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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모아 8/1 본문

판교통신

뉴스모아 8/1

ijason 2017. 8. 1. 09:36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8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당 조직과 정체성 정비로 인적청산 명분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홍준표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우선 철저한 당무 감사로 지역 당원협의회 혁신과 정책위와 당 사무처 구조조정으로 야당다운 야당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다른 건 몰라고 자유당 정체성은 내가 알지... 꼭 말 안 해도 알지? 그거~

2. 검찰은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의 최종 '윗선'으로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 김성호 전 의원과 부단장 김인원 변호사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박지원, 안철수 전 대표 등은 관련 혐의를 포착하지 못했다며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앞으로 선거 때는 아랫사람들이 다 알아서 하면 되는 거야? 희생정신으로?

3. 7월 27일의 블랙리스트 선고 후폭풍이 거셉니다. 1심 재판이 '법꾸라지' 김기춘과의 전쟁이었다면 항소심은 '조윤선과의 전쟁'으로 상황이 돌변한 가운데 특검은 ‘1심 무죄가 조 전 장관에게 중대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벼르고 있습니다.
아, 무슨 범죄자 단죄하기를 전쟁 치르듯이 해야 하냐... 피곤하다 피곤해~

4.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사드 추가배치와 관련해 ‘임시배치는 국민이 불안하다고 하면 재고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안전과 대통령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임시'라는 말을 썼지, 편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말 한마디 앞에 붙였다고 내용이 바뀌나? 그게 편법같이 보이는 데요?

5.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한 '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 규모가 214만3천 명, 25조7천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 공공기관장, 금융권별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소멸시효 완성채권 처리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도덕적 해이에 대한 우려도 있겠지만, 그래도 다시 일어설 기회는 있어야...

6. 정유라의 승마 훈련 지원과 관련해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가 ‘결국 최순실 배경 때문에 끌려다닌 것’이라고 피고인 신문을 통해 말했습니다. 또, ‘최순실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실세다’라는 말을 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마라... 니들이 언제 손해 보는 장사 해보기나 했냐?

7. 지난 이명박 정부의 ‘제2롯데월드 인허가’ 관련 문건이 최근 청와대에서 추가 발견되면서 적폐 청산 과제에 대한 국민 요구가 이제 이명박 정부로 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71.5%는 MB 정부 당시의 문건을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안 봐도 뭔 내용인지 대충 안다... 근데 이건 공소시효가 몇 년이지?

8. 한국교총이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 전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교총은 기간제교사의 정규직 전환은 교사임용체제를 뿌리째 흔들 뿐만 아니라 예비교사와 임용고시생들의 기회마저 원천적으로 박탈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선생님들 간의 갈등을 조장하지는 마시라... 암튼 저는 결사반대는 반대입니다~

9. 외교부가 강경화 장관 직속의 ‘한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합의검토’ 태스크포스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TF의 검토 결과는 위안부 합의의 ‘유지냐 파기냐’를 가를 근거로 쓰일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고민할 게 뭐 있어? 사드처럼 ‘임시 유지’ 뭐 이딴 소리 하는 건 아니겠지~

10. 일본 정부는 일제강점기 1000여 명의 조선인 강제노동 동원지인 ‘사도 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일단 보류했습니다. 일본 문화심의회는 2015년부터 3년째 사도 광산을 세계유산에 추천하려고 했지만, 최종 후보에서는 제외했습니다.
군함도에서 송중기, 소지섭만 보지 말고, 얘들 하는 짓 좀 잘 보시기 바래요~

11. 관사의 공관병과 조리병에게 갑질을 일삼은 사령관 가족을 시민단체가 폭로했습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박모 대장의 가족은 청소나 조리, 빨래 등을 공관병에게 일일이 지시하고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크게 질책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나라 지키라고 보낸 아들을 왜 지들 맘대로 밥하고 청소를 시키냐고... 파출부야?

