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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 뉴스모아 8/25

ijason 2017. 8. 25. 09:53

바쁘니까 뉴스모아 8/25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8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을 '신 적폐'로 규정하며 9월 정기국회와 10월 국정감사에서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현 정부에 안보적폐, 경제적폐, 졸속적폐, 좌파적폐, 인사적폐의 5가지 신적폐가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아이고, 그러셨어요? 총선이 멀었다는 걸 다행으로나 아세요. 이 양반들아~

2. 국민의당 당권 주자들은 마지막 TV토론에서도 안철수 후보 공세에 집중했습니다. 서울시장 차출론, 인재 관리 문제, 대선평가서 공개 문제까지 안 후보 비판으로 정책과 당 혁신 방안 등의 생산적 논의는 뒷전으로 밀렸다는 평가입니다.

꼭 집고 가야 할 것이 뒷전으로 밀리니 국민의당이 뒷전으로 밀리는 건 아닐까?

3.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공사가 중단된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적법절차를 무시한 신고리 건설 중단을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이틀간 부산, 울산, 경남을 돌며 벌이는 '바른정당 주인찾기' 캠페인의 첫 일정입니다.

당사를 발전소 옆으로 옮기심이... 근데 사드 앞에서 살겠다던 분은 어디 가셨나?

4.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5·18 당시 공군 전투기 부대의 광주를 향한 출격 대기명령 여부에 대해 특별조사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공군 예비역 장성들은 ‘광주 출격 대기는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엄청난 일이 80년 광주에서 벌어졌던 건 기억 하세요?

5.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있는 가짜 독립운동가 김정수에 대한 서훈 취소가 유력합니다. 수여했던 훈장이 취소되면 파묘 등의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이며 국가보훈처는 그의 후손에게 지급하던 보훈연금을 정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장 친일 재산 환수가 어려우면 지급했던 보훈연금이라도 돌려받아야지~

6. 국정원 내부문서에 따르면 원세훈이 원장 재임시절 간부 회의에서 시국선언 교수들을 ‘다 정리하라’고 발언했다고 합니다. 문서에는 ‘인터넷이 종북 좌파들에게 점령됐다. 인터넷 자체를 청소한다는 자세로 다 끌어내려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제 MB, 원세훈, 그 밑의 똘마니들까지 싹 다 정리합시다, 청소한다는 자세로~

7. 박근혜 전 대통령의 5촌 조카 고 박용철 씨의 유족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부패한 정부를 바로 잡기 위해 꼭 재수사가 이뤄지게 해 달라. 이제는 정의로운 세상을 보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의문의 의문이 꼬리를 무는데도 재수사한다고 하면 또 난리가 나겠지? 뭐 켕겨?

8. 국내 단체급식 시장은 연간 5조 원대로 6개 재벌 계열사들이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6년 8.5%의 점유율이었던 것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박근혜 정부가 규제 완화 차원으로 재벌의 공공기관 급식 시장 참여를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4천 원짜리 급식까지 재벌이 진출한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라고... 뭘 멕였길래...

9.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의 대표 주자였던 아이카이스트의 내부 자료를 살펴보면 각종 로비 정황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아들을 인턴으로 채용했고, 저녁 자리에 앞서 고액 수표와 현금을 준비해 봉투에 담아갔던 정황도 나왔습니다.

창조경제라는 게 결국 각종 로비에 돌려막기를 창조해 낸 모양입니다 그려~

10. 백인우월주의자들의 폭력 시위에 대한 대응을 두고 논란에 휩싸인 트럼프의 국정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졌습니다. 전주 지지율 44%보다 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2주 전에 기록한 최저 지지율인 40%의 기록을 갈아치운 것입니다.

아직도 지지율이 40%라는 게 더 신기하네... 그래서 김정은이 막 뎀비나?

11. 러시아가 일본과의 영토분쟁 지역인 쿠릴열도를 경제특구로 지정하자 해당 지역에서 공동경제활동을 구상해온 일본이 당황해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이 지역에 약 142억 원을 투자돼 7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까불더니 쌤통이네... 우리도 독도에다 뭐 하나 합시다. 빅엿을 먹이게~

12. 달걀에 이어 닭에서도 맹독성 DDT가 나온 영천의 농장주가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닭을 방목해 친환경으로 키워 성과를 거두었지만, 8년 전 농장 자리에 다른 사람이 운영한 복숭아 과수원이 있었던 점이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뿌려대던 DDT가 결국 방사선 오염 같았던 게지... 안타깝네...

