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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 뉴스모아 8/29 본문

판교통신

바쁘니까 뉴스모아 8/29

ijason 2017. 8. 29. 09:39

바쁘니까 뉴스모아 8/29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8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군을 강력하게 질책했습니다. 우리 GDP가 북한의 45배로 국방력이 압도해야 하는데 실제 그런 자신감은 갖고 있냐며, 그 많은 돈을 갖고 뭘 했는지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고 했습니다.
‘부끄러운 줄 알라’던 노짱의 호통이 다 이유가 있었다니까. 변한 게 없으니...

2. 자유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정당 등 다른 야당과의 합당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또 '합당 논의 대상에 국민의당도 포함되느냐'는 후속 질문에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뭘 자꾸 뭉치려고 그래~ 쓰레기 같으면 한데 모아서 버리기나 편하지... 거참~

3. 국민의당 안철수 신임대표가 취임 첫날 여야의 인사들을 두루 만나며 광폭 행보를 보였습니다. 안 대표는 민생과 국익을 위해서 야당으로서의 견제 역할을 충실하겠다고 강조했고 바른정당과의 정책연대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무쪼록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고 뭔 기대를 하는 건 아닙니다만...

4. 바른정당은 청와대가 국정농단 관련 문서파일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국면전환용 물타기 문건 쇼를 그만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청와대의 발표가 이제는 그다지 놀랍지도 않은 문건 쇼로 전락해버렸다고 꼬집었습니다.
물타기가 아니라 속이 타는 건 아니고? 아무래도 그런 거 같은데~

5. 대한애국당 창당준비위가 오는 30일 장충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합니다. 창당대회에는 허평환, 조원진 공동위원장과 정미홍 교육위원장, 변희재 인재영입위원장 등이 참여하며 강령, 당헌을 의결하고 당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이러면 자유당 3중대쯤 생기는 건가? 뭐 면면을 보아하니 자유당도 별루겠는데~

6. 청와대는 제2부속실에서 사용되던 공유 폴더에서 이전 정부에서 생산된 9,300여 건의 문서파일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기록관과 협의 하에 이관할 예정이지만, 또 한 번의 '문건 정국'이 도래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하는 일 보면 칠칠맞기가 이를 때 없는데 말야. 혹시 누가 일부러 흘렸나?

7. 용산 화상경마장이 1,500일이 넘는 반대 투쟁 끝에 올해 안에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용산 화상경마장 추방대책위와 한국마사회 등은 협약을 맺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용산 화상경마장 영업을 중단하고 해당 건물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들은 척도 꿈쩍도 않던 마사회가 웬일이래? 이런 정권 눈치 보기는 좋아~

8. 법원이 세월호 유가족의 청와대 방향 행진을 막은 것은 국가뿐 아니라 경찰에게도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위법한 상부 명령을 그대로 따르는 관행에서 벗어나 공무원 개인이 적법성을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는 경고로 보입니다.
이런 판결 멋있다~ 근데 이게 뭔 얘기인지는 알아듣기는 할까? 그게 걱정이야~

9.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자신의 혐의와 관련된 증거를 삭제하는 현장에 함께 있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증거인멸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신 구청장은 ‘업무상 전산실을 찾은 것뿐’이라며 증거인멸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때리기는 했지만 구타는 아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뭐 이런 거?

10.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파기환송심 선고가 예정대로 30일 이뤄집니다. 원 전 원장의 국정원법 위반 및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 환송심을 맡은 형사7부는 검찰의 변론 재개 신청을 불허했습니다.
증거는 쏟아져 나오는 데 재개 신청은 불허한다? 어떤 선고가 나올지 찜찜하다~

11. 오는 9월 4일 양대 공영방송 KBS·MBC가 연대 총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들은 공영방송 공정성·신뢰도를 훼손한 경영진과 이사진의 퇴진을 요구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파업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요즘 TV 보지도 않지만, 당분간 안 봐도 사니,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오기 바래~

12. 위안부 피해자 하상숙 할머니가 28일 89세의 일기로 한 많던 세상살이를 마쳤습니다. 할머님은 ‘우리가 바라는 것은 돈이 아니라 잘못했다는 사과의 말이라며 그 사람들에게 잘못했다는 말을 듣기 전에는 못 죽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결국, 사과의 한마디를 듣지 못하고 돌아가신 할머님... 송구하고 죄송합니다...

