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니까 뉴스모아 7/20
2018년 7월 20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가장 위태로운 상황과 고난을 통과하고 나면 모든 것을 감사하게 된다."
- 작자 무명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스위스의 세계 2위 승강기제조회사 쉰들러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3000억원 규모의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을 제기하기 위한 중재의향서를 제출함
-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15.87%를 보유해 2대주주인 쉰들러는 현대그룹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한 유상증자를 문제 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러한 ISD 소송은 올 들어 지난 4월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 6월 메이슨, 이달 초 재미 동포 서모씨가 ISD를 제기한 데 이어 네 번째임
2. 보건복지부가 19일 발표한 ‘연구중심병원 산병협력단 허용 방안’에 따라 연구중심병원은 의료기술 특허 사업화와 창업 지원을 전담하는 첨단기술지주회사를 세울 수 있게 됨
- 학교 등에만 세울 수 있었던 기술지주회사를 병원으로도 확대하는 것으로, 직접 자회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병원발(發) 창업이 활성화될 전망임
3.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510억원(국고 2737억원, 지방비 576억원, 민자 196억원)을 투입해 김해 일원에 ‘스마트부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19일 발표함
- 기존 김해 지역 산단을 활용해 스마트부품 및 첨단센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우선 스마트부품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김해시 일원에 자동차, 반도체, 지능형로봇·기계, 에너지, 의료, 항공·국방, 해양·환경 분야에 필수적인 스마트부품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스마트부품·첨단센서 연구소를 지을 계획임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비과세·감면이나 각종 세액공제 등으로 지출하는 돈이 올해 40조원에 육박하는 데 이어 내년에는 처음으로 40조원을 넘길 전망임
- 전체 세수(稅收)에서 차지하는 비율(국세감면율)은 지난해(12.7%) 대비 0.2%포인트 오른 12.9%로 예상되며, 국세 감면이 늘어나는 것은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지원을 명목으로 각종 세제 혜택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임
2. 중국 인민은행이 19일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23% 오른 6.7066위안으로 고시함
- 기준환율을 올렸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평가절하했다는 뜻으로서, 블룸버그통신은 인민은행이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는 6.7위안 위로 환율을 고시한 것은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전쟁에도 위안화 절하에 신경쓰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함
3.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이 5년 만기 그린본드 6억달러(약 68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해외 125개 기관투자가가 총 23억달러(2조60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냄
- 그린본드는 재생에너지, 전기차, 에너지 고효율 제품 등 친환경 사업 관련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한수원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신흥국 채권시장이 냉각된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투자 수요를 모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4.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시행된 지난 4월 초 이후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오르고 있음
- 정부 규제의 집중 타깃이 된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매매값은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고, 강남과 키 맞추기에 들어간 강북지역은 연일 신고가 기록을 쏟아내고 있음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법인세 인하와 재정지출 확대 등의 영향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들이 2분기에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 톰슨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S&P500 지수에 포함된 기업 가운데 18일(현지시간)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48개 기업의 이익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5.3%, 매출증가율은 10.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적을 먼저 발표한 48개 기업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진다면 2분기 이익증가율은 1분기의 24.8%를 웃돌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그린본드(green bond)
- 기후변화에 대한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채권으로 주요 대상에는 재생에너지(풍력발전 등), 에너지 효율화 등이 있음. 세계은행, 유럽투자은행 등 주로 국제기구에서 발행하다가 민간에서도 발행하고 있으며 2013년 기준 그린본드 발행규모는 2012년보다 5배 이상 증가한 29건(11억 달러)에 달함.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 JP모간체이스, 크레디아그리콜 등의 주요 은행들이 발표한 그린본드 관련 가이드라인에서 신재생에너지, 지속가능한 폐기물의 관리 및 토지의 이용, 생물의 다양성 보전, 에너지 효율, 정수, 청정운송 등을 친환경 프로젝트 범위에 포함시키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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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7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야당 공세를 차단하고 정부의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 옹호에 당력을 집중했습니다. “야당과 일부 언론이 최저임금을 만악의 근원인 것처럼 보도하고 있으나 최저임금은 죄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지들이 뭔 얘기를 한지도 기억 못하는 일부 야당들이 만악의 근원이 아닐까?
2. 바른당이 전당대회 룰을 구성하며 본격적인 당권경쟁 모드로 돌입했습니다. 당내에서는 지난 지방선거 과정과 같이 구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의 경쟁으로 비쳐질까 우려하지만 당권주자의 면모는 점차 당시 경쟁을 되살리는 분위기입니다.
