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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 뉴스모아 9/14

ijason 2017. 9. 14. 09:10

바쁘니까 뉴스모아 9/14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9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깡패 행패' '조폭 정권' '분풀이' 등의 독설을 쏟아냈습니다. 탄핵을 해서 정권을 잡았으면 국민 앞에 겸허하고 겸손하게 나라를 운영할 생각은 않고 분풀이를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탄핵을 당해서 야당이 되었으면 부끄러운 줄 알고 찌그러져 있어야지 말야~

2. 국민의당이 김이수 부결 사태를 기점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완전한 분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형식적 이혼’을 넘어 정서적인 이혼 도장까지 찍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말도 나옵니다.
원래 이혼하면 남보다 못하다고들 하자나~ 미련을 버려~

3.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의 국회 부결 후 안철수 대표가 보인 태도에 김정은을 빗대 비판했습니다. 6차 핵실험 이후 북한의 김정은이 ‘우리가 한반도 운명 결정권을 가졌다’고 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주장입니다.
하여간 우리 노회찬 의원 참 기발해요... 나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게요~

4. 유엔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대북제재결의안 2375호는 여러 면에서 기존 결의안보다 진전된 내용을 담았습니다. 하지만, 제재 조항 곳곳에 틈새가 있어 중국과 러시아가 충실하게 이행하지 않으면 기대 효과를 거두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파이프를 막았는지, 어디서 새는 건 아닌지... 그걸 누가 확인하나 그래~

5. 적폐청산의 칼끝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의 선거·정치 개입에 이어 ‘블랙리스트’ 문제가 새롭게 불거지고, BBK 실소유주 논란까지 다시 부상하는 등 사방에서 검찰 수사가 죄어들고 있는 ‘사면초가’의 형국입니다.
이 양반 검찰청 포토라인에 서는 모습을 꼭 봐야 하는데... 얼마 안 남았다고 봐~

6.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은 자유당 혁신위가 '자진 탈당 권유'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침묵을 지켰습니다. 일각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탈당 권유를 거부하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박 전 대통령 측은 일단 침묵했습니다.
그런다고 자유당이 자유로워지니? 암튼 아직 최순실 오다가 없는 모양이야~

7. 보수·친박단체가 이재용 부회장 뇌물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검팀과 1심 선고를 내린 재판부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는 ‘법조인의 탈을 쓴 법치파괴세력의 농단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혼이 나간 비정상적인 양반들 같으니라고... 꼭 무고죄로 응징해야 한다고 봐~

8. 강원랜드의 5년 전 채용 비리가 정치권으로 비화되면서 강원랜드가 곤혹스런 입장에 처했습니다. 특히, 채용 청탁이 강원도 지역구의 야당 국회의원들로 밝혀진 가운데 사법기관의 수사 확대 가능성에 임직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겁이 나면 하지 말았어야지~ 도박도 중독이고 청탁도 중독이라니까~

9. 세월호 침몰 당시 기간제 신분을 이유로 사망보험금을 받지 못한 기간제 교사의 유족이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6개월째 답보상태입니다. 도 교육청은 ‘관련 법령이 개정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입장입니다.
어차피 개정될 법령인데 먼저 선지급한다고 누가 때려? 참 답답해요~

10. 5·18 당시 광주교도소에 계엄군이 연행한 시민을 암매장했다는 전직 교도관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들이 암매장 추정지로 교도소장 관사 등 3곳을 구체적으로 적시해 향후 암매장 의혹에 대한 전면적인 재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직 계엄군의 양심 고백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암튼 전두환 당신은 살인마야~

11. 국민건강보험의 연체금리는 월 9%로의 높은 금리로, 악명 높은 대부업체에 적용되는 법정 최고금리보다도 높습니다. 보험료가 월 5만 원 미만인 ‘생계형 체납자’는 145만 세대로 이들이 다시 보험 혜택을 받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145만 세대면 대체 몇 명이나 아파도 참고 사는 걸까? 장사 좀 그만하시죠~

12. 김상곤 교육부 장관은 ‘특수학교 설립은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 확보를 위해 양보할 수 없는 선택이며 학교 설립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 지역 국회의원인 김성태 의원과 지역주민의 반발을 에둘러 비판한 것입니다.
장애아만을 위한 닫힌 특수학교보다 비장애아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는 안 되나?