12. EBS가 외주제작사가 정부로부터 받은 제작비의 ‘40% 선납’을 요구해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외주협력제작사 협력상생방안’으로 지원금의 ‘40% 방송사 회수, 40% 제작비투여, 20% 제작사 인센티브’ 명목으로 사용할 것을 종용했습니다.
‘협력상생 방안’이 동네 양아치 삥 뜯는 것도 아니고... 참 교육적이다~

13. MBC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가 이슬람 문화 왜곡이라는 구설에 올랐습니다. 배우 최민수가 맡은 주인공이 가상의 아랍 국가 백작이란 인물로 그가 하는 말과 행동이 무슬림을 우스꽝스럽게 그리고 있다는 게 논란과 비판의 요지입니다.
‘희화화 의도는 전혀 없었다?’ 의도는 없었는지 몰라도 결과가 아닌 거면 아님~

14. 국립대인 군산대학교가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입학금을 공식 폐지합니다. 국립대의 입학금은 등록금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사립대보다 낮아 군산대의 폐지 결정이 다른 국립대에도 '도미노 현상'을 불러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됩니다.
입학한다고 좋아라하다 보니 왜 내야 하는지도 몰랐던 거지... 사립대도 폐지~

15. 연일 무더위에다 불쾌지수까지 높아 짜증이 사라지지 않는 계절입니다.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도 떨어져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영양이 풍부한 제철 과일만으로도 건강에 충분히 도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과일 가격도 만만치 않다고 하시는 분들~ 술집에선 과일 안주 잘만 시키던데 뭐~

문 대통령, 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자 임명. 환영~
고개 숙인 안철수 ‘거취 문제는 다음에..’. 언제?
MB아들 이시형, 추적60분에 5억 원 손배소. 크~
장마 끝, 8월 본격적인 더위 시작. 여태는?

시작하라. 그 자체가 천재성이고 힘이며 마력이다.
- 괴테 -

8월의 첫날입니다.
당신이 지금 휴가지에 있든 삶의 현장에 있든 오늘의 시작은 당신에게 가장 위대한 날입니다.
뜨거운 날씨만큼 열정으로 가득한 8월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비가 멈추고 아무리 뜨거워도 그저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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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가려두고 싶어도 결국 드러내는…'프로즌 맨'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프로즌 맨. 얼음 속에서 얼어버린 그의 이름은 윌리엄 제임스 맥피. 

1843년 영국 리버풀 바닷가에서 태어나고 자라나 젊은 나이에 대서양을 건너는 배를 타고 모험을 하던 중 폭풍우를 만났습니다. 

배는 침몰했고, 북극 근처 툰드라 지역으로 떠내려가 얼음 속에 묻힌 지 백여 년…

후세 사람들에게 요행히 발견돼서 그 유명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지에 사진이 실렸지요.

과학자들은 얼음 속에서 돌아온 그를 다시 살려내 세상을 걷게 합니다. 

그렇게 해서 얼음인간 윌리엄 제임스 맥피는 바뀌어 버린 세상을 구경하고 다시 세상 사람들에게 작별을 고하게 된다는…

현실과 상상이 결합된 이 이야기는 물론 모두가 실화는 아닙니다. 

미국 싱어송 라이터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제임스 테일러의 노래에 나온 내용이지요.

가려져있던 과거의 어느 순간은 늘 이렇게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발동하게 하며 또한 새로운 진실을 밝혀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느 시대의 사람들이든 타임캡슐을 만들어 땅에 묻어두고자 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일 것입니다.

그런 낭만성에 비하면, 국가기밀이든 대통령의 기록이든 몇 십 년씩 비공개의 장막 뒤로 가려두는 건…뭐랄까…

후세에 밝히고 싶다는 것 보다는 현세에 숨기고 싶다는 것에 방점이 찍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가끔씩 발견되는 얼음인간, 프로즌 맨들 처럼 가려두고 싶어도 결국엔 예상치 못하게 모습을 드러내는 존재들도 있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가…

청와대 캐비닛에 넣어 두었던 박근혜 정부의 숨기고 싶은 이야기들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그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거기엔 이전 정부뿐 아니라 그 이전 정부의 문서들. 특정기업 한 군데가 아닌 또 다른 기업들의 이야기까지…

이것이 주는 느낌은 밝은 호기심, 상상력과는 거리가 먼. 새롭지만 그리 유쾌하지 못한 어두운 진실들입니다.

청와대의 전 주인이든 그 부하들이든, 누구든. 모든 것을 다 묻어둘 수 있다고 믿었다면 그것은 너무나 낙천적인 생각이 아니었을까…

프로즌 맨, 즉 얼음인간이 발견됐을 때 사진작가들은 그를 얼음 속에서 꺼낸 뒤 무수히 사진을 찍어댔지요.