그럴 거면 뭐러 합당은 해가지고 골머리를 썩는지... 바르지도 않고 미래도 없고~
3. 기무사령부 개혁위원회가 ‘기무사 해체’ 여부를 정식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은 기무사 존치를 전제로 개혁 방안을 논의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아예 해체 후 새로운 군 정보기관을 만드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군사 정보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쓰잘데 없는 짓이나 벌였으니 누굴 탓 하겠어~
4. 지난 1989년 군 수뇌부의 부정선거와 정치개입을 비판하는 양심선언에 나섰다가 파면됐던 예비역 중위가 복권됐습니다. 국방부는 '장교 명예선언 기자회견' 후 파면된 예비역 중위 김 모 씨에 대한 파면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두환·노태우 군사 정권시절의 양심선언이면 복권이 아니라 훈장을 줘야지~
5.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가 초동 대응과 구조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여 만에 국가 배상 책임을 물어 국가가 희생자 유족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입니다.
아직도 세월호를 해상 교통사고라고 주장하시는 분들~ 제발 철 좀 드시라~
6.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 협상 시간표를 없애겠다는 선언을 공식화했습니다. 비핵화 협상이 쉽사리 끝나지 않을 것임을 인정하고, 일괄타결을 요구했던 트럼프 식 모델이 단계적 접근으로 선회했음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70년 분단 시대가 하루아침에 해결 되리라 보진 않지... 그래도 희망은 보여~
7. 설조스님이 대한불교 조계종의 불법행위·적폐 청산을 요구하며 단식에 들어간 지가 한 달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시민사회의 각계 인사들이 조계종의 비리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수사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대한민국이 종교의 자유가 있기는 하지만, 지들 멋대로 하라는 자유는 아니지~
8.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병준 자유당 비대위원장의 골프 접대 비용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골프대회 주최 측이 상품권에 찻잔 세트까지 기념품만 70만 원어치 넘게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유당 입장에서야 70만 원쯤이야 껌 값에 불과할 텐데 뭐... 관습적으로다가...
9. 지난 17일, 6년 동안 모텔에서 불법촬영을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성별을 불문하고 사람들이 공포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불법 촬영한 영상은 2만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잠은 한 곳에서 자라고 하나 봅니다. 아무튼 잠은 집에서... ‘여기 어때’~
10. 그룹 DJ DOC가 국회 앞 잔디밭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 녹화에 참석해 돌발 발언을 했습니다. DJ DOC는 ‘삐걱삐걱’을 부르던 도중 “자유당이 계속 정신 못 차렸으면 좋겠다”고 말해 자유당 의원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삐걱삐걱되는 자유당 입장에서는 뭔 할 말이 있겠어... 맞는 말 했네~
11. 낮에는 폭염특보,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직장인과 학생들의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더운 집보다 시원한 회사가 낫다"며 일찍 출근하고, 학생들도 등교 시간보다 한 시간씩 일찍 학교에 나오고 있습니다.
나도 사무실에 콕 박혀 해 넘어가야 귀가하는데... 시원합니다. 놀러들 오세요~
12. 폭염에 에어컨을 껐다 켰다 반복하기보다는 어느 정도까지는 계속 켜두시는 게 더 이득이라고 합니다. 더운 집을 식히는 데 들어가는 전력이 한 번 차가워진 집을 계속 그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전기가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데... 계속 켜두다 요금 폭탄 맞으면 내상이 깊을 텐데...
판문점선언 이행추진위 3차 회의 이행현황 점검. 네~
전두환 측 ‘회고록서 5·18 명예훼손 의도 없었다’. 지랄~
안방서 보는 박근혜 재판, 카메라 4대로 생중계. LIVE~
드루킹 특검 첫 영장 기각 불법 정치자금 수사 차질. 음...
워마드의 잇단 남성 몰카 공유 경찰 내사 착수. 헉~
대구, 체온 42도 '대프리카' 폭염에 온혈 환자 속출. 컥~
물이 깊지 않으면 큰 배를 띄울 수 없고, 바람이 세지 않으면 큰 날개를 띄우지 못한다.
- 장자 -
날이 더울수록 불쾌지수는 높아지고 쉽게 짜증을 부리기 쉽습니다.
마음을 넓게 크게 깊게 가지세요. 열 받으면 더 덥지 않겠어요?
