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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 뉴스모아 4/27

ijason 2018. 4. 27. 09:14

바쁘니까 뉴스모아 4/27

# 2018년 4월 27일 금요일 신문브리핑 #

"감사한 마음으로 받는 사람에게는 풍성환 수확이 뒤따른다."
- W. 블레이크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27일) 오전 9시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됨
- 국군 의장대 사열 등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두 정상은 이날 저녁까지 약 10시간 동안 함께하며 한반도의 운명을 가를 ‘비핵화 담판’을 진행할 예정임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은 395조932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하지만 민간 소비는 여전히 부진하고 무역전쟁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3% 성장률 달성이 만만치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2. 한국GM의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27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에 자금 지원을 약속하는 조건부투자확약서(LOC)를 발송하기로 함
- GM이 한국GM에 빌려준 대여금 27억달러(약 2조9100억원)를 출자전환하고, GM과 산은이 향후 10년간 43억5000만달러(약 4조7000억원)의 신규 자금(뉴머니)을 투입하는 게 요지임

3. 울산시가 남구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조선해양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선해양 도장·표면처리 시험센터를 오픈함
- 센터는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 기반과제로 선정된 이후 산업부와 울산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251억원을 들여 부지 1만6530㎡에 연면적 3685㎡, 3개 연구동 규모로 건립됐으며, 국제해사기구(IMO)가 발효한 도장·표면처리 관련 강제규정에 따라 원유운반선, 선박평형수 탱크, 해양플랜트, 선체 부식, 극지 운항 선박 등의 선체를 보호하는 도장 성능평가 시험을 수행함

4. 보트와 해양레저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부산국제보트쇼가 26일 개막식을 하고 부산 벡스코와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전시에 들어감
-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보트와 요트, 엔진 등 부품, 서비스뿐 아니라 낚시장비, 카누·카약, 서핑, 워터스포츠 장비 등 해양레포츠의 모든 것을 전시함

5. 경기 고양시에서 서울 삼성동까지 20분에 갈 수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자로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선정됨
- GTX A노선은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 삼성역을 거쳐 화성시 동탄역까지 83.1㎞ 구간에 건설되며, 동탄역~삼성역 구간(39.5㎞)은 재정사업으로 지난해 착공했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20일부터 펀드매니저가 현재 근무하는 운용사와 3년 이내 운용 정보만을 공시하기로 했다고 밝힘
- 금투협은 2010년부터 홈페이지 `펀드매니저 종합공시서비스(dis.kofia.or.kr)`를 통해 자산운용사와 펀드매니저 등에 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해왔으나, 이번 종합공시서비스 축소로 펀드매니저가 과거에도 운용 경력이 좋았는지, 아니면 지금 시장이 좋아서 반짝 수익률이 좋아 보이는 것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 수익률만 보고 깜깜이 투자를 해야 할 상황이 됨

2. 국내 중견 핀테크(금융기술) 소프트웨어 업체인 웹케시가 개발한 소기업용 경리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sERP 경리나라’의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음
- 이 프로그램은 매출세금계산서와 카드매출, 현금영수증 자료가 온라인으로 자동 수집되고 매출장부와 지출결의서, 회계전표 등이 자동 생성됨
- 또한 인터넷뱅킹 로그인 없이 기업의 은행별 계좌잔액과 거래내역도 한곳에서 실시간으로 통합 조회할 수 있고 이체도 가능하며, 일일영업현황, 시재보고서, 매입·매출원장, 미수금현황 등 내부 보고서도 자동으로 생성됨


<< 국제 >>
1. 미국 정부가 이란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이자 중국 1위 스마트폰업체인 화웨이를 조사하고 있음
- 화웨이는 지난해 세계 통신장비 1위(점유율 27%)이자 스마트폰 3위 업체로, 퀄컴 등으로부터 통신칩 등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으며, 같은 혐의로 조사받은 뒤 미국산 부품을 7년간 사용할 수 없게 된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처럼 강력한 제재가 뒤따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출자전환(conversion of investment, 出資轉換)
- 자금난에 빠진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채권자인 금융기관이 기업의 빚을 탕감해 주는 대신 그 기업의 주식을 취득하는 부채조정 방식으로,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해당 기업의 채권을 직접 주식으로 전환하는 직접 출자전환 방식과 투자자가 매출 채권을 할인 매입한 뒤 기업의 주식과 상계하는 간접 출자전환 방식이 있음.
출자전환을 하면, 자본시장의 침체와 별도로 손쉽게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고,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기업의 경상이익을 개선할 수 있는 등 금융기관과 기업이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그러나 이러한 출자전환의 형태가 장기적이 되면 기업의 회생 여부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은행의 위험자산대비 자기자본비율이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또 대주주의 경영권 상실로 인한 경영 부실 등 기업 부실이 금융기관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음.
따라서 무분별한 직접 출자전환 방식은 피하고, 기업의 우선주 발행과 특례조항 확대, 자산유동화전문회사 확충 등 출자전환의 문제점과 보완점이 제기되고 있음. 한국에서는 2001년 3월 현대건설(주)이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에 대주주 경영권 포기 등을 내용으로 한 출자전환 동의서를 제출해 출자전환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기도 하였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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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4.27]

