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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 뉴스모아 8/2 본문

판교통신

바쁘니까 뉴스모아 8/2

ijason 2017. 8. 2. 14:24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8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충남도당이 기초자치단체장 출마 예정자의 입당 신청을 받지 않았습니다. 도당 측은 이 출마 예정자가 지난 총선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받은 적이 있고 대선에선 바른정당에서 활동한 이력이 입당 불허 사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체성 없고 영혼 없는 인간 받아들여 봐야 당선되면 딴짓한다는 거 다 알지?

2. 자유당 홍준표 대표가 바른정당을 겨냥해 ‘아무리 본처라고 우겨 본들 첩은 첩일 뿐’이라며 막말에 가까운 폄하 발언을 날렸습니다. 이어 ‘우리 국민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우파 진영 통합을 자연스레 해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도 했습니다.
서방이라고는 술주정뱅이에 전과자가 돼가지고 누굴 폄하하는지 모르겠다니까~

3. 바른정당은 홍준표 자유당 대표가 바른정당을 겨냥해 '첩'이라고 표현하자 ‘여성비하 발언’이라며 반발했습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홍 대표는 하루도 막말 안 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느냐. 입만 열 면 시궁창 냄새 진동한다’고 비판했습니다.
헤어지면 남남이고 남들보다 더 무섭다더니... 보는 눈이 있는데 살살해라~

4. 국민의당이 '제보조작' 사건의 여파로 호남에서조차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호남 지역 내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71%, 국민의당 10%로 무려 61% 포인트 차이가 나 지금의 추락 세로는 내년 지방선거조차 기약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치는 생물이라 언제 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대충 답은 나온 거 같아~

5.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내부 첩보 수집 활동에 대해 자체 감찰을 시작했습니다. 각종 비리를 파악하고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덮은 사례가 있는지 그 과정에서 범죄정보를 외부로 유출한 사례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겠다는 것입니다.
과연 자체 정화 능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하겠다니 두고는 보겠으~

6. '세월호 7시간' 관련한 청와대 문서를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한 행위의 위헌 여부를 헌재가 판단합니다. 헌재는 황교안 전 권한대행의 대통령기록물 지정행위에 대한 위헌 확인을 구하는 헌법소원이 접수돼 심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정부 자체가 헌법 유린이고 위헌인데 뭔 심리... 그냥 위헌입니다요~

7.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던 촛불집회의 전 과정이 경찰의 백서로 남게 됩니다. 경찰개혁위원회는 촛불집회 백서 발간, 수사직무방해죄 신설, 수사관여자 실명제 등이 포함된 두 번째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멍 때리며 만들지 말고 깊은 성찰이 있기 바래. 그래야 뭐 좀 바뀌지 않겠어?

8. 대구 시내 한 중학교 교사가 학생 수십 명의 기말고사 답안지를 임의로 고친 사실이 드러나 교육청이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 교사는 자신이 잘못 가르쳐 학생들이 틀린 답안을 체크했다며 2개 문항 답안을 몰래 고쳤다고 합니다.
스승의 은혜는 한이 없다지만, 샘의 사랑이 너무 넘치셨네... 과하셨어요~

9. 미국의 CNBC는 세계 최고의 부호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으로 푸틴의 재산은 게이츠와 베저스의 재산을 합친 것보다도 더 많아 한화로 224조1000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푸틴의 부는 사악한 행위들의 결과물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럼프는 쨉이 안되는구먼... 그래서 푸틴의 도움을 받으려고 그랬나?

10.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한 집에 사는 딸의 친구를 촬영한 혐의로 청주의 한 목사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목사가 설치한 몰래카메라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하는 등 범행 내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의 실상이라고 했거늘... 이 양반 뭘 보고 싶었던 게야?

11. 한 여성이 10살 때 성폭행당한 끔찍했던 기억을 갖고 살다가 13년 만에 우연히 만난 가해자를 상대로 용기 있는 법정투쟁을 벌였습니다. 60대 중반의 가해자는 끝까지 발뺌하다가 결국 징역 8년이라는 무거운 죗값을 치르게 됐습니다.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아 불행 중 다행이네... 성폭력 사범 공소시효도 없앱시다~

12. 최근 보이스피싱이 쉽게 먹혀들지 않기도 하지만, 되레 범인들이 시민이 놓은 '함정'에 빠져 쇠고랑을 차는 일도 허다합니다. 하지만, 보이스피싱이 시시각각 진화하는 만큼, 전화로 돈 입금을 요구할 경우 곧바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범죄가 진화하는 만큼 수사력도 진화해야 하는데... CSI는 드라마일 뿐인가?