깊어 가는 여름 더위에 물러서지 마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살아서 뵙기를 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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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0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가 초동 대응과 구조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그 책임을 물어 국가가 사망자 인당 2억, 그리고 위자료는 소송을 제기한 친부모에게 4천만원, 희생자의 형제자매, 조부모 등에게도 각 500만원∼2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정의당 노회찬 의원측이 지난 2016년 드루킹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의혹 외, 지난 2013년 의원직을 상실했는데 이후 경공모 측으로부터 강의료 명목으로 한번 강의에 2천만원 수준의 큰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단순한 강의료는 아닌 것으로 특검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이명박 정부 당시 댓글공작을 담당한 핵심 부서 관리자로 재직하며 관련 내용을 지시하고 보고 받은 것으로 보고 있는 황성찬 전 경찰청 보안국장과 김성근 전 경찰청 정보국장, 김철준 전 부산지방경찰청 차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에 개입한 정황으로 징계 대상에 오른 판사들이 오늘 일제히 징계위원회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고등법원 부장판사 4명과 지방법원 부장판사 7명, 일반판사 2명 등 모두 13명으로 사법부가 생긴 지 70년 만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장들로부터 총 35억 원의 특활비를 받은 혐의와, 4.13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공천에 불법 관여한 혐의에 대해 1심 판결을 내립니다. 1심 선고는 오늘 오후 2시부터 TV로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국방부 기무사 개혁위원회가 최근 '위수령, 계엄령 문건' 파동을 일으킨 기무사를 전격 해체하고, 새로운 군 정보기관을 창설하는 방안과 함께 인원도 30%가량 줄이는 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사회에 본격적인 난민 논란을 불러일으킨 제주 체류 예멘인이 노숙을 한다는 신고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 밖 이동이 금지되면서, 제주에서 취업하지 못했거나 일자리를 잃은 예멘인들이 길거리로 나오고 있어 정부는 심사 기간 단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에서 숨진 11개월 아기의 사망 원인은 보육교사 학대였습니다. 보육교사가 아이를 이불을 뒤집어 씌우고 온몸으로 누르는 모습이 CCTV로 확인됐는데 아이가 낮잠을 자지 않았다는 게 학대 이유였습니다.
■장애 학생 성폭행 사건이 일어난 강원도 태백의 특수학교 교장이 어제 새벽 5시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원도 춘천시 모 아파트 화단에 이 학교 교장 A씨가 쓰러져 숨진 것을 경비원이 발견했는데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 김해공항 진입도로를 질주하다가 택시기사를 친 BMW 운전자 항공사 직원 34살 정모씨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사고를 당한 택시 기사는 아직도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과수 감식 결과 사고 당시 정 씨의 최고 속도는 시속 131km로 추정됩니다.
■미국이 수입산 철강에 높은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유럽연합도 철강 제품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조치를 잠정 발동했습니다. 우리 철강 업계의 수출길이 더 험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은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 언제 가도 문이 열린 곳인데, 최근에는 인건비 부담 등을 이기지 못하고 심야영업을 포기하는 편의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에 늘어나는 인건비 부담 속에 심야영업을 포기하는 편의점은 더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어제 아침 7시 30분에서 8시까지 한 운전자가 대구 북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5만원권과 1만원권 지폐 수백 장을 도로에 뿌렸습니다. 경찰과 시민이 1580여 만 원을 되찾았습니다. 차량번호로 운전자를 찾아서 돈을 돌려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경기도 안성에서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던 안모 군 등 10대 4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서 렌터카 업체 대표 조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등록되지 않은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던 조 씨는 안 군 등이 미성년자이고 면허가 없다는 것을 알고도 차를 빌려줬습니다.
■검찰이 '리베이트'를 받아온 전국 100여 개 병원의 의사 74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제약사 직원들은 영양 수액제를 납품하기 위해서 의사들에게 현금이나 법인 카드를 건네는 방식으로 5년 동안, 16억원 어치의 '리베이트'를 제공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다단계 사업의 회원으로 등록된 사람은 870만 명으로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 뛰어드는 주부들이 특히 많고, 생활용품을 싸게 사려고 가입한 이른바 '소비자형 판매원'도 늘고 있다네요. 회원 수는 늘고 있지만 소비 부진 여파로 판매원 10명 중 8명이 수당이 아예 없는 등 시장은 쪼그라들고 있다네요.
