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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통신

뉴스모아 6/14

ijason 2017. 6. 14. 08:46

뉴스모아 6/14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6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선진화법이 다당제라는 몸에 맞지 않는 법이라며 법 개정을 주장했습니다. 또, ‘동물국회보다 식물국회가 낫다고 생각하지만, 식물국회가 식물정부를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 내부에서도 높다’고 말했습니다.
자유당이 새누리당 시절 그렇게 욕하던 법인데... 요즘 아주 좋아 죽지 아마?

2. 자유당이 '부적격 3종 세트'로 규정한 강경화, 김상조, 김이수 후보자의 낙마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강경 기조는 제1야당으로서의 강력한 존재감을 나타내며 정국 주도권에서 절대 밀리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뭐에 죽는지 모르는 거지... 진짜 국회 해산하고 총선을 다시 하든지 해야지 원~

3.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이 전두환 등 5·18 헌정질서 파괴자의 국립묘지 안장을 금지하는'5·18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특별법은 5·18 진압 공로로 상훈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서훈을 취소하고 훈장을 환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반란·내란 수괴를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없지요~ 근데 5.16쿠데타 박정희는요?

4.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자유당이 추경 심사에 불참하고 이를 내각 후보자 인사 문제와 연계하는 전략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노 원내대표는 이 같은 전략을 비판하며 정당으로서의 자격이 없으므로 자유당 해산을 주장했습니다.
내 말이~ 해산시킬 좋은 방법 있으면 좀 내놔 봐요~ 아주 꼴 보기 싫어 죽갔어~

5.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역대 최장수 민선시장 재임 기록을 세운 박원순 시장의 3선 도전 여부가 관심입니다. 박 시장의 3선 도전을 예상하는 이들은 대선 이후 변화된 정치적 환경을 이유로 3선 도전을 점치고 있습니다.
차기 시장을 노리는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던데... 암튼 현재까지 참 잘하고 계심~

6. 세월호 참사 전후 1년 동안 대통령 경호실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정보기록 목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행법상 공공기관은 작성한 문서 목록을 보관해야 하지만, 아무런 목록을 만들지 않아 위법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공공기관이 아니라 박근혜 최순실의 사조직이었으니 가능한 얘기지~

7. 세월호 선체조사위가 세월호에서 나온 휴대전화 복구작업을 국과수에 의뢰하지 않고 민간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선조위는 국과수 기술력을 확신할 수 없고 감정 과정 참관·CCTV 촬영 등을 불허해 유가족의 불신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오죽하면 그랬을까... 근데 참관도 촬영도 불허하는 이유가 뭔데? 거참~

8.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아내가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우병우의 아내는 ‘특정인의 가족이라는 시각을 배제하고 공정하고 상식적으로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공정하고 상식적으로 살아 보지를 않았으면서 뭔 소리는 하는 건지~ 에잇~

9. 중앙대가 외국 기관의 세계 대학평가 과정에서 자료를 조작해 순위에서 제외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QS는 중앙대가 평가 항목 중 졸업생 평판도 설문에서 조작 정황이 발견해 '순위권 제외' 판정을 내렸습니다.
어차피 100위권에도 못 들 걸... 학교 망신에 나라 망신까지, 이게 뭡니까~

10. 이동통신사 KT는 휴대폰 보상 서비스 ‘올레폰안심플랜’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걷은 부가세를 환급해주고 있습니다. 과거 KT를 사용한 적이 있거나 현재 사용 중인 고객 중 ‘올레폰안심플랜’을 이용한 사람은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걷지 말아야 할 돈을 걷어갔으면 알아서 돌려줘야지 뭔 신청을 하라고 그래~~

11. 대구의 한 가정집에서 열대 과일인 바나나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대구는 지금' 페이지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반 가정집 앞마당으로 보이는 곳에 자라고 있는 바나나 나무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대프리카가 그냥 대프리카겠어~ 바나나 맛은 어떤지 궁금하다...

12. AI 여파로 계란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가격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태국산 신선란이 다음 주 국내에 수입됩니다. 국내 한 민간업체가 수입하는 태국산 신선란은 약 200만 개로 태국산이 반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디 쟁여놓고 더 오르기만 기다리는 악덕 유통업자는 폭삭 망해야 하는데~

13. 음주나 흡연을 같이 즐기는 등의 나쁜 습관이 체내 중금속 농도를 2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술, 담배를 줄여야 하겠지만,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체내 중금속 농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멸치와 견과류를 안주로 술을 먹는 이유가 있었구먼... 암튼 술, 담배 줄입시다~

14. 앞으로는 환자가 병원을 옮길 때 CT나 MRI 등 영상 정보가 담긴 CD나 서류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환자의 진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의 구축·운영 방안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옮길 때면 무슨 구걸 하듯이 눈치 보이고 그랬는데... 잘됐네...