@ 한국GM 정상화 7조 7000억 투입...GM본사 6조9000억 부담·산은 8000억 지원 합의
↳ 조건부 합의 : GM 차입금 3조원을 전액 출자전환하고 향후 10년간 3조원 이상 신규 투자
※ 국적기 기장을 자가용 운전사 부리듯 했다 : 조양호 회장 부부 탑승일정 맞춰 운항본부, 조종사에 매뉴얼 하달 (한국 11면)
▲ 이번엔 `백조갑질`…"이명희, 관상용 고니 아프면 임직원 발로 차" : 제주도 제동목장서 길러 "李이사장, 백조관리 직원에 폭언·폭행"(매경 29면)
▲ 재계가 키운 '능력있는 3세' 환상의 종말 : '미국 어디까지' 캠페인 성공 후...전경련, 족벌경영 명분 쌓으려 재벌 3~4세 성공 모델로 전파 (경향 18면)

❶ 주요 뉴스
o 1분기 GDP 성장률 1.1% : 반도체 수출 호조·정부지출이 견인…민간소비는 1년 만에 최저, 내수 살아나지 않으면 올 목표 3% 성장 어려워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5조 6,400억 신기록 : 반도체 부문 처음으로 영업이익 11조 5,500억(매출 20조 7,800억 55.6%)
o 현대차 1분기 영업익 `반토막` : 매출액 22조4366억원, 영업이익 6813억원(전년 대비 각각 4.0%, 45.5% 감소) 미·중 판매부진, 원高가 발목
↳ 엘리엇 공세 겹쳐 내우외환 : G2 부진·엔저에 2분기도 비상...주주들 불만 커질듯, 김상조 "엘리엇 요구는 공정거래법 위반"
▲ 모비스 "미래차 핵심부품 키워 매출 2배로" : 2025년 매출 44조 목표…엘리엇 지배구조 공세 기술력으로 정면돌파
▲ 외국인의 현대차 주식 보유 비중 46.5%로 사상최대치 근접 : 1분기 어닝쇼크에도 사들여 표 대결 벌이겠다는 '엘리엇' 입김 해석
o LG, 신성장동력 車전자장비에 1조 4000억 베팅 : 유럽 차량 조명업체 ZKW 인수… LG그룹 M&A 사상 최대 규모
▲ LG전자,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 영업익 전년비 20.2% 증가, 'LG 시그니처'와 'OLEDTV' 호조 영향, 2009년 2분기 이후 최대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❷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475.64(▲ 26.83) ② 코스닥 879.39(▲ 9.46) ③ 환율 1,080.00원(↓ 2.50) ④ 유가 68.18(↓ 0.04) ⑤금시세 45,947.95원(↓ 122.54)
▲ 외국인 4일 연속 팔자 멈추고 1,700억 매수 : 남북정상회담 기대감·삼성전자 2조 배당·미국 국채 3% 초반서 안정세 영향
▲ 외국인, 코스피 선물 1조원 순매수 :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에 대한 기대감 반영
▲ 코스닥 벤처펀드, 출시 약 3주 만에 총 1조9090억원 유입 : 소득공제와 높은 수익률 기대되는 공모주 물량 우선 배정이 매력
▲ 삼성전자 액면분할 앞두고...하루 2000억 사들인 수퍼개미 : 30대 남성, 건설사 2세 소문돌아...증권사 “개인정보 확인 못해줘
▲ 주식 직구 50% 급증...아마존·텐센트 IT주 쇼핑 : 외화주식 보유액 12조원 돌파, 알리바바 주식 3000억대 사모아
o 경기 집값 14개월만에 하락(0.01%) : 역대 최다 입주물량 압박 영향, 강남4구 아파트 가격 0.05 하락
▲ 전세금 하락에 `깡통전세` 급증 : 집주인이 전세금 못 빼줘…보증보험 사고 1분기 70건, 보험가입자 수도 급증추세
o 미 법무부, 화웨이 대이란 제재 위반 여부 조사 : ZTE제제 처럼 중국 IT기업에 대한 경제 차원이라고 해석, 내달초 므누신 방중 앞두고 신경전
o HSBC “석탄화력발전소 금융제공 전면 중단·회수” : ‘지속가능 에너지정책 강화’ 발표…“저탄소 경제로 전환”

❸ 정부 정책·기업 동향
o 기업들이 회피하는 '서울회생법원': 실무 맡은 관리위원 '갑질'에 성동조선·미주제강 지방법원行, 출범 첫해 회생 접수 20% 급감
o 한은, 통화신용 정책보고서 : 명목임금 3%대 상승 전망·노동생산성 개선은 미흡, 규제 줄이고 노동효율성 높여 성장동력 마련해야
o 금융당국, 저축은행도 은행과 같은 수준인 100% 예대율 규제 적용 : '사실상 7등급 이하 대출 막혀 저신용자 대출 불가' 우려
o 복지부 '환자안전 종합계획' : 국가환자안전본부 신설, 5월29일 '환자안전의 날' 지정, 중대사고 의료기관 보고 의무화
o 공공데이터, 안보·개인정보 빼고 전면 개방 : 정부, 공공기관 보유 정보 민간 활용 쉽게 시스템 구축
o 검찰, 경총 첫 압수수색 : 삼성전자 압수수색 과정서 '경총 단협 위임...지연' 노조 대응 지침 문건 나와
o 손경식 경총회장 "동일노동·동일임금, 헌법에 반영 부적절" : 기자간담회, 최우선과제는 노사대립 해결
o 신한은행 컨소시엄, GTX A 노선(서울 삼성역~파주 운정역) 따냈다 : 연내 착공…2023년 개통 목표
o 아시아나, 계열 항공사에 조종사 지원 논란...신규 저비용항공사 막으려 로비 정황도(경향 21면)