■건강을 위협할 정도의 폭염에 학교도, 학부모들도 고민에 빠졌습니다. 단축 수업을 하는 학교들이 늘고 있지만 가장 뜨거운 시간에 아이들을 학교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 맞냐하는 고민입니다. 교육당국은 방학을 앞당겨야 할지, 냉방 운영비를 늘려줄 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폭염이 열흘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은 34도, 대구는 38도까지 오르겠고 주말부터는 폭염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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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뉴스 요약 7/20
● 뉴욕증시, 7/19(현지시간) 무역전쟁 우려 재부각 및 트럼프, Fed 금리인상 비판 등으로 하락… 다우 -134.79(-0.53%) 25,064.50, 나스닥 -29.15(-0.37%) 7,825.30, S&P500 2,804.49(-0.40%), 필라델피아반도체 1,365.82(-0.27%)
●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증산 우려 완화 등으로 상승 … WTI +0.70(+1.02%) 69.46, 브렌트유 -0.32(-0.44%) 72.58
● 국제금($,온스), 美 연준 금리 인상 전망에 하락... Gold -3.90(-0.31%) 1,224.00
● 달러 index, 美 Fed 경제 낙관적 전망 유지 및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강세 비판 속 강보합... +0.08(+0.08%) 95.16
● 역외환율(원/달러), +4.54(+0.40%) 1136.06
● 유럽증시, 영국(+0.10%), 독일(-0.62%), 프랑스(-0.56%)
● 美·中 무역전쟁 틈바구니서 한국 증시 길 잃다... 美 연일 최고가에도... 中 따라 주저앉는 코스피
● 현대車 개편 다시 꿈틀... 글로비스 주가 '쑥'
● 국내 바이오株는 시들한데... 글로벌 헬스케어펀드 '불끈'
● 증시 부진에도... 럭셔리펀드는 빛나네
● 조정장 '피난처'로 뜨는 통신株
● 800선 무너진 코스닥... 바이오·엔터株 '흔들'
● 배당주는 겨울에만? 여름에도 강하다... 에쓰오일·아주캐피탈 등 강세, 약세장서도 안정적 수익 기대
● 삼성ENG "반갑다 유가 반등", 2분기 영업익 전년비 1.5배 늘 듯
● 보물선 관련株 연일 '널뛰기'... 하루 새 주가 20% 떨어져
● 면세점 호조에도... 호텔신라 하락세, 한달새 30% 가까이 급락, 2분기 영업익은 2배 늘듯
● "폐기물 처리업체·납골당·도축장... 잘 고르면 대박", '기피시설'서 황금알 찾는 대형 사모펀드들
● 국민연금 CIO 재공모에 30명 지원
● 롤러코스터 타는 브라질 펀드, 석달 간 30% 하락 후 10% 급반등
● '의료용 대마 허용'에 출렁이는 대마테마株
● "내년 9월 전자증권법 시행... 상장사 경영권 방어·주주권익에 도움", 제3차 경제법 선진화 포럼
● 폐지가격 하락에 상승세 탄 한솔제지
● 한수원, 6억달러 그린본드 첫 발행 성공... 125개 해외기관 23억弗 매수 주문
● 신한금투, 하반기 IPO 물꼬튼다
● 웅진식품 새주인 찾기... 20여社 인수 '저울질'
● 日서 대박난 '유니클로 동생' 지유, 국내 상륙
● 'AI전문가' 11번가 이끈다 "한국형 아마존으로 육성"... 9월 출범 신설법인 CEO에 이상호 SKT 사업부장 내정
● 삼성AI스피커 내달 출격... 아마존과 승부
● 봄~가을 남는 에너지 저장했다가 겨울에 활용... 스마트시티 '에너지 자립 기술' 뜬다
● 이제는 '노영환'... 식품업계, 新시장 격돌
● KCC, 국내 최대 도시형 태양광발전소 준공
● 캐리어에어컨 '에어로18단', 폭염속 전주대비 매출 3배
● 구글 앱마켓 독점 횡포... 공정위는 뭐하나... EU, 구글에 사상 최대 벌금 부과
● 현대차, 美 아마존에 글로벌 車업계 첫 디지털 쇼룸
● 高유가·강달러에 우는 항공업계
● 쉰들러, 정부 상대로 ISD 추진... 현대엘리베이터 2대주주 "회사측 유증에 3천억 손해"
● 父子의 '태양광 합심'... 한화, 日서 환하게 웃다... 한화큐셀, 7년만에 日태양광 점유율 1위
● 코닝 "유리는 깨진다는 편견을 버려라"... 차세대 스마트폰 유리 소재 '고릴라 글래스6' 첫 공개
● "리스크 피하자"... 유화업계 수입다변화 총력
● 구광모의 남다른 실용행보 "회장 아닌 대표로 불러달라"
● 경총, 최저임금 인상 재심의 요청하기로... 형식적 절차로 끝날 우려도
● 본격 휴가철... 은행들 '알뜰 환전' 大戰
● "갈림길에 놓인 대우조선 노조, 신중하게 행동하라"... 취임 1년 산업현장 찾은 최종구
● KB금융 상반기 순익 2조 육박 '역대 최대'
● 일자리안정자금 안 줄이고, 근로장려금은 3배로 확대... 정부, 일자리 중복지원... 혈세 낭비 논란
● 정권마다 "의료규제 혁파"... 이번엔 될까, 文대통령 의료혁신 현장행보
● 文, 의료규제 혁파 드라이브... 의료에 첫 네거티브 규제, 진단기기 개발후 80일이면 판매
● 의료기기 업계, 기대반 우려반... "혁신 전환점 마련됐다" VS "별반 달라진 것 없다"
● 이란산 원유 끊기나... 유화업체 비상... 美제재 예외인정 '불안불안'
● 제조업 세 기둥 '車·鐵·造'가 흔들린다... 최악의 '내우외환' 위기
● 올해 국세 감면 40兆 육박... 고용 창출·저소득층 지원 명목, 조세원칙 훼손... 재정 '주름살'
● 경비원 월급 올려주라고 했더니... 아파트 관리비로 줄줄 샌 '일자리 자금'
● 최악 위기에도... 현대重·현대車 노조 "임금 올려라"... 제 밥그릇만 챙기는 노조
● 자동차 부품업체 무더기 적자 전환... '구조조정 태풍' 예고
● 2년전 노르웨이서 날개 뽑혀 사고... 관련성 밝혀야,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 원인규명 3대 포인트
