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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 뉴스모아 8/17

ijason 2017. 8. 17. 08:56

바쁘니까 뉴스모아 8/17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8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4.16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들을 초청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세월호 가족들을 안아주며 따뜻하게 위로하고 정부 차원에서 사과했습니다.
권위적이지 않고 겸손하며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대통령... 일단 사람이 좋다~

2. 자유당은 출범 100일을 맞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내로남불의 100일’이라며 파상공세에 나섰습니다. 적폐 타령으로 집권했지만, 지난 100일을 돌이켜 보면 오히려 안보와 인사, 각종 정책에서 새로운 적폐들을 쌓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직 청산 못 한 적폐가 많지... 가장 강력한 적폐 집단인 자유당의 해체 말이야~

3.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흥행에 성공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홍보 효과는 톡톡히 보고 있지만, 지지율 상승으로 연결되는 컨벤션 효과는 누리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당 안팎에선 전당대회 흥행에는 일단 성공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어제 후보 토론회장 보니까 썰렁하던데... 이렇게 자화자찬만 해도 되는 거임?

4.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건국절 논란과 관련해 ‘역사는 특정 정권이 결론 내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건국절 논란을 재점화해 역사를 정치의 장으로 끌어들였고, 국민 분열을 자초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아무리 기억력이 없어도 그렇지... 박근혜가 한 짓을 생각하면 이런 말 못 하지~

5.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에 대해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 예상을 넘어 선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단지 인사에 있어서는 절반의 성공이었다면서 야당들의 지난 100일에 대한 평가도 오늘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보수 야당에 대한 노 원내대표의 촌철살인 평가가 몹시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6. 여론조사에 의하면 취임 100일을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는 83.9%였습니다. 이런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민주당 지지율은 50%를 기록했고 자유당 7.4%, 정의당 5.5%, 바른정당 4.8%, 국민의당 3% 순이었습니다.
배가 아프면 더 잘할 생각을 해야지... 내로남불 같은 소리나 하고 있으니...

7. 노무현 정부 이후 가장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주택시장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1년 5개월 만에 떨어졌고,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며 집값 상승을 견인했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도 하락 전환했습니다.
사지도 팔지도 않을 테니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고 또 뭐라 하겠지? 다 보여~

8.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괌 포격을 위협하던 김정은 위원장이 한 발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자 ‘매우 현명하고 상당히 논리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안 그랬다면 재앙적이며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둘이 하는 짓을 보면 꼭 ‘덤앤 더머’ 보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근데 안 웃겨~

9. 대출금리가 1%대인 이른바 ‘황제대출’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사람이 40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대 금리로 대출받는 사람들은 상당수가 금융회사들이 마케팅 차원에서 내놓는 특별대출의 혜택을 입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25% 이상 초고금리 대출자가 80만 명을 넘는다는데... 이것도 무전유죄?

10.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은 MBC 노조 소속 기자·피디들을 현업에서 배제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최순실 국정 농단은 2008년 광우병 보도와 비슷한 것’이라고 발언해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고... 문재인이 공산주의자라는 양반이니 말 다했지 뭐~

11. 정부가 내년 7월부터 만 0~5세 아동에게 아동수당 월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아동수당은 보호자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지급되고 해외 장기 체류하는 경우에는 제외이며 보호자가 아동학대를 한 경우에도 아동수당 지급에 제한을 둡니다.
노인 기초연금도 25만 원으로 인상... 나라의 도둑놈만 잡아도 할 수 있다니까~

12. 퇴임한 고위 법관들이 전관예우 대신 대학 강단에 서서 후학 양성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만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을 비롯해 박병대 전 대법관, 박한철 전 헌재소장 등이 잇따라 대학교수로 ‘제2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돈보다는 명예를 선택하는 그런 분들이 더 많아야 하는데... 오래 가려나 몰라~

13. 서울의 한 사립학교 고등학교 교사가 생활지도를 이유로 학생의 허벅지를 수십 대 때린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은 인권침해 사안으로 판단했고 학교는 학생인권옹호관 관고에 따라 경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아이고 선생님 아무리 화가 나도 그렇지... 화풀이는 딴 데다 하셔야죠~

14. 하루 한잔 씩 꼭 찾게 되는 커피나 홍차는 마신 후 바로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커피 속 검정 색소인 '타닌' 성분이 오랫동안 입안에 남아있으면 치아가 변색되기 십상으로 바로 양치질이 힘들다면 최소한 물로 입을 헹궈줘야 합니다.
어쩐지~ 하루 죙일 물처럼 커피 마시는 나는 칫솔 물고 살아야겠네?~

