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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28 본문

판교통신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28

ijason 2017. 3. 28. 09:03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28

3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검찰이 박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지 6일 만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피의자가 대부분의 범죄혐의를 부인하는 등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구속영장 청구가 형평성에도 맞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죄를 부인하고 은폐하기 급급한 피의자는 어떻게? 구속이 답이지~

2. 청와대는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하자 크게 낙담하면서 침통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청와대 내에서는 법원의 판단을 지켜보자는 시각도 일부 있지만, 대다수 참모는 체념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의 입은 세 번째 대통령 되시겠습니다. 약 올리는 게 아니라 이게 순리거든~

3.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구속영장 청구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합니다. 검찰의 영장 청구 소식에 억울하고 충격적이라는 반응인 가운데, 사전에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만으로도 적지 않은 충격에 휩싸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현실 감각이 없고 국민감정도 모르는 사람이었다는 게 충격적 아니고?

4. 검찰이 최순실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변경할지를 조만간 결론 낼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공소장 변경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눈치 보지 말고 국민이 납득하게 좀 해주면 안 되겠니? 앞만 보고 가자 쭉~

5. 주요 외신들은 구속영장 청구 소식을 전하며 ‘한국을 혼란에 빠뜨렸던 국정농단 사태가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통신은 ‘박 전 대통령에 혐의 중 뇌물수수만 유죄로 인정돼도 최고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종신형을 받으면 이것도 전직 대통령 중 처음이네? 참 기록적이다~

6. 법관 인사제도 개혁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대법원장의 ‘제왕적 인사권’에 대한 질타와 함께 법원의 관료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판사 10명 중 9명은 ‘정책에 반하면 인사에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러니 누구를 위한 법과 원칙이냐는 것이 자명한 게지... 사법개혁 꼭 해야~

7.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찬성으로 국민연금공단에 1천억 원대 손해를 입힌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 측이 혐의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홍 전 본부장 측은 ‘1천억 원의 손해를 봤다는 혐의는 불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긴 4대강, 자원외교로 수조 원을 말아 먹은 양반도 있는데 뭐~ 새 발의 피지~

8. 자유당 김진태 의원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궁궐에서 쫓겨나 사저에서 눈물로 지새는 여인에게 사약을 내리는 격’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사극에서나 나올 왕실 드라마에 비유하면서 검찰의 결정을 비난한 셈입니다.
지금 막장 드라마 찍냐? 그렇다면 역적의 무리에게 참수형을 내려야지? 목 대~

9.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대표가 이르면 이번 주말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반문 진영 결집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대표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 10여 명과 조찬 회동을 하며 ‘비패권주의’ 세력화에도 시동을 걸 것으로 보입니다.
시기가 좀 늦은 거 같은데... ‘베터리 방전으로 시동 안 걸린다’에 오백 원~

10.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희정 지사가 버겁다며 문재인 전 대표가 민주당의 후보가 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력인 자유당, 바른정당과는 연대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정도면 박 대표의 정치 감각이 정점을 찍었다고 봐야지? 훌륭하십니다~

11. 국정교과서 최종본에 금강산관광 사업 시작 시기가 잘못 표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한국사검정능력시험과 수학능력시험에도 출제될 만큼 기본이지만, 교육부는 현장 검토본과 최종본, 보급본을 만드는 동안 이를 바로잡지 못했습니다.
뭐만 나오면 ‘고치면 된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교육부를 싹 고쳐야 하는데 말야...

12. 미국의 프랭크 경제학 교수는 '한국의 유력 대선 주자들이 담배를 서민의 시름과 애환을 달래주는 도구라며, 담뱃값을 내려야 한다‘는 생각에 반박했습니다. 담배는 가난한 자를 더 가난하게 하는 '치명적 물건'이라는 지적입니다.
그러니까 만들어 팔지를 말든지, 왜 치명적인 물건 가지고 장난질이냐고~

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취임 이후 3일에 하루 꼴로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리조트, 골프장 등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 중'이라던 트럼프가 골프장에서 목격된 사진이 올라와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참 우리랑 공통점이 많아... 이 양반도 골프를 한 7시간 쳤을라나?