● KTX 레일까지 달궈져... 속도 낮춰 운행, 펄펄 끓는 한반도
●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 본사 "수백억 지원중" 점주는 "더 달라"... 편의점 업계 '패닉'
● 자영업자 등돌렸다... 文지지율 61%... 6.4%P↓
● 박용만의 '작심 비판'...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기업 의욕만 꺾었다", 대한상의 제주포럼서 정부 양극화 해법 비판
● 길 잃은 중산층 재태크... 매달 50만원씩 30년 굴리면 6억인데, '한탕주의' 빠진 30대
● 갈길 먼 자산관리서비스 "우리나라 중산층은 어디서 재테크 상담 받나요?"
● "북한산 석탄 실은 선박, 이달 초에도 부산 입항"... VOA "20번 넘게 韓 들락날락", '불법' 지목 뒤에도 제재 안받아
● "공정성 논란 휘말린 최저임금위 손볼것", 김학용 환노위원장
● '슈퍼 특위' 만들려는 민주, 중진 배치하고 입법권 추진
● 윤곽 드러내는 與당권 대진표... 최재성·김두관도 가세
● "9월 유엔총회서 南·北·美 정상회담 가능성 배제못해" 강경화 외교장관, 런던서 간담회
● 커들로 "시진핑 무역합의 의사 없다"... 中에 직격탄 날린 美
● 英 "EU탈퇴후 TPP 합류", 日주도 자유무역지대 확산
● 美, 사우디 제쳤다... 러시아와 세계1위 산유국 경쟁
● 美 IT·제조 대기업, 거침없는 호황... 2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
● 파월, 가상화폐 위험성 경고... "본질적 가치 없어 실질 통화 아니다"
● 위안화 가치 1년來 최저... 고시환율도 6.7위안 넘어
● 美 '車관세폭탄' 터지면 한미 안보·경제동맹 흔들... 美 상무부 '무역확장법 232조' 공청회 개최, 비상걸린 한국
● "美 232조 예외 적용 해달라" 세계 각국 숨가쁜 외교전
● 부동산시장 양극화 가속... 서울 "규제 나올건 다 나왔다", 지방 "그놈의 똘똘한 한채때문"
● 집값 어디로, 전문가 진단... "비수기 집값급등 이례적... 7·8월 거래량 봐야 판단 가능"
● 보유세 눈치보기 끝났나... 강남도 상승 전환, 서울 아파트값 0.10% 상승
● '통합개발'로 재건축 늦어진다... 여의도 공작·이촌동 왕궁 "보류"
● 방배임광·신반포19차 재건축은 "통과"
● 분양 끝난 주택용지 강제 수용하는 신혼희망타운
● 신안산선 착공 임박... 서남부 집값 기대감
● 광화문 광장 3.7배 확대 공론화 착수... 市 21일 시민위원회 출범
● [오늘의 날씨] 찜통 더위 지속, 연일 폭염... 서울 34도·대구3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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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0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안전한' https 이용한 카카오 사칭 피싱사이트 등장
카카오는 "카카오를 사칭해 코인투자자를 모집하는 카카오네트워크 'KON'이라는 피싱사이트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이트에는 '카카오가 그라운드X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며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카카오 측은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해서 카카오 홈페이지 혹은 그라운드X 홈페이지 이외의 사이트에서 언급되는 것은 피싱일 가능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 사이트는 https의 맹점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혼란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2. 네이버·카카오·구글, 쇼핑대전 열리나
구글이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진입을 예고하고 네이버는 검색과 페이,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시장확대에 나서 쇼핑 대전을 예고했다. 관건은 결제다. 네이버, 카카오와 달리 구글은 국내에는 결제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IT업계 한 관계자는 "네이버는 검색과 20만이 넘는 네이버페이 가맹점,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톡과 카카오페이가 강점"이라면서 "구글이 정보 검색이 아닌 가격과 편의성면에서 국내 포털을 따라잡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3. 저커버그 "홀로코스트 부인 게시물 금지 못 해" 발언 논란
저커버그는 리코드와의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의 게시물 차단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그는 게시물 삭제 원칙과 관련, 고의 없이 단순히 잘못된 정보는 차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설명 과정에서 그는 홀로코스트를 부인하는 사람들을 예로 들었다. 이들이 올린 게시물은 의도 없이 부정확한 정보를 올린 경우에 해당하므로 삭제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것이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언론과 시민단체를 비롯해 소셜 미디어에서 비난이 쏟아졌다.