[팩트파인더 정치 04.27]
@ 오늘 남북정상이 적대와 충돌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전쟁에서 평화로 가는 다리를 놓으려 한다
↳ 지금까지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고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길
↳ 북핵 폐기로 민족사에 남을 남북정상회담이 되고, 남북이 평화와 공존의 길로 가는 첫날이 돼야 한다.
☞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의미를 담은 언론(1면) ▲ 25년을 끌어왔다, 北核 마침표 찍자(조선) ▲9시30분 판문점, 비핵화 첫발 뗀다(동아)
▲비핵화 여정...한반도 빅게임 시작(중앙) ▲ 1953.7.27 '정전' 2018.4.27 '평화'(한겨레) ▲文·金 12시간 동행 '평화·새로룬 시작'(한국) ▲ 통일이여 걸어서 오라(경향)
☞ 분단 65년...문대통령·김정은 위원장 오전 9시 30분 군사분계선(MDL)서 첫 만남 → 환영식·의장대 사열
↳ 평화의집 방명록 서명·기념 촬영 → 정상회담 → 기념식수 → 정상회담 → 환영 만찬 → 김 위원장 귀환
▲ 오후 둘만의 산책 뒤 사실상 단독회담...배석자 1,2명 둔채 비핵화 담판
↳ 문 대통령 '원칙주의 협상가'...진솔·차분·꼼꼼·계획적 vs 김정은 '나르시시스트 승부사'...직설적·즉흥적·자신만만
▲ 김여정-김영남과 함께 軍수뇌-외교라인 핵심 총출동 : 북측의 기선 제압 의도·북미정상회담 비핵화 담판 고려(동아 4면 등)
▲ 리설주, 공동식수나 만찬때 등장 가능성 : 靑 "동행 여부 아직 결정안돼"...북, 정상국가 강조·참석에 무게
▲ 합참의장, 김정은에 거수경례 안할 듯 : "정 의장, 당당하게 金 만날 것" 김정은 軍사열 반대 목소리도 (조선 4면)
☞ 남북회담 성공여부는 김정은의 '비핵화 의지'를 어느 수준에서 이끌어내고 이를 명문화하느냐에 달려있다.
↳ 합의문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조속히 완료한다' 정도 표현 들어가면 최선이지만, '한반도 비핵화는 선대의 유훈'이나
↳ 주체 모호한 '한반도 비핵화' 땐 북한의 핵공격 대응하는 미국의 핵우산 동시 철거로 해석될 우려
▲ 북한의 비핵화 약속 사례 ①"핵무기 시험·보유 금지"(1992년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②"핵시설 폐쇄·봉인"(2007년 2·13 합의) ③"모든 핵무기·핵계획 포기"(2005년 9·19 공동성명)
☞ 남북의 '판문점 선언'에 비핵화를 담아야 북미 정상회담서 구체적 핵폐기 논의 가능하기 때문에
↳ 전세계 언론이 생중계하는 가운데 김정은이 육성으로 핵 포기를 약속하고, 남북합의문에 담는다면 최대의 성과
▲ 종전선언·평화체제 전환 로드맵, 남북 상당한 의견 접근 본 상태 : DMZ 평화 이용·정상회담 정례화·이산 상봉·개성공단 재가동 등 문화 교류·경협확대 포함될수도(한겨레 2면)
☞ 미국, 남북 비핵화 합의수준에 촉각 : 남북 회담 성패가 북-미 회담 전망과 직결, 비핵화 합의수준 낮으면 부담
↳ 백악관 "북,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북미 비핵화 의제 상당 접근한듯...트럼프 "3~4개날짜·5개 장소 검토"
▲ 트럼프 "폼페이오, 사전 약속 없이 김정은 만나..." : "두사람 대화 내용은 매우 비밀" 비핵화 관련 구체적 논의 시사
▲ '北인권법' 5년 연장...美상원, 만장일치 통과 : 국무부 보고서 이어 의회도 압박...북미 정상회담, 의제 부상 가능성
※ 김정은 "중국에 통절한 책임, 속죄" 중국 관광객 교통사고 직접 수습 : 남북·미북 정상회담 앞두고 북중 관계 '돌발 악재' 차단
※ "정부 발표 토대로 보도하라" 방심위(사후 심의기관) 지침 월권 논란 : 방송사에 보도 유의사항 제시 “정상회담 보도 실시간 모니터링할 것”

[기타 뉴스]
o 검찰과 경찰 갈등으로 가는 드루킹 수사...'책임 떠넘기기' 폭로전
↳ 경찰 "김경수 통신·계좌 영장 검찰이 기각"...검찰 "수사기밀 왜 공개하나...경찰 부실 기록으로 영장 남발"
▲ 이권(수사권)을 차지하기 위한 진흙탕 싸움에 드루킹 일당의 증거는 속속 사라지고 진상 규명은 멀어져가고 있다(조선 사설)
▲ 이제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 말고는 의혹의 실체를 규명해 논란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중앙 사설)
o 네이버 떠넘기기 "언론과 합의되면 아웃링크 검토" : 현재 300개 언론사 뉴스 인링크 “미봉책 모면 땐 더 큰 화 부를 것”
▲ '뉴스로 광고 장사' 네이버, 사상 최대 매출 : 1분기 1조3091억 작년보다 21%↑
o 특별감찰관실 기능 사실상 끝났다 : 담당관 3명 임기 종료… 19개월째 유명무실 방치(한국 1면)
o "안태근, 성추행 덮으려 유례없는 인사 보복" : 성추행 조사단 중간결과 발표, 서지현 검사 "예견된 부실 수사" 강한 유감
o '靑문건 유출' 정호성 징역 1년 6개월 확정 : 대법, 국정농단 공범 첫 판결
o 헌재 "범인 체포때 영장없이 타인 거주지 수색 안돼" : 형사소송법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 압수수색 조항 고쳐야”
o 동거녀 드러나자 당당하게 사표 던진 특수부 엘리트 검사 : 장애인 구역 불법주차 차량 추적...감찰부, 신분확인때 사생활 탄로 (중앙 18면)
o 정선 철광산 발파작업 중 갱도 무너져 매몰 3명 사망 : 수직갱도 550m 지점...3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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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4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민주당은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야당에 초당적 협조를 요구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은 평창에서 씨앗을 뿌리고 판문점에서 키워낸 평화의 새싹이 한반도 전역에 만개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온 세계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데 딱 한 무리만 반대하는 거지... 누구게?

