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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 뉴스모아 5/14

ijason 2018. 5. 14. 09:07

바쁘니까 뉴스모아 5/14

# 2018년 5월 14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행복은 바로 감사하는 마음이다."
- 조셉 우드 크루치

<< 정치/외교 >>
1. 13일 정부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북방위)는 내달 중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 전체를 아우르는 경제협력 방안인 ‘신(新)북방정책’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임
- 여기에는 서울~신의주~중국으로 이어지는 철도 연결 및 가스·전력망 등 3대 인프라 사업과 함께 조선, 농업, 수산업 분야 경협 방안이 담길 예정이며, 또 나진항을 부산에서 출발하는 북극항로의 거점에 포함시키고, 부산에서 금강산을 거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후쿠오카를 오가는 크루즈 관광 등 신사업과 인천~남포 간 컨테이너선 항로 연결과 부산~나진 뱃길 복원 사업 추진도 포함될 계획임

2.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직후인 오는 23~25일 풍계리 핵실험장을 공개적으로 폐쇄하는 행사를 열기로 함
- 외부 초청 대상에서 전문가는 빼고 취재진도 한·미·중·러·영 등 5개국 기자로 한정함

<< 경제 일반 >>
1. 13일 OECD에 따르면 올해 2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가 1월에 이어 99.8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100을 밑돌고 있음
- OECD 경기선행지수는 6∼9개월 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지표로서, OECD는 한국은행과 통계청의 제조업 재고순환지표, 장단기 금리 차, 수출입물가비율,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자본재 재고지수, 코스피 등 6개 지수를 활용해 이 지수를 산출하며, 통상 100을 기준점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확장, 이하면 경기 하강으로 해석할 수 있음

2. 본죽으로 유명한 본아이에프와 원할머니보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원앤원 대표가 상표권을 개인 명의로 등록해 부당이익을 본 혐의로 기소됨
- 상표권을 대표 개인 명의로 등록해 로열티를 받는 것은 사익 추구라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며, 이에 대해 업계는 가맹점사업 특성과 대주주의 노력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국발(發) ‘긴축 발작(taper tantrum)’ 우려가 커지고 있음
- 미국 중앙은행(Fed)이 지난 3월 기준금리를 연 1.5~1.75%로 0.25%포인트 올린 데 이어 다음달 추가 인상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아르헨티나 터키 브라질 등 신흥국에서 외국인 자금이 대규모로 빠져나가 시장 충격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임
- 긴축 발작은 미국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함으로써 신흥국의 통화 가치와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말하며, 최근 사례로는 2013년 벤 버냉키 당시 Fed 의장이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기로 하자 신흥국 주가와 통화 가치가 급락하는 긴축 발작이 나타났었음

2. 연초 이후 니켈, 전기동(구리), 아연 등 국제 원자재 간 가격 차별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국내 원자재 관련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음
- 스테인리스 원료인 니켈 가격 상승은 스테인리스 냉연 강판의 판매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스테인리스 냉연 강판 제조업체인 현대비앤지스틸 주가가 지난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50원(3.17%) 오른 1만4650원에 마감함
- 반면 미국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로 연초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큰 폭으로 올랐던 구리와 아연 가격은 강달러와 공급 과잉 우려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아연 등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고려아연과 국내 최대 신동(구리 가공) 회사인 풍산 주가도 하락하고 있음

<< 국제 >>
1. 지난 9일 총선 승리로 15년 만에 권좌에 복귀한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93)가 중국 자본의 말레이시아 투자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함
- 점점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시도로서, 지난달 노무라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주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관련해 말레이시아 인프라 투자에 들어간 중국 자금이 342억달러(약 36조원)에 달함

2. 유럽연합(EU)이 오는 25일부터 새 개인정보보호법(GDPR)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비용 증가를 이유로 서비스를 중단하는 기업이 나오고 있음
- 온라인 게임 기업인 우버엔터테인먼트는 23일부터 ‘슈퍼 먼데이 나이트 컴배트’ 게임 운영을 중단하게 되며, 게임 제작사 그래비티인터랙티브는 유럽 국가 국민의 게임 접속을 차단할 방침임

3. 4억5000만명이 이용하는 중국 차량공유 서비스기업 디디추싱이 운전기사의 승객 살인사건으로 서비스를 잠정 중단함
- 6일 허난성 정저우에서 디디추싱의 카풀 서비스(디디히치)를 이용한 항공사 여승무원이 주검으로 발견됐으며, 2100만 명에 달하는 디디추싱 등록 운전자의 신원이 확실한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표권(商標權)
- 상표는 상품을 표시하는 것으로서 생산 ·제조 ·가공 또는 판매업자가 자기의 상품을 다른 업자의 상품과 식별시키기 위하여 사용하는 기호 ·문자 ·도형 또는 그 결합을 말함.
상표권은 설정등록(設定登錄)에 의하여 발생하고(상표법 41조), 그 존속기간은 설정등록일로부터 10년이며, 갱신등록(更新登錄)의 출원에 의하여 10년마다 갱신할 수 있음(42조).
상표권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지정상품에 대하여 그 등록상표를 사용하는 것인데, 그 외에도 상표권은 재산권의 일종으로서 특허권 등과 같이 담보에 제공될 수 있으며, 지정상품의 영업과 함께 이전할 수도 있음.
상표권의 침해에 관해서는 권리침해의 금지 및 예방청구권, 손해배상청구권, 신용회복조치청구권 등 민사상의 권리가 인정됨은 물론(65 ·67 ·69조), 침해행위를 한 자에게는 형사상의 책임도 인정됨(93조).
이와 같이 등록상표를 보호하는 목적은 상표사용자의 업무상의 신용유지를 도모하여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수요자의 이익을 보호하려는 데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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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5.14]

@ 북미 정상회담에 묻히고 있는 한국경제 위기 신호들
↳ 제조업 상용 일자리 3분기 연속 감소세 : 관련 통계작성 이래 처음, 조선업·자동차 더욱 두드러져, 체감경기 금융위기 수준 악화
▲ OECD의 경고 "한국 경기 하강할 것" : 경기선행지수 1·2월 99.8 을 기록 100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4년 9월 99.8 이후 약 40개월 만
▲ 7월 1일 근로단축 앞두고 기업 해외이전 문의 쇄도 : 최저임금 인상까지 맞물려...중기 "시설 투자도 의미없다" (서경 1면)
↳ "정부, 노동자 편만 들고 기업인 외면...이땅서 사업할 이유 없어" :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환경 급변이 중소제조업체 이탈 부추겨
☞ 신흥국 통화위기 확산...S&P '5대 취약국'까지 거론 : 아르헨티나·터키·인도네시아·남아공·베네수엘라...미국 금리인상 공포감 확산
▲ 신흥국 채권펀드서 40억弗 유출…6월 위기설 가시화 : 연준 "美 금리 1%P 오르면 신흥국 GDP 0.8% 감소"
▲ 한국 금융의 최대 위협요인은 보호무역·가계부채 : 한은, 전문가 72명 대상 설문 조사
▲ 고개드는 금융위기 10년 주기설..."2020년 경기 침체 온다" : WSJ, 이코노미스트 60명 설문·유가 상승과 자산 거품이 신호(중앙 B4)