13. 주변에 영화관·축구장 등이 들어오는 데 반대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외부인에 의한 주차난과 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빛 공해가 생활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최근에는 주민 편의 시설도 '님비 현상'의 새로운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이시면 저기 어디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하든지~

1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캠페인 모자를 쓴 캐나다 판사가 무급 직무 정지 30일 처분을 받았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사법위원회는 ‘그의 행동은 사법부에 대한 공공의 신뢰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처분 이유를 밝혔습니다.
모자 한번 잘못 썼다고도 저러는데... 우리 사법부가 뭐 좀 느끼는 거 없나?

15. 고령화가 장례식 풍경도 바꾸고 있습니다. 맞절을 안 하는 빈소가 늘고, 빈소를 차리지 않는 ‘작은 장례식’의 경우가 생기고 있는 것은 고인의 나이가 90세 이상인 경우가 많고 상주 대부분이 60대이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조문객 맞다가 무릎 나가고 허리 부러진다는 게 사실인 듯... 작은 장례식 찬성~

16. ‘음주와 우울은 비례한다’는 기존의 학설이 노인에게는 다르게 적용된다는 통계 분석이 나왔습니다. 술을 마시는 노인은 우울증이 적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노인의 음주가 사회적 관계 형성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내가 그래서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건지도 몰라... 오늘도 갑자기 우울하네~

민주당 '서영교 복당' 최종 의결 121석 확보. 음...
친박, 박근혜 자진 탈당 권고 결정에 부글부글. 크~
국회 산자위, 박성진 후보자 부적격 결론. 고바~
송영무, 기무사령부 힘 빼는 것으로 국방개혁 시동. 오~
제주도 돼지 분뇨 환경오염 양돈장 허가 취소. 뒷북~

훌륭한 대의명분은 비록 몇 가지 실수가 있더라도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도스토옙스키 -

문재인 정부의 지난 4개월, 어쩌면 지금의 지지율은 국민이 주는 점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적폐청산이라는 대의명분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고, 대의명분과 상관없는 실수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민이 지켜줄 때 주저하지 않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바쁘니까 뉴스모아 9/14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공룡은 멸종되지 않았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무려 1억 6천만 년 동안 지구의 주인이었던 공룡의 뼈를 잘라보면 그 단면에는 대부분 무늬가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나무에 나이테가 있듯이 뼈에도 1년에 하나씩 만들어진 선이 있는데 학자들은 이를 통해서 공룡의 나이를 알 수 있고 나이테별 뼈의 두께를 계산해서 공룡의 크기를 유추하기도 합니다. 

사실 공룡이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생물체입니다. 

다만 영화나 책을 통해서 그 거대함을 상상하거나. 혹은 빙하를 타고 서울 쌍문동으로 내려와 살았다던 귀여운 아기공룡을 떠올릴 뿐이지요. 

"지구의 나이는 6천 년" 

'신앙적 입장' 이라는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오늘 부적격 의견으로 국회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의 입을 통해서 지금으로부터 6천6백만 년 전 멸종되었다던 공룡은 오늘의 세상으로 다시 소환됐습니다. 

물론… 개인의 신앙은 존중받아야 함이 마땅하고 또 종교는 검증의 대상이 아니라고 항변할 수는 있겠으나. 

