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니까 투자뉴스 모아 11/28
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10대 투자뉴스-28일
1. 파월 연준 의장 지명자 "점진적 금리 인상, 규제 완화할 것"(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지명자는 오는 28일(현지시각) 상원 은행위원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배포한 증언 자료에서 "연준은 기준금리가 '다소'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리가 점진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지명자는 이어 "연준은 금융위기 재발을 막기 위한 핵심적인 개혁을 지속하면서도 규제 완화에 무게를 싣겠다"며 "연준의 대차대조표 규모가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12807280865965&MS
2. [단독]삼성전자, 메신저 비서 '플런티' 인수…AI 사업 '박차'
삼성전자가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업체인 '플런티(Fluenty)'를 인수한다. 삼성전자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꼽히며 최근 AI 기술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을 완료한 후인 터라 향후 관련사업에 가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2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플런티 측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IM(IT&모바일)부문에서 3~6개월간의 논의 끝에 인수를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력, 기술, 자산 등을 모두 인수하는 형식이다. 플런티는 현재 열 명 남짓한 인원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12722172529215&MTS
3. 고용형태, 임금분포 공시…기업 속살 드러내라는 정부
정부가 기업의 고용형태를 공시할 때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는 것도 모자라 기업내 성·연차·직무별 임금 수준을 드러내는 '임금분포공시제' 도입을 추진한다. 기업간 계약관계와 구체적인 인건비 집행 내역 등 영업비밀까지 건드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정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 기업들은 같은 사업장 안에서 일하는 외주업체 소속 파견직, 하청 직원들도 모두 포함해 고용형태를 공시해야 한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12714154293094&type=1
4. 확 바뀐 청약시스템에 부적격자 속출…"청약 시스템 바꿔야"
바뀐 청약제도로 인해 부적격자가 속출하고 있다. 청약시스템을 자동입력 방식으로 하거나 사전에 검증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서울 상일동 ‘고덕 아르테온’의 미계약분에 대한 온라인 추첨 일정을 다음달로 연기했다. 애초 이날 홈페이지에 미계약분 규모를 공고하고 28일 온라인 청약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공고일을 다음달 1일로 미뤘다. 바뀐 일정에 따르면 4일 청약접수를 받은 뒤 6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접수는 다음달 8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일반 청약에서 부적격자가 많고 예비당첨자도 자격 여부를 또다시 심사해야 해 시간이 생각보다 더 걸린다”고 말했다. 예비당첨자도 가점제로 선발되는데 이중에도 부적격자가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12710422471223&MTS
5. '천장없는' 비트코인, 9700달러 돌파...1만달러 고지 눈앞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27일(현지시간) 개당 9700달러(약 1057만원)까지 급등하며 1만 달러(약 1090만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전날 사상 처음으로 9000달러를 돌파한지 하루만이다.
가상화폐 정보업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3.1% 오른 개당 9616.74달러로 거래됐다. 추수감사절 연후 이후 투자자들이 돌아오면서 장 초반 최대 9732.76달러까지 치솟았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12804265597403&type=1&MS2
6. 다음달 한중 정상회담서 FTA 서비스·투자 협상 개시 선언
다음 달 중국에서 있을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서비스·투자 부문 후속 협상 개시를 선언한다. 주요 경제 현안 중 하나가 가닥을 잡으면서 속도를 내고 있는 한중 관계 정상화도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베이징 현지의 한 고위 외교당국자는 27일 “다음 달 중 한중 양국이 FTA 2단계 협상 개시 선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은 한중 FTA는 합의 당시 발효 후 2년 이내에 서비스·투자 부문 후속협상을 개시하자고 합의한 바 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12715434230760&type=1
7. 공정위, 세계 1·7위 해운사에 '컨소시엄 탈퇴' 명령
공정거래위원회가 세계 1위와 7위 해운선사의 인수·합병(M&A)과 관련해 이들이 참여하는 극동아시아 일부 노선의 컨소시엄에서 빠질 것을 명령했다. 결합한 두 회사의 해당 노선 점유율이 과도하게 높아져 경쟁을 제한한다는 이유에서다.
공정위는 머스크 라인 에이에스(이하 머스크)와 함부르크 슈드 아메리카니쉐 담프쉬프파르츠-게젤샤프트 카게(이하 함부르크 슈드)의 기업결합에 대해 극동아시아-중·남미 항로에서 경쟁제한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컨소시엄 탈퇴 등 시정조치를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12808005469226&type=1&MS2
8. '코스닥 연기금 투자 확대' 엇갈리는 발언…투자자 불안만↑
국민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 코스닥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덩달아 투자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국민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을 현재 2%에서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 시장에서는 10% 선까지 늘릴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현재 약 2조6000억원대인 국민연금의 코스닥 투자액이 13조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민연금은 코스닥 투자 비중을 늘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연기금이 코스닥 투자 비중을 10%로 늘린다는 정보는 완전히 오보"라며 "그런 계획을 세운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 발언이 알려진 지난 22일 코스닥지수는 1.07% 하락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12710053434952&type=1
9. 모간스탠리 '중립' 쇼크…5% 급락 삼성전자 향방은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삼성전자가 급락했다. 수차례의 '반도체 슈퍼사이클 논쟁'에서도 예외적 존재로 취급됐던 삼성전자가 모간스탠리 저격에 270만원 아래로 밀려났다.
김영찬 모간스탠리 리서치센터장은 27일 "낸드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4분기부터 하락 반전, 주가 하락 위험이 발생할 것"이라며 "향후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 가능성도 높지 않다"고 밝혔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12713560266399&type=1
10. 판교로 몰려오는 中자본…오피스시장 활기
경기 성남시 판교에 국내는 물론 중국 IT(정보기술)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면서 이주수요 증가와 함께 오피스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기업 이주는 주거수요로도 이어져 집값 상승에 기여할 것이란기대감이 높다.
27일 부동산시장에 따르면 그동안 경기불황으로 공실 부담에 시달린 분당권 오피스시장이 판교지역의 기업 이주수요 증가로 살아나고 있다. 국내 IT·게임업체들이 대거 입주하며 판교 테크노밸리가 몸집을 키우는 데다 중국기업들까지 잇따라 투자 의사를 밝히면서 오피스 공실이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빠르게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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