[주요 뉴스]
※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방어팀 '전관'들로 짰다 : 김앤장 교수 11명 5개팀 조직, 금융위 감리위원 출신 등 구성 “영향력 행사 가능…부적절 행동”(한겨레 1면)
▲ 금융위 '삼바' 소위 열기로 "제3자 전문가 의견 청취" : 감리위원 전원에 비밀서약서 받아, “삼성 연관된 위원 현재까진 없어”
▲ 금감원 "바이오젠 콜옵션 무산 가능성 알고도 강행 상장 결정도 외부에 숨겨" : '삼바 분식' 고의성 판단 근거, 금감원 회계 감리 결과
▲ 금감원, 삼성물산도 정밀 감리 : 합병때 주식가치 평가기준 문제 (매경 1면)
o 김상조 공정위원장 "삼성, 미전실 대체 컨트롤타워 시급" : "삼성생명, 전자 지분 처분 계획 정도는 연내 나와야" (매경 1면)
↳ 시민단체 재벌개혁 요구 너무 경직…이젠 시민사회 설득 나설것 : 아버지처럼 모든것 결정하는 CEO형 총수 사실상 불가능
o 다이슨, 2020년 출시 목표 프리미엄 전기차에 모비스 부품 사용 : 미래차 부품 경쟁력 인정 받은 것...주총 보름 앞두고 엘리엇에 기선 제압
▲ 29일 주총 표대결 주목 : 엘리엇 지분 1.4% 포함 외국인 지분 다 합쳐봐야 49.2%...우호지분 31.1% 현대차 자신감, 지분 10.1% 국민연금 캐스팅보트
o 트럼프, 철강 이어 수입차에 20% 관세폭탄 : 미국 자동차업계 '빅3' 간담회서 거론, 수입차 배출가스 규제 강화도 언급
o 통신비 보편요금제 도입 논란 : 2만원대 데이터 1GB 통화 200분, 규개위 통과해 국회로 공 넘어가...알뜰폰 대안 있는데 정부 밀여붙여
o 부정합격 은행원 면직·채용취소 `강수`: 폐지했던 필기시험 부활, 성별·나이·학교차별 금지, 임직원 자녀 가산점제 폐지…4대은행 하반기 1750명 채용
o 인천공항 '비정규직 제로' 약속 1년 : 형평성·처우 불만 팽배, 전문가 "쉽게 풀리지 않을 것" (한경 1면)
o 장기투자 세계 1위 운용사 블랙록...LG전자, ZKW 인수 직후 기업 재평가·지분 5% 확보 : 전장사업·AI가전 성장 기대감
o '조양호 일가 퇴진운동' 한진 계열사로 확대 : 진에어 직원 등 2차집회 가세… 인하대 학생들도 서명운동 돌입
▲ 자택 전시실에 고가 미술품 한점 없어...조회장, 제3의 '비밀 장소' 은닉 의혹 : 명품 등 사전에 숨겼을 가능성 (한국 12면)
▲ 단호해진 ESG펀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조현민 사태' 즉각 대응 : 한화 `사회책임투자 ETF`, 논란 일자 대한항공株 제외(매경 25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증시 및 기업 동향]
o 국민연금, 삼성증권 유령배당으로 158억 손실 : 3500여명 1년치 연금액 하루에… 위탁사와 비밀유지 내세워 쉬쉬
o 가치투자 운용사들, 경협株 포트폴리오 재편 : 태영건설·아세아시멘트 지분 늘리고 다스코·일진파워는 줄여...핵심 SOC주는 추가 매수
o G2펀드 한달새 수익률 최고 6% : 미국 법인세 인하 효과에 중국 MSCI지수 편입 효과도
o 유가 상승세 지속 전망에 원유ETF·펀드 고수익 : 'TIGER 원유선물' 3년만에 최고가, "상승폭 제한...투자 신중" 지적도
o 해외주식형 비과세 펀드 수익률 급락 : 중국·베트남 주식시장 하락 여파, 미국 추가 금리인상땐 고전 지속
o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압수수색...비트코인 사흘만에 9%↓ 당분간 하락세 지속될 듯
o 금융당국, 대형 비상장 법인 직접 감리 방안 추진 : 한국공인회계사회도 '감리 역부족' 인정, 자산 5천억 이상 기업 금감원에 맡기는 방안 검토
o 현대차, 300만弗 투자해 이스라엘 스타업 옵시스 지분 확보 : 고성능 라이더 생산...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총력
o 벤처연합 '옐로모바일' 내분 조짐 1조 규모 IPO 계획 사실상 물거품 : 사업 전략 잇단 실패로 평판 하락, 타사 협력도 마찰…내부 임직원 동요
o 검찰, 프랜차이즈 '개인명의 상표 등록' 첫 제동 : 본죽·할머니보쌈 등 수십억 챙긴 대표들 '업무상 배임' 기소

[부동산 및 경제 동향, 정부 정책]
o 서울 집값 평균 7억...내집 마련, 월급 안 쓰고 다 모아도 11년 : 1년 새 가구 소득 1.5% 올랐는데 집값 19%, 분양가는 7.4% 뛰어(중앙 10면)
o 서울 고급주택 가격 25% 올라 세계 1위 : 영국 부동산정보업체 보고서 "강남권 투기 여전히 강력"
o 서울 전역 36개 재개발·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들 통합 단체(서미연) 25일 정식 출범 : 지방 선거 앞두고 '규제 반발' 집단 행동
o 이란산 원유공급 축소 불안감 국내 유가 연중 최고치 기록 : 경유ℓ당 1,363.2원 고공행진...국제유가 배럴당 100달러 전망도
o 정부, 엠바토비 프로젝트(자원개발 '부실의 대명사')철수 계획 : 니켈 1만톤 매년 국내 반입, 완성품공장도 밤낮없이 가동, 실패의 그늘 찾아볼수 없어(서경 1면)
↳ 한국 컨소시엄 2대 주주로 참여, 여의도 1.2배 플랜트 주야로 가동...고난의 시절 넘고 정상화 궤도·첫 영업이익 흑자 달성도 기대
o 해외선 '연구 천재'...한국의 창의성 꺾는 권위적 풍토·제도에 맥 못춰 : R&D에 年20조 쏟아도 연구환경 열악 (한경 1면)
o 공정위 vs 회계사회 '아파트 회계 감사' 정면충돌 : 공정위 "가격 담합" 형사고발...회계사회 "행정소송 낼 것" 반발
o 국민연금 과세(소득세) 작년 1만 1670명..."쥐꼬리 연금에 세금" 반발 : 2002년 이후 발생한 연금이 대상 연 770만원 넘으면 세율 6~42%(중앙 14면)
o 'KCC 건설신기술' 지정 의혹...국토부, 내부 감사 착수 : KCC건설 등 공동특허 발파공법…데이터 누락하고 경제성 부풀려(한겨레 14면)

