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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 뉴스모아 9/27

ijason 2017. 9. 27. 08:48

바쁘니까 뉴스모아 9/27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9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정치권이 연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정치공작 의혹을 놓고 충돌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며 구여권을 정조준하고 있는 반면, 자유당은 이에 정치보복 프레임을 꺼내 들으며 불쾌감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해방 이후에 일제 청산도 저 인간들은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할 걸 아마?

2. 국회 차원의 공수처 설치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법안심사 소위에서 공수처 도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지만, 자유당 측은 공수처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설치 자체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노회찬 의원의 ‘모기가 반대한다고 에프킬라 안 사나?’라는 말이 정답~ 칙칙~~

3. 정부가 10·4 남북정상선언 10주년 만에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직접 주최하며 남북 간 화해·협력 의지를 담은 선언의 의미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예측불허의 긴장 국면 속에 긴장을 누그러뜨릴 수 있을 계기가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잔뜩 긴장만 하고 지내다 보면 담 걸리기 십상이라 누가 풀긴 풀어야 하는데...

4. ‘김영란법’을 시행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일반 시민과 적용 대상자인 공직자 등의 평가는 긍정적입니다. 반면 농축수산·화훼·요식업계는 이른바 ‘3·5·10 규정’에 반발하는 등 ‘이해충돌 방지’ 조항에 대한 보완 요구도 여전합니다.
부정부패와 청탁으로 먹고사는 업종이 아니라면 이쯤에서 그만 조르는 건 어때?

5. '핵심 MB맨'으로 꼽혔던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은 문화예술계를 겨냥한 블랙리스트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직 공무원들의 증언 내용은 은밀하게 구두로 일부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 '배제 지시'는 있었다고 합니다.
박근혜는 융단폭격 이명박은 정밀타격이라는 말이 딱 맞구만... 흉악한 것들~

6.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 일부가 무죄와 석방을 주장하면서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명을 받거나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의견에 반대하는 일반 시민들과 갈등을 빚는 등 폭력 사태까지 빚어지고 있어 논란입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눈에 뵈는 게 없는 게지... 애들 보기 창피하지 않나?

7. 가톨릭계의 보수적 성향의 학자와 성직자 등 수십 명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교황설교는 이단’이라며 반기를 들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교황을 ‘결혼, 도덕적 삶 그리고 성체성사’에 관한 이단적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어느 조직이든 저런 인간들이 꼭 있다니까~ 가톨릭계의 적폐세력이라고나 할까?

8. 앞으로 '리벤지 포르노'를 유포한 자는 벌금형 없는 '징역형'으로 처벌받습니다. 또 변형·위장 카메라에 대한 등록제를 도입하는 한편 이달 말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철도역사·철도 차량 내 화장실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이 이뤄집니다.
인격 살인도 말 그대로 살인 행위... 이런 인간들은 똑같이 명단 공개합시다~

문 대통령, 오늘 여야 대표 회동, 자유당은 '불참'. 하~
광주 투입된 무장헬기, 노태우가 작전 통제했다. 헐~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 크리켓의 현주소를 실감하는 자리였지만,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선수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켓 선수들의 그 열정만큼 저 역시 더욱 정진하며 살겠습니다.

긴 시간의 여독으로 몸을 돌아왔지만, 정신 상태가 메롱입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감하오니 너무 뭐라 탓하지 말아 주세요.
고맙습니다~

바쁘니까 뉴스모아 9/27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MB의 아침 이슬'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지난 1970년, 당시 대학생이었던 스무 살의 김민기가 만든 곡 '아침 이슬'

노래의 운명은 기구했습니다. 

초기에는 건전가요로 지정되어 널리 장려되었던 시절이 있었는가 하면, 불과 몇 년 뒤 10월 유신이 있고 난 뒤에는 불온하다는 이유로 금지곡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금지는 갈망을 낳아서, 민주화를 외치던 이들은 어깨를 걸고 아침 이슬을 함께 불러왔고, 오늘날 이만큼의 민주화를 이루는 데에 이 노래, 아침 이슬이 기여한 바가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한편, 이 노래를 사랑한 대통령도 있었습니다. 

"시위대의 함성과 함께 제가 오래전부터 즐겨 부르던 아침 이슬이라는 노래 소리도 들려왔습니다" - 2008년 6월 19일 (자료제공 : 한국정책방송 KTV)

그러면서 그는 국민들을 편하게 못 모신 자신을 자책했다고 하지요.

광우병 시위가 한창이던 지난 2008년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끝없이 이어진 촛불을 바라보았다던 사람. 