2. 자유당은 남북정상회담이 결실 있는 회담이 되기 위해서 비핵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보여주기식 감성팔이가 아니라 완전한 북핵폐기와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실질적 회담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무 결실 없이 끝나기를 노심초사 바라는 건 아니고? 속 보인다 속 보여~

3. 바른당이 당의 존폐가 걸린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지만,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간판격인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율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공천권과 관련한 내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는 기울고 물이 차오르는 와중에도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군상들... 쯧쯧...

4. 6·13 지방선거에서 4년 전인 2014년 선거 때에 비해 원내 1·2당의 광역단체장 후보가 다시 공천을 받은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과 자유당이 개혁 공천을 통한 새 인물 발굴을 소홀히 했다는 방증이라는 평가입니다.
일 잘해서 재선에 나오는 거면 얼마나 좋아... 낯짝도 두껍다고 해야 하나?

5.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자유당이 제안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에 대한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황 전 총리는 ‘제가 지금 역할을 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제안도 같은 이유로 거절한다고 전했습니다.
급하기도 급하지만, 인물이 그렇게도 없는 가요? 아님 저 정도가 자유당의 A급?

6. TV조선 기자의 '드루킹 출판사' 절도사건 수사를 위해 TV조선 보도본부에 들어가려던 경찰들이 철수했습니다. 시민이 집단저항권을 발동하면 강경 진압을 요구했던 ‘조선일보‧TV조선’이 ‘언론탄압 결사반대’를 들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조선이 언론이면 나는 파리가 새라는 말처럼 참 지랄도 풍년이다. 대풍일세~

7. 이정현 의원이 정무수석 당시 윤창중 성추문 보도를 줄이라고 요청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앞서 김시곤 전 KBS 보도국장은 이 의원이 ‘윤창중 보도를 줄이고 방미 성과를 많이 보도할 것을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도 장을 지진다고 할라나? 장은 좀 식상하니 딴 걸로 좀 바꿔보던지~

8.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갑질 논란에 이어 탈세, 밀수 의혹까지 확산돼 국민적 공분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단'을 조 회장이 내리지 않을 경우 상황은 더욱 안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견해입니다.
이륙할 때가 있으면 착륙할 때가 있는 법이지만, 이건 추락이라고 봐야겠지?

9. 아베 총리가 남북‧북미 정상회담 정국에서 북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조급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베의 측근인 가와이 보좌관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아주 화려한 정치쇼’라고 밝히는 등 어깃장을 놓는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남북의 화해와 평화 공존의 모습에 불안감을 드러내는 집단은 딱 둘 맞지?

10.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영등포구청장과 시설관리자들이 아이들 현장 학습 사육장의 닭과 개 등을 잡아먹었다는 의혹에 대한 진실 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사육장의 동물은 시민들의 기부나 한강공원 등지에서 데려온 것이었습니다.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 되는 참으로 엽기적인 일이 실제 벌어진다니까...

11. 대형마트에서 야채나 수산물을 담을 때 쓰는 속 비닐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5개 대형마트 사업자와 시민단체가 함께 '1회용 비닐쇼핑백·과대포장 없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하고 이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폐비닐 문제로 시끄러웠는데 이렇게 자발적인 운동 좋지요... 깜장 봉다리도~

12. 베이킹소다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면역체계를 치료하고 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베이킹소다는 중탄산염으로도 불리는데, 이전 연구에서는 임산부의 제왕절개 수술 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도 있습니다.
청소에만 만능이 아니었어... 아버님 댁에 베이킹소다 한 봉 들여놔야겠어요~

북 공식 수행원 9명, 외교·군사·남북 분야 실세 총망라. 오~
김정은 위원장 오전 9시 30분 군사분계선 넘어온다. 웰컴~
전 세계 지도자들 남북정상회담 지지와 기대 메세지. 땡큐~
안철수, ‘TV조선 압수수색은 빈대 미워 불 놓는 격’. 엥?
배현진 '이력 마사지' 수상경력 인물 정보 수정. 크~
캘리포니아 '한국 운전면허 인정' 법안 첫 관문 통과. 고뤠~
12년 만에 대량 포획한 명태 일부 '자연산' 확인. 정말?

많은 공부와 지식이 곧 지혜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 헤라클레이토스 -

똑똑한 사기꾼, 머리 좋은 양아치도 많다는 것 아시죠?
적어도 국민을 대표하고 시민을 대표하겠다는 사람들 중에 이런 인물이 나서지 않도록 두 눈 부릅뜨고 가려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남북의 정상이 만나 봄볕 가득한 한반도를 만들어 주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봄볕 가득한 주말 비타민 D 듬뿍 섭취하고 즐기면 되겠지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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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4월 27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는 시간은 9시 30분입니다. 문 대통령은 아침 일찍 청와대를 나서서 판문점으로 이동을 할 예정인데요. 오늘 회담의 관건은 완전한 비핵화와 관련해 어느정도 합의가 나올지입니다. 이 화해 분위기가 회담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냐를 결정한 다는 점에서 회담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의 오늘 하루 동안의 일정을 말씀드리면 10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회담이 시작되고 오후에 기념식수, 또 산책에 이어서 단독 정상회담을 합니다. 저녁 6시 30분에는 만찬이 예정돼 있는데요. 이 동안 김정은 위원장은 군사분계선을 네 번 넘게 됩니다.