13.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계곡과 같은 피서지에 인파가 몰리면서 성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들뜬 마음에 시도한 즉석만남이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20~30대 여성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잼나게 놀고 조용히 집에 갑시다... 잠깐의 실수로 평생 후회할 일 만들지 말고~

14. 충남 홍성에서 야생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20대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20대가 SFTS 감염으로 사망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로 전국적으로는 올해에만 75명이 감염돼 1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직 치료 약이 없다니 나들이에는 긴 팔 긴 바지에 해충 방지제 꼭 뿌리세요~

15. 충남 서산시 대산읍사무소에 한 여성이 찾아와 지역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당첨된 복권을 기부했습니다. 환경미화원의 선물과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위한 보조 밀차를 사는데 써달라는 이 복권의 당첨금은 모두 180만 원 상당이었습니다.
불로 소득을 이렇게 좋은 일에 쓰시다니... 좀 배워라 이것들아 배워 남 줘~

국방부 '부인 갑질' 육군 대장 감사 착수. 옳거니~
김회재 의정부지검장, ‘검찰권은 국민의 것’. 옳거니~
이효성 방통위원장 취임 일성 ‘방송 정상화’. 옳거니~
정부가 동성애 처벌 군형법 개정 검토키로. 옳거니~

올바름을 잃음은 집착의 시작이며, 그것이 바로 고통의 시작이다.
- 박근혜 -

박근혜가 이런 멋진 말을 했는지는 아셨어요?
박근혜가 이런 올바름을 얘기했다는 게 더욱 놀랍지 않으세요?
그가 지금 받고 있는 고통은 어쩌면 그가 얘기했던 올바름을 잃은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항상 바르게 살 수 없다고는 하지만, 무엇이 올바른 일인가는 구분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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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기억하자, 항의하자, 그리고 살아나가자'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터키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의 모든 시계는 한 순간을 가리키며 정지되어 있습니다. 

9시 5분. 1938년 터키공화국 초대대통령 아타튀르크가 사망한 바로 그 순간이었습니다.

터키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초대 국부. 

멈춰 세운 시간을 통해 기억하고 있는 한 오늘의 터키인들과 아타튀르크는 같은 시간을 함께 살고 있을 것입니다.

'해방의 예감' 얼마 뒤면 인천 부평공원에 세워질 징용노동자상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흙으로 빚어낸 조각상은 일제강점기 부평 조병창에 강제 징용돼서 군수물자를 만들어야 했던 노동자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점령국에 의해 자행된 강제징용의 역사…그것은 요즘 운위되는, 지옥섬이라 불렸던 그 섬에서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그리고 나라밖 곳곳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일들이었습니다.

가해국에선 여전히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지만 그 야만의 증거들이 살아있는 한. 사람들은 동상을 만들고 자료를 발굴하고, 영화와 소설을 만들면서 잊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정부 또한. 소위 그 불가역적 합의의 과정을 다시 들여다보겠다고 했으니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을 터이지만…

그 쉽지 않은 일을 우리가 왜 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멈춰선 터키의 그 시계 이외에도 멈춰선 시계는 또 있습니다. 

1945년 8월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의 그 순간. 정지해버린 그 시계들.

일본은 그 비극의 시간을 영원히 보존함으로써 자신들이야말로 전쟁의 피해자임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정작 가해의 시간은 지워버리고자 하는 순간 그들은 피해자로서의 지위도 잃게 된다는 사실을 정말 모르는 것일까…

비극의 시간에 멈춰버린 그 시계가 보존되어 있는 히로시마 평화기념관 방명록에는 누구를 향한 것인지 모를 이런 문구가 남겨져 있었으니…

'기억하자, 항의하자, 그리고 살아나가자'

오늘(1일)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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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일 뉴스/정책 브리핑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내일도 살아가야 합니다.”


