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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2/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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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2/4

ijason 2020. 2. 4. 10:01

안보면 손해! 시간 절약 돕는 투자 재테크 뉴스모아 2/4

2020년 02월 04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482호 신문브리핑(2020년 2월 4일) #

"과거의 은혜를 회상할 때 감사는 태어난다. 감사는 고결한 영혼의 얼굴이다."

- T. 제프슨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퇴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폐렴 증상이 호전된 데다 두 차례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옴


<< 금융/부동산 >>

1. 산업통상자원부가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을 4일 공포하고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발표함

- 이번 개정으로 외투기업이 이익잉여금을 국내에 재투자할 때도 FDI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으며, 전략물자 관련이면 투자금의 최대 40%까지 지원받을 수 있음

2.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공무원 책임보험’에 대형 손해보험사 다섯 곳이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을 따내 최근 계약이 발효됨

- 부처마다 소속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수사를 받거나 민·형사상 소송을 당할 때 이 보험을 활용해 지원하게 되며, 지금까진 정부 지원 근거가 없어 공무원 개인이 알아서 소송에 대응해야 했음

3.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이날 오전 8시부터 기존 금융결제원의 ‘아파트 투유(APT2U)’를 대신하는 ‘청약홈’ 서비스를 시작함

- 2000년부터 사용한 아파트 투유 청약시스템을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으로 이관한 것이며, 이날 오전 청약홈 모바일 앱과 PC용 홈페이지(www.applyhome.co.kr)는 연결 오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서비스 이용이 원활하지 못했음


<< 국제 >>

1.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11일 만에 개장한 중국 증시가 폭락함

- 중국 증시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3일 8.73% 급락한 2716.70으로 거래를 시작해 7.72%(229.92포인트) 하락한 2746.61에 마감했으며, 선전종합지수 역시 8.41% 떨어져 1609.00에 장을 마쳤고 상하이거래소와 선전거래소에선 개장과 동시에 전체의 80%에 이르는 3000여 개 종목이 가격 제한폭인 10%까지 떨어져 거래가 정지됨

2. 일본 자동차업체 닛산이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후속 무역협상이 결렬되면 유럽 본토에서 철수하고 영국에 집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닛산은 신규 관세로 영국 시장에서 EU 국가 생산 자동차 가격이 높아질 경우 영국 공장을 활용해 영국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폭스바겐, 포드 등 경쟁사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이익잉여금(earned surplus, 利益剩餘金)

- 기업의 순자산액이 법정자본액을 초과하는 부분을 잉여금이라 하며, 그 중에서 이익을 원천으로 하는 잉여금을 이익잉여금이라 함. 이익잉여금은 기업의 영업활동에서 생긴 순이익으로, 배당이나 상여(賞與) 등의 형태로 사외로 유출시키지 않고 사내에 유보한 부분임.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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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2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결국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부동산 투기 논란이 총선 전체에 악영향을 줄까 민주당 차원에서 강력한 권고가 있었던 걸로 보이는 가운데,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기류가 강합니다.

‘국민 눈높이’ 노래를 하면서 하늘만 쳐다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주~

2. 자유당의 비례용 위성정당 ‘미래 한국당’의 대표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한선교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직접 당적을 옮겨달라고 부탁한 황교안 대표가 정당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거라며 고발 하기로 했습니다.

당 대표까지 되셨으니 감동의 닭똥 같은 눈물 한 번 더 흘리지 그러셔~

3. '독자 신당'을 공식화한 안철수 전 의원이 ‘창당추진실무기획단’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안 전 의원이 본격적인 창당 플랜을 속도감 있게 실행에 옮기면서 안 전 의원을 둘러싼 보수통합 논의와는 한 걸음 더 멀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점점 더 멀어져 간다~’ 총선 불출마 선언이 아니라 당선 가능성이 없음.

4.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이찬열 의원이 바미당을 탈당합니다. 당권파 의원들이 손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의원마저 탈당할 경우 바미당의 공중분해는 사실상 현실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찌그러진 집안에 남아있는 식구가 없는 거지... 그만 노욕 버리셔야 할 듯...

5. 황교안 대표가 외국인 관광객의 마스크 구매에 개수 제한을 두자고 주장했습니다. 마스크가 중국인들로 인해 동나고 있다며 조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지만, '중국인 포비아(혐오)'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공포와 혐오를 조장해 표를 구걸하는 인간들... 재섭서~

6.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지하철역에 마련한 무료 마스크를 한 사람이 몇 장씩 가져가고 손 세정제가 통째로 사라지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시민 의식을 지켜달라”며 호소했습니다.

“나만 아니면 돼”라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나라도 팔아먹는 거임...

7. 추미애 장관이 신임 검사들에게 "상명하복 문화 벗어나라"고 당부했습니다. 추 장관은 "검사동일체의 원칙은 15년 전 법전에서 사라졌지만, 아직도 검찰 조직에는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며 조직문화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사문화된 법안도 필요하면 먼지 털어내고 꺼내 드는 사람들이지 아마?

8.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생가터 표지판이 또 훼손돼 다시 설치한 지 넉 달 만에 철거됐습니다. 대구 중구는 “우파단체에서 하도 괴롭혀 작은 표지판을 달았는데, 이후 좌파단체에서 괴롭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고 말했습니다.

뭘 어찌할까 고민해~ “범죄자 생가터” 표시가 부끄럽지도 않아?

9. 박근혜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정홍원 전 총리가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질의’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자진 사퇴'할 용의가 있는지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공개질의가 아니고 이 정도면 ‘공개지X’이 아닐까 하는 생각... 다들 하지?

10.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자 과거 사스 발병 당시 김치의 면역력 효과가 회자 되면서 미국 내 김치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주문자는 아시아지역 출신 위주였지만, 미국인과 중남미인들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른다더니... 이 상황이 꼭 그런 거 같아~

11. 견과류를 매일 조금씩 섭취하도록 포장된 소포장 견과류 제품이 ‘건강 간식’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12개 소포장 제품의 품질을 분석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땅콩(마카다미아) 좋은 준 알아서 비행기까지 회항시키고 그랬자나~

12.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기온이 전반적으로 평년 수준을 웃돌았지만, 내일은 체감 온도가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며 이번 주는 2월 초의 한겨울 수준으로 기온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간만의 한파가 불량 바이러스를 다 얼려 죽였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검사동일체' 강조하자, 추미애 "15년 전에 폐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결국 총선 불출마 선언.

이낙연, 서울 종로 예비후보 등록, 황교안은 '딜레마'.

안철수, 창당추진기획단장에 이태규 의원, 김경환 변호사.

이재명 “신종코로나 격리 거부자들, 경찰 통해 강제 격리”.

전광훈 "신종코로나, 문재인의 죄 때문에 창궐" 파문.

세계보건기구, 코로나바이러스 ‘가짜 뉴스’ 확산 경고.

교민 무사히 보낸 우한 영사 “전세기 보내고 펑펑 울어.


건강에 대한 지나친 걱정만큼 건강에 치명적인 것은 없다.