15. 과학자들이 새로운 발모 방법을 찾아내 탈모 치료제 개발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미국 UCLA 연구진은 체내 젖산 생산이 늘면 활동을 멈췄던 모낭의 줄기세포가 유전적으로 급증해 다시 모발이 자라는 것을 실험에서 발견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공짜 좋아해도 머리 안 빠지는 건가요? 완전 고맙지 말입니다~

홍준표, ‘박근혜 국정운영 잘못한 책임 간과 못해’. 오잉~
MB 지지단체도 국정원 '댓글부대' 동원 의혹. 글치 뭐~
JTBC, 언론사 중 ‘영향력’ ‘신뢰도’ 모두 1위 차지. 당근~
살충제 계란 ‘09지현·08신선농장·13정화·11시온’. 확인~

속 있는 성과를 얻으려면 한 걸음 한걸음이 힘차고 충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단테 -

문재인 정부의 100일은 힘차고 충실하게 걸어왔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람마다 평가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우리의 발걸음이 더욱 굳세고 굳건해야 정권교체의 의미도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힘차고 충실하게 출발~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바쁘니까 뉴스모아 8/17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달걀 없는 세상에서 달걀을 그리워하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머니는 열흘에 한 번쯤 들르는 계란 장수를 반겼습니다. 

짚으로 엮은 계란 열 개들이 한 꾸러미를 들여놓는 날이면 안 먹어도 배가 불렀습니다. 물론 이건 살림살이가 좀 나을 때 얘기이고, 그렇지 못하면 계란 장수는 건너뛰는 게 다반사였지요. 

잘 살고 못 살고가 계란으로 갈렸던 60년대의 이야기입니다. 

형편이 훨씬 더 풍요로워진 80년대에도 여전히 계란은 잘 살고 못 살고의 지표였던 모양입니다. 

부천 원미동에 사는 임 씨. 

겨울엔 연탄을 배달했고, 다른 계절엔 막노동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비가 와서 일을 못 나가는 날엔 떼인 돈을 수금하려 애를 썼지요.

그러나 궁핍한 삶은 나아지지 않았고 어느 날 술을 거나하게 걸친 임 씨는 주먹을 흔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달걀 후라이 한 개 마음 놓고 못 먹는 세상!" 

1980년대 도시빈민의 삶을 그린 양귀자의 연작소설 '원미동 사람들'에 등장하는 일화입니다. 

그리고 삶은 더 나아져서 21세기 하고도 17년이 지난 지금은 '친환경란' '무항생제 인증란', 고급스러운 이름을 붙인 계란이 나오는가 하면 계란 위에 왕란. 특란… 대란. 이름도 빛깔도 저마다 다양한 계란의 세상.

그러나 그 흔하디 흔한 계란은 불과 하룻밤 사이에 우리의 곁에서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대형마트 판매대에서도… 빵집과 식당에서도… 학교 급식에서도…

닭 한 마리당 A4용지 크기도 안 된다는 빽빽한 철장과 기존 살충제는 내성이 생겨 더 독한 살충제로 버텨야 하는 참혹한 양계장의 풍경.

사람들은 계란이 어떻게 생산되고 있는지를 이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 탐욕의 대량생산과 값싼 소비를 위해서 그것을 알면서도 모른 척 외면해 온 대가는 지금 우리에게 마치 부메랑처럼 돌아왔고…

우리는 유사 이래 처음으로 달걀 없는 세상과 마주하고 있으니.

오늘도 어디선가 누군가는, 30년 전 원미동의 그 사내처럼 주먹을 흔들며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달걀 후라이 한 개 마음 놓고 못 먹는 세상!"

그리고 저는…자주 먹진 못했어도 깨끗하기만 했던, 짚으로 엮은 달걀꾸러미를 그리워합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바쁘니까 뉴스모아 8/17

2017년 8월 17일 뉴스/정책 브리핑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내일도 살아가야 합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정부의 ‘파워엘리트’는 4명 중 한 명은 호남 태생이며, 10명 중 4명은 서울대 출신이라고함

2. 보수야당들이 문재인정부 출범 100일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100일이었다”며 반격모드로 본격 전환하고 있다고함

3. 자유한국당이 실현 가능성 없는 한반도 전술핵 배치를 당론으로 채택했다고함

4. 자유한국당이 소속 의원 보좌진들에게 전원 책임당원으로 가입하고 당비를 납부하라는 공문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국회의원 보좌관들은 국회의원이 임명하지만 엄연히 국가의 세금을 받는 국회사무처 소속의 별정직(계약직) 국가공무원이기 때문임

[ 정부/정책/공공 ]
1. 내년부터 기초연금이 인상되고 아동수당이 도입되어 5년간 국비 32조원이 투입된다고함
-내년 4월부터 기초연금이 현행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오르고, 내년 7월부터는 부모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0~5세 아동이 있는 모든 가정은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됨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341215