[ 정치/외교 ]
1.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문재인 정부가 임기 중 추진하는 ‘100대 국정과제’중 37개를 반대한다고함

2.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당 혁신 선언문에 서민경제를 당 정체성에 포함시키고, 친박근혜 등 인적쇄신 관련 책임론 관련 문구는 제외시킨다고함

3.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오는 당대표 선거에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고함

4. 정부가 지난달 17일 적십자회담과 군사당국회담을 북한에 제안했지만 반응을 보이지 않아 무산됐다고함

5. 중국 정부가 사드 임시 배치 결정에 대해 주중 한국대사를 불러 공식 항의하는 등 강력 반발했다고함
미국은 사드가 북한의 핵·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중국은 사드를 통해 중국을 감시하거나 공격할 수 있는 조치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음


[ 정부/정책/공공 ]
1. 다음 달 9월부터 공무원 육아휴직수당이 첫 3개월간 2배로 오른다고함
- 현재 기본급의 40%를 받는 육아휴직수당을 휴직한 직후 3개월 동안은 80%로 인상됨

2. 원자력 '안전' 위원회가 원자력 '규제' 위원회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며 탈원전 기조에 맞춰 기능을 재설정한다고함

3. 검경 수사권 조정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수사 종결권을 경찰에게도 보장하는 방안이 추진중이라고함
여권이 추진하는 대로 경찰이 수사 종결권을 가지려면 현행 형사소송법을 개정해야 하며, 국회에는 관련 취지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임

4.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이 공관병에 대한 부인의 갑질 의혹에 책임을 지고 1일 육군본부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고함

5. 경찰이 민간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공무원의 혐의를 포착하고 송파구청을 압수수색했다고함


[ 경기종합 ]
1.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7월에 비해 2.2% 올라, 올해 들어 월별 기준으로 3월(2.2%)과 함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고함

2. 올해 벤처투자 시장도 1조원에 육박하며, 작년에 이어 활황이 지속되고 있다고함

3. 삼성전자가 중국 내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조직을 축소하는 판매 거점 조직을 개편했다고함

4. 공정거래위원회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016년 금호산업 인수 과정에서 금호그룹의 부당지원을 받는 등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함

5. 공정거래위원회가 CJ올리브네트웍스·롯데하이마트에 이은 세 번째로 균일가생활용품숍 다이소에 대한 '대규모유통법' 위반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함
카테고리킬러로 불리는 전문점은 특정품목을 대량구매해 최저가로 판매하는 사업형태 특성상 대규모유통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6. KT가 전역장병에게 6개월간 3만원대 요금제로 데이터 무제한을 제공한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인 자산가들이 보유한 올해 평균 부동산 자산은 28억6000만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2억5000만원) 대비 11배 이상 많다고함

2. 중국의 사드 보복이 유가증권시장으로 확대되면서, 지난해 7월 이후 올해 6월까지 1년간 중국 국적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규모가 약 1조2200억원에 달했다고함

3. 알리안츠생명이 중국 안방보험그룹에 인수되면서 ABL생명으로 사명이 변경됐다고함

4. 가상화폐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영업에 규제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고함
- 가상화폐거래소 자본 5억이상 피해보상·지급보증 의무화가 주요 골자임


[ 사회종합 ]
1. 휴가철 빈집털이와 보이스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함

2. 서울 주요 대학이 올해부터 대입 전형료를 15~17%씩 내리기로 결정했다고함

3. 재단 이사장 비리로 5년 동안 논란을 거듭했던 서남대 사태가 폐교 절차로 막을 내린다고함

4. 충남 태안의 어촌 마을들이 어업 보상금을 받기위해 죽은 주민들 명의를 도용하다 적발됐다고함

5. 대구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소속 최 모 상사 부인이 판매한 중고차에서 K2 실탄 70 발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고함


[ 국 제 ]
1.국제 해커조직과 이란의 해킹그룹 ‘코발트집시’가 미모의 사진작가라는 가공의 인물을 만들어 SNS 활동을 통해 미국,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기업 임원들에게 접근해 기업 비밀을 빼내갔다고함

2. 독재 연장을 위해 제헌의회 선거를 강행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미국이 직접 김정은급 고강도 경제 제재를 내렸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북한이 지난달 28일 밤 기습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은 한·미 양국 군의 대비태세를 미리 알고 허를 찔렀던 것이라고함
- 북이 미사일을 쏘는 순간 바로 맞대응해 한·미 양국군이 미사일을 발사할 계획을 세웠으나, 북한이 예상했던 시간보다 앞당겨 ICBM을 발사하는 바람에 한·미 양국 군의 대북 경고성 연합 탄도미사일 사격훈련은 6시간 이후에야 이루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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