13. 새로 출시되는 ‘갤럭시노트8’이 미국의 기존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만 한화로 48만 원을 할인해 판매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사안으로, 한국에서 실시되는 정책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외국 기업이나 대한민국 기업이나 한국 알기를 호구로 아는 거지... 재섭서~

14.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의 부작용 논란이 확산하면서 생리대 불안감이 퍼지고 있습니다. 깨끗한나라 릴리안이 실제 유해한지 정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번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소비자 불만에 귀 기울였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 것을... 하여간~

15. 40대 여성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지인들에게 무려 256억 원을 가로챘습니다. 그의 제안은 허무맹랑했지만 '탐욕'은 '이성'보다 강해 피해자 47명이 송금한 횟수는 1,800차례나 되며, 남편조차 이런 행각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말도 안 되는 얘기지만, 밑밥이 제법 튼실하거든... 아무쪼록 정신 바짝 차려야...

16. 우리나라 사람들의 잦은 음주습관으로 인하여 급성간염이 만성간염과 간경변증, 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경변증은 무력감, 식욕부진 및 코피, 잇몸 출혈 등을 보이나, 자각증상이나 간 기능의 이상이 없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상하다 느끼면 그때는 이미 늦으리... 술 안 마시고 재미난 일은 뭐 없을까?

식약처, 깨끗한나라 등 생리대 제조사 5곳 긴급 조사. 에혀~

맥빠진 자유당 연찬회 '박근혜 출당'의 '출'자도 안 나와. 풉~

고대영, KBS 시청자위원에 박근혜 변호인·전경련 전무 선임. 헐~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청취자 게시판 사라져. 헐2~

세월호 해저면서 발견한 뼛조각, 고 고창석 교사로 추정. ...

국방부, 전군에 5·18 관련 문서 폐기 금지 지시. 이제?

교총 이어 전교조도 ‘기간제 일괄 정규직 전환 반대’. 음...

버럭하며 화를 내기는 쉽고,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올바른 사람에게 알맞은 방법으로 적당한 때에 화를 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 아리스토텔레스 -

벌컥벌컥 화를 내는 사람이 깐깐해 보일 수는 있겠지만, 둘러보면 주위에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나타나면 피곤해 피하게 되는 사람보다는 나타나면 반가이 맞아주는 사람.

이번 주말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으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월요일에 편하게 인사드릴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바쁘니까 뉴스모아 8/25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한강을 넓고 깊고 또 맑게 만드신 이여'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프랑스의 궁정화가였던 자크 루이 다비드가 그린 <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

루브르를 들른 이라면 누구든 이 웅장하고 화려한 그림 앞에 멈춰 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나폴레옹의 대관식이라면서 왜 그림 속의 장면은 왕비 조세핀에게 관을 씌워주는 모습일까…

사실 그날 나폴레옹은 대관식 도중에 교황이 들고 있던 관을 빼앗아 스스로 머리 위에 올렸습니다. 자신이 교황의 권위를 초월한 존재임을 과시하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어용(御用)화가 다비드는 혹여나 논란이 될까를 두려워해서 그 장면을 그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스스로 왕관을 쓴 나폴레옹이 왕비 조세핀에게 관을 씌워주는 순간만을 그림에 담았고, 영웅의 신화는 그렇게 완성됐습니다. 

하긴 나폴레옹이 유배당했던 엘바 섬을 탈출해서 파리로 입성하기 직전까지 20일동안 시시각각 변화했던 프랑스 언론들의 논조를 보면 다비드의 그림 정도는 애교일지도 모릅니다. 

나폴레옹에 대한 호칭은 '살인마' '괴수' 에서 시작해서 '폭군' '약탈자'로 조금씩 순화되더니 급기야 '황제폐하께옵서는…궁전에 듭시었다'는 낯 뜨거운 표현으로까지 변모합니다. 

권력에 엎드린 언론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장면이기도 하지요. 

예술과 언론은 그렇게 해서 나폴레옹에게 왕관을 씌워준 것입니다. 