15. 억울한 옥살이 뒤 재심으로 무죄가 확정된 이른바 ‘삼례 3인조’가 국가로부터 받을 형사보상금 중 10%를 내놓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우리 같은 불행한 피해자가 다시없도록 형사보상금을 기부한다’며 1억 4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을 범인으로 조작하고 은폐한 사람들이 사과하고 물어내야 하는 건 아니고?

자유당, ‘문 정부 독주 체제 곧 독재 시대 될 듯’. 풉~
박지원, ‘120석 대통령 220석처럼 하면 안 돼’. 거긴?
문 대통령, 청문보고 없이 김상조 공정위원장 임명. 그래~
김동연, ‘부동산 투기 좌시 안 해 곧 대책 준비’. 과연.
30% 교통할인 ‘광역알뜰카드’ 2019년 도입. 오~
박지성, 맨유vs바르셀로나 레전드 매치 출전 확정. 오오~
월드컵 예선, 한국 카타르에 2-3 충격패. 에휴~

가장 훌륭한 예언은 상식, 즉 우리의 원래의 지혜이다.
에우리피데스 -

그동안 상식 밖의 세상에서 살다 보니 지극히 상식적인 모습에도 쉽게 감탄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지속된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모습을 명확하게 밝혀 줄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것이 가장 훌륭한 예언이라는 얘기 아닐까요? 오늘 하루도 상식적으로 살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뉴스모아 6/14

[JTBC 손석희 앵커브리핑]
'연어라는 말 속에 강물 냄새가 나는 건…'

앵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연어는 한평생 긴 여행을 멈추지 않습니다. 

태어난 강을 떠난 치어들은 캄차카 반도를 지나 베링 해에 들어가 살다가 알래스카를 지나… 수천 킬로미터의 길고 긴 바다를 헤엄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연어는 자신이 태어난 곳. 

강을 잊지 않습니다. 

몸속에 박힌 유전자로 강의 냄새를 기억하는 후각으로 그리고 해와 달… 하늘의 모양을 바라보며 안간힘을 다해 강으로 돌아가지요. 

그래서 시인 안도현은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연어, 라는 말 속에는 강물 냄새가 난다" 

연어가 강에서 보내는 시간은 고작 순간일 뿐 평생을 바다에서 살아가지만. 

그리고는 다시 돌아와 알을 낳고 죽어가지만… 시인은 연어에게서 바다가 아닌 강의 내음을 맡아냈던 것입니다. 

그들에게도 강물의 냄새가 날까… 연어만큼이나 자신이 태어났던 강을 꿈꾸는 사람들. 

그들은 망망대해를 거쳐 긴 강을 굽이돌아, 물살을 거슬러… 결국에는 자신들의 길이 있음을 믿고 있었습니다. 

거의 모든 권위주의 정부 시절에 결국 길들여지지 않았던, 혹은 길들이기를 포기했던 사람들이 떠나고, 떠남을 강요당하고, 돌아오고, 혹은 영영 돌아오지 못하고를 반복했던 비정상의 역사. 

권위주의 정부의 끝자락인 줄로만 알았던 그 어느 정부 시절, 그 정부의 대통령이 호기롭게도 양심수는 없다고 일갈한 뒤에 30년 가까이가 더 지난 지금의 세상에도… 비록 갇혀있지는 않아도 퇴출되어서 망망대해를 떠도는 또 다른 의미의 양심수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되돌림의 과정은 쉽지 않을 것이며 혹여 실패로 매듭지어진다 하더라도 "거슬러오르는 것은 희망을 찾아가는 것. 쉬운 길을 가지 않고… 연어들에게는 연어들의 길이 있다고 믿는 것…"

그리하여… 연어, 라는 말 속에는 강물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닐까. 

오늘(13일)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뉴스모아 6/14

2017년 6월 14일 뉴스/정책 브리핑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내일도 살아가야 합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자 야3당이 일제히 반발했다고함
문 정부가 추진중인 일자리 추경은 물론 다른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이 예상됨

2.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북한을 평화와 안보에 가장 급박하고 위험한 위협이라고 평가했다고함

3. 미국 행정부가 중국 기업ㆍ개인 10여 곳의 대북거래를 중단시켜 달라고 요청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다른 국가의 간섭에 반대한다고 밝혔다고함

4. 중국 정부가 경북 성주에 배치된 주한 미군 사드기지를 현장 시찰하게 해달라고 우리 정부에 요구했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박근혜 정부가 공공기관 개혁과제로 추진했던 성과연봉제 도입 지침이 결국 폐기되며, 성과연봉제를 폐기한 공공기관들은 지급받았던 인센티브를 반납한다고함