벤자민 프랭클린 -


예방만큼 중요한 것도 없지만, 걱정을 위한 걱정을 하는 것만큼 바보 같은 짓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나와 이웃을 위한 배려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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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입춘... → 전국적으로 강추위. 영하 11~ 1℃.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 낮아. 내일은 더 추워. 일부 지역 눈 예보. 금요일까지 추위 계속.(한국 외)

2. 대한의사협회, ‘입국제한 중국 전역으로 확대’ 촉구 → 중국을 막지 않으면 방역 사실상 실효성 없어. 한국을 신종 코로나 피난처로 고려 못하게 하는 효과 있다는 의견도. (한국)

3. 전체 수출 가운데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최근 5년간) → 26.0% - 25.1% - 24.8% - 26.8% - 24.8%. 中 의존 심한 한국 경제, 우한 폐렴으로 직격탄 우려.(문화)

4. 우한 쇼크로 세계 증시도 폭락 → 최근 2주간 상하이 -11.67%, 홍콩 -9.87%, 한국 -7.20%, 일본 -4.99%, 유로톡스 -4.39%, 미국 다우 -3.72%. (문화)

5. 흡연률 → 남성 36.9%, 여성 3.6%. 2018 국민건강조사. 평생 담배 5갑(100개비) 이상을 피웠고 현재까지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 기준.(헤럴드경제)

6. 상속 ‘유류분’ → 유언 등에 의해 특정인에게 상속이 몰릴 수 있는 것을 막기 위해 다른 상속인들에게 줄 최소 몫을 정해 둔 것. 1977년 민법에 신설. ‘개인의 재산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 이유로 위헌심판 제청. (헤럴드경제)

7. 독감, 신종 코로나 차이점 → 발열, 두통, 몸살 등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만으로는 구별하기 어렵다. 독감이 초기에 강하게, 갑자기 오는 반면 신종 코로나는 증상이 가볍다. (동아)

8. ‘안철수신당’? → 잠정 결정... 특정인 이름 정당명에 사용 가능한지 선관위에 유권해석 의뢰. 총선 뒤 공모 통해 개명 계획. 관련법엔 ‘유사 당명 제한’ 규정만 있다고.(동아 외)

9. 베토벤 → 직접 제목을 붙인 곡은 <교향곡 6번 ‘전원’>과 <피아노 소나타 26번 ‘고별’> 뿐이다. 흔히 알려진 ‘운명’ 교향곡, ‘월광’ 소나타 등은 후에 다른 사람에 의해 붙여졌다. 올해는 탄생 250주년. (중앙)

10. 미각에 대한 과학발전은 더뎠다 → 19세기 들어서야 독일의 과학자들에 의해 ‘맛봉우리’(미각 수용체)가 발견됐다. 쓴맛을 감지하는 수용체가 처음 발견된 건 20년 전 일이다.(문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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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4일 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오늘 0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 성을 최근 2주 안에 다녀온 모든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됐습니다. 항공권 발권 단계에서부터 체류 여부를 확인하게 되고, 또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은 별도 전용 입국장을 거칩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두 번째 확진 환자인 50대 남성이 열흘간 격리 치료를 받으며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는 등 상태가 호전돼 곧 퇴원을 앞두게 됐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480여 곳이 문을 닫았고, 대학도 개강 연기와 졸업·입학식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데, 특히 중국 춘제가 끝나 중국인 유학생이 대거 돌아오게 돼, 정부가 모든 대학에 개학 연기를 권고할지 검토 중입니다.

■ 정부는 한국과 중국 정부가 이번 주 고강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조치가 이후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앞으로 일주일에서 열흘가량이 중요 고비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보건당국은 검사 범위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중국을 다녀오지 않았더라도, 또 발열과 호흡기 증상 외에 다른 증상을 호소하더라도 선별진료소 의사 판단에 따라 검사하겠다는 겁니다.

■ 일본의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탑승자 3천여 명에 대한 검역이 어젯 밤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탑승자 가운데 7명이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미국에서는 두 번째 사람 간 감염 사례를 포함해 확진자가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미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비하고 있으며, 또한 중국 우한에서 자국민을 철수시키기 위한 2차 항공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 미국 대선 레이스의 첫 번째 관문인 '아이오와 코커스' 즉 아이오와주에서 열리는 당원대회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아이오와주 천6백여 개 지역에서 유세를 겸한 당원대회가 종료되면 곧 당원투표가 시작됩니다.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작업을 위해선 1~2년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어서 오는 7월 도쿄올림픽 이후에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어제 신임 검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검찰 개혁에 동참해 달라"고 했습니다. 또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언급한 검사동일체 원칙을 비판하며 "검사 동일체의 원칙은 15년 전 법전에서 사라졌지만 아직도 검찰 조직에 상명하복의 문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대마초를 거래하던 남성들이 구청 CCTV 관제요원의 기지로 붙잡혔습니다. 이 관제요원은 이들이 비닐봉지와 돈을 주고받는 모습이 CCTV 화면에 보이자 수상하게 여겨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경찰은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와 또 확진자의 개인정보 유출이나, 가짜뉴스에 대해 엄정한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KF-94 마스크의 경우 30매에 1만5천원 정도 하던 가격이, 지금은 11만 7천원까지 올랐는데, 알고보니 중국에 내다 팔려는 업자를 비롯해 일부 도매업자들이 대규모 사재기에 나선 게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이어지면서 일선 병원 등은 필수적인 혈액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개인 헌혈자는 물론, 군대, 기업 등의 '단체 헌혈'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아직 아프리카까지는 확산되지 않았지만, 현재 동아프리카에서는 신종 코로나보다 '메뚜기떼'가 더욱 두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거대한 사막 메뚜기떼가 막대한 작물과 사료를 먹어치우면서 사람과 가축이 먹을 식량 안보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라네요.

■ 충북 보은의 법주사에서 큰 스님들이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였단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판돈은 천만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님들의 도박은 새벽 3시만 되면 어김없이 끝났습니다. 예불을 드리러 법당에 가야하기 때문이랍니다.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현지시각 2일 열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영화가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건 2018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이후 두 번째이며, 그 외 주요 부문 수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려로 극장을 찾는 관객도 급감한 가운데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이 13일 연속 흥행수익 1위를 달성했습니다.


[출처: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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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마케팅뉴스]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광고 달고 영역 10개로 넓혀 외


1. 유튜브 대항...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광고 달고 영역 10개로 넓힌다

네이버가 이달 인플루언서 검색을 정식 론칭하고 다음 달부터 광고 상품을 적용한다. 인플루언서가 만든 콘텐츠를 검색 결과 전면에 내세우는 실험이 시작됐다. 유튜브 등 타 플랫폼 창작자가 네이버를 서브 채널로 활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네이버는 이달 12일 인플루언서 검색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1월 말까지 테스트 기간 중 한정했던 영역을 전방위로 넓힌다.

2. 가짜 신종 코로나 정보 막는다... 페북·인스타, 유해 계정 삭제·차단

페이스북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자 페이스북 뉴스룸을 통해 잘못된 정보와 유해콘텐츠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 인스타그램에서 발생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잘못된 정보를 유포할 수 있는 해시태그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3. 네이버AI, 맛집 이어 주변 쇼핑정보도 알려준다

앞으로는 네이버 검색창에 '충무로 맛집' '명동 옷가게'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원하는 쇼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네이버가 이용자의 취향과 현위치 등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쇼핑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서다. 네이버 책임리더는 3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스마트어라운드에 '쇼핑'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 네이버 쇼핑, 생필품 브랜드관 '특가창고' 오픈

네이버의 쇼핑서비스를 담당하는 포레스트 CIC가 ‘특가창고’ 서비스를 오픈하고, ‘특가창고 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 쇼핑 관계자는 "인기있는 브랜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생필품 브랜드와 손잡고 '특가창고'를 오픈했다"며 "생필품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해 믿을 수 있는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네이버 쇼핑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5. 펭수, 워크맨 성공 비결은... 역발상과 의외성

'워크맨'의 고 PD는 "연예인이 아르바이트를 하면 진정성이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장성규씨가 하면 진정성이 있겠다고 생각해서 섭외했다"면서 "직업(체험)은 흔한 아이템인데 풀어가는 방식이 남달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주부의 요리비책' 출연자 백 대표는 "유튜브는 생각하는 대로 다해볼 수 있다"면서 "주제 선정에 즉흥성이 있고 그것이 의외로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자이언트 펭TV' 연출자 이 PD는 캐릭터의 힘을 강조했다.