[팩트파인더 정치 05.14]
@ 폼페이오 "북핵 폐기땐 미국기업 투자 허용"...북한 "풍계리 23~25일 폐쇄" → 경제·핵 '빅딜' 시사
↳ 북한 비핵화 청사진 → 북·미가 속전속결식 일괄타결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
☞ 트럼프 "생큐, 북한 똑똑한 제스처" → 북미 '북한판 마샬 플랜' 논의...체제 보장 + 경제재건 지원 가능성
↳ 정부 '초대형 ,남북 경협' 이달 발표 : 북방경제협력위원회...신북방정책 로드맵 준비, 철도·항만·가스·전력망 구축
▲ 미국의 '북한 번영' 플랜, 세계 각국의 북한 투자 길터주기 : 볼턴 "北 비핵화땐 정상국가 돼 세계와 교류"(조선 4면 등)
☞ 미국 "보유核 제3국 보내라" 북한에 요구 → 제3지역에서의 폐기로 PVID 못 박겠다는 의도...폼페이오, 연락사무소 '당근' 제시(동아 1면 등)
↳ 신속한 과시적 성과 원하는 트럼프 : 북한 자체적 핵폐기 신뢰 안해, 중·러에 보내 폐기절차 밟을수도
▲ "북한, 비핵화, 트럼프 첫 임기 내(2020년) 달성 가능" : 폼페이오 재방북 동행한 美관리 방송서 구체적 시간표 첫 언급
↳ 트럼프 재선 달려 있고, 김정은의 국가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끝나는 시점...둘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데드라인
▲ "국제 경제망에 북 편입시키는 게 미·중 공동 목표" : 내퍼 주한 대리 대사 "북 비핵화, 미래 핵능력 포함" (중앙 1면)
▲ 김정은, '미국의 적국이었다 우방된' 베트남 개발모델(공산체제 유지하며 개방)에 관심 : 미국 자본·기업 투자 요청할 듯(동아 2면)
↳ "김정은, 통제 철저한 개성식 개발 선호" : 태영호 "중국·베트남식 개방 쉽지 않은일...핵무기 전체 포기 결코 안할 것"
※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23~25일 공개 폐쇄..."1~4번 갱도 모두 폭파 후 입구 봉인"
↳ 미국으로부터 체제보장과 경제적 보상을 최대로 이끌어내려는 협상 전략으로 해석
↳ 북한의 자발적 비핵화 수위가 미국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 미국의 사찰 요구를 북한이 어느정도 수용할지? 가 관건
☞ 보수언론, 핵 전문가 제외 지적·참여 촉구...진보 언론은 '완전한 비핵화' 첫발 평가 : 청와대 "미래 핵포기 의지 밝힌 것"
↳ 당초 약속과 달리 전문가 배제 → 정보노출 우려·북미 협상력 높이기, 한미정상회담 직후 진행 '택일'
▲ 핵실험 관련 증거 '인멸' 우려 : 6차례 핵실험한 갱도는 핵물질 종류·정확한 파괴력 등 알려줄 현장·향후 완전한 비핵화 검증 어려움 겪을수도
▲ 북, 노골적 일본 패싱...풍계리 초청 퇴짜 이어 "납치문제 이미 해결" : 대북 압박한 일본에 잇단 불만, 북일 교섭 기선제압용일수도
※ '탈북 여종업원' 북송 논란...떨고있는 3만 탈북자들 : 통일부 입장바꿔 북송 여지 남기자 "나도 北 끌려가는 것 아닌가" 불안(조선 1면)
↳ 탈북 女종업원들, NGO에 호소 "고향 가고 싶다, 부모 보고 싶다 일반적인 얘기 했을 뿐인데 북한 돌아가고 싶다는 것처럼 보도"
※ 중국, 러시아판 사드 이달말 배치 : 만일 산둥반도에 배치하면 한국군·주한미군 훤히 들여다봐...자국산 디젤추진 항모 시험 항해(조선 6면 등)

[기타 뉴스]
※ 북미 정상회담에 묻힌 지방 선거 : 투표 하루 전 트럼프·김정은 만남, 파괴력·화제성 다 밀려, 보수적자 경쟁에 야권연대도 감감
① 서울, 박원순 53% 안철수 15.2 김문수 10.5 ② 경기, 이재명 56.9 남경필 17 ③인천, 박남춘 46.3 유정복 18.3 ④경남, 김경수 46.2 김태호 27.8 ⑤부산, 51.8 서병수 20 ⑥충남, 양승조 46.8 이인제 20.4 (한국 1면)
▲ 남경필 "형·형수에 욕설 이재명, 상식이하 후보"...이재명 "역시 적폐후보답다" : 인천경기기자협회 내일 토론회에 李후보측 "질문 편향" 불참 선언
※ '드루킹 USB' 수십개 더 있다 : 경찰 "경공모 회원 30여명 소지" (한국 1면)
↳ 드루킹 일당, '다음'에서도 좌표 찍고 매크로 댓글 조작 : '사이버사, 댓글부대 운용' 기사에 경공모 회원 댓글, 순위 조작된 정황(조선 12면)
☞ 오늘이 의원직 사퇴 처리 시한...'원포인트 본회의' 놓고 막판 대치 : 홍영표·김성태 접촉...협상 물꼬 여지
▲ '드루킹 특검' 대통령이 결단하라 : 국민 속이고 민심 훔친 위헌적 사건...대선 불복? 그런 생각 아무도 안해(중앙 30면)
o 국정원, 작년 일반예비비 6000억 갖다 썼다 : 전체 절반 차지...전년대비 20%↑, 朴정권말기 모종의 사업·현정부도 대북사업 가능성(한국 1면)
o 감사원, 내달 대검 사상 첫 감사...정부의 검찰 견제 신호탄인듯 : 대검 “예고된 것 … 최대한 협조” 국정원도 연내 기관 감사 계획 (중앙 14면)
o 靑 "이젠 생활적폐 청산에 주력" : "채용·재건축 비리와 갑질 등 적폐청산 중단없이 계속할것"
▲ MB 국정원, 정권 거스르는 與인사도 불법 사찰 : 이방호 공천 불만에 미행·감시...황영철, 이광재 편들자 이메일 해킹도(한국 12면)
o 美대사관 오늘 예루살렘 이전...팔레스타인 "100만 순교자 보낼 것" : 이방카 부부 등 美사절단 도착… 이스라엘, 접경에 병력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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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5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자유당을 향해 ‘청개구리도 이런 청개구리가 없다’며 한국당을 재차 겨냥했습니다. 추 대표는 ‘자유당을 빨간 옷 입은 청개구리라고 하니 어제오늘 계속 떠들고 있다. 맞긴 맞는 모양이다’고 힐난했습니다.
원래 빨간색 개구리는 독개구리일 확률이 높으니 조심해야 할 텐데... 확 밟던지~