2. 감사원은 최순실 등 국정개입 의혹에 대해 부당ㆍ위법지시을 따른 문화체육관광부 19명과 한국마사회와 한국그랜드코리아레저, 관광공사, 마사회공무원 등 총 28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고함

3. 정부가 대법원장의 인사권을 제한하는 내용 등의 개혁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함

[ 경기종합 ]
1. 장시간 근로를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아온 ‘포괄임금제’를 특별한 예외를 빼고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고함
근로시간 단축과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임

2.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코스닥 상장사 수가 24곳이라고함

3. 국산 달걀보다 가격이 50% 이상 저렴한 태국산 달걀이 다음주 국내에 처음 들어온다고함
한 판 기준 5000원 미만 가격에 유통될 것으로 추정됨

4. 미국이 한국 등으로부터 수입하는 냉간압연강관으로 자국 내 산업이 피해를 봤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고함

5. 중국 내 IT 재고 축적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는 3·4분기부터 반도체 수요 감소로 가격이 본격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국내 반도체 업계가 중국발 리스크로 제동이 걸릴 수 있을 것이라고함

6. 신세계그룹이 복합쇼핑몰 개발 사업을 이마트 단독체제로 개편한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3일 원·달러 환율은 1128.3원에 마감했으며,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71% 상승한 2374.70,코스닥은 전일 대비 0.66% 상승한 669.23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2. 하반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시중은행들이 한계기업에 대한 여신 점검을 확대하고 있다고함
- 국내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다중채무자나 저신용·저소득 취약차주, 영세 자영업자, 한계기업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대출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임

3. 국내 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자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급증해 지난 12일 기준 8조1183억원이라고함

4. 지주회사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우리은행이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을 3100억원에 인수한다고함

5. 한국씨티은행이 오는 9월부터 전세자금대출 연장 중단 방안을 검토중이라고함
대규모 영업점 구조조정으로 연장 계약 시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기 어렵기 때문임

6. NH농협카드는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한도증액 신청 절차 없이 가상계좌를 활용한 자동차 구매 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함
국산·수입차, 신차·중고차·오토바이 판매점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음

7. 국내 최대 전당포 기업 마이쩐이 폐업한지 한달이 지났으나 가맹점 피해액이 수백원으로 예상된다고함

8. 오는 20일부터 전세 세입자는 집주인의 동의 없이도 전세금보장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함
- 보증금 5억원(수도권 기준) 이하까지만 보장받을 수 있음

9. 정부가 집값이 오른 지역에 한해 투기 수요만 잡고 실수요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맞춤형·선별적’대응을 담은 부동산 종합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함

10.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에 지으려는 초고층(105층) 사옥에 대한 첫 환경영향평가에서, 지하수 유출, 대기 질에 미치는 영향 등 전반적인 저감 방안 수립이 미흡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서울시가 재심의를 의결했다고함

[ 사회종합 ]
1. 한국 축구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카타르와의 일전에서 2-3 패배를 당해,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고함

2. 연세대학교 교수연구실 사제폭발물 폭발사건 관련 제조 용의자는 부상한 교수 소속 학과의 대학원생 출신으로 취업생이라고함

[ 국 제 ]
1. 13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 상승한 3153.74, 일본 닛케이225는 전일 대비 0.05% 하락한 1만 9898.75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2. 도시바가 해외 원자력 사업 부정회계로 기업 전체가 회생 불능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일본 명문 기업 후지제록스에서도 분식회계가 발각됐다고함
- 후지제록스의 호주 자회사에서 부정회계가 일어나 누적 총손실액이 2010~2015년 6년 동안 375억엔(약 3850억원)으로 늘어났다고함

3. 대만의 오랜 우방국가인 파나마가 13일 대만과 단교를 선언했다고함
- 중국이 대만 외교의 버팀목인 남미대륙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면서 남미국가들의 대만 단교 도미노 현상이 확산될 수 있다는 관측임

[ 궁금한 이야기 ]
1. KT가 2011년 10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올레폰안심플랜’ 서비스를 이용해 요금을 납부한 고객에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가가치세 환급을 진행하고 있다고함

2. 신용대출 승인의 허점을 파고든 40조원 규모의 '동시대출'로 인한 부실 가능성으로 금융권에 비상이 걸렸다고함
-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으면 대출 현황이 등록돼 공유되기까지는 평균 이틀가량 소요되기 때문에,하루이틀 안에 대출을 받으면 전 금융권에서 '묻지마 대출'이 가능하다는 얘기임

뉴스모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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