4. 넷플릭스, 라디오 분야 진출
넷플릭스는 내년 1월부터 코미디 라디오 방송을 시작한다. 넷플릭스에서 만든 코미디 일부나 하이라이트를 라디오에서 들려줄 계획이다. 라디오에 맞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은 넷플릭스에 맞서 아마존, 월트 디즈니, 21세기 폭스, 컴캐스트 등이 치열한 콘텐츠 경쟁을 벌이고 있어 넷플릭스도 자체 플랫폼을 넘어서 새로운 분야를 모색한다는 분석이다.
5. "멋 낸 티 안 나게 옷 골라줘"…삼성물산 'AI 패션' 실험
삼성물산은 2016년 국내 AI 스타트업 '알리나'에 30억 원을 투자했다. 알리나는 사용자들에게 AI를 활용해 최적의 옷차림을 추천해주는 개인화된 패션 스타일링 서비스 '어나더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제품을 배송받은 사용자는 마음에 드는 물건만 골라 결제하고, 나머지는 반품 버튼을 누르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수거해 간다. 알리나의 어나더클럽은 미국의 유명 AI 큐레이션 서비스인 '스티치픽스'와 유사하다.
6. 개인정보보호 관련 첫 국가공인 자격증 만든다
방통위는 내년 '개인정보보호 전문관리사' 자격제도를 신설키로 하고 24억 원의 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내년 개인정보보호 전문관리사 자격제도가 신설되면 개인정보 분야 첫 국가공인 자격제도가 된다. 개인정보의 엄격한 관리를 위해 제정된 EU 일반개인정보보호법이 요구하는 기업 데이터보호책임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7. 긴급차량 출동 정보, 카카오내비·원내비·T맵서 '실시간' 알림
국토교통부는 소방청과 제작한 '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알림서비스'를 전국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7월 23일부터 119 긴급차량이 출동하면 고속도로 전광표지 및 터널 내 라디오 비상방송을 통해서도 운전자에게 미리 안내된다. 출동 차량이 가까워지면, 카카오내비·원내비 및 T맵 등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운전자에게 고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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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 Daily brief_2018.7.20(금)
□ 보유세 '눈치보기' 끝났나… 강남도 상승 전환
-서울 아파트값 0.10% 상승, 강남권 주요단지 급매물 소진 대치동·압구정동 가격 '꿈틀'강북 새 아파트 신고가 속출 은평·용산구 0.2% 이상 올라
□ '통합 개발'로 재건축 늦어진다… 여의도 공작·이촌동 왕궁 "보류"
-"마스터플랜과 정합성 맞춰야"
□ 성북2·신월곡1구역, 재개발 용적률·수익 첫 맞교환
-복정마을에 2~4층 단지, 용적률 48.5% 수익 정산
□ 방배임광·신반포19차 재건축은 "통과"
-방배임광 27층 827가구 건립, 신반포19차, 현금 기부채납 검토
□ '현대차그룹 GBC' 20일 세 번째 심의
-수도권정비위 통과하면 건축 허가
□ 광명시 분양가 2000만원 넘었다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
□ 부천시청역 역세권에 49층 주거복합단지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중동'
□ 재건축 때 '닭장 경비실' 못 짓는다
-서울시 경비실 용적률서 제외, 최소 면적기준도 마련 추진
□ 이촌동 통합 리모델링 '흔들'
-5개단지 중 우성1곳 제외, '가구수 적고 참여 미온적' 두번째 큰 강촌동 이탈 조짐
□ '마스터플랜' 에 밀린 여의도 재건축
-여의도공작 정비구역 지정안, 서울시 도계위서 보류 결정, 市 마스터플랜과 동떨어져 이촌동 왕궁도 통과 못해
□ 광화문광장 3.7배 확대 공론화 착수
-市 21일 시민위원회 출범, 전문가, 시민 150명 구성
□ 신안산선 착공 임박, 서남부 집값 기대감
-안산,시흥~여의도 이동시간 90분대에서 30분대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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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20일 건설 뉴스 브리핑
[건설업 뉴스]
1) 경부선 급행화 공사 시작… 출퇴근 빨라진다
- 국토교통부는 경부선 급행전철 추가·확대 운행을 위해 급행화 공사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
- 기존의 경부선 급행전철을 추가·확대 운행하기 위해 금천구청, 군포 2개역에 대피선을 설치하는 것으로 20일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준공
- 경부선(서울-천안) 전철과 과천·안산선(오이도-남태령) 전철의 환승역인 금정역에도 급행전철 정차가 가능해져 출퇴근시 급행전철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