6. 쇼퍼블 콘텐츠 기업, 스타일쉐어 250억 규모 투자 유치

쇼퍼블 콘텐츠 기업 스타일쉐어가 스톤브릿지캐피탈 등으로부터 25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타일쉐어는 이번 자금을 스타일쉐어와 29CM의 신규 동영상 사업을 비롯한 콘텐츠 개발 전반에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자회사 29CM는 쇼퍼블 비디오 ‘29TV’를 출시했다.

7. 토종 OTT 제휴 없으면 넷플릭스 극복 어려워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끼리 뭉치지 않는다면 넷플릭스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내외 사업자 간 규제 차별을 없애는 동시에 글로벌 업체에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징수하고 디지털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 확대와 제작구조 선진화도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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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4일 (화)


[개장전 주요이슈점검]

● 뉴욕증시, 2/3(현지시간) 美 제조업 지표 호조 및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

다우 +143.78(+0.51%) 28,399.81,

나스닥 +122.46(+1.34%) 9,273.40,

S&P500 3,248.92(+0.73%),

필라델피아반도체 1,812.18(+1.24%)

● 국제유가($,배럴), 중국발 원유 수요 둔화 우려 지속 등에 하락… WTI -1.45(-2.81%) 50.11, 브렌트유 -2.17(-3.83%) 54.45

● 국제 금($,온스), 美 증시 반등 속 소폭 하락... Gold -5.50(-0.35%) 1,582.40

● 달러 index, 美 제조업 지표 호조 등에 상승... +0.43(+0.45%) 97.82

● 역외환율(원/달러), -4.96(-0.41%) 1,191.34

● 유럽증시, 영국(+0.55%), 독일(+0.49%), 프랑스(+0.45%)

● 美 1월 제조업 PMI 50.9…예상 상회·6개월만에 확장국면

● 美 1월 마킷 제조업 PMI 51.9…예비치 상회

● 美 12월 건설지출 0.2%↓…월가 예상 하회

● 사우디 등 산유국 추가 감산 검토…OPEC+ 회동 2월 개최

● 피치 "신종 코로나, 세계 원유 공급 과잉 초래할 수도"

● 인민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제 영향은 일시적"

● 中외교부 "美, 신종 코로나 공포감 조성하고 퍼뜨려"

● 애플 전문가 "신종코로나에 아이폰 출하량 10% 감소할 것"

● 엘-에리언 "신종코로나 中 마비·전세계 경제 폭풍…저가매수 말라

● 쇼어 캐피탈 "WHO 보고서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산 속도 둔화"

● BOA "SNB 요구불예금 증가…프랑 강세 방어 개입 지속"

● 유로존 1월 제조업 PMI 확정치 47.9…월가 예상 상회

● 독일 1월 제조업 PMI 확정치 45.3…예비치 45.2

● 입춘에 찾아온 꽃샘추위…중부지방은 낮부터 눈


[기업/산업]

● 1월 국내 완성차 판매 실적 악화…르노·한국GM '반토막'

● 현대車 "中부품 차질로 휴업 불가피"

● 소나기 규제 뚫고…'1조원 클럽' 향해 뛰는 기업들

● 신종코로나에 한국∼중국 하늘길 41% 닫혔다…24%는 운항 감편

● 작년 국내면세점 매출 20조원대 돌파…외국인 3년만에 2천만명대

● 울상 짓는 명동상인들…"매출 10분의 1로 줄어"

● 車 이어 배터리·디스플레이·반도체…우한發 '도미노 가동중단' 위기

● 확진자 부인 근무에 '화들짝'…AK플라자 수원점 하루 휴업

● 여행·항공업계는 취소 수수료 대란

● 국내 항공사들 홍콩·마카오 노선도 감축 나서

● 아이디스, 국내-베트남 '투 트랙 생산'…보안장비 매출 1조원 찍는다

● 금융·운송업 등 3개월간 계열사 9곳 늘린 카카오

● '장고' 들어간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사회 '비상계획' 검토

● 우리銀 키코 배상 수용…신한·하나 등 참여 주목

● LG전자, 6년 만에 '원톱 체제' 될 듯…권봉석에 힘 싣는다

● 정도현 前 LG전자 사장, 희성그룹 부회장 맡아

● 지분 1%가 아쉬운 조원태…한진칼 주총 전자투표 도입 적극 나서

● 현대차, 사우디 공항택시로 쏘나타 1000대 공급

● 4분기 적자 LG화학…올해 전기차 배터리로 승부

● 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 차세대 전력 인프라 MOU

● 육군 통신망 개선 사업…한화시스템 계약 체결

● LG유플러스, 알뜰폰 5G 요금제 확대…8개 사업자 이달 요금제 출시

● 넥슨 노사, 임금 6.8% 인상 합의…"게임사 첫 공개"

● 한샘·현대리바트 "3.5조 온라인 시장서 돌파구"

● 특허출원 中의 속도전…"리튬이온전지 등 시장 다 뺏길판"

● 신종 코로나에…유통가 오너들 숙원사업 '제동'

● 면세점 5일부터 단축영업…백화점 주말매출 10%↓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빨라진다

● 퓨쳐켐, 방사성의약품 美임상 1상 승인

● 브릿지바이오, 4년 만에 첫 흑자

● 종합상사된 마트, 온라인몰에 없는 해외 상품 판다

● 인도네시아 최대 유통사와 제휴, 아모레 설화수·라네즈 공격영업

● 상장사 실적 예상치 소폭상회…바닥신호?

● 삼성重 분기 영업적자 2150억

● 에스와이, 자사주 100만주 매입한다

● 삼성자산운용, 수탁자산 90조원 첫 돌파…6년새 두 배 키워

● '우한폐렴 테마주' 한몫 챙기는 대주주들

● 에코프로비엠, 3조원 규모 수주에 급등

● 5800억 자사주 매입에도 주가는 글쎄…SK이노베이션 부양책 '설왕설래'

● 상장 앞둔 빅히트 임직원 대박 기대

● 아마존 잘나가면 이마트 흔들?…실적 전망치 낮추는 증권사들

● 조셉 김 이노비오 사장 "변이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잡는 DNA백신 상반기 임상"

● 금호석화, 신종코로나 반사이익 보나... 의료장갑 소재 세계생산 1위, 지난해 증설 마쳐 특수 기대


[경제/증시/부동산]

● 홍남기 "투기수요 따른 환율상승 포착…쏠림현상 단호히 대처"

● 홍남기 경제부총리 "우한 폐렴 조기종식 안되면 경기하방 압력"

● 코스피 낙폭 확 줄여…한숨 돌린 韓증시

● "증시 이번주가 최대 고비…2100선 밑에선 분할 매수"

● 한국, 中주식 투자액 23조…'수익률 비상'

● 최대 소비국 中 위축…구리값 11일 연속 하락

● 경기지표 반등도 잠시…'우한 복병'에 최장기 침체터널 들어가나

● 신종코로나 피해 자영업자·중소기업에 긴급 유동성 공급

● 5300억 獨헤리티지DLS 손실 확정 위기

● 운용사 '자산 조기매각' 강수…시행사는 "파산도 가능하다"

● 韓 GDP대비 가계빚 비율 증가 세계 2위

● 핀테크 전용계좌 나온다…금융위, 전자금융법 개정 추진

● 코로나에 금리인하설 '솔솔'…채권펀드 볕들까

● 서둘러 개통한 청약홈 첫날부터 '먹통'…청약대란 오나

● 아파트 규제에 대체재로 떠오른 '아파텔'