그래서 프로즌 맨을 부른 제임스 테일러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사진기가 발명되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 해도 당신은 여전히 사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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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1일 뉴스/정책 브리핑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내일도 살아가야 합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당이 조작 사건에 개입은 했지만 지시나 사전 인지는 없었다고함
- 명확한 확인 없이 조작된 제보를 폭로해 대선에 활용한 당 시스템과 윤리성이 마비된 책임은 재확인됨

2. 여야는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기 전인 8월 임시국회에서 치열한 ‘입법전쟁’을 벌인다고함
- 박근혜 정부의 지난해 예산을 파헤치는 결산심사부터 ‘부자 증세’ 방안이 포함된 세법 개정안,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수많은 법 제·개정 등 쟁점 사안이 8월 국회에서 논의되기 때문임

3. 당 재건 작업에 착수한 자유한국당이 첫 과제로 당원협의회와 당 사무처를 물갈이하겠다고함

4. 국민의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임명과 관련해 ‘불통정치의 진수’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내년에는 4인 가구의 월 소득이 135만5761원 이하, 1인 가구는 월 소득이 50만1632원 이하일 경우 기초생활보장을 위한 생계 급여를 받게 된다고함

2. 정부는 탈원전에 따른 전력수급의 문제는 없으며 2022년까지 전기요금 인상도 없을 것이라고함

3.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이지스 레이더의 출력이 사드 레이더보다 62배 강하다고 발언하면서 증거는 군사기밀이라고 거부했다고함


[ 경기종합 ]
1.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현재 26개인 특례업종을 10개로 줄이는 데 합의했다고함

2.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전환 정책으로, 늘어날 인건비와 정원문제 등을 우려, 계약기간이 만료된 비정규직의 계약연장을 거부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함

3.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의 올해 2분기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만 5000명 감소한 반면 영세 사업장의 취업수는 증가해 ‘질 좋은 일자리’는 줄고 있다고함

4. 삼성전자가 2시간짜리 영화를 10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초고속 4세대 이동통신(LTE) 모뎀 기술을 개발했다소함

5. 국내 편의점 시장이 포화되면서 편의점 업체들이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고함
-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베트남 손킴그룹과 함께 베트남에 합자법인회사를 설립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오는 8월 말까지 국민행복기금과 금융공공기관이 보유한 소멸시효완성채권을 소각해 총 21조7000억원, 123만1000명의 빚을 탕감해준다고함

2. 카카오뱅크가 낮은 신용대출 금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대환대출은 불가능하다고함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대출금리와 한도를 정하기 때문임

3. 5개 대형 손해보험회사들이 올해 상반기 2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거뒀다고함

4. 정부가 수도권 집값 상승으로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추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함

5.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경매시장에서 단독주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수도권 단독주택의 낙찰가율은 87.6%를 기록했다고함

6. 중국인 단체 관광객만 바라보고 우후죽순 들어섰던 분양형 호텔들이 최근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다고함
-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과장된 광고로 투자자 유치에 나섰지만 수익률 저하와 공실 문제 등으로 투자자와 운영사 간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있음


[ 사회종합 ]
1.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가구 기준 451만9000원으로 책정됐다고함

2. 우리나라 국민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활동 영역은 직장이고, 이어 생활 전반, 학교, 가정 순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함

3. 한양대병원에서 슈퍼박테리아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CRE)’ 보균자가 속출하고 있다고함

4. 3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이안류가 발생해 피서객 70여명이 파도에 휩쓸렸다 구조됐다고함
- 이안류는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급격히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피서객을 바다로 끌고 들어가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됨


[ 국 제 ]
1. 국제유가가 두달만에 배럴당 50달러대를 회복하며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이 50.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2. 인도 서부에 내린 몬순 장마로 인해 231명이 사망했으며 구조작업이 진척됨에 따라 사망자가 더 늘 것이라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매번 나오는 한반도 위기설처럼 8월 위기설의 근거는 크게 두 가지라고함
- 북한이 도발 명분으로 삼는 한·미 연합훈련이 예정돼 있고, 단골 도발 날짜인 북한의 기념일이 8월에 집중돼 있기 때문임

2. 대마초를 피운 사실로 집행유예를 받은 빅뱅 멤버 최승현이 의경 신분을 박탈당해, 사회복무요원이나 상근예비역으로 병역 의무를 마쳐야 한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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