그곳은 다른 곳도 아닌 중소벤처기업부였고 생명공학과 관련된 기업의 지원 등을 결정할 때 과연 그가 가진 종교적 신념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과연 없는 것일까…

논란이 되었던 역사관과 사회관은 바꿀 수도 있다 하더라도 종교적 믿음은 어찌할 것인가…

그래서 다시 떠오르는 '지구의 나이 6천 년…' 그리고 공룡…

창조과학자들은. 그래서 공룡이 살던 시대에 인간이 존재했음을 증명하기 위한 지질학적 증거를 찾고 있다고 하는데… 

살짝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그 증거는 너무도 손쉽게 찾아낼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공룡은 멸종되지 않았다." 

창조과학자는 아니라지만. 그 역시 같은 이야기를 한 바 있었지요.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에 따르면 공룡을 조류형 공룡과 비조류형 공룡으로 구분할 경우. 비 조류형 공룡… 즉 새가 아닌 공룡은 6천6백만 년 전에 완전히 사라졌지만 조류형 공룡… 즉 새들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오늘을 사는 공룡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기도 하고 따지고 보면 어제 즐기셨을지도 모를 그 안주 역시. 실은 공룡튀김이었다는 사실… 

며칠간 과학자들과 종교인들과 또 역사학자들마저 당황하게 만들었던 논란의 그 청문회를 바라보면서 마치 농담인 듯 농담 아닌 그 이야기를 씁쓸하게 떠올릴 수밖에 없었던…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바쁘니까 뉴스모아 9/14

# 2017년 9월 14일 신문 브리핑 #

"항상 네 감사하는 일을 처음에는 하늘에 하고 다음에는 땅에 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3일 “국내 조선업체와 러시아 에너지 기업 간 주식 맞교환을 러시아 측에 제안했다”고 말함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러시아 방문 중 조선을 비롯해 가스, 철도, 전력, 북극항로 등 9개 분야에서 한·러 협력을 강화하자는 신(新)북방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통상 부문 수장이 국내 조선사-러시아 에너지 기업 간 ‘주식 빅딜’을 제안한 것이어서 주목됨

<< 경제 일반 >>
1.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1만2000명 늘어나는 데 그침
- 이는 2013년 2월 20만1000명이 증가한 이래 최소치로서,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앞세우며 추가경정예산(추경)까지 편성했지만 약발이 먹히지 않으면서 소득주도 성장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음

2.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최저임금 인상 폭과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힘
- 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최저임금 인상분의 절반 이상을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정책은 한시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언급함

3. 1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8월 가맹사업을 자진 취소한 브랜드는 41개에 달했으며, 이는 20개에 불과했던 지난해에 비해 취소 숫자가 두 배로 증가한 것임
- 업계에서는 프랜차이즈의 갑질 문제가 불거진 이후 업계에 대한 자정 요구가 높아지자 기업들이 ‘휴면브랜드’를 정리하는 것으로 보고 있음

4. SK텔레콤이 3억8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3위 이동통신사인 인도의 바르티에어텔에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솔루션을 수출하게 됨
- 국내 통신사가 해외에 네트워크 기술을 판매한 첫 사례로서, 계약 규모는 1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짐

5.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킨텍스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산업 박람회가 오는 16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림
- 41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파리바게뜨, 맘스터치, 놀부, 야들리애치킨, 크린토피아, 얌샘김밥, 청담동말자싸롱, 못된고양이 등 12개 프랜차이즈 본사를 포함해 135개 업체, 15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함

<< 금융/부동산 >>
1. 13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지난 11일 소액 투자자들도 한국형 헤지(사모)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함
- 투자 대상 펀드엔 올해 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는 트리니티자산운용 등 최근 고액 자산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헤지펀드가 대거 담길 것으로 알려짐