● "아파트 판 돈까지…어디에 쓸지 소명하라니"

● '재건축 일몰' 다가오자…서초진흥 16년만에 조합설립

●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의무화' 검토…계약갱신청구·전월세 상한제 '연계'

● 지난해 임대사업자 등록 절반 '뚝'

● 우한폐렴 우려에 견본주택 취소·연기


[정치/사회/국내 기타]

● 美·WHO도 인정한 '무증상 감염'…사실땐 中전역이 시한폭탄

● '2번 환자' 증상 완쾌…질병관리본부 "퇴원 곧 결정"

● 北·러 국경폐쇄 이어 홍콩도 육로차단…韓만 '中눈치보기'

● 문 대통령 "이제 시작일지 모른다…경제보다 국민 안전에 우선"

● 대학가로 번진 '차이나 포비아'…졸업식·입학식 줄취소

● 마스크 동났는데…中보따리상 "현금 15억 줄테니 팔아라"

● '선별진료소' 우한폐렴 막는 전초기지인데…보건당국, 민간 진료소엔 운영지침도 안줬다

● "신종 코로나, 총선 악재될라" 속타는 민주당

● 김의겸 결국 "총선 불출마"…與, 공천논란 차단 안간힘

● '비례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대표에 한선교

● 부동산 정책 여론 악화에…與의원들 "LTV 완화 필요"

● 정부, 공공부문 정규직 3년간 19만명 늘렸다


[국제/해외]

● '코로나 쇼크' 中증시 8% 대폭락... 춘제 마치고 11일만에 개장, 상하이 7.7%↓ 선전 8.4%↓

● 中 '헬리콥터 머니' 뿌리지만…3760개 종목중 3257개 하한가

● 폐렴보다 무섭게 퍼지는 '중국인 혐오'…침 뱉고 출입 막고 막말

● 대이동후 '팬데믹' 치닫나…춘제끝난 중국이 떨고있다

● 中, 전국민 외출 자제령…마스크 사려면 증명서 발급받아야

● 신종코로나 '무풍'에도…中과 교역 많은 남미경제 '골골'

● 못믿을 中 정부 통계…NYT "실제론 환자 10만명 넘을 것"

● 2주내 中방문 외국인…미국행 비행기 못탄다

● 바이든·샌더스 "트럼프 꺾을 자, 바로 나"

● 美대선 錢의 전쟁…초당 2억원 슈퍼볼광고까지

● 추락하는 보잉…美 1분기 성장률 0.5%P 낮출 듯

● 이란 "1인당 9500만원 지급"…우크라, 여객기 배상금 즉각 거절

● 닛산, EU 떠나 英에 집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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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2월 4일)


1. 춘제(중국의 설) 이후 11일 만에 개장한 중국 주식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공포로 2015년 이후 최악의 낙폭을 기록하는 등 공황 상태에 빠짐. 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2% 급락한 2746.61로 거래를 마침.

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한국 자동차산업이 종합적인 위기에 흔들리고 있음. 지난해 잇달아 차기 생산 물량 배정에 실패하고 전 세계 완성차 수요 감소로 보릿고개가 예고됐던 터라 생산·판매 전방위 위축이 불가피할 전망.

3. 3일 0시 현재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밝힌 중국 31개 성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7205명, 사망자는 361명. 특히 하루 사망자가 57명이 발생해 통계 발표 이래 처음으로 하루 50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더욱 강해지고 있음.

4. 국내 보건당국이 "무증상 감염 사례가 한국에서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에 이어 세계보건기구(WHO)는 무증상 감염자 전파 가능성을 재차 밝혀 대조를 보이고 있음.

5.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신종 코로나 확산과 관련해 "위기경보는 현재 경계 단계를 유지하되 실제 대응은 심각 단계에 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함.

6.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에 4925억원을 투입하는 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예정. 특히 중소기업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플랫폼 구축에 나섬.

7. 작년 7월 만기 연장 사태가 불거진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의 현지 시행사가 자산 매각에 실패하면서 운용사가 권한위임 절차를 거쳐 직접 자금 회수에 나서기로 함. 시행사 투자자산의 규모와 시장 가치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독일 헤리티지 DLS 사태는 단순 원리금 지불 연기를 넘어 투자자 원금손실 사태로 번질 우려도 제기됨.

8. 올해 중반께 리튬이온전지 분야에서 특허출원량 기준으로 중국이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특허 빅데이터 분석 결과 출원량에서 다른 나라에 추월당하면 수년 내 실제 시장점유율까지 역전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였던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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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후베이성 방문자 입국 금지…“중국 전역으로 확대해야” 의견도


후베이성에 방문했나요? 입국할 수 없습니다.

오늘부터 지난 14일 내에 중국 후베이(湖北)성을 방문한 외국인이나 후베이성 발급 여권을 가진 중국인은 한국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에 정부가 국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처음으로 내놓은 입국 금지 조치입니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0일 이후, 13일 만에 나온 결정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발권단계와 검역과정, 입국심사 과정 총 3가지 단계에 걸쳐 입국자의 후베이성 체류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법무부는 오늘 ‘중국 위험지역에서의 입국제한 조치 등의 세부내용’을 발표하고 인천공항 등에서 외국인의 자동입국심사대 이용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입국하려는 모든 외국인은 출입국 심사관의 대면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이 정도 대응으로는 국내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없다며 입국 제한 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한중국대사가 신종코로나 관련 중국 정부 입장을 전합니다.

싱하이밍(邢海明) 신임 주한중국대사가 중국에서 시작돼 세계 각국에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자국 정부 입장을 발표합니다. 지난달 30일 부임한 싱 대사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 중구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본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중국 정부의 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노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신임 대사가 신임장 제정식 전 언론 브리핑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싱 대사의 이런 행보는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가 국경을 넘어 빠른 속도로 퍼지는 데다 중국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높아지는 분위기를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입춘인 오늘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옵니다.

절기상 봄의 시작인 입춘(立春)인 오늘 전국에 영하권의 강추위가 찾아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할 예정이니 옷차림을 두껍게 해야겠습니다. 오후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역에 눈이 내릴 예정입니다. 전라도와 경상도에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눈과 비가 그친 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빙판길이 생길 수 있으니 교통안전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국토부가 부동산 실거래 합동 조사 2차 결과를 발표합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차 합동조사를 통해 그해 8월 이후 서울 전역의 실거래 신고분과 자금조달계획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11월 말 발표한 바 있습니다. 1차 결과에선 미성년자가 부모와 친척 돈으로 11억원짜리 아파트를 구입하는 등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번 2차 조사에선 1차 조사 대상 잔여분과 지난해 10월까지 신고된 거래분까지 합해 1333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는데요. 이번에도 대출관련 각종 위반 의심 사례를 비롯해 부동산거래 신고법 위반 사례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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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뉴욕증시, 신종 코로나 충격 딛고 '반등'…'입춘' 불구 낮부터 눈 예보


◆뉴욕증시, 신종 코로나 충격 딛고 '반등'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의 여파에서 회복되면서 반등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78포인트(0.51%) 오른 2만8399.61에 거래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23.40포인트(0.73%) 오른 3248.9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2.46포인트(1.34%) 상승한 9273.40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 변동성 지수(CBOE Volatility Index)가 급등했습니다. 지난 달에는 13에 불과했지만 최근 18까지 뛰어올랐습니다.


◆OPEC 추가감산 검토 불구, 국제유가 급락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 하루평균 50만~100만배럴의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원유 소비가 줄면서 국제유가에 지속해서 하락 압력을 가하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감산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식에도 국제유가는 급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2.8%(1.45달러) 하락한 50.1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4거래일 연속 내림세였습니다.