■평양에서 판문점까지는 약 170㎞인데, 평양에서 출발할 김정은 위원장은 개성을 거쳐 판문점으로 내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교통편은 여전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평양~개성 고속도를 이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남북정상회담 북측 수행원 명단에는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등 북한 인민군의 지휘부가 전격적으로 포함됐습니다. 과거 전례가 없던 일인데, 이번 회담에서 평화체제를 위한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는 근거입니다.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는 사상 첫 부부 동반 회담이 성사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의 참석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계속 협의 중이라며 참석의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오늘, 전 세계의 눈과 귀는 판문점으로 향하게 됩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논의하게 될 남북 정상의 하루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 일정을 미리 한번 예상해 봅니다.

평양에서 150킬로미터 남짓 달려온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72시간 다리를 지나 판문각 앞에 도착해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인 T2와 T3 사이로 걸어와, 군사분계선까지 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군사분계선에서 김 위원장과 첫 악수를 나눕니다. 두 정상은 전통의장대의 호위 속에 자유의 집과 평화의 집 사이 광장으로 함께 이동해, 의장대 사열을 포함한 환영식을 갖습니다.

이후 새 단장을 마친 3층짜리 석조건물, 평화의 집으로 들어가 1층에서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과 사전환담을 마친 뒤, 회담장인 2층으로 옮깁니다. 

다음은 한지 창호문으로 둘러싸인 한옥 사랑방 분위기로 꾸민 회담장. 남북 화해와 협력을 상징하는 금강산 그림이 새로 걸렸습니다. 또한 한반도 평화를 논의할 탁자는 긴 타원형으로 제작됐습니다.

두 정상 사이의 폭은, 이번 회담을 상징하는 2018밀리미터이며, 두 정상의 양 옆으로 의자가 3개씩 놓여 있습니다. 남북 양측 공식 수행원 명단은 확정됐지만, 누가 배석할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첫 회담을 마친 두 정상은 각각 오찬과 휴식 시간을 가진 뒤 다시 만나,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소나무를 군사분계선 위에 같이 심습니다. 이후 군사분계선 인근 ‘도보다리’까지 산책을 함께 하고 평화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오후 회담이 이어지고 최종 합의안이 나오면, 합의문 서명과 발표가 있게 됩니다. 이후 양측 수행원들까지 모두 백여 명이 참석하는 3층 연회장에서의 만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리설주 여사까지 동반한다면, 남북 정상이 최초로 부부 동반 만찬을 하고 이어서 환송행사를 갖게 됩니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연방하원의원들은 트위터에 남북 정상이 많은 성과를 거두길 원한다면서, 특히 오랜 전쟁 상황을 종식시키고 한반도 평화 논의를 진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며 적극 지지하는 모습입니다. 또 자국의 존재감을 부각하면서 비핵화와 평화체제 등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내보이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보라카이가 앞으로 6달 동안 관광객을 받지 않고 대대적인 정화작업을 합니다. 누적된 쓰레기로 더이상 관광이 어렵다고 판단되자 지난 4일 두테르테 대통령은 행정부의 폐쇄 권고안을 승인했습니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에게 청와대 기밀문건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범으로 연루된 사건에서 대법원 확정판결이 내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대자동차의 1분기 영업이익이 681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LG전자는 1분기 영업 이익, 1조 107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프리미엄 가전 매출이 호조를 보여 전년 동기 보다 20% 증가했습니다.

■정부와 GM이 한국GM정상화 방안에 조건부 합의했습니다. 총 7조7천억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것은 물론 신차 배정으로 향후 10년간 생산설비 이용, GM의 한국철수를 막을 산업은행 비토권 유지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검찰이 삼성의 노조 와해 의혹과 관련해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총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전자 서비스 협력업체들 대신 노조와 단체 협상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삼성 측과 긴밀한 협의를 하며 부당 노동 행위에 관여한 것은 아닌지 의심받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한덕철광 '신예미광산' 내부에서 발파 작업을 하다 갱도가 무너지며 근로자 6명이 30t 규모의 돌무더기에 매몰돼 이 사고로 64살 진모씨 등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진 관측 이후 가장 피해가 컸던 규모 5.4의 포항지진. 주택 파손 등 5만여 가구가 피해를 입었고 복구 비용만 천8백억 원에 달합니다. 포항지진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돼 온 지열발전소와의 연관성을 밝히는 논문 2편이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됐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담배에서 다양한 향으로 흡연을 유도하는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담배 특유의 독하고 매케한 맛을 줄이고, 향과 맛을 더하는 이른바 '가향성분'. 시판되는 궐련담배 60종을 조사했더니, 모든 제품에 들어있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한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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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뉴스 요약 4/27


* 뉴욕증시, 4/26(현지시간) 기업들의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다우 +238.51(+0.99%) 24,322.34, 나스닥 +114.94(+1.64%) 7,118.68, S&P500 2,666.94(+1.04%), 필라델피아반도체 1,268.21(+2.09%)

* 국제유가($,배럴), 美 이란 핵협정 파기 우려 등에 상승 … WTI +0.14(+0.21%) 68.19, 브렌트유 +0.74(+1.00%) 74.74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4.90(-0.37%) 1,317.90

