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브리핑 10/12
# 2017년 10월 12일 신문 브리핑 #
"은혜를 모르는 마음 다음으로 견디기 힘든 것이 감사할 줄 모르는 마음이다."
- 헨리 워드 비처
<< 정치/외교 >>
1. 미국이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지난 10일 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랜서 장거리 전략폭격기 편대를 한반도 상공에 전개함
- 이날 미국은 최신 공격형 핵잠수함 투싼함이 지난 7일 경남 진해항에 입항했다가 이날 출항한 사실도 공개했으며, 이번 주말에는 핵잠수함 미시간함이 부산항에 들어올 예정임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 계열사의 전략 및 인사 업무를 총괄하는 방안을 추진함
-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이 지난 3월 해체되면서 계열사 간 사업 조정이나 고위 임원 인사 등 핵심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판단에서임
2.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이 11일 특허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중국에 선점당한 한국 상표 수는 1638개로서 피해액은 170억원 이상으로 추산됨
- 중국이 선점한 주요 상표는 동대문엽기떡볶이, 깐부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BHC, 멕시카나, 땅땅치킨, 네네치킨, 불고기브라더스, 서울우유, 하림 등으로 식품 브랜드가 많았으며,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뽀로로도 있었음
3. 인수합병(M&A) 시장의 큰손 삼라마이다스(SM)그룹이 SM상선과 경남기업을 중심으로 계열사를 통합하기로 함(11일 한국경제신문 인터뷰 내용)
- 해운과 건설의 두 축으로 지배구조를 단순화한 뒤 그룹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이며, 일각에서는 컨테이너선사 운영 경험이 전무한 SM그룹이 무리하게 확장에 나섰다는 시선도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11일 24.35포인트(1.00%) 오른 2458.16에 장을 마치면서 약 두 달 반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갱신함
- 전날(8196억원)에 이어 이날(7020억원)도 외국인이 대량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밀어올렸으며, 외국인 매수세는 지난 3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삼성전자(13일 잠정 실적 발표)에 집중됨
2.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9.61포인트(0.31%) 오른 22,830.68을 기록, S&P500지수는 5.91포인트(0.23%) 상승한 2550.64, 나스닥지수는 7.52포인트(0.11%) 오른 6587.25에 마감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 일본 도쿄증시에서도 닛케이225지수가 20여 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는 등 글로벌 증시가 동반 랠리를 펼침
3.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국과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중국 펀드(170개)에는 지난달 2299억원이 순유입됨
- 2015년 중국과 홍콩 증시가 폭락하면서 대거 손실을 입은 투자자가 원금을 회복하면 미련 없이 자금을 회수하면서 올 들어 8000억원 이상 빠져나갔으나, 수익률이 고공 행진을 하면서 중국 펀드에 관심이 다시 커졌다는 분석이 나옴
<< 국제 >>
1. 스페인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추진하던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독립 절차를 잠정 중단하고 스페인 정부에 대화를 요구하고 나섬
-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독립 절차를 중단한 것은 투표 이후에 바로셀로나에 본사를 둔 카탈루냐 지역의 부와 힘의 원천 핵심 대기업 가운데 6곳이 본사 이전을 결정함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며, 무엇보다 카탈루냐 최대 은행이자 스페인 3위 은행인 카이사방크가 발렌시아로 본사를 옮기기로 한 소식은 이 지역 기업과 주민에게 충격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임
2. 일부 알루미늄 제품의 품질검사 자료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일본 철강업체 고베제강소 사태가 알루미늄과 구리 제품뿐 아니라 주력인 철 제품에서도 검사자료 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음
-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은 고베제강의 효고현 다카사고제작소에서도 철 제품 관련 데이터 조작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11일 보도함
- 또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베제강의 불량 부품이 미쓰비시중공업과 IHI, 가와사키중공업, 스바루 등 일본 방위산업체에도 두루 공급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에 따라 일본 주요 방산장비의 안전성도 도마에 오르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은 다우존스 지수, 나스닥 지수, S&P500를 말함.
■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DJIA ;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DJIA)는 뉴욕의 다우-존스사가 매일 발표하고 있는 뉴욕의 주식시장의 평균주가를 말함. 미국 금융전문기자 출신의 다우-존스사 설립자 찰스 다우(1851∼1902)가 1896년에 에드워드 존스(1856∼1920)와 함께 개발한 지수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던 12개 기업의 평균 주식가치가 다우존스 지수의 시발점이었음. 출발 당시 지수는 40.94포인트였으며, 창설 당시 12개 기업중 아직까지 남아있는 회사는 세계 최대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유일함.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30개의 우량주식들(일명 "blue-chip stocks")을 표본으로 채택하여, 이들의 주식가격을 평균하여 구함.
3대지수 중 가장 대표적인 지수로, 뉴욕증시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증시이다보니 다우존스는 세계증시의 대표지수 역할을 하고 있음.
■나스닥(NASDAQ :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지수
나스닥(NASDAQ) 지수란 벤처·중소기업들의 주식을 장외에서 거래하는 나스닥 시장의 종합주가지수임.