2. 자유당이 텃밭인 대구‧경북을 제외하면 홍준표 대표의 6+@ 달성은 점점 어려워지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가운데 주변 상황을 고려하면 막판 뒤집기가 가장 유력한 곳이 충청일 수 있다는 얘기가 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청도 핫바지론 얘기가 나왔던 시절이 있었지... 그런 희망 사항은 거두기 바래~

3. 바른당이 6·13 지방선거가 한 달 앞두고 ‘집안싸움’ 탓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공천을 두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출신 간 계파 갈등이 격화하자 일부 의원들은 선거 이후 탈당 및 창당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무리 당 깨기 전문가라고는 하지만, 이 정도면 LTE 5G급이라고 봐야지?

4. 민평당은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의식과 관련해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반겼습니다. 자유당을 향해서는 비핵화를 줄곧 주장하면서도 평가절하에만 몰두하고 심지어 북미 정상회담 날짜까지 시빗거리로 삼는다며 비판했습니다.
시빗거리를 찾다 찾다 거기까지 간 거 보면 요즘 제정신이 아닌 게 분명한 거지...

5. 북미 정상회담이 지방선거 하루 전날로 결정되면서 자유당 입장이 복잡하게 됐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사정했으면 지방선거 하루 전에 하느냐’며 ‘남북 평화쇼로 지방선거를 덮어버리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총풍에 북풍까지 경험치가 많으신 양반이라 다 그러려니 하는 거지? 빙딱~

6.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23일부터 25일 사이에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청와대가 환영 메시지를 냈습니다. 풍계리가 북한 내에서 핵실험을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소로, '미래의 핵'에 대한 포기 의사에 가깝다는 분석입니다.
뭘 해도 쇼라고 우리는 사람들 있지? 그 양반들이야말로 쌩쇼를 하는 거지~

7. 박근혜 정부의 대북확성기 사업 비리에 연루된 현직 대령과 국회의원 보좌관, 브로커, 업자 등 20명이 대거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인터엠의 확성기는 군이 요구하는 '가청거리 10㎞'에 미달하는 '불량품'으로 드러났습니다.
북한에는 들리지도 않는 짓을 우리 아군만 귀청 떨어지게 들은 거지... 에라이~

8. 통일부는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 기습 살포와 관련해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통일부는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합의 정신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표시했습니다.
이 양반들 아직 지원받은 돈이 남아서 그러는 거야 뭐야... 아직도 받나?

9. 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현 가능성이 점쳐졌던 선거연령 하향 입법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여야 모두 선거연령 하향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정쟁만 벌이다 시기를 놓치면서 결국 2020년 총선까지 기약 없는 기다림에 들어갔습니다.
여야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아닌 거 같은데... 2020년 총선도 가봐야 알 걸~

10. 검찰‧경찰과 함께 국세청, 금융감독원 등 4대 권력기관에 공정위까지 재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주요 권력기관이 전방위적으로 대기업 옥죄기에 나서자 ‘기업도 못 해 먹겠다’는 재계의 푸념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 못 해 먹겠다는 푸념이 결국 합법적으로는 해 먹을 게 없다는 말이지?~

11. 충남도가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류관순 열사의 서훈등급 격상 국민청원 동참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국민청원은 저평가돼 있는 류 열사의 서훈 등급을 2등급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는 각계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입니다.
우리 고모 할머님 되시는 류관순 열사를 이런 식으로 대접하면 아니 되옵니다~

12. 정부는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를 전면 교체했지만, 일부 운전자들의 그릇된 행태는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모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비장애인 차량을 세워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잘 알면서도 주차했다는 것입니다.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럴 때는 아는 만큼 법으로 다스려야지 뭐... 그치~

13. 당뇨병은 30세 이상 성인 7명 가운데 1명 정도인 502만 명이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37%는 자신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치료를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환자도 43%나 된다고 합니다.
결국, 생활습관을 바꾸고 체중을 조절해야 한다는 얘기인데... 술을 못 끊어서...

홍영표, ‘의원사직서 오늘 처리, 대선불복 특검 안 돼’. 음...
자유당, ‘여야 합의 없는 의사 진행은 민주주의 폭거’. 헐~
민주당, 미 정부가 한국선거 개입? 미국에 사과해야. 암~
바른당, 광역단체장 11명의 후보 중 안철수에 올인. 컥~
남북미중 정상, 싱가포르서 비핵화·종전선언 논의?. 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으로 채워가는 것이다.
존 러스킨 -