* 달러 index, ECB 기준금리 동결 속 상승... +0.40(+0.45%) 91.58

* 역외환율(원/달러), -0.30(-0.03%) 1,079.04

* 유럽증시, 영국(+0.57%), 독일(+0.63%), 프랑스(+0.74%)

* 현대차 쇼크... 1분기 영업익 '반토막'... 美中판매 부진·원高가 발목, 엘리엇 공세 겹쳐 내우외환

* 꿈의 55%, 삼성 반도체 이익률 역대 최고

* 액면분할 앞둔 삼성전자에 몰려드는 개미들... 이달 들어 8954억 순매수, "매매 활발해져 주가 상승 기대"

*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익 6배↑... 깜짝 실적

* 外人, 코스피 선물 1조 순매수, 남북 해빙영향 어제 하루 새 

* 사모펀드 설정 쉬워진다... 금감원, 전수심사 폐지하고, 시장상황따라 테마점검키로

* 한국인 '최애' 외화주식은 아마존, 1분기 예탁원 보관 39조

* 네이버, 1분기 매출 사상 최대... 영업익은 11.6% 줄어

* 잘나가는 타임폴리오·라임운용... 에스티큐브에 '베팅'한 까닭은

* 내 펀드 굴리는 펀드매니저 이력 못본다... 금투협 공시 서비스 축소

* 쌍용양회의 '파격 배당'... 1분기 배당금 454억원, 순이익 웃돌듯

* 한국콜마, 건강식품·마스크팩 양날개에 '훨훨'

* 휴젤, 필러 매출 줄며 어닝쇼크

* OCI 오너家, 지분 1400억 규모 SK실트론에 '블록딜'

* 미래에셋대우, 홍콩 빌딩에 3억 달러 투자

* 움츠렸던 대기업 M&A 닻 올렸다... LG, 프리미엄 조명사 ZKW 1조 4천억 인수계약 성사... SK, 보안업체 ADT캡스 군침... 롯데·현대重 계열사 매각 나서

* MBK가 인수한 ING생명·코웨이 잘나가네... 의류업체 네파는 부진

* 농수산물 시세... 한우 가격 오름세, 돼지·닭고기는 떨어져

* "글로벌 큰손 모십니다"... 면세점 VIP 마케팅, 롯데면세점 최대 VIP 라운지... 100억 투자 롯데호텔에 오픈

* 롯데마트 中 점포 정리 속도낸다... 사드 보복에 진출 11년 만에 철수

* LG생건, '빌리프'로 유럽 진출... 세포라 600여개 매장 입점, 유럽 겨냥 제품도 출시 예정

* LSAT, 650억 투자 멕시코에 車부품공장

* 에스티아이, 안성에 클린룸 공장 증설...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 호조... 520억 투자, 내달 착공

* 삼성전자 반도체, 역대 최고 실적 견인... 전체 영업익의 74%, 1분기 매출 60.6조·영업익 15.6조

* 마냥 웃을수 없는 삼성전자... 원高·中도전·美압박 '3중고'

* 조성진 마법은 계속된다... LG 사상 최대 M&A 성공, 가전·TV부문 폭발적 성장, 1분기 영업익 첫 1조 돌파

* 경방, 결국 베트남行... 최저임금 인상 부담 못이겨, 광주공장 설비 일부 이전

* 3M·존슨앤드존슨 뚫은 서브원... MRO 업계 첫 해외 매출 1兆 돌파

* 티웨이항공, 日 나고야 취항 다음달 31일부터 매일 운항

* 하늘나는 박쥐로봇·거미로봇... 獨 하노버 '로봇 쇼크'

* 지배회사로 바뀌는 현대모비스 "자율주행·IT 부품에 승부건다"

* 내우외환 현대차... G2부진·엔低에 2분기도 비상, 주주들 불만 커질 듯... 1분기 영업익 6813억, 전년 대비 45% 감소

* 모비스 "미래車 핵심부품 키워 매출 2배로"... 2025년 매출 44조 목표, 엘리엇 지배구조 공세, 기술력으로 정면 돌파

* 현대차, 주가도 비틀... 4.6% 급락, 연간 실적은 소폭 개선될 듯

* 産銀-GM 조건부 합의... "부실회사 車 사도 괜찮나"...GM, 고객마음 되돌리기가 숙제

* "생산성 우선" 쌍용차처럼 GM노사도 상생 길 찾아야... 한국GM 노조 행보 촉각

* 내달초 공식계약 후 美 본사자금 투입... 댄 애먼 GM총괄 사장 "최종합의안 조속 마련을"

* 농협금융, 1분기 순이익 3901억 '깜짝실적'... 작년보다 76% 늘어

* 금융위 "저축銀 예대율 100% 이하로 낮춰야"

* 차기 금감원장 후보... 윤석헌·원승연으로 압축

* 1분기 1.1% 선방... 반도체 없었으면 '아찔', 韓銀 GDP 성장률 발표

* 신한은행 'GTX A노선' 3조 사업권 땄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유럽 입국 절차 까다로워진다... 비자 면제된 한국 등에 2020년 사전등록제 도입

* "전국 가스공급소 400곳에 수소충전기 설치",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

* 남북관계 '봄바람' 불지만... 소비 부진 등 곳곳 불안요소

* 김상조 "엘리엇의 현대차그룹 지주사 전환 요구는 부당"

* 폭행에 블랙리스트까지... 아파트 회계감사 '복마전'

* 남북, 오늘 운명의 담판... 비핵화 공동선언 기대

* 文대통령·김정은 오늘 '10시간 核 담판'