14. 오사카 사학의 국유지 헐값 매입 문제와 관련해 일본인 10명 중 7명은 정부 측 해명을 납득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관련 의혹을 부인해 왔지만 일본 국민 상당수는 차가운 시선으로 지켜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본도 ‘아베’ 마리아 노래를 합창하며 촛불 들 날이 얼마 안 남은 듯...

15. 러시아 전역의 주요 도시들에서 공직자 부패 척결을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수도 모스크바를 비롯한 주요 도시들에서 각 최대 1만 명에 가까운 야권 지지자들이 모여 부패 청산을 요구했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런 촛불을 많이들 벤치마킹하는 모양입니다. 근데 만 명이 뭐니~

16. 이동통신사들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단속을 피해 '떴다방식'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방통위 단속반이 퇴근하는 저녁 시간에 판매 수수료(리베이트)를 집중적으로 확대하면서 업계에서는 이를 '노을 정책'이라고 부를 정도라고 합니다.
싸게 팔겠다는데 못 팔게 하는 건 뭔 심본지... 뭐 하나 맘에 드는 게 없어요~

17. 저가 항공사들이 대형 항공사의 조종사를 데려오기 위해 아들까지 함께 뽑아주는 변칙적인 채용을 해 온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공정성뿐 아니라, 항공 안전의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대통령을 1+1으로 뽑아놨더만, 이제 사회 전반의 트랜드가 된 거야?

18. 저소득층의 빈곤 탈출이 점점 더 어려워져 10년 전 저소득층으로 분류됐던 10가구 중 8가구는 지금도 저소득층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소득층이 중산층으로 이동하는 빈곤 탈출률도 지난해 역대 최저치로 낮아졌습니다.
보기에는 멀쩡해도 삶이 빈곤한 중산층도 엄청 많을 것 같은데... 아 피곤해~

@세월호 오는 30일 목포로 마지막 항해. 어여~
@자유당 ‘맹탕 경선’ 당원들도 외면. 크~
@내달 초 세월호 침몰해역 정밀수색. 샅샅이~
@검찰, 박근혜 뇌물적용 액수는 433억. 억~

오늘도 중서부 지방에는 미세 먼지가 기승이라고 합니다.
밝고 청명한 하늘은 아닐지 모르지만, 그래도 하루 한 번쯤은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거 단 10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지금 한번 바라보실래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28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희생양극법…'아연이 된 사람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철은 산소를 만나면 녹이 슬게 마련입니다. 더욱이 산소가 섞여 있는 바닷물을 만나면 그 부식의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집니다. 그래서 배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도 이 철이 녹스는 것을 막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그럴 때 전문가들은 '아연'을 사용합니다. 철보다 더 쉽게 부식되는 물질… 이 아연을 철 위에 덧대어 놓으면 철을 대신해 아연이 녹이 슬면서 신기하게도 철은 녹이 슬지 않는다고 합니다.

'희생 양극법'… 즉 아연의 희생으로 철은 녹슬지 않는다는 화학의 법칙.

세 번의 봄. 세월호는 그 길고 긴 시간을 견딘 후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선체는 심하게 손상되었고 상한 곳마다 어김없이 녹이 슬었지요. 

아연으로 덧댔다 하더라도, 녹슬지 않고 버텨내기엔 지난 3년은 너무나 긴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벌써 울면 안 된다. 다리에 힘을 주고 버텨야 한다" 

배는 녹이 슬고, 리본의 빛깔은 바랬지만. 가족들은 기억만큼은 녹이 슬지 않도록 지난 3년 동안 자신이 대신 아연이 되는 길을 택했습니다. 

기억만큼은 녹이 슬지 않도록… 그들처럼 아연의 길을 택한 이들은 또 있습니다. 

차가운 바닷속에 수백 번 몸을 던졌던 잠수사들… 그리고 광장에서 세월호의 귀환을 기다려왔던 시민들… 

돌이켜 보면 그 광장에서는 단식이 있었고, 폭식이 있었으며, 기도가 있었고, 조롱이 있었습니다. 시민들은 그 광장에서 그 배, 세월호를 기다렸지요. 그들은 모두 기억이 녹슬지 않도록, 스스로 세월호의 아연이 된 사람들이었습니다. 