이번 주는 무엇으로 채워가야 할지 살짝 고민입니다.
하루하루가 매번 똑같은 일상이지만, 그래도 조금 더 열심히, 조금 더 흘린 땀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줄 것을 믿습니다.
월요일 힘차게 새롭게 채워가시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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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5월 14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4명의 사직서 처리 시한이 오늘로 다가왔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원포인트 본회의 소집을 예고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드루킹 특검법을 상정하지 않는 본회의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드루킹 댓글 조작 경찰 수사가 이번주, 수사 착수 넉 달을 맞습니다. 넉달 간 수사 결과는 30명 입건, 업무방해와 청탁금지법 위반이 전부입니다. 대선 전 댓글 조작 여부와 김경수 의원 연루 의혹 등 핵심 쟁점은 여전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하면 미국 민간기업의 북한 투자가 허용될 것이라며 전력과 농업분야는 당장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행돼야 경제 보상이 시작될 수 있다며, 비핵화의 이행은 핵무기를 폐기해 미국으로 가져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함경북도 풍계리의 핵실험장을 폐기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미국을 포함한 5개국의 기자단을 불러 그 과정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핵실험장 폐쇄 현장에 북한은 5개 나라의 언론을 초청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여기에 일본이 제외되면서 이른바 '재팬 패싱'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북미정상회담의 장소와 숙소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요. 샹그릴라 호텔 등 몇군데가 후보지로 꼽히지만, 숙소와 회담장을 분리할 경우 싱가포르 대통령궁도 유력한 회담 장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에 결국 구속으로까지 이어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앞으로 열흘 뒤면 피고인석에 앉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모두 인정하는 등 비슷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전혀 다른 전략으로 재판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인 남경필 현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의 '형수 욕설 음성 파일'을 거론하면서 친형과 형수에게 차마 옮기기도 힘든 욕설을 아무 거리낌 없이 뱉어낸 이 후보를 선거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다며 민주당에 후보 교체를 요구했습니다.

■대북 방송 확성기를 불량 부품으로 제조하고는 로비를 통해 군에 납품한 업자와 이를 눈 감은 대령 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성능이 떨어지는 대북 확성기로 166억원대 사업을 낙찰 받은 업체 대표 조모 씨와 성능 평가 기준을 낮춰 준 권모 대령 등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단식 농성을 하던 김성태 원내대표의 얼굴을 때린 31살 김모 씨가 오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김씨 아버지는 아들의 구속이 적절한지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법원은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기각했습니다.

■환경부가 가습기 살균제로 질환이 생긴 피해자 54명을 추가로 인정했습니다. 폐 질환 15명, 천식 41명의 피해가 더 인정됐고, 중복된 2명을 빼면 54명이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522명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건강 피해가 인정됐습니다.

■'밀수·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자택에서는 고가의 미술품이 한 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집에 있는 전시장 3곳, 비밀공간 3곳 모두 텅 비어있었단 얘기인데, 수사에 대비해 어디론가 빼돌린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 번째 '어벤져스' 시리즈인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개봉 19일 만에 누적 관객 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역대 21번째, 외화로는 다섯 번째로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고 전작이 세운 최단기간 천만 돌파 외화 기록을 깼습니다. 흥행 요인으로는 마블 스튜디오가 지난 10년간 구축한 '세계관'과 이에 공감하는 두터운 팬 층이 형성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프랜차이즈 상표권을 개인 명의로 등록해 놓고 거액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유명 가맹업체 대표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본죽'으로 유명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의 김철호 대표와 최복이 전 대표, 또 원할머니보쌈 등을 운영하는 원앤원 박천희 대표도 5개 상표를 자신이 설립한 개인 회사 명의로 등록해놓고 상표사용료 21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비행기와 승무원이 모자라서 항공기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국내선의 경우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항공기 연결'로 인한 지연 횟수가 전체 운항 횟수의 10%, 1만 6천여 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회식이 직장 내 사건·사고의 주요 발원지로 지목되면서, 최근 회식을 거부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때 직장 생활의 '윤활유'로 여겨졌던 회식문화가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장소로 꼽히면서, 이제는 기피 대상으로 전락했다네요.

■최근 SNS 등을 통해 가죽 공예품을 파는 가죽공방이 많아지면서, 고가의 명품 가방 디자인을 베낀 모조품을 이른바 '수제 명품백'으로 홍보하거나 파는 일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가죽 공예를 배운다는 명목으로 소비자가 수강료를 내고 직접 모조품을 만드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개교 이래 학생들이 유권자로 처음 참여한 서울대 총장 선거에서, 정작 투표한 재학생은 6명 가운데 1명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취업난 등에 시달리느라 학내 문제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는 학생들의 처지가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고 합니다.

■서울시가 오는 15일부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공공 기관뿐 아니라 아파트도 비상 발전기 시험 가동 중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본청과 25개 자치구, 시 산하 기관은 가동 중단을 의무화하며, 민간 사업장은 최대한 동참을 이끌어 낼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DMC 지역에 무인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다니게 될 자율주행버스에는 세계 최초로 5세대 차량통신기술 등이 활용됩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전복 주산지 '전남 완도'는 요즘 지역 경기가 심각한 위기입니다. 효자 특산품 전복의 가격이 지난 설 때와 비교해 30% 이상 폭락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5월 한 달 동안 대폭 할인 등 대대적인 판매 촉진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오는 7월부터 대피소 14곳과 야영장 31곳, 12개의 탐방예약제 구간에 대해 이같은 '노쇼족 이용제한' 조치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당일 취소자와 1회 예약부도자는 1개월, 2회 이상은 3개월 간 국립공원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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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뉴스 요약 5/14