◆오늘 文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신종코로나' 대응책 논의

정부는 오늘(4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과 관련한 범부처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회의에서는 신종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본부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신종코로나 관련 감염·방역 상황과 차단 확산 방지 대책을 보고하고 각 부처가 관련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0시를 기해 중국 후베이(湖北)성에 2주 이내 방문·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회의에서 입국금지 조치 확대 등의 출입국 제한 강화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금융당국, 신종코로나 피해 자영업자·중소기업에 긴급 유동성 공급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상으로는 관광·여행업과 음식·숙박업, 중국과 연관된 수출업종 등입니다. 이르면 이번 주 중, 늦어도 내주까지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아이오와 코커스 앞두고 무역성과 자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대선 경선 첫 일정인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를 앞두고 공화당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면서 그동안 각국과 이룬 무역 성과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아이오와에 있는 공화당원들은 오늘 나가서 코커스에 참여하라"며 "중국, 멕시코, 캐나다, 일본, 한국 등과의 위대한 무역 합의들이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민주당이 경선주자 간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공화당의 경우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실상 '독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 입춘인데 '꽃샘추위', 낮부터 눈· 비

4일 화요일은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이지만, 전국적으로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다소 떨어진 가운데,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강추위는 없지만 수도권 아침기온은 영하로 쌀쌀합니다. 낮 최고 기온은 3∼10도로 전날(2∼10도)과 비슷하겠지만,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눈이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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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읽는 암호화폐 뉴스(Daily Crypto News, 2/3)


리플 엑스프링, 개발자 커뮤니티 신설

리플(Ripple)의 자회사 엑스프링(Xpring)이 개발자들을 위한 커뮤니티인 데브릴(DevRel)을 오픈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데브릴은 ‘Development’이라는 ‘개발’의 뜻을 가진 단어의 약자인 ‘Dev’와 ‘Relations’이라는 ‘관계’의 뜻을 가진 단어의 약자인 ‘Rel’로 복합하여 만든 단어로, 개발자들이 협의가 가능한 포럼과 웹사이트로 구성된다.


판테라 캐피탈, 불장 트랜드 예상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이 블로그를 통해 지난 2011년 부터 비트코인 가격 상승장과 하락장을 분석할때, 아마도 곧 불장 트랜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국 인민은행, 205조원 규모 유동성 제공

중국 인민은행이 2일 공식 성명을 통해 ‘역환매조건부약정'(Reverse REPO) 방식을 통해 시중에 약 205조원 (1조 2,000억 위안) 규모를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하는 특수 시기에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과 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마티 그린스팬, 비트코인, 얼트코인 시장에 60억 달러 자금 유입 가능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티 그리스팬(Mati Greenspan)이 최근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 인덱스에 따르면, 현재 약 6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시장에 투입 가능하다고 전했다.


Boboo,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 1:1.5…숏 우세

글로벌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보부(Boboo.com)의 데이터에 따르면, 오늘(2일) 오후 4시 기준 보부의 BTC 무기한 선물 거래가는 9,361.5 달러로 현물(9369.08 달러) 시세 보다 7.58달러의 역 프리미엄을 나타냈다. 롱, 숏 포지션 비율은 1:1.5, 포지션 펀딩 비율은 0.0020%를 기록하며, 숏 포지션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  <출처 : COINNESS KOREA>


UAE, 블록체인 기반 의료 데이터 플랫폼 출시

UAE 현지 미디어 아라비안 비즈니스(ArabianBusiness)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보건예방부(Ministry of Health & Prevention)가 의료 데이터를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보건예방부 정책과장은 이와 관련해 “데이터 유효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안성이 높고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분산형 암호화 데이터베이스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해당 플랫폼은 광범위한 AI 기반 의료 서비스 계획의 일부로 추후 의약품 관련 문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고품질 의료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의료진을 보조하고 의료 관광을 촉진시킬 전망이다. <출처 : COINNESS KOREA>


리서치 “테더, 최근 1주간 2,240만 USDT 신규 발행”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토큰뷰(TokenView)에 따르면, 오늘 저녁 8시 기준 최근 1주간 테더사 주소(Tether Treasury)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총 2,240만 USDT를 신규 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대비 206.7% 많은 규모다. 그 중 335.39만 USDT가 다수 거래소로 유입됐으며, 바이낸스, 후오비로 각각 29.82%, 10.55%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COINNESS KOREA>


티제로 거래소, 2분기내 라이센스 발급 예상

티제로 대표인 사움 노우셀레히(Saum Noursalehi)가 투자자들 대상 서한을 통해 몇주안에 자산을 추가로 상장하고 2분기 내에 브로커/딜러 라이센스를 발급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사움은 2019년 티제로 ATS (이전 PRO Securities ATS를 인수 합병)를 통해 거래를 시작했으며, 다이노 파이낸셜 이외 추가 5개 브로커/딜러와의 협업 계약을 했고, 티제로 크립토 앱을 출시하고, 보스톤 옵션 거래소(BOX)와 합작 회사인 보스톤 STO 거래소 (BSTX)를 설립하고 SEC 승인을 추진 중이며, 또한 여러개의 특허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저커버그, 리브라는 장기 사업

최근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4분기 실적보고 컨퍼런스 콜을 통해 리브라는 장기적인 사업으로 별도의 리브라 재단에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커버그는 현재 페이스북 페이 및 왓츠앱 페이는 현재 결제 인프라상에서 진행 중이며 대부분 기존의 한 국가 내의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소액 국제 송금 등에는 추가로 효율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XRP텍스트, 문자송금 프로젝트 문 닫는다

문자로 XRP송금이 가능한  XRP텍스트 프로젝트가 사용자 대비 KYC, AML 라이센싱 비용을 고려했을때 채산성의 이유로 프로젝트를 닫는다고 발표했다.  대표이자 리드개발자인 위츠 윈드 (Wietse Wind)는 지난 30일 트위터를 통해 KYC, AML 등을 적용하는 비용 대비 사용자 수가 많치 않은 이유로 이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밝히고 모든 사용자들은 2월 28일까지 모든 자금을 출금하라고 밝혔다.


리서치 “암호화폐 커뮤니티 77%, 올해 BTC ETF 승인 안된다”

암호화폐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2020아웃룩’이 참석자 106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ETF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77.4%(82명)이 올해 비트코인(BTC) ETF가 승인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반면 승인될 것이라는 답변은 22.6%(24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COINNESS KOREA>


리플 엑스프링, 개발자 커뮤니티 ‘데프릴’ 개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Ripple)의 자회사 엑스프링(Xpring)이 개발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데프릴'(DevRel) 웹사이트를 개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의 귀와 입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엑스프링의 설명이다. <출처 : COINNESS KOREA>


찰스 호스킨스 “ADA, 세계 최고 수준 탈중앙화 암호화폐 전망”

카르다노(ADA) 개발사 IOHK의 찰스 호스킨스 CEO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카르다노가 향후 세계에서 탈중앙화 수준이 가장 높은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탈중앙화 수준이 비트코인보다 50~100배 높을 것”이라고 덧붙었다. 그는 또한” OBFT(우로보로스 비잔틴 장애 허용) 합의 프로토콜을 골자로 한 하드포크는 무결정성과 단순함을 보장한다”며 “하드포크 후에도 일련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탈중앙화 암호화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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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코인니스 아침 뉴스 브리핑


[英 FCA, 암호화자산 사업자 등록 수수료 세부 규정 발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피드(Financefeeds)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암호화자산 업체 사업자 등록 신청 수수료 관련 세부 규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향후 영국 내 암호화자산 사업 매출 25만 파운드(약 32만 7,000달러) 이하 기업은 2,000 파운드(약 2,600 달러)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매출 25만 파운드 이상 기업은 1만 파운드(약 1만 3,000달러) 수수료가 부과된다. 단 사업자 등록 신청 관련 당국 승인 거부 시 수수료는 환불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 FCA는 "기존 5,000 파운드(약 6,500달러)의 일괄적인 수수료 정책은 스타트업, 혹은 중소기업에 있어 비용 부담이 컸다"며 "매출 규모에 따라 합리적으로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FC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업체 강화 규정을 발표했다. 또한 신규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의 경우 기관 내 정식 등록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비트멕스 창업자 "거래소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 2조 달러 넘어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아더 헤이즈(Arthur Hayes)가 "비트멕스의 비트코인 선물(XBT) 거래량이 2016년 서비스 출시 이래 2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투자자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해당 데이터가 시장 조작, 허위 거래 등에 기반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고 미디어는 전했다.


