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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 뉴스모아 8/24

ijason 2017. 8. 24. 08:43

바쁘니까 뉴스모아 8/24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8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은 5·18 당시 군의 민간인 사격과 관련해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특별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앞서 JTBC는 5·18 당시 공군에 출격 대기 명령이 내려졌고, 공대지 폭탄을 장착하고 이를 준비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과거사 청산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고통은 결국 고스란히 후세의 짐이라는 거~

2. 자유당은 '구체제와의 결별'을 비롯한 당 혁신 차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및 당내 인적청산에 대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홍준표 대표의 '인적청산' 공론화 시도가 이어지자 당 혁신위원회가 그 바통을 넘겨받은 모양새입니다.
이름 바꾼다고 사람이 바뀌나? 홍준표식 인적청산이 뭐겠어 ‘나를 따르라’ 아냐?

3. 국민의당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언주 의원은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 연대하지 않고서는 지방선거에서 살아남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올해 11월까지는 바른정당과의 연대와 관련한 결론을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래서 국민의당이 깨지면 구도상 절반은 바른정당 간다니까... 내 장담한다~

4. 바른정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주도하는 복지정책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매년 25조 원이 드는 복지정책 남발로 표를 얻으려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막말로 그러면 어때? 국민들이 좋아라하는 걸 당신들은 언제 해보기는 했어?

5. ‘보도 공정성’과 ‘블랙리스트’의 책임자로 MBC 구성원들의 거센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김장겸 MBC 사장이 ‘퇴진은 절대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파업을 앞두고 MBC 구성원들의 제작중단은 하루가 다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버티는 게 남는 거라고 생각하나 보지? 지금 내려오는 게 신상에 좋을 텐데~

6.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가 ‘최선을 다했다’는 말과 달리 부실하게 이뤄진 사실들이 재판정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재판에서도 소극적 태도를 보여 재판부로부터 추가 수사 지시를 받는 등 망신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법정 구속을 기대하면서... 부실 수사에 대한 책임도 반드시 묻는 걸로~

7.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사이버 외곽팀' 운영을 통한 여론조작 의혹과 관련해 전국 30여 곳에 걸쳐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국정원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지 이틀 만에 댓글 사건 수사가 본격화된 양상입니다.
점점 더 가까이 가는 건 같은데... 요즘 MB는 어디서 뭐 하나 몰라. 딱 기다려~

8.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가 친박 단체의 과격 행동으로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반올림 측에 따르면 박사모 회원은 반올림의 농성장을 훼손하고, ‘빨갱이는 인천 앞바다에 빠져 죽으라’는 등의 폭력적인 발언을 가했다고 합니다.
삼성에 반대하면 빨갱이라는 저 인간들의 뇌 구조는 뭐냐... 온통 빨갱이?

9. 글로벌 여론조사 업체 ‘갤럽’의 법질서의식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싱가포르가 법질서 지수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49위로 중상위에 올랐고, 정치, 경제 등 모든 것이 불안한 베네수엘라가 135위로 법질서 지수 최하위 국가에 올랐습니다.
선방했네... 근데 남녀 따로 설문 조사하면 느끼는 체감이 완전 다르지 않을까?

10.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계란 수요의 급감으로 산지 도매가가 25%나 폭락했습니다. 이에 국내 대형마트 업계 1, 2위인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계란 소비자가를 100원 인하했고 추가 인하를 검토해 6,000원 초반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산지 도매가가 25% 폭락인데 100원 인하라... 대체 산지 도매가는 얼마야?

11. 유럽에서 '살충제 달걀'에 이어 '간염 바이러스 소시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보건국에 의하면 영국에서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 급증의 주원인이 수입산 돼지고기와 이를 가공한 소시지 등 육가공제품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도 삼겹살 어지간히 수입하는 데 괜찮은 건지... 먹을 게 없다~

12.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얼음주머니로 세 살배기를 때린 2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형사 입건됐습니다. 이 보육교사는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찜질용 얼음주머니로 아이의 이마와 머리 부위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월급이 적어서 근무 환경이 열악해서... 이런 핑계로 아이를 학대할 수는 없지?

13. 한 달 동안 송유관까지 땅굴을 파 4억여 원 상당의 기름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충북 옥천면 한 창고를 임대해 깊이 4m, 길이 40m의 땅굴을 파고 4억8,000만 원 상당의 기름 37만ℓ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얘들은 감방 가서도 ‘쇼생크 탈출’처럼 땅 파고 나올지 몰라... 감시 철저~

14. 국내 기생충 감염률이 1970년대에는 84.3%에 달했으나, 2012년에는 2.6%로 크게 줄었습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여전히 한해 약 130만 명이 기생충에 감염되고 있어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구충제 안 먹은 지 몇 년 된 거 같은데... 뭔가가 자라고 있는 건 아니겠지?

