿈.
http://news.mk.co.kr/newsRead.php?no=709643&year=2017
5. 울산과기원 연구진이 26일 자체 제작한 하이퍼루프의 축소 모델을 최초로 공개함. 선보인 모형은 40분의 1 축소판으로 핵심 원리가 모두 구현됨. 향후 상용화될 모델은 시속 1200km로 달려 서울-부산을 16분만에 주파하게 됨.
http://news.mk.co.kr/newsRead.php?no=709639&year=2017
6. 방통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야권 이사 2명 사퇴로 공석이 된 방문진 이사에 여권 추천 인사 2명을 선임하기로 의결함. 이에 따라 이사진 9명중 여권 추천인사가 5명으로 재편돼 MBC사장 해임안 처리 등이 진행될 가능성이 커짐. 한국당은 기습선임을 언론 탄압으로 규정짓고 국감 보이콧 카드를 꺼내듦.
http://news.mk.co.kr/newsRead.php?no=709506&year=2017
7. 이르면 내주 7~12명의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이 한국당으로 복귀해 야권 지형도가 격변할 것으로 보임. 복당이 기정사실화되며 홍준표의 개혁드라이브는 힘을 받고, 바른정당은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고 군소정당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함.
http://news.mk.co.kr/newsRead.php?no=709509&year=2017
8. 네이버가 3분기 영업이익 3121억원, 매출 1조2007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함.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18.5% 증가한 수치임. 일본·동남아에서 건재한 라인과 검색 광고가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임.
http://news.mk.co.kr/newsRead.php?no=709530&year=2017
매경 세상의 지식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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