최고 권력자가 되어 권력을 향해 부르는 시민의 노래를 들은 대통령은 아마도 그때 결심한 것이었을까…

앞으로 다시는 여론을 적으로 돌리지 않겠다는 다짐 같은 것 말이지요.

현직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저인망식 댓글 공격을 해왔다는 국정원. 그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았고 어용 매체와 단체를 동원해가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오늘(26일) 뉴스룸에서는 신분과 번호를 위장한 이른바 '작전용 스마트폰'으로 임무를 하달하고 국가에 대한 비난여론을 불식시키기 위해 활동했다는 군 사이버사령부의 '심리전 대응활동 지침서'를 입수해 공개했습니다.

권력은 그만큼 여론의 두려움을 알고 있었고 다시는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권력을 향해 부르는 아침 이슬을 듣고 싶지 않았던 것이 아닐까.

그러나 그가 임기를 마치고 그를 이은 또 다른 대통령이 당선되어 탄핵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은 잊지 않고 아침 이슬을 불러왔습니다. 

광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의 노래는 결국 세상을 달라지게 만들었고. 

아침 이슬. 그 노래가 잊혀지지 않고 세월을 넘어 불리듯 10년 전 어두웠던 과거 역시 잊혀지지 않고 세월을 넘어 다시 소환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바쁘니까 뉴스모아 9/27

2017년 9월 27일 뉴스/정책 브리핑

“악보에 쉼표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힘들면 쉬어가도 됩니다”

[ 정치/외교 ]
1. 올해 첫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정당정책토론회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불참 선언으로 무산되자,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 측은 민주당의 불참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고함
- 두 정당은 토론회 주관 방송사인 KBS와 MBC 노동조합의 파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불참 결정을함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총 7조2,000억원을 들여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줄이기로 했다고함

2. 정부는 앞으로 뇌물ㆍ횡령 등 5대 중대 범죄와 지역 토착비리를 엄단하고, 구형 기준을 상향해 부패를 뿌리 뽑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함

3. 우리 군이 예비물자로 보관 중인 방독면 38만여개에 대해 규격 미달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며 약 2년이 소요된다고함

4.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던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함


[ 경기종합 ]
1.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법을 위반하는 사업주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고 명단 공개, 신용제재 등의 방식으로 처벌을 강화한다고함

2. 중국의 사드보복에 따른 피해 누적으로 평택 항만에 위치하고 있는 하나면세점이 결국 폐업하는 1호 면세점이 됐다고함

3. 국내 미세먼지 배출 감축을 위해 노후 경유차 221만대(전체 노후 경유차의 77%)를 조기 폐차하고, 운행 경유차의 매연 배출허용기준도 강화한다고함

4. 금호타이어 매각 무산으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경영권과 우선매수청구권을 모두 포기하며 자율협약 절차에 돌입했다고함

5.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골프존이 1조원을 투자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국내 골프장 30여곳을 인수해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대형화해 국내 골프장산업을 재편한다고함

6. 최장 열흘에 이르는 황금연휴 동안 '변신'을 꾀하려는 사람들로 성형외과가 북적이고 있다고함
- 휴가를 내거나 학교에 결석하지 않아도 성형수술 후 회복할 시간적 여유가 많기 때문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넥슨이 국내 3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꼽히는 ‘코빗’을 912억 5000만 원에 인수했다고함

2. 주택 분양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이 민간주택 분양시장에도 도입된다고함


[ 사회종합 ]
1. 검찰이 다음달 16일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법원에 추가 구속영장을 요청했다고함

2. 26일 오후 4시께 강원도 철원 소재 군부대서 동료들과 함께 주변의 진지를 보수한 후 부대로 복귀하던 병사가 두부에 총탄을 맞아 사망했다고함

3. 전남 해남군의 한 중학교에서 희귀질환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 잇따라 발생해 교육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고함
- 벤젠과 방사선에 노출될 때 걸리는 병으로 우레탄 트랙을 제거하고 공기질과 수돗물을 측정했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음


[ 국 제 ]
1. 중국 정부가 다음달 열리는 당대회를 앞두고 감시망 강화를 위해 페이스북의 와츠앱을 완전히 차단했다고함

2. 일본 이와테현 앞바다에서 27일 오전 5시쯤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배우 박보검이 지속적으로 종교 논란에 휩싸이는 이유는 그가 다니는 예수중심교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에서 이단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라고함

2. 추석연휴기간 귀성은 3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당일인 4일 오후에 차량이 몰려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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