* 휴전선으로 옮긴 '南北 정부'... 軍·외교 파워맨 집결, '역대급' 공식수행단... 2000년·2007년보다 중량감 커져

* 軍수뇌부 깜짝배석... GP철수 논의할 듯

* 文·金 군사분계선서 첫 악수... 靑 "완전한 비핵화 명문화하면 성공"

* 나란히 내려올까, 만찬에 나타날까... 리설주 동행 여부 하루전까지 '베일'

* 군사분계선에 '평화의 나무' 심고 文 대동강·金 한강 물 준다

* 만찬후 3D 영상쇼... 박용만회장 등 참석, 오후 6시30분부터 만찬

* 남북 정상, 도보다리까지 단둘이 '산책 회담'

* 철저히 득실 따지며 파격행보 연출... '예측 힘든 협상가' 김정은

* 트럼프 "北과 매우 잘하고 있다... 회담 날짜 3~4개 고려중"

* '비핵화 전초전' 치르는 南北... 美 "단계별 보상 없다" 압박 계속

* 내외신 기자 3천명, "어떤 결과 나올지 정말로 흥분된다"... 한반도로 쏠리는 세계의 눈, 킨텍스 프레스센터 북새통

* '북한 인권법' 5년 연장... 美 상원, 만장일치 통과... 북한 내 외부정보 유입 지원

* 도끼만행·총격 귀순의 땅 판문점... 몰타 넘어 '냉전 종식의 聖地' 될까

* 개성공단 재개 기대하는 중견·중소기업인들... "하루 빨리 남북경협 물꼬 트였으면..."

* 문정인 "김정은이 진정으로 원하는건 대동강변 트럼프타워", 메인프레스센터 전문가 토론회

* 與 "정쟁 멈추고 초당적 협력... 野 "비핵화 확답 받아야 성공"

* 여의도는 드루킹으로 시끄러운데, 경남 두 후보는 조용히 '민생 행보'

* 당정, 2030 부산엑스포 국가사업화 논의... 흔들리는 부산 표심 잡기

* 최성 고양시장도 공천 탈락... 與 기초단체장 '현역 잔혹사'

* 달러 강세에 신흥국 자본유출 비상... 美 국채금리 3%대 안착, 달러인덱스는 0.5% 올라... 터키 통화약세 우려 금리 인상

* 주한 美 대사 내정 해리스... "北 압박에 한미일 연대 중요"

* "中 5G 굴기 방관 못해"... 美, ZTE 이어 화웨이에 칼 뺐다

* 마크롱, 美 의회 연설서 '미국 우선주의' 비판

* 포드, 돈 안되는 세단 접는다... SUV로 승부

* 으르렁대던 트럼프-팀 쿡 회동... 美·中 무역갈등 '속얘기' 나눴나

* 서울 턱밑까지... 경기 집값 14개월만에 하락

* 전세금 추락에 '깡통전세' 급증

* 개인도 펀드 가입해 임대사업... 코람코자산신탁 첫 출시

* 아파트값 오르자 달라진 상권... 마포대로에 첫 수입차 전시장

* [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맑음, 서울 낮 22도... 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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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27일 건설 뉴스 브리핑

[건설업 뉴스]

1) 경실련, '신안산선 민자사업' 공익감사 청구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6일 감사원에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자사업(신안산선)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
- 신안산선은 3조4천억원의 역대 민자사업 최대 규모이자, MRG와 유사한 BTO-rs(위험분담형) 1호 사업이지만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4차에 걸친 사업자 모집 등 잡음이 지속
- 경실련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최근 고시에서도 여전히 특혜의혹은 풀리지 않고 있다고 주장
- 경실련이 신안산선 민자사업 관련해 감사 청구한 항목은 포스코컨소시엄의 PQ통과가 타당한지 여부 등 총 9가지

2) 국내 건설사 1분기 성적표 'A+'…"아파트값 정산됐다"
- 올해 1·4분기 국내 주택시장 활황과 해외사업 불확실성 해소 덕분에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
- 대림산업, GS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대우건설도 이익은 줄었지만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
- 실적 호조의 원인은 주택 실적 호조, 원가율 개선, 해외 프로젝트에서의 공사비 회수 등에서 기인
- 27일 실적을 발표하는 현대건설의 경우 증권가에선 1·4분기 매출 3조9586억원, 영업이익 2351억원, 순이익 1389억원을 기록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3) 현대산업개발, 5월2일 지주사 전환…HDC그룹 정식 출범
- 현대산업개발은 지주회사인 HDC와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의 분할을 거쳐, 5월 2일 HDC그룹이 정식 출범
- 이번 사업구조 개선은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와 맥을 함께하며 회사의 사업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경영권 및 지배 구조의 안정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 이번 지주회사 전환으로 지주사인 HDC는 자회사 관리와 투자사업 및 부동산임대사업을 영위하는 투자회사의 역할을 하며, 사업회사와 자회사간 연결을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며 그룹의 성장을 이끌 전망
- 지주회사 전환은 건설, 부동산을 넘어 향후 주거 플랫폼을 기반으로 임대 및 운영관리, IT, 문화, 금융콘텐츠 등 그룹 사업을 연결하고 기존 건설과는 차별화된 행보로 디벨로퍼 역량을 확장하는 것을 의미