* 뉴욕증시, 5/11(현지시간) 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 완화 속 혼조 마감… 다우 +91.64(+0.37%) 24,831.17, 나스닥 -2.09(-0.03%) 7,402.88, S&P500 2,727.72(+0.17%), 필라델피아반도체 1,350.46(-0.75%)
* 국제유가($,배럴), 원유 채굴 장비수 증가 등에 하락 … WTI -0.66(-0.92%) 70.70, 브렌트유 -0.35(-0.45%) 77.12
* 국제금($,온스), 뚜렷한 재료 부재 속 소폭 하락... Gold -1.60(-0.12%) 1,320.70
* 달러 index, 美 수입물가 예상치 하회 등으로 소폭 하락... -0.11(-0.12%) 92.53
* 역외환율(원/달러), +1.30(+0.12%) 1,067.65
* 유럽증시, 영국(+0.31%), 독일(-0.17%), 프랑스(-0.07%)
* 코스닥 벤처펀드 한 달... 바이오株 부진에 2.38% 손실
* 남북한 관계만 좋아지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된다고? 노무라·한화證 리서치센터장 증권가 '장밋빛 전망'에 반기
* 괄시받던 새내기株, 南北훈풍 타고 '인생 역전'
* 현대車-엘리엇 표 대결... '열쇠' 쥔 국민연금, "현대車 지배구조 개편 반대" 엘리엇 '주총대결' 선전포고
* 엘리엇 7천억 손배요구에... 정부 "협상 응하겠다"
* 모비스의 운명... '단기 이익이냐, 미래가치냐' 국민연금 딜레마
* 정의선의 반격에 서서히 반등하는 현대차 3형제 주가
* 外人 이달 첫 순매수... 삼성전자·하이닉스 샀다
* 삼성생명·DB손해보험, 1분기 순익 30% 하락
* 9월부터 주식거래때 생체인식 블록체인 인증
* 상장폐지 中 완리, 정리매매 첫날부터 '뚝'
* NHN엔터, 영업익 66% 올라 154억... 1분기 기업 실적발표, 한국금융 영업익 20% 늘어
* 씨에스윈드, 글로벌 풍력발전사와 잇단 계약에 '신바람'
* PEF 운용사도 검사하겠다는 금감원, 업계 "이중규제로 발목잡나" 반발
* 롯데쇼핑, 롯데닷컴 합병... 온라인몰 통합한다
* 한국카본, 中 컨선 장착 '초저온 보랭자재' 156억 수주
* 현대산업개발, HDC브랜드로 새 출발... 지주사 전환후 정체성 제고, 계열사 이름도 'HDC' 통일
* 코발트 대체재 개발나선 2차전지 3社... LG화학·SK이노·삼성SDI, 2년도 안돼 가격 3배 치솟자 脫코발트 기술 개발 박차, 사용비중 3~5년내 절반으로
* 디지털시제품 제작기업 '모델솔루션'... 한국타이어, 686억에 지분 75% 인수... 계열사 편입시켜 시너지 전략
* 수장 바뀌는 DGB금융, 하이證 인수작업 재개
* 단호해진 ESG펀드... '조현민 사태' 즉각 대응
* 오너 리스크에 못뜨는 진에어... 저평가 매력↑
* 국제 유가 급등에 SKC '훨훨', 주력 유화제품 판매 증가, 반도체 소재도 실적 견인
* 가치투자 운용사들, 경협株 포트폴리오 재편
* 현대비앤지스틸 '웃고' 고려아연·풍산 '울고'... 국제 원자재값에 '희비'
* 이번주 공모주, 의료기기회사 제노레이·세종메디칼 일반 청약
* 지주사 전환했는데... 증시서 '찬밥대우' 왜? 
* 삼표기초소재 몸집 불려 그룹 승계 작업 '가속도'
* 아이엠, 자동차 전장사업 본격 진출... 美 완성차 업체와 이달 공급계약
* 美선 적자나도 승승장구... 韓선 상장특혜 시비, 삼성바이오 노렸던 나스닥 성장성 중시해 상장사 선택
* 기지개 켠 G2 펀드... 한달 새 수익률 최고 6%
* 삼성ENG·CJ CGV '인기 만점'... 국민연금·外人 동시 러브콜, 실적 상승에 주주환원 기대감도
* 맥쿼리, 亞 신재생 투자 시동... 한국서 글로벌 투자회의 개최, 23일 녹색투자그룹 론칭
* 이번주 뉴욕증시... NAFTA 재협상 타결 여부에 촉각
* 수입산 저가공세에 국산맥주 '비틀'
* 건자재유통 新사업 막힌 '유진의 눈물'
*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버스 내년말 상암DMC 달린다
* 현대차 '이스라엘 프로젝트' 첫 성과 나왔다... 300만달러 투자해 옵시스 지분 확보
* KT, 아프리카 최초 LTE 전국망 구축
* 포스코, 강진 견디는 가스 강관 소재 개발
* 두산重, ESS 사업 잇단 수주
* '집스타그램' 타고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전성시대
* LG G7 씽큐·넥슨 협력... '카이저' 탑재
* '글로벌 큰손' 블랙록, LG전자 투자... 조성진 승부 통했다
* 포스코 미국수출 4년만에 감소세로
* 새 비행기 쇼핑하는 LCC, 이스타 美 보잉서 2대 도입... 제주항공, 연내 8대 추가 확충... 올 새로 사는 비행기 20대 넘어
* 中 굴착기 판매 급증에 두산인프라·현대건설기계 '함박웃음'
* 금감원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 13명 특혜채용"
* 금감원, 육류담보대출 부실, 동양생명에 '기관경고' 징계
* 檢,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압수수색
* 5년간 新산업에 160조 투입... 산업부, 신산업 육성 전략 발표
* 부정합격 은행원 면직·채용취소 '강수'... 은행聯 채용절차 가이드라인
* 완성車 근로자수 8년만에 감소... 고용부 4월 노동시장 동향, 한국GM 등 구조조정 여파
* 공정위, 은행권에 두 번째 칼날... 'ATM 갑질' 혐의
* 국제유가 오르자... 경유값 올 최고치, 휘발유 가격도 3주연속↑
* "삼성, 미전실 대체 컨트롤타워 시급" 김상조 인터뷰... "삼성생명, 전자 지분 처분 계획 정도는 연내 나와야"
* 트럼프의 자신감... "北美회담 큰 성공 거둘 것"
* 비핵화 큰틀은 이미 완성... 보상·사찰 '디테일 담판' 남았다
* 톱다운 방식으로 속전속결... 클린턴·오바마때와 달라
* 금수저·예측불가·통큰거래... 다른듯 닮은 트럼프·김정은
* 김정은 다롄방문은 미북회담 예행연습... 金전용기 수송·경호 등 점검
* 샹그릴라? 마리나베이? 센토사?... 싱가포르 核담판 어디서
* 미북이어 남북미 '원샷 회담' 무산... 靑 '文·金 곧 통화"
* PVID → CVID, 한발 물러난 美... "현실적 대안에 사의" 밝힌 北
* "폼페이오 訪北은 깜깜이 일정... 김정은 만난뒤 비로소 웃었다"
* 文·트럼프·김정은, 9월 평양서 '빅 이벤트' 가능성... 종전선언하나
* 美 "北 비핵화땐 번영 돕겠다", 정부 '초대형 경협' 내달 발표
* 北 "핵실험장 23~25일 폭파"... 트럼프 "생큐"
* 10년 前 냉각탑처럼... 北 "핵실험장 폭파"
* "트럼프는 각본 무시... 회담 잘 될것"... 퓰너가 본 미북 정상회담
* 금감원, 삼성물산도 정밀감리... 합병때 주식가치 평가기준 문제
* 4대 시중銀, 올해 최소 2250명 채용... '은행고시' 부활, 채용비리 막는다
* 첫날부터 강경한 홍영표 "대선불복 특검 안돼"
* '의원 사직서 처리' 오늘 원포인트 본회의
* 與도 "네이버 편집권 포기는 꼼수"
* 北 이번에도 '재팬 패싱'? 
* "트럼프, 북미 회담 직후 訪日 논의", 아베와 비핵화 내용 공유 가능성
* 나진·하산에 북극항로 기지... 인천~남포, 부산~나진 컨테이너선 운항... 북방경협委, 내달 '新북방정책 로드맵' 발표
* 확산되는 신흥국 통화위기... S&P 등 '5대 취약국' 거론
* 9살 소녀까지 동원된 일가족 IS 폭탄테러... 인도네시아서 13명 사망
* 트럼프 "美 공장서 더 만들라"... '수입車 20% 관세카드' 만지작
* 15년만에 복귀한 마하티르... '차이나머니'부터 견제
* 美 법원 "우버 기사는 독립사업자", 차량공유업체 노조 설립 '제동'
* 신흥국 채권펀드서 40억달러 유출... 6월 위기설 가시화
* 사면초가 머스크, 모처럼 好好好... 테슬라 실적 죽쒔지만 스페이스X·보링컴퍼니 호조
* 이라크 총선 親이란 시아파 득세... 중동 긴장 고조
* 카풀 이용한 승객 피살... 中 디디추싱, 서비스 중단
* '뉴 청량리' 확장... 7년 표류 3구역도 개발 시동
* 분당·수성구도 '분양가 족쇄'... 분양 늦어진다
* 강남 재건축 단지 후분양제 논의 '급물살' 타나
* '재건축 입주 16년' 잠원 롯데, 리모델링 추진하는 이유는
* 올 최대 분양場…이번주 전국 15곳서 청약 기회, 영등포·인천 등 1만1332가구… 견본주택도 6곳서 문열어
* [오늘의 날씨] 전국 최고 30도 무더위, 초여름 날씨... 서울 낮 23도,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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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1. 다음, 모바일 첫 화면에 뉴스 대신 'AI추천 콘텐츠' 띄운다
포털 다음이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 대신 인공지능이 추천하는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먼저 띄운다. 다음은 모바일 첫 화면에 '추천' 탭을 신설했다. 카카오는 일단 기존 사용자를 고려해 모바일 다음에 접속하면 이전처럼 뉴스 탭이 먼저 뜨게 하고 있지만, 앞으로 추천 탭을 기본값으로 설정할 계획이다. 추천 탭에는 기존 뉴스를 포함해 카페·블로그·커뮤니티·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띄워준다.