- 경부선 급행화 사업이 진행되면 현재 50분 간격으로 하루 34회 운행에서 앞으로는 30분 간격, 하루 54회 이상 운행이 가능
2) 광화문광장 3.7배 넓어진다… 2021년 완공 목표
-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 광장이 시민 일상과 조화된 보행 중심의 새로운 광장으로 재탄생, 역사광장이 새롭게 조성돼 전체 광장 크기도 지금 보다 4배 가까이 넓어질 전망
- ‘광화문시민위원회’는 서울시·문화재청이 공동 발표한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기본계획안’을 구체화하는 실시계획 수립과 조성 후 운영방안 마련까지 조성 과정 전반에 참여
- 광화문광장 조성 계획안에 따르면 중앙분리대 같이 단절된 기존 광장은 통합하고, 광화문 앞에는 역사광장을 새롭게 조성해 광화문광장을 지금의 3.7배로 확장할 계획
- 일제강점기 때 훼손됐던 월대와 해태상 등을 복원해 역사성을 회복하는 것이 핵심
3) 전국 아파트 입주율 8개월째 70%선…"기존 주택 안팔려"
- 주산연이 발표한 전국의 입주경기 실사지수(HOSI) 전망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신규아파트 단지 입주율은 77.6%로 8개월째 70%선
-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작년 10월 81.9%에 달했으나, 11월 75%, 12월 77%, 1월 74.2%, 2월 75.5% 3월 75.6% 4월 76.3% 5월 74.5% 등 8개월 연속 80%를 밑돌고 있는 상황
- 서울의 입주율이 89.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수도권은 84.8%였고. 지방은 76.1%, 입주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권으로 69%
- 미입주 사유로는 기존 주택의 매각 지연이 36.7%로 가장 많았고, ▲세입자 미확보(34.2%) ▲잔금대출 미확보(16.5%) ▲기타(7.6%)▲분양권 매도 지연(5.1%)등의 순
4) '통합 개발'로 재건축 늦어진다… 여의도 공작·이촌동 왕궁 "보류"
- 서울시가 여의도·용산 일대 개발 구상 발표를 앞두고 이 일대 아파트 재건축 심의를 전체적인 개발 구상에 맞도록 재건축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이유에서 잇달아 보류
- 시는 올 하반기 ‘여의도 일대 종합적 재구조화 방안(여의도 마스터플랜)’과 ‘용산 및 서울역 일대 종합개발 방안(용산 마스터플랜)’을 각각 발표할 예정
- 공작아파트는 여의도 마스터플랜과 정합성을 맞춰야 할 필요 때문에, 왕궁아파트는 뒤에 용산공원이 있고 한강변 아파트여서 층수 관련 논의 등 민감한 문제가 많다며 보류
5) 지난해 종부세 1조6500억 걷혔다… 전년 대비 3600억↑
- 지난해 종부세 세수는 전국 평균 4.44% 상승한 공시가격 여파로 1조6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00억원(27.7%) 증가
- 이로써 종부세는 지난 2016년 종부세 세수가 1050억원(-7.5%) 감소한지 1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전환
- 정부가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매년 5%포인트씩 90%까지 상향하고 과세표준 6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세율을 0.1~0.5%포인트 인상하는 종부세 개편안을 발표함에 따라 내년에는 종부세 세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관측
6) 경기도 철도망 건설, 하반기에 1조원 풀린다
-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24개 광역·일반철도건설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올 하반기에만 1조여원의 재정이 동시다발적으로 투입될 전망
-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남양주 진접선 복선전철 등 수도권 내 24개 광역·일반철도 건설에 3천75억원은 상반기에 집행했고 1조여원은 하반기에 풀릴 예정
- 서울 삼성에서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2·4공구가 착공에 들어간 가운데 오는 11월부터 성남·용인 등이 포함된 1·3·5공구의 착공에 들어갈 계획
- 하반기부터는 6개 신규 사업도 추진, 연말까지 사업비가 모두 집행되면 1만3천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3조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7) 상반기 30%도 달성 못한 해외수주…하반기 믿는 구석있나
- 올해 상반기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액은 17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63억 달러)에 비해 7.4% 증가, 2016년 기록한 최악의 수주가뭄에서 2년 연속 벗어나는 건 확실시