4) 지난달 전국 미분양 5만8004호… 전월 대비 4.8% 감소
-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6만903호)대비 4.8% 감소한 총 5만8004호로 집계
-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5만7330호, 올 1월 5만9104호, 2월 6만903호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9월(5만4420호) 이후 증가세를 보이다 올 3월 들어 소폭 감소
-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1만1712호)대비 2.4% 증가한 총 1만1993호로 집계, 지난해 12월 1만1720호, 올 1월 1만2058호, 2월 1만1712호, 3월 1만1993호를 기록
- 수도권 미분양이 8707호를 기록해 전월 대비 12.7% 감소했고, 지방 미분양은 4만9297호로 전월 대비 3.2% 감소

5) 3조원대 GTX-A 노선, 우선협상대상자에 신한은행 컨소시엄
- 3조원대 GTX-A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선정
- 경기 파주와 강남 삼성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민간투자사업에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
- 이 컨소시엄 출자자는 신한은행(대표), 칸서스자산운용(주), 도화엔지니어링, 신우이엔지 등(시공사) 대림산업, 대우건설, SK건설, 한진중공업 등
- 국토부는 5월 초 정부협상단을 구성하여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 및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

6) "북한 거대 인프라 시장 열린다"…기회 찾는 건설업계 잰걸음
- 남북정상회담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건설업계도 SOC 예산 삭감 등으로 위축됐던 국내 건설업계가 모처럼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남북 경협이 이뤄지려면 먼저 도로와 철도를 연결하는 등 인프라 투자부터 시작돼야 하기 때문에 남북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건설업종은 최대 수혜산업
- 2014년 기준 북한의 철도 연장은 한국 대비 1.47배로 길지만 도로 총연장은 0.25배, 고속도로 길이는 0.17배 수준으로 아직 한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항만 하역능력은 한국의 0.04배 수준
- 미래에셋대우증권은 북한의 고속도로를 한국 수준으로 건설하려면 35조원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고, 국토연구원은 한반도 개발협력 핵심과제로 93조5000억원을 추산

7) 정부, 집값 안정화 자신감 내비쳤지만…곳곳이 지뢰밭
- 최근 강남4구 등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전셋값도 떨어지자,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는 분위기
- 국토부는 현재 부동산 시장은 안정세로 접어들었다고 보고 서울에 쇠퇴한 저층 주거지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등이 많아 서울의 도시재생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
- 하지만 청약시장은 우수한 입지를 중심으로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장 불안요인이 곳곳에 있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에 서울이 포함되면서 또 다른 시장과열 현상 발생의 가능성도 더해졌다는 지적
-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뿐더러 하락폭도 크지 않는 등 아직 정부가 목표를 달성했다고 속단하긴 이르다고 전문가들은 조언

[건설 단신]

O 대림산업, 영업이익 2450억…전년比 115.0%↑
O 부동산114, 매물과 연동한 '대출설계' 서비스 제공
O 얽히고설킨 강남 `구룡마을`…개발방식 놓고 10년 허송세월
O 위성사진 보고 '찜'...파주·연천 부동산 '들썩'
O ‘깡통전세’ 우려…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급증
O 개인도 펀드 가입해 임대사업…코람코자산신탁 첫 출시
O 3월 주택 인·허가 3만8000세대, 준공은 4만2000세대
O 전남 솔라시도에 자율주행차 ‘시동’…스마트시티 조성 탄력
O 1분기 입주 아파트 15만4000호…역대 최대 수준
O 건설사 ‘대박’…실적호조에 대북 기대까지
 
[금융 경제 뉴스]

1) 역대 최고 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1분기 영업이익 15조6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체 매출은 60조5600억 원으로 4개 분기 연속 60조 원을 돌파
-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성적표를 받았음에도 삼성전자는 내부적으로 크게 기뻐하지는 못하는 모양새
- 최근 정부와 여당이 삼성 지배구조를 문제 삼는 발언을 연이어 내놓고 있는 데다 여당이 발의한 보험업법, 공정거래법 개정안도 모두 삼성전자 지배구조를 겨냥하고 있기 때문
- 여기에 삼성그룹 노조 와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노사협상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삼성전자서비스 사옥과 경총 회관을 압수수색

2) 글로벌 제약사들, 신약 확보 위해 M&A
- 1분기 글로벌 제약업계 M&A 규모는 1490억달러(약 157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가량 증가
- 전문가들은 제약 기업들이 잇따라 M&A에 거액을 쏟아 붓는 것에 대해 단순한 몸집 불리기가 아닌 차세대 신약 개발을 위한 장기 투자 차원으로 진단
- 과거 제약사들이 문어발식으로 여러 분야 기업을 인수해 덩치를 키웠다면, 최근에는 고부가가치 신약 개발을 위해 기술력을 가진 알짜 기업들을 사들이고 있는 것
- 글로벌 제약사들이 사들인 기업들의 면면을 보면 희귀의약품 등 신약 개발을 하는 기업 인수가 대부분
- 신약 확보를 위한 기업 인수가 늘면서 세계적으로 바이오 벤처기업들의 몸값도 덩달아 오르면서 핵심 기술을 가진 바이오 기업에 대한 인수 경쟁이 치열

3) 골드만삭스 "한반도 긴장 완화…평화배당금 기대한다"
- 골드만삭스가  '한반도 평화배당금의 잠재력:얼마나 될까?' 라는 보고서에서 한반도 긴장 완화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
- 골드만삭스는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동결과 남북·북미 정상회담 등 평화적 비핵화를 위한 노력이 가속되고 있고, 아직은 미약하지만 시장에 평화배당금이 책정되기 시작했다고 진단
- 골드만삭스는 미·중 무역분쟁과 미 국채 금리 인상으로 우려가 사라지면 한반도 긴장 완화가 한국의 증시와 원화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

[금융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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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니까 뉴스모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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