2. 무섭게 성장하는 인스타그램 쇼핑...한국 서비스 이뤄질까?
이용자가 앱 안에서 쇼핑을 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쇼핑 태그-샵' 기능이 전 세계 9개국으로 확대된 가운데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가 시장의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쇼핑 태그-샵 서비스를 호주·브라질·캐나다·프랑스· 독일·이탈리아·스페인·영국 등 8개국에서 오픈했고, 4월 30일에는 뉴질랜드도 서비스를 열었다. 이후 비즈니스 계정은 2017년 7월 1500만 개에서 11월에는 2500만 개로 4개월 만에 2배 가까이 늘었다.

3. 네이버, 스마트스피커 '음성 쇼핑' 베타 테스트
네이버는 스마트 스피커를 통한 음성 쇼핑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성 쇼핑 서비스를 이용하면 음성 명령만으로 주문부터 네이버페이 결제까지 처리할 수 있다. "클로바, 생수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스피커가 주문 내용과 결제 여부를 확인해 준다. 현재 음성 쇼핑 기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식품, 생활용품 등 일부에 한정돼 있다.

4. 페이스북, 자체 가상화폐 발행 검토
페이스북이 자체 가상화폐 발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스북은 1년여 전부터 블록체인을 페이스북에 접목할 방법을 연구해왔으며, 최근 대규모 조직개편을 실시하면서 가상화폐 부서도 신설했다. 외신은 페이스북이 매우 진지하게 가상화폐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전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가상화폐뿐 아니라 신원조회 등에서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 입사지원서 위장 랜섬웨어 공격 기승
입사지원서 파일에 랜섬웨어 악성코드를 심어 배포하는 해킹 시도가 발견됐다. 인사 담당자 등 입사 관련 업무를 맡은 이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공격은 이전과 달리 악성 URL 링크를 첨부하고 악성 압축파일을 내려받도록 유도하는 공격 방식을 사용한다. 현재 해당 악성 이메일은 국내 유명 취업전문 사이트의 기업별 채용정보에 기재된 기업 인사 담당자의 이메일 주소로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다.

6. LG CNS, 자체 블록체인 '모나체인'으로 인증시장 노린다
LG CNS는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통해 금융, 공공, 통신,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나체인이 제공하는 3대 핵심 디지털 서비스는 디지털 인증, 디지털 커뮤니티 화폐, 디지털 공급망 관리 등이다. LG CNS는 모나체인 출시를 통해 금융 외 공공, 통신, 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질적인 성공사례를 조속히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7. '○○전문' 허위 광고 로펌·변호사 무더기 징계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고 허위 광고하고 사건을 수임한 로펌과 변호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법부무 변호사징계위원회는 최근 법무법인 12곳과 변호사 6명에 대해 광고규정 위반을 이유로 견책 징계를 내렸다. 이들은 전문분야를 등록하지 않고서 인터넷 홈페이지 소개란 등에 '전문'이라는 표시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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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14일 건설 뉴스 브리핑

[건설업 뉴스]
1) 강남 재건축 단지 후분양제 논의 '급물살' 타나
- 지난해 9월 신반포15차 수주전에 이어 대치동 쌍용2차 재건축 수주전에서 대우건설이 후분양제 카드를 제시
- 대우건설은 후분양제로 분양가 규제를 피하면 조합원의 개발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
- 후분양제를 적용하면 공사비를 조합이 자체적으로 조달하는 만큼 선분양제보다 초기 비용부담이 크지만, 일반분양 수익을 더 올릴 수 있어 유리하다는 설명
- 후분양제는 과도한 이사비 지급, 시공과 관련이 없는 사항에 대한 금전적인 지원 등의 논란 없이 깔끔하게 재건축을 벌이면서 조합원 수익도 보장해주는 합리적인 대안이라는 것

2) 서울 고급주택 가격 25% 올라 세계 1위
- 영국 부동산 정보 업체인 나이트 프랭크가 발표한 ‘프라임 글로벌 도시 지수’에서 올해 1·4분기 서울의 고급주택(주택시장 상위 5%)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7% 올라 세계 1위
- 이는 조사 대상인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 43곳의 평균 상승률(4.8%)의 5배를 넘는 수치
- 서울은 지난해 3·4분기 7위에서 4·4분기 3위까지 오른 데 이어 올해 들어 1위까지 순위가 치솟으며 상승 속도도 빨라졌다는 평가
- 2위는 남아공 케이프타운(19.3%)이며, 지난해 하반기 1위를 지켰던 중국 광저우(16.1%)는 올해 1·4분기 상승률이 다소 둔화하며 3위로 하락
- 반면, 스웨덴 스톡홀롬(-8.4%), 대만 타이베이(-7.4%),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인도 델리(-4.0%) 등은 하락 폭이 큰 도시