"기억은 일종의 윤리적 행위이자 우리가 공유할 수 있는 가슴 시리고도 유일한 관계" 

바로 그 윤리적 시민들이 지켜낸 이름들… 

그리고 오늘은 세월호 피해자들의 그 이름을 불렀던 전직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날… 만감이 교차하는 날…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손석희 앵커브리핑 JTBC 신문브리핑 조간브리핑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3/28

# 2017년 3월 28일 신문 브리핑 #

"감사는 곧 믿음이다. 감사할 줄 모르면 이뜻도 모른다. 감사는 반드시 얻은 후에 하지 않는다. 감사는 잃었을 때에도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 김현승 시인

<< 정치/외교 >>
1. 검찰이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13가지 혐의를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함
-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림

<< 경제 일반 >>
1.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7일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어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대한 최종 합의를 시도했지만 실패함
- 특별연장근로 허용 등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바른정당 등 원내교섭단체 4당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음

2. 정부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안을 내놓은 가운데 대우조선이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소난골과 벌이고 있는 1조원 규모 드릴십(이동식 원유시추선) 인도대금 협상에 청신호가 켜짐
- 용선 협상이 마무리되면 대우조선은 소난골에서 못 받고 있는 1조원의 인도대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지만, 금융당국은 소난골 문제가 풀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과 별개로 추가 지원안에 대한 사채권자 반대에 대비해 P-플랜(초단기 법정관리) 준비에 나섬

3. 구글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안드로이드페이가 이르면 5월 국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LG전자도 6월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LG페이를 신형 스마트폰 G6에 탑재할 계획임
-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은 보안 기술이나 결제 방식, 사용처 등에 따라 서비스별 장단점이 뚜렷해 아직 절대 강자가 출현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들 신규 주자와 삼성페이(오프라인) 네이버페이(인터넷) 카카오페이(메신저) 등 기존 서비스 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음

4. 한국공항공사가 김해공항 확장 예정 지역에 국제선 터미널을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섬
- 김해공항 확장 사업이 앞으로 10년 뒤에야 마무리되는 만큼 그 사이 포화상태인 국제선 승객을 처리하기 위해선 이 방법이 현실적이라는 판단에서임

<< 금융/부동산 >>
1. 원·달러 환율이 급락(원화가치 상승)하며 5개월 만에 달러당 1110원대로 떨어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트럼프 케어’가 무산되자 달러가치가 하락세를 탔음

2.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1년간 상장사와 금융회사에 대한 감사업무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으면서 삼일, 삼정KPMG, EY한영 등 경쟁 회계법인들이 반사이익을 볼 전망임
- 27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의 이번 제재로 안진과 감사계약이 만료된 회사는 외부 감사인을 교체해야 하며, 이에 따라 수년간 지속돼 온 회계업계의 ‘빅4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란 관측이 나옴

<< 국제 >>
1. 유럽연합(EU)이 27일 다우케미칼과 듀폰의 1300억달러(약 144조원) 규모 합병을 승인함
- 이로써 글로벌 농화학 분야 초대형 공룡기업이 탄생하게 됨

2. 미국이 북한과 연관된 이란 기업 등에 대해 제재를 발표하자 이란은 이스라엘과 연루된 미국 군수 업체 등에 무더기 제재를 가하며 맞불을 놓음
- 오는 5월 대선을 앞두고 이란에서는 대미 강경세력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커 두 나라 간 긴장감은 고조될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외부감사(external auditing , 外部監査)
- 외부감사란 주식회사의 재무제표 등 각종 회계가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여부를 외부 기관에 의해 검증받는 것을 말함. 한마디로 기업회계 적정여부를 내부사람이 아닌 외부인이 평가하는 것이다. 기업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에게 신뢰성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임.
외부감사는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고 있음. 이 법률은 직전 사업연도 자산총액이 70억원이상인 주식회사는 매 사업년도마다 외부감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들 법인은 상법상 규정에 따라 내부감사를 받을 뿐만 아니라 외부감사도 받아야 하는 것임.
외부감사인은 회계사로 구성된 감사반이나 회계법인만 선정될 수 있음. 
이들은 재무제표 등 각종 회계장부를 감사하고 그 결과를 감사보고서로 작성하며, 감사인들이 감사보고서에 표명하는 의견은 적정, 한정, 부적정, 의견거절 등 4가지가 있음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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