15.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올해 9∼11월은 대체로 예년보다 약간 덥고, 강수량은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전반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낮겠지만, 후반에는 평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렇다니 그런 줄 알겠지만, 강수예보 적중률이 절반도 안 되니 좀 거시기 하다~

영화 ‘택시 운전사’ 조용한 가운데 1,000만 돌파. 오~
법원, ‘이재용 부회장 선고 공판 생중계 안 한다’. 뭐니~
최명길의원 2심도 벌금 200만 원, 당선무효 위기. 음...
노사정위원장에 문성현 전 민노당 대표 위촉. 우와~
일본 고노 외상, ‘강제징용 문제는 이미 해결’. 헐~

사람은 자기 일보다 남의 일을 더 잘 알고 더 잘 판단한다.
- 테렌티우스 -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내 그럴 줄 알았어’라고 하지요? 그렇게 잘 알았으면 미연에 좀 얘기하지 그러셨어요~
남 얘기보다 내 앞가림을 잘 하는 당신이 훨씬 멋있다는 걸 깨닫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바쁘니까 뉴스모아 8/24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하늘에선 땅 위의 비명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스무 살을 갓 넘긴 뉴욕 브루클린 출신의 청년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에 미 육군 항공대의 폭격수로 참전합니다.

그의 임무는 독일이 점령한 도시에 폭탄을 떨어뜨리는 것이었습니다.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했던 젊은 폭격수는 그러나 전쟁 이후 참혹한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

민간인 5명이 사망했다고 기록된 체코의 플젠에서 실은 수백 명의 민간인이 죽었다는 말을 들었고 그가 역시 폭탄을 투하했던 프랑스 로얀에서는 천명 넘는 민간인이 사망했다는 기록을 보게 된 것이죠.

"하늘에서는 땅 위의 비명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나는 어떻게 평범한 사람들이 희생자를 적으로만 바라보면서 잔혹한 행위에 가담하는지 이해하기 시작했다."

청년은 큰 충격을 받았고. 전쟁의 기억을 봉한 봉투에 이렇게 썼습니다. 

"결코… 다시는…" 

그의 이름은 하워드 진. 바로 어제(22일) 이 앵커브리핑에서 소개해드린 그 사람입니다. 그는 역사학자가 돼서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수행한 숱한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는데 온 힘을 바치다가 7년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그들 역시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폭탄을 싣고 광주로 향하려 했다던 젊은 공군 조종사들. 

작전은 실행으로 옮겨지진 않았지만 그들은 목표가 무엇인지 선명하게 알고 있었고 

"적군이 아닌 민간인인데…폭탄을 떨어뜨리면 어떻게 하나…" 

이렇게 혼란스러웠던 당시를 저희에게 증언했습니다.

또한 지금도 어디선가 숨죽이며 상처를 감추고 있을 당시의 진압군들…

길고 긴 시간 동안 피해자도 가해자도 고통을 받고 있는데 학살의 지휘자는 오히려 당당함을 입에 올리고 있으니… 

80년 5월의 그 도시는 아직도 우리에게 현재로 남아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젊은 조종사들이 밤하늘에서 내려다본 도시의 풍경들은 참으로 평화로웠을 것입니다. 

창문마다 새어 나오는 작은 불빛들… 그 하나하나는 너무나도 작아서…보잘 것 없어 보일지라도. 모두는 함께 모여 어둠을 밝히고 있지요. 

그리고 그 수많은 불빛들을 전부 가릴 수는 없듯이 감추려 해도 감출 수 없는 그 오래된 진실들과 지금 우리는 비로소 마주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바쁘니까 뉴스모아 8/24

2017년 8월 24일 뉴스/정책 브리핑

“악보에 쉼표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힘들면 쉬어가도 됩니다”

[ 정치/외교 ]
1. 추석연휴 기간에 끼어 있는 10월 2일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경찰 근속 승진 기간이 순경부에서 경감 승진까지 총 5년 단축된다고함

[ 경기종합 ]
1.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장으로 문성현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위촉됐다고함

2. 정부가 통신업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월 2만원에 데이터 최대 1.3GB를 제공하는 보편요금제 도입을 한다고함
-요금제는 민간 기업 고유 권한이고, 보편요금제는 사회 취약 계층 요금 감면과 25% 요금 할인율 상향 조정과 달리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상당한 진통이 예상됨

3. LG전자 스마트폰 V30에 구글의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의 한국어 버전이 탑재되면서 삼성전자의 빅스비, 애플의 시리에 맞설 AI 대항마를 얻었다고함

4.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의 자동차 판매를 회복하기 위해 미국 픽업트럭 시장에 진출한다고함

5. 매출 1조원대의 가전업체 동부대우전자가 시장에 매물로 나왔으나 국내에서는 인수하려는 기업이 단 한 곳도 없다고함
전 세계 가전 업계가 침체된 상황이라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인수자를 찾기 쉽지 않은 상황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정부의 다주택자들에 대한 8·2 부동산 대책으로 내년쯤에는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전·월세을 올려받아 세입자들의 피해가 전망된다고함

2. KTX 개발사인 테제베(TGV)의 개조 금지를 무시하고 한국철도공사가 KTX 객실을 개조해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 사회종합 ]
1. 보건 당국은 타미플루를 복용한 환자에게서 ‘수면장애’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함

2. 살충제 성분 전수조사에서 DDT 검출 계란이 나온 곳의 닭에서 동일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3. 학령인구가 줄어들자 조선대는 야간ㆍ주말 무시험 학사과정을 신설한다고함

[ 국 제 ]
1.지난해 미국에서 총기 사망자는 1만2563명인데 한국에서는 1만3836명이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고함
미국은 총이 사람을 죽이지만 한국은 사회자체가 살상무기임

[ 궁금한 이야기 ]
1. 부작용 생리대 논란에도 불구하고 리콜·환불을 거부했던 깨끗한 나라 측이 환불절차를 받기 위해서는 생리대를 가지고 본사 소비자상담실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고 공지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바쁘니까 뉴스모아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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