나스닥은 뉴욕증권거래소와 같이 특정 장소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증권시장이 아니라 컴퓨터 통신망을 통해 거래 당사자에게 장외시장의 호가를 자동적으로 제공, 거래가 이뤄지도록 하는 일종의 자동시세통보시스템임.
나스닥지수는 지수 100의 기준시점이 1971.2.5 이며 이후 나스닥증시의 모든 보통주를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하고 있음.
■ S&P 500 지수
S&P 500 지수는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작성하는 주가지수임.
다우존스 지수와 마찬가지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 지수지만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수가 다우지수의 30개보다 훨씬 많은 500개임.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우량기업주를 중심으로 선정함.
-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신문 브리핑 10/12
# 2017년 10월 12일 해양뉴스 브리핑 #
"은혜를 모르는 마음 다음으로 견디기 힘든 것이 감사할 줄 모르는 마음이다."
- 헨리 워드 비처
<< 해운/항만/물류 >>
1. AP Moller Holding은 머스크 탱커를 11.7억달러에 인수하는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트레이드윈즈가 보도함
- 이번 거래를 통해 AP Moller Holding은 운송과 물류에 특화된 회사가 될 전망임
(쉬핑뉴스넷)
2. 대한상선이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호주 BHP Billiton과 호주에서 중국간 철광석 장기운송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힘
- 동 계약은 연속항해 운송계약으로, 회사는 계약기간 동안 180,000DWT급 케이프사이즈 자사선박을 투입해 약 360만콘(20항차)의 철광석을 운송하게 될 예정임
(쉬핑뉴스넷)
3. 독일 선사 하파크로이트는 5월에 합병한 중동 선사 UASC가 과거에 발주한 대형 컨테이너선 총 17척 시리즈의 마지막 선박을 현대삼호중공업으로부터 건네받았다고 최근 발표함
- 이로써 하파크로이트의 선대 규모는 총 219척으로 늘어나게 됨
(코리아쉬핑가제트)
4. 인수합병(M&A) 시장의 큰손 삼라마이다스(SM)그룹이 SM상선과 경남기업을 중심으로 계열사를 통합하기로 함(11일 한국경제신문 인터뷰 내용)
- 해운과 건설의 두 축으로 지배구조를 단순화한 뒤 그룹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이며, 일각에서는 컨테이너선사 운영 경험이 전무한 SM그룹이 무리하게 확장에 나섰다는 시선도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국경제신문)
<< 해운 운임지수 >>
*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코리아쉬핑가제트 홈페이지 내용)
- 건화물선 운임지수 일일통계(2017년 10월 10일 기준) => BDI : 1,418 / BCI : 2,894 / BPI : 1,465 / BSI : 996
- HRCI(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2017년 10월 4일 기준) : 616
<< 조선/중공업 및 수주관련 >>
1. 한국 조선업계가 올 들어 3분기까지 121억달러(선박 133척)의 수주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남
- 한국 조선이 연간 기준으로 상선 수주 100척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2년 만으로서, 국내 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이 현대중공업에 VLOC(초대형광석운반선) 10척, 현대상선이 대우조선해양에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5척 등 초대형선박 발주에 나서면서 한국 조선에 큰 힘을 보탰음
(EBN물류&조선)
2.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코마린 컨퍼런스(Kormarine Conference 2017)가 10월 25일에서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임
- 이번 행사는 '4차 산업과 그린 비즈니스 창출(Industy 4.0 and Green Business Creation)'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조선해양분야의 글로벌 리더와 석학들이 모여 새루운 번영의 길을 모색하고, 한국 조선산업의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할 예정임
(쉬핑뉴스넷)
<< LNG 및 친환경에너지 >>
1. LNG벙커링 그룹 Gas4Sea는 오일메이저 Statoil을 두번째 고객으로 확보했다고 트레이드윈즈가 보도함
- 5천CBM 규모의 LNG벙커선을 통해 벨기에 Engie Zeebrugge에서 운송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Statoil의 Shuttle Tanker에 공급할 예정임
(쉬핑뉴스넷)
2.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28일 국내 다섯 번째 천연가스 인수기지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지로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힘
- 제5기지에는 2031년까지 20만㎘급 LNG 저장탱크 총 10기와 LNG 하역설비, 기화송출설비 등이 들어서게 되며, 1단계로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를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임
(한국가스공사)
<< 해양 금융 >>
1. 독일 선사 하파크로이트는 최근 4억1400만달러(한화 약 4700억원) 상당의 증자를 10월에 실시한다고 발표함
- 중동 선사 UASC와의 합병에 따라 자본 증강을 꾀하는 것이 목적으로 5월 말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미 승인됐으며, 주요 주주인 칠레 CSAV, HGV(함부르크시), 퀴네마리타임, 카타르 투자청 산하의 카타르홀딩스(QH),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계 펀드 PIF가 각각 신주를 인수함
(코리아쉬핑가제트)
<< 해양관련 법령 및 제도 >>
특이내용 없음
<< 해양수산부 및 해양유관기관 입찰 및 중요 공지사항 >>
1. 해양수산부 고시 제2017-140호 : 위판장 개설구역 지정 고시
가. 관할 시‧도 : 전라남도
나. 위치 : 전남 해남군 북평면 남창리 402-1
신문 브리핑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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