2. 13일 제로인에 따르면 이 업체가 분석하는 설정액 10억원 이상 중국 펀드 150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8.61%를 기록함
- 같은 기간 16% 안팎 상승한 코스피 상승률을 크게 웃돌며, 전 세계 증시 중에 가장 뜨거운 인도(27.06%)는 물론 베트남 등이 포함된 동남아시아 주식(12.71%) 등 대다수 해외 펀드 수익률이 중국 증시 상승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3.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국내 공제회 중 처음으로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지침)를 도입함
- 총자산 30조원대로 국내 공제회 중 규모가 가장 큰 교직원공제회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결정함에 따라 다른 공제회 움직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4. 이주열 한은 총재와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장,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13~14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한·중·일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함
- 급증하는 각국 부채가 공식 의제로 선정됐으며, 다음달 10일 만기 도래하는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문제는 특정국 간 정책이라는 이유로 공식 의제에 오르지 못함

5. 1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까지 신고된 이달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2624건으로 집계됨
- 이는 지난달(8월) 거래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규제와 양도소득세 중과 등 고강도 규제로 인한 주택 거래 위축이 본격적으로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옴

6.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건축심의위원회에서 서울 강북 한강변의 대표적 재개발 구역인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의 건축계획안이 ‘조건부 보고’ 결정을 받음
- 조건부 보고는 심의에서 제기된 일부 지적사항을 보완해 시에 보고하는 것으로 추가 심의는 열리지 않으며, 업계 관계자는 “지적사항 대부분이 경미해 통과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함

<< 국제 >>
1. 도시바는 13일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주도하는 한·미·일 컨소시엄과 이달 말까지 도시바메모리 경영권 매매 협상을 진행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힘
- 도시바는 한·미·일 컨소시엄과 이달 말까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협상 시한’도 못 박았지만 이날 양해각서는 구속력이 없어 한·미·일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협상할 권한은 갖지 못함

2. 중국이 이달 13년 만에 달러화 표시 국채 발행에 나선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홍콩 금융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13일 보도함
- 채권 발행 규모는 20억달러이며, 중국 정부가 오랜만에 달러화 국채를 발행하기로 한 것은 지난 6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3’에서 ‘A1’으로 한 단계 강등한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헤지펀드(Hedge Fund) 
- 개인을 모집하여 조성한 자금을 국제증권시장이나 국제외환시장에 투자하여 단기이익을 거둬들이는 개인투자신탁이며, 투자지역이나 투자대상 등 당국의 규제를 받지 않고 고수익을 노리지만 투자위험도 높은 투기성자본임. 헤지란 본래 위험을 회피 분산시킨다는 의미이지만 헤지펀드는 위험회피보다는 투기적인 성격이 더 강함. 

뮤추얼펀드가 다수의 소액투자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는 펀드인 데 반해, 헤지펀드는 소수의 고액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 투자자본이며, 또 뮤추얼펀드가 주식, 채권 등 비교적 안전성이 높은 상품에 투자하는 데 반해 해지펀드는 주식 채권만이 아니라 파생상품 등 고위험,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함.

헤지펀드는 파생금융상품을 교묘히 조합해 도박성이 큰 신종상품을 개발, 국제금융시장을 교란시키는 하나의 요인으로도 지적됨. 

1998년 중반 아시아 국가들이 외환위기에 봉착했을 때 이들 국가는 자국의 외환위기를 초래한 주범이 바로 헤지펀드라고 주장하였음. 국제적으로는 주로 100명 미만의 투자가들로부터 개별적으로 자금을 모아 파트너 쉽(partnership)을 결성한 뒤, 카리브 해의 버뮤다와 같은 조세회피지역에 위장 거점을 설치해 자금을 운영함. 1백만ㆍ5백만 달러의 거액을 최소단위로 해 개인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사모하며, 이러한 사모방식으로 투자자금을 모집하고 원금의 몇 배에 달하는 자금을 차입하여 선물이나 옵션 등 파생상품에 투자함으로써 투자규모를 몇십 배로 키우는 것이 특징임. 

현재 국제금융시장에서 활동 중인 헤지펀드는 3000여 개로 추산되며 자산규모 200억 달러가 넘는 퀀텀펀드나 타이거펀드가 그 대표적인 예임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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