3) 격차 커지는 기본형-표준형 건축비
- 지난 3월 기준 분양아파트의 기본형 건축비(11~20층, 60㎡ 이하)는 평당 159만원인데 반해 임대아파트의 표준건축비는 64%에 불과한 101만원 수준
- 이는 기본형건축비가 2008년 이후 10년간 34.4% 오르는 사이 표준건축비는 5% 오른 데 따른 결과
- 국토교통부는 기본형과 표준 건축비는 정책적 목표가 다른 만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해명하지만 건축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토목과 골조는 다르지 않은 만큼 두 건축비의 격차는 비정상적이라는 지적
- 전문가들은 표준건축비가 기본형 건축비의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
- 주택산업연구원은 표준건축비를 기본형건축비의 80%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고 건설공사비지수를 고려해 주기적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4) 투기 잡기위한 토지공개념 무의미
- 토지공개념 소환 청문회에서 최근 정부가 개헌을 통해 추진 중인 토지공개념 강화와 관련된 찬반 양론이 뜨겁게 대립
- 김승욱 중앙대 교수는 토지공개념이 지나치면 사유재산권을 침해해 시장을 왜곡시키고 비효율을 발생시킨다며 경제는 사적 소유권이 확대되고 보호되면서 경제는 발전해왔다고 지적
- 김정호 연세대 교수는 베트남과 중국을 보면 토지를 국유화해도 투기나 불로소득이 사라지지 않으므로 토지공개념을 명분으로 한 개헌은 안 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
- 토지공개념 강화를 옹호하는 입장에서는 국민 평등권 강화를 명분으로 내세으며 도시의 포용성 증진 및 사회경제적·환경적 지속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재정립돼야 한다고 주장

5) "실적 개선에 남북경협 훈풍까지"…건설사에 뭉칫돈
- 건설사 채권시장에 기대 이상의 뭉칫돈이 들어오면서 건설사들은 회사채 발행 규모를 증액
-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데다 최근 남북 화해모드로 건설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
- 롯데건설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는 당초 발행 규모(500억원)의 7배에 가까운 3440억원이 몰렸고, 포스코건설과 한화건설은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며 회사채를 증액 발행
- 두산건설은 '미매각' 꼬리표를 떼고 역대급 수요를 모으며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위한 일반공모청약에서 700억원 모집에 1조8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모이며 경쟁이 치열

6) 한줄기 빛, '남북SOC'에 희망 거는 건설업계
- 건설업은 아파트 분양이 줄면서 주택수주가 줄고 지방 미분양 증가, 재건축 감소가 불가피하고, 해외사업 역시 중동과 아시아의 경기 침체와 건설사 간 경쟁이 치열해 불안하다는 전망
- 이런 가운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남북 철도·도로사업을 지원하고 파주 도시개발계획 등을 밝히면서 남북 경제협력 기대에 따른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이 대안으로 급부상
- 문재인정부 출범 당시 발표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각종 부동산규제 완화를 비롯해 비무장지대(DMZ) 관광화, 철도·도로 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
- 통일부는 2월 경원선 공사의 연내 재개를 검토한다고 밝혔고, 코레일과 한국도로공사 등은 본격적인 남북경협 준비작업에 착수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남북을 잇는 도로사업을 구상중

7) 수공, 남북 긴장완화에 3억달러 '워터본드' 발행 성공
-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8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3억달러(약 약3200억원) 규모의 '워터본드' 발행에 성공
- 워터본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그린본드(녹색채권)'의 일종으로 물 관련 투자에만 사용할 수 있는 특수목적 채권
- 수공은 총 161개 기관에서 발행 목표의 6배 수준인 약 18억달러(약 약1조9000억원)이상의 투자 주문이 들어와 최종적으로 3억달러의 달러화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
- 금리는 당초 수공이 제시한 0.25%포인트 낮은 3.875%로 최종 결정, 남북 정삼회담 이후 남북긴장 완화가 한국채권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과 금리인하에 기여했다는 평가

[건설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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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경제 뉴스]
1) UAE, 세계 최대 정유단지 공식 발표···한국 기업 참여 가능성↑
-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정부 소유 석유회사인 ADNOC가 단일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루와이스 정유단지 신설·확장에 5년간 450억달러(약 48조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
- 이 시설이 2025년에 예정대로 완공되면 UAE의 정유 용량은 현재 하루 평균 90만 배럴에서 150만 배럴로 65% 증가
- 루와이스 정유 화학 단지는 올 3월 문재인 대통령이 UAE를 정상방문했을 때 UAE 정부가 한국 기업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언급했던 사업 중 하나
- 당시 UAE 칼둔 알무바라크 행정청장과 알자베르 최고경영자는 문 대통령을 만나 “UAE와 한국 기업의 협력 사업이 250억 달러 규모로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

2) 신흥국 자금이탈 가속 글로벌경기 우려 커진다
- 신흥국의 자금이탈 속도가 빨라지면서 ‘6월 위기설’에 갈수록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신흥국 통화위기가 글로벌 경기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기 시작
- 특히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경제 충격이 신흥국에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미 연준의 보고서까지 나오면서 신흥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은 점차 고조
- 신흥국 채권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지난 3주 사이 40억달러, 또 지난 한주 사이 신흥국 주식펀드에서 투자자들이 빼간 자금도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규모인 16억달러를 기록
- 미국 금리 인상은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과 경제 성장 속도를 큰 폭으로 둔화시킬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국의 통화 충격에 취약한 신흥국 경제가 더 크게 반응할 수 있다고 우려

3) 류허 이어 왕치산 방미설, 무역전쟁 '특급 소방수' 될까
- 중국 지도부가 류허 부총리에 이어 왕치산 부주석(사진)을 미중간 무역갈등 해소를 위한 '특급 소방수'로 투입할 전망
- 미중간 무역갈등을 둘러싼 양국간 협상이 공전을 거듭함에 따라 류허 부총리의 미국 방문에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왕 부주석의 방미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
- 류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대표단이 방미중 소기의 성과를 끌어내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왕 부주석이 6월 말이나 7월 초 추가 방미를 할 것이라는 관측
- 시 주석의 절대적 신임을 얻고 있는 왕 부주석은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관료로,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와 2002년 중국의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대유행 등 위기 때마다 경제현안을 해결해 온 인물

[금융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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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 뉴스모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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