2. 지자체 재정 운용 자율성을 확대하고자 지방채 발행 한도액 설정 권한이 중앙정부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로 넘어간다고함

3. 지금껏 자살 문제를 다루는 인력·조직이 모두 부족했다는 지적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고독사와 자살 문제를 전담하는 부서를 만든다고함

[ 경기종합 ]
1. 내년부터 고용 사정을 향상시키는 기업은 세제 혜택을 받는 반면, 대기업은 중소기업과 상생하지 않으면 징벌적 세금을 맞는다고함

2. 사드 보복으로 단체 관광객이 감소해 면세점 매출 1위인 롯데면세점이 결국 지난 2분기 적자를 냈다고함
- 유일하게 흑자를 낸 신라면세점을 제외한 롯데 신세계 갤러리아 두산 등 4개 면세점의 2분기 적자규모는 500억원을 넘어섬

3. 현대모비스가 전기차를 가정이나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전기차가 도시를 충전하는 시대가 조만간 열릴 전망이라고함
일본, 미국, 중국에서도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기차가 실제로 운행되는 시간은 20%에 불과해 남는 전력을 낮시간 전기가 많이 필요한 가정이나 상가 등에 공급하는 방식임

4. 동부그룹이 오는 11월 DB그룹으로 간판을 바꿔 달고 새롭게 출발한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신용거래융자가 두 달여만에 8조3000억원대로 감소한 반면 예탁금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함

2. 대출금리가 연 1%대인 개인 대출자가 40만명을 넘고 빌린 돈만 총 18조원에 달한다고함

3. 편리성만 강조한 카카오뱅크 계좌 개설로 인해 벌써부터 범죄와 관련된 대포통장등으로 사용이 되고 있다고함

4. 출범 3주 만에 150만장의 체크카드 발급을 돌파한 카카오뱅크가 신용카드 사업까지 뛰어는다고함

5.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지난달 기준 1008만 1500원을 기록하며 1000만원을 돌파했다고함

[ 사회종합 ]
1. 계란 껍데기에 ‘09지현’, ‘08신선농장’이라고 찍혀 있으면 살충제 성분 계란으로 섭취하지 말고 반품해야한다고함
- 살충제 계란 검출 지역이 경기 광주·남양주·양주시·철원군·천안시·나주시 등 6곳으로 확대됨

2.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 우표첩이 발행도 전에 완판되어 1만2000부를 추가로 발행한다고함
- 역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이 추가로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3. 한국 여자배구가 복병 태국에게 0-3 완패를 당해 결승행이 좌절됐다고함

4. 주한 멕시코 대사관의 멕시코군 대령이 한국계 여성 직원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하다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외교관 면책특권을 내세우며 출국했다고함

[ 국 제 ]
1.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악성 프로그램을 유포하는 링크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함
- 이 링크는 페이스북 상의 친구의 계정을 통해 전해져 대부분의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

2. 미국에서 오는 21일(현지시각)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이 있을 예정이라고함
- 미국 서부 오리건주에서 시작해 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을 끝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미 대륙을 가로지르며 진행됨

3. 이란의 로하니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에 추가 제재를 가할 경우 핵 협상을 파기하겠다고함

4. 대만 화력발전소가 고장 나면서 전체 가구의 3분의2가량인 828만 가구에 전기가 끊겨 폭염 속에서 대정전 사태를 겪었다고함

5. 아프리카 최빈국 시에라리온에서 집중 호우와 산사태로 최소 10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이 지난 3월에 검출돼 정부에 보고가 됐었다고함
유럽에서 살충제 달걀 파문이 불거지기 전 이미 달걀 위해성에 대한 경고가 나왔음에도 이를 모르쇠로 방관한 정부의 미흡하고 안일한 관리 체계가 문제로 지적됨

2. 비자금 통장으로 사용되는 일명 스텔스 통장은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조회가 되지 않는 통장을 말하며, 만드는 방법은 은행에서 일반 계좌를 만들때 ‘인터넷으로 조회가 되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만 하면 된다고함
- 당초 스텔스 통장은 2007년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요구불예금뿐만 아니라 예적금, 펀드, 신탁, 외화예금 등 거의 모든 계좌를 스텔스 통장으로 만들 수 있다. 해당 통장에는 체크 및 신용카드를 물려 쓸 수 있고 ATM 이용으로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바쁘니까 뉴스모아 8/17

2017/08/17 - [판교통신] - 뉴스/정책 브리핑 8/17

2017/08/17 - [판교통신] - 주요 경제 뉴스 요약 8/17

2017/08/16 - [판교통신] - 주요 경제 뉴스 요약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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