[드비어그룹 CEO "BTC, 코로나바이러스 우려 속 '리스크헷지' 역할]

IT 전문 미디어 베르딕트(Verdict)에 따르면 12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The deVere Group) 니겔 그린(Nigel Green) CEO가 “최근 비트코인(BTC)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속 글로벌 전통 금융 시장이 타격을 입고 있다. BTC를 비롯한 암호화폐는 위기 속 일종의 위험 회피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3일) 11일 만에 거래를 재개한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천 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하며 약 8% 폭락했다.


[美 법무부, 18일 몰수 4,040 BTC 경매 진행]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 산하 연방수사국(The U.S. Marshals Service)이 오는 18일(현지 시간) 4,040 BTC(약 3,770만 달러 규모)의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BTC 물량은 연방수사국이 지난 2018년부터 법원에 몰수된 BTC로, 경매에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는 12일(현지 시간) 전 사전등록을 마쳐야 한다. 또한 참가자는 약 20만 달러를 최소 참가금으로 연방수사국에 예치해야 한다.


[리서치 "암호화폐 투자 펀드, 지난해 수익률 16% 이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일본 3대 은행인 미즈호은행 산하 헤지펀드 유레카펀드의 최신 리서치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의 연수익률은 16% 이상을 기록했다"고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헤지펀드 전문 데이터 제공업체 헤지펀드 리서치(HFR) 측은 "전통적인 헤지펀드 전략은 같은 기간 10.4%의 연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자산 관리 총괄인 스티브 크루즈(Steve Kurz)는 "비트코인의 1년, 3년, 10년 투자 수익률은 어떤 자산 클래스보다 높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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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브리핑 - 2020년 02월 04일


[경제일반]

1) '세계의 공장' 중국 앓으면 한국 경제도 골병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내에서 확산하면서 글로벌 공급망의 상당 부분을 중국에 의존해 온 한국에도 타격이 예상

- 지난해 한국의 소재·부품 수입액 1708억달러 가운데 중국산 제품은 520억8000만달러로 약 30.5%를 차지, 일본(270억달러) 미국(194억5000만달러) 베트남(78억5000만달러) 보다 월등

- 당장 자동차 업계엔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현실화 됐고, 사태가 장기화되면 한국도 수출 감소 등 영향을 피할 수 없어 정부는 실물경제 악영향 차단을 위해 비상 대응


2) 연1.5%로 4조 5,000억 대출...'중기 설비투자 붐업' 갑론을박

- 정부가 새롭게 공장을 세우거나 기계에 투자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총 4조5,000억원을 1.5%의 초저금리로 대출해주기로 해 갑론을박

- 국책은행 입장에서는 금리가 낮아 정책을 수행하는 대출을 해줄수록 부담이 커진다며 반대지만, 반면 조 단위의 당기순이익을 본 국책은행이 경기 상황을 감안해 동참해야 한다는 반론

- KDB산업은행과 기은이 각각 2조원, 한국수출입은행이 5,000억원을 중소·중견기업 신규 설비투자에 저리로 대출해주는 것으로, 금리가 0.8~1%포인트 낮은 수준


3) 지난해 세수 1.3조 덜 걷혀···올해도 쉽지 않아

- 지난해 기업 실적 악화에 따른 법인세 감소 등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약 1조3,000억원의 국세가 덜 걷혀 세입 예산보다 국세 수입이 적은 세수 결손이 발생할 전망

- 홍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의 확산 여부가 올해 세수 상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 올해 세수 예상은 292조원으로 작년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

- 이어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 1월에 확보된 예산과 방역 예산, 예비비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


4) 원·달러 환율 넉달만에 최고

- 원·달러 환율이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로 넉 달 만에 최고치까지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2원 오른 1195.0원에 마감해 지난해 10월 10일(1196.2원) 이후 최고치

- 달러·위안 환율은 전거래일에 이어 이날에도 1달러당 7위안을 넘어서는 '포치(破七)' 현상이 나타나면서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에 상승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5) 한국 GDP 대비 가계·기업부채 증가속도 세계 2위

-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5.1%로 전년 동기 대비 3.9% 포인트 상승, 세계 주요 34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상승

- 기업부채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GDP 대비 101.6%로 전년 동기 대비 6.3% 포인트 증가해 상승폭으로는 1년 전보다 7.5% 포인트 뛰면서 1위를 차지한 브라질(103.3%)에 이어 2위

- 정부부채는 지난해 3분기 말 40.2%로 1년 전보다 3.5% 포인트 늘어나 신흥국 평균(2.2% 포인트)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나 영국(10.1% 포인트)이나 중국(4.6% 포인트)보다는 낮은 수준


[단신]

* 한국-말레이시아 5조원 통화스와프 3년 연장계약 체결

* 코로나발 對中수출 직격타…피해 기업에 4000억 긴급지원

* 불화수소 조달처 中으로 돌렸는데···克日전선에도 먹구름

* ‘소주성 오류’ 주장 박정수 교수 “가계소득 비중 감소는 자영업 축소 때문”

* 최근 3개월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회사 10곳 감소

* 하나금융硏 "신종 코로나, 금융시장에 부정적 `나비효과` 가능성“

* 수은 "천연가스 등 자원개발에 2.5조 지원"…해외 LNG시장 진출 논의

* 한은 "韓외환당국, 특정환율 목표로 시장참여 안 해…단기충격 대응"(종합)

* '혼코노미' 시대…1인용 가전·소포장 먹거리 쏟아진다

* '긴급성' 입증시 일감몰아주기 예외…'신종 코로나'에도 적용될까

* 50년 만의 주세법 개정-국산 맥주도 ‘4캔 1만원’…생맥주 울상

* 종이돈 없는 세상 오나…한은 디지털화폐 전담팀 출범

* “최저임금 너무 올라”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금융위기 이후 최대 감소


[산업, 기업]

1) 올해 첫 자상한기업은?…'한국항공우주산업'(KAI)

-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중견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올해 첫 자발적 상생 기업(자상한 기업)으로 선정, 경상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간 '항공산업의 첨단기술력 확보를 위한 항공부품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 이번 협약은 카이가 항공부품 중소기업의 미래 첨단기술력 확보와 경영개선을 지원하겠다는 의지에 따라 성사


2) 철강사, 중국 사업 재편… '수익성 확보'나선다

- 중국시장에 진출한 국내 철강사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현지 사업을 재편, 현대제철은 올해 중국 사업의 생산 및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

- 포스코는 이미 지난해 중국의 전기도금강판 생산 공장인 광동순덕포항강판을 매각했으며, 동국제강은 중국법인 지분 일부 매각을 추진

- 세아특수강도 중국 자동차 산업 축소 여파로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를 겪으면서 현지에서의 고객사 다변화를 꾸준히 추진, 현지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