"한강을 넓고 깊고 또 맑게 만드신 이여 이 나라 역사의 흐름도 그렇게만 하신 이여 이 겨레의 영원한 찬양을 두고두고 받으소서" 

신군부 우두머리의 56회 생일을 기념해 지어졌다는 송시. 

"깡패 같은 놈들이라 치켜세우면 덜 죽일 것 같아서"였다. 

세상 물정에 어두웠다던 시인은 훗날 그렇게 말했다지만 그것이 단순히 '천진'함으로 기억될 수 없음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또한 다비드의 그림 속 나폴레옹처럼. 스스로 권력이 되었던 그가 권좌에 있는 동안, 제가 몸담았던 언론의 모습 역시 나폴레옹 앞에 엎드렸던 언론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미당 서정주의 시 역시 그에 비하면 애교였을지도 모르지요. 

그렇게 37년. 언론이 외면했으며 목격자들은 가슴에 묻었던 광주의 이야기들은 다시 세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독재자에게 씌워졌던 관은 벗겨진지 오래지만, 그에게 관을 씌워주었던 언론에게도 지금은 참으로 처연한 계절입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바쁘니까 뉴스모아 8/25

2017년 8월 25일 뉴스/정책 브리핑

 “악보에 쉼표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힘들면 쉬어가도 됩니다”

 [ 정치/외교 ]

1. 민주당이 정당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당 혁신 작업에 들어갔다고함

2. 민주당의 첫 정치학교 ‘더민주 정치학교’의 수강료가 6일에 90만원으로 야 3당에 비해 터무니 없이 비싸, 정치 신인들 대상으로 수익사업을 벌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함

- 민주당은 정치학교 이수자에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서 가산점을 주기로함

3. 한·중 양국이 매 5년 주기에 공동으로 열던 한·중 수교 기념식이 올해는 처음으로 따로 열렸다고함

한국의 사드 배치로 양국 관계가 난관에 봉착했다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임

[ 정부/정책/공공 ]

. 특이사항 없음

[ 경기종합 ]

1. 내국인 출국자 수가 외국인 입국자 수의 2배를 넘는 기형적 상황이 오면서 관광수지 적자폭이 금년에는 사상 최대인 17조원으로 추정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함

2. 2011~2016년 30대 그룹 상장사의 종업원 1인당 매출액과 1인당 영업이익은 각각 연평균 1.8%, 3.0% 감소한 반면 종업원 1인당 인건비는 연평균 4.0%씩 매년 상승했다고함

3. LG전자가 24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에 세탁기 생산공장의 착공식을 열었다고함

- LG전자가 생활가전 공장을 미국에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억5000만달러(약 28200억원)를 투자할 계획임

4. 다음달부터 디젤자동차의 연비·배기가스 측정 기준이 대폭 강화될 예정으로 국내 완성차 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고함

- 유예기간이 짧아 환경부 기준을 맞추기 어렵고, 생산원가가 올라가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불만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카카오뱅크 계좌 67%가 잔액이 전혀 없는 깡통계좌라고함

2. 개업공인중개사 수가 10만명을 넘어서며, 카페보다 흔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로 인해 중개사 33%는 월 200만원도 못번다고함

- 시장의 포화와 직거래 확산 등의 영업 환경 악화로 적지 않은 공인중개사는 임대료도 감당하기 힘든 보릿고개를 겪고 있음

[ 사회종합 ]

1.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이 오는 10월 중 자신의 이름을 내건 SBS 시사 프로그램 MC를 맡는다고함

[ 국 제 ]

1. 세계 주요 45개 국가들의 경제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동반 성장세를 기록해, IIMF는 세계 경제성장률을 올해 3.5%, 내년 3.6%로 각각 전망한다고함

2. 금값이 온스당 0.2% 하락하며 24일부터 3일간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 금리인상과 관련한 신호가 나올지 주목 된다고함

3. 풍부한 석유 자원을 보유했으나 정권의 부패와 유가 하락 등으로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 서아프리카 앙골라에서 39년 만에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23일(현지시간) 치러졌다고함

- 새 대통령 후보로 호아오 로렌코 전 국방장관이 꼽히고 있음

[ 궁금한 이야기 ]

1. 궐련형 전자담배 한갑당 126원의 개별소비세를 594원으로 올리기로 했으나, 외국계 담배회사들은 개별소비세가 오르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담배소비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등도 함께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정부 방침에 반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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