13. 중국과 인도가 둥랑(인도명 도카라·부탄명 도클람) 지역에서 2개월째 계속해온 국경분쟁이 막을 내렸습니다. 중국과 인도 외교부는 분쟁지역에서 양국의 병력이 모두 철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완전 부럽네... 우리도 이렇게 만나서 소통하고 합의하고 그러면 좀 좋아~

14. 휘발성 유기화합물 검출 논란이 일고 있는 깨끗한나라의 생리대 ‘릴리안’이 환불 조치 안을 마련해 소비자 접수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환불금액이 구매 가격에 견줘 턱없이 낮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뭘 해도 이렇게 어설플 수가 있나 그래... 필시 욕을 더 먹고 싶었던 게야~

15. 음주나 무면허 운전으로 사람을 치어도, 사고를 내도 가해자는 사고 부담금 몇 푼만 보험사에 내면 모든 책임에서 벗어났습니다. 앞으로는 보험금의 20%를 가해자에게 물리고, 가해자 본인의 치료비도 절반만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100%를 가해자에게 물려야 한다니까~ 음주에 관대한 문화는 이제 버려~

세월호서 3일째 철근 발견 총 170톤 넘었다. 헐~
정갑윤, ‘문 대통령, 지속적 헌법위반은 탄핵사유’. 풉~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남은 할머니는 36명뿐. 에휴~
80년 5·18 당시 계엄군, 실탄 51만 발 썼다. 컥~
이유정,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복무제 강화가 대안’. 암~

열의 없이 성취된 위업이란 아직 하나도 없다.
- 애머슨 -

비 온 후의 오늘은 초가을 날씨에 파란 하늘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열과 성의를 다해서 위대한 업적을 남겨 보도록 해 볼까요?
당신의 열의에 찬사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바쁘니까 뉴스모아 8/29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세기의 대결과 세기의 재판…묘하게 닮은 심판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970년대는 유난히도 이른바 '세기의 대결'이 많았습니다. 75년, 프로복싱 헤비급의 당대의 철권 조지 포먼은 다섯 명의 선수를 상대로 한, 한 사람당 3회전씩 연이어 경기를 치르는 주먹 자랑을 했죠.

상대 선수들이 경기 초반부터 나가떨어지는 진풍경을 저는 저의 아버지와 어느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텔레비전 중계로 지켜봤습니다. 

희열과 공포와 경외를 동시에 느끼게 했던 그 새벽의 묘한 기억…

그 다음 해인 76년에는 설명이 필요없는 위대한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와 일본의 국민영웅인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와의 경기가 벌어졌습니다. 

경기는 완전히 예상을 빗나가서 안토니오 이노키는 계속 링 위에 누워서 발길질만 해댔고, 알리는 제대로 주먹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완전히 맥빠지는 경기였지요. 

조지 포먼을 킨샤사에서 쓰러뜨릴 때의 알리의 스포츠맨으로서의 위대함과, 인종과 종교차별에 반대해 싸운 사회운동가로서의 위대함을 생각해보면… 이노키와의 엽기적인 쇼는 순전히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돈이나 챙기겠다는 것으로밖에 안 보여서 그 알리가 이 알리였던가… 얼핏 이해가 안 가긴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또다시 그 '세기의 대결'이 벌어졌습니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 복싱과 UFC의 최강자들…

경기는 재미있고 흥미진진했습니다. 치고 빠지고, 시간을 벌기도 하고 뺏기도 하는 고수들의 밀당의 경기…

그리고 경기가 끝나면서 이런 결론에 도달했지요. 아, 이 경기의 변수는 역시 심판이구나… 그는 절묘하게도 한쪽이 마지막에 완전히 무너지기 직전에 경기를 중단시켰습니다. 

무림의 고수들에게 승패를 갈라주긴 했지만, 패자도 완전한 패자가 아닌 것으로 만든 심판의 한 수…

저는 왜 복싱 얘기를 이렇게 길게 하고 있을까요? 

바로 지난주에 있었던, 또 하나의 세기의 대결… 아니 세기의 재판을 떠올렸기 때문입니다. 