3) 면세업계, ‘신종코로나’ 직격탄…장기화시 조 단위 피해 예상

- 면세업계는 사드 사태 이후 3년 만에 대규모 인센티브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봄

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했지만, 갑작스러운 중국발(發) 감염병 이슈에 다시 악재가 닥친 모양새

- 면세점 외국인 매출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 및 보따리상(따이궁·代工)이 차지하는 비중은 70~80% 이상으로 중국 의존도가 높아 피해액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

- 증권업계에서도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한 매출 감소는 향후 2개 분기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면세업계는 신종 코로나 사태가 한·중 경제관계에 미칠 장기적 영향에 대한 더 걱정


[단신]

* 진에어, 2019년 영업손실 '적자전환'..."경쟁심화·국토부 제재 영향“

* 삼성중, 드립십 평가손에 5년째 적자…“경영정상화 매진”

* "조현아 등 반(反)조원태 연합, 한진그룹 경영권 장악 가능"

* 전기차 시장 커지자…다시 주목받는 해외 리튬株

* 현대차, 글로벌 생산거점 '중국에서 인도로' 갈아탄다

* "주문량이 회사 처리능력 초과"… 온라인 쇼핑, 음식 배달 급증

* 중국인 단기비자 발급 중단…25兆 면세 시장 휘청인다

* '우한쇼크'에 글로벌 디스플레이 비상등…패널값은 오를듯

* 현대차, 사우디아라비아 공항 택시로 '쏘나타' 1천대 수주

* "주문량이 회사 처리능력 초과"… 온라인 쇼핑, 음식 배달 급증


[금융, 증권]

1) 20만명 몰린 하나은행 5% 금리 특판적금

- 하나은행이 브랜드 변경을 기념해 내놓은 연 5%대 금리의 특판적금에 20만명 이상이 몰리고, 앱 접속 대기자 수만 5만을 기록하는 등 큰 화제

- 이 적금은 최고 연 5.01% 이자를 제공하는 1년 상품이며 가입 금액은 10만~30만원, 가입 가능 시간은 3일부터 5일까지로 제한

- 오후 5시 기준 개설된 하나더적금 계좌 수는 19만3300개, 가입 금액은 541억원이었다. 계좌당 평균 가입 금액은 28만원


2) 한국, 中주식 투자액 23조…`수익률 비상`

- 중국 증시 폭락으로 국민연금의 중국 펀드 수익률에도 빨간불이 켜졌으며, 개인투자자들도 중국 주식에 많이 들고 있어 적잖은 평가손이 예상

- 2018년 기준 중국 주식 투자액은 191억달러(약 23조원)로 전체 해외 투자 2615억달러에서 7.1%를 차지, 특히 개인투자자는 해외 주식 투자액 중 25.2%가 중국

- 개인투자자가 대부분인 중국 펀드의 총 설정액은 6조3232억원으로 일주일간 1417억원이 유출됐으며, 앞으로 나올 환매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


3) 핀테크 전용계좌 나온다…금융위, 전자금융법 개정 추진

-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기업이 은행과 제휴하지 않고 직접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칭 '종합지급결제업' 도입을 올해 추진

- 종합지급결제업 도입을 위해서는 전자금융거래법 등을 개정해 핀테크 기업들에 은행 전용 결제망을 열어줘야 하며, 이는 금융공동망에 핀테크 업체들이 은행과 동일한 지위로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

- 이 과정에서 핀테크 기업과 은행 간에 종합자산관리 플랫폼 '무한경쟁'이 촉발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쟁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더 확대될 전망


[단신]

* 우리은행, 키코 사태 42억원 배상 결정

* 렌딧, P2P 누적 개인신용대출 2000억 최초 돌파

* 'KEB' 떼는 하나은행…월 30만원내 최고 연 5.01% 특판적금

* 사모펀드 유동성비율 규제 ‘구멍 숭숭’

* 신용거래융자, 12거래일만의 감소세… 10조806억원

* 外人, 증시서 인버스 종목 대거 매입

* 지난해 증시관련대금 4경6723조원…전년比 20.7%↑…일평균 189조

* 사실상 안팔리게…문턱 높이는 실손보험

* 최근 3개월간 카카오 계열사 9개 늘리고 롯데 11개 줄여

* 삼성전자 배당금 1위는 `국민연금`..10년간 3.5조원 받아

* 韓주식형펀드, 4거래일간 2000억 순유출

* “부동산 투기 잡으려면 증권거래세부터 당장 낮춰야”

* 1월 해외주식 결제액 전월보다 31% 급증


[글로벌경제]

1) 중국 증시 ‘블랙 먼데이’… 하루 새 501조원 날아갔다

- 열흘 간의 춘제를 끝내고 개장한 중국 증시가 7.72% 폭락, 위안화 절하 충격에 폭락했던 2015년 8월 24일(종가 기준 8.49%) 이후 최대

- 중국 증시는 시가총액 4,200억달러(약 501조원)가 증발, 상하이거래소와 선전거래소에선 개장과 동시에 전체의 86%에 이르는 종목이 가격 제한 폭인 10%까지 하락해 거래가 일시 정지


2) 英 "EU 규제 따르지 않을 것"… 험난한 무역협상 예고

- 지난달 유럽연합(EU)을 탈퇴한 영국이 공식적인 미래 무역협상을 앞두고 EU 규칙을 따를 생각이 없다며 철저한 '거래'로 접근하는 '캐나다 모델'을 추구할 계획

- EU 측에서는 영국과 캐나다를 동급으로 다룰 수 없다는 분위기며, EU와 '공생'을 추구하는 '노르웨이 모델'을 기대

-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는 영국의 캐나다 모델 접근을 비난, 캐나다는 영국이 아니라며 영국은 지리적으로 유럽 대륙의 일부이며 경제 또한 고도로 통합되어 있다고 지적


3) 中 인민은행 역레포 금리 인하…하루 25조원 순투입

- 중국 인민은행이 3일 공개시장조작(OMC)을 통해 금리를 평소보다 0.1%포인트 낮춰 막대한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

- 인민은행은 7일짜리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의 금리를 2.5%에서 2.4%로 인하했고 14일짜리 역레포 금리도 2.65%에서 2.55%로 인하, 시장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조치라고 평가

- 인민은행은 역레포를 통해 낮은 금리로 머니마켓에 1500억위안(약 25조 6530억원)의 유동성을 순공급


[단신]

* 파운드 가치 급락...브렉시트 하자마자 무역 협상 불협화음

* 막 오른 美 대선…탄핵 심판 불구 트럼프 우세론 요지부동

* "보잉사태로 美 1분기 성장률 0.5%P 줄어들 것“

* S&P "신종 코로나 확산..홍콩 신용등급 영향은 아직“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사우디, 대규모 감산 저울질

* 美헤지펀드 KKR, 아시아투자 1.5조 PEF 조성

* “中 성장률 4.8%로 추락할 수도” 증권사 전망치 줄하향

* 中 당국도 패닉… 투매 쏟아지자 204조원 풀고 공매도 금지

* 韓·中 맹공에…日2위 조선사, 조선소 한 곳 신규건조 중단

* IMF 총재 "세계경제서 中 비중 커져…신종코로나 영향 예단 어려워"

* 미 ITC “한국 담배 저가판매에 美 산업 피해”

* 美가 감탄한 '비비고'… WMPO PGA 부스 1만인분 전량 소진

* “미국 올 1분기 GDP 성장속도 둔화 전망”


[건강 상식]

* 말초혈관질환 최대 적은 흡연ㆍ당뇨병

* 악성 빈혈, 문제는 철분 아닌 비타민B12 부족 때문

* 위암환자 가족, 헬리코박터 박멸 땐 위암 위험 73% 낮아진다


[신종 코로나]