- 대형 건설사가 제시한 자체 연간 목표 대비 상반기 수주 달성률을 집계한 결과 평균 2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나 중동 지역의 주요 입찰 결과 발표가 하반기에 집중돼 있어 우려보다 기대의 목소리가 큰 편
- 하반기 국내 건설사가 노리는 대형 프로젝트는 사우디 킹살만 조선소(총 30억 달러), UAE 아로마틱(총 30억 달러) 같은 전통적인 중동지역 외에 알제리 소나트랙 정유공장(총 25억 달러) 등 다양
- 최근의 유가 상승은 발주처의 발주물량 확대로 인한 수주 실적 증가 뿐 아니라 금융주선에 필요한 재무적투자자(FI)의 투자 유인을 높일 수 있어 발주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
[건설단신]
O '현대차그룹 GBC' 20일 세 번째 심의
O 강북도 줄줄이 '10억클럽' 아파트
O ‘인천 도심-송도’ 연결 지하차도 건설 추진
O 장점 많은 '판상형 구조' 아파트 청약시장서 강세
O 서희건설, 동일토건, 창성건설...중견 건설사 채용 활발
O 정부, 공시지가 신뢰도 높인다…검증 절차 강화
O '새 아파트' 쏠리는 시선…5년여간 35% 올랐다
O 하반기 지방부동산, 대구·광주 맑음 vs 울산 흐림
O 국토부, 서울·부산창조센터와 함께 물류 새싹기업 육성
O 동부건설, 한토신 효과에도 주가 하락세 지속
O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정비구역 해제…"대안사업 추진"
[금융 경제 뉴스]
1) ADB,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3% 유지…"광범위한 재정정책 추진"
-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9%로 낮춘 바 있으나, 아시아개발은행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3%를 유지
- ADB는 정부가 소비를 진작 시키는 광범위한 재정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고 관광산업 호전과 활발한 수출이 경제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유지 이유를 설명
- ADB는 아시아지역 45개국의 평균 경제성장률 예상치도 지난 4월과 같은 올해 6%, 내년 5.9%로 제시
- ADB는 중국 경제성장률에 대해선 "미국과의 투자, 무역 갈등에 따른 하방 리스크가 있다"면서도 올해 6.6%, 내년 6.4% 성장 전망을 유지
2) 中기업의 민낯 … 핵심 부품 95% 해외 의존
- 중국 정부가 주요 대기업 기술력을 점검한 결과 핵심 부품의 대부분을 외국 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중국 대기업의 기술 수준이 과대 포장됐다는 지적
- 30대 기업의 130개 핵심 부품 및 소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컴퓨터와 중앙처리장치(CPU), 서버용 CPU에 들어가는 반도체 칩의 95%를 수입을 통해 조달
- 중국 대기업은 로봇과 로켓, 대형 항공기, 자동차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생산라인에서 필요한 첨단 부품의 95%를 해외 업체로부터 공급받으며, 핵심 소재의 3분의 1가량은 중국 내에서 구할 수 없는 것으로 확인
- 이 같은 내용은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비판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
3) 트럼프 "금리인상 신나지 않아…달러 강세 美에 불리"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대해 금리인상이 달갑지 않다며 불만을 토로
- 자신이 지명한 제롬 파월 Fed 의장에 대해서도 매우 좋은 사람을 배치했다면서도 그렇다고 그에게 동의할 필요는 없다며 부정적 시각을 표명
- 트럼프 대통령은 기축통화로서 강한 달러의 역할도 필요하지만, 일정 수준은 약하게 운용하면서 수출경쟁력을 이어가겠다는 달러화 약세를 밀어붙였지만 금리인상은 달러 강세 요인이라는 것
- CNBC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며, Fed의 정치적 독립성을 무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거의 전례가 없다고 지적
[금융단신]
O 美 자동차 업계도 공청회서 "트럼프 수입차 관세에 반대"
O KB금융, 상반기 순익 2兆 육박…지주 창립 이래 최대 실적
O EU 철강 ‘세이프가드’… 국내업체 타격 미미
O 공정위, 지주사 규제 확 푼다…대기업 '벤처M&A' 활성
O 8개월째 수익 0원…투자자 무덤된 호텔 분양
O KAI, 마리온 헬기 추락 사고로 수출길 험난 우려
O 1년 전 근로시간 먼저 줄인 日도 '충격 최소화'
O “로봇은 미래 먹거리”… LG, 사업확장 총력전
O 애플 혁신 사라졌다고? 전기차 등 다른 분야 옮겼을 뿐
O 하루 평균 방문객 13만명… 관광명소된 롯데월드타워
O 최대 전력수요, 정부 당초 예측 빗나가… “원전 2기 추가 가동”
O 편의점 5개社 "근접출점 자제"… 자율규약 공정위에 심사요청
O 위안화 가치 1년來 최저… 고시환율도 6.7위안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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