유죄를 인정하되 형량은 최저로…

세기적 복싱대결의 심판과 세기적 재판의 심판은 묘하게도 닮아있었다는 것…

다만 그 두 가지가 서로 다른 점이 있다면 하나는 재대결이 없고, 하나는 곧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바쁘니까 뉴스모아 8/29

2017년 8월 29일 뉴스/정책 브리핑

“악보에 쉼표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힘들면 쉬어가도 됩니다”

[ 정치/외교 ]
1. 민주당이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하고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착수했다고함

2. 국민의당 신임 당 대표로 안철수 대표가 선출되면서 5·9 대선 패장을 중심으로 야권의 권력지형이 재편되고 있다고함
- 대선 득표율 2위와 3위를 기록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안 대표가 당권을 쥐고 현실정치 전면에 나섰기 때문임

3. 북한이 29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 미사일은 최대고도 550여㎞로 약 2700여㎞를 비행했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는 '2000원권 지폐'가 오는 11월 230만장이 나온다고함
- 대형 국제 행사를 앞두고 기념 주화는 여러 차례 나왔지만 기념 지폐 발행은 이번이 처음임

[ 경기종합 ]
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실형 선고로 그룹내 리더십 부재에 따른 경쟁력 약화 가능성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I·삼성생명·삼성물산 등 삼성그룹주 주식을 일제히 내다 팔고 있다고함

2. 삼성전자가 글로벌 낸드플래시 수요 증가 대응과 시장 지배력 강화 등을 위해 약 8조원을 투자, 중국 시안반도체 공장 라인 증설에 나섰다고함

3. 도시바 메모리반도체 인수전에서 미국 웨스턴디지털이 포함된 미일 연합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SK하이닉스가 고배를 마셨다고함

4. 한화에너지가 총 2550억원을 투입해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한다고함

5. 현대중공업 노조가 다음달 시행하는 인력 구조조정안에 반발해 파업을 시작한다고함
사측은 노조에 연말까지 고용을 보장하되 모든 임직원의 기본급 20% 반납 및 상여금 800%를 매달 분할 지급한다는 안을 제시했으나 노조가 이를 거부했음

6. 완성차 수출 감소와 중국의 저가 공세 등에 동력을 잃은 차 부품 수출이 2014년 266억원 대비 50% 이상 줄어드며 수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차기 KDB산업은행장으로 이동걸 동국대 초빙교수가, 한국수출입은행장에 은성수 한국투자공사사장이 각각 내정됐다고함

2. 금융감독원은 메트라이프생명보험, KDB생명보험, 롯데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한국투자증권, HK저축은행 등 6개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실태가 미흡한 수준이라고함

3.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올 상반기에 국외 실물자산(부동산·인프라스트럭처 등)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한 금액은 총 10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된다고함

4. 2018년 1월 1일.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의 초과이익 산출 방법에 중대한 허점이 드러나면서 재건축 자체를 미루는 조합이 속출하고 있다고함

[ 사회종합 ]
1. 중국 범죄 조직들이 국내에서 보이스피싱에서 중고물품·조건만남 사기로 수법을 바꾸는 추세라고함

2. MBC에 이어 KBS까지 취재기자 및 제작진이 ‘공영방송 정상화’를 목표로 제작 거부에 들어간 가운데 KBS 언론노조가 다음달 4일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함

3. 아이 2명을 낳았다고 허위 신고해 정부와 회사에서 지원금 4천여만원을 챙긴 승무원이 6개월만에 붙잡혔다고함

[ 국 제 ]
1. 지난 26일 허리케인 하비가 상륙한 미국 텍사스주 일부 지역에서는 연강 강수량에 맞먹는 1270㎜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최소 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곳곳에서 주택, 상가, 학교 등 건물이 침수되고 무너졌다고함

2. 일본 아베 총리의 원전 재가동 정책이 속도를 내며 2015년 8월부터 지금까지 재가동돼 상업 발전을 재개한 원전은 모두 5기라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지폐가 2000원권으로 정해진 것은 만들 수 있는 지폐 액면 중 가장 저렴하기 때문으로, 낮은 액면으로 해야 판매가도 낮아지고, 그만큼 쉽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임

2. 우리 군이 지난 26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를 초기에 방사포로 분석할 정도로 우리 군 탐지 자산만으로는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응한 단독 작전이 불가능하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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