* 대통령리더십 따라 전염병 확산속도 달라져

* 이종구 전 질본 본부장 “신종코로나, 대소변 통한 전염가능성 있어”

* 美·WHO도 인정한 `무증상 감염`…사실땐 中전역이 시한폭탄

* 中 "美, 신종코로나 도움 안주면서 공포만 만들어“

* 중국 사스 영웅 "신종 코로나 앞으로 2주가 절정“

* 中 반려동물 사체 수두룩…신종코로나 옮긴다는 근거없는 소문 때문

* 中 신종코로나 사망자 축소 논란


[오늘의 경제 용어]

다크 넛지 : 소비자가 비합리적인 구매를 하도록 유도해 기업이 이익을 취하는 행태. 넛지(nudge)는 '옆구리를 슬쩍 찌른다.'는 뜻으로 강요에 의하지 않고 유연하게 개입함으로써 선택을 유도하는 방법이나, 다크 넛지는 선택을 부정적인 결과로 유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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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뉴스 - 2020년 02월 04일


[부동산]

1) 2047년 1인가구 비중 37.3% 전망…4050 남성 1인가구 증가

- 2047년에는 1인가구 비중이 전체에 37.3%에 달하고, 특히 중장년층 남성 1인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이에 맞는 1인가구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

- ‘부부+자녀’ 중심으로 이뤄진 전형적인 3~4인가구는 급감한 반면, 1~2인 가구는 급증하고 있어 1인가구의 형성 원인과 사회적 영향력에 관심을 기울이고 사전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

- 전체 1인가구 중 39%는 보증부 월세로 거주, 특히 20대의 보증부 월세 거주 비율(66.5%)이 높았으며, 여성 1인가구는 42.7%가 자가이며 보증부 월세는 32.9%


2) 지난해 임대사업자 7.4만 명...세제 혜택 축소로 반토막

- 지난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사람은 7만 4,000명을 기록, 2018년(14만 8,000명)과 비교하면 50.1% 감소, 신규 등록 임대주택 수 역시 14만 6,000가구에 그쳐 61.9% 감소

- 지난해 신규 등록한 임대주택은 3억원 이하 구간에서 3만 6,297가구가 공급돼 전체의 52.2%를 차지, 6억원 초과 물량은 16.3%에 그쳤고 오피스텔이 5만 5,741가구로 최다

- 신규 임대등록이 급감한 이유는 지난 2018년 9·13부동산 대책을 통해 임대사업자에게 적용한 각종 혜택을 거둬들였기 때문으로 풀이


3) 경매시장서 서울 아파트 인기 주춤…1월 낙찰가율 100% 밑으로

-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경매시장도 빠르게 냉각, 1월 경매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99.5%를 기록해 작년 7월 이후 6개월만에 100% 밑으로 하락

- 다만, 경매시장에서 강남권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인기, 강남3구 아파트는 단 7채만 경매에 나왔는데, 평균 낙찰가율은 104.3%로 전달(103.6%) 보다 오히려 상승

- 전문가들은 매매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 경매시장에 물건수가 늘어나면서 경매시장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


4) 접속오류 '청약홈' 정상화… 접수때 문제 없을까

- 새 아파트 청약시스템 '청약홈'이 한 시간 남짓 청약홈 사이트 접속이 어려웠지만 오전 11시 50분부터는 정상화

- 초반 접속자가 예상보다 많았고, 15개 입주자 저축은행과 실시간 청약정보 조회 연계 과정에서 통신 오류가 생겨 문제가 발생했다며 현재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

- 입주자 모집 공고 후 10일이 지난 다음부터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청약홈에서 13일부터 청약접수가 가능할 전망


5) 임대주택 86% 3억 안되는데.."집값 올렸다?“

- 다주택자의 민간 임대등록 활성화의 부작용으로 주택가격이 상승했다는 비판에 대해 한국감정원이 이를 반박하는 연구 결과를 제시

- 지난해 시가 9억원(공시가격 약 6억원) 초과 고가주택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했는데 신규 임대등록 주택 10가구 중 8가구는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저가 주택이라는 것

- 지난해 말 기준 임대등록 주택 가운데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86.7%였고 6억원 이하가 96.4%로 '저가 주택'이 대부분이며, 서울 아파트는 3억원 이하가 48.8%, 6억원 이하가 83.7%로 집계

- 변세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민간 임대등록 주택은 2017년 대비 2018년에만 23만 가구가 순증했는데 이는 전국 전세가격을 약 0.4%포인트 하락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


6) 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의무화' 검토…계약갱신청구·전월세 상한제 '연계’

- 국토교통부가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와 함께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등록을 의무화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

- 국토부는 법무부와 함께 추진 중인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의 시행여부, 시행시기 등에 따라 사업자등록 의무화의 추진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

- 국토부는 아직 구체화된 안은 없다며 의무화된다면 의무보유기간, 세제혜택 등 제도 내용 전반의 수정도 가능하다고 언급


[단신]

* 물꼬 트는 과천 지식정보타운 ‘분양’, 시세차익 5억 ‘수퍼 로또’ 되나?

* 주춤한 서울 집값...전셋값은 49개월來 최대 상승

* 민주평화당 1호 공약, 1억원에 20평대 아파트 100만가구 공급

* '청약홈' 오픈 첫날부터 장애 속출…'청약대란' 우려

* 마곡9단지 등 2월 분양 쏟아진다…전년 대비 2배 늘어나

* 수요와 거꾸로···초소형 아파트 공급 늘리는 정부

* 우한 폐렴 여파…대우·SK건설 '매교역' 견본주택 개관 취소

* 12ㆍ16 대책 이후…서울 아파트값 주춤, 전세값 상승

* 50대 男 1인가구 가속화..."맞춤형 정책 필요“

* 정부 아전인수식 ‘부동산 통계’… 시장 혼란만 초래

* 위워크 효과 사라지고 역대 최대 물량까지… 오피스 시장 ‘불안불안’

* 외면받는 '공유형 모기지'…정부는 방치, 여당은 '공약 홍보'

* KB는 9억원 이미 넘었는데… 감정원 통계는 서울 중위가격 이제 8억원 돌파

* 경매시장서 서울 아파트 인기 주춤…1월 낙찰가율 100% 밑으로

* LH,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원투수로 나서나

* 금융위, 다주택자 무보증 전세대출 매달 점검…"규제 우회 차단"

* 주택 지표 전반적 하락세…거래량·공급량 추락 지속되나

* “올해 부동산 경매, 무리하면 ‘승자의 저주’”


[건설]

1) 건설 체감경기 침체… 신규 공사수주 급감 여파

-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지난달 CBSI가 72.1로 전월대비 20.5포인트 급감, 한 달 만에 90선에서 70선으로 후퇴

- 이는 같은 기간 대비 지수 수준이 6년 사이 최저치로, 통상 1월에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지수가 전월대비 7∼10포인트 하락하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2배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


2) 새 벌점 산정·적용방식…“부작용 요소 다분” 반발 거세

- 국토교통부가 올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을 예고한 ‘새 벌점 산정 및 적용 방식’을 두고 건설업계가 거센 반발

- 정부 안대로 시행되면 공동이행방식의 공사 및 용역에 대한 벌점은 공동수급체 대표자만 떠안아야 하며, PQ 평가에서 감점 기준이 되는 벌점 현황은 현행 평균 방식에서 합산 방식으로 산출

- 건설업계에서는 정부의 벌점 부과 기준 강화는 안전사고 예방에는 직접적인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라며 벌점 합산 방식은 수주 축소의 부작용을 낳게 된다며 반발, 건설산업 유관단체들은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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